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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05:00:17

그녀는 온 세상에 있습니다

1. 개요2. 내용3. 패러디4. 기타

1. 개요

일본도시전설에 해당하는 괴담 중 하나.

내용은 아래와 같다.

2. 내용

1997년 일본 구마모토현의 한 시골 마을에서 '마도카(まどか)'라는 어린 소녀가 행방불명 되었다.

오후, 어머니와 마도카가 함께 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어머니가 잠깐 한 눈을 판 사이 갑자기 사라진 것이었다. 마도카와 놀고 있던 동갑내기 또래아이들은

「에? 마도카라면 방금 전까지 나랑 모래밭에서 놀고 있었는데?」
「내가 미끄럼틀을 타자고 했지만 모래밭에서 논다고 하길래 나는 혼자 미끄럼틀을 타러 갔는데...」

라고 증언했다. 마도카의 부모님은 놀이터에서 계속 마도카를 찾다 저녁이 되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 시골마을에서의 사건이었기 때문에 조금 대응이 늦기는 했지만 저녁 무렵에는 각지에서 검문이 끝났다. 그러나 전혀 수사에 진전은 없었고 그러다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지나, 마침내 1년이 지났다.

마도카가 행방불명 된 지 1년 째, 경찰은

「이제 마도카는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도 전력을 다했고, 앞으로도 수사는 계속 하겠습니다만 일단 위에는 여기서 사건종결로 보고를 하겠습니다.」

라고 부모님에게 고하고는 집을 나섰다. 마도카의 부모는 거기서 도저히 단념할 수 없었기에 마지막 수단으로

「행방불명자나 지명수배자를 투시로 찾는 일」
을 직업으로 하는 그 당시 제일 유명했던 영능력자를 찾아 마도카의 행방을 의뢰했다. 그는 처음 마도카가 행방불명이 된 공원에 가고, 자택에 가고, 마도카가 입었던 옷, 구두 등을 손댄 후 잠시 생각을 하더니 한숨을 내쉰 후, 영능력자는 한 마디를 말했다.

「마도카는 살아있습니다.」

그 말에 마도카의 부모들은 흥분에 휩싸여 서로를 얼싸안았다. 그 어머니는 떨리는 목소리로

「그럼 마도카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하고 물었다. 영능력자는 조금 슬픈 얼굴을 하더니

「마도카는 유복한 생활을 하는 듯, 마도카의 눈에 고급가구가 보이고 있습니다.」
「전혀 굶고 있지도 않습니다……지금도 그녀의 뱃속에는 고급요리가 들어있습니다.」

어머니는 그 말의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조금 진정하고는

「그럼 마도카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가르쳐주세요!」

하고, 마지막에는 다시 발광하듯이 소리치며 말했다. 그러자 영능력자는 잠시 망설이다가 입을 열었다.

「마도카는 온 세상에 있습니다.」

마도카의 부모들은 잠시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10초쯤 굳어있다가, 그 후 바닥에 실신하듯 쓰러져 울었다.

마도카는 이미 살해당했고, 그 장기들은 적출당해서 세계 각국의 이름 모를 사람들(주로 부자들)에게 이식되어서 흩어졌다는 뜻이었다.[1]

3. 패러디

3.1. 넥센 히어로즈 버전

2011년 한국에서는 디시인사이드 야구 갤러리에서 넥센 히어로즈 구단의 선수팔이를 배경으로 한 패러디 유머가 유행도 했다.

그 당시 넥센은 단기간에 황재균, 장원삼, 이택근, 마일영, 이현승 등 주전 멤버들을 싹 다 팔아치웠고 시즌 전 영건 투수 고원준마저 롯데와 트레이드되며 결국 이런 패러디가 만들어진 것.
2011년 한국 목동야구장에서 넥센 선수들이 행방불명되었다.

오후, 김시진과 함께 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김시진이 잠깐 한 눈을 판 사이 갑자기 사라진 것이었다. 선수들과 놀고 있던 동갑내기 또래 선수들은

「에? 넥센 선수들이라면 방금 전까지 나랑 모래밭에서 놀고 있었는데?」
「내가 미끄럼틀을 타자고 했지만 모래밭에서 논다고 하길래 나는 혼자 미끄럼틀을 타러갔는데」

등으로 증언했다. 넥센 팬들은 놀이터에서 계속 선수들을 찾다 저녁이 되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 꼴지 구단에서의 사건이었기 때문에 조금 대응이 늦기는 했지만 저녁 무렵에는 각지에 검문이 마쳐졌다. 그러나 전혀 수사에 진전은 없었고 그러다 일주일이 지나고 한 달이 지나, 마침내 1년이 지났다.

선수들이 행방불명 된 지 1년 째, 경찰은

「이미 선수들은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도 전력을 다했고, 앞으로도 수사는 계속 하겠습니다만 일단 위에는 여기서 사건종결로 보고를 하겠습니다」

라고 팬들에게 고하고는 집을 나섰다. 넥센 팬들은 거기서 도저히 단념할 수 없었기에 마지막 수단으로

「행방불명자나 지명 수배자를 투시로 찾는 일」

을 직업으로 하는 그 당시 제일 유명했던 영능력자를 찾아 선수들의 행방을 의뢰했다. 그는 처음 선수들이 행방불명이 된 공원에 가고, 자택에 가고, 그 선수가 입었던 유니폼, 신발 등을 손댄 후 잠시 생각을 하더니 한숨을 내쉰 후, 영능력자는 한 마디를 말했다.

「넥센 선수들은 살아있습니다」

그 말에 넥센 팬들은 흥분에 휩싸여 서로를 얼싸안았다. 김시진은 떨리는 목소리로,
「그럼 넥센 선수들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하고 물었다. 영능력자는 조금 슬픈 얼굴을 하더니

「넥센 선수들은 유복한 생활을 하는 듯, 그들의 눈에 포스트 시즌이 보이고 있습니다」
「전혀 굶고 있지도 않습니다……지금도 그들의 뱃속에는 고급요리가 들어있습니다」

팬들은 그 말의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조금 진정하고는

「그럼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가르쳐주세요!」

하고, 마지막에는 다시 발광하듯이 소리치며 말했다. 그러자 영능력자는 잠시 망설이다가 입을 열었다.

「넥센 선수들은 온 구단에 있습니다.」

넥센 팬들은 잠시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10초쯤 굳어있다가, 그 후 바닥에 실신하듯 쓰러져 울었다.
그러니까 넥센 선수들은 팔려서 온 구단으로 흩어졌다는 말이다.

3.2. 던전앤파이터 버전

키리의 약속과 믿음이란 캐시형 아이템이 등장하자 던전앤파이터 갤러리에서 만들어낸 개드립. 아아, 온 서버에 15강이 가득해
2011년 8월 24일 한 주점에서 '데바머'라는 15강 차힘 에픽 무기가 행방불명되었다.

오후, 주인과 함께 로리엔에서 산책하던 중, 주인이 잠깐 로그아웃을 한 사이 갑자기 사라진 것이었다. 데바머와 놀고 있던 동갑내기 또래유저들은

「에? 데바머라면 방금 전까지 나랑 로리엔에서 놀고 있었는데?」
「내가 이계던전을 가자고 했지만 로리엔에서 논다고 하길래 나는 혼자 이계던전을 돌러갔는데」

등으로 증언했다.

데바머의 주인은 아라드에서 계속 데바머를 찾다 저녁이 되자 곧바로 네오플에 신고. 시골서버에서의 사건이었기 때문에 조금 대응이 늦기는 했지만 저녁 무렵에는 각지에 검문이 마쳐졌다. 그러나 전혀 수사에 진전은 없었고 그러다 하루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 마침내 1년이 지났다.

데바머가 행방불명 된 지 1년 째, 네오플은

「이미 데바머는 갈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도 전력을 다했고, 앞으로도 수사는 계속 하겠습니다만 일단 위에는 여기서 사건종결로 보고를 하겠습니다」

라고 주인에게 고하고는 거래정지를 먹였다. 데바머의 주인은 거기서 도저히 단념할 수 없었기에 마지막 수단으로

「행방불명자나 지명 수배자를 투시로 찾는 일」

을 직업으로 하는 그 당시 제일 유명했던 아이리스를 찾아 데바머의 행방을 의뢰했다. 그녀는 처음 데바머가 행방불명이 된 던전에 가고, 결장에 가고, 그 데바머가 잡았던 몹, 사람 등을 손댄 후 잠시 생각을 하더니 한숨을 내쉰 후, 아이리스는 한 마디를 말했다.

「데바머는 살아있습니다」

그 말에 데바머의 주인은 흥분에 휩싸여 아이리스를 얼싸안았다. 그 주인은 떨리는 목소리로

「그럼 데바머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하고 물었다. 아이리스는 조금 슬픈 얼굴을 하더니

「데바머는 유복한 생활을 하는 듯, 총구가 황금빛으로 번쩍거리고 있습니다」
「전혀 깨지지도 않았습니다……지금도 데바머의 뱃속에는 모순의 결정체가 들어있습니다」

주인은 그 말의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조금 진정하고는

「그럼 데바머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가르쳐주세요!」

하고, 마지막에는 다시 발광하듯이 소리치며 말했다. 그러자 아이리스는 잠시 망설이다가 입을 열었다.

「데바머는 온 서버에 있습니다.」

데바머의 주인은 잠시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10초쯤 굳어있다가, 그 후 바닥에 실신하듯 쓰러져 울었다.
그러니까 키리약믿 때문에 개나 소나 데바머만 있으면 15강 찍어서 데바머는 반 쓰레기가 되었다는 얘기다.

3.3.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파스타툰 150화에서 패러디되었다.

3.4. 닥터후 버전

영드갤에서 등장한 드립이다. 소재는 클라라 오스왈드.
2013년 영국 런던에서 '클라라'라는 젊은 처녀가 행방불명 되었다.

오후, 친구 대신 애를 보던 중, 갑자기 사라진 것이었다. 그녀와 놀고 있던 동갑내기 친구들은

「에? 클라라라면 방금 전까지 애 보고 있었는데?」
「아까 어떤 남자하고 같이 나가던데?」

등으로 증언했다. 그녀의 친구들은 놀이터에서 계속 클라라를 찾다 저녁이 되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 저녁 무렵에는 각지에 검문이 마쳐졌다. 그러나 전혀 수사에 진전은 없었고 그러다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지나, 마침내 1년이 지났다.

그녀가 행방불명 된 지 1년 째, 경찰은

「이제 클라라는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도 전력을 다했고, 앞으로도 수사는 계속 하겠습니다만 일단 위에는 여기서 사건종결로 보고를 하겠습니다.」

라고 친구들에게 고하고는 집을 나섰다. 그녀의 친구들은 거기서 도저히 단념할 수 없었기에 마지막 수단으로

「행방불명자나 지명수배자를 투시로 찾는 일」

을 직업으로 하는 그 당시 제일 유명했던 영능력자를 찾아 그녀의 행방을 의뢰했다. 그는 처음 그녀가 행방불명이 된 집에 가고, 자택에 가고, 그녀가 입었던 옷, 구두 등을 손댄 후 잠시 생각을 하더니 한숨을 내쉰 후, 영능력자는 한 마디를 말했다.

「클라라는 살아있습니다.」

그 말에 그녀의 친구들은 흥분에 휩싸여 서로를 얼싸안았다. 한 친구는 떨리는 목소리로

「그럼 클라라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하고 물었다. 영능력자는 조금 슬픈 얼굴을 하더니

「클라라는 여행을 하는 듯, 그녀의 눈에 절경이 보이고 있습니다.」
「전혀 굶고 있지도 않습니다……지금도 그녀의 뱃속에는 수플레가 들어있습니다.」

친구들은 그 말의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조금 진정하고는

「그럼 클라라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가르쳐주세요!」

하고, 마지막에는 다시 발광하듯이 소리치며 말했다. 그러자 영능력자는 잠시 망설이다가 입을 열었다.

「그녀는 온 세상에 있습니다.」

그녀의 친구들은 잠시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10초쯤 굳어있다가, 결국 끝까지 이해 못했다 카더라.
그러니까 클라라는 닥터의 타임라인에 뛰어들어 온 시간대로 흩어졌다는 말이지만, 끝내 알아듣지 못했다는 얘기(...).

3.5. MBT-70 버전

루리웹 유게에서 등장한 드립이다. 원문링크
1971년 11월 미국 메릴랜드애버딘의 한 전차 훈련장에서 'MBT-70'라는 어린 전차가 행방불명 되었다.

오후, 개발자들과 함께 훈련장에서 기동중, 개발자들이 잠깐 한 눈을 판 사이 갑자기 사라진 것이었다. MBT-70와 놀고 있던 동갑내기 또래전차들은

M551 셰리든 曰 : 「에? MBT-70라면 방금 전까지 나랑 모래밭에서 전차포 사격하며 놀고 있었는데?」

M60A1 전차 曰 : 「내가 급경사 기동을 해보자고 했지만 모래밭에서 논다고 하길래 나는 혼자 급경사 기동을 타러갔는데...」

등으로 증언했다. MBT-70의 개발자들은 훈련장에서 계속 MBT-70을 찾다 저녁이 되자 곧바로 의회에 신고. 시골마을에서의 사건이었기 때문에 조금 대응이 늦기는 했지만 저녁 무렵에는 각지에 검문이 마쳐졌다. 그러나 전혀 수사에 진전은 없었고 그러다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지나, 마침내 1년이 지났다.

MBT-70이 행방불명 된 지 1년 째, 상원의장은

「이제 MBT-70은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도 전력을 다했고, 앞으로도 청문회는 계속 열겠습니다만 일단 위에는 여기서 사건종결로 보고를 하겠습니다.」MBT-70의 부모는 거기서 도저히 단념할 수 없었기에 마지막 수단으로
「행방불명자나 지명수배자를 투시로 찾는 일」

을 직업으로 하는 그 당시 제일 유명했던 영능력자를 찾아 MBT-70의 행방을 의뢰했다. 그는 처음 MBT-70가 행방불명이 된 훈련장에 가고, 격납고에 가고, 그 전차가 장착했었던 포탑, 궤도 등을 손댄 후 잠시 생각을 하더니 한숨을 내쉰 후, 영능력자는 한 마디를 말했다.

「MBT-70은 살아있습니다.」

그 말에 MBT-70의 개발자들은 흥분에 휩싸여 서로를 얼싸안았다. 그 개발자들은 떨리는 목소리로

「그럼 MBT-70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하고 물었다. 영능력자는 조금 슬픈 얼굴을 하더니

「MBT-70은 유복한 생활을 하는 듯, MBT-70의 광학장치에 그녀를 열심히 정비해주는 자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전혀 굶고 있지도 않습니다……지금도 그녀의 엔진속에는 고급연료가 들어있습니다.」

수석 개발자는 그 말의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조금 진정하고는

「그럼 MBT-70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가르쳐주세요!」

하고, 마지막에는 다시 발광하듯이 소리치며 말했다. 그러자 영능력자는 잠시 망설이다가 입을 열었다.

「그녀는 온 세상에 있습니다.」

MBT-70의 개발자들은 잠시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10초쯤 굳어있다가, 그 후 바닥에 실신하듯 쓰러져 울었다.

MBT-70은 의회에 의해 계획 자체가 취소되어, 그 기술만이 M1 에이브람스레오파르트 2에게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근데 계획 자체가 취소되었으면 애초에 훈련장에 있으면 안 된다 상상 속의 친구

3.6. 비트스트림 버전

2017년 도쿄 롯폰기의 한 게임센터에서 '비스코(BisCo)'라는 어린 소녀가 행방불명되었다.

오후, 메인 디렉터인 니시무라씨와 함께 게임센터를 구경하던 중, 니시무라씨가 잠깐 한눈을 판 사이 갑자기 사라진 것이었다. 소녀와 놀고 있던 동갑내기 리게이들은

「에? 비스코라면 방금 전까지 나랑 비트스트림에서 놀고 있었는데?」
「내가 투덱을 하자고 했지만 비트스트림에 남는다고 하길래 나는 혼자 투덱을 하러 갔는데...」

라고 증언했다. 니시무라씨는 게임센터에서 계속 비스코를 찾다 저녁이 되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 저녁 무렵에는 각지에서 검문이 끝났다. 그러나 전혀 수사에 진전은 없었고 그러다 일주일이 지나고 한 달이 지나, 마침내 1년이 지났다.

소녀가 행방불명 된 지 1년째, 경찰은

「이제 비스코는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도 전력을 다했고, 앞으로도 수사는 계속 하겠습니다만 일단 위에는 여기서 사건 종결로 보고를 하겠습니다.」

라고 니시무라에게 고하고는 집을 나섰다. 니시무라씨는 거기서 도저히 단념할 수 없었기에 마지막 수단으로

「행방불명자나 지명수배자를 투시로 찾는 일」

을 직업으로 하는 그 당시 제일 유명했던 영능력자 NAOKI를 찾아 소녀의 행방을 의뢰했다. 그는 처음 소녀가 행방불명이 된 게임센터에 가고, 개발부서에 가고, 그 소녀가 입었던 옷, 괴도 가면 등을 손댄 후 잠시 생각을 하더니 한숨을 내쉰 후, NAOKI는 한 마디를 말했다.

「비스코는 살아있습니다.」

그 말에 니시무라씨는 흥분에 휩싸였다.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그럼 비스코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라고 물었다. 영능력자 NAOKI는 조금 슬픈 얼굴을 하더니

「비스코는 인기 있는 생활을 하는 듯, 비스코의 눈에 긴 대기행렬이 보이고 있습니다.」
「전혀 굶고 있지도 않습니다……지금도 그녀의 뱃속에는 100엔짜리가 잔뜩 들어있습니다.」

니시무라는 그 말의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조금 진정하고는

「그럼 비스코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가르쳐주세요!」

하고, 마지막에는 다시 발광하듯이 소리치며 말했다. 그러자 NAOKI는 잠시 망설이다가 입을 열었다.

「그녀는 온 BEMANI에 있습니다.」

·니시무라씨는 잠시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10초쯤 굳어있다가, 그 후 바닥에 실신하듯 쓰러져 울었다.

비트스트림의 서비스 종료 후 비트스트림 시리즈의 오리지널 수록곡은 유비트 시리즈를 비롯한 BEMANI 기종들에 이식되었다.

4. 기타



[1] 그리고 영능력자는 처음부터 그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부모에게 차마 사실 그대로를 전할 수 없었기에 차라리 마도카가 어딘가에서 잘 살아 있다고 착각이라도 할 수 있도록 에둘러 설명한 것이다. 그러나 부모로서는 그것만으론 포기할 수 없었던 것...[2] 마도카는 마녀의 발생을 막는 일종의 개념으로 바뀌어서 온 세상에 있으면서도 어디에도 없는 존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