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경 스토리[출처]
"3연대! 여기서 달아날 길은 없다! 우리는 이곳을 지킨다! 돌격하지 마라! 위치를 사수하라! 반복한다, 위치를 사수하라! 중사, 저들의 이름을 적어두게!"
- 월터 스튜어트 대령, 2차 안티포드 공세의 "눈물의 계곡 사수전"에서.
제3 하이랜더 그레이 라이플, 일명 회색 소총병단은 워털루 전투 이전부터 그 자취를 찾을 수 있는 스코틀랜드 연대다. 많은 이들이 말하길 오늘날에도 이 연대는 그 때 이후로 거의 변한게 없다고 한다.- 월터 스튜어트 대령, 2차 안티포드 공세의 "눈물의 계곡 사수전"에서.
3연대의 병사들은 돌격과 백병전의 전문가지만 악질적인 습관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전장의 한가운데서 그르렁대는 것이다. 적들을 향해 진격하라는 명령이 아니라 위치를 사수하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 말이다. 돌격 부대로 명성이 높은 하이랜더들은 그 타고난 완고함과 체력 덕분에 "골수까지" 잔혹해질 수 있다.
연대원 개개인 모두는 같은 맹세를 하게 된다. '적들에게 죽음을!' 이 회색 소총병들은 결코 그 맹세를 가볍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들 모두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라면 지옥이라도 뚫고 갈 만한 투사들이기 때문이다.
그레이 라이플 연대의 강철 같은 시선은 마치 그들의 갑옷처럼 회색으로 빛난다. 그 눈길은 분노와 전투의 백색 열기로 단조되고, 경험을 통해 정련된 강철 같은 회색빛을 품는다. 그 회색 눈길은 적들이 마주할 마지막 광경이 될 것이다.
2. 능력
칼레도니아 하이랜더의 엘리트 파이어팀 컨셉으로 디자인된 유닛. 절륜한 화기들과 준수한 성능으로 무장하고 있어 포인트와 SWC를 몰아넣어주면 무시할 수 없는 파이어팀이 된다. 프렌지라는 단점도 파이어팀을 결성하면 해결된다. AP HMG와 연막탄의 조합은 인피니티 내에서 보기 힘든 조합으로 오더를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N3에서부터는 몰마이어 파이어팀에 섞여서 포인트를 절감하고 모자랄 수 있는 단거리 대응력을 보충하거나, 칼레도니아 의용군 코어팀에 에이스로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이동력이 6-2로 준수한데다가 T2 샷건과 쌍 라이트샷건, T2 라이플을 포함한 다양한 무기들을 가지고 있어 아리아드나 본대에서도 단거리 화기를 들고 돌격대로 활용하기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