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마법사가 남기고 간 이야기 | |
<colbgcolor=#dddddd,#010101> 장르 | 로맨스, 판타지, 액션 |
작가 | 김밀콩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9. 01. 29. ~ 2019. 10. 22. |
연재 주기 | 화 ・ 금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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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마남 이야기의 고정 출연진. 아이와 오엘, 준과 폰. |
웹툰 사이트 comico에서 화/금요일에 주 2회 연재되는 웹툰으로 통칭 그마남 이야기.
작가는 김밀콩. 성별은 작품에서 간간히 보이는 아이유빠의 모습으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남자가 아닌 여자다. 성이 김 씨고, 우유(밀크)와 콩을 싫어해서 필명이 김밀콩이다. 독자들은 보통 '밀콩님'이라고 부른다. 사과가 얼굴인 평범한(?) 사람을 오너캐로 사용한다.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서 2011년 12월부터 올라오기 시작해서 2012년 8월, 시즌1이 끝났다. 그리고 거의 2년 동안 시즌2가 진행되다가 2014년 10월부터 1년 가까이 TTale에서 연재 기간을 가졌다. 아마도 티테일에서 김밀콩 작가 스카우트를 위해 '업뎃병'을 수용할 수 있는 메리트를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7] 티테일에서 연재 당시 무료분량은 1주일에 1편만 풀렸지만 유료분량은 작가가 그리기만 하면 1주일에 여러 편이 업데이트 가능하여 무료분량과 유료분량간의 스토리 차이가 심했다. 결국 유로분량이 90화 넘어가자 2015년 1월 26일부터 주 2회(화/금) 연재로 바뀌었다. 무료분량은 2월 9일, 시즌 3부터 2주 2회가 됐다. 2015년 7월에 티테일이
이후 저스툰코미코에서 2019년 8월 16일 시즌4 53화를 기준으로 그다음주인 8월 23일에 후기까지 올라오면서 마침내 완결되었다. 이후 9월 3일부터 매주 화, 금요일에 외전격인 에필로그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주연 등장인물들의 후일담과 그들의 자식세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후 2019년 10월 22일에 외전 마지막화가 올라오면서 외전까지 전부 완결되었다. 네이버 베스트 도전 시절부터 따지면 무려 8여년에 가까운 긴 시간이 지나서야 마무리가 된 셈.
2. 작품 특징
- 분량
단색, 러프 형식으로 연재되고 있다. 각 화의 길이가 꽤 짧다. 그 대신 화 수가 많다. 2017년 기준 시즌1은 51화(+프롤로그+특별편 1개)에 264개의 소챕터, 시즌2는 252화(+프롤로그+특별편 3개+외전 7개)에 908개(+31화의 별도 챕터 4개, 56~68화의 별도 챕터 19개 = 931개)의 소챕터로 되어 있다.
- 연재속도
연재속도가미칠 듯이빠르다. 베도 시절에는 각 화 길이는 짧은 편이었지만 업뎃병과 조화를 이뤄서 문제될 것은 없었다.[9] 티테일 연재시기에는 각 화 길이는 더 늘어났지만, 연재병만은 여전했다.[10] 그러나... 이것이 오히려 무료독자와 유료독자의 격차를 크게 하는 부작용을 낳았었다: 티테일에 다른 만화는 7일 먼저보기, 14일 먼저보기인 반면에 그마남은 혼자서 91일 먼저보기까지 가버렸다. 결국 2015년 2월, 시즌3부터 주 2회(화/금) 무료공개를 시작했다. 덕분에 먼저보기 기간이 53일만큼이나 짧아졌다!그래도 심하게 긴 건 여전하지만.2015년 4월의 사건을 겪으며 한동안 업뎃이 잘 안 돼서, 먼저보기 기간이 한 달 이하로 더 짧아졌다. 현재 코미코 연재 중에도 주 2회 연재(+가끔 특별편이 추가되는 형태)는 유지되고 있다. 아마 그마남의 분량이 짧고 그리기 쉬워서 그런 면도 있는 듯.
- 그림체
그림체가 단순하다. 판타지 만화 하면 떠오르는 화려한 그림체를 기대 할 수 있지만 그마남은 오히려 일상툰에 가까운 간단한 그림체를 쓰고있다. 사실 작가 자신도 그림에는 큰 노력을 들이지 않는다고 고백했다.일명 귀차니즘이 몇 년 숙성된 그림체라고...[11] 배경도 거의 그리지 않는다. 작품 내에서 대놓고 '따.딱히 폭포가 그리기 싫은 건 아니얏'이라거나 '배경을 못 그리는건 컨셉입니다' 또 '나레이션을 쓰면 배경을 그리지 않아서 좋다.' 혹은 '배경 그리기 싫다'고 써놓기도 한다.[12] 그러나 결코 그림 실력이 부족한 것은 아니고 정말 작가가 단순히 귀찮아서 안 그리는 것이 맞다. 기본적인 작품 내 인물이나 간간히 등장하는 사물만 봐도 그림 작가로서 기본적인 실력은 가지고 있으며 작품의 최대 장점이 스토리인만큼 인물의 표현이 중요하고, 개성, 묘사가 중요한데, 이를 전부 충족시키고 있다. 거기다 몇몇 힘이 들어간 중요한 컷 혹은 일러스트에서 작가의 본 실력이 제대로 드러난다. 이것이 훨씬 많이 드러나는 시즌 3에서 제대로 체감이 가능하다.
- 스토리
그마남 최고의 장점
이런 그림체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이 수많은 팬들을 사로잡은 이유는, 정교한 스토리와 인물들 간의 심리묘사, 대사의 훌륭한 시적인 표현들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독자를 눈물짓게 할 정도로 감동적인 이야기도 종종 나온다. 이 때문에 독자들이 '그림 없이 글로만 썼어도 훌륭한 작품이 되었을 것'이라는 말도 한다.그림은 거들 뿐.[13]
작품을 처음 보면 그저 단순 코믹물, 일상물로 치부할 수 있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전제가 매우 암울한 작품이다.[14] 코믹과 진지함이 번갈아 나오는데, 대부분의 일상은 코믹하게 나가다가, 등장인물들의 과거나 사랑 등이 엮이기 시작하면 진지해지는 식이다.
내용에 따라 그림체도 자주 바뀐다. 코믹일 때와 진지할 때의 그림체가 다르다. 코믹일 때는 캐릭터들이 치비인 반면, 진지할 때는 늘씬 미남미녀로 그려진다.(심지어 작품 초반과 후반의 그림체도 바뀌는데... 허나 이는 그림 실력 성장+정식연재에 의한 것)
서술 트릭 기법이 뛰어나기에, 작품 내에서 사소한 것과 개그 요소으로 여겨졌던 부분이 나중에는 매우 심각해져서 독자들을 충격에 빠뜨리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마담 로즈.
- 설정 놀음
그마남 최고의 단점
작가가 트위터를 즐겨하는지라 몇몇 설정도 트위터에서 종종 퍼지는데, 여기서 이용자와 비이용자의 차이가 벌어진다. 다만 풀어준다곤 해도 심각한 정도는 아니고 그냥 좀 세세한 정도? 예를 들어 시녀장 마리아와 콘라드 본가의 수집사 하웰이 이혼한 전 부부 관계라든가, 그 사이에 난 딸이 있는데, 그게 바로 고정 출연진인 폰의 영지의 의사라든가, 에스텔라와 나이 차가 큰 첫째 오빠 크로커스가 사실 게이고 가족에게 직접 밝혔고, 가족들도 이해했다든지 같은 것들. 다만 작가가 작품 내에 나름대로의 힌트를 내주긴 하는데,[15] 그래봐야 작품 내에서 확실하게 말하지 않았으니 모른다는 점이 발목 잡는다. 그나마 네이버 웹툰 마냥 무조건적인 찬양으로 점철되어 있지 않아서 종종 독자들이 댓글로 알려주기도 하고, 이를 쉽게 볼 수 있단 점이 위안거리. 물론 문제는 문제니 엄연히 고쳐야 하긴 하다.
- 그 외의 특징
스토리는 오엘-아이 파트, 준-폰 파트가 독립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종종 서로의 이야기가 겹치며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시즌2 중반의 질답편에 의하면, "그마남이라는 작품의 제목 답게 마법사인 오엘과 아이의 이야기에 준과 폰의 이야기가 끼어들어간" 것이라고 한다. 총 4개의 시즌으로 이루어지며, 시즌1~2는 떡밥 투척용이고 시즌3~4는 떡밥 회수용이라고 한다. 주로 시즌1, 4는 오엘-아이 중심. 2, 3은 준-폰 중심. 가족 캐릭터들(그 중에서도 아버지와 아이들)을 특히 매력적으로 그려낸다고 한다. 관련 리뷰 어머니 캐릭터들은 줄곧 배제되었다는 사실이 비판점이 되기도 한다.
3. 줄거리
자세한 내용은 그 마법사가 남기고 간 이야기/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그 마법사가 남기고 간 이야기/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팬 사이트
6. 관련 항목
[1] 블로그나 티스토리에서 보다시피 김밀콩 작가는 그마남 이야기 하나만 연재하는 게 아닌 다른 여러 작품들도 연재하고 있다.[2] 방송시간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다. 원래 금요일에 주로 방송을 했으나, 2015년 1월 21일부터 수요일 저녁에 많이 한다.[3] 내용은 주로 낙서와 노가리. 가끔은 게임이나 독자투표, 질문답변, 또는 캠 방송도 한다.[4] 2015년 4월부터는 천지이변 작가와 합동방송을 많이해서, 그쪽 방송국에서 더 많이 보인다. 다만 게릴라성의 방송이기에 시간은 규칙적이지 않다. 방송 시작은 트위터로 공지된다. 천지이변 방송은 이쪽:http://afreeca.com/hsdf540[5] 작가가 트위터 폭주족이라 트위터 글이 엄청나게 많이 올라온다. 또 자신이 언급된 글을 모두 찾아 리트윗, 마음 박기를 시선한다. 일명 트위터의 빅브라더, 탐라 사찰군.[6] 위 내용이 의심스러우면 트위터에 작가와 관련된 글을 쓰면 작가가 본다는 글 때문에 실험적 트윗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작가가 이제 실험적 트윗은 알티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7] 실제로도 그마남 이야기는 이전까지의 베도 연재분을 그대로 옮겨와 그 이후부터 연재하며 당시 날개 시스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편을 날개 없이 무료로 보고 네이버 베도의 이전 연재분을 없애지 않고 남겨두게 하는 등 다른 웹툰들과는 조금 다른 행보를 보였다.[8] TTale/사건사고를 참조[9] 제일 짧은 화는 1부 22화인데, 3컷이 전부(...) 그러나 이런 화가 나올 때는 그만큼 하루에 추가적으로 올라왔었다고 보면 된다. 베도 시절엔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2~3편씩 연재됐다.[10] 2015년 2월 마지막 주에는, 일주일에 4화 분량(연재분 2편+특별편 2편)이나 올리는 신기록을 달성했다.[11] 2부 질답편에서 "Q. 채색은 왜 단색인가요?! 귀찮으신가요!???"라는 질문에, 큰 글씨로 네.하고 답변했다.[12] 순서대로 2부 외전Ⅲ-4, 166화 제목, 181화, 221화 참조.[13] 이미 이야기 했지만, 그림도 못 그리는 것은 절대 아니다. 특히 표정, 동작 등을 통해 표현되는 '인물 심리묘사' 솜씨는 단연 백미라 할 수 있다.[14] 제목부터 '그 마법사가 남기고 간 이야기.' 즉 이별을 전제로 하는 이야기다.[15] 에스텔라의 결혼 대상으로 그리핀 가의 네 아들이 후보로 올랐는데, 그 중 크로커스가 예외라든가크로커스가 게이인 것을 몰랐던 독자로서 나이 많아서 제외인 줄 알았는데!, 과거엔 티모스의 상태를 보고 세이라가 반하기라도 하셨냐며 비꼬거나, 의사가 시녀장에게 매우 가벼운 태도를 보인다든가 등등.[16] 엄밀히 말해 그마남 팬카페는 아니지만, 그마남 이야기 보이스드라마를 1st Project로 내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