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길이 14.8~15.8cm이다. 암컷이 수컷보다 약간 크다. 수컷 겨울깃의 등 쪽은 잿빛을 띤 황갈색이고, 머리꼭대기에 황갈색의 작은 얼룩무늬가 있다. 턱 밑은 희고 목 옆, 가슴, 옆구리, 배는 황갈백색 바탕에 짙은 황갈색 세로 얼룩무늬가 있다. 부리는 노랗고 발톱은 어두운 갈색이다. 이름처럼 뚜렷하고 밝은 레몬 황색 눈을 가지고 있다. 눈 위에는 흰색 띠 모양의 눈썹이 있어 찡그린 듯한 표정을 만든다.
유라시아에 걸쳐 널리 분포한다. 깊은 숲속에서는 살지 않으며 촌락 부근이나 성벽, 벼랑, 강가의 무너진 흙더미, 고목 부근에 서식한다. 한배에 알 3~7개를 낳아 26~28일 동안 품는다. 우는 소리는 고양이 소리 또는 갓난아이 우는 소리와 비슷하다. 작은 포유류나 조류, 파충류, 양서류, 곤충 따위를 잡아먹는다.
금눈쇠올빼미는 그리스 신화에서의 지혜의 여신 아테나를 상징하는 새이며 그리스의 공식 국조이다. 고대 그리스의 동전에서도 금눈쇠올빼미가 올리브 가지에 앉은 모습이 새겨진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내려져 오는 상징인 듯하다. 속명 또한 이러한 상징적 의미를 바탕으로 Athene로 지어졌다. 실제로 그리스에 가면 비교적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올빼미류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