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1:31

금오도의 알


전생검신의 설정
· · · · · · · ·

1. 개요2. 설명3. 추측4. 기타

1. 개요

소설 전생검신에 등장하는 보물.

2. 설명

24회차 금오도 토벌전(40권 733화)에서 진소청이 금광성모의 아지트에서 가지고 나온 알.

금오도 토벌전의 본래 목적을 제대로 달성하지 못하고 이 알 하나만 덜렁 얻은지라 백웅은 처음에 이 알에 무슨 가치가 있겠냐며 얻은게 없다고 푸념했지만 사소한 것 하나 없고, 사소해보이는 것도 사실 엄청난 것이라는 설정이 자주 나오는 전생검신 중에서도 가히 손 꼽히는 보물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반고가 단순히 공양을 받았을 뿐인데도 너무 과한 대가를 받았다며 여와 정도나 지닐 수 있는 매우 귀중한 가치를 지닌 새끼줄을 주고, 그저 2차로 걸린 봉인만 해제했을 뿐인데도 주시자에게 불려갈 정도니 말 다했다.[1]

그런데, 삼황 복희와 여와의 기원이자 질서계열의 수장이자 질서의 창조주인 외신 반고조차도 과한 대가를 받았다며 자신의 축복인 정향의 인과율과 동시에 여와 정도는 되어야 지닐 수 있는 생명을 창조해내는 새끼줄을 줄 정도로 귀한 보물에도 선지자 말고는 아무도 아는 이가 없다고 할만큼 인지도 면에서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30회차 삶 70권 1272화에 다시 금오도의 알을 손에 넣은 백웅 또한 구천현녀를 포함한 그 누구도 이 알에 대해 알지 못해서 정체를 말해주지 못했다고 독백한다.

선지자는 이것을 보자 아무리 전생자라고는 하나 이것을 어떻게 얻었냐며 촉수를 부들부들 떨면서 놀라고[2], 백웅에게 전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어떻게든 저 알을 얻으려고 했고, 그렇게 해서 알을 얻고 나서 정체를 묻는 백웅에게 아무 말도 안해주며 다급히 소장했다.[3]

그리고 28회차(1016화 54권) 이후 음신지력으로 이 알을 각성시켜보려고 했는데 500여년 치[4]로 몽창 쏟아부었음에도 1단계만 해방되어 빨간색 알이 되었을 뿐, 아무런 일도 없었다. 천우진 왈 칠요의 격을 몇 배나 초월했으며, 삼황오제조차 이 알을 최종단계까지 해방시키려면 상당한 힘을 소모해야 할 것이 분명한 우주급 보물로, 필멸자라면 이 알을 아는 것만으로도 재앙이자 옛 지배자급 수준에서만 취급이 가능할 정도로 절대적 존재나 다를 바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1단계 해방된 상태의 알을 본 천우진의 말에 의하면 아무래도 신만이 봉인을 해제가 가능한 특수한 알일 것이며, 백웅의 음신지력으로도 고작 1단계를 해금할 정도[5]라면 실질적으로 필요한 신력은 옛 지배자의 권능 수준이어야 하며, 애시당초 인간은 커녕 상위 외계종족조차 봉인을 해제하는데 종족의 명운을 걸어야 할 정도일 거라고 한다. 1단계가 해방된 빨간 알 상태에서 반고의 화신인 구천현녀를 통해 우주 질서의 근원이자 외신인 반고에게 공양하자[6] 그 반고마저도 정향의 인과율을 준 것도 모자라 과하다며 남은 대가를 돌려주겠다고 말하고는 새끼줄을 주었다. 질서계열의 수장이자 외신 격인 반고의 격을 생각하면 이 물건이 대체 얼마나 귀한 물건인지 상상이 안 갈 지경. 이 새끼줄 역시 범상치 않은 물건이라, 칠요가 만들어질 당시 삼황오제와 지배자들끼리 부전협정을 맺을때 공증인으로 참여할 정도로 위대한 신격인 무지개뱀[7]도 이를 보자마자 길한 일이라며 기뻐하고는 새끼줄을 준다면 어떤 것이든 백웅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어떻게든 저것을 얻으려고 했을 정도.(1036화)

이 실타래로 실뜨기를 하자 구멍에서 생명체가 만들어진다. 무지개뱀의 말애 의하면 인간은 물론, 모든 생명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 생명 그 자체를 창조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8] 비슷한 거로는 수정석비와 현자의 돌이 있으나, 이 둘은 최고 수준의 술법사와 고도의 술식이 있어야 하고, 실패확률도 있을 뿐더러 인간형만 한정된 것과는 다르게 이 새끼줄은 간단히 모든 생명체의 창조가 가능하다도 하는, 사실상 수정석비와 현자의 돌과는 비교거 안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게다가, 무지개뱀의 말에 의하면 필멸자는 절대로 이 새끼줄의 능력을 사용할 수가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혼돈의 신들은 생명 그 자체를 장난감처럼 주무르고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자신이 원하는 종족을 창조가 가능하나, 필멸자들은 생명에 대해 형이상학의 겉면만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재대로 다룰 수가 없으며, 이 때문에 백웅에게 거래를 잘한 거라고 언급을 한다.[9] 무지개뱀은 이것이 여와의 새끼줄이라고 했는데, 백웅이 어떻게 얻었는지 자세한 사정을 말하자 무지개뱀은 여와의 것이 아닐지도 모르겠다며 말을 바꾸고는, 우주에서 단 하나 여와 말고도 똑같은 걸 지닐 수 있는 존재가 있는데, 그 존재가 지니고 있던 걸 반고가 맡아두고 있었을 지도 모르겠다고 추측했다.

30회차 삶 80권 14화에서 밝혀지길, 28회차 삶 시점에서 반고가 내려준 새끼줄은 본래 삼황 복희가 지녔던 것이었다고 한다.[10] 백웅은 삼황 여와와 복희는 한 쌍의 새끼줄을 각각 1개씩 지니고 있었으나, 어떠한 이유로 복희가 지녔던 새끼줄이 외신 반고에게 가게 되었고, 그렇기에 28회차 삶 당시, 백웅이 반고에게 이 알(금오도의 알)을 바치자, 반고는 복희로부터 받은 새끼줄을 주게 된 것이라고 한다.

30회차 삶 84권 8화 1578화, 무지개뱀은 이 새끼줄은 우주 전체를 통틀어 오로지 삼황 여와복희 정도만이 가질 수가 있는 것으로, 삼황 복희여와에게 있어 이 새끼줄은 '신좌'에서 강신할 때부터 지니고 있던 서로에 대한 인연의 증거에 해당되는 물건이라고 한다.[11]

그러면서도 이 새끼줄은 삼황 여와복희탯줄과도 같은 것인데, 그 이유는 이 새끼줄은 그들(삼황 여와복희의 어버이이자 근원인 외신 반고인과율이 이어져있다고 한다. 여와복희는 이 유물을 사용하면, 설사 신좌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외신 반고와 연결될 수가 있다고 한다.

28회차 삶 62권 1151화에서 선지자가 외신 알 카르다흐의 주문을 외우자 왠 둥그런 알이 나왔었는데, 독자들은 이 둥그런 알이 금오도의 알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고 있다. 실제로 외신인 반고마저도 과하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저 알의 가치는 최소한 외신급에서도 논다고 봐야 하기 때문에 좀 더 설득력이 있다.

30회차 삶 69권 1271화에서 금오도에 있는 달기가 봉인에서 깨어나면 깨질 것이 분명하기에 백웅의 손에 다시 들어오게 된다.

30회차 삶 71권 1303화에서 흑요석으로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기억을 전달받은 망량이 삼황 복희에게 이 금오도의 알을 공양한다면, 현재 상황(30회차 삶)에서 최강의 패라 할 수 있는 천계를 우리들 마음대로 다룰 수가 있는 것은 물론, 이번 생에 골치아픈 일들을 대개 정리할 수가 있다고 언급을 한다.[12]

30회차 삶 80권 14화에서 백웅이 28회차 삶 당시에 있었던 일[13]을 잠시 회상하다가 어떠한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그것은 금오도의 알이 지닌 인과율은 여와가 아닌 삼황 복희에게 연결되어져 있으며, 이렇게 되면 금오도의 알와 복희는 서로 밀접한 관계에 놓여지게 되는데, 이는 곧 금오도의 알은 삼황 복희의 알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삼황 복희는 엄연한 남성인데, 알을 낳은 것에 잠깐 황당하면서도 이 금오도의 알이 삼황 복희의 알이라고 한다면 여러모로 맞아떨어지는 것을 실감[14]한다.

그러면서 백웅은 상업의 권능으로 알의 봉인이 해제가 가능한지 확인해 보려고 했으나 불가능[15]한 것을 확인한 후, 28회차 삶 당시에 그랬던 것처럼 신력을 들이부어서 알에 걸린 봉인을 해제하려고 한다.[16]

알에 걸린 봉인을 해제하기 위해 최소 10000년치 분의 신력이 들어가자 황금색 알로 변한다. 황금색 알로 변한 것을 본 백웅은 상업의 권능으로 상태를 확인하나[17], 그 순간 대귀가 진심으로 공포에 질린 듯 비명을 지르면서 감당하기도 힘는 거대한 법리(法理)가 오니, 서둘러 판별창을 꺼달라며 백웅에게 소리친다.[18]

이에 백웅은 얼른 판별창을 끄라는 대귀의 반응에 "갑자기 왜 저래?"라는 식으로 어리둥절해하는 사이, 느닷없이 어떠한 곳으로 오게 된다. 이에 백웅은 자신이 불려온 이곳이 이전 생애에서 한번 와 봤던 곳이라는 것을 알고 당황해하는 그 순간, 외신 주시자가 백웅에게 아직 이르다고 생각하지만 세계를 창조하겠냐며 묻는다.[19]

30회차 삶 80권 15화에서 주시자은 이 금오도의 알의 2번째 봉인을 풀게 된 자는 그 즉시 세계를 창조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되며, 세계를 창조하는 업(業)은 자신(외신 주시자)의 힘에 의해 이루어지게 된다고 한다.[20]

이에 너무나도 놀란 백웅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확인를 구하는 질문[21]을 하자, 주시자는 이 알(금오도의 알)을 통한 세계의 창조는 방금 전 백웅이 말한 '그깟 재주'[22]와는 비교도 할 수가 없는 수준이라고 대답한다.[23]

이에 백웅은 주시자의 설명에 왠지 모르게 혹하는 듯하면서도[24] 그동안 전생하면서 워낙 속아온 탓에 무작정 응하지 않고 주시자에게 혹시 알의 3단계 봉인을 해제하면 세계를 창조하는 것보다도 더 좋은 걸 얻을 수가 있냐고 묻자, 주시자는 백웅의 말한 것[25]을 긍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지금 백웅의 역량으로 보건데, 3단계 봉인을 해제하기에는 매우 모자를 거라고 답한다.[26]

이에 백웅이 외신 주시자의 태도[27]에 세계의 창조보다도 더 좋은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그건 백웅 스스로 알아보라고 답한다.[28] 이에 백웅은 이 알의 정체는 무엇이며, 누구의 것이냐고 묻자 그것[29] 또한 스스로 알아보라고 방금 전에 대답과 똑같은 대답을 한다.

이에 백웅은 주시자의 태도[30]에 잠시 고민하다가 예전에 전뇌자가 했던 말[31]을 떠오르면서 "주시자는 결코 중립은 아니며, 주시자의 의도는 알 수가 없으나 적어도 자신(백웅)을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려는 의지가 있으니, 순순히 주시자를 믿을 수는 없다"라는 결론을 내린다.

그러면서도 전뇌자가 했었던 말에 한참동안 고민하다가 주시자에게 "2단계 해방을 통해 세계창조의 권리를 얻은 것은 자신([백웅]])이 최초인가, 자기(백웅) 이전에도 누군가가 그 권리[32]를 얻었고 행사했는가?"라고 묻자, 주시자는 굳이 그걸 알아야 하냐고 묻자, 그저 궁금해서 물어보았을 뿐, 알려줄 수가 없다면 알려주지 않아도 된다고 양해를 구하는 듯한 어조로 말하자, 주시자는 백웅 이전에도 세계창조의 권리를 얻음으로써 절대적인 창세신이 된 존재가 딱 한명이 있으며, 현재 그 '존재'의 유물과 힘은 현재 백웅에게 잠들어 있는 상태라고 답한다.

이에 백웅이 믿기지 않는 듯 놀라면서도 창세신이면 그 삼황오제보다도 더 위대한 존재인 거냐고 묻자[33], 주시자는 방금 전 말한 그 존재[34]는 그러한 개념[35]으로는 결코 따질 수가 없다고 말하면서[36] 지금 백웅의 세계에도 그의 분체(分體)가 존재하며, 그 분체(分體) 또한 강약으로 격을 비교할 수가 없다고 한다.[37] 그러면서 새로운 창세신이 되는 것이 새로운 체계를 지닌 자신만의 힘을 만들어낼 수가 있는 것을 뜻하는 것이라고 추가로 한 가지 사실을 밝힌다.[38]

이에 백웅은 무슨 말인지는 이해를 못하면서도 분명 주시자는 자신(백웅)에게 여러모로 자신(백웅)에게 이익이 된다고 말하는 것이라며 납득[39]하면서도 세계를 창조하는 쪽이 진공가향보다도 더 위대한 것이냐고 묻자, 어찌된 영문인지 외신 주시자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된 것 마냥 작중 최초로 어떠한 대답을 하지 않고 침묵한다.[40]

주시자가 아예 대답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자신(백웅)이 잠작[41]이 맞다고 확신한 백웅은 자신은 세계를 창조하지 않겠으니, 자신(백웅)이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려달라고 부탁하자, 주시자는 그렇게 하라며 백웅이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려보낸다.[42][43]

3. 추측

전생검신 마이너 갤러리에 나온 게시글에 있는 추측에 의하면 그 황제 공손헌원을 몇번이나 때려눕혔던 그 치우의 환생체 혹은 무생노모의 법문의 조각 중 하나일 모른다고 한다. 다만 전생자 시스템에 대해 알고있는 선지자가 아무리 전생자라고는 하나 이것을 어떻게 얻었느냐 라고 할 정도로 놀란 것을 보면 법문 조각은 아닐 확률이 높다. 백웅이 법문 조각에 관심을 갖자 벌써 선지자는 전생자가 법문 조각에 관심을 갖냐며 이야기가 꽤 많이 진행된 것 같다고 흥미로워 할 뿐 별다르게 크게 놀라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알 수가 있다.

30회차 삶 80권 14화에서 백웅이 이 알에 걸려있던 봉인을 2차까지 해방했을 뿐인데도 외신 주시자가 데려와서 백웅에게 세계창조하겠느냐고 묻는 것을 두고, 독자들은 혹시 이 알이 반고가 천지창조를 할때 있었던 혼돈의 알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생겼다.[44]

30회차 삶 80권 15화에서 주시자가 말했던 백웅 이전에도 있었던 2단계 봉인을 해제해 세계창조의 권리를 행사했던 존재는 혹시 마도황제고, 그 분신은 망량선사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2단계 봉인을 해제할시에 얻는 권리이자 특권이 완전히 새로운 우주를 창조해내는 것이 드러남에 따라 독자들은 이 알을 만든 제작자는 도대체 누구냐며 궁금해하고 있다.

4. 기타

천우진과 백웅이 반고의 가호인 정향의 인과율을 얻기 위해 반고의 화신인 구천현녀를 통해 반고에게 금오도의 알을 공양한 것이면 27회차 삶에서 구천현녀은 반고의 소환부터가 태초질서의 근원을 불러내는 거와 같은 의미이기에 혼돈과 질서가 만나는 그 즉시 거대한 쌍소멸이 일어나게 되는데 혼돈태허가 만나고 우주의 멸망이 되어야 일어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반고를 소환하는 것부터가 우주를 멸망시키는 것이고 삼황 여와와 복희의 기원이며, 그 소멸의 도가니 속에 하나의 은하계가 소멸해도 이상하지 않기에 한없이 순수한 우주의 신격이기에 반고의 소환 자체부터가 재앙이고 그 옛 지배자들조차 반고가 소환되는 즉시 인과율과 시공간 조작을 통해 복구를 하겠지만 반고를 소환한 이들을 결코 부활시켜줄리가 없다고 한다.(설사 운좋게 살아남았다고 하더라도 옛 지배자들의 성향상 영겁토록 무서운 고문이나 보복을 가할 것이 뻔하다.) 하지만 구천현녀는 반고의 화신이라서 우주질서의 근원인 문을 열 수가 있기에 구천현녀를 통해 반고에게 공양을 한다면 본래대로라면 반고를 소환함으로써 일어나는 재앙을 초래하지 않고 반고를 소환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구천현녀를 통해 반고를 소환하는 것은 오로지 딱 1번 뿐으로 애초에 질서의 특이점에게 공양을 하는 것부터가 말이 되지 않다고 한다.


[1] 무엇보다도 방금 전에 서술한 이 두 존재는 옛 지배자들조차 신으로 받드는 존재들인 외신들이다.[2] 백웅이 금오도에서 얻었다고 하자 자신이 정찰마법을 써서 살폈는데도 발견하지 못했는데도 거짓말하지 말라며 믿기 어려워했고 선지자가 백웅이 금오도에 있는 요새 통천도에서 얻었다고 하자, 그런 데에 굴러들어가 있었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원래는 금오도가 아닌 다른 곳에 있었던 알이었던 것으로 보인다.[3] 30회차 삶 70권 1272화에서 다시 금오도의 알을 손에 넣은 백웅은 선지자의 성격상 특급비밀이나 다름이 없는 이 알에 대한 것은 절대로 말해줄 리가 없다고 독백한다.[4] 정확히 말하자면, 단순한 연차로 세기가 힘들어 그냥 느낌상으로 잰 것이라고 한다. 어쩌면 500년치보다도 훨씬 많을 수가 있다고 한다. 백웅은 기이할 정도로 최회복력이 없었다면 음신지력이 고갈되면서 사망했을 거라고 한다.[5] 천우진의 말에 의하면 칠요각성보다 더 많은 수준의 음신지력, 족히 배 이상이 되는 음신지력을 소모했을 거라고 한다.[6] 이때 구천현녀는 금오도의 알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기운을 보고 어디선가 본 것 같다면서 의혹 어린 반응을 보이면서도 "설마 아니겠지"라는 식으로 넘어갔다.[7] 이 무지개뱀은 공증인으로 참여할 정도로 매우 높은 격을 지닌 신격인 것 말고도, 이 무지개뱀에게 업적을 바치는 것으로써 환생 혹은 원하는 소원을 이룰 수가 있다고 한다. 28회차 삶 55권에서 외우주가 아닌 백웅 본인의 우주에 있던 무지개 뱀의 화신인 죽음의 정령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본체는 오래된 고신으로, 오래된 존재이기에 질서혼돈이든 그 몸에 품을 수가 있는 것은 물론, 상황에 따라 어느 쪽이든 될 수가 있다고 한다. 그 어떠한 다툼도 휘말리길 원하지 않으며, 옛 지배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한다. 이에 백웅은 옛 지배자급 수준의 힘을 지닌 존재이면서도 극악에는 물들지 않고 그냥 조용히 사는 존재이자 중도적인 성향을 가진 온건한 옛 지배자일 거라고 생각했다. 죽음의 정령의 말로 보건데 본체인 무지개뱀은 아무래도 황제 공손헌원을 싫어하는 모양이다.[8] 무지개뱀이 여와가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 것 하고, 생명 그 자체를 창조한 점에서 원작 중국 신화에서 여와가 인간을 만들어낼 때 사용했다고 하는 그 새끼줄인 것으로 보인다.[9] 우주 질서의 근원이자 외신인 반고마저도 너무 과한 대가를 받았으니 남은 대가를 돌려주겠다면서 자신이 지닌 물건을 내린 것부터가 엄청나게 대단한 일인데, 그 남은 물건조차도 삼황인 여와 정도만 가질 수가 있는 생명 그 자체를 창조해내는 엄청나게 대단한 물건이라는 점에서 조아라 댓글에서도 도대체 무슨 알인 거냐며 의문을 표하고 있다. 이에, 알에서 태어난 존재는 최소 옛 지배자 정도가 될 거라고 예상하는 댓글도 있다.[10] 그 이유는, 삼황 복희와 여와는 남매지간이니 보니, 무엇이든지 한쌍으로 공유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복희 또한 당연히 여와처럼 새끼줄을 지니게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11] 이를 들은 백웅은 28회차 삶 당시, 금오도의 알을 공양받은 반고가 남은 대가를 돌려주겠다며 주었던 그 새끼줄은 원래 복희의 것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도 백웅은 '외신 반고가 삼황 복희의 새끼줄을 갖고 있었고, 그것을 자신(백웅)에게 주었다'라는 것 자체'에 어떠한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12] 그 이유는, 금오도의 알을 공양하게 되면, 삼황 복희는 가면의 부작용을 딛고 부활하는 것은 물론, 천계를 백웅에게 줄 것이 분명하기 때문. 게다가, 28회차 삶 막바지에서 황제 공손헌원이 기어오는 혼돈을 봉인하는 주문을 사용한 대가로 특정한 조건을 달성하기 전까지 계속해서 유지되는 봉인에 걸린 상황이기에, 삼황 복희의 존재는 백웅 일행에게 압도적인 아군이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일 뿐더러, 외신 반고조조차도 과하다 할만큼 이 귀한 알이라면 충분히 힘을 회복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13] 무지개뱀이 알이라는 언급을 듣자 여와의 소유가 아닌, 마치 당연히 그게 복희의 것이었야 하는 것처럼 생각했던 일[14] 이 금오도의 알이 삼황 복희의 알이라고 결론짓게 되면,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신력이 필요한 것과 외신 반고조차도 공양을 받자 너무 과한 대가를 받았다고 말할 만큼 매우 귀중한 가치를 지닌 것도 납득이 갈 정도로 매우 당연해지기 때문. 백웅은 삼황 복희가 직접 낳은 알이면 이 알 또한 커서 태룡(太龍)의 일족으로 대성하게 될 것이며, 우주를 주름잡는 대신(大神)의 원초적 근원이면 충분히 그럴만 할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28회차 삶 당시 무지개뱀이 어떻게든 얻으려고 하고 당연히 복희의 것이라는 듯이 말한 것도 납득했다.[15] 여기에서 이 금오도의 발은 3차까지 봉인되어져 있으며, 봉인해제에 필요한 가격과 대납 및 담보설정 또한 불가능으로 나왔고 이름 또한 "금오도의 알"이 아닌 "???의 알"로 나왔다. 그 이유는 이 금오도의 알은 현재 백웅의 등급(4등급인 상인)으로는 정확한 가치를 측정이 불가능하고 백웅은 이제까지 확인한 다른 보물들과는 다르게 이 알이 상업의 권능 자체를 처음부터 차단하고 있을 거라고 확신하면서도, 대납과 담보도 불가능하고, 봉인해제 또한 불가능한 점에서 보물들을 다 팔아버릴 때 같이 팔지 않았다.[16] 2단계를 해방시키려고 하는 백웅이 정도면 음신지력으로 치면 5000여년치나 들어간다고 한다.(금오도의 알에 걸린 2차 봉인을 해제시키기 위해 들어간 신력의 양으로만 하면 이미 중급신 수준일 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백웅이 알은 신조차도 감히 봉인을 풀 엄두를 낼 수가 없는 물건이라고 독백했다.)[17] 판별창에 일어난 변화로는 1차봉인해제, 2차봉인해제만 나왔을 뿐, 봉인해제가격과 대납 및 담보설정은 여전히 불가능으로 나오고, 일시불 가격은 ??????이라는 봉인해제 전과 별 차이가 없었다.[18] 이때 판별창에서 "경고: 외신(外神)이 당신을 부르려 합니다."라는 문구가 추가되었다.[19] 이 때 백웅은 외신 주시자가 눈앞에 나타난 것을 보고 눈앞이 캄캄해지는 것을 느꼈다. 아마도, 판별창에서 뜬 경고인 외신이 백웅을 부르려 하는 그 외신이 바로 주시자였던 듯 하다. 다른 거 다 몰라도, 그저 2차까지만 봉인을 해제했을 뿐인데도 그 주시자가 지접 개입한 것은 보면, 이 알은 주시자와도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20] 주시자가 덧붙여 설명하길, 금오도의 알을 통해 창조한 세계는 창조한 이의 의지가 반영이 되며, 자신이 창조한 세계에서는 무한한 신력을 가진 채로 영겁토록 세계의를 창조한 신으로써 관리를 할 수가 있게 되고 진정으로 우주의 관리자가 될 수가 있다고 한다.[21] "세계는 신이면 누구든 창조하는 게 아닙니까? 차원을 창조하는 것 정도는 웬만한 상급 신격들은 다 하고 다니던데요.."[22] 상급 신격들이면 누구나 할 수가 있는 차원창조.[23] 외신 주시자은 금오도의 알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할시, 그 세계에 얽힌 별개의 굴레가 생성이 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만신(萬神)들의 창조주가 되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새로운 만신전도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이에 백웅그럼 완전히 새로운 우주를 만드는 의미인 거냐고 묻자, 주시자는 그렇다고 대답한다.[24] 금오도의 알을 통한 세계의 창조는 차원창조하는 권능과는 비교도 할 수가 없을 만큼 매우 좋은 것이다.[25] 3단계 봉인을 해제하는데 성공할시, 2단계 봉인을 해제할시 얻는 특권인 세계의 창조보다도 더 좋은 걸 얻을 수 있냐는 것[26] 666회 이내에 달성할 수 있을지조차도 장담치 못할 거라고 덧붙여 말한다.[27] 외신 주시자가 2단계 봉인을 해제하면 얻는 특권인 세계의 창조보다도 더 좋은 것이 있는 듯한 태도를 보였기 때문.[28] 주시자는 자신(주시자)의 위치에서 중립을 지키며 말해줄 수가 있는 최대한의 한도 내에서 말해주었다고 덧붙여 말한다.[29] 알의 정체는 무엇인가, 누구의 알인가[30] 세계를 창조하는 권리 그 자체를 제외하고는 거의 알려줄 생각이 없으며, 주시자 본인이 절대적 중립을 자처하고 있기 때문이다.[31] "상관이 있어. '닫혀 있는' 외우주를 출입할 수 있는 게 전생자 뿐이라고 한다면? 그자가 어떤 모습인지 당신의 기억 속에 봉인한 것도 주시자의 의도 중 하나야. 외신은 중립인 척하지만 절대 중립이 아니라는 거지.","이야기의 결말에 상관없이 움직일 수 있는 존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좋아. 그리고 그런 존재가 전생자이고...","결론적으로 말할게. 전생은 진공가향보다도 더 상위에 있는 개념이야. 전생자는 진공가향 이상의 일을 해낼 수가 있어."[32] 세계창조의 권리[33] 그러면서 외신이기도 하냐고 물었다.[34] 백웅 이전에도 금오도의 알의 2단계 봉인을 풀어 세계창조의 권리를 행사한 존재[35] 삼황오제보다도 더 위대하냐는 것[36] 그 이유는 방금 전 말했던 그 존재(백웅 이전에 존재했던 금오도의 알에 걸린 2단계 봉인을 풀어 세계창조의 권리를 행사한 존재)는 이미 다른 굴레의 소유자가 되었기에 이미 격을 비교할 방도가 없다고 한다[37] 그러면서 삼황오제가 이러한 기회를 얻었다면 똑같은 방식으로 다른 세계에 분체를 파견했을 거라고 덧붙여 말한다.[38] 백웅이 결말을 보기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나름대로의 강화수단으로 쓸 수가 있을 거라고 말한다.[39] 그 이유는 주시자 같은 외신이 말하는 것이면 거짓말일 가능성이 별로 없을 뿐더러, 외신과 같은 아득히 높은 상위급 존재가 자신의 체면과 격을 깍아가면서까지 자신(백웅을 속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이 이상한 일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40] 망설이는 것조차 하지 않은, 그냥 백웅의 대답에 대꾸를 하지 않았다고 나온다.[41] 그렇다, 아니다로 대답할 수가 없는 짐작[42] 백웅이 금오도의 알에 걸린 2단계 봉인을 해제할 시 얻게 되는 세계창조의 권리와 그 이익을 설명해주었음에도 세계를 창조하지 않겠다고 대답한 이유는 지난번에 말했던 전뇌자의 언급, 그리고 세계창조가 진공가향보다도 더 상위의 개념이 아니면 백웅은 굳이 세계를 창조할 필요가 없기 때문.[43] 이때 외신 주시자는 원래 있던 곳으로 향하는 백웅에게 점점 기대를 하게 만든다며 중얼거렸다.[44] 원전 중국 신화에서도반고는 세계가 커다란 알 속에 혼돈의 형태로 자리하고 있을 무렵, 그 알에서 잉태했다고 나온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517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517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