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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6 23:35:23

기르가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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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형 중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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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완성형

Girgashiy. 테마곡은 대지를 뒤흔드는 낯선 신성.

1. 개요2. G19 : 신의 기사단3. 사도 기르가쉬 레이드4. 사도 레이드의 문제점5. 주간 지령6. 일일 지령7. 숙련도 작업

1. 개요

C6의 메인스트림에서 만날 수 있는 이계의 신의 선지자들이 만들어내는 5m에 달하는 거대한 인간형 괴물로, 메인스트림 진행 중에 점점 업그레이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초기형은 단순한 모습이고 손에 든 창을 휘두르는 넉백 평타 공격만 하는데, 중간형으로 가면 갑옷이 붙고 무기 또한 장식이 붙으며 공격 유형 중에 파나티시즘과 전염병 패턴이 추가되고, 후기형으로 가면 등에 고리가 붙으며 광물 감금 공격이 가능해지며, 완성형이 되면 광물로 이루어진 날개와 창이 화려한 스태프의 형태로 변화하여 장비하며 공중 운석투하에 영혼 흡수 패턴까지 생긴다.

이러한 기르가쉬, 정확히 사도들의 정체는 바로 인간, 선지자들에게 현혹되어 이계의 신에게 모든 것을 바친 자들의 말로이다. 이렇게 변형된 사도들은 뒤틀려 변형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그 근본은 신의 힘으로 이뤄진 존재이기 때문에 괴물이라기보다는 성스러운 존재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테마곡인 '대지를 뒤흔드는 낯선 신성'은 기르가쉬를 나타내는 가장 완전한 요약인 셈. 그렇기에 뒤틀리거나 사악한 힘이 아닌, 오히려 무지한 자들에게 있어서 경외감마저 불러 일으키는 힘을 가진 존재들이며, 신의 힘으로 이뤄져있기 때문에 인간의 병장기는 물론이고, 마법이나 연금술조차도 무용지물이며, 그 어떠한 힘으로도 해치는 것이 불가능한 존재들이다.[1] 그렇기에 이런 사도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같은 신의 힘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렇듯, 강대한 힘을 가질 수 있는 것에 비해 사도가 되는 것에는 특별한 조건이나 제한 따위는 존재하지 않으며, 그저 믿기만 하면 된다. 조건 없이 그저 믿는다는 행위를 할 뿐의 간단한 방식으로 거대한 힘을 가질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욕심이 많거나 심약한 많은 인간들이 선지자들의 말에 따라 이계의 신을 신봉하며, 뒤이어 광신 수준으로 떠받들게 되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을 때 선지자에 의해 사도라는 괴물로 변형되게 된다.

다만, 이런 종류의 존재들이 흔히 그러하듯, 실상은 그리 좋지만도 않다. 위에서 언급한 모든 것을 바친다.라는 행위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써, 이렇게 이계의 신에게 모든 것을 바쳐버린 자들은 영혼도 자아도 남지 않은 그저 신의 힘을 받아들인 거대한 신성력의 덩어리와 그것을 감싼 껍데기에 지나지 않게 된다. 그렇게 그저 신의 힘의 덩어리에 지나지 않게 된 사도들은 이계의 신의 하수인인 선지자들에 의해 조종당하는 꼭두각시로써 부려지게 된다.

이렇듯, 무적에 가까운 사도들이지만, 알반 기사단아튼 시미니의 신성을 받아 전투에 응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한 기사단 스킬을 통해 이 사도들에게 대적-처단하는 것이 가능하며, 사도나 기사단원들과 달리 내면에 신성을 지니고 있는 플레이어 밀레시안은 기사단 스킬이 없던 시기에도 밀렸지만 어느 정도 기르가쉬에게 타격을 줄 수 있었다. 이 스킬들은 이계의 신을 대적하기 위해 만들어진 스킬이기 때문에 실드 오브 트러스트로 사도의 공격을 막고, 셀레스티얼 스파이크로 사도를 묶고, 저지먼트 블레이드로 사도를 공격해 신성 그 자체에 타격을 입히는 것이 가능하며, 신성에 타격을 입고 힘이 불안정해진 사도들은 그 불멸성을 일시적으로 상실하게 된다. 이렇게 불멸성을 상실한 사도들에게는 잠시동안이나마 일반적인 공격이 통용되며, 이것은 게임 상에서 사도의 방어를 감소하는 처형효과라는 형태로 구현된다.

참고로 플레이어를 우상으로 여기는 알터는 플레이어라면 사도따위 가볍게 처리해버릴 수 있다고 여기고 있는데, 그 말을 들은 아벨린의 반응을 보면 그냥 알터의 빠심과대평가만은 아닌 모양으로, 빛의 각성을 통해 일시적으로 신의 힘을 꺼내 휘두르는 상태의 플레이어라면 그냥 대놓고 사도들을 썰어버릴 수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G19에서 선지자들은 일부러 플레이어를 유인해서 신성에 타격을 입혀 무력화시켰는데, 이때 방법이 기사단이 사도를 처단할때 사용하는 방어-저지-공격과 동일하다.

대부분의 기르가쉬들은 G19에서 좀 센 중간 보스 1 정도의 취급을 받는다. 그래도 일단 설정상으로도 아주 강력한 존재임에는 확실한 듯하다. 밀레시안이 더 쎄기도 하고 사실상 신 그 자체라서 기르가쉬를 처치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일반적인 인간들은 전혀 대항하지 못하며, 신성 스킬을 지닌 알반 기사단 또한 일정한 절차를 거쳐 적을 약화시킨 다음에야 처단하는 것이 가능하다. G19 마지막에 등장한 완성형 기르가쉬 2마리는 설정상으로는 탈틴 서북쪽에서 처음으로 만난 완성형 기르가쉬가 한 마리 더 있는 것뿐인데 확실히 상대하기 어렵다.

G19를 클리어한 뒤에 이멘 마하 주점 뒷편에서 할 수 있는 사도 레이드 미션의 보스가 기르가쉬다. 단 G19를 클리어 하지 않으면 기르가쉬 미션을 받을 수 없다. G19의 사도 기르가쉬 2마리보다 강화되어 있어 특정 패턴 때 기사단 스킬을 적절하게 사용해서 대처해야 한다. 이렇게 레이드에 성공한 이후 얻을 수 있는 사도의 재료들로 사도 무기를 만들 수 있다.

기르가쉬라는 이름은 아마도 구약성서에 나오는 가나안 족속의 하나인 기르가스족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히브리어로 기르가쉬는 진흙에 거하는 자들을 의미한다고 한다.

2. G19 : 신의 기사단

처음엔 티르코네일의 시드 스넷타에서 라사를 습격한 미완성 개체를 만나게 되고 이후 사도들을 처리하기 위해 알반 기사단과 협력하게 되면서 자주 만나게 된다. 모르바 아일과 가이레흐, 케안 항구, 타라 왕성 등에서 만나 싸우게 된다.

사도화된 탓인지 일반적인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는데, 플레이어는 반신이라 그런지 여러 수련을 통해 공격이 가능한 알반 기사단들과 달리 일반적인 공격을 해도 약간은 통하는 듯 하다. 사도화 된 인간이 나타나면 황금색 빛이 하늘로 솟아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주변에 변이된 동물들이 포착되는 징후를 보인다.

중간중간 선지자들이 소환해서 플레이어와 싸우다가 털리는 중간형 기르가쉬들이 등장하지만 점점 강화되어 나중에 후기형~완성형까지 가면 설정상으로도 게임상으로도 이기기 힘든 존재가 되어버린다. 최종 미션에서 타라 왕성 가는 길에 있는 기르가쉬들은 미완성형들이라 그냥 저지먼트 블레이드로 공격하면 한방에 처단이 되지만 타라 병사들은 미완성형 단 2마리에게 전멸된 모습을 볼수있다. 결국 플레이어 혼자 뚫고 에레원이 있는 타라 정원까지 도착하면 눈앞에서 평범한 인간 2명이 사도 기르가쉬 완성형이 되어버린다. 그렇게 G19의 최종전이 시작된다.

왕성 정원에 있는 기르가쉬 2마리는 사도 레이드의 사도 기르가쉬에 비해 체력은 낮지만, 즉사 패턴과 잡기 패턴이 없을 뿐 다른 패턴은 모두 다 사용한다.[2] 문제는 레이드와 달리 이 미션은 혼자서 하는 것이고 지형적 특성상 한마리씩 각개격파하기가 어려워서 난이도가 휠씬 올라간다.[3] 체력이 70% 이하로 떨어지면 거의 연속적으로 행동불능기술[4]을 난사해서 더 어려워진다.

최종 미션 도중에 신성력이 폭주하는 바람에 플레이어는 모든 기사단 스킬을 쿨타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이걸 이용해서 무찌르게 되어 있지만 2:1 상황에서는 콤보를 넣기가 쉽지 않다. 기르가쉬가 광물 유성우를 사용하는 타이밍에 실드 오브 트러스트를 성공시켜서 기르가쉬가 그로기 상태에 빠질 때 저지먼트 블레이드를 사용해야 하지만 다른 한마리가 견제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어찌어찌 저지먼트 블레이드를 성공시키면 기르가쉬의 생명력의 40%를 깎을수 있으므로 한 마리를 따로 유인하여 한마리씩 잡는 게 좋다.[5] 만약 플레이어의 스펙이 높다면 2:1에서 그냥 컨트롤로 블레이드 꽂아 넣거나 깡으로 잡아도 된다. 어찌어찌 한마리에게 저지를 3번꽂으면 사도가 녹아내린다.

시작하자마자 펫을 타고 빠르게 정원 오른쪽 아래 구석(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쪽 계단)으로 들어간 후 하이드나 위기 탈출 스킬로 둘다 없다면 한번 죽어서 인식을 해제한다. 인식이 해제되면 기르가쉬가 대각선 반대 구석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완전히 구석쪽으로 들어가면 스킬해제를 해도 기르가쉬가 인식을 하지 않는다. 이때 매우 조금씩 움직여서[6] 기르가쉬 두 마리 중 한 마리에게만 인식당하는데 성공한다면 구석에서 1:1을 벌여서 좀 더 쉽게 할 수 있다. HP가 70% 이상 일 경우에는 지팡이 휘두르기와 운석낙하 밖에 사용하지 않기에 지팡이 휘두르기를 할 동안 공격이 가능하며, 운석 낙하가 시작됨과 동시에 실드 오브 트러스트를 사용해주면 데미지는 입지만 플레이어는 경직에 걸리지 않고, 역으로 기르가쉬가 잠시 경직에 걸린다. 이 때 공격해주면 간단. HP가 70% 이하로 떨어진 뒤에는 결정가두기를 사용하여 사실상 공격할 틈이 없어지는데, 이 때는 펫을 이용하여 인식을 교란시킨 뒤에 이전과 같은 방법으로 피하면 된다. 혹은 이클립스 오브 윙즈를 사용하면 결정가두기를 막을수 있다.

참고로 최종전이 시작되기 전에 천년묵은 몹들 막는미션에서의 마지막 위치가 그대로이니 위치를 잘잡아야한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천년몹 막는 미션에서 넘어갈때 플레이어의 위치는 변하지 않는다. 즉 난간쪽에서 막기미션을 클리어하면 최종장이 시작하자마자 플레이어는 난간쪽에 있고 바로 기르가쉬가 반겨준다는 것...

기사단 스킬 콤보가 사용가능한 순간은 기르가쉬가 날면서 유성을 떨구는 스킬을 사용할 때이다. 유성에 맞기전에 실드 오브 트러스트를 사용하면 유성 데미지는 감소되지 않으나 기르가쉬가 내려올때 주변에 원이 맴도는 이펙트가 생긴다. 내려오자마자 바로 셀레스티얼 스파이크를 기르가쉬에게 사용하면[7] 무릎을 꿇는 그로기 상태에 빠져 기르가쉬는 2~3초가량 아무것도 못하므로 저지먼트 블레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다만 저지먼트 블레이드 데미지는 그로기 상태일때와 아닐 때와 아무런 차이가 없으므로 이 콤보를 이용하는 이유는 안정적으로 블레이드를 사용하기 위함이다. 굳이 이 콤보를 사용하지 않고 블레이드를 사용해도 데미지가 똑같이 들어가니 참고할 것. 그리고 셀레스티얼 스파이크를 안걸어도 실드 직후 저지먼트를 사용해도 충분히 잘 들어간다.

G19 최종전의 사도 기르가쉬들은 유저들 사이에서 깨기 어려운 걸로 악명이 높다. 통칭 믿음의 노답. 운영진이 마비노기의 레이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평까지 나왔을 정도. 마비노기의 레이드는 다수의 유저들이 보스급의 몬스터에게 대항하는 것이기 때문에 몬스터의 각종 패턴에 유저들이 파티 플레이로 대항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런데 위에도 적혀 있다시피, G19 최종전에 나오는 사도 기르가쉬 2마리는 레이드의 사도 기르가쉬에 비해 체력은 낮긴 하지만 즉사 패턴과 잡기 패턴이 없을 뿐 다른 패턴은 모두 다 사용하므로 이런 몬스터를 2마리나 플레이어 혼자 상대하라는 것은 너무하다는 것. 다만 G19 자체를 봤을 때, 사도 기르가쉬는 스토리상으로 분명 강력한 존재이고 실제로 게임상으로도 잡기 어려웠지만 결국 플레이어에게 쓰러지는 존재니까 스토리상의 미묘한 파워 밸런스를 잡아줬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 [8]

기르가쉬의 공격력이 높으니 플레이어의 스펙이 아무리 좋아도 생명력 관리는 필수. 포션 중독이 되는 건 각오해야 한다. 이렇다 보니 G19가 업데이트되었을 때 그 전까지 버린 취급 받던 생명력의 엘릭서가 비싸졌다.

그러다가 2014년 11월 쯤 되어서 봉제 인형으로 기르가쉬 두마리를 관광태울 수 있는 공략이 나왔다! 봉제 인형으로 기르가쉬 척살하는 법 다만 누렙이 높은 유저들이 이 공략을 쓸 수 있을 지는 미지수. 누렙 5000 정도 되는 유저가 그 방법으로 깨 봤다니 가망은 있다.

언젠가 패치로 인해 마지막 믿음의 답 의 난이도가 대폭 하락했다. 저지먼트 블레이드 한대에 피가 절반가량 감소하게 되어서 그냥 우격다짐으로 각각 두대씩만 넣으면 끝난다. 믿음의 노답 이라고 불리던 옛 명성이 무색해질 지경.

이후 G20부터는 날개를 가지지 않은 후기형의 기르가쉬가 스토리 진행 도중 엘리트 몬스터 정도의 위치를 가지고 등장하며, 인게임 사도 레이드의 매우 어려움 난이도의 전투 설명을 보면 기르가쉬가 지성을 가지기 시작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된다.[9]

3. 사도 기르가쉬 레이드

사도 레이드 항목 참조.

4. 사도 레이드의 문제점

새로운 패치가 되면 늘 어김없이 문제점이 정말 심각하게 많다. 게다가 G19 업데이트 기념으로 2014년 8월 19일~9월 5일까지 진행하는, BJ 방송 이벤트 중에 사도 레이드가 있는데 도우미로서 BJ에게 조언을 주는 사람이 제대로 알려준다고 보기 어려웠는데다 캐릭터가 포션 중독에 걸린 상태인데도 마법을 써야 한다고 조언하는 등 잘못된 공략법을 가르쳐 주기까지 했기에[10] 유저들 사이에서 평은 더 나빠졌다.

2015년 현재는 거뿔 등으로 파티원을 모집하는 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매우어려움, 어려움 난이도는 진입장벽이 높으므로 수련파티또는 지령(쉬움, 보통난이도)파티부터 시작하면 된다. 기사단 파티 게시판을 자주 보는 것도 좋은 방법.


2014년 10월 7일 패치로 추가된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파티원의 센스보다는 무식한 수준의 딜/탱 능력만을 시험하는 것 같은 미션 내용이 비판받고 있다. 신성한 전염의 전염 범위는 파이어볼 수준으로 넓어지고, 신성한 전염이나 파나티시즘을 쓰는 타이밍이 엄청나게 빨라진 데다, 영혼 흡수 패턴의 경우에는 스킬 게이지가 크게 늘어나 어지간한 공략법으로는 죽어나가는 사람이 한둘씩은 생겨나가기 마련인데, 파티원 전체의 행동불능 횟수가 10회가 되면 미션에 강제로 실패하는 등(...) 사람 깨라고 만든 것 같지가 않은 해괴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결국 따지고보면 사도 무기데모닉 무기와 성능이 비슷하거나 더 좋은만큼 로드보다 더 어려운 난이도로 기획되었고 어려움 난이도는 깨기 힘들게 기획된거라고 볼수있다. 그런데 브류나크나 여러가지 편법을 이용해서 쉽게 깨버리고 보상으로 나오는 사도재료들이 너무 풀린 지금은 레이드 보상이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만약 처음부터 어려운 난이도였고 사도재료들이 가격이 비쌌으면 적당한 보상이 되었을 것이다.[11] 보통에서는 0~1개 주는 재료들을 어려움에서는 2개씩 주니 원래 난이도차이는 심해야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매우 어려움 난이도 추가도 어려움이 너무 쉽다는 평때문에 만들어진 것. 매우어려움은 웬만한 파티로는 클리어가 불가능 수준이지만 깬사람은 존재한다. 그런데 그 클리어 방법이라는게 기르가쉬 둘러싸고 순서대로 윈드밀 돌면서 인식 흐뜨러뜨려 공격패턴 안 나오게 하기... 결국 정석적인 공략법은 아닌 셈. 엄연히 따지면 윈드밀로 인식 흐뜨리는 것만으로는 클리어가 불가능하고 여러가지 대미지 올리는 스킬에 방어/보호 깎는 스킬을 모두 사용하여 극딜로 한번에 잡는다. 결국에는 늦은 대처와 초반 컨셉잡기 실패로 컨텐츠가 제대로 성공하지 못했다고 볼수있다.

2014년 10월 시점에서 사장되다시피 한 서포트 샷의 활용하는 공략법이 생겼고 대세가 되었다. 근접 공격 데미지를 높여주는 서포트 샷의 효과가 저지먼트 블레이드에 적용되기 때문! 서포트샷으로 최대한 증폭시킨 데미지에 고랭크 서브 고랭 블레이드가 꽂히면 사도가 녹아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밀레시안 근성의 승리

2015년 8월 시점에서 매우어려움의 공략을 보면 닥윈밀의 방법은 거의 사장되었고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않는 파티원들간의 협력이 중요하게 되었다. 서포트샷 타이밍 등 연습을 해야하며 서브스킬도 충분히 올려야 하고 저지순서, 레이지나 스크류 어퍼 등 제대로 정하고 가야한다. 거기에 부족한 딜은 서브스킬의 부서지는 거짓된 믿음의 효과로 저지먼트를 꽂고나면 일시적으로 방어가 내려가는데 프렌지 등으로 딜을 보충한다. 어찌보면 넥슨의 처음 예상을 뛰어넘는 공략법이 정해진 셈.


그래도 레이드 패턴의 완성도는 지금까지의 마비노기 레이드에 비하면 매우 높은편이다. 당장 화이트드래곤 레이드, 거대악어 레이드를 떠올려보자. 거대악어 레이드의 패턴은 피하기는 둘째치고 패턴이 아예 보이지도 않으며 화이트드래곤 레이드도 그냥 머리수와 딜로 밀어붙이는 레이드이다. 화이트드래곤 레이드가 재밌어서 가나? 그냥 보상이 좋기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사도 레이드는 이전까지의 레이드와는 달리 패턴 하나하나가 팀원들의 협력을 유도하게 구성되어있으며[13] 컨트롤과 센스로 이 모든 패턴을 커버가 가능하다. 게다가 들어가기전에 파티힐링당담, 쉴드당담, 셀레당담 등등을 정하고가면 눈에띄게 안정성과 딜량이 늘어난다. 결국 지금까지의 레이드와는 다른 패턴과 그에따른 공략법이 확실하게 존재하는 레이드인 덕에 일부 유저들에서는 높은 평가를 주기도한다. 위에서도 적었듯이 초반 컨셉잡기 실패와 고랭크의 기사단스킬에 의존하기때문에 나오는 진입장벽, 일일제한이 없는 구성의 탓이 가장컸다.

G20 패치이후 저지먼트 블레이드를 포함한 기사단 스킬의 수련이 쉬워졌으니 진입장벽은 어느 정도 내려갔지만 어려움팟을 돌기 위해선 서브 스킬의 랭크가 필요하기 때문에 여전히 힘들다. 그래도 기사단 스킬들의 수련난이도는 확실하게 내려갔다.

5. 주간 지령

주간 지령은 기르가쉬와 관련된 고정 9개의 지령이 지정되며, 매 항목마다 완수시 신성 경험치 300, 전 항목 완수시 신성 경험치 1000을 얻을 수 있다. G21 패치 이후 추가된 신규 사도 하시딤과 공유되는 지령이 있어 경험치 수급이 더 편해졌다.

6. 일일 지령

일일 지령은 랜덤으로 5개가 지정되며, 매 항목마다 완수시 신성 경험치 100, 전 항목 완수시 신성 경험치 300을 얻을 수 있다. 5개 모두 달성시 총 800의 신성 경험치를 얻는 셈.

종류는 다음과 같다.

7. 숙련도 작업

쉬움 난이도에서는 기르가쉬가 디바인 링크 펫의 어그로가 해제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서 펫을 프렌드 실드로 세우고 숙작할 무기로 미친듯이 때려서 숙작을 하는 방법이 있다. 특히 기르가쉬의 전투력은 무조건 보스가 나오기 때문에 숙작이 안될 염려가 없다.

방법은 매우 간단하지만, 기본적으로 실드 오브 트러스트의 랭크가 낮다면 생명력 포션을 챙겨가는 것을 권장하며, G20에서 얻는 디바인 링크를 고랭크까지 올려야 지속시간이 늘어나므로 자주 링크를 걸어줘야 하는 귀찮음을 덜 수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펫[17]에게 디바인 링크를 건다.
2. 스태프에 의한 넉백으로도 펫이 멀리 가지 않는 곳에 펫을 주차해둔다. 호숫가 방면으로 끌어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3. 위기 탈출을 사용한다.
4. 중간마다 윈드밀을 돌아주며[18] 신나게 팬다. 야호!
5. 도중에 광물을 발사하려하면 실드 오브 트러스트를 써주면 된다.


윈드밀을 틈날대마다 돌아줘야 한다는 디메리트가 생각보다 귀찮으므로, 실드 수련을 겸하지 않을 것이라면 기르가쉬보다는 제바흐로 숙작하는 게 더 편하다.

[1] 이것은 사도들이 아닌, 이계의 신의 힘이 깃든 성수를 마셨을 뿐인 변이된 동물들에게조차 해당되는 사항이다.[2] 공중정원 입구를 기준으로 우측의 기르가쉬는 독과 광물 감금을 사용하지 않는다.[3] 참고로 기르가쉬의 생명력, 데미지, 패턴 데미지 등등은 캐릭터의 스펙에 따라 기르가쉬가 강해진다. 누적레벨 100의 뉴비라면 평타 몇방으로 잡을 수 있지만, 누적레벨 1만대의 강자라면 기르가쉬의 스펙이 어려움 난이도만큼 증가하는 극악 난이도도 가능하다.[4] 바닥에 스태프를 찍으면서, 플레이어가 수정에 갇히면서 부상을 입고 잠시동안 아무 행동도 불가능하다. 이걸 2마리가 돌아가면서 연속으로 쓰며, 굳어있는 동안에도 보스들은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 있다. 펫이 수정을 부숴주거나 해야한다.[5] G19 업데이트 당시에는 버그가 있어 셀레스티얼 스파이크를 써도 그로기에 안 빠졌고 저지먼트 블레이드의 데미지가 아예 안들어 갔다. 그렇지 않아도 다른 한 마리의 견제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1초만에 콤보를 넣는 게 안전한데 실제 쿨타임은 4초고, 어찌어찌 콤보를 성공해도 버그로 인해 효력을 발휘하지 못했으니 기사단 스킬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다른 스킬을 이용하는 게 더 나았다. 2014년 8월 21일 패치로 버그가 수정되었다. 9월 4일 패치 이후로는 하드 난이도 기준으로 실드-스파이크-저지먼트를 성공만 시킨다면 한방에 쓰러지는 기르가쉬를 볼 수 있다![6] 인식범위가 장난 아니기 때문에 아주 조금씩만 움직여야 한다. 5걸음만 나가도 인식할 정도.[7] 타게팅 스킬이므로 두마리를 한번에 묶는것은 불가능하다.[8] 위의 각주에서 서술한듯이 캐릭터의 스펙에 따라 기르가쉬의 스펙도 강해진다. 즉 초보자는 어렵잖게 잡지만, 누적레벨 2천을 넘긴 캐릭터들은 잡기가 어려워진다. 따지고 보면 캐릭터 스펙에 맞춰 기르가쉬가 강해지는 수치를 조절하지 못했으니 벨런스를 잡았다곤 보기 힘들다....라곤 해도 이 밸런스라는 것은 스토리상 신적 존재가 된 밀레시안과 대등하게 싸울 신적 힘을 가진 강적을 의미하는 것이다.[9] 매우 어려움 난이도는 일정 횟수 이상 행동불능자가 발생할 경우 강제로 패배하는데, 이게 설정상 기사단원을 살해하던 기르가쉬가 갑자기 어디론가 가버린다, 기르가쉬는 지성이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혹시? 라는 식으로 설명된다.[10] 첫 주는 사도 레이드 미션 참가자 모집, 두번째 주는 G19 공략, 세번째 주는 사도 레이드 진행을 하는 걸로 컨셉을 잡았다. 첫 방송을 진행한 대도서관은 마비노기에 대해 거의 모르고 있었던지라 조작하는 것에서부터 애먹었고 당시 튕긴 유저들도 많았는데, 이 여파로 방송이 끝난 뒤로도 하프 서버에 렉이 한동안 심했다. 첫 방송 때 일어난 문제 대부분이 운영진이 BJ에게 기초적인 것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서였고, 다음 방송부터는 이 부분은 어느 정도 수정이 되었으나 도우미들이 제대로 된 공략을 알려주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었다.[11] 다만, 사도 무기는 데모닉보다도 능력치 편차가 크다. 진짜 운이 좋거나 생상품의 품질을 올릴 방법을 떡칠하지 않는 이상 기껏 만들어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수준인 물건이 대부분이다.[12] 기사단 스킬은 3가지가있지만 이 3가지모두 수련을 기르가쉬한테 해야하는데다가 수련치도 매우 빡빡하다.[13] 물론 파나타시즘의 타수, 신성한 감금때문에 듀얼건이 기본소양이라는 문제점도 가지고있긴 하다.[14] 이때의 지령은 강제성이 없잖아 있는데, 지령을 깨려고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17살에서 10살로 환생하고 기르가쉬를 잡아야 했다. 궁수거나 10살 지향 캐릭터면 문제가 없지만, 체력+지력 캐릭터거나 17살 지향 캐릭터에겐 곤혹스러운 지령이였다.[15] 대체로 이 지령 때문에 어려움/매어는 피니시 설정을 순서대로로 놓는 편이다. 거기서 막타싸움 나면 헬팟이 되니까[16] 대전, 엘프 자이언트 pvp로 죽을 수 있다. 당연히 축복은 풀리지 않고 다시 일어날 수 있다.[17] 행동규칙을 회복모드로 할 경우, 주차시켜 둔 펫이 자신에게 달려와 세트로(...) 맞을 수 있으므로 주의[18] 윈드밀 사용시 순간적으로 어그로가 바뀌면서 광석 패턴 수를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