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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9:24:44

마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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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abifavicon.png · 마비노기의 등장인물(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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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난
Manannan
1. 개요2. 상세3. 테마곡4. 작중 행적
4.1. C7 이전4.2. C4 : G164.3. C7 : G234.4. C7 : G244.5. C7 : G254.6. 떡밥
5. 특징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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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빛을 받아 반짝이는 은발은 파도에 부서지는 물거품을 떠오르게 한다.
푸른 망토를 두른 남자의 피부는 태양에 그을려 드러나 있고 강인한 어깨 너머로는 신족임을 드러내는 잿빛 날개가 보인다.
천천히 이쪽을 바라보는 회백색 시선 어딘가에는 무기물 같은 권태가 잠잠히 스며있다.
게임 <마비노기>의 NPC.

2. 상세

파일:마비노기마나난원화임시.png
공식 아트워크

선박수호자이자, 바다의 지배자이며, 해적벨바스트수호신. 울라 대륙 본토에서 3주신을 추종한다면, 상인도시 벨바스트의 주민은 그를 추종한다.

G15 베니스의 상인 때부터 벨바스트와 카브 항구에서 종종 언급되었으며, G23 제네레이션에서 마침내 등장하였다. 다른 신들이 팔리아스에서 머무르는 것과는 달리 혼자 자신의 배이자 스쿠압틴에서 하수인을 부리며 홀로 지내고 있다.

성격은 오만하고 제멋대로에 즉흥적이다. 스스로가 위대함을 잘 알고 있다는 소개 페이지의 설명이나, 어떤 존재를 어떻게 가호할지에 대해선 신인 자신이 결정할 일이라고 묵살하는 등 신으로서의 권위를 당연하다는 듯이 내세우고, 그만큼 다른 것에는 관심이 없어 나른한 권태감을 드러낸다. 오로지 자신의 위상에 어울릴 만한 아름답고 귀한 존재에 그만큼 관심이 쏠려 있다. 그만큼 자신의 흥미를 끄는 것에는 관대하지만, 관심이 높은 만큼 손에 넣으려는 것에는 매우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거래에 따른 이득을 취했으니 그 대가를 지불하는 와중 생기는 적잖은 피해는 어쩔 수 없다는 뻔뻔한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낸다. 여태까지의 신이 절대적인 힘과 세계적인 사건에 관련되어 인간이 이해 할 수 없는 이상을 가진 모습을 자주 보여왔지만, 마나난은 사적인 제 욕심을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유독 인간적인 켈트 신화 또는 그리스 신화의 신의 성격을 설화 그대로 지녔다. 그리고 이러한 제멋대로인 성격이 변화무쌍한 바다의 신임을 알려준다는 공식 설명이 있다.

본 모델은 다른 마비노기의 신과 마찬가지로 현실 켈트 신화의 바다의 신 마나난 막 리르(Manannan mac Lir). 띄어쓰기를 처음부터 잊어먹었는지[1] 본 게임에서는 막과 리르 사이를 붙인 마나난 리르(Manannan MacLir)로 표기되며, NPC 명으로는 '마나난'으로만 표기된다. 때문에 본 모델인 신이 있음에도 (마비노기)가 붙지 않고 드물게 고유 문서명으로 나무위키에 생성되었다.

참고로 막과 맥은 발음과 표기의 차이일 뿐 스펠링은 같다. 띄어쓰기는 무시하자 Mac이란 게일족의 언어로 "○○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자세한 사항은 의 4번 문단 참조. 참고로 Mc과 동일언어 취급이라 실제 성씨로 작성한다면 McLir나 MacLir 모두 가능하다. 각종 전설, 신화 속 존재들의 발음을 자기 국가에 맞춰서 부르는 경우가 많은 서구권에서는 작가의 취향에 따라 발음이 달라진다. 마비노기 내에서도 이와 같은 경우로 누아자투안 마크 카릴이 있는데, 누아자와 누아라는 발음 차이가 있어서 분리생성 되었고, 투안의 경우에는 원전의 분리항목이 없을 뿐, 막 카릴이라고 발음할 수 도 있다.

3. 테마곡

푸른 권태를 두른 물보라

4.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C7 이전

G23 전에는 직접 등장이 없었고 여러 NPC나 신에게 언급되는 수준이었다. 그래도 드넓은 바다의 신이라 인간 사이에서도 인지도는 상당한 편. 특히 섬인 벨바스트에서는 신앙의 대상인만큼 울라 대륙의 3주신, 이리아 대륙의 이리니드만큼이나 자주 언급된다.

메인스트림이나 설화 관련 행적으로는, 네반과 대립하여 그녀가 이리아로 거처를 옮기게 되었다고도 전해지며, 밀레시안이 흡수한 대다수의 보물은 본래 마나난의 것이다. C3에서는 그의 아들 중 하나인 아이바가 직접적으로 등장한다.

4.2. C4 : G16

G16에서 추가된 NPC 스카하악연으로 엮여있다. 스쿠압틴에 상륙하게 된 스카하를 보자마자 첫눈에 사랑에 빠지게 되었으며, 사랑을 고백했지만, 그녀는 마나난을 거부하고 누구와도 사랑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 떠난다. 그러나 그녀는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졌고, 이를 알게 된 마나난은 분노하여 그녀에게 늙지 않고 먹지도 않아도 되지만 죽을 수 없고, 그녀의 아름다움에 홀려 다가온 이들을 모조리 괴물로 만들어버리는 저주를 걸고, 그녀의 배와 함께 마녀동굴에 영원히 가둬버린다.

대체적으로 마나난이 심히 졸렬하다는 의견이 많다. 상대가 거부하자 대놓고 인정하지 않으려고 들어 부당한 약속까지 받아내게 만들고, 이를 어겼다고 분노하여 저주를 걸었는데, 이게 짝사랑하던 여자에게 차이고 그 여자가 다른 남자랑 만나니까 열등감이 폭발해서 저주를 건 것. 따지고보면 신화 속 신에게는 흔한 이야기긴 하지만, 유독 마나난은 신의 부정적인 측면이 몰빵된 듯한 신이다.

그러나 G23에서 밝혀지길, 마녀 스카하는 마나난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감지하자 자신을 만나러 오는 것이라면 좋겠지만, 신에게 자신은 그냥 스쳐지나간 인연일 뿐임을 강조하고, 실제로 2부에서 등장한 마나난 본인 또한 그저 신으로서 약속을 어긴 자에게 벌을 내렸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는 점이 밝혀진다. 물론 그 약속도 여자에게 구애하다 실패한 마나난이 받아낸 것이니만큼 스카하는 신의 변덕에 놀아난 희생자 꼴이라는 점은 바뀌지 않는다. 일단 직접 등장한 마나난의 행적을 보면 자신이 원치 않는 일이라도 상대가 그에 합당한 것을 행하면 자신도 끝까지 약속을 이행하는 등, 신으로서 거래, 또는 약속을 매우 중요시하는 성향임이 드러난다.[2]

4.3. C7 : G23

1부에서 폭풍을 불러온 원흉이 마나난임이 밝혀지며, 검은 달의 교단과 협력중인지 모르피드리아나스탈렉과도 자신의 배, 스쿠압틴에서 만나는 모습을 보인다. 그 외에는 마녀 스카하의 입을 통해 '심장'과 '아들'이 마나난의 망토에 대해 질문하기 위해 스카하를 찾았다는 점을 알게 된다.

2부에서는 그의 배 스쿠압틴이 공개되었는데, 아예 검은 달의 교단의 수장으로 추정되는 인물까지 그와 만나고 있던 중인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3 지역 게이트의 봉인을 해제하고 마지막으로 그를 만날 수 있게 되는데, 밀레시안이 다가가자, "세라, 아직도 할 말이 남아있나?"라면서 명확하게 이름까지 들먹이다가 등장한 인물이 세라가 아니라는 것을 알자 흥미로워 한다. 모종의 약조로 인한 것인지 폭풍을 잠재워 달라는 밀레시안의 말을 아직 거둘 때가 되지 않았다며 거절하고 이에 바투르미르올이 신이 피조물을 돌보지 않느냐며 항의하자 을 거역하고 벌인 엘프자이언트 사이의 전쟁을 들먹이며 깐다. 그래도 미안하지만 재앙을 멈출 수는 없다는 등, 밀레시안에게는 상당히 대우하듯 말해주는 편으로, 그 후 꽤나 심심했다면서 하수인을 동원하여 주신의 검과 맞붙었다는 밀레시안의 힘을 보고 싶다면서 일행과 유흥삼아 겨뤄보게 된다. 참고로 이때 도와달라는 선택지를 고를경우, 밀레시안 정도나 되는 인물이 사람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것을 흥미롭게 여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약 8분쯤 마나난의 공격을 버텨내면 새로운 손님이 왔다면서 물러나는데, 이윽고 모르피드리아니스와 탈렉이 갑자기 그가 일으켰던 폭풍이 잠잠해지고 있다며 물어보려 나타났다가 밀레시안과 마주치게 된다. 마나난은 밀레시안과의 싸움으로 정신을 집중하지 못해 자신의 힘을 쏟아붓지 못했다는 식으로 얼버무리고는 모르비스와 탈렉이 밀레시안을 제압하려하자 잠시 물러난다.

탈렉이 사망하고 모르비스도 회생불가능한 상태가 되자 다시금 제단에 나타난 마나난은 애초에 이 일이 탐탁지 않았었다는 말과 함께 에린 전역에 몰아치던 폭풍을 거두어준다고 약속한다. 이후 폭풍을 일으킨 이유, 스카하에 대한 이야기[3]를 밀레시안에게 들려주다가 나타난 발로르와 마주하게 되는데, 신화상 적대했었던 사이답게 본 작에서도 으르렁대면서도 당장 내치지는 않는 걸 보아 모종의 거래를 통해 협력하는 중인 듯. 발로르가 그의 고향과 아들에 대해 질문하자 밀레시안의 핑계를 대며 이야기를 미룬다. 밀레시안과의 용건이 끝나자 만나러 온 사람이 있는 것 같다며 밀레시안을 스쿠압틴에 처음으로 도착했을 때의 장소로 돌려보낸다. 그 와중에 발로르는 짐작하는 자가 맞다면 자신이 나가보고 싶다고 하는데 마나난은 자신의 배에서 행패를 부린다면, 까지 말하고 침묵하면서 발로르를 제지한다. [4]

폭풍을 일으킨 이유에 대해 마나난의 설명에 따르면, 무시할 수 없는 요구를 받았는데 그에 따른 보상이 본인 스스로가 원하던 것이기도 했기에 검은 달의 교단과의 거래에 응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그들이 진짜로 보물을 가지고 오자 거래대로 그 대가를 지불하고 있었을 뿐이라고 한다. 이때 보물에 대해 지고하신 이의 힘이 닿은 것이라는 언급을 하는 것을 보아 1부에서 모르비스에게 탈취당했던 아튼 시미니의 유물 4개를 통해 이루어진 거래로 추측된다. 폭풍우에 대해서는 일부에게는 안타까운 일이나, 어차피 벌어질 일이었다고 알려준다.

4.4. C7 : G24

1부에서는 언급만 되고 직접 등장하지는 않는다. 다만 등장인물의 말로는 전 제네레이션 때의 유물과의 거래의 일환으로 세라의 함대를 심해에서 꺼내주었다고 한다.

2부에서는 짧게 등장한다. 밀레시안이 인큐버스 킹에게서 받은 마그 멜의 빛나는 잎사귀를 거래할 대상으로 나오며, 마나난은 잎사귀를 알아보고 자신이 지닌 수집품들 가운데 가장 최상급의 것들과 비교해도 격이 떨어지지 않을 진귀한 보물이라며, 그야말로 하나의 신을 순순히 거래에 이끌법한 가치가 있다고 감탄하면서 거래에 응하고, 대가로 '스스로의 몸을 지키는 힘 / 모두를 지킬 힘 / 어떤 상황에서든 의지할 수 있는 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무엇을 선택하던 힘 대신 힘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가능성을 주는 촉매를 받으며,[5] 그것을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무리한 거래였다고 말하며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마나난과 거래한 보석은 G24 마지막에 밀레시안이 검은 달의 크로우 크루아흐의 마지막 공격을 막을 때 사용해 가로막기 특성을 획득하여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G24 2부의 마나난 또한 G24 1부의 베인처럼 기아스 의복이나 바다의 지배자 의복을 착용하고 대화하면 대사가 변한다. 바다의 지배자 의복의 경우 자기 옷만큼은 아니지만 봐줄 만한 옷이라며 웃으며 칭찬한다. 기아스 크러스티 의상을 입을 경우 그런 것도 옷이라고 걸치고 있느냐며 안목이 바닥에 떨어진 상대와 대화하는 것이 불쾌하다고 내 배에 오를 때에는 그런 차림을 삼가라고 말한다.

4.5. C7 : G25

2부에 회상으로 나온다. 어떤 힘을 회수하기 위해 요정 여왕의 자취를 쫒아 마그 멜로 찾아온 마나난이 요정 여왕이 떠나 서서히 무너지는 마그 멜을 둘러보며[6] 인간의 어리석음[7]에 한탄하던 중, 파댜루루들을 만나게 된다.

여기서 파댜루루들은 원래 요정 여왕을 곁에서 보필하던 요정이었으나, 여왕이 떠나고 힘과 기억을 잃어버리며 전락한 모습이라는 게 밝혀진다. 다만, 순수한 심성만은 그대로 남았다고. 이들을 자신의 배로 데려간 이유 중 하나는, 전락해버린 파댜루루들의 원래 모습을 되찾기 위함이라고 한다.

무너지는 마그 멜과 죽어가는 주민, 영락해 버린 파댜루루를 보며 요정왕으로써, 이 세상에 있어야 할 것들이 사라져간다며 한탄하며, 자신만은 계속 남아있을 것이라고 독백한다. 아직 여기엔 귀중한, 지켜야 할 것이 많다고.

4.6. 떡밥

본 신화와 비슷하게 발로르를 싫어한다. 정작 발로르는 마나난에게 뻔뻔하게 물어볼 게 있다며 찾아오거나 개인적인 증오감은 보이지 않는데, 마나난은 주밀레를 포함한 원정대에게도 보이지 않았던 노골적인 적대감과 퇴출의 경고를 발로르에게 보이기까지 했다.[8]

이에 부응하듯이 G24 메인스트림 중간에 만날 수 있는 베임네크에게 마나난의 의상인 바다의 지배자 의복을 입고 대화를 걸어보면 별로 반갑지 않은 모습이라며 부정적으로 밀레시안을 대하는데, 발로르 역시 마나난을 싫어하는 것은 매한가지인 듯하다.

5. 특징

파일:Manannan 3d.jpg
3D 모델링

최신 등장인물답게 캐릭터 모델링이 굉장히 섬세하게 만들어져 있으며, 어지간한 자이언트보다 조금 작은 키와 신들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비율을 보여 준다.

마비노기에 등장한 최초의 갈색 피부의 신족이다.[9] 날개는 여타 다른 신처럼 검은 색 계열[10]이며 누아자처럼 비대칭 소매인데 누아자와 정 반대의 방향으로 이쪽은 오른팔에 소매, 왼팔에 소매가 없다. 그리고 역시나 누아자처럼 머리카락의 색소가 옅다.

아름다운 것, 진기한 것 등 보물을 좋아하는데, 실제로 G12에서 브류나크를 깨우려고 갈려나간 보물 대부분이 원전에서 마나난의 것이며, 게임 퀘스트에서조차 직접적으로 보물 8개 중 3개가 마나난의 소유라 명시되었다. 아이템의 툴팁이나 영어명에서 마나난의 이름이 자주 언급된다. 그야말로 보물 수집가이자 아이템 부자. 무구 또한 자신의 세 번째 다리 등의 다양한 무구를 지녔다 과거에 언급이 었었는데, G23에서는 본격적으로 나서지 않은 상태라서인지 물과 하수인만 보여 준다.

신전 또한 대단히 화려하다. 천정이 뻥 뚫린 시원시원한 건축 양식에 사방이 물로 덮여 있고, 건물 정중앙의 푸른 색 타일 바닥과 오색찬란한 파스텔 보석으로 시드 피나하를 닮았다는 감상이 많은데, 원전에서 시드 피나하는 마나난의 아버지인 대양신 리르가 거주하는 궁[11]인 점을 생각하면 의도적인 디자인일 가능성이 높다.

원전 신화에서 막강한 마법의 대가로서 활약했듯이, 작중에서도 스토리상 명백하게 대충하고 있는 것임이 드러남에도 문자 그대로 전 세계를 통째로 얼어붙게 만드는 막강한 권능을 휘둘렀다. 유물을 매개로 쓰기는 했다지만 벨바스트 한정이고, 유물을 다 파괴하고도 벨바스트의 재앙이 강해지는 속도만 줄었을 뿐, 밀레시안과의 약속을 지켜 재앙을 거둘 때까지는 세계가 얼음폭설로 뒤덮여있는 발레스보다도 추워지고 있었다고 바투르가 증언했을 정도. 이었던 콘누스사막으로, 피시스는 혹한의 땅으로 만들고 반족에게 세계에 배척받는 수준의 저주를 걸었던 네반 다음으로 간만에 신의 위엄을 보여줬다.

보스전에서는 각종 장판 패턴과 마법의 대가라는 설정을 보여주듯이 최대 6방향 라이트닝 로드 등을 사용하는데, 딱히 대미지가 높지는 않지만 소용돌이 패턴의 경우 종종 절명급의 대미지가 들어오기도 하고, 하수인이 계속 리젠되어 협공하니 주의. 마나난은 공격해도 0 이하의 대미지만 입힐 수 있고, 사실상 공격을 피해 도망다니며 시간을 끄는게 목표. 굳건한 의지 특성을 이용하거나 반신화 스킬 중 모리안 지지일 경우 이클립스 오브 윙스를 사용하면 한결 편하게 버틸 수 있다. 케흘렌보다는 매우 압도적으로 쉬운 편이며 부활한 발로르나 탈렉보다는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6. 기타



[1] 실제로 마비노기에서 띄어쓰기를 무시한 경우가 제법 된다. 대표적으로 이제 전통이라 취급할만큼 고정적인 "티르 코네일 <> 티르코네일"이 있다.[2] 심지어 이런 약속은 메인스트림 곳곳에서 나타나는 중요한 일 뿐만 아니라 '파댜루루와 놀아주기' 같이 지극히 사소한 약속까지도 지킨다.[3] 단 한 번 자신에게 질문할 기회를 주는데 둘 중 하나만 선택해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게임에서 양쪽을 동시에 알 방법은 없으니 선택하지 않은 쪽 답변이 궁금하면 검색해보자. 위키를 봐도 되고[4] 애초에 톨비쉬와 발로르는 천칭의 끝 처럼 만날 수 없는 존재로 설명되기에 마나난이 보내줬더라도 서로 마주치지 못했을 것이다.[5] 어떤 상황에서든 의지할 수 있는 힘은 파란색 보석이다.[6] 무너지는 마그멜을 자신의 힘으로 유지시켰다.[7] 루 라바다타락과 그렇게 몰고간 인간들을 말하는 것이다.[8] 마나난이 주밀레를 바깥으로 보낼 때, 주밀레가 스쿠압틴을 빨리 떠나는 편이 제 권능을 발휘하는 데 편하다고 했음에도 발로르가 들어온 것을 감지하자마자 주밀레에게 질문에 하나 답해주겠다는 인자함까지 보였다. 요컨대, 발로르를 1초라도 더 늦게 보려고 주밀레를 잡아두었단 소리(...). 실제로 발로르가 물어보려 했을 때 사실상 용건이 끝나 떠나야 하는 밀레시안과의 일이 아직 남아있다며 면담을 거부했다. 애같다.[9] 네반은 사람에 따라서는 갈색이라기보다 조금 탁한 황갈색으로도 볼 수 있는데, 마나난은 확실한 갈색 피부다. 참고로 네반은 모델링으로는 황색에, SCG로는 창백한 옅은 흙색 피부.[10] 교역소 상인 NPC(임프)가 파는 한정 물품의 화이트 윙 스태프의 툴팁을 참조하면 에린에서 흰색 날개의 신족은 대단히 드물다 하니 잿빛 날개가 평범한 듯.[11] 정확히는 하얀 평원(Finnachaid) 위의 요정의 언덕(Sídh)에 있는 궁궐이라 한다. 참고로 북미 서버에서 마비노기 콘텐츠의 시드 피나하Sidhe Finnachaid로 철자가 다르니 주의.[12] 실제로 마비노기의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루와 신검 프라가라흐는 브류나크와 함께 전설로만 알려졌지 그 무엇도 오리진이 밝혀진 게 없었다. 물론 당시에 이야기가 연계성에 초점을 둔게 아니었기 때문에 마나난과 루 라바다(아니면 신검 프라가라흐)의 관계가 원작처럼 언급되거나 하지 않았다. 루 라바다는 스토리가 리부트 되는게 아닌 이상 '추하게 끝나버린 폭군'으로 어이없게 퇴장해버려 수습이 불가능에 가깝지만 그의 신검 프라가라흐는 어디론가 일단 사라졌고 C7에서 틈틈히 언급되기 시작되었기 때문에 신검 재등장이 마나난의 개입이 있을지는 기대해볼 만한 추측이다. 그러나 서술되었듯이 G25가 나왔을 때 루 라바다를 대차게 비판했다. 그리고 밝혀진 사실중 하나는 프라가라흐를 요정 여왕과 함께 번갈아가면서 수호를 하고 있었다.[13] 그러나 성가신 것들이 따라올 것 같다고 귀찮으니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