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라 대륙 지역 목록 | ||||
<colbgcolor=dimgray,#969696> 마을 | 티르 코네일 | 던바튼 | 반호르 | 이멘 마하 |
탈틴 | 타라 | 라흐 왕성 | 카브 항구 | |
필드 | 가이레흐 언덕 | 두갈드 아일 | 모르바 아일 | 블라고 평원 |
센 마이 평원 | 슬리아브 미시 | 슬리아브 퀼린 | 시드 스넷타 | |
아브 네아 | 오스나 사일 | 케안 항구 | 케오 섬 | |
코리브 계곡 | ||||
기타 | 티르 나 노이 | 하우징 지역 | 마그 멜 | 던전 목록 |
카브 항구 Port Cobhr | |
위치 | 울라 대륙 |
BGM - 등대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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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항구 도시이며 선박과 판자만 덩그러니 있는 케안 항구와 달리 제대로 항구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벨바스트 자치령으로 가는 배와 켈라 베이스 캠프로 가는 배가 있다. 이곳에서만 잡히는 물고기도 몇 종류 있다. 이름 모티프는 아일랜드 코크 주에 실존하는 도시 코브(Cobh).NPC의 말에 의하면 설정상 서서히 망해가는 지역인 듯. NPC 대부분의 반응이 옆 던바튼과 정반대이다.
나름 추가된 지 오래된 지역인데도 만들기 귀찮았는지 NPC의 스탠딩 CG가 거의 없다.
2. 콘텐츠
- 이 지역에서 받을 수 있는 일일 퀘스트는 2개가 있다. 그 중 마놀린이 주는 '마놀린의 복수' 퀘스트를 완수하면 마놀린의 청상아리를 받을 수 있는데, 여기서 나무판이나 개조석[1]이 랜덤으로 나오기 때문에 한때 낚시하러 온 유저로 카브 항구가 만원이었고 청새치의 가격도 매우 높아졌다.[2] 최근에는 개조석도 나무판도 가격이 떨어져서 이전처럼 핫플레이스는 아니다.
나머지 일일 퀘스트 하나는 마독이 주는 것으로 대못 5개와 낭만농장 팜 스톤 2개를 교환하는 퀘스트로, 비록 주는 개수는 적지만 팜 스톤 수급 방법 중 가장 간편하기 때문에[3] 역시 방문하는 유저가 많다.
- 굳이 마놀린 퀘스트 때문에 청새치를 낚지 않더라도 일반적으로 낚시하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단순히 낚시일기 수집을 위해서 오더라도 고유 어종이 많아서 좋고, 낚이는 아이템도 꽤 다양한데 나무판이 그냥 낚이기도 하고 여기서만 낚을 수 있는 상어 로브는 정령밥으로도 의장용으로도 나쁘지 않은 편. 특히 여기서 매우 낮은 확률로 낚이는 스킬북인 악기의 심장, 울림통은 현재 낚시로 낚을 수 있는 아이템 중 가장 가격이 높기 때문에[4] 운이 좋다면 대박을 건질 수도 있다.
- 전 지역 중 유일하게 등대 아르바이트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아스콘이 핸디크래프트 제작 아르바이트를 주기 때문에 9랭크까지 등대 알바만 가지고 수련할 수 있다. 특히 가격이 높은 나무판 수련을 공짜로 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고급 알바까지 가면 7랭크까지 수련이 가능하지만 현재는 향초 만들기라는 꽤 쉬운 수련법이 생겼기 때문에 거기까지 갈 필요는 없다.
- 이리아(켈라 베이스 캠프)로 가는 배와 벨바스트(벨바스트 자치령)로 갈 수 있는 배가 하나씩 있다. 따라서 벨바스트에서 교역을 하게 된다면 반드시 카브 항구를 들리게 된다. 원래 이리아로 가는 배는 케안 항구쪽에 있었지만, G15 이후로 카브 항구에서 둘 다 탈 수 있는 것으로 변경되었다.[5]이리아로 가는 배는 케안 항구 때처럼 작은 돛단배였으나, 대교역시대 업데이트로 이리아로 가는 배도 범선으로 변경되었다.
- 콘텐츠라고 하긴 뭐하지만 항구 지역이라 그런가 가로등을 치면 낚시통이나 종이학, 철판같은 특이한 아이템이 많이 떨어진다. 심지어 레어 컬러 하이랜더 롱 보우가 나오기도 하는데 직접 먹어본 유저가 인증하기도 했다. 유튜브에 영상도 남아있는데, 하루 웬 종일 작정하고 전봇대를 때려서 얻었다.
3. 상주 NPC
- 마독: 대못 5개를 가져다주면 팜 스톤 2개를 주는 '마독의 부탁' 일일 퀘스트를 준다. 성격이 음험한 탓인지 카독과 타몬하고 사이가 굉장히 안 좋다.
- 타몬: 마독과 마찬가지로 장사꾼이며, 왠지 모르지만 마독과 사이가 안 좋다.
- 케이나통통한 몸매에 수수한 작업복을 입고 있는 아줌마다.양 옆으로 땋아 내린 머리가 한층 더 도드라져 보인다.귀 밑에는 작은 진주 귀걸이가 매달려 있어 그녀가 고개를 숙일 때마다 살짝 흔들리며 반짝거린다.
카브 항구에서 무기점을 운영하는 NPC. 무기 수리 성공률은 95%. 수리 성공률이나 대화를 보면 네리스와 비슷하다. 은행원 어거스틴의 말에 의하면 수다쟁이라고.
- 시버닌눈처럼 하얀 피부에 키가 작아 이제 갓 소년 티를 벗은 엘프가 깔끔한 셔츠를 입고 섬세한 손가락으로 옷깃을 연신 매만지고 있다. 엷은 눈썹과 파란 눈동자 아래로 끊임없이 미소 짓고 있는 입술이 무엇을 말하려는 듯 달싹거린다.
카브 항구의 잡화점 상인. 그런데 대사 일부가 어디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나 2개에 20골드에요(...).
- 두울: 대사를 들어보면 과거에 해적이었던 것 같지만 지금은 반성하고 있다고 한다.
- 앵거스: 구석에 있어서 존재감이 없는 NPC. 그런데 의외로 해적을 소탕할 때 오언 제독을 보좌하는 역할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카브 항구에 있는 걸로 봐선 짤린 듯(...).
[1] 대체로 나무판을 주는 편이지만 물론 모아서 나쁘지는 않다.[2] 다만 효율성을 위해선 약간이라도 청새치가 더 잘 잡히는 케안 항구에서 청새치를 잔뜩 낚아 올린 후 퀘스트를 수주하는 것이 좋다.[3] 하루에 10개 주는 것 외에 팜 스톤을 더 수급하는 방법은 현상범을 추적해서 현상범의 농장에 들어가 팜 스톤 2개를 캐거나, 아이템샵에서 팜 스톤 채굴 권리서를 사서 사용한 다음 매일매일 얻는 방법밖에는 없다.[4] 예전에는 아본에서 낚이는 로즈마리 옷본이 가장 가치가 높았지만 이후 키트로 풀리면서 시세도 같이 내려갔다.[5] 어차피 평소에 이용하는 유저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대륙 이동 액션을 사용하면 대륙 간에 1초면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교역할 때는 쓸 수가 없으니 배를 타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