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터 Wal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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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까무잡잡한 피부의 중간 키 정도 되는 중년의 남자가 멜빵바지를 입고 뼈마디가 굵게 마디진 손을 연신 쓰다듬고 있다.
선이 굵은 얼굴의 짙은 갈색 눈 아래, 일자로 굳게 다문 입 바로 위에는 콧수염이 덥수룩한데, 무언가 말하려는 듯 수염과 함께 목울대가 꿈틀거린다.
게임 <마비노기>의 NPC.선이 굵은 얼굴의 짙은 갈색 눈 아래, 일자로 굳게 다문 입 바로 위에는 콧수염이 덥수룩한데, 무언가 말하려는 듯 수염과 함께 목울대가 꿈틀거린다.
2. 상세
울라 대륙 던바튼에 거주하는 잡화점 NPC. 주 업무는 잡화 판매와 악기나 도구 수리 및 개조. 콧수염과 무뚝뚝함이 넘쳐나는 얼굴이 인상적인(…) 중년 아저씨. 이름이나 생김새부터 무뚝뚝함이 풍겨져 나온다. 화이트 데이 이벤트 때 사탕을 받을 수 있었는데 무뚝뚝하게 금방 녹을 것 같아서 주는 거라며 냅다 주는 모습은 영락없는 츤데레.명대사로는 3개에 50골드와 4개에 30골드[1]가 있다. 이 대사 때문에 시세 관련 질문을 하면, 3=50(3개에 50골드)라는 뻘플이 달리기도 한다. 사실, 카브 항구에서 잡화점을 하는 엘프 시버닌도 같은 대사를 하긴 하지만 듣보잡이라 아무도 신경 안 쓴다.
본래 직업은 목수였으며, 실력이 좋아 많은 사람이 일감을 맡겼다고. 하지만 벌목장이 두갈드 아일로 옮겨지면서 목수 일을 그만두고 잡화점을 열었다고 한다. 목수 일을 했기 때문에 트레이시와는 친한 사이다.
서점을 운영하는 아이라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어머니가 없는 아이라를 매우 아끼는지, 아르바이트 퀘스트 중에서 아이라에게 다양항 선물(큐빅, 책, 케이크)를 보내기도 한다. 스튜어트를 친아들처럼 기른 사이이며, 은근히 아이라를 맡아주기 바라는데 팔라딘 퀘스트를 위해 이상형을 물어보면 침묵만 하다가 딸이 보고 있다며 대답을 거부한다…
3. 테마곡
이유 있는 여유 |
4. 장비 목록
장비 | |
옷 | 목수용 작업복 |
신발 | 얇은 가죽 신발 |
5. 대화
5.1. 혼잣말
그건 이십 골드 짜리.
그건 만지면 안 되오.
세 개에 오십 골드.
어험!
네 개에 사십 골드.
뭐 사시게?
5.2. 키워드 대화
자세한 것은 여기를 참고 바람.6. 기타
- 수리 확률은 92%. 실력이 예전보다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도 퍼거스보다는 낫다.
- 세공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로는 세공 관련 NPC로 유명해졌다. 잡화점에서 사는 5,000 골드 세공 도구를 '발터 세공'이라 한다든가, 그랜드 마스터 미션에서 발터가 나오면 세공 관련 대사가 나온다든가[3], 심지어 추억담에서도 세공에 관한 정보를 발터가 알려준다. 세공 도구야 모든 잡화점에서 파는데도 불구하고 유독 발터가 세공과 얽히는 이유는 던바튼 도착 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잡화점이라서 접근성이 너무나 뛰어나다 보니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1] 정작 이런 가격의 물건은 팔지도 않으며, 온 에린을 뒤져봐도 없다.[2] 트레이시 RP에서 그 내용이 나온다. 트레이시 쪽이 훨씬 겁이 많은지 골렘과 마주치고도 여전히 무뚝뚝하게 바라보고 있던 발터와는 달리, 트레이시가 먼저 꽁무니를 뺐다.[3] 1인 미션에서 등장 시, "이 활, 세공한 거라오!"라는 본인의 대사가, 4인 미션에서 등장 시에 "저 친구, 장비가 대단하더군!"하는 레자르의 대사가 출력된다. 유사+맥댐+속성 트리플이라도 띄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