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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1:42

기무혁

파일:미스터 기간제 등장인물 기무혁/기강제.png
기무혁
기간제 교사로 위장 잠입한 속물 변호사
과목 정치와 법 / 독일어
2학년 3반 부담임 → 2학년 2반 담임[1]
배우 윤균상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1. 개요

"법은 가이드 라인이야.
내가 엿 될지 상대방이 엿 될지 결정해 주는."
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의 주인공.
법무법인 송하 소속 변호사이자 천명고등학교 기간제 교사. 변호사일 때는 '기무혁', 기간제 교사일 때는 '기강제'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회에서 로펌 대표인 이도진에게 천명고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한수에 대한 변호와 적당한 양형을 받아내어 사건을 마무리 지으라고 의뢰받는다. 김한수에게 20대는 밖에서 지내게 해 주겠다며 자신의 말을 따르라고 압박한다. 김한수는 자신이 정수아남자친구였다며 무죄를 강하게 주장했고,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다 '천명고 어둠의 대나무숲' 사이트에 올라온 정수아의 사진을 통해 피해자 정수아가 접대를 한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이를 근거로 법정에서 정수아의 집을 드나든 다른 누군가가 용의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면서 사건을 부탁받은 것과는 다르게 김한수의 무죄를 변호한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김한수가 자리에서 뛰쳐나와서 기무혁의 멱살을 잡고 소동을 피우고, 자신이 범인이라는 자백까지 해 버린다. 수아는 건드리지 말았어야 한다는 것. 나중에 김한수와의 대화 도중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고아원에서 자랐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구치소에 있던 김한수는 접견 이후 자살시도를 해 버리고 이것이 언론에 알려지며 기무혁의 잘못으로 몰아갔고 변호사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로펌에 의해 변호사직에서 제명당한다. 사건을 배당한 이도진에게는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을 건드렸다는 말을 듣는다.

1회 후반부에 혼수상태에 있던 정수아가 결국 사망하여 김한수를 대신해 장례식장에 간다. 이 곳에서 천명고 4인방의 수상한 대화를 들은 계기로 천명고에 무언가가 있다고 판단, 몇 달 후 '기강제'라는 가명을 쓰고 천명고에 기간제 교사로 위장잠입한다. 행정실장 이태석이 좋은 학벌을 가지고 왜 기간제 교사로 들어오려 하냐고 묻는데 천명재단에 들어가고 싶었으나 받아주지 않아서 천명고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둘러댄다.

2회 엔딩에는 어느날 밤 옥상에서 손준재가 주도하는 셔틀몬 파이트를 발견한다. 하지만 기간제 교사라는 이유로 다른 선생님들이 해결할 거라 믿으며 적극적으로 개입하지는 않았다. 이때 학교에서 유범진을 처음으로 직접 대면하고 학교 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대해 떠본다.

6회 기준으로 천명고에서 그의 정체를 알게 된 인물은 서윤아, 하소현, 이기훈뿐이다.

14회 기준으로는 유범진과 안병호도 정체를 알아챘다.

16회 법정 장면에서 유범진의 살인혐의를 직접적으로 증명하지는 못하지만 정황증거 등을 제시한다. 이에 따라 그 재판을 보고 있던 사람들에게 유범진이 진범이라는 사실을 기정사실화했다.

모든 일이 끝나고 기간제 교사로 근무했던 천명고에 고문 변호사로서 다시 돌아온다.

3. 여담



[1] 기존에 조미주가 담임이었으나 학교를 그만두어 대신 맡았다.[2] 작중 서울대학교 격인 한국대학교 법대라는 학벌을 가지고도 기간제 교사나 한다고 비하하는 별명으로, '고학력 등신'의 줄임 말.[3] (성씨)기 + (인턴)인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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