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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07:20:22

김광석(축구인)/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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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포항 스틸러스
2.1. 2010 시즌2.2. 2011 시즌2.3. 2012 시즌2.4. 2013 시즌2.5. 2014 시즌2.6. 2015 시즌2.7. 2016 시즌2.8. 2017 시즌2.9. 2018 시즌2.10. 2019 시즌2.11. 2020 시즌
3. 인천 유나이티드 FC4. 은퇴5. 연혁

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김광석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포항 스틸러스

청평고 1학년 때 축구를 시작한 특이한 케이스로, 고교 3학년이던 2001년 9월 연습생 테스트를 받으러 송라클럽하우스에 방문했고, 그때 연습생으로 입단하며 19년의 역사가 시작된다.[1]

입단 초기에는 주로 R리그에서만 뛰었고 2005년부턴 2년 간 광주 상무 불사조에서 군복무도 해결하고 프로 경기에도 나섰다.

전역 후 2007시즌부터 세르지오 파리아스 체제에서 2009시즌까지 황재원, 김형일, 조성환 등 국가대표급 수비가 즐비했던 포항 수비진에서 백업 역할을 톡톡히 하며 3년 간 리그, FA컵, 리그컵, ACL 등 모든 대회 우승을 경험했다.

2.1. 2010 시즌

와우데마르 레무스 체제에서 ACL 조별리그 전경기 풀타임 소화하는 등 전반기에 기회를 받았고 여름 이적시장에 황재원이 팀을 떠나며 주전으로 등용되는 듯 했다. 하지만 팀이 역대급 부진에 빠졌고 김광석 개인적으로도 8월 들어 부상에 빠진데다 신인 김원일의 등장으로 9월부터 다시 주전에서 밀리는 등 아쉬운 시즌이 됐다.

리그 12경기, 리그컵 7경기, ACL 7경기에 나섰다.

2.2. 2011 시즌

새로 부임한 황선홍 감독은 어떤 선수와 센터백을 이뤄도 평균 이상을 해내는 선수라고 치켜세우며 계속해서 중용했다.

김형일의 센터백 파트너로서 정규리그와 FA컵에서 전 경기에 출전했고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정규리그 2위 등극에 기여했다.

하지만 팀은 리그컵 8강 탈락, FA컵 4강 탈락,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동해안 더비 홈경기에서 탈락하는 등 끝이 아쉬운 시즌이 됐다.

리그 30경기, 리그컵 3경기, 리그 플레이오프 1경기, FA컵 4경기에 나섰다.

2.3. 2012 시즌

2012시즌에 한국 나이 서른의 나이로 포텐 대폭발, 52경기를 뛰었다.[2]

배슬기, 김원일, 김대호, 신광훈 등 어린 수비진을 지휘하며 바로 앞에 황지수, 그리고 바로 뒤 신화용과 함께 포항 중심 라인을 확실히 잡아주며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이미 2000년대 후반 포항의 숱한 우승을 함께하긴 했지만 비로소 핵심으로서 들어올린 첫 우승컵이기 때문에 뜻깊은 우승이라고 한다.

32라운드 서울 원정에서는 전반 30분에 퇴장당했는데 포항은 후반 45분 내내 신나게 털리다가 역전패 당했다. 수비진에서 김광석의 비중을 알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리그 41경기 1득점, FA컵 5경기 1득점, ACL 6경기에 나섰다.

2.4. 2013 시즌

2013 시즌에도 확고부동의 주전으로 김원일과 함께 일명 원석라인으로 철의 센터백 라인을 구축했다.#

10월 19일 전북과의 FA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거두는데 기여했고 대망의 12월 01일, 리그 최종전 동해안 더비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사상 최초 더블에 숨은 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리그 36경기, FA컵 5경기, ACL 5경기에 나섰다.

2.5. 2014 시즌

2014 시즌에는 이명주에 가려진 숨겨진 노예(...) 거의 모든 경기에 출장했으며 파트너 한 자리는 배슬기, 김원일이 로테이션으로 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김형일은 아예 후보로 밀려난 모양새. 게다가 철강왕급으로 부상도 안입는다. 포항 센터백들이 줄줄이 1달 이상급 장기 부상으로 스쿼드를 이탈하는 데도 불구하고 혼자서 거의 전경기 출전하고 있으니 이건 대체...

팀은 역대급 전반기를 보이다가 이명주의 이탈 이후 아쉬운 후반기를 보이며 리그 4위, ACL 8강에 그쳤다.

리그 33경기 2득점, FA컵 2경기, ACL 9경기에 나섰다.

2.6. 2015 시즌

2015 시즌 초는 드디어(?)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을 했는데 이전까지 매경기 출전하던 김광석이 이탈하자 마자 곧바로 헬게이트 오픈. 포항의 경기당 실점이 매우 높아졌다. 김광석의 리딩 공백을 김원일이 메꿔줘야 하는데 전혀 안되고 오히려 김원일까지 정신줄을 놓는 바람에 키퍼인 신화용만 정말 죽도록 고생했다.[3]

5월 17일 광주 원정에서 복귀했다. 이후 팀은 반등에 성공하며 최종 순위 4위로 다음 시즌 FA컵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리그 24경기, FA컵 2경기에 나섰다.

2.7. 2016 시즌

시즌을 앞두고 기존 부주장이던 김태수가 팀을 떠나자 최진철 신임 감독 아래 부주장에 선임되며 프로 데뷔 후 첫 주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장 황지수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날이 잦아지자 그 대신 주장 완장을 달고 거의 매경기 풀타임을 소화했다.

12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헤더로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24라운드 수원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프로 통산 43번째 300경기 출장 대기록을 작성했다. #

하지만 팀은 부침을 겪으며 강등권 경쟁을 하기도 했고 감독이 바뀌는 등 2010년보다 더 심각한 시즌을 보냈다.

그럼에도 최순호 신임 감독이 팀을 잘 추스르며 리그에서 경고 누적으로 한 경기 결장, ACL 시드니 원정을 제외하고 전 경기에 나서 풀타임을 소화하는 등 역시 포항 수비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리그 37경기, FA컵 1경기, ACL 6경기에 나섰다.

2016년 시즌이 종료되고 포항이 재정난을 겪으면서 여러 선수들이 나간 가운데 김광석도 예외는 아닐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수원행 루머가 커뮤니티 사이에 돌았으나 2016년 12월 20일 포항과 재계약하면서 2017 시즌도 포항에서 뛰게 되었다. 그리고 정작 신화용이 수원으로 팔려갔다.

2.8. 2017 시즌

2017년에도 여전히 주전 센터백을 맡고 있으며, 그나마 로테이션이 돌아가는 배슬기와 달리 김광석은 특별히 부상이 없는한 계속해서 주전으로 굴려지고 있다.(...)

11라운드 제주와의 경기에서는 극장골을 넣으며 팀의 2-1승리를 이끌었다. 오프사이드 논란이 있기는 했지만 이광혁의 슛이 본인이 몸에 맞을 것 같으니 곧바로 날아오는 공을 발로 세운다음. 바로 터닝슛으로 골대에 꽂아넣는 어지간한 공격수 이상의 컨트롤을 보여줬다.(...)

7월에 접어들며 발목에 부상을 입으면서 수술을 했고, 복귀까지 4개월이 예상된다는 진단에 따라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믿음직한 센터백이 없어 수비불안에 시달리는 마당에 김광석마저 시즌 아웃되면서 포항팬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시즌을 앞두고 J2리그에서 영입한 조민우가 기대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센터백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신인 선수인 이명건은 교체 투입마저 넘보기 힘들 정도로 팀내 입지가 좁은 상황인지라 센터백 영입이 절실해졌다. 오죽하면 수비형 미드필더가 본업인 이승희를 센터백으로 내리는 방법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최순호 감독이 밝혔을 정도.

그리고 김광석의 이탈과 동시에 포항에는 지옥문이 열렸다.... 서울, 수원, 대구,제주에게 4연패, 10실점을 기록했으며, 평소 김광석을 기준으로 눈높이가 맞춰진 포항팬들에게 배슬기와 조민우의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은 참담할 지경이라 팬포럼의 분위기가 매우 우울하다. 다른 자원으로 오도현, 안세희, 이명건, 이승희 등이 있지만 누굴 내세워도 김광석의 공백을 메꾸기란 어려워보인다.

그래도 궁여지책으로 풀백을 보던 권완규를 센터백으로 돌리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서야 수비가 어느 정도 안정되며 하위 스플릿 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리그 16경기 1골, FA컵 1경기에 나섰다.

2.9. 2018 시즌

같은 최고참이던 황지수가 2017시즌을 끝으로 은퇴했기 때문에 2018 주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았고, 본인은 고사했으나 최순호 감독의 간청으로 입단 17년 차에 포항 스틸러스의 주장을 맡게 되었다.

인천에서 합류한 파이터형 수비수 하창래와 수비형 미드필더 채프먼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김광석은 본인의 장점인 경기 조율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쪽 풀백인 강상우-권완규 조합이 리그 정상급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김승대가 이끄는 공격진이 가미된 포항의 전력은 단숨에 리그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결국 주장으로서 단 2경기에만 결장하며 3년 만에 포항의 상위 스플릿 행에 기여했다.

리그 36경기에 출전했고,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시즌 3골을 기록했다.

2.10. 2019 시즌

지난 시즌 부주장이었던 배슬기에게 주장직을 물려주었다.

터키 안탈리아 전지훈련 중 당한 발목 부상(좌측 족관절 비건골 탈구)으로 조기 귀국하여 서울에서 검진을 받았다. 전문의 검진소견에 따라 2주 정도 치료 경과를 지켜본 후 수술여부를 결정 할 예정이라고 한다. 포항은 페이스북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 결과는 전반기 아웃.

시즌이 개막하고 김광석의 리딩이 없는 수비진은 맨마킹은 물론 앞으로 공을 전달하지조차 못하며 무기력한 2연패를 당하고 만다. 특히 김광석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배슬기가 2경기 모두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3라운드부터 기존 하창래와 새롭게 영입한 블라단, 전민광이 번갈아가며 출전했다. 잠시 반등하는 듯 했으나 FA컵 포함 4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고 결국 4월 말 최순호 감독이 사임하고 김기동 체제에서 새롭게 팀을 꾸렸다.

김기동 체제에선 전민광-하창래라는 2명의 젊은 센터백으로 채워졌고, 매 경기 호흡을 맞춰가며 점차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어 포항 팬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이제 곧 은퇴를 앞 둔 김광석을 대비해 점진적으로 세대교체를 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최진철-최순호 체제에서 구단 역사에 길이남을 역관광을 당할 정도로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준 포항이지만 (솔직히 말해) 요 근래 김광석 부재시 성적 중에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준 시즌 초반이다.이전엔 김광석 결장시 이긴 경기를 본 적이 별로 없다 특히 김기동 부임 직후 4연승 및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고, 이상기(심상민)-전민광-하창래-김용환 포백에 이수빈, 정재용이 지키는 3선 라인이 안정감을 찾으며 5경기 2실점과 함께 단숨에 6위까지 반등했다.

한편 김광석은 부상 복귀 후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며 폼을 끌어올리고 있던 중, 강원 원정에서 5실점으로 역전패를 당하고 전민광이 훈련 중 부상을 당하며 공백이 생기자, 리그 18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처음으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 경기에서 전반 26분 또 다른 센터백 하창래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하자 전반 34분 정재용과 교체되며 배슬기와 호흡을 맞추며 올 시즌 첫 경기를 소화했다. 리그 선두 전북을 상대로 전반 초반 퇴장으로 인해 수적열세에 놓였음에도 패배하지 않았던 것을 보면, 전북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지 않기도 했지만 포항 수비라인에서 김광석의 영향력이 어느정도인지 충분히 가늠할 수 있다.

이후 역시나 단 두 경기만 결장하며 포항의 수비진을 진두지휘했고, 포항의 후반기 대반등을 이끌어내며 파이널A, 리그 4위 행에 기여했다.

리그 19경기에 나섰다.

2.11. 2020 시즌

2019년 12월 31일 1년 재계약 오피셜이 발표되면서 2020 시즌에도 포항에서 뛰게 되었다.

나이에 무색하게 개막전부터 거의 매경기 선발 출전 중이며 2020 시즌에도 포항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중이다. 다만 노쇠화는 피할 수 없는지 간간이 수비 실수를 보여주는 지라 이제야 말로 나이를 못 속이는 건가 하고 팬들 사이에서 아쉬움이 나오는 중. 하지만 이런 실수를 감안해도 여전히 포항 수비라인의 중심축인 건 부정할 수 없으며 24라운드까지 전 경기 출장중이다. 타팀이지만 마찬가지로 노익장으로 갈려나가고 있는 염기훈과 같이 포항도 이제는 김광석의 후계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

2020년 8월 30일 K리그1 18라운드 성남 FC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 하면서 K리그 통산 17번째 4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전반 나상호의 슛을 막으려다 운 없게 굴절이 되어서 선제골을 헌납했지만(자책골로는 기록되지 않음) 후반 일류첸코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본인의 400경기 출전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골키퍼들을 제외하면 30년이 넘는 K리그 역사 속에서 필드 플레이어로서는 12번째 기록.# 그 중 1등은 감독님이라는 건 함정

2020시즌 리그 전경기 출장을 기록하며 37세의 나이임에도 포항 수비의 핵심 역할을 하며 리그 3위, FA컵 4강, ACL 진출권을 따냈다.

리그 27경기, FA컵 2경기 1골을 기록했다.

시즌이 끝나고 12월 10일, 김현회 기자가 속해있는 스포츠니어스 이적설 컨텐츠 오빠 어디가에서 인천 유나이티드 FC와 협상 테이블에 올랐다는 말이 전해졌다. 조성환 감독이 실제로 원하고 있으며, 계약기간은 2년에 연봉은 포항에서 받는 것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시했다고 한다. 1년 연봉으로 계산하면 포항이 제시한 금액과 차이는 크지 않지만 김광석은 재계약을 하면서 1년 선수 + 차후 1년 선수 or 지도자 연수를 병행하고 싶어했지만 포항 프런트가 1년 재계약을 고수하며 거부한 것이 이적을 결정한 요인중 하나였다고.

현재 경기도 김포시에 집을 알아보고 있다는 김현회 기자의 루머가 있는데, 포항 팬들에게 상징성이 지대한 선수인만큼 실제 이적시 파문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2021년 1월 5일 인천은 김광석 영입을 공식발표했고, 이로써 포항 스틸러스황진성, 신화용 2연타에 이어 3연타로 원클럽맨 선수들을 놓치게 되었다.

3. 인천 유나이티드 FC

2021년 1월 5일 인천 유나이티드 FC와 1년 계약했다. #[4]

인천 코칭스태프 막내인 김재성과 동갑이다. 심지어 김재성보다 생일이 빠르다.

소개 멘트는 미추홀 빅브라더.

3.1. 2021 시즌

김광석의 프로 데뷔 20번째 시즌이다.

2월 28일 친정팀 포항 스틸러스와 개막전에서 인천에서의 데뷔전을 갖게되고, 전반전 포항의 공격을 커팅하고 수비를 지휘하는 등 실력은 그대로였지만, 후반 59분 신광훈의 중거리슛이 본인의 몸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버리며 실점을 내주었다. 팀은 2 : 1로 역전패했지만, 경기가 끝나고 포항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갔다.

3월 9일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47분 아길라르의 코너킥을 헤더로 돌려넣으며 동점골이자 인천 데뷔골을 만들어냈지만, 울산의 막강한 공격에 팀은 3:1로 패배하게 되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한 때 최대의 라이벌 팀에서 뛰던, 본인과 똑같은 포지션의 선수가 인천에 영입되며 같은 배를 타게 됐다. 그리고 이 前 동해안 센터백 듀오는 7월 23일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동시 선발출전했고 둘 다 노련한 수비를 선보이며 팀의 2연승에 보탬이 됐다.

8월 25일 리그 27라운드 대구 FC 상대 홈경기 종료 후 부상이 의심되어 검사를 받았는데, 오른쪽 종아리 근육 부분 파열 소견을 받았다.

그후 김광석이 빠진 인천은 수비조율 후방빌드업 등 김광석의 부재를 심하게 겪는중이다. 이는 포항 역시 같이 겪었던 문제로 김광석이 왜 커멘더형 수비수 로서 높은 평가를 받는지 알 수 있는 부분.

10월 6일 조성환 감독은 강원과의 리그 26라운드 순연경기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광석의 부상이 재발하여 올 시즌은 더 뛰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야말로 초특급 적신호가 켜졌다.

2021시즌 인천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25경기 출전 1골.

3.2. 2022 시즌

12월 30일 구단은 김광석하고 1년 재계약에 공식발표했다. 이로써, 김광석이 한국 나이로 마흔이 되는 2022년까지 인천과 함께 한다.

시즌 초반 지난시즌 부상 여파로 출전 하지 못하고 있다.

4월 27일 광주 FC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스위퍼로 풀타임 출전하며 시즌 첫 출전했다.

어린이날 열린 수원FC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시즌 첫 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라스나 김현과의 공중볼 경합에서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특유의 정확한 패스를 선보였다. 후반 22분에 교체 아웃됐다.

어버이날 전북과의 홈 경기에서도 스위퍼로 선발 출전했고, 변함없는 패스 성공률을 선보였지만 경합에 일절 가담하지 않는 등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2022시즌 인천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18경기에 출전해 0골 0도움을 기록.

12월 31일 계약이 만료되면서 인천을 떠나게 되었다.

4. 은퇴

이후 국내외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별다른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3월 16일 현역에서 은퇴하고 인천 구단에 스카우터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

K리그1 통산 428경기 출장으로, 김병지, 이동국에 이은 K리그1 역대 최다 출장 3위의 기록으로 은퇴했다. 이 기록은 K리그1의 기록만 집계한 기록으로, 리그컵과 K리그2 기록을 포함하면 통산 451경기 출장으로 역대 최다 출장 9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다만, 보다 높은 수준인 1부리그에서 통산 3위의 기록자라는 점에서 김광석이 얼마나 K리그에 영향력을 끼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5. 연혁


[1] 이때 포항 선수단은 정재권, 박태하, 홍명보, 하석주, 김병지, 싸빅, 이동국 등 과거 유물 포항의 선수단이 즐비했다고 한다.[2] 정규리그 41경기+FA컵 5경기+AFC 챔피언스 리그 5경기+ACL 예선 1경기. 경고 누적 결장 2경기, 퇴장 징계 1경기, 호주 원정 1경기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경기를 뛰었다는 얘기다.(...)[3] 그리고 이런 지옥같은 전반기를 홀로 틀어막은 신화용은 2015 시즌 K리그에서 가장 낮은 실점률을 기록했다. 뭥미?[4] 여담으로 김광석의 프로 입단 연도는 2002년, 인천 유나이티드의 창단일은 2003년 12월 30일로, 김광석 선수선배가 더 오랜 기간 프로 생활(?)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