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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13:18:07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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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윤
파일:만인의 연인 김나윤 선생님.jpg
캐릭터 정보
본명 김나윤
나이 18세
소속 민혁 고등학교
연극부
신분 학생
학급 반장
첫 등장 4화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인간 관계5. 여담

[clearfix]

1. 개요

수요웹툰의 나강림의 등장인물.

2. 특징

박정아의 친한 친구, 정아네 반 학급 반장이다.[1] 박정아에게 나강림과의 관계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인물, 이런 연애상담을 다른 학생들에게도 해주며 수익을 창출한다. 만인의 연인 김나윤 선생님[2] 연애상담 매뉴얼을 제2장부터 제10장까지 편당 9천 원에 판매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주라미가 전학 온 이후로는 타로를 이용해 높은 적중률을 자랑하는 주라미에게 고객을 대부분 빼앗겨 수익이 영 안 나오는 모양이다.

3. 작중 행적

4화에서 박정아와 나란히 지각하며 첫 등장하는데, 여기서 학급 임원인 주제에 같이 지각이나 하고 있는 둘을 나강림이 어이없어하자 어차피 문과인데 상관없지 않냐고(...) 하는 것이 포인트. 나강림이 간 후 박정아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녀가 아직도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을 주지 않았다고 하자 놀라면서 그러다가 다른 애한테 뺏길 수 있다며 걱정한다. 이에 박정아가 나강림은 2D 말고는 관심이 없어서 괜찮을 거라고 하자 그건 그거대로 문제라고 하는 것은 덤. 이후 도운현을 찾기 위해 출석부를 확인하러 자신의 반에 온 나강림을 보고 박정아에게 그가 왜 왔는지 물어보는 것으로 잠깐 등장했고, 스토커 에피소드가 마무리될 때 김나윤이 박정아의 부탁으로 연극부에서 가발을 빌려주었다는 것으로 언급된다. 그러나 이 때문에 그녀는 나강림을 취미로 여장하는 사람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박정아 에피소드 초반 박정아에게 그녀가 그린 웹툰의 평가를 부탁받는 것으로 잠깐 등장하여, 자기는 이런 거는 잘 모르긴 하지만 자신이야 늘 네가 그린 웹툰은 좋다며 전과 비교하면 확실히 나아 보인다는 말을 해준다. 이후 11화에서는 유다희가 섭외한 연애 전문가로 다문체 서랍장 안에서 응? 등장한다. 본격적으로 유다희와 박정아를 앉혀놓고 연애 수업을 시작하는데, 나강림의 어떤 점에 반했냐는 질문에 박정아가 얼굴과 성격이라고 답변하자 유다희와 함께 굉장히 당황하고 어이없어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무튼 김나윤은 나강림과 박정아의 사이는 이미 일반적인 친구보다 가깝기 때문에 무언가 작은 계기만 있다면 쉬워질 것이라고 하는데, 이에 유다희가 같이 여행을 가거나 선물을 하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하자 "아..."라고 탄식하고는 어차피 전해주지도 못할 거라서 선물은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한다. 유다희가 이 말에 의문을 품자 박정아에게 발렌타인데이 시즌에 만들었던 초콜릿을 가져와보라고 하고는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유다희와 함께 각 잡고 해치우는 수밖에 없다면서 뭔가 심히 불건전해 보이는 내용의 논의를 한다(...). 유다희:앗! XX해서 XXX해버리잔 말이지?! 김나윤:ㅇㅇ 솔직히 요즘 우리 나이대면 알 거 다 아니까...
파일:얀나윤.jpg
...그나저나 저 애 괜찮으려나. 아직 본인은 자각 없는 것 같지만. 뭐... 사실 있다고 하더라도 난 정아의 편이니까.
이후 박정아가 나강림에게 초콜릿을 전해줄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주는 유다희를 보면서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생각에 빠진다.

박정아가 초콜릿을 주러 간 사이 유다희와 함께 복도를 거닐며 과연 어떻게 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교무실에서 담임 선생님이 정아를 다그치는 소리를 듣고 가서는 제대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유다희에게 간단히 설명해준다. 진로 상담을 마치고 나온 박정아에게 유다희와 함께 다가가서 위로해주려고 하지만, 의외로 그녀가 딱히 신경 쓰이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자 조금 당황하며 머쓱해한다.

박정아가 나강림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회상할 때 네이버 톡으로 그녀에게 지금 어디 있는지 묻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이전 회차(11화)에서 급하게 학교를 뛰어다니며 정아를 찾는 나윤이 등장하는데, 계속 찾다가 못 찾아 결국 메세지를 보낸 듯.[3]

우산 에피소드에서는 나강림에게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하고 고민하며 수업 시간에 책상에 엎드려 있다 지적받은 박정아를 보고 의문을 품는 것으로 잠시 등장.

운동 에피소드에서 여름에 나강림과 수영장을 갈 것을 대비해서 미리 수영복을 사두라고 박정아에게 바람을 넣었다고 하며 언급.

주라미 등장 에피소드 초반, 그림을 그리는 박정아의 앞에 앉아서 수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이대로 갔다가는 완전히 쪽박을 찰 것 같다고 말한다. 원래 김나윤의 연애상담 사업은 다른 반에서도 고객이 올 정도로 성공을 거두고 있었지만, 연애상담을 하러 오는 손님이 원래의 반의 반 토막까지 줄어 방학자금이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그러면서 타로로 점을 봐 주고 있는 1학년 전학생한테 손님을 빼앗기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한다. 이것 때문에 고민이 깊었는지 박정아와 유다희를 방과 후에 불러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연 듯하다.

운동회 에피소드 이전, 차시린&주라미와 이야기를 나눈 후 그 자리에 멍하니 서 있는 박정아를 보고 다가가 인사하는데, 그녀가 "착하다는 말은, 과연 칭찬이려나?"라고 말하자 무슨 말이냐며 의문을 품는다. 이어서 박정아에게 "그때도 흔들렸었는데 '착한 소꿉친구 자리'는 그만 둘까봐."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듣는다.

연구 에피소드에서 박정아와 통화를 하는 것으로 등장. 박정아가 나강림과 로맨스 애니메이션 극장판 영화를 보러가기로 약속을 잡았다는 말을 듣고 그거 데이트 아니냐는 말을 한다. "주말에 둘이서 영화 보는 거면 빼박이지~ 우리 정아가 머리 좀 썼네~"라며 장난스럽게 놀리기도. 아무튼 그런 박정아에게 잘 된 일이라면서 응원을 해주고, 갔다와서 연락 달라는 말을 한 뒤 그대로 전화를 끊는다.

이어진 운동회 에피소드에서는 기마전 관련 안내 사항을 공지하고 있는 학년부장(자신 학급의 담임)의 마이크를 빼앗아서 그대로 자신이 진행한다(...). 표정이 굉장히 귀엽다

자신이 나강림의 약혼녀임을 선언하며 갑자기 나타난 서은영 때문에 다문체가 혼란에 휩싸이고 박정아가 스스로를 비관하기 시작하자 정신 차리라면서 여행에서 눈 맞아서 약혼하는 것이 말이 되는 이야기냐고 한다. 이 말에 박정아가 잠시 밝아졌다가 다시 그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하자 "뭐하는 놈이야 쟤는."이라며 황당해한다. 그래도 박정아의 전담 연애상담사로서 두고만 볼 수는 없었는지 지금 이러고 있을 게 아니라며 무언가 조언을 해 준다. 다음 화에서 박정아가 서은영과 주라미의 신경전 현장에 갑자기 난입하여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해맑게 웃는 표정과 함께 웹툰 관련해서 상담을 부탁한다는 명분으로 나강림을 끌고 간 것을 보면 아마 이런 박정아의 행동과 관련이 있을 듯.

선녀돌 에피소드에서는 나강림을 불러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등장한다. 여기서 다문체 6명 중 직접적으로 선녀돌에 참여하지 않는[4] 사람이 나강림밖에 없지 않냐며 잠시 조롱을 해 준 뒤(...) 대화를 이어나간다. 박정아가 자기 몫을 다해야 한다는 일종의 부담감에 사로잡혀 걱정될 정도로 몰두하며 고민에 빠져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에 나강림이 성공의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냐며 묻고는 "인생은 운"이라고 하자 그를 째려보며 박정아에게도 운이 있어야 성공하는 거냐고 되묻는다. 이런 그녀의 질문을 받은 강림에게서 그 반대로 운이 없어서 성공하지 못한 것뿐이고, 정아는 이미 스토리 크리에이터라는 범주 내에서는 아마추어 레벨을 넘어섰으니 제 몫을 넘어 그 이상을 해낼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때 나강림이 대답을 해주는 과정에서 뭔가 못 알아들을 말로 자기 혼자서 심취해서 대답하자 "미안한데 우리나라 말로 해줄래? 아는 얘기라 신났구나?"(...)라고 딜을 넣는 것은 덤.

박정아가 나강림을 체육창고 안으로 끌고 들어가자, 그녀의 계획을 도와주고자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바로 쇠사슬로 문을 걸어잠근다. 만인의 연인에게 맡기라구! 그리고 박정아가 계획을 논의하고자 찾아갔을 때 정아의 설명을 듣고 "괜찮겠어? 캐릭터 얘기라고 둘러대도? 더 직구를 날려야하는 거 아니야?"라며 조언하는 장면으로 잠시 등장한다. 이외에도 같은 화에서 나강림의 몇 안 되는 톡 친구 목록으로 지나가듯이 등장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여담 문단에서 후술.

4. 인간 관계

5. 여담

파일:셋을 세는 나윤이.jpg 파일:박정아를 미는 나윤이.jpg 파일:왼쪽이 잘린 장면이라 등장인물 틀에 못 넣게 된 나윤이.jpg 파일:쇼미더머니에 나간 나윤이.jpg
<rowcolor=#fff> 작중 등장한 김나윤의 표정
* 은근 장난기 있고 발랄한 캐릭터성 때문인지 종종 눈을 찡긋거리며 혀를 내미는 표정이나 고양이입 등 귀여운 표정으로 등장하는 때가 있다.


[1] 참고로 박정아가 학급 부반장이다. 나강림과는 다른 학급.[2] 실제로 유다희가 부르던 호칭이다(...).[3] 참고로 이때 박정아는 옥상에서 한심하다며 자책하고 있었다.[4] 주인공 후보:유다희, 단역:차시린, 주라미, 신용수, 각본팀 참여(+단역):박정아.[5] 실제로 별명들을 들은 나강림이 내린 평이다(...).[6] 다희링, 시린쓰, 라미찡, 용용이 등.[7] 박정아의 1년 전 시점 과거 회상에서도 그녀에게 어디 있냐고 톡을 보내는 것으로 간접 등장했고, 같은 시각 박정아를 급하게 찾아다니고 있는 장면으로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