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23년 | → | 2024년 | → | 2025년 |
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내야수 김선빈의 2024 시즌을 다룬 문서.2. 시즌 전
2024년도 2차 FA 계약 체결 후 모습. |
1월 4일, 원소속팀 KIA와 3년 총액 30억원(계약금 6억원, 연봉 총액 18억원, 인센티브 6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3. 페넌트 레이스
3.1. 3월
3월 27일 경기에서 6회초 호수비 후 미소 짓는 모습 |
3월 월간 기록 | |||||||||||||||
<rowcolor=#fff>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6 | 19 | 5 | 2 | 0 | 0 | 3 | 4 | 4 | 5 | 2 | 1 | .263 | .417 | .368 | .785 |
23일 개막전인 키움전에 5번타자, 2루수로 나서 2타수 1안타 3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6일 롯데전에 찰리 반즈를 상대로 영 힘을 쓰지 못하며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rowcolor=#fff> 연속 호수비 |
29일 두산전에 6번타자, 2루수로 나서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희생번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비에서는 실책을 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30일 두산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rowcolor=#fff> 8회초 1타점 2루타를 기록하는 김선빈 |
3.2. 4월
4월 16일 경기에서 7회초 동점 솔로포를 치는 모습 |
4월 월간 기록 | |||||||||||||||
<rowcolor=#fff>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4 | 77 | 21 | 3 | 0 | 2 | 10 | 9 | 9 | 10 | 5 | 2 | .273 | .371 | .390 | .761 |
2일 KT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수비에서 실책을 하나 기록했다.
3일 KT전에서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선취점을 내주는 포구 실책을 기록했다.
4일 KT전에서 윌리엄 쿠에바스를 상대로 달아나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쳐내는 등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6일 삼성전에서 5번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일 삼성전에서 6번타자로 나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병살타를 기록했다.
9일 LG전에서 2번타자로 나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8회 때 정말 오랜만에 유격수로 출전했다.
10일 LG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추격점이 필요할 때마다 적시타를 쳐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다만 현재 유격수 자원인 박찬호와 박민은 부상, 김규성은 공, 수 모두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한동안 유격수로 뛸 가능성이 높아졌다.
11일 LG전에서 이우성과 교체 출전해 2루타를 기록했다.
12일 한화전에서 7번타자로 나서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13일 한화전에서 서건창과 교체 출전해 병살을 쳤다.
14일 한화전에서 6번타자로 나서 3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rowcolor=#fff> 시즌 1호 홈런(동점 솔로포) |
17일 SSG전에서 엘리아스를 상대로 데뷔 첫 이틀 연속 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하고 홍종표와 교체되었다.
18일 SSG전에서 김호령의 대타로 나와 땅볼로 물러났다.
19일 NC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0일 NC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1일 NC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3일 키움전에서 7번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4일 키움전에서 6번타자로 나서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25일 키움전에서 7번타자로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26일 LG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27일 LG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회초 타석에서 김선빈의 파울 타구에 맞은 박동원의 장난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영상
28일 LG전에서 리드오프로 나서 5타수 3안타 3득점을 기록했다.
30일 KT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3. 5월
5월 1일 경기에서 4회말 투런 홈런을 친 후 모습 |
5월 월간 기록 | |||||||||||||||
<rowcolor=#fff>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2 | 75 | 23 | 2 | 0 | 2 | 12 | 6 | 11 | 6 | 2 | 0 | .307 | .395 | .413 | .808 |
<rowcolor=#fff> 시즌 3호 홈런(투런) |
3일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일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를 1득점을 기록했다.
8일 삼성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일 SSG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rowcolor=#fff> 시즌 4호 홈런(역전 솔로포) |
14일 두산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5일 두산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6일 두산전에서 타격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수비 때는 10회 때 5,130일만에 3루수 수비에 들어왔다.[1]
17일 NC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8일 NC전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19일 NC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1일 롯데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22일 롯데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3일 롯데전에서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4일 두산전에서 3타수 1안타(1 2루타) 1볼넷을 기록했다.
25일 두산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6일 두산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8일 NC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29일 NC전에서 2타수 2안타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30일 NC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31일 KT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3.4. 6월
6월 6일 경기에서 6회말 투런 홈런을 치는 모습 |
6월 월간 기록 | |||||||||||||||
<rowcolor=#fff>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8 | 32 | 13 | 0 | 0 | 1 | 2 | 7 | 1 | 1 | 0 | 0 | .406 | .424 | .500 | .924 |
1일 KT전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4일 롯데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일 롯데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rowcolor=#fff> 시즌 5호 홈런(동점 투런) |
7일 두산전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rowcolor=#fff> 7회초 번트 안타 |
11일 SSG전에서도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역시나 좋은 타격감을 자랑했으나 5회초 안타를 친 후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느껴 교체되었다.
12일 KIA 구단은 인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 경기를 앞두고 "김선빈이 어제 경기 중 통증을 느꼈고, 인천의 한 병원에서 오른쪽 내복사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사
28일 콜업되어 키움전에서 선발 출장했고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3.5. 7월
7월 28일 경기에서 9회초 2사에 동점 솔로포를 터트린 후 |
7월 월간 기록 | |||||||||||||||
<rowcolor=#fff>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2 | 90 | 21 | 4 | 0 | 3 | 7 | 8 | 2 | 11 | 2 | 0 | .233 | .258 | .378 | .636 |
2일 삼성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3일 삼성전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일 삼성전에서 5타수 1안타(1 2루타) 1득점을 기록했다. 9회초 2아웃 상황에서 오승환을 상대로 2루타를 때려냈는데, 이 2루타를 시작으로 팀 타선이 5점을 내며 3:3 동점이었던 상황에서 8: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9일 LG전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10일 LG전에서 5회말 수비 중 주자와의 충돌이 있었다.[2]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비를 이어나갔고 이후 1루와 2루 사이를 향한 빠른 타구를 두 번이나 잡아내며 이닝을 종료시켜 팀을 실점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후 8회초 상대 선발투수인 엔스와의 13구 승부 끝에 안타를 쳐냈고[3] 대주자 홍종표와 교체되었다.
11일 LG전에서 4타수 2안타(1 2루타) 1타점을 기록했다.
12일 SSG전에서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6호 홈런이 나왔다.
13일 SSG전에서 4타수 2안타(1 2루타) 1득점을 기록했다.
14일 SSG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7일 삼성전에서 4타수 1안타(1 2루타)를 기록했다.
18일 삼성전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9일 한화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0일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21일 한화전에는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9회말 생애 첫 1루수로 출전했다.[4][5] 이후 1루로 오는 송구 2번을 모두 받으며 다행히 별 문제 없이 이닝을 마쳤다. 타격에서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3일 NC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4일 NC전에는 선발 2루수 6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렸다.
25일 NC전에서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26일 키움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7일 키움전에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rowcolor=#fff> 시즌 8호 홈런(동점 솔로포) [6] |
30일 두산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31일 두산전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6. 8월
8월 13일 경기에서 7회초 안타를 치는 모습 |
8월 월간 기록 | |||||||||||||||
<rowcolor=#fff>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2 | 84 | 33 | 9 | 0 | 0 | 9 | 13 | 2 | 5 | 2 | 2 | .393 | .407 | .500 | .907 |
2일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1 2루타) 1타점을 기록했다.
3일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일 KT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일 KT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타격감이 떨어져 타율이 2할 7푼대까지 떨어졌다.
8일 KT전에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9일 삼성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또 3루수로 출전했다.[7]
11일 삼성전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3일 키움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4일 키움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5일 키움전에서 4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 날 경기를 통해서 KBO 리그 역대 39번째로 1,600안타를 돌파하였다.
16일 LG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7일 LG전에서 5타수 2안타(1 2루타)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8일 LG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1일 롯데전에서 4타수 3안타(1 2루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2일 롯데전에서 4타수 2안타(1 2루타)를 기록했다.
23일 NC전에서 4타수 1안타(1 2루타) 2타점을 기록했다.
24일 NC전에서 4타수 1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25일 NC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7일 SSG전에서 3타수 3안타 1도루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28일 SSG전에서 4타수 2안타(1 2루타)를 기록했다.
29일 SSG전에서 4타수 3안타(2 2루타) 1득점을 기록하며 연일 장타를 생산했다.
31일 삼성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3.7. 9월
9월 4일 경기에서 9회말 2사 상황에서 동점 투런을 친 후 |
9월 월간 기록 | |||||||||||||||
<rowcolor=#fff>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2 | 46 | 23 | 3 | 0 | 1 | 5 | 10 | 1 | 1 | 0 | 0 | .500 | .511 | .630 | 1.141 |
1일 삼성전에서 4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경기까지 포함해 주간 타율 .650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차지했다.
3일 LG전에서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rowcolor=#fff> 시즌 9호 홈런(동점 투런) |
6일 키움전에서 4타수 2안타(1 2루타) 1득점을 기록했다.
7일 키움전에서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8일 키움전에서 3타수 2안타(1 2루타) 1타점을 기록했다.
12일 롯데전에서 4타수 3안타(1 2루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4일 키움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5일 키움전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6일 KT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7일 SSG전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19일 두산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9월 타율 .500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며 한때 .274 까지 떨어졌던 타율을 .329까지 끌어올려 타율 부문에서 로하스와 함께 리그 공동 7위에 등극했다.
9월 22일 최형우와 함께 휴식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며 시즌을 조금 빠르게 마감했다.
4. 포스트시즌
4.1. 한국시리즈
1차전에는 2루수 겸 6번 타자로 출전했다. 첫 번째 타석에서 삼성 선발 원태인의 직구를 받아쳐 큼지막한 홈런성 타구를 만들어냈고 본인도 홈런임을 확신한 듯 1루 주루코치 이현곤과 하이파이브를 했으나 타구가 담장에 맞아 넘어가지 못했고 3루타에 만족해야 했다(...). 최원준의 뜬공으로 득점은 없었다. 4회말 2사 1루에서도 볼넷을 골라냈지만 최원준의 땅볼로 또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고, 7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서 또 볼넷을 골라낸 뒤 박찬호의 타석 때 폭투가 나오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8회말에는 땅볼로 물러나며 이날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팀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2차전에서도 2루수 겸 6번 타자로 출전했다. 1회말 1사 1, 3루 찬스에서 1타점 2루타를 치며 쐐기점을 만들었고, 본인도 이우성의 싹쓸이 적시타 때 홈에 들어오며 득점에 성공했다. 3회초에는 땅볼을 쳤으나 유격수 김영웅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5회말 1사 1, 3루에서는 희생플라이로 최형우를 홈에 불러들이며 점수를 6점 차로 벌렸다. 8회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안타를 기록한 후 대주자 김규성과 교체되었다. 이날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3차전에서도 2루수 겸 6번 타자로 출전했다. 2회초 1사 1루 때 안타를 치며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으나 서건창의 병살로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5회초 무사 1루에서는 희생번트에 성공해 주자를 득점권으로 보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7회초에는 파울플라이로 물러났고, 9회초 1아웃 때 또다시 안타를 치며 멀티히트에 성공한 후 대주자 김규성으로 교체되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그래도 이날도 3타수 2안타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4차전에서는 최형우의 허리 통증으로 인해 6번 타순에서 2번 타순으로 전진배치되었다.[8] 1회초 무사 1루 첫 타석부터 삼성 선발 원태인을 상대로 특유의 컨택 능력을 발휘하여 10구 싸움 끝에 좌익수 뒤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쳐내며 투구 수를 뺏으며 선취점에 일조했고, 3회초에도 선두 타자로 나와 안타를 친 뒤 소크라테스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고, 타순이 터지면서 타자일순한 뒤 3회초 2사 2루 때 또 나와서 뜬공을 쳤다. 5회초 2사 1, 3루에서는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7회초 2사 1루 때 또다시 2루타를 치며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으나 김도영의 삼진으로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9회말 대수비 김규성으로 교체되며 이날 5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4차전까지 시리즈 타율이 13타수 8안타 .615로 6할이 넘는다!
5차전에서도 2루수 겸 2번 타자로 출전했다. 1회말 무사 1루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2회말 2사 2, 3루에서는 내야플라이로 물러났으나 4회말 안타를 치며 한국시리즈 전 경기 안타를 기록했고, 5회말 2사 1, 3루에서는 6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 만루를 만들며 동점의 발판을 만들었다. 7회초에도 선두 타자로 나와 3루수 쪽 내야안타로 출루했으나 득점은 실패, 8회말 1사 2루에서는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아쉽게 한국시리즈 6할은 달성하지 못했다. 그래도 이날 역시 4타수 2안타 2사사구를 기록하며 무려 4출루 경기를 펼치며 맹활약,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본인도 2017년 이후 7년 만에 2번째 우승 반지를 얻어내는 영광을 누렸다.
김선빈은 한국시리즈에서 5경기 23타석에 나와서 10안타[9] 4사사구 0삼진 2타점 3득점 .588 / .636 / .882라는 괴물 같은 성적을 기록하며 KBO 단일 한국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불릴 정도로 맹활약을 펼쳤다. 한국시리즈에서 10타석 이상 출전한 선수 중 타율 2위[10], 출루율 5위[11], 장타율 7위[12], OPS 4위[13]를 기록했으니 김선빈의 한국시리즈 활약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알 수 있다. 덕분에 유효 득표 99표 중 46표를 득표하며[14] 한국시리즈 MVP 수상에 성공했다.
5. 총평
5.1. 정규 시즌
2024시즌 성적 | |||||||||||||||||
<rowcolor=#fff> 경기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루타 | 타점 | 득점 | 볼넷/삼진 | 도루/도실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116 | 466 | 423 | 139 | 23 | 0 | 9 | 189 | 57 | 48 | 30/39 | 5/1 | .329 | .380 | .447 | .827 | 117.4 | 2.38 |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으며, 타율과 OPS에서도 작년보다 성적을 크게 끌어올리며 89년생으로 적은 나이가 아님에도 다시금 훌륭한 성적을 남겼고 특히 8월 월간 타율 .393, 9월에는 월간 타율 5할을 기록하며 KIA의 정규시즌 우승을 견인했다.
2024 시즌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들 중 가장 낮은 헛스윙률, 가장 높은 컨택률을 기록하며 여전한 컨택 능력을 보여주었다. 출중한 컨택 능력을 바탕으로 타율 부문에서 리그 8위를 차지했다. 작은 피지컬과 나이를 먹음에 따라 수비에서는 아쉬움이 존재하지만 이는 타격으로 충분히 상쇄시키고도 남는 정도에 불과했다.
6. 시즌 후
[1] 원래 3루수를 보던 홍종표가 대타 서건창으로 교체되면서 서건창이 2루로 들어가고 김선빈이 3루로 이동했다. 박찬호가 5년 전 3루수 경험이 있긴 하지만, 수비 범위 때문인지는 몰라도 박찬호는 그대로 유격수에 두고 김선빈을 3루에 옮긴 듯.[2] 슬라이딩 하는 주자의 다리에 목을 맞으면서 충격으로 한동안 일어나지 못할 정도였다.[3] 김선빈의 타석 전까지 엔스는 7.1이닝에 겨우 84구만을 던진 상태였다. 김선빈을 상대하며 100구 가까이 던지게 되었고 안타를 맞은 직후 교체된 것으로 보아, 김선빈이 이 싸움을 물고 늘어지지 않았다면 엔스는 충분히 완봉승을 거뒀을 가능성이 있다. 이날 KIA 타선이 엔스를 전혀 공략하지 못해 8회까지 단 1점도 내지 못했음을 생각한다면...[4] 변우혁이 6회 대수비 박찬호로, 서건창이 9회초 대타 김도영으로 바뀌면서 1루 자원이 모두 없어졌고, 이에 김선빈이 1루수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5] 당시 외야에는 1루 경험도 있고 작년에 1루를 본 최원준이 있었고, 외야 벤치 자원도 넉넉했다. 거기에 내야 유틸리티인 홍종표 역시 남아있었는데 1루로 김선빈을 택한 이유에 대해 의문을 갖는 팬들이 있었다. 이범호 감독은 9회에 김선빈을 2루수, 홍종표를 1루수로 투입하려 했으나 김선빈이 1루수를 자청해 김선빈이 1루수를 보게 되었다고 밝혔다.[6] 무해설 버전[7] 이날 김도영이 지명타자로 출전해서 3루 변우혁 - 1루 이우성으로 시작했는데, 8회에 이우성과 변우혁을 대주자 서건창과 박정우로 교체하면서 남은 내야 자원이 없었다(홍종표는 이미 김두현을 대신해 유격수로 들어갔고, 남은 야수 자원도 없었다.) 그렇다고 김도영을 지타 소멸로 넣다간 투수가 타석에 서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에 어쩔 수 없이 중견수 최원준을 1루에 넣었고 서건창이 2루, 김선빈이 3루로 이동했다.[8] 기존 2번 타자인 소크라테스가 5번 타자로 옮겼다.[9] 2루타 3개, 3루타 1개[10] 1위는 0.600을 기록한 92장종훈.[11] 1위는 0.647을 기록한 05김재걸, 15정수빈, 21강백호, 4위는 0.643을 기록한 공필성.[12] 1위부터 6위는 순서대로 10최정(1.182), 87김준환(1.083), 15정수빈(1.000), 01우즈(0.957), 86김성래(0.944), 06심광호(0.909).[13] 1위는 10최정(1.807), 2위는 87김준환(1.708), 3위는 15정수빈(1.647).[14] 김태군이 4,5차전에서 각각 만루홈런과 결승타를 터뜨린 것을 포함해 OPS 1.0대로 맹활약한지라 불과 한 표차까지 쫓아가는 접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