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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23 12:00:47

김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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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2. 경력3. 2010년4. 2011년
4.1. 슈퍼 토너먼트 이전의 김수호4.2. LG 시네마 3D 슈퍼 토너먼트4.3. WCG 2011 한국대표 선발전
5. 2012년
5.1. 2012 GSL 적응기5.2. 행운의 승격강등전, 비운의 코드 S
6. 2013년 이후7. 기타

1. 프로필

종족 저그
소속 kt 롤스터ZeNEXStarTale
ID Line→SuHoSin
생년월일 1988년 7월 9일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스타2 공식전에 출전한 것은 2010년부터로, 우경철을 상대로 데뷔전 승리를 거두었다.

원래는 KTF 매직엔스(現 kt 롤스터) 프로였고, 현재 같이 스타2 프로게이머로 활동 중인 이원표도 동시기 같은 팀에 프로로 있었다. 심지어 드래프트 된 시기도 2007년 하반기 드래프트로 동일했는데, 이원표 외에 당시 드래프트 된 동기로는 황병영, 우정호 선수가 있었다.[1]

2. 경력

3. 2010년

Sony Ericsson GSL 오픈 시즌 2 64강에서는 우경철을 2:0으로 털었지만, 32강에서 이동녕에게 2:0으로 털리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Sony Ericsson GSL 오픈 시즌 3에서는 이정훈과 64강을 치러야 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기권했다.

4. 2011년

4.1. 슈퍼 토너먼트 이전의 김수호

3회의 오픈 시즌 간 32강 1회 진출, 64강 1회 진출을 기록한 그는 2011 GSL 투어 첫 시즌인 Sony Ericsson GSL Jan.코드 A 자격을 무난히 획득했다. 하지만, 코드 A 최종 진출전을 뚫고 온 김승철에게 2:0으로 지면서 맥없이 코드 B로 떨어졌다.
한 시즌 쉬고 돌아온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 A에서는 김유종에게 2:0으로 지면서 또 다시 코드 B 행.
지금까지 거둔 총 성적은 2승 6패. 하지만...

4.2. LG 시네마 3D 슈퍼 토너먼트

LG 시네마 3D GSL May.까지의 합산한 2011 GSL 포인트 랭킹 68위[2] 자격으로 슈퍼 토너먼트에 진출하였다.
64강 상대는 GSL 내 당대 최강이었지만 살짝 슬럼프가 왔던 외국인 선수 Jinro(당시 랭킹 10위). 거의 모든 사람이 Jinro의 2:0 낙승을 예상했지만, 결과는 김수호 2:0 승.
32강 상대는 잘나가는 같은 팀 동료 한준(당시 공동 19위). 동족전 팀킬매치긴 해도 랭킹이 높은 한준의 낙승을 예상했으나, 결과는 또 2:0 김수호 승. 그런데...
16강 상대는 Jinro와 한준보다 난적이었던 천재 이윤열(당시 7위)이었다! 김수호가 64강, 32강에서 연전연승했지만 그래도 이윤열이 이기겠거니...했지만, 결과는 김수호 2:1승. 3연속 열세 예측을 무너뜨린 이변을 만들어냈다.
8강에서는 당대 최강 저그 임재덕을 꺾고 올라온 김정훈과 대결했다. 16강에서 유이한 다른 저그 임재덕이 탈락하고, 앞선 8강 세 경기에서 모두 테란이 진출함에 따라, "최후의 저그 vs 4강 4테란 달성"의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다. 경기 결과는 2:3 김정훈 승. 이로써 4가 발생했고, 이후 이 대회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김수호는 이 대회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분출했지만, 남은 4개 대회에서 코드 B에 머무르는 바람에 2011년 하반기엔 GSL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4.3. WCG 2011 한국대표 선발전

2011년 하반기 GSL에선 볼 수 없었지만, 3개월 정도의 공백을 깨고 WCG 2011 한국대표 선발전 예선을 통과했다.
32강 듀얼에서는 김상준김동원을 연파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 풀리그에서는 문학선에게 패했지만, 송현덕일전에 자신을 꺾고 슈퍼 토너먼트 4를 만들어낸 김정훈을 잡으며 조 2위[3]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안호진이 김수호를 2:0로 이기면서 김수호는 시즌 아웃되었지만... 8강 결과는 또 4 발생. 이젠 김수호가 8강을 갈 때마다 테란들이 쌍수를 들겠군...

5. 2012년

5.1. 2012 GSL 적응기

5시즌만에 올라온 2012 HOT6 GSL Season 1. 코드 A 1라운드 상대는 곰막 기질이 보이던 송현덕. 지난 WCG에서 이겨본 상대라 할만하다 생각했는데, 2:0 완패.
바로 다음 시즌인 2012 HOT6 GSL Season 2 예선을 뚫었지만, 상대는 지난 시즌 코드 S 임요환. 하지만 임요환의 손목 부상때문에 기권승을 가져갔다. 이후 2라운드 상대는 절친 문성원에게 2:0 압살을 당했다. 그래도 경기 끝나고 나서 문성원이 김수호 부스 안에 들어가 김수호를 위로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4] ]

5.2. 행운의 승격강등전, 비운의 코드 S

2012 무슈제이 GSL Season 3 승격강등전 C조에 출전한 그는 9경기까지 2승 2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10경기에서 최성훈이 김동원을 잡으면 동반 코드 S 진출이었고 최성훈이 승기를 잡고 있었지만, 50여 분의 사투를 통해 김동원이 역전승을 거두어서 김수호/최성훈/이상헌 3자 재경기 발생. 이후 김수호가 광속 2승을 거두어 2012시즌 ZeNEX의 최초이자 최후의 코드 S리거가 되었다. 하지만..
LG-IM 출신의 직전 시즌 우승자가 그를 지명했고, 32강 D조에서 우승자안호진에게 각각 2:1, 2:0 패를 당하면서 코드 A행.
이후의 코드 A에서 최재원서성민을 잡았으나, 2년 전에 못 만났던 이정훈에게 털리며 코드 S 직행 대신 승강전 진출을 확정짓고 시즌을 마감한다.

2달 후에 치러진 2012 HOT6 GSL Season 4 승격강등전 C조에 출전한 그는 9경기까지 2승 2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10경기에서 한이석최경민을 잡으면 한이석코드 S 확정이었고[5] 한이석이 승기를 잡고 있었지만, 이미 강등이 확정된[6] 최경민의 피도 눈물도 없는 맹독충 해일을 통해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김수호는 또 코드 S 진출. 근데...
LG-IM 출신의 직전 시즌 우승자가 자신을 지명했고, 32강 A조에서 우승자와 이동녕에게 각각 2:1, 2:0 패배를 당하며 코드 A행.[7] 위의 문단과 아래 문단이 거의 똑같네... 데자뷰??
그리고 3주 후 치른 코드 A 1R에서 하재상에게 2:0으로 털리면서 시즌 오프. 이제동, 임재덕 : SAB라인에 어서 오게, 저그 동지여.

6. 2013년 이후

2013년 이후 이렇다할 소식이 없어 사실상 은퇴로 추정되는 상황. 그러다 2015년 1월 6일, PlayXP를 통해 근황을 알리면서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음이 밝혀졌다. 방송국 주소.( 술먹방하다 정지)[8]게임을 그만둔 지 1년 된 터라 다이아 티어인 현 상황에서 방송을 겸하며 실력 복구를 할 예정이라고. 여력이 되면 트위치 방송을 개설할 생각도 있다고. 프로게이머와 부사관을 겸하던 시절 에피소드 또한 공유할 예정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현 시점에서는 전역해서 백수(...)인 상태.

7. 기타

김수호는 직장 생활과 프로게이머를 병행하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코드 S에 진출해 있다는 것은 그의 기본기가 탄탄하단 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그런데 사실 프로게이머와 병행하고 있는 직업은 다름아닌 부사관(!) 프로게이머로서는 생활하기엔 수입이 불안정했기에 이러한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원칙상으로는 군인도 일종의 공무원이기에 겸직이 불가능하지만 현재 복무 중인 사단의 사단장이 허락해서 겸직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물론 현 시점에서 전역+프로게이머로도 은퇴하면서 의미는 없어졌지만.

여담이지만 스타1 시절에 이영한에게 태풍저그 스타일을 전수해 준 스승이 바로 김수호이다. 홍진호포..포풍을 뛰어넘으란 뜻으로 전수해 주었다고.

또 여담이지만 쇼 리플레이 황당무적에 전직 프로게이머라고 밝히며 리플레이를 보낸 적이 있다. 51화에 등장.

2010년에 데뷔했지만, 엔하위키 항목 등재 시기는 2012년이다.


[1] 온게임넷에서 방영했던 리얼스토리 프로게이머에서 연습생 선발전 당시 황병영과 함께 나왔던 적이 있다. #[2] 원래라면 1~64위까지 출전 기회가 부여되지만, Idra 등의 일부 해외 선수가 기권하는 바람에 68위인 본인은 물론이요, 공동 73위인 장현우황도형까지 출전자격을 얻었다.[3] 자신을 꺾은 문학선도 2승 1패라, 승자승 원칙 적용.[4] 이 경기 끝나고 김수호가 PlayXP에 글을 남겼다.[5] 7경기에서 이미 승격이 확정된 송현덕은 논외.[6] 이 경기를 이긴다고 해도 최경민 대신 김수호가 승격되기 때문.[7] 여담으로, 김수호의 승격이 확정된 직후 그 우승자채정원 해설에게 이제동 대신 김수호를 지명하겠다는 전화를 했다. 출처는 맹독충 16회[8] 도박으로 인한 영구정지가 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