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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06 15:35:27

김하성/선수 경력/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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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4년 2025년 2026년

1. 개요2. 시즌 전3. 정규시즌
3.1. 3~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
4. 시즌 총평
4.1. 최종 스탯4.2. 상세
4.2.1. 공격4.2.2. 수비4.2.3. 주루
5. 시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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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 내야수 김하성의 2025 시즌을 정리하는 문서.

2. 시즌 전

파일:김하성to탬파.jpg
1월 29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29M 계약을 맺었다. 2025년에 13M, 2026년에 16M의 연봉을 받으며,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는 사실상의 FA 재수 계약이다. 아울러 이번 계약으로 현재 레이스 선수들 중 가장 많은 페이롤을 받는 선수가 되었다.[1] 예상 복귀 시점은 여전히 5월 중으로 점쳐지고 있으며,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레이스가 김하성을 영입한 이유는 팀 내 최고 유망주인 유격수 카슨 윌리엄스의 콜업까지 스탑 갭 역할로 쓰기 위함이다. 원래대로라면 완더 프랑코가 주전으로 활약하고 윌리엄스는 포지션을 옮기거나 다른 돌파구를 찾아야 했겠지만, 프랑코가 대형 사건사고를 치고 전력 외 상태가 되는 바람에 레이스는 한동안 호세 카바예로테일러 월스를 대신 주전으로 기용해야 했다. 문제는 이 둘은 수비와 주루에서 강점이 있는 것과 달리 타격 생산성이 많이 부족해서 레이스의 물타선에 한 몫 하고 있었다는 것.[2] 비슷하게 수비와 주루에 강점이 있으면서도 타격에서도 리그 평균 수준의 생산성은 꾸준히 만들어 주는 김하성이 확연히 클래스가 높은 만큼, 김하성이 부상에서 돌아온 후 주전으로 활약하며 시간을 벌면서 윌리엄스의 콜업 시점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 더블A에서 활약한 만큼 빠르면 2025시즌 도중에라도 빅 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지만, 트리플A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아직 확신할 수 없기도 하다. 기왕 신인을 기용한다면 드래프트에서의 특혜를 고려했을 때 차라리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시키는 것이 이득이 될 수도 있는 만큼 김하성이 2025시즌에 좋은 활약으로 유격수 자리를 잘 메우고, 김하성이 옵트 아웃을 선언한 자리에 윌리엄스가 자연스럽게 콜업되는 것이 여러모로 윈-윈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 혹인 2025시즌 레이스와 김하성의 성적에 따라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김하성의 트레이드를 추진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한편 레이스는 MLB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플래툰 시스템과 멀티 포지션을 적극 활용하는 팀인 만큼 김하성 역시 유격수 자리에만 머무르지 않고 2루수3루수로 몇 경기에 나설 가능성도 열려있다. 물론 2루에는 붙박이 주전 브랜든 라우가 있고, 3루에는 특급 유망주 주니오르 카미네로가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라우가 지명타자 출전 빈도를 점차 늘려가고 있고, 카미네로는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 시절 유격수로도 적잖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고 최근에는 2루 겸업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포지션을 오갈 가능성이 있다. 당장 앞서 언급된 카바예로와 월스도 모두 1루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자유롭게 소화하는 선수들이라 더더욱 멀티 포지션 기용이 편하다.

일단 구단에서는 2개월간 2루수를 맡긴 후 유격수 수비를 맡길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김하성이 꾸준히 달아온 등번호 7번의 경우 탬파베이 레이스에서는 호세 카바예로가 쓰고 있었는데, 입단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로는 레이스에서도 계속해서 7번을 단다. 카바예로는 김하성에게 등번호를 넘겨 주고 77번으로 바꿔 달았다.

일부 해외의 레이스 팬들에게서는 안 그래도 극도의 스몰 마켓이라 외부 영입에 소극적인 레이스가 김하성을 영입하는 데 의외로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하면서 앞으로 몇 년간 거액의 돈을 쓰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드립이 난무하고 있다. 특히나 2025 시즌에 한해서는 트로피카나 필드를 허리케인 피해로 사용할 수 없어 관중석 규모가 1만 1천 석 수준의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를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해야 하는 만큼 입장 수익이 줄어들 가능성이 큰 데다[3], 트로피카나 필드가 2026 시즌을 앞두고 제대로 복구될지도 미지수라 더더욱 투자가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에서는 "키움 떠나서 미국으로 갔더니 미국판 키움에 입단했다"는 드립도 나오고 있다. 사실 키움이 보여주는 구단 운영의 원조격이 애슬레틱스나 레이스같은 MLB 스몰 마켓 팀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대형 FA 영입이 잘 없고[4] 내부 육성을 통해 좋은 선수들을 꾸준히 키워서 성적을 내고, 이들을 팔아서 다시금 미래를 구상하는 점에서 레이스와 키움은 닮은 점이 많다.[5]

또한, 일부 한국 팬들 중 비록 김하성이 비인기 구단인 탬파베이로 이적했다고는 한들, 내셔널 리그가 아닌 아메리칸 리그 소속 구단으로 이적해 이전에는 자주 보지 않았던 구단들과의 대결을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점[6]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존재한다.

원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팬들은 주릭슨 프로파에 이어 김하성까지 보낸 점에 대해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지만, 파드리스는 이미 프로파가 대놓고 밝힌 대로 구단 소유권을 두고 법적 분쟁까지 간 데다가 중계권 이슈로 인해 FA 시장에서 엘리아스 디아스의 재계약 말고는 내부 FA를 타 구단에게 대부분 다 뺏겼을 정도로 크게 문제가 생긴 상태라 파드리스 잔류 가능성은 사실상 없었다.

2월 4일 2021년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입단식과 마찬가지로 화상으로 입단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으며, 유니폼 이름은 김혜성과 달리 이전과 동일하게 H.S.KIM으로 표기하였다.#

3. 정규시즌

3.1. 3~4월

이르면 4월 말부터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으로 보아, 4월 중순까지는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4월 성적
<rowcolor=#092c5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 . . .

3.2. 5월

5월 성적
<rowcolor=#092c5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 . . .

3.3. 6월

6월 성적
<rowcolor=#092c5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 . . .

3.4. 7월

7월 성적
<rowcolor=#092c5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 . . .

3.5. 8월

8월 성적
<rowcolor=#092c5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 . . .

3.6. 9월

9월 성적
<rowcolor=#092c5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 . . .

4. 시즌 총평

4.1. 최종 스탯

2025시즌 성적
<rowcolor=#092c5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fWAR bWAR
. . . .

4.2. 상세

4.2.1. 공격

4.2.2. 수비

4.2.3. 주루

5. 시즌 후


[1] 김하성을 제외하면 브랜든 라우가 10.5M의 연봉으로 가장 많은 돈을 받는다.[2] 호세 카바예로는 지난 시즌 아메리칸 리그 도루왕에 오를 정도로 주루 능력이 뛰어나고 수비력도 준수하나 wRC+가 83에 그칠 정도로 타격이 아쉽고, 테일러 월스는 수비는 최상급 수준에 주루도 빼어나나 타격이 많이 아쉬워 유틸리티 백업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3] 물론 평일 기준 레이스의 관중 동원력이라면 1만 1천 석 정도로도 충분할 수 있지만, 아무리 레이스가 비인기 구단이라고 해도 주말 경기나 중요한 라이벌 매치에서는 2만 명 정도의 관중은 충분히 동원해왔다.[4] 그러면서도 필요할 때는 준척급 FA 영입을 통해 선수단 보강을 노린다는 점도 닮아 있다.[5] 이 외에도 두 팀은 공통점이 꽤 많은 편이다. 스몰 마켓 운영의 정석을 통해 2010년대에 높은 승률을 내면서 가을야구를 꾸준히 가는 강팀으로 군림했으나 최고 성적은 준우승에 그쳤고, 최근에는 주전 선수들의 유출로 인한 리빌딩 과정에 들어서면서 조금 주춤하고 있다. 두 팀의 홈 구장인 트로피카나 필드고척 스카이돔 모두 리그 유일의 완전 폐쇄형 돔구장이면서 구장의 교통이 좋지 않아 관중 동원에 불리하다. 심지어 우연의 일치지만 팀의 핵심 유격수로 활약하던 완더 프랑코강정호가 모두 대형 사고를 쳐서 프로 생활이 사실상 끊겼다는 것도 닮았다.[6] 이정후와 김혜성의 소속 구단인 자이언츠와 다저스는 모두 내셔널 리그 서부 지구 소속이며, 김하성의 이전 구단 역시 내셔널 서부 지구 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