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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8 09:28:16

껍데기(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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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파일:껍데기.jpg
장르 스릴러, 드라마
작가 김탐미
연재처 카카오웹툰
연재 기간 2018. 04. 22. ~ 2020. 03. 29.
연재 주기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4.2. 주변 인물
5. 미디어 믹스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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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저는 여러분이 만든 결과에요.
― 한태희[1]

한국의 스릴러·드라마 웹툰. 작가는 김탐미.

외모 콤플렉스가 심한 한태희가 성형외과 의사 김도하의 캐스팅으로 성형수술 프로그램 '경국지색'에 출연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고, 그 이후 겪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 줄거리

예뻐지고 싶은 태희와 성형외과 의사 도하,
그들은 껍데기만으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주인공 한태희는 못생긴 외모로 인해 주변으로부터 무시와 조롱을 당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다 알게 된 후 자신의 집에 얹혀 살고 있는 김민재에게 금전을 뜯기는 등 힘든 삶을 살아간다. 외모 콤플렉스와 할머니의 사망 이후 외로움을 타던 그녀에게 유일하게 친절히 대하는 사람은 그림 스터디를 통해 알게 된 이수영뿐이다.

한편, 김도하는 성형수술 프로그램인 '경국지색'의 출연자들의 외모를 성형수술로 드라마틱하게 변화시키기로 유명한 성형외과의이다. 여자친구도 있고 잘 나가는 성형외과의로 겉보기엔 다 가진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는 옛 연인이자 현재 식물인간 상태인 선영을 잊지 못해 같은 키, 생일을 가진 여성들을 수술해 ‘제2의 선영’을 만들고자 한다.

외모 스트레스가 극심한 태희는 ‘경국지색’이라는 성형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도하를 찾는다. 도하 역시 옛 연인과 똑같은 신체 사이즈를 지닌 태희를 선택한다. 그렇게 태희는 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도하의 수술을 거쳐 새롭게 태어난다.

3. 연재 현황

다음 웹툰에서 2018년 4월 22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연재됐다.

2020년 3월 29일 총 86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4.2. 주변 인물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껍데기(웹툰)/애니메이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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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전반적으로 여성 서사의 특성을 띤다. 스토리적 재미와 동시에 외모지상주의를 비롯한 성형수술 프로그램이 갖는 모순점과 미디어를 통해 성 상품화되어지는 여성, 여성 연예인의 사생활에 대한 검열, 여적여 프레임, 데이트 폭력 등을 현실적으로 묘사/비판하며 강력한 메세지를 던져준다는 점에서 일진 미화물로 변질된 옆 동네의 모 웹툰과 대비된다.

하지만 초중반부와 달리 결말과 후반부는 스토리가 이상하게 흘러가는데 이는 바로 독자들의 사이버불링으로 인해 작가가 우울증에 걸려서라고 한다. 작품을 위해 매주 사회의 어두운 면을 조사해야 했고 연재할 때마다 댓글창에 싸움이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정신적인 소모가 큰데, 여성신인작가가 여성의 이야기를 썼단 이유만으로 페미나치라 조롱당한다던가 스토리상 꼭 표현되어야 하는 장면이 여성혐오로 몰려 공격을 받는 등 심한 사이버 불링을 받아 시즌 1 연재 당시 우울증이 왔다고 한다.

심지어 작가는 굉장히 성실하게 연재했지만 설날 때 한번 휴재했단 이유만으로 댓글 공격을 받았으며 작가에게 선입견을 씌워 이상한 사상을 가진 작가로 몰아 악의적인 루머를 퍼뜨린다던가 작가의 주변인들에게도 심한 욕설을 했고 작가의 개인 계정에 인신공격이 담긴 욕설을 멘션으로 보내는 독자들도 있었다. 작가 후기를 보면 이 내용이 자세히 묘사된다.


[1] 9화 '결과와 원인' 편에서. 사실상 이 웹툰의 주제를 함축한 대사이다.[2] 경국지색의 7번째 주인공인 한태희는 생년월일, 목소리, 발 사이즈가 윤선영과 똑같은걸로 나온다.[3] 한태희는 자기 핸드폰에 '선영7'이라고 저장해놓았다.[4] 아르바이트 후 귀가하던 태희는 이 말을 모두 들었고, 성형수술을 결심하는 계기가 된다[5] 김도하 역시 윤선영에게 성형수술을 강요해 작금의 사태를 만들어낸 오실장을 극도로 혐오하고 있다.[6] 사실 태희의 성형수술 이후 민주가 보이는 행동들은 자신보다 열등한 존재로 인식해 무시했던 사람이 환골탈태하여 자신보다 나은 사람이 되었다는 점에서 나타나는 질투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민주의 행동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