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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ペンギン物語
1. 개요
코나미에서 만들어서 1991년에 패미컴용으로 출시한 게임.2. 특징
게임의 스토리는 결국 남극대모험, 꿈대륙 어드벤처에서 이어지는 내용인데, 펭코를 구한 펭타가 먹을 것을 많이 먹어서 살이 찌자 펭코가 이에 실망해서 날씬한 긴지와 데이트하기로 한다. 그리고 긴지가 "살빼는 약이라도 먹어라. 내 부하들이 가지고 있으니 어디 한번 뺏어봐"라고 조롱한다.조작은 A버튼으로 점프, B버튼으로 공격. 간단하다. 클리어하는 방법은 적들이 뿜어내는 과일을 피하면서 약병을 먹으면서, 타임 리미트 이내에 적 보스를 물리치고[1] 비만 게이지를 하트 오른쪽으로 줄여놓으면 클리어.[2]
적들과 접촉하면 시간이 10초씩 깎이고 맵에 걸린 음식을 먹으면 비만 게이지가 찬다거나, 1스테이지와 5, 6스테이지에 존재하는 물에 빠지면 아무리 날씬한 상태라 하더라도 비만 게이지가 확 차는 등 여러 가지 함정들이 도사리고 있어 후반으로 갈수록 꽤 어려워진다. 그러나 무한으로 이어하기가 가능하며[3] 익숙해지면 함정을 피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 오히려 고전게임 치고는 굉장히 쉬운 게임에 속한다. 그 증거로 게임센터 CX에서도 도전 게임으로 다뤄졌는데, 역대 도전게임들 중 최단시간 클리어된 게임으로 기록되어 있다.
비만 상태에 따라서 펜타의 모습과 패턴이 달라지는데, 비만인 상태에서는 이동 속도과 점프력이 느리나 높은 공격력이 장점. 적들을 살로 깔아뭉갠다.[4] 제일 날씬한 상태에선 공격력은 제일 약하지만 이동 속도과 점프력은 최강.
골인 지점에 도달하면 남은 시간에 따라 비만 게이지가 30초 당 한 칸씩 오른쪽으로 줄어드는데, 그렇기에 최대한 빠르게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밖에도 짝수 스테이지마다 슈팅 스테이지가 깔려 있는 점도 특징.
다른 코나미 패미컴 게임과는 달리 이 게임은 2주차까지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사실 이것도 장르가 게임방식을 보면 액션이나 슈팅으로 마냥 부각되어 있지만, 정작 스토리와 함께 놓고 보면 육성 시뮬레이션(체중(감량) 수치에 따른 히로인의 반응 + 달라지는 엔딩) 요소가 첨가된 작품이기도.
꿈펭귄 이야기 공략(웹아카이브)
3. 아이템
- 약병: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노란색 병과 분홍색 병이 있다. 둘 다 비만게이지를 오른쪽으로 줄여주는데 분홍색 병이 좀 더 많이 감소한다.
- 시계: 제한 시간(타임 리미트)을 증가시킨다.
- H: 2~4스테이지에 출현하는데 효과는 두 가지가 있다.[5]
- 2, 4 스테이지에 나오는 H: 약한 적을 관통하는 로케트를 발사할 수 있게 해준다. 적에게 닳으면 소멸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일반 탄으로 돌아온다.
- 3 스테이지에 나오는 H: 프로펠러가 달린 모자를 쓴다. 점프 버튼을 연타하면 위로 날아올라간다. 적에게 닳으면 소멸.
- A: 4 스테이지 특정 구간 한정 출현. 화면 상에 있는 모든 적이 아이템으로 바뀐다. 물론 출현하는 아이템은 랜덤.
4. 스테이지 일람
- 1 스테이지 - 숲, 폭포
- 2 스테이지 - 공중 (슈팅 스테이지)
- 3 스테이지 - 케이크
- 4 스테이지 - 피라미드 (슈팅 스테이지)
- 5 스테이지 - 섬, 바다, 해적선
- 6 스테이지 - 빙하, 최종 보스 (3D뷰 + 슈팅 스테이지)
[1] 보스가 없는 1스테이지 제외. 1스테이지 끝자락엔 보스 대신 골 팻말과 함께 전화기가 있다.[2] 최종보스의 경우엔 이렇게 클리어하지 못하면 결국 네토라레 당하는 무시무시한 배드엔딩으로 귀결되니 주의.[3] 예외로 마지막 스테이지에는 컨티뉴 제한이 있다.[4] 다만 골인 지점에 도달해도 여전히 비만 상태이라면 얄짤없이 게임 오버 처리된다. 또한 마지막 스테이지 최종 보스전에서도 마찬가지로 비만 상태에서 클리어하면 역시 얄짤없이 사실상 게임 오버나 다를 바 없는 배드 엔딩으로 직행하고 만다.[5] 가끔 1 스테이지에서 출현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엔 마리오의 슈퍼스타 아이템 마냥 절대무적 상태가 돼서 눈에 보이는 적이든 뭐든 다 때려 부술 수 있다. 단, 완전 무적은 아니라서 통상 상태와 마찬가지로 특정한 공격에 걸리거나, 물가에 빠지면 체중게이지가 폭증하므로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