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00:07:50

그라디우스 시리즈

파일:코나미 로고.svg 주요 게임 프랜차이즈
{{{#8000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bottom: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astlevania_logo.png 파일:메탈기어 시리즈 로고.png파일:메탈기어 시리즈 로고 화이트.png 파일:사일런트 힐 공식 웹사이트 로고 2.png 파일:비마니_로고.svg
악마성 메탈 기어 사일런트 힐 BEMANI
파일:attachment/1199200346_hyprolym.png 파일:external/msx.jpn.org/24.jpg 파일:그라디우스 로고.png 파일:Logo_Bomberman_Konami_Icons_Mini_Icons_Retrogaming_Neamedia_Icons.png
하이퍼 올림픽 결국 남극대모험 그라디우스 봄버맨
파일:Ganbare_Goemon.png 파일:cb3dc2e46f0e9717b492464a2760b398.png 파일:getsuma.jpg 파일:c64d4861ffaa72486b58ae8eb93d9b28.jpg
고에몽 콘트라 월풍마전 파로디우스
파일:momotarou_reiwa.jpg 파일:external/87a09a49643bb3eb1a3c07e143775bb9e9b4ea52a8ca18347fa6ef2acd8243e9.jpg 파일:attachment/toki1.jpg 파일:logo_efootball_pes.png
모모타로 전철 파워풀 프로야구 토키메키 메모리얼 PES
파일:external/www.icybrian.com/suikodenlogo.gif 파일:yugioh_logo_dm.png 파일:파워프로군_포켓_로고.png 파일:
환상수호전 유희왕 파워프로군 포켓 Z.O.E
파일:Boktai-_The_Sun_is_in_Your_Hand.png 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51WD9BB6A5L.jpg 파일:attachment/d0090106_4ab10a430a65f.jpg
우리들의 태양 프로야구스피리츠 러브 플러스
}}}}}}}}} ||


1. 개요2. 시리즈의 특징3. 시리즈 전통의 파워업4. 시리즈의 전통적인 요소들5. 시리즈 일람
5.1. 합본 이식작
6. 여담7. BEMANI 시리즈 관련곡8. 기타9. 관련 항목

1. 개요

코나미에서 1985년 처음 내놓은 횡스크롤 슈팅 게임 시리즈. 자사의 1981년스크램블이 그 전신에 해당한다.

8090년대 횡스크롤 아케이드 슈팅 고산케로 같이 통하는 다라이어스 시리즈, R-TYPE 시리즈와 비교해 세 시리즈 중 그라디우스의 출시 시기가 제일 빨랐으며,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 리스트에도 초대작과 사라만다, 그리고 PS2로 나온 그라디우스 V로 총 세 작품이 등재된 역사가 있기에 명성은 상당히 높았다.

2. 시리즈의 특징

자신이 직접 어떤 파워업을 할 것인지 결정한다라는 혁신적이고 전략적인 파워업 컨셉을 가지고 나온 게임이다. 대부분의 슈팅 게임은 어떤 파워업 아이템을 먹으면 그 아이템에 해당하는 파워업을 얻는 방식으로 파워업이 이루어진다. 이것은 자신이 어떤 파워업을 할 수 있느냐가 나오는 아이템의 종류와 아이템이 나오는 타이밍에 전적으로 결정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라디우스의 경우 파워업 방식이 상당히 달라서, 화면 하단부에 파워업 종류를 정하는 게이지가 위치해 있고 램프처럼 생긴 캡슐을 하나 먹을때마다 게이지 위의 커서가 한칸씩 이동한다. 플레이어는 커서가 위치해 있는 파워업이라면 그 어느 타이밍에서든 행할 수 있다. 파워업 아이템은 오직 한 종류밖에 존재하지 않지만 그것만으로 6개(시리즈에 따라서는 그 이상)의 파워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여 기본 성능을 뛰어넘는 각종 강화를 통해 공격을 더 화려하게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방식의 파워업을 가진 게임으로 토아플랜슬랩 파이트가 있다. 단 이쪽은 발매년도가 1986년이며 종스크롤 게임이다.

이후 원작의 패러디 시리즈인 파로디우스 시리즈도 등장하였으며, 2007년에는 이 시리즈에 모에를 결합한 신작 슈팅 게임 오토메디우스가 등장했다.

혁신적인 게임성을 지닌 시리즈였고 전통도 깊은 슈팅 게임 시리즈다보니 알게 모르게 팬들의 빠심이 가장 강한 시리즈이기도 하다. 심지어는 같은 시리즈의 팬들끼리도 기종에 따라 팬이 갈리고 그 사이에서도 서로 치고 박는걸 보면 자세한 설명은 그라디우스빠 항목을 참고.

2010년대 이후 그라디우스 리버스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시리즈의 명맥이 끊겼으며, 2020년대 들어서 잊을만하면 유지보수하거나 시리즈를 다시 시동하려는 사일런트 힐 시리즈, 악마성 시리즈, 하다못해 콘트라 시리즈와 달리 시리즈의 신작에 관해선 어떤 이야기도 없다. 예나 지금이나 가끔 코나미 자사 게임에 이따금씩 빅 바이퍼 정도가 언급되긴 하나 그게 전부다.

3. 시리즈 전통의 파워업

4. 시리즈의 전통적인 요소들

5. 시리즈 일람


2010년 9월 시점에서 '사라만다 리버스'라는 제목으로 상표가 등록되어 있는 상황인지라 앞으로 이런 제목의 신작이 나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나, 상표 등록만 되어있는 상황이고 공식적인 발표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 최신작으로 발표된 '그라디우스 아크' 또한 한동안 이런 상태에 놓여 있었고, 2010년 만우절에는 이런 상황을 틈타 서구권에서 고퀄리티의 그라디우스 아크 만우절 낚시가 등장해 팬들을 낚았다.

5.1. 합본 이식작

6. 여담

초대 그라디우스 개발자의 말에 따르면 프로젝트의 개성있고 혁신적인 게임 시스템을 연구하는 과정해서 주황색 구체가 플레이어 자기의 움직임을 따라다니며 공격하는 옵션 시스템이 발명되었는데, 이 혁신적인 게임 시스템이 개발되기 전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오면서 만든 프로토타입이 무려 최소 100개는 거뜬히 넘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인기는 우연이지만 노력은 필연인 셈이었다.

그리고 그라디우스 이전의 슈팅 게임들은 큰 변함없이 같은 스테이지 배경에 난이도만 상승하는 시스템이였으나 그라디우스에서는 각 스테이지마다 개성있는 배경과 다채로운 외형의 적들이 등장하는 게임성으로 이후 슈팅 게임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이름은 고대 로마에서 쓰던 칼 글라디우스에서 따온 듯하다는 얘기가 있다. 다만 영어 스펠링은 칼 이름이 GLADIUS, 게임 이름이 GRADIUS로 다르다. 때문에 원래 GLADIUS로 쓰려던 걸 GRADIUS라고 잘못 쓰는 바람에 해외 수출용 이름이 NEMESIS가 되었다는 설이 있긴 했으나 사실이 아니다. 일단 코나미 측에서는 칼의 이름과 비슷해진 건 단지 우연일 뿐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참고로 오해받기 쉽지만, 제목 '그라디우스'는 배경이 되는 행성의 이름이며, 플레이어 기체의 명칭은 그라디우스가 아닌 초시공전투기(超時空戦闘機) 빅 바이퍼(VIC VIPER)이다. MSX용 시리즈 등 일부 시리즈에서는 다른 기체가 대신 등장하나 일단 대부분의 게임에서의 주인공 기체는 이 빅 바이퍼이며, 물론 다른 기체가 나오더라도 그라디우스라는 이름을 갖고 나오진 않는다.

코나미가 손댄 TV 애니메이션 스카이 걸즈에서는 위의 빅 바이퍼가 조연기체로 출현했다. OVA 제작 후 TV 애니메이션 기획 단계에서 이미 출연이 결정되어 있었다는 듯. 이를 비롯하여 코나미가 관여한 다른 많은 작품들에 이 시리즈의 요소가 셀프 패러디 식으로 들어가는 등 많은 영향을 주었다. 해외에서는 주로 유럽이나 몇몇 남미권 국가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였다. 지금까지도 해외 그라디우스 팬덤은 대부분 유럽이나 남미권 쪽이 많은 편. 당시 코나미의 해외 지사가 미국시카고,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었는데 그라디우스를 비롯한 아케이드 슈팅 게임 기판들이 서유럽에서는 영국,독일 지사를 기준으로 보급이 나름 활발한 편이였고 80년대~90년대 초반 코나미의 주력이였던 MSX유럽과 몇몇 남미에서도 많이 보급되었고 인기가 높았던 것도 한몫 하기도 했다.

반면, 북미에서는 혹평만 받았다거나 인지도가 저조하거나 하는 경우는 전혀 아니지만 인기가 다른 슈팅 게임들에 비해 뭔가 다소 많이 부족한 편이였다.[5] 서양권에서는 오락실야 어디든 일본이나 90년대 말 이전의 대한민국에 비하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였지만 북미 레트로 게이머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아케이드 그라디우스 시리즈는(VS. 시스템으로 나온 패미컴판 그라디우스 포함) 시내 아케이드 센터 내에서 오래 버티는 경우는 꽤나 드문 편이였다고 한다.[6] 컴퓨터 시장의 경우도 MSX보다는 애플 IIIBM PC가 인기가 더 많은 편이였기 때문에 이 점도 한 몫 했을 것이다. 사실 아무래도 뭔가 부족한 인기의 근본적인 원인은 북미 게이머들에게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전략적이고 어려운 게임성이 그다지 맞지 않았던 점이였다.

그래도 NES라이프 포스는 당시 북미 상당한 인기를 얻었으며 아케이드판도 나름 잘 나가는 편이였다고 하며 슈퍼패미컴그라디우스 3도 정작 인기가 많은 편에 속하는 유럽에서는 정발이 안됐고 북미에서만 정발되었으며 점수는 그럭저럭 높은 편이였다고 한다. AVGNNES의 슈팅게임 장르에 대해 언급할 때 라이프 포스를 많이 언급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라디우스 V는 북미에서 2004년에 '올해의 게임 6위'와 'PS2 베스트 슈팅상'을 수상하는 위엄을 보였으며 인기가 상당히 많았다고 한다. 북미쪽 그라디우스 팬덤은 이 때를 기점으로 많이 생겼다고 한다. 거기다 마침 인터넷 기술이 발달한 시기라 많은 정보 공유도 가능하게 된 것도 한몫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경우는 당시 90년대 초반 롯데월드 오락실에서 그라디우스 II가 잠깐 들어온 적이 있다고 하지만 주로 본편보다는 파로디우스 시리즈가 압도적으로 대중들에게 인기가 더 많은 편이다. 버블 시스템 자체가 한국에 들어온 적이 없는 것으로 추정되는 기판이라 아케이드판 그라디우스의 인지도는 낮고 아케이드판에 대한 추억을 가진 사람도 거의 없다. 한국에서 그라디우스 급으로 인기를 얻고 추억의 게임으로 회자되는 아케이드 게임은 버블보블이다. 그래도 80년대 당시 MSX의 보급률이 다른 컴퓨터나 게임기보다 더 높았기 때문에 국내 올드게이머들 사이에서는 MSX판 그라디우스 시리즈 위주로 인지도가 그래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또한 패미컴 합팩에도 초대 그라디우스 패미컴 이식판은 들어간 판본이 꽤 많았기 때문에 그쪽으로도 알려진 편이다.

7. BEMANI 시리즈 관련곡

비트매니아 2nd MIX에서 'Salamander Beat Crush mix'가 등장한 이래 이 시리즈의 BGM이 간간이 리메이크되어 등장하기도 한다.

8. 기타

9. 관련 항목



[1] 단 리플 레이저는 '광범위 공격'이라는 특성 때문에 몇몇 시리즈에서는 위력을 낮추는 대신 더블로 분류하기도 한다.[2] 강화형으로 공간 전체가 막힌 대신 공격으로 파괴되는 지형이 있어 공격으로 굴을 뚫듯이 진행하는 스테이지도 있다.[3] 보스에 따라서는 파괴할 수 있는 경우도 있긴 하다.[4] 이 보스는 나중에 파로디우스 시리즈의 ‘치치빈타 리카’의 모티브가 된다.[5] 그 증거로 패미컴판 그라디우스에서 시작된 코나미 커맨드를 북미에서는 콘트라 시리즈에서 시작된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으며 이는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까지도 간혹 이렇게 잘못 알려지는 경우도 있기에 그만큼 유럽과는 반대로 북미에서는 콘트라 시리즈가 엄청난 인기를 지녔기 때문이기도 하지만.[6] 얼마나 인지도가 낮았으면 시리즈 역대급으로 고평가를 받는 그라디우스 II가 아예 북미에서 단 한번도 정발된 적이 없다는 잘못 된 오해가 현재 널리 퍼져있을 정도니 그라디우스 III는 북미,유럽에서 정발된 적이 없다고 하지만 영국에서는 일부 가동하는 곳이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