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 2의 공략 가능 히로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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永島 佐知子(ながしま さちこ) | |
동급생2 리메이크 |
원작 게임 |
1. 개요
Sachiko's theme 리메이크
동급생2의 히로인. 성우는 타키자와 쿠미코(PS, SS판), 야마구치 유리코(OVA판, 졸업생, 윈도우판), 카자하나 마시로(리메이크).
변두리 시골에 있는 나가시마 온천 여관에서 5대째 여관을 하는 주인으로 나가시마 쿠미코의 어머니이자 미망인, 즉 과부다. 미망인의 몸으로 료칸을 운영하고 있는 다부진 여성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여러모로 맹한 허당(...)
2. 상세
전작의 신교지 레이코와 비슷하나, 차이점은 남편이 사망한 과부라는 점과 딸이 있다는 점이다. 성적 매력이 흘러넘치는 요염한 외모에 온천에서 우연히 주인공에게 알몸을 보여도 전혀 당황해하지 않는다(...).[1] 미사코처럼 나이보다 젊게 꾸미고 귀여워했던 딸 쿠미코가 가출해버리자 데리고 오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쿠미코를 걱정한 나머지 도시와 도시 사람에 대해 상당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 쿠미코를 설득한다고 하면 쿠미코 엔딩으로 가지만 설득을 거부하면 계속 한꺼풀, 한꺼풀 벗다가 끝까지 거부당하면 결국 강제 검열삭제로 가는데 남편에 대한 정조를 지켜야 되는 몸이라면서 슴가로 파이즈리까지만 해준다.물론 당연히 딸 쿠미코와 동시 공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여기까지 봤으면 쿠미코 엔딩은 물 건너간다.[2]
엔딩에서는 주인공이 고백하여 교제를 한다. 그리고 주인공은 졸업한 후 여관에 눌러앉지만 주인공과 교제한다는 사실에 충격받은 쿠미코가 또 가출한다. 다행히 몇 년 후 쿠미코와 화해하고 쿠미코는 대신 다른 도시 남자를 온천으로 데려왔다고 한다. 그리고 8년 후에 미사코, 쿠미코만이 축하해주는 조촐한 결혼식을 치른다. 여관은 주인공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호황이라는 듯 하다. 사치코 입장에서는 남편도 생기고 온천을 유지할 사람도 생겼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여담으로, 에필로그 시 나오는 후일담 사진 2개 전부 주인공과 섹스하는 장면(...)이다.
2009년 윈도우판이 나오기 전의 한글패치에서는 에이지마 사치코로 오역되었다. 도스판 번역자 혹은 유저들이 성의 한자를 잘못 읽었기 때문이다. 이는 요코(미나가와→미나미카와)나 전작에 등장하는 하자마 타로(마 -> 하자마)의 예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3. 동급생2 OVA에서의 설정
OVA |
OVA판에서는 11화에 잠시 등장하나 여기서는 주인공이 미사토와 검열삭제를 하기 때문에 검열삭제를 하진 않으며, 딸인 쿠미코보다 분량도 적다. 낭떠러지에 떨어질 뻔한 쿠미코를 구해준 마코토에게 식사대접을 해주는 장면 이후로 등장하지 않는다. 원작과 동일하게 도시사람들에게 편견을 가지고 있었으나 마코토가 딸을 구해준 일로 인해 편견을 고쳐야겠다고 언급을 한다.
졸업생 OVA판에서도 단역으로 잠깐 등장, 미유키에게 충고를 해준다.
[1] 아니, 오히려 대놓고 이러는 듯 하다. 이 때 핑계로 늘어놓는 음담패설 썰이 장난이 아닌데 그야말로 한 편의 야설이다. 대충 얘기를 들어보면 관음증에 걸린 마을 사람들이 엿본 일이 잦아서 이 정도는 별 게 아니라고 하며 무엇보다 마을 사람들과 보통 관계가 아닌 듯 하다.[2] 동시공략불가는 유이+미사코 모녀도 당연히 마찬가지다. 단, H신이 아닌 엔딩 만이 목적이라면 우선 쿠미코를 사치코가 엿보는 상황에서 총 3번 구해준다. 참고로 H신까지 가는데는 1번만 구해줘도 전화를 받고 이후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더 구해줄 때마다 호감도가 추가로 1씩 상승한다. 이 후 호텔에서 설득을 수락한 다음에 쿠미코와의 H신도 거부하고 배웅하는 이벤트까지 무사히 마치면 둘 다 충분한 호감도가 쌓이게 되고 엔딩시 사치코와 쿠미코 중 원하는 쪽을 고르면 된다. 그런데 애초에 야겜에서 H신이 없는 엔딩 따위 의미가 있나?[3] 굳이 따지자면 '정말 두 사람의 섹스씬을 사진으로 찍었다'라기 보다는 '두 사람이 메챠쿠챠 섹스도 하며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사진의 구도로 표현한 것이라 보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포르노 배우도 아닌데 부부가 섹스하는 모습을 생판 남을 불러다 찍는 것은 말도 안 되고, 그렇다고 딸인 쿠미코를 불러다가 "엄마랑 새아빠가 섹스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라" 라고 하는 것은 더욱 말이 안 된다. 그것도 무려 딸이랑 동갑에 한때 묘한 분위기가 있었던 남자였으니... 그나마 부부관계를 가지기 전에 주인공이 카메라를 세팅해 두고 찍은 것이라 하면 1990년대 시절에도 좋은 비디오 카메라는 타이머 기능이나 유선식 원격 셔터 기능 정도는 있었으니 불가능한 것이 아니긴 한데 이렇게까지 해서 부부관계를 사진으로 찍는다는게 솔직히 별로 말이 되는 소리같지는 않다. 물론, 그 당시에도 비디오 카메라도 있었고 암암리에 얼굴만 안 보여주는 식으로 섹스 비디오를 몰래 찍어서 팔았던 시대였으니 고증이 잘못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