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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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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명칭3. 역사4. 특성5. 탄압6. 목록
6.1. 정식 출판물6.2. 웹 창작물6.3. 관련 사이트
7. 외국에서 통용되는 카테고리 및 관련 단어8. 기타9. 관련 문서

1. 개요



야한 소설준말. 야한 사진, 야한 동영상과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도색 매체, 화상이나 영상물과는 달리 직접적으로 피사체를 촬영한 것이 아닌 문자, 문구로 묘사, 표현했다는 특징이 있다.

활자의 특수성이 가지는 문학성과 표현의 자유, 출판의 자유에 관한 문제, 또 시대와 공간을 가리지 않고 전통적으로 널리 향유 되었다는 점 등으로 인해 대부분의 나라에서 문학은 다른 매체에 비해서 검열의 굴레가 너그럽다. 아동 포르노스너프 필름은 화상이나 영상의 경우 거의 모든 나라에서 강력 하게 처벌하지만, 사드 후작의 '소돔의 120일'과 같은 도서는 전 세계에서 널리 읽히고 있는 것이 그 예시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성행위를 묘사하면 당장 등급 수위가 급상승하지만, 소설에서 성관계를 묘사하는 덧은 거의 제지를 받지 않는다. 이 밖에 다양하고 매니악 한 성애를 묘사하는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도 멀쩡히 다양한 나라에 수출되고 아무런 딱지없이 판매된다.

이건 어디까지나 일반 문학에서 성관계가 등장할 때 얘기고, 애초에 그런 목적으로 쓰인 소설에는 당연히 19금 딱지가 붙는다. 물론 그래도 규제나 검열이 훨씬 너그러운 것은 사실이다.

다만 대한민국의 경우 1990년대까지도 구 공산권 또는 이슬람 국가에 가까운 수준의 검열을 시행한 바 있다. 하술할 '대한민국 정부의 탄압' 문단 및 '즐거운 사라 음란물 지정 및 탄압 사건' 문서 참고.

2. 명칭

야설을 가리키는 여러가지 명칭 가운데에는 '성인 소설', '관능 소설(官能小說)[관]', '음서(淫書)[2]', '음란 소설' 등이 있으나, 세간에서는 '야한 동영상'을 줄인 '야동'이라는 약자 단어처럼 '야한 소설'을 줄인 '야설' 이라는 어휘가 폭넓게 표현된다. 이 밖에 에둘러 말할 경우 '고수위 작품' 등의 키워드가 주로 여성향을 중심으로 쓰이며, 특정 성애나 페티시에 관한 어휘를 표기하여 '○○물'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야설이라는 속칭은 대한민국대법원 판결문에서도 수차례 기록되어 그 보편성이 증명되었다.
…음란 소설을 속칭 야설이라고 하므로… (대법원 2003. 7. 8. 선고 2001도1335 판결)
…이른바 야설의 음란성 여부에 대한… (대법원 2008. 6. 12. 선고 2007도3815 판결)[3]

관능 소설(상업적인 야설)이라는 어휘는 일본에서 대중적으로 쓰이고 읽히던 야설을 지칭하는 말이 수입된 것으로, 육체적 쾌감, 특히 성적인 쾌감을 자극하는 내용을 담은 소설을 총칭한다.[관] 일본은 일찍이 에도 막부 시기부터 춘화와 유곽을 비롯한 성 산업이 발달하여 이에 관한 야설도 널리 창작되었다. 이에 따라 장르에 대한 연구와 문학적 기교도 발전해서, 현대 일본의 관능 소설은 단순한 야설이 아니라 문학적으로도 완성도 있는 소설 작품이 많고, 이런 작품들은 양지에서 대형 출판사가 떳떳하게 홍보, 판매하는 것도 찾아 볼 수 있다.

3. 역사

야설, 혹은 성애성행위를 위주로 묘사하는 활자 매체의 창작은 인류문자를 기록 하고 문학을 저술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고 추정된다. 대표적으로 고대 지중해신화전설 등 고전을 예로 들 수 있으며, 한국사에서도 매우 오래 전부터 그러한 와 소설이 집필되었다.

최초의 상업적인 야설로 구분할 수 있었던 소설은 프랑스 혁명기에 출현했다고 본다. 이 시기의 야설은 전통적 체제 질서나 귀족, 왕족의 존엄성을 깎아내리고, 문맹을 계도 하여 학문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한[5] 목적이 있었다. 특히 주로 묘사되었던 인물은 마리 앙투아네트였다고 한다. 이런 야설들을 흔히 '청표지본' 이라고 부른다. 당시 가장 값싼 종이였던 질긴 포장용 푸른색 종이로 표지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전 시대에 재산으로까지 여겨지던 책들이 고급 가죽 따위로 장정하고 표제를 금박을 입히거나 표지를 귀금속과 보석으로 장식하는 등 사치스럽게 제작되었던 데 비해, 이런 야설들은 싸게 만들어서 싸게 파는 소비재로 제작되었음을 뜻했다.

덕분에 야설은 글자만 읽을 줄 알면 소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당대의 오락 매체로 자리잡았으며, 마리 앙투아네트루머까지 덧입혀져 독하게 매도당한 것에서 알 수 있듯, 당대의 지식인들은 이런 오락 매체 야설을 계몽과 프로파간다의 도구로 활용하여 민족주의 개념이나 반 귀족 정서를 홍보하였다. 근대 국가의 태동기에 야설이라는 매체가 기여를 했다고 표현해도 그리 심한 과장은 아닌 셈이다.

저런 야설을 실제라고 착각 한 사람도 꽤 많았다고 하며, 출판하다 보니 돈벌이가 좋아서 혁명가에서 야설 작가로 변모한 사람도 있다고 카더라. 사실이라면 유명한 포르노 소설 출판사 이름이 뜬금없이 프랑스 서원인 이유도 납득이 간다.

야한 사진, 야한 동영상, 야짤, 야겜, 야애니 등 다른 요소가 과학의 발전과 그 맥락을 같이 했다면 이 야설은 오랜 옛날부터 유구한 전통을 자랑해왔다. 다만 야설의 탄생 역시 과학 기술의 발전과 그 맥락을 같이 해온 것은 마찬가지다. 본격적으로 야설이라는 장르 문학 작품이 대중화 된 것은 사회의 높아진 문해 비율, 사회의 고도화로 대중 교육 수준이 향상되고 인쇄 기술과 제지 기술 등의 발달로 '싼 값에' 책을 출판 인쇄로 출간할 수 있게 된 이후부터다. 유럽의 기준으로 보자면 대략 근세 계몽주의 시대가 기점. 그 이전 책과 글이 소수 지식인 계층의 전유물이고 책 1권을 복사 하려면 한 글자 한 글자 직접 손으로 일일이 필사해야 하던 시절에는 상업적 야설 같은 건 없었다. 야사, 야동, 야겜이 사진, 영상, 게임 제작 기술의 구현 직후부터 출현한 것과 마찬가지로, 어떤 새로운 매체가 출현하기만 하면 곧 그것을 성적인 목적으로 활용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오히려 야설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은데,[6] 시각적인 그림 이미지보다 상상이 더 나을 수도 있기에 그렇다. 애초에 상상을 하면 완벽한 이상형의 얼굴이 상상이 되는 만큼 이쪽이 더 몰입도가 높다. 오히려 어설픈 일러스트보다 상상력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7]에로 라이트 노벨은 삽화 일러스트가 없으면 매력이 반감된다는 의견도 있다.

4. 특성

교성, 키스하는 소리 같은 청각적 요소를 문자로 묘사하는 데도 주안점을 둔다. 별 내용 없이 성관계 하는 묘사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대체로 인과 관계는 엉터리이며 기승전결도 엉망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기에도 어느 날 나는 친구 집엘 놀러갔는데…로 대표되는, 나름대로의 정형화 된 틀이 있다.

하지만 야한 내용의 소설을 잘 쓰는 사람은 잘 쓴다. 사실 사람들이 시각적인 요소가 제공되는 야동, 만화 같은 그림으로 보는 것보다 야설을 읽는 이유 중 하나가 상상력이라는 요소 때문인데, 잘 쓰여진 야설들은 이런 상상력을 자극 하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밑도 끝도 없이 거사를 치르는 소설을 볼 바에야 야동을 보지 뭐 하러 야설을 보겠는가. 소설에서의 매력적인 이상형이 넘어올 듯 안 넘어올 듯 하다가 결국 여러 가지 고난을 거쳐서 거사를 치를 때의 카타르시스는 야동이나 만화 등에서는 느낄 수 없는 쾌락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런 느낌을 받으려면 독자가 충분히 감정이입 할 수 있도록 개연성, 심리 묘사 뿐만 아니라 평소에 안 쓰는 단어를 적절하게 구사할 수 있는 필력도 갖춰야 한다. 필력이 안 되면 독자들한테 비판을 들을 수 있고, 일단 쓰는 작가 본인부터가 위축되어서 제대로 이어서 작문을 하지 못 하게 된다.

의외로 가장 수위가 높은 매체이기도 하다. 근친상간, 불륜, NTR, 난교 같은 금기 사항도 여기서는 해방구이다. 실존 인물의 이름을 갖다쓰면서 성행위를 묘사하기도 한다.

가장 흔한 야동의 경우, 일본은 철저히 모자이크 규제를 걸치기 때문에 성기에 대한 자세한 묘사 및 그와 관련된 성행위의 묘사가 매우 제한적이다. 일부러 해봤자 모자이크로 가려서 못 보여주기 때문에 처음부터 아예 빼버리는 게 대부분이다. 따라서 미국같은 서양의 노모가 오히려 적나라한 편인데, '현실'의 영상이다 보니 심리 묘사 등이 배우나 카메라의 한계로 제대로 보여주지 못 한다. 상업지에로 동인지 같은 도색 만화들도 마찬가지다. 있을 수 없는 판타지적 상상력으로 다양한 상황을 그릴 수 있고, 그림체나 필력에 따라 과장된 상상을 그릴 수 있지만, 규제로 전부 모자이크 처리를 해버리기 때문에 가장 내밀한 성애 묘사가 힘들다. 반면, 문자로 된 책들은 그런 한계 없이 자유롭게 모든 성애를 서술할 수 있어서 오히려 일반 시각 매체에서는 알 수 없던 부분을 다룬다는 강점이 있다.

게다가 책 특유의 전지적 작가 시점 덕분에 내면 심리 묘사도 자유자재라서, 필력만 좋다면 상상력을 통해 타 매체에서는 보여줄 수 없고 야설만이 보여줄 수 있는 부분까지 있다. 물론 그 전 단계까지 이르는 과정은 여전히 다른 시청각 매체가 월등히 유리해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단점도 있다. 덤으로, 야설과 같은 순 창작 장르 문학은 실사 매체에 비해 비용과 수위의 제약이 없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실사판의 경우 연기하는 출연자의 인격권을 존중하고 적절한 대가를 지불해야 할 필요가 있지만, 야설이나 그림에서는 묘사하는 출현 캐릭터들이기에 아무 제약이 없는 것.

가끔 이런 야설들 중에서도 순수 문학에 가까운 것이 있는 반면에, 순수 문학에서도 야설 뺨치는, 아예 노골적인 성적 묘사도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데카메론이나 채털리 부인의 연인 같은 소설에서 노골적 성적 묘사가 나온다고 이를 '야설'이라 하지 않듯이, 기실 순수 문학 논쟁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심지어는 웬만한 성인 지정 등급 매체의 기준을 훨씬 뛰어넘는 소돔의 120일 같은 것도 야설이니 문학이니 논쟁이 될 정도. 세우려고 보면 야설, 보다가 서면 문학이라는 표현은 농담이 아니다. 독자를 성적 자극을 느끼게 하는 성애 장면 묘사 자체는 어떤 작품에서건 작가가 필요 하다고 여긴다면 표현될 수 있는 것이고, 따라서 야설과 야설이 아닌 것을 구별하는 '유일하게 현실적인' 기준은 실제 작품에 이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얼마나 용이한가는 둘째 치고 성애 장면을 묘사하기 위해 소설을 쓴 것이 포르노의 일종인 야설이고, 서사 내에서 작가의 의도와 목적을 위해 성애 장면을 묘사한 것만으로 어떤 작품을 포르노로 규정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즉, 작가 입장에서도 세우려고 쓰면 야설이고 보다가 서게 하면 문학이라는 것.

이런 종류의 소설을 읽는 건 세계 공통이라, 한국에서 제일 접하기 쉬운 일본이나 영미권은 물론이요, 중국 등 다른 지역에서도 웹 연재작은 굉장히 많다. 중국의 경우 대륙의 스케일답게 30~40권 넘는 대장편 작품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으며 대하야설 출판도 활발하다.

이런 계열의 작품을 연재하는 작가들은 전문 지망생[8]도 있지만 아마추어일 경우가 많은데, 세계 어디서든 이런 걸 쓰는 건 자랑거리가 아니기 때문에 명작이라 꼽히는 작품들도 완결작을 찾는 건 생각보다 찾기가 힘들다. 잘 연재하다가 갑자기 끊기면 이유를 대충 3가지로 봐도 된다. 1. 너무 바쁘다 2. 아프다 3. 주변 지인들에게 연재 하는 걸 들켰다.

야설은 청소년 이용불가에 해당되며, 윗 부분에 빨간색 칸에 '19세 미만 구독 불가' 문구가 표시되어 있다. 하지만 일부 청소년들이 만화방, 서점 등에서 비닐을 뜯고 몰래 보거나 성인인 척 대여나 구매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대부분 직원이 항상 지켜 볼 수 있는 곳이나 자물쇠로 잠긴 책장에 따로 보관한다.

5. 탄압

성에 대해 보수적인 이슬람 국가에서는 탄압을 한다. 수위 팬픽이 있다는 이유로 몇몇 국가에서 팬픽 사이트가 차단 되었다. 2014년과 2017년 10월 13일부터 각각 FanFiction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접속이 차단되었다. 기사

중국에서는 알페스 관련 사건 때문에 2020년 2월 29일부터 Archive of Our Own의 접속이 차단 되었다. 기사. 이 사건과 관련한 한국의 예시는 아래 대한민국 정부의 탄압 문단 참고.

5.1. 대한민국 정부검열 및 탄압

파일:external/monthly.chosun.com/1206_376.jpg
경찰에 연행 되는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마광수 교수
한국은 조선시대 이후로 성리학적 유교 사회가 성립되면서 성 문화를 향유하는 것이 금기시되었다. 특히 조선 전기에 이런 억압이 심했는데, 유사 이래 가장 성에 대해 개방적이고 자유로웠다는 고려를 디스하고 조선 건국의 정당성을 선전하기 위한 측면도 있었다. 예를 들면 '쌍화점' 등의 고려가요는 그 내용이 저속하다 하여 '남녀상열지사' 라는 비칭으로 불렸다.

조선 후기에 이르러서는 사정이 약간 나아져, 남녀 간의 사랑과 정분을 묘사한 '염정소설'이 평민들 사이에서 향유되기도 했다. 현대까지 전해지는 춘향전만 해도 성애 묘사가 노골적이니, 전해지지 않은 소설들의 묘사들도 어땠을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9]

이런 염정소설의 주 구매층 중 하나가 사대부 집안의 부인들이었다고 한다. 물론 평민도 아녀자도 아닌 양반들이 대놓고 이런 책을 읽는다는 건 개화기까지도 원칙적으로는 당대의 윤리 도덕상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이런 고전소설들은 성애 묘사 뿐만 아니라 지배 계층에 대한 조롱과 풍자도 담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현대에는 자유주의와 세계화 붐이 일면서 다양한 작품이 창작되고 있지만, 대한민국에서 음란물을 제작하는 것은 법률 상으로는 불법이다.[10] 이른바 음화제조음화반포, 정통법 등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11] 물론 세계적으로 화상이나 영상 음란물을 제작하는 것을 금지하는 나라는 많으나, '활자 매체의 출판에 까지 광범위한 검열'을 시도 하는 나라는 소수이다. 특히 한국이 포함된 자유진영의 다른 나라[12]들은 대부분 자유로운 성적 묘사를 허용하고 폭넓게 문학으로 인정하는 편.

과거에 문화 검열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 이였냐면, [age(1992-10-29)]년 전 까지만 하더라도 마광수 교수의 사건과 같이 글 하나 썼다고 징역에 처해지는 황당한 상황[13]이 가능한 나라였다. 이런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의 법이 개정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엄청난 문제.[14] 일례로 한국인들이 일본이나 프랑스에 가서 "와, 이런 야시시한 게 서점에 버젓이 있단 말이야?" 하고 놀라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들 입장에서는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다행히 2000년대부터 표현의 자유가 뜨거운 감자가 되면서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 2008년 대법원에서 성애 묘사를 보다 폭넓게 인정하는 판결을 내린 후 부터, 웬만해서는 고발조차도 어렵다고 한다. 설사 고발되더라도 묘사가 지나치게 노골적이지 않거나, 문학성 또는 학술성을 띄고 있거나, 반인륜적이지 않으면 무죄 또는 불기소처분을 주는 식이다, 자세한 판례는 음란물 문서 참고. 정식으로 출간되는 성인물도 많아졌고 관능 소설 전용 출판사나 레이블도 생겨났으며, '야설' 이라는 말이 더 이상 '불법 음란물' 이라는 의미로는 쓰이지 않을 정도.

그래도 인터넷 야설은 출현 초기 부터 국가 기관의 지속적인 단속을 받고 있으며, 야설로 흥한 성인 사이트인 소라넷과 성인물 등을 비롯하여 다수의 웹사이트가 당국의 철퇴를 맞고 심해 속으로 사라졌다.[15] 그러나 시각적으로 한 눈에 들어오는 야동이나 야짤과는 달리 일단 글을 읽어봐야 그게 야설인지 아닌지를 알 수가 있다는 점과, 단순히 성애 관한 간접적인 느낌을 묘사 하는 것인지 아니면 막말로 대놓고 찔러대는 성행위를 배설 하는 것인지는 수위의 표현 정도와 기본적인 배경 밑 캐릭터 간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사건이나 갈등을 교묘하게 조절하여 자극의 완극을 잘 조절하는지 여러가지를 잘 포함하고 다듬어 내느냐에 따라 단순한 야설인지 아니면 그저 관능적인 요소를 가진 산문인지 어느 정도 내용을 보기 전까지는 빠르게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적지 않은 한국어 웹사이트에는 야설이 돌아다니고 있다.[16] 물론 자세한 내용과 주소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대신 아청법 적발 대상은 아니다. 당장 고전 소설 춘향전만 해도 둘은 10대 중반이다. 다만 포스타입은 2021년 기준으로는 이미지가 첨부된 게시글 뿐만이 아니라 그냥 문장 밖에 없는 게시글도 내용이 성인물인데 성인물 표기 안 되어 있으면 모두 다 잡으며 성인물 표시가 안 되어 있는데 내용이 성인물이면 올린 시기에 무관하게 소급적용하여 법령 위반으로 비공개조치를 한다. 정황상 글/그림 게시글 모두 내용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는 걸로 보인다. 하지만 알페스 사태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샀음에도 불구하고 알페스 관련 창작물이 반복적으로 게시되고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된 중국알페스 사건 때문에 한국에서도 알페스 관련으로 Archive of Our Own이 문제가 되니 제보를 하자는 말이 나왔는데 실제로 제보가 되지는 않았다.

후술하듯이 웹소설 시장이 엄청 인기가 많아지면서 정식으로 돈을 받고 연재하는 성인 웹소설로 진출하기도 한다.

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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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나다순.

6.1. 정식 출판물

선정성을 이유로 19세 미만 구독 불가 딱지가 붙은 소설이 여기에 해당.

6.2. 웹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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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이후로는 야설이라는 표현보다는 수위 소설이라고도 불린다. 앞에서 설명한 창작유통의 간편성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도 VT통신 초창기부터 다량으로 생성, 배포되었다. 그래서 웹상에서 유통되고 있는 해적판 파일의 제작 일시를 보면 1980년대 후반으로 되어 있는 것도 상당 수 있다.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야설이 가장 활발하게 쓰이고 유통되던 때가 1990년대~2000년대 초중반까지. 심지어 야설만 전문으로 모으거나 쓰던 웹사이트(소라넷류의)도 많았다. 당시 우후죽순 처럼 범람하던 야설들이 웹상에 흔적들이 다수 남아있다. 웹소설 시대가 되면서 성인 웹소설이 쓰이게 된 것은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고.

6.3. 관련 사이트

7. 외국에서 통용되는 카테고리 및 관련 단어

사회적, 환경적 제약이 심한 한국 같은 몇몇 나라들과는 달리 해외에서는 이미 오랜 시간 다양하게 발전되어 온 것을 볼 수 있다. Archive of Our Own 등 태그가 있는 팬픽 사이트 등에서 검색 보조 용도로 참고 할 만 하다.

8. 기타

9. 관련 문서


[관] 관능^소설 「001」 『문학』 육체적 쾌감, 특히 성적인 쾌감을 자극하는 내용을 담은 소설. 국립국어원 우리말샘 발췌.[2] 「명사」 음란하고 방탕한 내용을 적은 책.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발췌.[3] 판결문에서는 당연히 정식 용어를 사용함이 원칙이므로, 그 밖에 널리 쓰이는 표현을 활용할 때에는 "이른바", "속칭" 등의 표현을 덧붙인다.[관] [5] 민중이 학문을 익히려면 일단 글을 알아야 하므로 말초적인 쾌락을 동기로 삼아 글을 배우도록 하는 용도로도 쓰였다.[6] 만화, 웹툰보다 일반 소설, 웹소설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7] 작가가 나름 일러스트를 그려서 등록하고 욕을 먹는 경우도 적지 않다. 따라서 삽화를 삽입하려면 차라리 정식 서적화 절차를 진행하여 일러스트레이터를 영입하고 제대로 그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8] 일본을 예시로 한다면 에로 라이트 노벨, 혹은 에로계 시나리오 라이터.[9] 참고로 모든 염정 소설에서 자극적인 성적 묘사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인귀교환이나 죽음을 초월한 남녀 간의 사랑 등을 다룬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작품들도 많다.[10] 기준이 모호해서 문제다. 음란물 문서 참고.[11] 19금 성인물, 즉 청소년 유해간행물인 경우에는 접근 제한을 해두고 합법적으로 서비스가 가능 하다.[12] 일본, 유럽, 미국, 호주[13] 다만 1957년 일본에서는 채털리 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었는데 이 판결을 통해 비슷한 사건의 판결에 대한 선례가 세워졌고 이웃한 대한민국에서도 이 판결을 참고 했을 가능성이 있다.[14] 애초에 출판의 자유를 법으로 검열하는 것 자체가, 나쁘게 작용할 경우 문학계에 대한 선택적 통제로 이루어질 수 있다.[15]소라넷의 경우 시작만 야설 사이트일 뿐, 실제로 터진 이유는 야설 따위는 문제거리도 되지 않는 실제 범죄 행위 때문이다.[16] 당장 글카스만 해도 디시 등에 버젓이 돌아다닌다.[17] 출판 이후에도 연재는 계속 되고 있고, 출판하는 분량만 삭제하고 있다.[18] 철하는 첫 경험이었다.[19] 상술 했던 김효린은 3개의 작품에 모두 얼굴 도장을 찍는 사실상 진 주인공이나 다름없으며, 슬프도록 아름다운에서는 철하가 다디는 대학에 입학하여 철하를 다시 만나 철하를 자주 찾아온다는 언급이 있다. 심지어 그의 대학생활에 나온 장면이 여고생의 주역들 관점으로 다시 나오기도 한다. 그 외에 김철하, 진이슬 역시 3개의 작품에 모두 출현 내지 언급되며 박민아 역시 짤막하게 출현으로 슬프도록 아름다운에 나오는데, 이 부분은 제대로 안 읽으면 놓치기 매우 쉽다.[20] 정작 그 일본인 교수는 멀쩡한 사람이다. 왜 그런 놈들만[21] 작가인 밤바다에 의하면 1990년에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22] 전형적인 엘리트형 스타일의 아버지와 달리 어머니는 전형적인 예술가형 스타일의 인물이었는데, 아버지와 결혼 후 피아니스트라는 자기 꿈을 이루지 못하고 살다가 우울증에 알콜 중독으로 살다가 자살해 버렸다. 어머니의 알콜 중독 이후로 아버지는 피아노 자체를 혐오하게 되었는데 그 때문에 피아노에 재능이 있던 누나가 대학을 가지 못 하고 미용실에서 견습으로 일하게 되고 만다. 막내인 동생은 그림에 재능이 있지만 저런 사실 때문에 그걸 어디서 말도 못 하고 그냥 바닥을 기는 성적으로 대학이나 갈 수 있을까 생각하며 잉여롭게 산다. 첫째인 형과 둘째인 큰누나는 아버지를 닮은 전형적인 엘리트 스타일로 나온다.[23] 주인공이 누나에 대해서 성욕을 느끼기는 하지만 누나를 사랑하고 배려해주는 면이 작품 전체에서 잘 나온다. 동생의 시점에서 서술된 작품이라 그렇지 누나가 동생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도 충분히 알 수 있게 나온다. 야설에 근친 관계라 그렇지 둘 사이를 보면 사랑이라는 게 충분히 느껴질 정도. 스토리가 이렇다 보니 꽤 달달한 장면도 많이 나온다.[24] 이 첫 경험 때 생긴 누나의 처녀혈을 닦은 티슈를 주인공은 소중하게 간직한다.[25] 모텔보다는 여관이라는 표현이 자주 묘사되고, 작중 언급되는 유행가가 렉시의 애송이임을 생각하면 2000년대 초반임을 짐 할 수 있다.[26] 모티브는 야겜 불꽃의 임신 전학생이다. 그런데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는지, 막장 찌질이 고교생과 같은 바리에이션의 제목으로 인터넷 상에 유포되었다.[27] 나름대로 지키는 룰이 있기는 하지만, 그 기준의 대부분이 정상인의 기준을 벗어나있다.[28] 다만 옮긴 연재장소에서 공개된 플롯을 봤을 때, 작가는 꽤 큰 스케일로 연재를 할 생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 작중 언급된 가수 지망생 후배와 주인공의 반 반장까지 차후 주역으로 등장한다는 언급이 있었다.[29] 사춘기 이후 성인기 이전의 여성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는 것을 의미 한다. 페도필리아와 달리 정신병으로 인식 하지는 않지만, 주인공은 오직 여고생스러운 풋풋한 매력을 지닌 성인기 여성과 여고생에게만 성적 매력을 느낀다는 게 문제다.[30] 숫처녀에 여고생스러운 매력이 없으면 아예 발기가 안 된다고. 다만, 숫처녀가 아니어도 여고생스러운 매력만 가지고 있으면 성관계를 하기는 한다.[31] 연재 순서대로 전작의 주인공들이 차기작에 스쳐가는 짤막 하게 출현 하는 수준으로 출현 하여 세 소설이 동일 세계 라는 것을 증명 한다. 가장 큰 오버랩은 그의 대학생활의 한 장면-바로 김철하랑 효린이 데이트를 하는 걸 보고 주변 고등학생들이 부러워 하는 장면이 차기작인 여고생에 여고생 주역들의 관점으로 재 출현 하는 것. 그리고 그의 대학생활 중반의 여주인공인 효린은 여고생 종반부에 출현 해서 미희 한테 깨달음을 준 말을 한다. 여고생만 읽었어도 감동적인 장면이지만 그의 대학생활을 다 읽은 후에 읽었으면 더욱 재밌어지는 장면. 그 외에도 '그의 대학생활' 초반부에 주인공인 김철하와 관계를 갖고 헤어지며 나중에 만나자고 약속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박민아'도 출현 하는데, 김철하를 찾으러 K 대학교에 왔을 때 슬프도록 아름다운의 주인공 김찬승과 버스에서 덕담을 주고받는 장면도 있다. 그의 대학생활에서 박민아의 입술이 굉장히 예쁘다는 게 자주 묘사 되는데 김찬승 역시 입술이 예쁘다고 독백 한다. 근데 김철하는 당시 여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이어지지는 않는다.[32] 여담으로 이 3개의 소설의 주인공 캐릭터, 그의 대학생활과 슬프도록 아름다운의 주역 대부분과 여고생의 주인공 유미희는 결국 같은 대학교를 다니게 되는데 이 대학교는 위치 상 한성대학교 같다. 일단 "K대" 라고 나오기는 했는데 거의 빼박이다. 이 대학가에서 부터 혜화동돈암동전철로 반대 방향이라는 말이 있는데 혜화역성신여대입구역 사이에 있는 전철역은 한성대입구역 1곳 뿐이다. 거기다가 이 대학가에서 혜화역까지 단 1정거라는 묘사까지 있으니 그 역이 한성대입구역인것은 빼박. 이 동네에 있는 대학교도 한성대학교 1개밖에 없다. 근데 혜화동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삼선동 갈때 전철을 타지 않고 그냥 걷는다[33] 섹스 묘사가 섹스 파트너인 홍아영이 제일 많고, 그 다음이 한민조, 그 다음이 동해에 놀러 갔다가 원나잇으로 만난 규리 순. 3명의 여주인공 중 정지현은 딱 1번, 자기의 첫경험을 주인공에게 바치는게 성관계 묘사의 전부고 나머지 1명인 유미경은 아예 에로 묘사가 전무하다.[34] 하룻밤 진하게 섹스하고 쿨하게 헤어지면서 만날일 없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같은 학교 같은 학과 선후배 관계에, 영어강의를 같이 듣는데다가 자리가 바로 옆이었고 (교수가 과별로 학생들을 앉혔다), 홍아영이 영어를 못해서 시험을 보다가 주인공의 물건을 만져서(…) 커닝을 시도하는 등, 여러가지 에피소드로 엮이게 된다.[35] 친구라고 하기는 애매하지만 같이 지낸다.[36] 참고로 이 3명이 다 학과 최고의 미녀들라는 묘사가 있다.[37] 그럴 만도 한 것이, 주인공 김찬승은 복학 테크를 탄 이후 인간관계가 리셋된 케이스라서 그렇다. 그래도, 남주인공 김찬승은 나름대로 얼굴도 미남이라는 소리도 듣고 유머감각도 있으며 물건의 크기도 대물이라는 묘사도 있다.[38] 사실 원래 처음부터 찬승이 좋아했던 쪽은 이쪽이였다. 그냥 학교에서 얼굴 가끔 보는 사이의 타인이였는데 모종의 계기로 알게 됐고 찬승이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대시, 민조는 마침 전 남친과 이별을 겪는 중이였기에 수월하게 사귀게 된 것이다. 어떻게 보면 그렇게 절세미녀 3명의 후배가 대쉬하는데도 (심지어 1명은 허구한날 몸을 섞는 사이) 찬승이 꿈쩍도 안 한것은 민조에게 너무 푹 빠져 있어서인것도 있었다.[39] 매우 충격적인 반전이므로 작품을 읽을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 각주를 읽지 말 것. 홍아영은 평소처럼 섹스하자고 주인공을 불렀다가 한민조와 사귀니 관계 끝내자는 말을 듣고 충격먹고 9월에 휴학해버린뒤 이전에 말했던대로 용케 영국유학을 하다(영어를 정말 못한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떡정을 조심하자. 무슨 말인지는 작품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 주인공과 서점에서 잠시 재회하고, 정지현은 동기를 남친으로 사귀면서도 짝사랑하던 주인공을 잊지 않았다가 첫경험을 주인공에게 바치고 선후배로 남자고 한 뒤 4년후 그 동기와 결혼한다. 정작 그렇게 사귀면서 행복해하던 한민조는 금수저인 주인공 선배가 불러서 4커플 동반 저녁식사를 같이 가서는 주인공이 곯아떨어진 사이 그 선배와 성관계를 하고 결국 헤어진 뒤 5개월 후 결혼하고서 주인공을 불러 결혼식에서 피아노를 쳐달라고 요청한다. 유미경은 같이 다니던 영어학원을 먼저 그만두고 역시 휴학했다가 공무원시험 면접장에서 만나서 헤어지려다가 주인공에게 "영화 보러 가자"고 데이트를 신청하며 소설이 끝난다. 충격과 공포의 네토라레가 작품의 절정.[40] 사실 유미경과 마지막에 이어질 거라는 복선이 있었는데, 찬승이 민조와 사귈 때 무의식적으로 같이 차인 지현은 다른 남자와 이어졌고 아영은 유학을 떠났는데 이를 두고 미경은 "찬승 선배가 다른 여자랑 사귄다고 말한 이 상황에서 내가 만약 지현이처럼 다른 사람한테 고백을 받았거나 아영이처럼 유학 갈 기회가 있었어도 난 그래도 남아서 계속 좋아했을거 같다"라고 독백했다. 실제로, 미경이 찬승을 유혹하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한 장면도 나오기 때문이다. 결국, 그 말대로 결말에서 관계가 끊어진 지현과 아영과는 달리 유일하게 찬승과 희망적인 관계를 유지하게 되며 결국에는 이어진다는 암시가 나온다.[41] 원작과 실사 영화판은 설정은 이름만 비슷하고 내용 자체는 아예 다르다. 3명의 경쟁자 중 정지현과 유미경은 아예 나오지도 않으며 "정유진"(서효명이 분했다)이라는 캐릭터가 주인공 김찬승(최필립이 분했다)을 일편단심으로 바라보는 히로인으로써 추가되었기는 하나 이 영화는 사실상 홍아영(문보령이 분했다)의 단독 히로인 체제다. 그리고 한민조는 그나마 최소한의 양심은 있었던 원작을 능가하는 썅년으로 나온다(…). 사실 김찬승도 원작에서는 무의식적으로 한 어장관리였지만 영화에서는 홍아영과 고백만 빼고는 다 한 사실상 사귀는 사이까지 갔다가 버리는 악인이다(…).[42] 엄마는 체육교사와 마찬가지로, 엄마가 여교사에 아들이 같은 학교 학생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러한 공통점은 엄마가 여교사인 경우 아들은 그 학교 학생이라는 공식이 일반화된지 꽤 오래된 편이다.[43] 병석은 그동안은 돌아가신 아빠를 생각하며 엄마 혜정이 버틴다고 생각했는데, 실은 혜정은 아들 병석이 해코지 당할까봐 묵묵히 침았던 것이다. 그리고 아들과 함께 지내는 사이에서 은근히 아들을 이성적으로 느꼈음이 묘사된다. 일진들이 떠난 뒤 앨범을 열어보며 아들 사진을 끌어안으며 오열하는 모습을 병석이 발견하게 되면서 병석은 죽을각오를 하고 일진들을 응징하고자 하며 클라이막스로 달려가게 된다.[44] 그 주의 한명은 전직 조폭 출신으로 정작 이 사람은 손을 씻고 새사람으로 살던 사람인데 자기 아들이 인간쓰레기 짓을 저지르고 학교 친구 엄마를 자기 수하들을 이끌고 윤간했다는 것에 분을 참지못하고 아들과 또래 일진들을 모조리 두들겨팬다. 함께 불려온 다른 부모들도 같이 분노해서 자기 아들들이 두들겨 맞아서 뼈까지 부러지는 상황에서도 말리지 않을정도로 악랄한 놈들이었다.[45] 대충 이세계 최면물의 작가 오곡전도사의 작품이다. 본인 말로는 흑역사라고 한다.[46] 매력의 눈을 가진 남자, 꽃보다 아름다워, 회전그네, 그녀들의 취사병, 청춘예찬 등을 집필했으며, 책도 나왔다. 잠깐 그러고 보니 '하숙집의 그녀'들도 책이 있는데 그럼 정식 출판물로 옮겨야 하나?[47] 주인공이 아버지의 피를 받아서인지 취향이 상당히 비슷하다.[48] 국내 야설 중 보기 드문 흑인 야설로, 2007년 이전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누가 봐도 이건 너무 과장한 티가 심한 편이다.[49] M등급이 만 16~18세 이상 이용가 정도이기는 하지만 서양이 성적으로 개방되어 있어서 실질적으로는 한국 기준 청소년 이용불가와 마찬가지이다. 여기부터 성관계 묘사가 있을 수 있지만 E등급과는 달리 노골적으로 묘사 되지는 않는다.[50] 유럽 언어도 눈에 띌 때가 있지만, 동양권의 언어는 전무하다.[51] 위 Literotica에서 나온 작품들도 가끔 보인다.[52] 여성의 저지능화, 남성우월주의, 거유화 같은 신체 개조, 강제 여성화, 금발 등 여러가지 요소가 섞인 장르.[53] BL과는 거의 관계 없다. 노멀인 남성을 유혹 해서, 또는 강제로 게이 세계로 끌어들이는 이야기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54] 주로 흑인 남자와 백인 여성이 등장하지만 그 반대도 많이 있다. Cuckold 장르에서도 백인 유부녀가 흑인 남자와 바람나는 이야기가 제일 흔하다. 황인종은 남성이든 여성이든 마이너.[55] 흡혈귀나 늑대인간 같은 요괴류나 외계인, 또는 판타지에 나오는 엘프 같은 경우.[56] 그냥 창녀 불러다가, 또는 찾아가서 질펀하게 놀았다 하는 이야기도 있긴 있지만, 너무 평범해 보이는 탓인지 유부녀나 여염집 따님이 우여곡절 끝에 창녀촌에 팔려가는 이야기가 제일 다수를 점한다. 바리에이션으로 창녀를 불렀더니 남성기가 달려 있더라 하는 스토리도 있다.[57] 이쪽도 그냥 무대에서 벗었다 정도로는 너무 평범해서인지, 오랜만에 스트립 극장에 갔더니 마누라가 춤추고 있었다는 식의 이야기가 대세. 마누라를 데리고 클럽에 가거나, 또는 전문 클럽이 아니라 친구 집 파티에 갔더니 역시 마누라가 흥분해서 벗어제꼈다는 케이스도 있다. 양자를 취합한 것이 친구 집에 놀러갔더니 마누라가 벗고 있더라는 바리에이션. 근친과 결부해서 엄마나 할머니가 벗는 경우도 있다.[58] 비슷한 예로, 풀 메탈 패닉에서 사가라 소스케가 쓴 학교 안내문을 도저히 그대로 쓸 수 없어서, '평범한 학교 안내문'에는 들어가지 않을 단어들을 가리니 음란성 대폭발의 문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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