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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4 22:40:09

나노(나노리스트)

파일:나노리스트 나노.jpg
나노리스트의 등장인물
이름 나노
Nano
성별 여성형 안드로이드
불명
몸무게 불명
눈 색깔 보라색
머리 색깔 흑발
직업 군용 안드로이드, 경호 안드로이드
소속 MSA → 無 → 옥타곤
관련 인물 안도화(제작자 및 前 주인)
안도진(現 주인 겸 가족)
차차(적)
오정규(적)
(친구 겸 가족)
자비(친구)
이팝(동료)
이수선(동료)
임 비서(동료)
나이 만 6세 → 8~9세
1. 개요2. 작중 행적3. 특징
3.1. 성격3.2. 나노리스트3.3. 전투력
4. 대인관계
4.1. 안도진4.2. 안도화4.3. 4.4. 차차4.5. 기타 등장인물
5. 명대사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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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나노리스트의 주인공.

안도진의 누나인 안도화가 제작한 안드로이드. 안도화가 남겨준 안도진의 17살 생일선물이면서 동시에 작중 최고의 먼치킨이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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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3.1. 성격

제작자인 안도화를 닮아 성격이 더럽고 입이 험하다. 첫 등장 시의 대사부터가 벌써 "리본 얘긴 집어치워!!!"였으며, 2화에서는 포크를 집어던지며 "입 조심해라. 죽는다."라는 살벌한 말을 내뱉었다.[1] 그런 성격에 걸맞게 화가 나면 온갖 걸 다 부수고 다닌다. 덕분에 나노의 손에 휴대폰만 여럿 부서졌고, 가끔은 벽이나 테이블도 부순다.

그래도 안도진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자상한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다른 사람이 그를 위협한다 싶으면 곧장 나서서 지켜주고, 혹시라도 다쳤다 싶으면 놀라서 상태를 살펴준다. 물론 어디까지나 나름대로이기 때문에 만큼의 엄마같은 다정함 수준은 아니고 약간의 거친 행동을 곁들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그 거친 성격 탓에 누군가 안도진을 위험하게 만드는 행동을 한다 싶으면 갑자기 얀데레가 된다. 그래서 2화에서 고성준이 실수로 안도진의 뺨을 때리자 곧장 성준에게 싸대기를 날렸고, 5화에서는 병원에서 뛰어다니는 꼬마들 때문에 도진이 다칠 뻔하자 꼬마들에게 살벌한 표정을 지으며 위협하기도 했다.

하지만 안도화의 "병기로서가 아니라 도진을 지키면서 평범한 일상을 살아라"라는 유언 때문에 도진이 누군가에게 습격을 받거나 하지 않는 이상 그 난폭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가급적이면 갈등은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홍싸리소만이 도진의 집에 찾아와 깽판을 부렸을 때는 나노의 성격상 그 둘을 완전히 박살낼 법도 한데 홍싸리는 적당히 쫓아버렸고 소만은 차차와의 협상에 써먹기 위해 일부러 산에게 죽이지 말라고 당부까지 했다.[2]

또한 의외로 친화력이 높다. 귀여운 외모 덕도 있겠지만 도진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병원 관계자들과 친해져 나중에는 여러모로 도움까지 받고, 집 근처 만화방 사장, 알바와도 서슴없이 대화를 나누곤 한다. 안도진과 동급인 수준의 인싸인듯.

3.2. 나노리스트

파일:비싼 안드로이드 나노.png
나 존나 비싸[3]
파일:나노리스트 발동.png

안도화 박사가 제작한 나노머신 제어 프로그램.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데 어마무시한 처리능력과 용량이 요구되기 때문에 안도화 외에는 개발에 성공한 사람이 없으며, 현재 유일하게 나노에게만 탑재되어 있다. 나노의 신체 중 50%는 나노머신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나노리스트가 발동되면 이 나노머신을 활성화시켜 특정 물질[4]을 판별해 분해 할 수 있다. 그 위력이 무시무시한데, 성능실험 중에 이 능력으로 1.24초만에 1500명을 몰살시키는 살상능력을 보여주었고, 첫 실전 테스트 때에는 핵무기급의 성능을 과시했다.[5]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주로 양 손의 나노머신을 부분적으로 활성화시키며, 나노리스트를 발동시키면 최대 반경 1.5km 이내의 지역에 있는 물질들이 분해된다. 다만 그 위력만큼 에너지 소모량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여러 번 쓸 수가 없는 만큼 상황을 잘 봐서 전략적으로 써야 한다.

나노리스트에는 자기 방어 기제라는 하위 프로그램이 입력되어 있어 두 가지 경우에 자동적으로 활성화된다. 하나는 물리적 스트레스에 의한 부분 활성화. 나노의 본체가 외부로부터 물리적 충격을 받을 경우 해당 부위의 나노머신이 부분적으로 활성화되어 본체를 보호한다. 이 방어 기제는 총알은 물론이거나와 소구경 레일건 포격을 수십 발 넘게 맞아도 상처 하나 없을 정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6]

다른 하나는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한 활성화. 나노가 극도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그 스트레스 수치가 최대치가 될 경우[7] 자동적으로 나노리스트가 발동된다. 이는 나노의 자아를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안정장치인데, 어디까지나 자아만 보호할 뿐이고 오히려 이런 식으로 나노리스트가 발동되면 나노가 자아를 잃고 통제불능 상태에 빠져 나노머신이 주변의 모든 것을 무차별적으로 분해한다.

이와는 별도로 외부에서 나노리스트 프로그램을 삭제하려고 시도할 경우에도 자동적으로 나노리스트가 발동된다. 이 때문에 혹여나 나노리스트를 폐기해야 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무턱대고 삭제할 수도 없다. 안도화가 나노리스트를 없애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3.3. 전투력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 싸우면 무조건 죽는다고 단언할 정도로 강하며, 나노와 순수 무력으로 전면전을 감행할 사람이나 안드로이드는 없다. 나노리스트의 자기 방어 기제 때문에 상대 쪽에서는 애시당초 나노에게 타격을 줄 방법 자체가 없다시피 한 데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나노머신에 타격당한 부위는 분자 구조가 완전히 뒤틀려 수리 자체를 포기해야 하니[8] 나노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답이 없는 수준.

전투력과는 별개로 신체 스펙 자체는 몇몇 다른 안드로이드보다도 열등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소만이비광. 소만은 개발 목적 자체가 돌격 및 특수 임무 투입용이었기 때문에 체술이 뛰어나고,[9] 이비광은 스피드 면에서 나노를 훨씬 앞지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0] 다만 이런 부족한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노가 너무 강해서 아무도 신경 안 쓴다. 실제로 소만은 자신의 특기인 체술을 제대로 써 보지도 못한 채 몇 초만에 팔이 뜯겨나가고 턱이 박살나 리타이어했고, 이비광은 나노를 유인하기 위해 공사중인 건물로 올라갔으나 나노가 건물을 통째로 무너뜨려서 잡히고 말았다. 차차는 이런 나노의 강함을 아주 잘 알고 있어서 나노를 상대할 때마다 미끼를 던지거나 양동작전을 펼치는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한다.

한 가지 변수는 차차가 나노의 동작 제어 시스템을 해킹했다는 것. 이 때문에 35화에서 홍싸리가 나노를 마음대로 조종한 적이 있다. 다만 이 동작 제어 시스템조차도 홍싸리 혼자 감당하기에는 처리 용량이 지나치게 커서 두 대나 되는 양자컴퓨터의 백업이 필수적이고, 고용량의 통신량 때문에 특정 범위 내에서만 원격 조종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원격 조종이 가능한 홍싸리가 완파된 상태라 현재로써는 큰 영향은 없다.

4부에서 MSA가 안도진의 나노머신을 연구하여 나노머신을 다룰 수 있는 안드로이드를 생산하여 세계관 최강자 지위가 흔들릴 것으로 보였지만 121화에서 나노가 MSA 안드로이드를 일방적으로 발라버리면서 나노의 우위가 드러났다.

4. 대인관계

4.1. 안도진

현 시점 기준으로 나노의 주인. 안도화의 유언에 따라 그를 지켜주고 있다. 단순히 명령 때문만이 아니라 스스로도 그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 천하의 독불장군 나노가 도진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멀리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도진을 신경쓰고 있다.[11] 하지만 도진이 나노와 계속 같이 있을 것이라고 하자 안심하며 고마워한다. 사실 도진은 처음 나노를 봤을 때부터 나노를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주고 과 마찬가지로 소중히 대해 주었는데도 나노가 자각하지 못한 것도 있다. 그래서 나중에 57화에서 자신이 안도진에게 사랑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엄청나게 기뻐한다. 86화에서는 도진과 키스까지 하고(안도화가 자신이 폭주할때 입술에 뽀뽀를 해주었기에 그 기억으로 입맞춤한 것),[12] 아예 도진을 내 새끼라고 지칭하며 도진을 건드린 녀석에게 엄청나게 분노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4.2. 안도화

나노를 만든 원래 주인이자 한때 가장 소중했던 사람. 그녀가 죽는 모습을 보자 정신적으로 붕괴해 나노리스트가 발동될 정도로 나노에게 안도화는 중요한 사람이었다. 지금도 그녀에 대해 각별히 여기는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자신에게 그토록 애정을 주고 나서 자신을 가차없이 버리고 떠난 사람이라는 원망의 감정이 더해져 조금 복잡해졌다. 오죽하면 안도화가 자살한 이후 소중한 사람에게 또다시 버림받게 될까 두려워 도진에게도 쉽게 다가가지 못했을 정도. 그래도 안도화가 죽은 이후 그녀의 명령[13]을 기꺼이 수행하는 모습을 보면 여전히 안도화라는 사람이 나노에게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4.3.

나노로 인해서 도진에게 MSA가 접근하기 시작하고, 게다가 이유가 있었다곤 해도 처음에 다짜고짜 도진을 두드려 팬 것 때문에 서로 감정이 안 좋아질 것처럼 보이기도 했으나 굉장히 잘 지내고 있다. 양쪽 다 성격이 좀 그래서 욕은 기본에 살벌하다 싶을 정도로 불만 표시를 할 때도 가끔 있지만, 둘 다 안도화가 만든 안드로이드여서 사실상 가족이고 하고 도진을 지켜야 한다는 공통분모가 있어 서로 굳게 신뢰하는 친구가 되었다. 다만 가사 쪽에 있어서는 집에서 10년 넘게 살아온 산이 월등하기 때문에 종종 장난삼아 나노에게 텃세를 부리거나 심부름을 시키기도 한다. 그러면 의외로 나노도 그 성격에 잘 받아주는 편.

4.4. 차차

적대관계. 일단 명목상으로는 예전 직장 상사이긴 한데 반말은 기본이요, 심심하면 욕을 섞어서 말하는 터라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안도화가 자살한 직접적인 원인이 차차이기 때문에 그녀가 죽고 난 다음부터는 당연히 감정이 좋지 않다. 5년 후 MSA와의 계약이 끝난 후로는 안도화의 유언 때문에라도 차차와는 별로 엮이고 싶지 않았던 것 같으나, 차차 쪽에서 집요하게 나노 본인과 도진을 건드리자 화가 날 대로 나 있는 상태다.

4.5. 기타 등장인물

5. 명대사

리본 얘긴 집어치워!!!. 나는 나노. 안도진의 생일 선물이다. - 첫 등장 대사.
"나는, 존X 쎄고, 존X 비싼 안도진의 17살 생일 선물!! 그 애 곁에서 살아가는 게 내 존재 의의다 등X들아!" - 34화
" 은 10년 넘도록 같이 살던 애들이야. 만난 지 얼마 안 된 나보다 서로 특별한 건 당연하잖아. 오히려 그 둘의 관계에 갑자기 끼어든 나를 받아들여 준게 고맙고, 기쁘고..." - 63화(두근두근 나노리스트 +중+)
"괜찮아. 아무도 다치지 않았어." - 86화

6. 기타

파일:나노의 초안 일러스트.jpg 파일:나노의 현재 일러스트.jpg


[1] 단, 이때는 안도진헛소리를 해서 나노를 화나게 만든 탓도 있다.[2] 다만 소만의 경우는 산이 안도화의 명령대로 처치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는 작동 불능 상태가 되긴 했다.[3] 해당 장면 말풍선 대사. 작중에서 12억달러. 약 1조 2천억정도라고 나온다.[4] 금속, 광물, 도체, 부도체, 생물 반응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나노리스트 발동 시 불필요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있는 능력이다.[5] 첫 실전 테스트의 피해 추산을 보면 정유 공장 시설, 군부대를 포함한 반경 1.5km 내의 건물은 완파, 완파 범위 내의 무장 병력 3,000명과 내부 직원 250명, 주변 민간인 32명이 몰살, 추정 피해 금액 약 9억 4천만 달러라는, 정말로 핵무기가 부럽지 않은 성능을 보여준다. 실제로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졌을 때 그라운드 제로 반경 1.6km 가량이 완파 범위에 들어갔으니 나노의 위력은 사실상 핵무기급이라고 봐도 좋을 수준이다. 물론 수소폭탄 등 기술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보다 월등히 발달한 현대의 핵무기와 비교한다면 유효 범위는 훨씬 작은 것이 사실이지만 나노리스트는 무차별적으로 파괴하는 핵무기와는 달리 필요한 물질만 선별하여 분해시킬 수 있고, 핵무기와는 달리 방사능도 나오지 않는 청정한 무기인 데다가 핵무기에 비해 훨씬 작고, 탐지도 불가능에 가까우며 여러 번 다시 사용할 수 있으므로 효율로만 따지면 훨씬 앞선다고 볼 수 있다.[6] 다만 72화에서 밝혀지길 유도 레이저 같은 광학 병기에 피격되면 직접적인 대미지는 없어도 고통은 느낀다고 한다.[7] 대표적인 예시로 나노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나노가 보는 앞에서 죽는 경우가 있다.[8] 나노머신이 물질을 분자 단위로 분해하기 때문이다. 자비의 손을 이용하는 것만이 유일한 수리 방법이며, 그 외에는 나노머신에 당한 단면을 드러내고 새 부품으로 부착하는 수밖에 없다.[9] 나노가 소만을 쉽게 이긴 이유 중 하나가 '상성', 즉 소만이 압도적인 체술을 바탕으로 적을 상대하는데 비해 나노는 나노머신을 이용한 파괴력과 자기 방어 기제를 앞세워 싸우기 때문이다. 이는 나노리스트 27화에서 차차가 나노와의 대결에서 왜 소만을 배제하는지 그 이유를 밝히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10] 사실 나노도 빠르면 빨랐지 절대 느리지 않다. 29화에서 도망치는 이비광을 추격하기 위해 도진의 옆을 지나쳐 달려가는데, 그 속도가 엄청나서 도진은 순간 뭔가가 지나갔다는 것은 알았어도 그게 무엇이었는지는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 이비광은 그런 나노를 코앞에서부터 시작해 멀찌감치 따돌렸다.[11] 이는 하단의 안도화와의 관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안도화가 자신에게 온갖 애정을 줄 정도로 소중히 대하다가 갑자기 자살해 버린 탓이 크다. 나노로서는 소중한 사람에게 또다시 버림받는 상황이 두려웠던 것.[12] 나노머신이 폭주하려고 하는 도진을 진정시키려고 한 것이기 때문에 약간의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자기가 한때 가장 소중히 여기던 사람이 자신에게 해 주던 애정표현을 그대로 도진에게 해 주었다는 것부터가 이미 큰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13] 동생을 지키면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14] 엄밀히 알파를 부신건 산이고, 나노는 얼굴만 깨뜨렸다.[15] 이때는 나노가 자기가 문제를 일으켰으니 자기가 직접 해결해야 한다는 논리로 도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직접 성준을 만나 별장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었다. 그래서 직접 만나 담판을 짓고 잘 해결되었다며 제멋대로 좋아하긴 하는데, 정작 성준은 울고 있는 걸 보면 성준의 입장에서는 나노의 말이 거의 협박 수준으로 들렸던 듯.[16] 나노는 도진의 학교 생활을 감시하는 동안 도진의 주변 친구들을 전부 파악해 두었고, 수선은 수선대로 나노머신 연구자에 이팝의 딸이었기 때문에 나노를 포함한 도진의 뒷사정을 알만큼 다 알고 있었다.[17] 폭주 중인 자신을 진정시키고자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릴 때 연애 소설 같은 것들에 이어서 인물 단계로 넘어갈 때 산, 자비, 수선을 먼저 떠올리고 대사도 산 : '그래, 너.' 자비 : '너도.' 수선 : '뭐 너도.'였으니.[18] 사실 다른 사람들에게 가려서 그렇지 이팝도 절대 호락호락한 성격이 아니다. 참고로 당시 안도화는 직책상으로 이팝의 상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