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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7-08-07 15:02:46

나무위키:연습장/신논현역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서울 지하철 7호선의 논현역에 대한 내용은 논현역 문서를, 수도권 전철 수인선의 논현역에 대한 내용은 인천논현역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서울 지하철
9호선
개화 방면
사 평

0.9 km
신논현
(925)

0.8 km
종합운동장 방면
언 주
9호선 (급행)
김포공항 방면
고속터미널

2.0km
신논현
1.7 km
종합운동장 방면
선정릉
신분당선
용산 방면
논 현
신논현
(D06)

(미개통)

광교 방면
강 남

新論峴驛 / Sinnonhyeon Station
신논현역
다국어 표기
영어 Sinnonhyeon
한자 新論峴
중국어 新论岘
일본어 シンノンヒョン
역번
서울 지하철 9호선 925
수도권 전철 신분당선 D06
파일:attachment/dfadf.jpg
서울 지하철 9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파일:attachment/Sinnonhyeoni.jpg
역안내도 크게보기
주소
9호선 신논현역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지하 102(舊 역삼1동 800)
신분당선 신논현역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1동 인근
수도권 전철
운영기관서울시메트로9호선
9호선 개업일2009년 7월 24일
운영기관새서울철도주식회사
신분당선 개업일2022년 예정
1. 개요2. 역 정보
2.1. 승강장2.2. 역명 문제
3. 역 주변 정보4. 일평균 승차량

1. 개요

서울 지하철 9호선 925번.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지하 102(舊 역삼1동 800번지)
수도권 전철 신분당선 D06번.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1동 인근 소재할 예정이다.

2. 역 정보

파일:attachment/c0087628_4a75a611cd336.jpg
6번 출구

파일:attachment/subway25_con1.gif
조감도

강남대로를 통해 북쪽으로는 논현역신사역, 남쪽으로는 강남역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강남역에 비해 덜 혼잡하다 보니 강남역 대신 신논현역을 이용하여 강남역사거리로 가는 사람들이 제법 되며, 강남역 접근성이 불편한 고양, 파주 지역에서 대체 루트(좌석버스-당산역 9호선 환승)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1]

한 가지 엽기적인 건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정류장 중 논현역으로 표시된 정류장은 신논현역이 거의 코앞이라는 것.

과거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반열차와 급행열차의 종착역이었다. 급행열차를 이용하려면 출발시각보다 일찍 가서 역에 미리 들어와 기다리는 열차에 앉아 가는 것이 편했다. 한가한 시간이 아니라면 바로 다음역인 고속터미널역부터 콩나물시루가 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퇴근시간에는 신논현역에서부터 콩나물시루가 되므로 아예 한 대를 보내고 다음 열차를 기다릴 생각이 아니라면 앉아서 가기 거의 불가능했다. 이후 종합운동장역까지 개통되면서 종착역의 기능을 잃고, 급행열차에서도 입석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대신 야간에 종합운동장발 막차 1편성이 신논현역에서 운행을 끝내고 주박한다.

신분당선과의 환승도 예정되어 있으며, 신분당선 환승을 위한 구조물이 미리 건설되어 있다. 신논현역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개찰구에서 승강장으로 내려가다 보면 중간에 텅 빈 공간이 있는 층이 나오는데, 이게 신분당선을 위해 남겨놓은 공간이다. 2차 개통이 되어야 환승역이 된다. 2016년 8월에 공사가 시작되어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2.1. 승강장

승강장 구조는 강동역, 수서역(지하), 공항철도 서울역과 같은 1상대, 1섬식 구조이다.
사평
급상
언주
서울 지하철 9호선완행사평·여의도·김포공항·개화 방면
급상서울 지하철 9호선급행노량진·여의도·당산·김포공항 방면
서울 지하철 9호선완행·급행[2]언주·선정릉·봉은사·종합운동장 방면

2.2. 역명 문제

파일:attachment/subway25_con4.gif
(서울시메트로9호선 홈페이지에 소개된 신논현역 주변 안내도이다.)

신논현역은 사평대로, 봉은사로, 강남대로를 기준으로 접하고 있는 자치구 또는 이 다르다.

비슷한 문제를 겪은 건대입구역구로디지털단지역은 대표성이 강한 시설물이나 구역을 역명으로 지정해 문제를 해결했지만, 신논현역은 대표성이 강한 건물인 교보타워가 사(私)기업 소유이기 때문에, 대구은행역 같은 사례도 있긴 하나 해당 건물명을 그대로 역명에 쓰기 곤란했다. 게다가 사거리 주변의 자치구나 동 이름도 모두 다른 역의 이름으로 쓰이고 있었다. 북동쪽부터 시계방향 순으로 논현역, 반포역(이상 7호선), 강남역, 서초역, 역삼역(이상 2호선). 사평대로의 명칭은 사평역이 가져갔다.

결국 역명으로 인정된 곳은 논현동. 다만 역 주소는 역삼1동으로 되어 있다. 이미 역명은 정해졌으니 이제 남은 건 각자의 가치 판단 영역이다. 강남역과 가까우니 신강남으로 하자는 건의도 있었으나 신논현에 밀렸다. 그러나 사거리의 이름은 여전히 교보타워사거리다.

3. 역 주변 정보

신논현역이 자리잡고 있는 교보타워사거리의 역사는 꽤나 오래된 편으로, 과거 명칭은 제일생명사거리였는데 당시 사거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제일생명사옥이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제일생명사옥은 강남 개발 초기인 1970년대 초반에 준공되었고, 개발이 덜 되었던 당시로서는 고층 빌딩으로 돋보였기에 지역의 랜드마크로 부상하여 인근의 사거리 명칭에까지 영향을 미쳐 관습적으로 굳어지게 된 것이다. 그러나 1997년 외환 위기때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1999년 독일의 알리안츠에 매각, 알리안츠생명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더구나 2002년에는 알리안츠생명이 본사를 여의도에 새로 지은 사옥으로 옮기며 사실상 제일생명 사거리라는 명칭의 관습적 명분이 사라지게 되었다. 물론 원래의 제일생명 건물 뒤에는 신관이 있었는데, 본관 철거 후에도 알리안츠가 2010년까지 강남지사로 운영하긴 했지만 이미 본사의 상징성을 잃은 만큼 명분도 사라진 셈.이 신관도 결국 2010년에 매각, 철거되었고 2013년에 현대 아이파크 주상복합 오피스텔이 들어섰다. 이후 구 제일생명 사옥은 노후화를 이유로 철거되고 그 자리에 주상복합 오피스텔인 태영데시앙루브가 새로 들어섰다.

파일:external/www.kyoborealco.co.kr/img_visual1.jpg
제일생명 본사가 이전되고 난 이듬해인 2003년에 사거리 바로 옆에 교보생명 지사가 지어졌는데, 워낙 크고 아름답게 지어진 탓에 인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여 결국 사거리 이름도 자연스럽게 교보타워사거리로 바뀌었다. (원래 교보타워 부지는 1990년대 중반까지는 자동차 학원이 자리잡고 있다가, 자동차 학원이 폐업하고 나서 몇 년간 빈 부지로 남아 있다가 교보타워가 지어졌다.) 건축가는 스위스 출신의 거장 마리오 보타. Ctrl CV라고 까이던 주일미국대사관 디자인을 버리고 빨간 벽돌로 외벽을 만들었다. 사거리의 이름이 제일생명 사거리에서 교보타워 사거리로 바뀌는 등 (물론 지금은 '신논현역 사거리'로 부르는 사람도 많다.) 랜드마크로는 정착했지만, 위압적인 디자인이라고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7번 출구가 교보타워 지하의 교보문고 강남점과 연결되어 있는데 건물의 일부이며, 교보타워 건설 당시부터 통째로 지어 두었다고 한다.

파일:external/cphoto.asiae.co.kr/2009092308020198453_1.jpg
논현동 쪽에는 강남대로의 구멍 뚫린 건물로 유명한 어반하이브가 있다. 이 쪽의 건축가는 중앙대학교 교수 김인철[3]. 교보생명 건물때문에 위압적인 거리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었다는 평을 받으며, 한국 최고의 현대건축 13위에 선정되었다. 또한 신논현역 3번 출구는 (7번 출구와 교보타워처럼) 건물의 일부로서 지어졌다. 천편일률적인 커튼월 방식을 버리고 외벽자체를 구조체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내부 기둥을 없애 내부공간 활용을 극대화하였으며, 땡땡이 빌딩이라 불리는 외형은 이러한 외벽 구조체를 만들던 중 자연스럽게 나온 모양이라 한다.

역삼동 쪽 4번 출구에서 언덕길을 올라가면 2개의 호텔이 있는데, 리츠칼튼 서울과 노보텔 앰베서더 강남이 그것이다. 1980년 현재의 리츠칼튼 자리에 동원탄좌 계열사인 전원산업이 이 자리에 남서울호텔을 세운 것이 시초였다. 그렇게 약 10년간 운영되던 남서울호텔은 1993년 옆 부지에 프랑스의 호텔 체인인 노보텔이 들어서면서 위기를 맞았다. 발전된 건축기술로 지어진 노보텔은 상당히 멋진 외관을 하고 있었고 내부 시설도 당시 기준으로 최고였지만, 남서울호텔은 그게 아니었기 때문이다. 건물 자체는 낡은 것이 아니었지만 강남 개발 시대에 건축미를 신경쓰지 않고 지은 건물이라 성냥갑 같은 밋밋한 건물이었다. 결국 전원산업은 미국의 호텔 체인 리츠 칼튼과 경영협력 계약을 한 뒤 남서울호텔을 전면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옆에 신관까지 새로 세워서 노보텔보다 더 큰 규모로 1995년에 리츠 칼튼 서울로 재개장하였다. 리츠칼튼 호텔 지하에는 클럽 에덴이 있었다.(2008년 12월~2014년 5월)

5번 출구로 나가면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본부가 있으며, 6번 출구로 나가면 SPOTV GAMES가 이스포츠 중계를 하는 넥슨 아레나가 있다. 두 곳 모두 강남역보다 신논현역에 더 가깝다. 물론 2호선 권역(특히 관악구, 서초구 등)에서 갈 경우 강남역이 더 유리하다.

4. 일평균 승차량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서울 지하철 9호선
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17,677명22,784명26,035명28,927명30,874명30,690명28,8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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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남까지 직통으로 이어주는 좌석버스가 있긴 하지만,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강남대로의 교통정체가 극심한지라 심야시간이나 새벽시간을 빼면 영등포/여의도 방면 좌석버스를 타고 당산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최적의 루트이다.[2] 단, 일부 시간대에 급행열차로 출발할 열차는 역 진입 직전 김포공항방면 급행승강장으로 바로 들어간 뒤 다시 나온다.[3] 「강남역 ‘땡땡이 빌딩’의 숨은 비밀」, 2008-05-16,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