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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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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도
지정순번
22년도
지정순번
변동
기업집단명
동일인
계열사
(23년도)
계열사
(22년도)
23년도 지정
자산총액(22Y)
22년도 지정
자산총액(21Y)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
1 1 - 파일:삼성 로고.svg
삼성그룹
이재용 63 60 486.4조 483.9조
2 2 - 파일:SK 로고.svg
SK그룹
최태원 198 186 327.2조 292.0조
3 3 - 파일:현대자동차그룹 로고.svg파일:현대자동차그룹 로고 화이트.svg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60 57 270.8조 257.8조
4 4 - 파일:LG 로고.svg
LG그룹
구광모 63 73 171.2조 167.5조
5 5 - 파일:롯데 로고.svg
롯데그룹
신동빈 98 85 129.6조 121.6조
6 6 - 파일:한화 로고.svg파일:한화 로고 화이트.svg
한화그룹
김승연 96 91 83.0조 80.4조
7 7 - 파일:GS그룹 로고.svg
GS그룹
허창수 95 93 81.8조 76.8조
8 8 - 파일:HD현대 로고.svg파일:HD현대 로고 화이트.svg
HD현대
정몽준 32 36 80.6조 75.3조
9 9 - 파일:신세계 영문 CI_좌우.svg파일:신세계 영문 CI_좌우 White(1).svg
신세계그룹
이명희 52 53 60.4조 61.1조
10 10 - 파일:CJ 로고.svg파일:CJ 로고 화이트.svg
CJ그룹
이재현 76 85 40.6조 36.9조
11 11 - 파일:한진그룹 로고.svg파일:한진그룹 로고 화이트.svg
한진그룹
조원태 34 33 37.8조 35.2조
12 12 - 파일:카카오(기업) 로고.svg
카카오
김범수 147 136 34.2조 32.2조
13 14 ▲1 파일:LS그룹 로고.svg파일:LS그룹 로고 화이트.svg
LS그룹
구자은 59 58 29.4조 26.3조
14 13 ▼1 파일:두산 로고.svg
두산그룹
박정원 21 21 26.5조 26.3조
15 15 - 파일:DL그룹 로고.svg파일:DL그룹 로고 화이트.svg
DL그룹
이해욱 41 42 26.3조 24.8조
16 17 ▲1 파일:중흥그룹 로고.svg파일:중흥그룹 로고 화이트.svg
중흥그룹
정창선 52 55 23.3조 20.3조
17 20 ▲3 파일:현대백화점그룹 로고.svg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28 23 21.6조 18.2조
18 16 ▼2 파일:부영그룹 로고.svg
부영그룹
이중근 22 22 21.1조 21.7조
19 19 - 파일:네이버 로고.svg
네이버
이해진 51 54 20.9조 19.2조
20 18 ▼2 파일:미래에셋 로고.svg파일:미래에셋금융그룹 CI_White.svg
미래에셋금융그룹
박현주 36 40 20.2조 20.2조
21 21 - 파일:금호아시아나 로고.svg파일:금호아시아나 로고 화이트.svg
금호아시아나
박삼구 25 32 17.9조 17.6조
22 22 - 파일:하림 로고.svg
하림그룹
김홍국 50 55 17.0조 15.4조
23 25 ▲2 파일:영풍그룹 로고.svg
영풍그룹
장형진 28 26 16.8조 14.6조
24 23 ▼1 파일:HDC 로고.svg
HDC
정몽규 35 34 16.7조 15.1조
25 29 ▲4 파일:SM그룹 CI.svg파일:SM그룹 CI_화이트 폰트.svg
SM그룹
우오현 61 63 16.4조 13.7조
26 24 ▼2 파일:효성그룹 로고.svg파일:효성그룹 로고 화이트.svg
효성그룹
조현준 54 53 15.8조 14.8조
27 26 ▼1 파일:셀트리온 로고.svg파일:셀트리온 로고 화이트.svg
셀트리온
서정진 9 7 15.1조 14.6조
28 28 - 파일:호반건설 CI.svg파일:호반건설 CI_white.svg
호반건설
김상열 42 43 14.6조 13.8조
29 31 ▲2 파일:KCC 로고.svg
KCC그룹
정몽진 14 14 13.3조 12.6조
30 43 ▲13 파일:장금상선 로고.svg
장금상선
정태순 27 30 12.4조 9.3조
31 36 ▲5 파일:OCI 로고.svg
OCI그룹
이우현 21 22 12.2조 10.9조
32 35 ▲3 파일:코오롱그룹 로고.svg
코오롱그룹
이웅열 47 41 12.0조 11.0조
33 34 ▲1 파일:태영 심볼.svg
태영그룹
윤세영 80 76 11.9조 11.2조
34 30 ▼4 파일:넷마블 로고.svg파일:넷마블 로고 화이트.svg
넷마블
방준혁 33 30 11.7조 13.3조
35 38 ▲3 파일:세아그룹 로고.svg
세아그룹
이순형 28 26 11.7조 10.8조
36 32 ▼4 파일:넥슨 로고.svg파일:넥슨 로고 다크.svg
넥슨
유정현 18 18 11.6조 11.3조
37 - 신규 파일:LX그룹 로고.svg
LX그룹
구본준 15 - 11.2조 -
38 40 ▲2 파일:이랜드그룹 로고.svg
이랜드그룹
박성수 33 31 10.6조 10.0조
39 39 - 파일:한국앤컴퍼니 로고.svg파일:한국앤컴퍼니 로고 화이트.svg
한국앤컴퍼니
조양래 24 23 10.4조 10.2조
40 33 ▼7 파일:DB그룹 로고.svg
DB그룹
김준기 21 20 10.3조 11.3조
공시대상 기업집단(준대기업)
41 46 ▲5 파일:삼천리그룹 로고.svg
삼천리그룹
이만득 47 44 9.8조 8.6조
42 42 - 파일:금호석유화학그룹 로고.svg파일:금호석유화학그룹 로고 화이트.svg
금호석유화학그룹
박찬구 13 13 9.3조 9.6조
43 47 ▲4 파일:다우키움그룹 로고.svg
다우키움그룹
김익래 49 48 9.1조 8.5조
44 41 ▼3 파일:태광산업 로고.svg
태광그룹
이호진 19 19 9.0조 9.8조
45 27 ▼18 파일:교보생명 로고.svg
교보생명
신창재 15 14 8.9조 13.8조
46 44 ▼2 파일:동원그룹 로고.svg
동원그룹
김재철 27 26 8.9조 9.3조
47 61 ▲14 파일:KG그룹 로고.svg파일:KG그룹 로고 컬러 화이트.svg
KG그룹
곽재선 31 23 8.8조 5.3조
48 45 ▼3 파일:HL그룹 CI.svg파일:HL그룹 CI_white.svg
HL그룹
정몽원 13 15 8.5조 9.1조
49 48 ▼1 파일:아모레퍼시픽 로고.svg파일:아모레퍼시픽 로고 화이트.svg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12 13 8.3조 8.4조
50 54 ▲4 파일:대방건설 CI.svg파일:대방건설 CI 화이트.svg
대방건설
구교운 42 45 7.6조 6.2조
51 55 ▲4 파일:중앙그룹 로고.svg파일:중앙그룹 로고 화이트.svg
중앙그룹
홍석현 90 55 7.5조 6.0조
52 37 ▼15 파일:두나무 로고.svg
두나무
송치형 13 14 7.3조 10.8조
53 - 신규 파일:에코프로 로고.svg
에코프로
이동채 26 - 6.9조 -
54 53 ▼1 파일:애경그룹 로고.svg
애경그룹
장영신 34 35 6.9조 6.2조
55 50 ▼5 파일:동국제강그룹 CI.svg파일:동국제강그룹 CI 화이트.svg
동국제강그룹
장세주 10 11 6.5조 6.7조
56 49 ▼7 파일:엠디엠 CI.svg파일:엠디엠 CI 화이트.svg
엠디엠
문주현 15 16 6.3조 6.8조
57 52 ▼5 파일:삼양사 로고.svg파일:삼양그룹 로고 화이트.svg
삼양사
김윤 13 12 6.3조 6.2조
58 51 ▼7 파일:크래프톤 로고.svg파일:크래프톤 로고 화이트.svg
크래프톤
장병규 5 10 6.3조 5.6조
59 - 신규 파일:고려해운 로고.svg파일:고려해운 로고 화이트.svg
고려해운
박정석 28 - 6.0조 -
60 60 - 파일:보성그룹 로고.svg
보성그룹
이기승 69 67 6.0조 5.4조
61 - 신규 파일:글로벌세아 CI.svg
글로벌세아그룹
김웅기 19 - 6.0조 -
62 65 ▲3 파일:신영그룹 CI.svg파일:신영그룹 CI 화이트.svg
신영그룹
정춘보 33 34 5.9조 5.1조
63 - 신규 파일:DN오토모티브 CI.svg
DN그룹
김상헌 8 - 5.8조 -
64 64 - 파일:OK금융그룹 로고.svg파일:OK금융그룹 로고(화이트).svg
OK금융그룹
최윤 18 19 5.6조 5.2조
65 62 ▼3 파일:아이에스동서 CI.svg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42 53 5.6조 5.3조
66 56 ▼10 파일:하이트진로 CI.svg
하이트진로그룹
박문덕 15 15 5.5조 5.8조
67 - 신규 파일:한솔그룹 로고.svg
한솔그룹
조동길 23 - 5.4조 -
68 59 ▼9 파일:유진그룹 로고.svg
유진그룹
유경선 52 57 5.3조 5.4조
69 66 ▼3 파일:농심그룹 로고.svg파일:농심그룹 로고 화이트.svg
농심그룹
신동원 32 24 5.2조 5.1조
70 - 신규 파일:삼표그룹 로고.svg
삼표그룹
정도원 50 - 5.2조 -
71 57 ▼14 파일:반도건설 로고.svg파일:반도건설 로고 화이트.svg
반도건설
권홍사 20 25 5.1조 5.7조
72 - 신규 파일:BGF그룹 로고.svg
BGF그룹
홍석조 17 - 5.0조 -
※ 동일인이 미지정된 기업: (주)포스코홀딩스,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주)케이티, 에이치엠엠(주), (주)케이티앤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6개사
※ 동일인이 외국인인 기업: 에쓰-오일(주), 오씨아이(주), 쿠팡(주), 한국지엠(주) 4개사
※ 다음 업종의 기업 중에서 중소기업법에서 정하는 중소기업의 규모보다 더 큰 기업(가. 금융업, 나. 보험 및 연금업, 다.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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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 교보생명보험주식회사
敎保生命保險株式會社
Kyobo Life Insurance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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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3874> 설립일 1958년 8월 7일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업종 생명 보험업
창업자 신용호
대표자 신창재, 편정범
기업 구분 준대기업
상장 여부 비상장 기업
직원 수 3,830명(2021년 12월 31일 기준)
자본금 1,025억 원(2021년 기준)
매출액 연결: 19조 7,151억 922만 8,211원(2021)
별도: 16조 323억 4,472만 4,771원(2021)
영업 이익 연결: 7,152억 2,064만 6,471원(2021)
별도: 4,924억 785만 7,065원(2021)
순이익 연결: 5,257억 1,528만 584원(2021)
별도: 3,964억 4,300만 286원(2021)
자산 총액 연결: 130조 9,348억 6,414만 2,969원(2021)
별도: 119조 1,492억 8,439만 4,498원(2021)
부채 총액 연결: 118조 9,800억 9,013만 1,080원(2021)
별도: 108조 1,253억 2,627만 548원(2021)
부채 비율 연결: 995.25%(2021년 기준)
별도: 980.82%(2021년 기준)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 (종로1가)
웹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마케팅4. 기업 정신
4.1. 2001년 이전4.2. 2001년 이후4.3. 사가
5. 역대 슬로건6. 역대 로고7. 지배 구조8. 기업 공개 문제9. 경영진
9.1. 역대 임원9.2. 이사진
10. 사옥11. 계열사
11.1. 금융11.2. 비금융11.3. 공익 재단11.4. 해산/매각
12. 오너 일가13. 여담14. 관련 문헌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생명보험사이자 금융특화 기업집단. 한국 생명보험업계의 빅3 중 하나로 2023년 총자산 기준 삼성생명, 한화생명에 이은 국내 보험업계 3위다.

2. 역사

1958년 6월 독립운동가 출신 신용호가 이규갑, 조준호, 최봉열 등 7명과 함께 서울 중구 을지로1가 52번지에 '태양생명보험'이라는 명칭으로 발기인 대회를 열었으나 11일 뒤 '대한교육보험'으로 사명을 변경했다.[1] 1958년 7월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제도'를 창안해서 첫 상품 '진학보험'[2]을 내놨고 8월 7일 정식 개업하여 13일에는 경기, 전북, 전남 등 총 6개 지역에 첫 지방지사를 설치했다. 1959년 1월 육군 제2군사령부 내에 화랑지사를 설치하여 '화랑계약'이라고 해서 군인 가정을 공략했으며 저축 장려 방법의 하나로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 보험이 육성되면서 같이 컸다. 영업 모델은 방문판매가 주였는데 방문판매 영업 직원에게 줘야할 커미션도 많았고 자기자본이 작으며 보험 레버리지가 높아 위태로웠지만 한국이 고도 성장기라 버틸 수 있었다.[3] 1963년 원동탄좌(현 넥스트사이언스)를 인수하고 1964년 폐업된 '협동생명보험' 계약 일부를 인수한 뒤, 1966년 합판 제조업체 대교산업을 인수하고 1967년 4월 대한민국 육군과 계약을 맺어 대상을 대한민국 해군 등으로 늘려가는 등 파죽지세로 성장했는데 업계 6위로 출발한 교보생명이 단숨에 업계 1위로 도약하는 해였다. 1969년 일본 협영생명과 재보험 및 재재보험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

창업 10년째인 1967년 사업이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왔다고 생각한 신용호는 회장이지만 경영에서 손을 떼고 대표이사를 고용해 경영했는데 사장 평균 근속이 1.7년일 정도로 자주 바꿨다고 한다. 1970년 신용호 회장은 동작동 3만 6천 평의 자기 땅을 국립묘지 부지로 대한민국 정부에 넘기면서 대신 성북동 10만 7천평을 받았으며[4] 같은 해 '제2의 창사' 운동을 추진하면서 경영기본이념을 도입했고 1971년 동방생명, 일본 협영생명과 함께 '한국전산'을 세워 1972년 당대 최신 대형컴퓨터 IBM SYSTEM S/360-40 기종을 도입, 가동시켜 전산 인프라 구축을 본격 시작했다. 1974년 7월 업계 최초로 전자계산기 IBM370-125 기종을 도입하고 1976년 온라인 시스템도 먼저 실시하여 모든 업무를 전산화하는 등 선구적인 노력을 계속해갔으며 같은 해 일본 보험의학회에도 가입했다. 1979년 첫 금융자회사 교보부동산관리를 세웠다.

1979년 광화문에 24층짜리 교보빌딩[5]을 짓게 되는데 신용호는 “서울 한복판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점이 하나쯤은 필요하다”며 1980년에는 지하 1층을 전부 교보문고로 만든다.[6] 같은 해 로고를 바꾸면서 CIP를 처음 도입했으며 미국 아메리칸패밀리 사와도 암보험 재보험협약을 맺었다.

교육보험은 생명보험의 일종으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신선한 시도로 평가돼 신용호는 1983년 국제보험회의로부터 세계보험대상을 수상했다. 이전까지 교육보험에 주력해 오다가 1980년대 이후 사교육이 성행해 교육보험이 다 보장할 수 없게 되자 일반 생명보험 업무를 주로 하기 시작했다.[7] 1984년 업계 최초로 순보험료식 책임준비금 100% 적립을 단행한 후 1986년엔 한국 최초로 경험생명표 '86 간이경험생명표'를 도입했으며 1987년 충청남도 천안시에 '계성원'이란 연수원을 열었다. 1988년 교보투자자문을 설립한 후 1989년 '대한교육보험인의 상'과 '인력양성의 원칙'을 제정하고 1990년 팜뱅킹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종합경영정보시스템(TAMS)을 개통했다.

1991년 경제연구소, 1993년 경영연구소를 각각 설치하고 1994년 서울신탁은행으로부터 대한증권을 인수하는 등 금융업 중심으로 사세를 확장하는 한편, 1991년 대산농촌재단, 1992년 대산문화재단을 각각 세워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했다. 1994년 7월 업계 최초로 자금즉시이체제도(리얼타임제)를 실시했으며 1995년 1월 현 명칭으로 변경하고 12월 업계 최초로 '중소기업대출전담팀'을 설치, 1996년 6월 인터넷 '인슈마트'를 개설하고 7월 한국 금융기관 최초로 ISO9001 인증을 받았다. 1997년 책임경영체제 수립/시행 후 1998년 퇴출 생보사 BYC생명의 보험계약을 인수했다. 2000년 2월 업계 최초로 한국정보인증과 업무제휴 하에 공인인증서비스를 개시했다.

1996년 의사였던 신창재 회장이 이사회 부회장으로 처음 경영을 맡고 얼마 안 가 1997년 외환 위기가 터졌으며 2000년 회사가 빈사 상태에 빠졌었으나, 같은 해 회사는 '변화와 혁신' 결의대회에서 '교보인의 윤리헌장'을 선포하고 2001년 '교보인의 비전' 선포 등으로 개혁에 박차를 가해 회생시켰다. 2002년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2003년 서울 서초구에 '교보타워'를 세웠다. 2003년 투병으로 타계한 신용호 창업주의 1,800억원 상속세 납부는 당시에도 전례가 없는 사상 최대 액수로 화제였다.[8]

2005년 10월 가치경영프로젝트시스템을 가동시키고 2007년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불만자율관리시스템(CCMS)' 인증을 받았으며, 2008년 1월 한국 최초의 사회적기업 '다솜이재단'을 출범시키고 2월 업계 최초로 홈페이지를 통한 전자청약제도(공인인증방식 / 자필서명)를 시행했다. 또한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로부터 'A2' 신용등급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2009년 인천 송도에 업계 최초로 데이터센터 '교보데이터센터'를 세우고 고객패널제도 온라인 확대도 먼저 했다. 2010년에는 한국 보험사로서 최초로 유엔 글로벌컴팩트에 가입했으며 2011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처음 받았고, 2012년 업계 최초로 어린이날 유공 대통령표창을 받은 후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3년 연속 인증을 업계 최초로 달성하기도 했다.

2012년 우리금융지주, 2013년 ING생명, 2014년 우리은행 인수를 추진하였으나 모두 실패했으나, 2014년 업계 최초로 불만고객 상담 서비스를 도입하고 2015년 업계 최초로 무디스로부터 A1 등급을 상향받았다. 2016년 한국 최초로 퇴직연금 '표준형 DC제도'를 도입하고 2017년에는 한국 보험사로서 최초로 해외영구채권 발행을 성공해냈다. 2022년 업계 최초로 금융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 서비스 '피치'를 출시했다.

2019년 7월 삼성생명이 보유하던 생보부동산신탁 지분 50%를 인수하면서 완전자회사로 편입하였고 2020년 1월 교보자산신탁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2021년 하반기 AXA손해보험과 교보AXA자산운용 인수를 추진하였으나 무산되었고 2022년 하반기 MG손해보험 인수를 추진하였으나 무산되었다. 2023년 4월 파빌리온자산운용 지분 100%를 인수하여 교보AIM자산운용을 출범시켰다. 2023년 상반기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지분 51%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3. 마케팅

[9]
SBS와 스폰서를 맺은 캠페인 광고(1994 ~ 1995) 1.노교사, 2.낙도 여객선 선장,3.농촌 지도소장, 4.소방관, 6(최종).춘천역 운전계장[10]
1995년 CI 개정 광고
2001년 CI 변경 광고
2003년 하늘만큼 땅만큼 광고
2004년 마음에 힘이 되는 편
2007년 어르신 상담전화 서비스 편
2011년 평생든든 서비스 편

창립 초기에는 동양생명 등에 비해 후발주자였던 만큼 독창적인 영업/홍보활동에 열을 올렸는데, 이는 영업 조직문화 DNA 형성에 자양분이 되었다. 초기에는 영업과 홍보에 구분을 두지 않은 채 회사 및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다 1960년부터 달력을 제작/배포하여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예술성 및 독창성으로 1962년부터 1976년까지 KBS 주최 캘린더 콘테스트에서 대상 2회, 아이디어상 5회 등을 포함해 총 10차례나 상을 받았다. 특히 197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제작한 '한국의 미' 시리즈가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재조명하면서 많은 국민들의 문화선양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러한 마케팅 활동은 1970년대에 더욱 활성화되어 동시기 TV 보급 증가와 대중화에 발맞추어 여타 회사와 다른 독창적인 마케팅을 선보였다. 특히 1975년 MBC <우리자랑 노래자랑>에서 본사 사원들이 합창단으로 참여 후 금상을 받아 회사의 명예를 드높이는가 하면 1978년 KBS <우리들세계>를 후원하여 출연 고교에 피아노를 기증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각 회사들이 전파매체 홍보에 뛰어들자 사업비 과다지출 문제가 논란이 되어 정부는 1979년 1월 전파매체 단독 홍보를 금지하면서 침체한 적 있었다.

대신 인쇄광고에서 히트작 양산에 주력하여 1977년작 '어머니 감사합니다' 편은 인기 뿐만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 기획, 제작, 모델 선정까지 하는 파격적인 방식으로 1978년 문화방송-경향신문 주최 광고대상에서 본상을 받았다. 또한 1975년에는 주요 고속도로변에 당시에 보기 드물었던 대형 옥외 광고판을 세워 이목을 끌었으며 영업활동 지원 차원에서 관계기관과 전국 7대 도시 반상회에 보험안내 팸플릿을 뿌리기도 했다.[11] 1980년부터 2002년까지 <조선일보> 1면에 돌출광고를 꼬박꼬박 냈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 MBC 라디오에서 방송하는 잠깐만 캠페인에 협찬한 바 있다.[12]

2002년 8월 대한축구협회 후원사로 선정된 후 스포츠 마케팅에도 힘을 기울여 9월 '한국축구 4강 신화의 주역' 거스 히딩크 전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과 광고모델 계약을 맺어 2003년 1월 히딩크의 도전정신과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내포한 '하늘만큼 땅만큼' 시리즈를 4대 매체 및 극장 등지에 선보였다. 심지어 월드컵 때마다 광화문 사옥에 대형 응원 메세지를 래핑하기도 했다. 2003년 4월 상품-서비스-점포 등에 대한 브랜드 명명체계를 확립 후 5월에 완성, 기업브랜드인 '교보생명'을 정점으로 하는 단일 브랜드 체계를 만들어 보험/대출 상품명은 '교보+수식어+상품종류', 점포는 '교보생명+지역명(혹은 수식어)+점포' 식으로 하고 크게는 브랜드 철학, 브랜드 비전, 브랜드 미션, 브랜드 가치(약속), 브랜드 개성, 브랜드 슬로건, 브랜드 표현체계 등 총 7개로 나누고 표현체계는 Verbal Identitiy(언어적 표현체계), Visual Identity(시각적 표현체계), Sound Identity(청각적 표현체계), Space Identity(공간적 표현체계) 등 총 4가지로 세분화했다.

2004년 연중캠페인 광고 '마음의 힘이 되는 시 하나 노래 하나' 시리즈가 유명하며 배우 김희애, 최민식, 설경구, 한석규, 강이슬 등이 거쳐갔고, 같은 해 한국광고단체연합회 주관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받는 쾌거를 누렸다. 특히 '아내의 노래' 편에선 모델인 김희애가 일본 애니메이션 《들장미 소녀 캔디》의 주제가를 불렀는데, 이 노래는 제작진이 원작자 나기타 케이코(미즈키 쿄코)로부터 수 차례에 걸친 자택 방문, 장문의 협조요청 편지 전달 등 각고의 설득 끝에 세계 최초로 사용을 허락받았으며,[13] 원작자 측은 저작권료 150만엔 전액을 한국복지재단(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소년소녀 가장 돕기 명목으로 기부했다.

4. 기업 정신

4.1. 2001년 이전

4.2. 2001년 이후

4.3. 사가

굳건한 경제발전 명랑한 사회 / 보람으로 이룩하는 건설의 나라

(후렴)뻗쳐가는 교보생명 우리의 보험 / 교보생명보험 앞서 나가네

(2절)집집마다 학교마다 씨를 뿌려서 / 보람으로 마련하여 가꾼 터전에
한손으로 열손 잡고 천만손 잡아 / 희망일세 웃음일세 보험의 깃발

(3절)영원한 번영으로 한데 뭉쳐서 / 배움과 가르침에 등불을 켜는
피어난 우리 동산 문화의 자랑 / 보험에 서는 기둥 길이 빛나리 ||
하나된 우리는 참 좋은 세상을 만들리라

두 팔을 벌려라 대지를 품어라
보람의 열매 나누며 우리의 꿈을 펼치자

(후렴)서로 사랑하며 서로 믿음주며
풍요로운 미래 위해 함께 나아간다
우리의 교보가족 영원속에 빛나라!

(2절)언제나 새로워라! 날로 커가는 우리
늘푸른 세상은 우리를 오라고 부른다

가슴을 열어라 대지를 품어라
믿음의 결실 거두며 내일을 향해 뛰어라 ||
사랑으로 바라보자 모든 사람들 / 믿음으로 멀리 보자 더 큰 세계를
베스트 라이프 파트너! 교보생명! / 교보생명과 함께 ||

5. 역대 슬로건

6. 역대 로고

파일:대한교육보험주식회사 로고.png 파일:교보생명 로고(1980-2001).svg 파일:교보생명 로고.svg
1958년~1980년 1995년~2001년 2001년~현재

7. 지배 구조

2022년 12월 기준.
<rowcolor=#ffffff> 주주명 지분율 비고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창재
33.78%

[[미국|]][[틀:국기|]][[틀:국기|]] 코세어 캐피탈
9.79% [14]

[[홍콩|]][[틀:국기|]][[틀:국기|]] 가디언 홀딩스
9.05% [15]

[[캐나다|]][[틀:국기|]][[틀:국기|]] 타이거 홀딩스
7.62% [16]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한국수출입은행
5.85%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헤니르
5.23%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인재
2.53%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우리사주조합
0.99%

8. 기업 공개 문제

교보생명은 보험업 기준은 물론 재계 순위로도 명실상부한 준대기업이다. 따라서 코스피 시장에 당연히 상장되어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1980년 교보문고를 설립할 때에는 금산분리 규제가 없으므로 문제가 없었다. 2005년 교보문고에 대한 유상증자를 할 때에도 금융감독원에서 교보문고는 공익성이 강한 사업이라며 금산분리의 예외를 인정하여 증자를 허용했다. 2005년 7월 의결된 금산법 개정안은 부칙 경과 규정을 둬서 초과 지분에 대한 강제 처분은 법 개정 이후에만 적용하고 이전에 취득한 주식은 의결권만을 제한하도록 하고 있다. 기업공개만 아니라면 교보문고 지분 보유는 현행 규정상 문제가 없다. 2009년이 상장 가능성이 가장 높았으나 한국거래소상장예비심사 사전 협의 때 교보문고 금산분리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상장을 포기했다. 교보문고를 끝까지 데리고 가겠다는 신창재 회장의 의사가 확실하기 때문이다. 25%까지 내려갔던 교보문고 지분 역시 2009년 상장을 포기하고 2010년 되사들여서 2021년 현재 교보생명이 100% 보유하고 있다. 2009년 당시 교보문고와 교보핫트랙스를 먼저 상장시켜 지분율을 내려놓고 교보생명을 상장시킨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나돈 바 있다.

교보생명이 교보문고를 가지고 있는 것은 현행 보험업법(아래 참고)을 기준으로 하면 제109조, 제115조에 위반되는 사항이다. 그러나 교보문고를 설립할 당시에는 해당 보험업법 규정이 없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예외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제116조에 따라 교보문고가 들고 있는 각종 보험은 교보그룹을 통할 수 없다. 그래서 교보문고에서 적용하는 각종 보험은 삼성화재서울보증보험에 들고 있는 듯.
보험업법
제109조(다른 회사에 대한 출자 제한) 보험회사는 다른 회사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출자지분을 포함한다) 총수의 100분의 15를 초과하는 주식을 소유할 수 없다. 다만, 제115조에 따라 금융위원회의 승인(같은 조 제1항 단서에 따라 승인이 의제되거나 같은 조 제2항 및 제3항에 따라 신고 또는 보고하는 경우를 포함한다)을 받은 자회사의 주식은 그러하지 아니하다. <개정 2020. 12. 8.> [전문개정 2010. 7. 23.]
제115조(자회사의 소유)
① 보험회사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업무를 주로 하는 회사를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자회사로 소유할 수 있다. 다만, 그 주식의 소유에 대하여 금융위원회로부터 승인 등을 받은 경우 또는 금융기관의 설립근거가 되는 법률에 따라 금융위원회로부터 그 주식의 소유에 관한 사항을 요건으로 설립 허가ㆍ인가 등을 받은 경우에는 승인을 받은 것으로 본다. <개정 2015. 3. 11., 2020. 2. 4., 2020. 12. 8.>

금산분리의 대상이 되는 것은 어디까지나 은행이며 비은행 금융회사는 전혀 상관없다. 교보생명이 기업공개를 하지 못하는 것은 보험업법 제109조 때문이 아니라 최대주주 신창재가 재무적 투자자와 맺은 이면 옵션 계약으로 인해 상장의 전제 조건인 주식 분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보험업법 제109조는 기업공개를 안 하더라도 적용되는 규정인 반면 금산분리 원칙은 비금융회사의 비은행 금융회사 소유를 금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금융, 비금융 계열사를 지배하고 기업을 공개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 교보생명의 기업공개 문제는 금산분리 내지 교보문고, 교보핫트랙스와는 전혀 관계가 없고 마찬가지로 비금융회사가 지배하는 것에 아무 문제가 없다. 애시당초 교보생명은 보험업법에 따라 이미 교보문고 소유를 승인받았기 때문에 보험업법 위반에도 해당하지 않으며 밝혀진 부실이 없는 상태에서 논란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인허가를 금지할 권한은 당연히 정부에 없다. 금감원에 문의한 결과 "2010년 보험업법 개정으로 교보생명의 교보문고에 대한 금감원의 출자 승인이 철회되어 2010년부터 교보문고의 소유가 불법 상황이라는 주장이 있으나 교보생명은 1981.4.10. 당시 보험업법 제19조 및 보험업법 시행령 제16조에 따라 교보문고 설립에 대한 재무부 장관의 승인을 얻었으며 2010년 개정 보험업법은 그 시행일 이후 적용되는 것으로 그 법률 개정 시행 이전에 얻은 교보문고에 대한 승인 결정은 철회되지 아니함을 알려드립니다."라는 답을 얻었다. 즉, 교보생명의 교보문고 소유 승인은 철회되지 않았으며 2010년에 개정된 법은 시행일 이후부터 적용되므로 실정법 위반이 아니다라는 것이 금감원의 공식 입장이다.

위에 내용에 따라 교보생명이 금산분리의 예외를 인정받아 교보문고의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2019년부터 교보문고는 적자로 전환해 교보생명한테 짐이 되고 있다. 2021년 교보생명이 교보문고에 200억 원의 자본을 증자하여 업계에 충격을 줬다. 교보생명 상장 이후에도 계속 교보문고가 문제가 된다면 신창재 회장이 가진 교보생명 주식과 교보생명이 가진 교보문고 주식을 주식교환[17]하여 교보문고를 신창재 회장 개인 재산으로 넣는 방식으로 계열을 분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9. 경영진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320><tablebordercolor=#6bb340><tablebgcolor=#6bb340> 파일:교보생명그룹 심볼 화이트.svg교보생명그룹
회장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bb340 0%, #6bb340 20%, #6bb340 80%, #6bb340)"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초대
이연
(1960~1965)
제2대
신용호
(1967~1975)
제3대
신용희
(1975~1991
/1992~1994)
제4대
이도선
(1994~1997)
제5대
신창재
(1999~ )
}}}}}}}}}}}}}}} ||


9.1. 역대 임원

9.2. 이사진

10. 사옥

파일:external/www.daelim.co.kr/editor_2011295534886.jpg

교보생명 본점의 자랑 중 하나가 주소인데 도로명주소로도 지번주소[24]로도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이라고 쓰면 된다. 지은 지 얼마 안 되었던 1980년대에는 교보생명과 교보문고를 마케팅할 때 종로 1번지임을 활용하기도 해서 교보생명 입장에서는 회사의 명운을 나타낼 정도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종로 초입에 있다보니 건물 자체가 보신각과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간선도로 종로의 상징 그 자체로 대접받고 있다. 이명박 정부 당시인 2011년 행정안전부가 도입한 엘리베이터 고유번호 부착 시연회에서 교보빌딩 건물 내에 승강기가 22대 있는데 번호가 0000-001부터 0000-022까지로 부여되었다.
파일:external/68.media.tumblr.com/tumblr_oo0prqMYCR1umt03ao7_r1_400.jpg
도쿄도 미나토구에 있는 광화문 교보빌딩의 원본인 주일미국대사관

현대 모더니즘 건축[25] 양식으로 지어진 교보생명 종로 본사 건물은 사실 신용호 전 회장이 도쿄의 주일미국대사관을 보고 해당 건물을 설계/건축한 시저 펠리(César Pelli)에게 의뢰한 것이다. 펠리는 대형 건물 발주를 받자 적극적으로 나서서 여러 안을 제시했는데 신용호 회장은 "그냥 저 주일미국대사관이랑 똑같이 생긴 건물을 지어주시오"라고하여 펠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때문에 펠리의 대표 저작물 중 도쿄의 주일미대사관은 있어도 교보생명 건물은 흑역사 취급해서 뺀다고 한다. 게다가 전국 각지의 교보빌딩들은 대부분 본사하고 똑같이 생겼는데 이 때문에 원 설계자인 펠리가 화가 나서 저작권 소송을 걸 정도였다. 현재는 교보빌딩이 교보의 상징적인 건물이라는 인식을 주는데는 성공하였고 본사는 광화문을 상징하는 건축물 중 하나가 되었다. 현재 광화문사옥과 지방사옥은 리모델링되어 있으며 펠리 복사본의 건물 리스트는 아래에 설명되어 있다.
지역 시저 펠리 복사본 건물 이름 지역소재지 비고
서울 교보생명 광화문빌딩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 (종로1가) 2011년 리모델링[26]
경기 교보생명 일산사옥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181 (장항동) 알리안츠의 한국사옥 건설 중 건축주가 교보생명으로 바뀜
경기 교보생명 구리사옥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 209 (인창동)
경기 교보생명 성남사옥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 150 (신흥동) 현 예광성남빌딩[27]
경기 교보생명 과천사옥 경기도 과천시 별양상가1로 13 (별양동) 현 예광과천빌딩
경기 교보생명 안산사옥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366 (고잔동)
인천 교보생명 인천주안사옥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694 (주안동) 2014년 리모델링[28]
충남 교보생명 천안사옥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충절로 138 (원성동) [29]
대전 교보생명 대전사옥 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 69 (선화동) 2014년 리모델링[30]
충북 교보생명 청주사옥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대로 284 (사직동) [31]
대구 교보생명 수성동사옥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330 (수성동2가) 2016년 리모델링[32]
대구 교보생명 두류동사옥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780 (두류동) 현 삼희빌딩[33]
경북 교보생명 포항사옥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중흥로 109 (죽도동)
울산 교보생명 울산사옥 울산광역시 남구 중앙로 186 (달동) 2016년 리모델링[34]
부산 교보생명 동래사옥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38 (연산동) 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경남본부
부산 교보생명 부전사옥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658 (부전동) 2014년 리모델링[35]
경남 교보생명 마산사옥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대로 409 (상남동)
경남 교보생명 진주사옥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884 (칠암동)
전북 교보생명 전주사옥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389 (금암동) 2014년 리모델링[36]
전북 교보생명 익산사옥 전라북도 익산시 인북로 209 (남중동)
광주 교보생명 누문동사옥 광주광역시 북구 금남로 136 (누문동) 2014년 리모델링[37]
광주 교보생명 중흥동사옥 광주광역시 동구 무등로 305 (계림동)
전남 교보생명 목포사옥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 144 (호남동) 현재 철거[38]
제주 교보생명 제주사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전농로 118 (이도일동)

파일:intro_img.jpg

강남 교보타워는 스위스 루가노(이탈리아어권) 출신의 건축가로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등을 지은 마리오 보타가 설계했다. 교보그룹 사옥의 특징 중 하나가 건물 외벽에 입주 회사 간판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다.

11. 계열사

11.1. 금융

11.2. 비금융

11.3. 공익 재단

11.4. 해산/매각

12. 오너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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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3. 여담

14. 관련 문헌



[1] 회사 이름에 반드시 '생명보험'이 들어가야 한다는 당시 보험업법 규정 때문에 '태양생명보험'으로 설립 등기를 한 것이다.[2] 자녀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학교가 바뀔 때마다 학자금을 돌려주는 상품이었다.[3] 주진형한화투자증권 대표는 부친 주종환 교수가 신용호 회장이 창업하던 단계 때 불려갔다가 그냥 나왔었다고 말했다. “조그만 사무실 하나에 여직원 1~2명 놓고 교육보험을 만든다는게 못 미더웠다”고 회고할 정도로 위태로워 보였다고 한다.[4] 이 토지 중 가장 유명한 곳이 교보주택단지로 불리는 성북동 330번지 일대인데 흔히 말하는 성북동 부촌으로 국내에서 한남동/이태원동 다음 가는 단독주택가이다. 대사관저와 재벌들의 저택이 밀집해있으며 교보생명 일가들도 여기에 터전을 잡고 있다.[5] 구 전매청 청사 터. 해당 건물을 지을 당시 실권자 중 1명인 차지철 경호실장이 트집을 잡아서 건물의 층 수를 낮추라고 압력을 가한 적도 있었다. 당시 교보빌딩은 건설이 거의 완료되고 외장을 마무리하는 단계여서 이건 건물 자체를 철거하라는 의미와 같았다. 그러자 신용호 회장이 “그럴거면 차라리 내가 할복하겠다”라고 강하게 항의해서 차지철도 압력을 거뒀다고 한다.[6] 당시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은 신용호 회장에게 직접 “생각만 하던 일을 실제로 해줘서 고맙다”고 몇 번이나 말했다고 하는데 자서전에까지 칭찬하는 글이 있을 정도이다.[7] 현재 교보생명에서 교육보험 상품이 있는 것은 대한교육보험 시절의 흔적이다.[8] 창업주 신용호의 지분 대부분은 장남 신창재에게 상속되었고 신창재 회장 일가는 일절 경영에 관여하지 않으며 부인과 두 아들 모두 1주의 지분도 가지고 있지 않다. 신창재 회장은 2010년 정혜원 봄빛문화재단 이사장과 사별한 후 2013년 박지영 이화여자대학교 대외협력처 직원과 재혼했는데 현재 박지영 씨는 평범한 주부로 대외 노출을 극히 꺼리고 있다.[9] 5. 장애인 교사 편으로 대한교육보험 명의로 방영되는 마지막 캠페인 광고.[10] 교보생명 명의로 방영되는 처음이자 마지막 캠페인 광고[11] 출처: <교보생명 60년사(2018)> p165~167.[12] 교보생명은 1970년대 언론통폐합 이전까지 MBC의 지분을 10% 소유한 적이 있었다.[13] 나기타 작가는 캔디와 관련된 여타의 상업적 사용을 거부해 왔으나, 해당 광고가 캠페인성이 짙어 비상업적이라 이례적으로 허락했다고 한다.[14] Corsair Korea Investors LLC 명의.[15]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가 교보생명의 FI로 참여하기 위해 2012년 설립한 특수목적회사이다. Guardian Holdings Limited 명의.[16] 캐나다 온타리오교직원연금(OTPP)이다. Tiger Holdings LP 명의.[17] 액수는 약 30억 원 정도로 의외로 크지 않다. 교보생명 상장 후에 주식교환을 진행한다면 신창재 회장이 가진 33.78% 지분 중 0.3%만 동원해도 교보문고 주식과 교환할 수 있을 것이다.[18] 허정도: 2018년 현재 교보문고, 교보핫트랙스 대표이사[19] 이석기: KAIST 출신의 재무담당이사. CFO[20] 이중효: 안건회계법인 파트너, 상임고문[21] 황성식: 삼일회계법인 부대표[22] 이상훈: Affinity Equity Partners 한국 지사장[23] Hari R. Rajan: Corsair Capital 파트너[24] 현재 지번주소는 종로1가 1이다.[25] 르 코르뷔지에부터 시작해서 1960년대 중후반까지 유행했던 사조.[26] 2011년에 막혀있던 옆 벽면을 뚫어 유리벽으로 교체하였고 이후 세련되고 훨씬 잘 트이고 친환경 에너지 건물로 인정받았다.[27] 2019년 3월에 외관을 유리벽으로 붙여 개보수했다.[28] 지방사옥 리모델링으로 현재 붉은색 계열의 현대적인 건물로 바뀌었다.[29] 현재 개인사업자에게 매각되어 부분 리모델링한 상태다. 노란색 띠에 둘러져 있고 2층 대문부분도 개조하였다.[30] 지방사옥 리모델링으로 현재 격자 모양의 건축 디자인으로 완전히 바뀌었다.[31] 전국 교보생명 빌딩중 가장 협소한 편에 속하여 1999년 구 고속터미널 자리에 신축하려매입하고 건물을 올리던 중에 유통시설로 설계변경이 이루어져 까르푸(현 홈플러스 스페셜)가 개점하고 맨 위 7층만 교보생명이 사용하고 있다.[32] 지방사옥 리모델링으로 현재 격자 모양의 건축 디자인으로 완전히 바뀌었다.[33] 삼희빌딩에 매각되어 역시 리모델링되어 시저펠리 특유의 옆면 벽이 완전히 일반벽으로 바뀌었고, 2층 대문도 일부 개조되었다.[34] 지방사옥 리모델링으로 현재 정면 대문과 2층부분이 통유리로 교체되었다.[35] 지방사옥 리모델링으로 현재 전면 통유리로 교체되었다.[36] 지방사옥 리모델링으로 현재 정면 대문과 2층 부분이 통유리로 교체되었다.[37] 지방사옥 리모델링으로 현재 회색계열과 검은색 계열의 격자무늬 스타일 건물로 완전히 바뀌었다.[38] 영업부는 현재 다른 곳으로 이전되었다.[39] 한강의 <채식주의자> 역시 대산문화재단이 영국 출판사에 번역 자금을 지원해 책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