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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02:50:31

나이트 워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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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플레이어블 캐릭터1.2. NPC 등장인물
1.2.1. 메트로시티1.2.2. 마더랜드1.2.3. 구운동1.2.4. 사하라1.2.5. 브린디쉬1.2.6. 헤이븐1.2.7. 글라시아1.2.8. 르뤼에1.2.9. 나글파르

나이트 워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머신건 고독한 해결사 쌀집 아가씨 바다 공주 그림자 능력자
오드리 마리 아라 갈가마귀
고통 속의 검사 전기 능력자 허당 도깨비 생명을 사랑한 죽음의 신
B 일렉트로 헤이디어즈

1. 개요

나이트 워커의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들과 NPC캐릭터들의 내용을 정리한 문서이다.

1.1. 플레이어블 캐릭터

1.1.1.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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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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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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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갈가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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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오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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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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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일렉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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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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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헤이디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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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NPC 등장인물

히스토릭 서비스(Historic Service)
이번 작에서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인 워커들이 소속된 집단으로 등장한다. 전작에서는 히스토릭 서비스라는 이름답게 대외적으로는 잃어버린 역사와 지식이 적힌 옛 시대의 책들을 수집해서 복원과 보존을 맡는 일을 하는 역사 단체라고 선전하지만. 사실은 능력있는 인재들을 출신과 성분을 따지지 않고 스카우트해서 대륙 각지로 파견을 보내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휘하는 임무를 맡은 국가 조직이라는 설정이었다. 대외적으로 내세우는 명분인 역사 보존 임무를 수행할 때는 조직에 소속된 사서들이 나서고, 대륙 각지의 사건을 해결할때는 소집한 선수들과 이들을 보조할 오퍼레이터가 움직이는 구조이다. 그리고 조직 내의 인원들에게도 공개하기 곤란한 흑색작전을 수행할 때는 히스토릭 서비스에 소속된 역사학자들로 위장한 초법적 권한을 지닌 "링커(Linker)"라는 요원들을 파견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임무를 수행한다고 한다.
나이트 워커의 히스토릭 서비스도 이러한 설정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이번 작에서의 히스토릭 서비스는 뉴아크의 메토르 국립 도서관에서 이브라힘이 설립한 순수 역사 연구자들의 모임에서 출발한 조직으로, 설립 의도는 잃어버린 역사를 복원하여 인류 문명 재건설에 이바지하는 것이었지만 역사를 잃어버린 인류에게 역사란 곧 정보였고 또 정보를 독점한다는 것은 곧 권력을 가지는 것을 의미했다. 때문에 세월이 흐르며 히스토릭 서비스는 원래의 설립 목적이 퇴색되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기술, 군사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되었다. 국가 정부조차 모든 정책 사안에 대해 이들의 눈치를 봐야할 정도. 설정상 일부 용감한 정치인들이 히스토릭 서비스의 권력을 축소해야 한다고 부르짖기도 하지만 설립 이래 히스토릭 서비스의 규모나 권력이 공식적으로 축소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작중 시점에서는 "성공 여부는 히스토릭 서비스에 달려 있다"라는 속담이 생길 정도로 단순한 역사 보존 단체를 넘어 현대 사회 전반에 막강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기관으로 성장한 상태이다. 성공한 대부호들이 한결같이 가장 먼저 히스토릭 서비스로 돈을 싸 들고 달려간다는 설정을 보면 영향력이 어떤 수준인지 알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나 막강한 권력을 가진 만큼, 수백년의 역사 동안 국가의 근간을 흔들만한 심각한 비리와 권력남용 사례들이 종종 발생하였고 이런 일들이 쌓여가며 점점 대중들과 정치인들의 신뢰를 잃고 비난이 거세지자, 히스토릭 서비스는 대중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하여 다양한 개선과 개혁을 시도하는 한편 표면적인 조직의 권한과 역할을 축소해 현재와 같이 '세계 평화'를 위해 일하는 조직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다만 아군 캐릭터와 NPC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다고 해도 완전한 정의의 편은 아닌 것이. 전작의 히스토릭 서비스는 사실 뒤에서 "이데아"라는 집단의 명령을 받아 의도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히스토릭 서비스에 소속된 대부분의 선수들과 직원들도 알지 못했던 스토리 내의 반전 포인트였으며, 이데아의 본 목적은 링커들을 파견해서 꿈을 실체화하는 힘을 지닌 세상을 창조하는 능력자를 찾아내서 확보하고. 이런 능력자들을 조종해서 마음에 드는 꿈은 창조하고 눈에 거슬리는 꿈은 지워버리는 식으로 세상을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다시 구성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집단이었다. 히스토릭 서비스의 윗선에 이데아가 있다는 설정은 이번 작에서도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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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전작과 비교하면 세부 설정이 많이 바뀐 캐릭터. 전작에서는 히스토릭 서비스에 도착한 선수들의 접수와 등록을 맡았고, 히스토릭 서비스와 선수들의 주요 활동들을 정리한 "데우스 리포트"의 첫번째 작성자이기도 했다. 이후 헤드헌터들을 조사하던 도중 단서를 찾았다며 은밀히 히스토릭 서비스의 통신 수단인 메두사와 세이렌이 아닌 휴대전화로 하미레즈에게 연락을 취해 빙도 글라시아에서 만나자고 통보한 후 소식이 끊긴다. 얼마 뒤 예진이 베니의 신변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긴급경보를 울리고 하미레즈와 X가 설마하며 급히 찾아 나서지만 오리진에게 직접 살해당한 베니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스토리에서 퇴장했다.

이번 작에서는 역사 연구를 통해 사하라의 지하유적에 이브라힘이 기록한 "멸망의 서"의 원본이 있을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증오의 헤드헌터 오베론을 저지하기 위해 파견된 워커들과 함께 행동하며 따로 조사를 하던 도중 정말로 문서를 발견한다. 허나 문서를 읽고 무언가를 깨달은 직후 갈리아노가 등장해 너무 빨리 많은 것을 알아냈다면서 기억을 지워버리고,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서 히스토릭 서비스로 도로 돌려보낸다. 때문에 멸망의 서 원본에 기록된 일곱가지 공포를 상대하는 방법은 다시 역사 속으로 묻히고 말았지만, 그래도 아예 스토리에서 퇴장했던 전작에 비하면 처우가 조금 나아졌다. 이번 작에서는 딱히 리포트를 작성한다는 묘사는 없지만, 대신 공식 홈페이지에서 "베니의 디스커버리 레포트"라는 이름으로 앞으로 업데이트될 새로운 컨텐츠들에 대한 프리뷰를 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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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Walker)
나이트 워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을 비롯해서 히스토릭 서비스에 협력중인 파편 소지자들. 도움을 요청하는 마야의 목소리를 받아들여 산산조각으로 부서져 전세계에 흩뿌려진 이브라힘의 "프로이드 목걸이"의 파편을 소유한 인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통적으로 파편의 힘을 이용해 원세계와 꿈세계를 가리지 않고 세계간에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히스토릭 서비스에서는 이들을 '워커'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따라서 이번작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기본적으로 전원이 파편 소지자인 셈인데, 전작의 선수들은 각자 특별한 능력이 있더라도 직접적으로 파편을 보유한 이들은 갈가마귀 정도 였지만 이번 작에서는 워커라면 모두 튜토리얼에서 마야에게 직접 받은 파편을 보유한 채로 시작한다. 작중에 등장하는 파편을 가진 다른 파편인들과의 차이점은 목걸이의 파편을 마야에게 직접 받았다는 것과 파편을 자신의 욕망을 위해 쓰지 않고 마야와 소통하기 위해 쓴다는 점. 파편은 소유자의 욕망을 증폭시키는 성질이 있어 정신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워커들은 갈리아노의 도움을 받아 이를 뿌리치고 파편을 통해 마야와 대화하며 점차적으로 파편의 힘에 적응해 이를 온전하게 사용하는 소지자들이다.



헤드헌터(Headhunter)
개발진 인터뷰를 통해 이번 작에서도 초반 스토리의 메인 빌런 집단은 헤드헌터임이 밝혀졌다. 전작의 헤드헌터들은 수장인 "오리진"의 명령을 받아 선수들간의 분열을 획책하기 위해 움직이는 집단으로, 스토리 초반부에서 액트 메인 보스로 나오거나 공동의 목표이자 흑막으로 등장해 파편화된 선수들간의 군상극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이 강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다이버와 제3세계가 등장하기 시작하는 스토리 중반부부터는 대부분이 선역으로 돌아서거나 그 전에 이미 선수들과 전투 끝에 사망하여 퇴장하는 빌런들이었으나, 이번 작에서는 원작보다 좀 더 스토리에 관여하고 워커들에게 실질적인 위협을 주는 방식으로 연출이 개선되면서 전작에 비해 비중이 더 늘어났다. 이번 작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각자 마음속에 모순을 갖고 있는데, 헤드헌터들은 워커들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존재로 활약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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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워커의 7인의 헤드헌터
망상 증오 기계 악의 무정 복제 죽음
무명(無名) 오베론 데우스 무명(無名) 파이브 복제 치르치르
수장
오리진

전작에서의 헤드헌터는 오리진이 선수들간의 분열을 획책하기 위해 이번작의 연옥에 해당하는 '제 3세계'에서 소집한 인물들이었지만. 나이트 워커의 헤드헌터는 약간 설정이 바뀌어 마야가 두려워하던 7개의 개념이 구현화된 존재들로 등장한다. 마야의 일기장에는 평소에 두려워하는 개념들이 적혀있었는데, 그것은 죽음, 무정, 증오, 복제, 악의, 망상, 기계의 총 7개. 헤드헌터는 마야가 악몽으로 기억할 정도로 두려워하던 이 7개의 개념이 기원으로, 마야의 꿈속에서 저 개념들은 언제나 마야의 머리(Head)사냥(Hunting)하기위해 달려들었다고 한다.[1] 이들은 마야의 꿈에 등장하여 마야를 사냥하듯 쫓아다녔는데, 마야는 이들에게 잡히면 자신의 목이 날아갈 거라고 믿었기 때문에 이들의 이름을 "헤드헌터"라고 지었다.

다만 이들은 언제나 결과를 보기 전에 마야가 비명을 지르며 꿈에서 깨어났기 때문에 다른 세계나 존재들과 달리 온전히 만들어지지 못했고, 미완성인 사념체로서 꿈능력자들의 무의식이 구현된 연옥에서 떠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연옥의 존재인 오리진이 이 7개의 개념을 찾아냈고, 육체가 없는 이 개념들을 다른 생명체에 깃들이고 융합시키는 방식으로 육체와 생명을 주어 현재의 일곱 헤드헌터들로 만들어냈다. 현재 헤드헌터들은 오리진이 진행중인 모종의 계획을 위해 각 지역에 파견되거나 오리진이 찾아낸 마야의 목걸이의 파편으로 수족으로 이용할 파편인들을 만들어 혼란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원세계에 균열을 열어 연옥을 확장시키고 있다.

  • 악의
    "서로 악의를 가지고 물어뜯는 거, 재밌었잖아?"

워커들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헤드헌터이자 실제로 오리진에 의해 최초로 만들어진 헤드헌터. 최강의 군단에서 등장했던 헤드헌터 악의도 실루엣같은 모양새긴 해도 인간형이었던 반면, 이번 작의 악의 헤드헌터는 아예 네발짐승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오리진은 7개의 개념을 찾아낸 뒤 이를 실험할 겸 곧장 연옥의 한 검은 짐승에게 악의의 사념체를 융합시켜 최초의 헤드헌터를 만들어냈는데, 그 검은 짐승은 포악하고 잔학할지언정 '악의'를 품진 않았기 때문에 헤드헌터로서의 적성은 떨어졌다. 오리진도 악의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를 깨닫고 그 다음부턴 적성에 맞는 존재들을 찾기 시작했다.

재료가 된 검은 짐승은 포악하고 잔인한데다 엄청난 번식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악의의 헤드헌터도 이러한 특징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헤드헌터 악의는 이 세계를 악의로 물들일 적절한 대상을 물색하여 기생하는 것이 특징으로, 작중에서는 구운봉에서 처음 등장해 궁극의 무공인 '천류심결'에 대한 욕심과 부친의 무관심으로 인해 삐뚤어져 가던 청정상인을 타겟으로 삼아 기생한 뒤 그녀를 조종하여 무림인들이 서로 죽고 죽여 무림 전체에 악의가 퍼지게 하기 위하여 비무대회를 열어서 모든 무림인들을 아미산으로 모여들게 하는 한편, 사천당문의 의천검에 파편을 박아 넣었다. 파편이 박힌 의천검은 스스로 움직이며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해쳤다.

결국 스스로 움직이는 검에 대한 소문을 듣고 구운봉에 온 워커들이 청정상인이 파편인인지 확인하기 위해 비무대회에서 대결 끝에 우승하고 청정상인이 제정신으로 돌아오자 의천검을 움직여 청정상인을 꿰뚫고, 야후의 눈 앞에서 검에 꿰뚫린 상처에서 튀어나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면서 청정상인을 끔살시키는 잔혹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청정상인과 워커들을 비웃은 뒤 물러났다.

  • 증오(오베론)
    "살아있는 모든 것을 증오한다…."

일곱의 헤드헌터의 일각인 증오의 헤드헌터. 로브를 뒤집어쓴 인간의 외형을 하고 있으며 말을 타고 무기로 창을 사용하는 마상기사. 오베론이라는 인간의 이름을 가졌으나 그 이름의 유래나 의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살아있는 모든 것을 증오하고 있으며, 자신의 증오를 퍼뜨리는 것만이 존재 이유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증오를 많이 퍼뜨릴수록 힘이 강해진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사하라 지역에서 모습을 드러낸 헤드헌터로, 수인들을 노예로 삼아 노동력을 착취하는 인간들에게 증오심을 가진 사자왕 리처드의 앞에 나타나 거래를 제안한다. 하지만 리처드가 오베론도 자신을 도구로 취급하는 것을 간파하고 거래를 거절하고 달려들자 간단히 제압하고, 힘을 받으면 인간들 다음에는 자신을 치겠다는 리처드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파편을 심어서 워커들과 대적하게끔 만든다. 이후 리처드가 워커들에게 제압당하자 파편을 회수당하기 전에 억지로 끌고가 사하라 지하의 유적에서 아멘호테프의 소환의식에 산제물로 바쳐버린다.

시즌2의 제목에 증오가 붙어있는 만큼 시즌2 메인 빌런으로서 메인스토리의 중심이며 자주 등장한다. 본디 에들레르 출신이지만 에들레르인 들과 본토인들 사이의 싸움에 가족을 전부 잃었다. 몇년동안 실종되었다 하는데 이때 오리진에게 증오로서 영입된듯하다. 표면적으론 에들레르 해방군의 리더이자 조언자로서 활동하지만 실상은 가족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 생각하며 증오의 힘으로 해방군과 본토인 양쪽의 자멸을 유도하며 뒤에선 몰래 사교 집단을 양성하며 사람들을 증오귀로 바꾸는 일을 하고 있었다.
메인 스토리중 워커들과 맞붙게 되어 강력함을 보여주지만 인간의 모습으론 힘에서 밀리게 되어 차후의 계획을 위해 물러난다.
치르치르 처럼 복수를 위해 움직이다 결국 모든걸 증오하게된 인물이며 치르치르와 달리 마음에 걸리는 일조차 없기에 동족이 멸망하거나 아직 어린 아이들 조차 쓰고 버리는 일에 거리낌이 없다.
본래 현명하며 고향을 사랑하는저명한 인물이었다 하며 인간이 증오심에 미치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인물상이다.
시즌 2의 레이드 보스로서 계획되어있다고한다.

여담으로 나이트 워커에서는 기본 일러스트가 바뀌었지만 최강의 군단에서 등장했던 말을 타고 있는 기본 스탠딩 외형이 나이트 워커에서도 나와 통상 형태와 전투 형태가 따로 있는 듯 하다. 사실 오리진과 헤드헌터들은 연옥의 존재라 연옥 외부의 다른 세상에서는 힘이 약해진다는 설정을 생각하면 어색하지는 않다.

  • 복제
    "저거, 내가 먹어도 돼?"

일곱의 헤드헌터의 일각인 복제의 헤드헌터. 오리진이 연옥에서 우연히 발견한 먹성이 좋은 괴생명체를 연옥을 떠돌던 마야의 공포 중 복제의 사념체와 융합하여 만들어냈다. 헤드헌터가 된 이후에도 아무거나 먹어치우는 습성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탄생하자마자 양분을 보충하기 위해 워커들에게 쓰러졌던 메트로 시티의 니콜라이, 마더랜드의 그라이 군주 등을 산채로 먹어치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복제의 헤드헌터답게 한번 먹어본 대상은 언제든 복제가 가능하며, 생명체 뿐 아니라 원하는 물건까지 정확히 복제가 가능하다. 또한 자신의 신체를 잘라 분열하는 방식으로 복제한 새로운 개체를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악의가 구운동을 연옥화하는데 실패하자 오리진에 의해 악의 대신 구운동에 투입되었으며, 상술한 복제능력을 이용하여 사라졌던 의천검을 먹어치운 뒤 이를 수십여개로 복제하고 의천검을 다루다 사망한 청정상인의 모습으로까지 의태하여 워커들과 대적한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탄생한지 얼마 되지 않아 먹는데만 집중한 나머지 자신의 임무를 잊고 있었으나 워커들이 자신의 이름을 복제라고 칭하는 것을 듣자 자신이 헤드헌터임을 자각하고 바로 임무에 집중하기 시작하고, 의천검을 복제하여 공간을 베어내 연옥 나글파르의 군단이 구운동으로 침입하게 한다. 그러나 복제한 의천검이 모두 워커들에 의해 파괴되자 자신이 직접 나서서 워커를 상대하나 그동안 복제가 흉내냈던 이들은 모두 워커가 전에 쓰러뜨려본 적이 있는 이들이었기에 패배하며, 결국 오리진이 준 임무를 완수한 것으로 만족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후퇴한다.

  • 죽음(치르치르)
    "나의 작은 파랑새를 보았나..?"

죽음의 헤드헌터. 원래는 페이블 타운의 장의사로 일하던 평범한 인간으로, 자신의 아내 "미치르"가 전염병에 걸리자 주변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사람들은 전염될까봐 미치르를 외면한 것도 모자라 그녀를 구박하며 쫓아내기까지 했다.[2] 결국 치료를 받지 못한 아내는 병사하고, 본인은 아내가 죽은 직후 파랑새가 자신의 앞에 날아오자 그 새를 따라 연옥까지 가지만, 연옥의 기운은 평범한 인간이 버틸 수 있는게 아니라 서서히 죽어가기 시작한다. 죽기 직전에야 파랑새가 자신이 만들어낸 환상이라는걸 깨닫고 최후에 자신들 부부를 외면한 인간들에 대한 증오심과 복수심에 사무치고 있었고, 이 감정에 흥미를 느낀 오리진이 마야의 공포 중 죽음의 사념체와 융합시켜 죽음의 헤드헌터로서 되살린다.

헤드헌터가 된 뒤 페이블 타운을 파멸시키라는 임무를 받고 기꺼워하며 고향이던 그 곳으로 향했으며, 이왕 멸망시킬거면 아내를 배척한 그들을 똑같은 과정을 거쳐 괴롭게 죽이고 싶다는 생각에 마침 헤이븐을 실효지배하던 푸른 수염에게 파편을 준 대신 역병을 퍼뜨리라며 협박한다. 다만 자신에게 힘을 받고도 사리사욕만을 위해 쓰는 그의 모습을 보고 '죽음을 모욕했다.'[3]며 그가 워커들에게 대놓고 당하고 있는걸 알고 있음에도 방관하다가 파편을 회수, 사리사욕을 위해 희생시킨 푸른 수염의 아내들의 원혼을 불러 그를 잔인하게 죽여버린다. 이후 파편의 힘으로 페이블 타운에 연옥의 균열을 열어 그림자들이 창궐하고 해가 뜨지 않는 죽음의 땅, 해그라이드로 만들어버린다.

이 와중에 유일하게 생전 아내를 끝까지 보살펴준 라베나에 대해서는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로 은혜를 입었던지라 임무를 미루고 하루씩이나 되는 유예기간을 줘서 그녀가 이곳을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했으나, 라베나가 끝까지 헤이븐의 올바른 통치자로서[4] 헤이븐에 남기로 결정하자 라베나의 행보에 느낀바가 있었는지 그녀의 뜻을 존중해 결국 물러난다. 헤이븐이 해그라이드가 된 뒤 다시 찾아온 워커들이 파편을 찾기 위해 해그라이드를 헤집어놓는 와중에도 이를 인지하고 있으면서 자신의 대리로 파편을 심은 까마귀인 죽음의 하수인을 내세우고 본인은 방관하면서 사실상 오리진의 지시를 어긴것을 보아 결국 아내인 미치르의 죽음으로 분노했을지언정 근본부터 악인은 아니었던 전작의 설정이 그대로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해그라이드 스토리가 끝나고 나오는 에필로그 시네마틱에서 더이상 해가 뜨지 않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자 하는 헤이븐의 주민들을 보면서 미치르의 환영과 대화를 통해 후회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묘사가 있다.

  • 망상
    "그건 모두 너의 망상이었느니라."

일곱의 헤드헌터의 일각인 망상의 헤드헌터. 원하는 대상을 망상에 빠지게 하여 조종할 수 있으며. 조작 가능한 망상은 의지와 목적부터 시작해서 믿음과 인식, 감정에 이르기까지 정신활동에 폭넓게 간섭할 수 있는 위협적인 능력을 지닌 헤드헌터이다. 마치 만화경을 보는 듯한 기하학적인 수정체로 구성된 신체를 가지고 있으며 겉보기와는 다르게 합리적 사고를 하며 점잖은 말투를 쓴다. 제멋대로인 헤드헌터들 가운데서도 무정과 함께 오리진의 말을 가장 잘 따르는 인물 중 하나.

작중에서는 오리진의 명령으로 글라시아의 연옥화를 맡고 있으며, 연옥의 "킹 아더"란 괴물을 이용해 이를 실행할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얼음의 마녀인 쉴라에게 파편과 망상을 심어 킹 아더가 얼음으로 된 낙원을 지상에 만들어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만든 뒤 쉴라를 이용해서 아이들을 납치해 킹 아더에게 바칠 얼어붙은 심장을 조달했으며, 파편의 반응을 쫒아 글라시아에 온 워커들이 쉴라를 쓰러뜨리자 나타나서 망상을 해제하고 파편을 회수해간 뒤 킹 아더를 깨워버린다. 그러나 쉴라가 너무 빨리 저지당해서 충분히 시간을 벌지 못했던 탓에 킹 아더의 힘은 완전치 않았고, 이미 죽은 쉴라의 망상을 구현화시켜 워커들의 발을 붙잡았으나 결국 킹 아더까지 격파당하자 퇴각한다. 이때 대사를 들어보면 쉴라뿐만 아니라 킹 아더도 망상으로 배후에서 조종했던 모양.

  • 무정(파이브)
    "프로젝트 진행상황, 87.4%."

일곱의 헤드헌터의 일각인 무정의 헤드헌터. 파이브(Five)라는 이름은 몸체가 닥터 하이드로가 만든 7체의 안드로이드 중 5호기이기 때문이다. 이 5호기는 닥터 하이드로의 안드로이드들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성공한 모델인데다 가장 걸작이었는데, 때문에 파이브 오브 세븐을 줄여서 '파이브'라고 불렀던 것이 헤드헌터가 된 뒤에도 그대로 자신을 칭하는데 사용했다. 닥터 하이드로는 개발 당시 이 세상이 공정하기 위해서는 불완전한 인간이 아니라 완벽한 AI가 다스려야 한다는 의도에서 파이브를 제작했으며, 브린디쉬에 구조적인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부족한 자원 문제부터 해결하지 않으면 아무리 완벽한 AI라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닥터 하이드로는 파이브와 함께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아나선다. 그러던 중 샤르도네에서 이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세계와 연옥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그 모든 세계를 관통하여 흐르고 있는 엄청난 에너지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 엄청난 발견에 닥터 하이드로는 파이브를 연옥을 포함한 각 세계로 보내 조사하는 한편 인적이 없는 샤르도네에 비밀리에 연구실을 만들어 이 에너지를 끌어다 쓸 장치를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문제는 탐사를 위해 연옥으로 보내졌던 파이브가 오리진을 만나게 된것. 오리진은 파이브의 소체가 마야의 두려움 중 '무정'에 가장 적합한 대상이라 생각하여 안드로이드에게 무정의 사념체를 주입하여 헤드헌터로 만들어버린다.

헤드헌터가 된 무정은 샤르도네로 돌아와 브린디쉬를 연옥화하는 '아포칼립스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이를 뒤늦게 발견한 닥터 하이드로가 파이브를 막아보려 시도하였으나, 이미 통제를 벗어난 파이브에 의해 뇌를 개조당하여 파이브를 위해 일하게 되었다. 작중 시점에서는 프로젝트 1단계가 마무리되기 직전까지 가는 진척을 보여주며 헤드헌터중에서도 제일 열심히, 그리고 제일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으나 워커들이 마야의 목걸이를 복원했다는걸 알아챈 오리진에 의해 토사구팽되다시피 본인의 프로젝트가 유기되며 결국 브린디쉬의 멸망을 막기 위해 하이드로의 연구실에 침투한 워커들에게 저지된다.

  • 기계(데우스)
    "좀 떨어져 줄래? 무식함이 옮을 것 같거든."

가장 마지막으로 정체가 밝혀진 헤드헌터. 그 정체는 전작과 동일하게 히스토릭 서비스의 기술 부문 총괄인 데우스이다. 오리진의 명령으로 히스토릭 서비스에 잠입해서 내부 정보와 동향을 흘리고 있는 것도 전작과 동일한 내러티브이며, 위장 신분이기 때문에 과거나 신원이 불명이라는 점을 히스토릭 서비스에 머물며 쉴 새 없이 신기술을 제공하고 매번 보여주는 엄청난 발명품들로 무마하고 있다. 설정상 가상현실 훈련 프로그램인 섬멸이나 데자뷔. 히스토릭 서비스의 통신 수단인 메두사와 세이렌이 바로 데우스의 작품. 이 장비를 통해서 각 세계로 나가있는 워커들과의 실시간 통신이 가능해졌으나, 히스토릭 서비스 내에서는 유일하게 크루스만이 끊임없이 의심과 감시를 보내고 있다.

작중에서는 히스토릭 서비스와 워커들의 관심이 르뤼에에 몰려있는 동안 이러한 의심과 감시를 피해 오리진의 명령으로 뒷공작을 벌인 결과 정체를 숨긴 채로 히스토릭 서비스 베이스 캠프의 지하에 연옥과 이어진 균열을 열어버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워커들은 이 균열을 통해 연옥으로 이동하게 되며, 여기서 기계의 헤드헌터가 티탄 전쟁때 만신전에서 추방된 신들에게 기계로 된 육체와 모행성인 오디세이를 제공하고 의도적으로 결함을 일으켜서 원세계를 노리도록 유도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연옥사태가 어느정도 수습된뒤 크루스가 도청과 감시를 통해 이미 정체를 알고 있었다 하며 구속하려한다. 단지 유용한 발명품을 계속 만들고 직접적으로 피해를 준 일이 없어서 방관했던 것 뿐.
하지만 데우스는 돈 한푼 안주고 일만 시키며 자신의 연구에 방해만 되는 오리진과 손절할 타이밍만 보고 있었고 크루스가 찾아오자 구속 대신 연구비만 충분히 주면 아는건 죄다 말해주고 발명품도 계속 만들어 준다며 거래를 제안한다.
자신의 연구 활동을 풍족하게 지원만 해주면 누구라도 상관없고 오리진에게 붙었던 것도 오리진이 많은 지원 약속을 했었기 때문인데 이젠 히스토릭 서비스의 연구자금과 환경이 더 마음에 든다는것.(대화를 보면 오리진이든 히스토릭 서비스든 연구비만 주면 알바 아니며 의리나 정의감 따위도 전혀 없고 하고싶은 연구나 계속 하게 해달라는 전형적인 매드사이언티스트다, 결국 공수표를 남발하는 오리진 보다 당장 연구할 돈과 자원을 주는 히스토릭 서비스를 택한 것이라 선역으로 보기는 애매한 감이있다.)
미심쩍긴해도 당장 데우스가 없으면 아쉬운게 히스토릭 서비스의 상황인지라 크루스도 마지못해 거래를 받아들인다.
이후 오리진의 반응으로 보면 자신을 배신한 것을 아쉬워하는 기색은 전혀 없으며 도리어 조건만 맞으면 언제든 자신을 배신할 것이란걸 예상했기에 정보도 거의 주지 않았다는 식이다.

여담으로 최강의 군단에서는 해방기 스토리가 시작될 즈음부터 선역으로 돌아서는 캐릭터로, 베니 포스터의 사망 이후 베니의 리포트를 이어받아 자신의 이름을 따서 데우스 리포트라고 이름짓기도 했다. 이후 스토리에서 데우스가 사망하고 퇴장한 이후에도 데우스 리포트는 다른 기록자에게 이어져서 계속 작성되었지만, 이번 작에서는 인게임에서 베니가 딱히 리포트를 작성한다는 언급이 없어서 데우스의 비중도 조금 줄어들었다. 대신 최강의 군단에서 바로 이어지는 스토리를 다루는 빌딩앤파이터 에서는 여전히 히스토릭 서비스와 선수들의 행적에 대한 기록이 데우스 리포트라고 불리며, 세간에 공개되어 많은 등장인물들이 읽거나 읽어본 적 있는 유명한 문서가 되었다.


1.2.1. 메트로시티


1.2.2. 마더랜드

나이트 워커의 마더랜드의 여섯 신
운명의 신 전령의 신 생명의 신 전쟁의 신 미의 신 죽음의 신
갈리아노 에르메스 미리어드 바르바토스 베누스 헤이디어즈
전작에서는 제 3세계에서 원세계로 다이버들이 넘어오는 대혼란의 시대인 "해방기" 이후 광대가 통제하는 분열기의 시대를 연 흑막으로, 자신과 세계를 창조한 이브라힘을 찾아내 교살한 범인이었다. 최강의 군단에서의 더 자세한 행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연재되었던 단편 소설 파편기의 끝에서 더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다. 이번 작에서도 사하라 스토리의 마지막 부분에서 등장해 멸망의 서의 원본을 읽고 오리진과 헤드헌터, 그리고 이브라힘과 세계의 진실을 깨닫게 된 베니 리포트 앞에 나타나 아직은 알 때가 아니라며 기억을 지워버리고 다시 히스토릭 서비스로 돌려보낸다. 이로써 전작뿐만 아니라 이번 작에서도 모종의 목적을 지닌 흑막임이 확정되었다.

또한 직속 부하로 잭스페이드 유랑단을 두고 있으며, 이들에게 모종의 목적을 위해 목걸이의 파편을 맡겨 임무 수행을 보냈으나 시간이 지나며 점차 파편이 소유자의 정신에 끼친 악영향으로 인해 잭스페이드 유랑단은 갈리아노의 임무를 자신들만의 뒤틀린 방식으로 수행하게 되었다. 유랑단 내에서는 유일하게 디나 에렌하트만이 파편의 영향을 받기 전에 도망치는데 성공했으며, 이후 디나를 발견해 히스토릭 서비스로 데려온 갈리아노는 디나로 하여금 자신이 늘 다루고 있는 카드를 통해 성장하는 방법을 워커들에게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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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메스
파일:나이트워커_에르메스_small.png
* 전작의 동일 등장인물에 대한 정보는 에르메스(최강의 군단) 참조.

마더랜드의 6신 중 한명. 전령의 신이자 여행의 신으로 빠른 발을 이용하여 세상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모으고 있다. 자신의 창조주인 마야가 사라지자 이를 여섯 신 중에서 가장 빠르게 알아차리고 다른 신들을 설득해 원세계로 넘어갈 것을 제안한 신으로, 원세계에 넘어와서는 갈리아노와 함께 히스토릭 서비스에 합류한다. 운명의 신 갈리아노와는 오랜 세월 함께 해온 협력관계이지만, 최근에는 그의 진의를 의심하며 뒷조사를 하고 있다. 또한 마더랜드 출신의 기억 능력자인 소소트리스와 연인관계이기도 하며, 그녀의 능력을 이용하여 마야와 관련된 세계의 또 다른 비밀을 파헤치려 하고 있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최강의 군단 스토리에서는 파편기 스토리의 최종 보스인 헤드헌터들의 수장, 오리진이었다. 다만 이번작에선 스토리가 리부트된 만큼 아직 에르메스를 오리진이라고 단정지을만한 근거가 없는 상태인데, 세부 스토리가 변경되면서 스토리에서 오리진의 정체를 암시하지 않는데다 에르메스도 워커들에게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전작에서는 에르메스가 오리진으로 활동하면서 선수들의 눈을 피해 베니 포스터와 맥스를 살해했지만 이번 작에서는 선수들이 연옥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도 둘다 신변에 위협은 없는 상황이다. 또한 전작에서는 에르메스가 제 3세계의 균열과 루저시티의 힐라리아, 닥터 하이드로를 이용해 만신전으로 가는 문을 열어버렸지만, 이번 작에서 히스토릭 서비스 지하에 연옥와 이어지는 균열을 연 것은 오리진의 사주를 받은 기계의 헤드헌터 데우스이다. 또한 연옥 스토리 시네마틱 컷신에서 오리진과 조우한 갈리아노의 대사에서도 오리진과 구면이긴 해도 잘 아는 사이는 아닌 것임을 알 수 있다.

다만 전작과 동일하게 이번 작에서도 에르메스가 오리진일 가능성도 존재하는데, 전작의 에르메스는 제 3세계를 너무 오랫동안 드나든 결과 마야의 목소리와 제 3세계의 기운에 오염되어 마야의 의지대로 꿈에서 창조된 모든 세계와 생명체를 없애서 마야를 깨우려는 목적을 지닌 오리진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작에서도 가장 빈번하게 연옥을 드나드는 인물은 에르메스이고, 튜토리얼 시네마틱에서도 소소트리스를 통해 마야의 기억과 목소리를 듣는다는 묘사가 나왔으므로 나이트 워커에서의 에르메스도 오리진으로 변질되거나, 또는 이미 오리진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스토리가 전개될 가능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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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어드
* 전작의 동일 등장인물에 대한 정보는 미리어드(최강의 군단) 참조.

마더랜드의 6신 중 한명. 마더랜드의 영원의 숲을 지키는 생명의 신으로, 인게임 스토리에서는 크게 부각되지 않지만 가혹한 운명을 짊어진 채 태어난 이들을 안타깝게 여겨 각별히 돌본다. 때문에 워커들을 비롯한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에게 자애로운 태도를 보여주는 가장 신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신이며, 미리어드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최강의 군단 서비스 당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연재되었던 단편소설 영원의 숲에서 다루고 있다. 작중에서는 마야의 목걸이가 깨지자 온 세상의 생명들이 위험에 처하게 된 것을 느끼고 다른 신들과 함께 원세계로 넘어으며, 히스토릭 서비스에 마더랜드에 있는 파편의 존재를 알리는 인물.

그런데 문제는 원세계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게임이라는 것을 접한 이후에 PC방에서 살 정도로 푹 빠지게 되었다. 본작에서는 말을 걸면 플레이어 워커에게 젊다는 것은 피지컬이 좋은 것이라면서 게임 좀 하느냐고 티어를 묻는 수준. 이는 전작인 최강의 군단 시절부터 유지된 전통깊은 설정으로, 당시에도 마찬가지로 PC 게임을 좋아하며 무슨 게임을 하는지는 몰라도 작중에서 대놓고 챌린저탑신병자라고 언급된다. 심지어 생명을 다루는 본인의 능력을 십분 살려서 선수들끼리 전투를 벌이는 스포츠인 MFL에서 인명사고가 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주최 겸 선수로 활동하는 덕업일치를 이뤘다.






최강의 군단 스토리에서는 연인인 에르메스의 뒤를 이어 활동한 2대 오리진이었다. 다만 헤드헌터들의 수장이었던 1대 오리진과는 달리 소소트리스가 활동하기 시작한 시기는 스토리상으로 해방기가 시작될때 즈음이라 헤드헌터들과의 연관성은 거의 없으며, 오히려 갈리아노의 계략에 이용당하는 인물. 에르메스와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가졌으며 에르메스가 오리진으로써 마야를 해치려는 갈리아노를 붙잡고 같이 북극해로 뛰어들어 동귀어진한 이후 아들인 이아고 폴리크리토스, 딸인 데스데모나 폴리크리토스를 낳았다. 미래예지 능력을 통해 갈리아노가 자신의 계획을 위해 아이들을 이용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 이아고와 데스데모나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에는 비참한 최후를 맞을 것임을 알고도 갈리아노의 계획에 아이들 대신 협력하였으며, 갈리아노의 관심을 돌려놓은 동안 이아고는 성장해서 데우스와 아라공주의 뒤를 잇는 네번째 데우스 리포트의 작성자가 되었고, 데스데모나는 빌딩앤파이터의 스토리 연혁에 따르면 아라라트의 서커스장에서 갈리아노를 직접 살해해서 부모의 원수를 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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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구운동




1.2.4. 사하라

1.2.5. 브린디쉬

1.2.6. 헤이븐

1.2.7. 글라시아

1.2.8. 르뤼에

1.2.9. 나글파르




[1] 즉 헤드헌터라는 이름은 마야가 악몽에서 이들을 '자신의 머리를 노리는 괴물들'이라 인식한데서 따온 것.[2] 다만 이 때 전 여왕이자 현 장관인 라베나만은 그녀를 최대한 돌봐주었다.[3] 전후 정황을 보면 진짜로 죽음 자체를 모욕했다며 분노했다기보단 '내 복수를 대신시키려고 맡겼는데 이상하게 써먹었다.'며 따진 것에 가깝다.[4] 실제로 로즈 이전 헤이븐의 통치자였고 로즈가 개인적인 감정으로 병사들 대부분을 이끌고 여정을 떠난데다가 그전에도 정치엔 잼병이다보니 노력은 할 지언정 큰 수확은 없었다. 또한 푸른 수염은 폭군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헤이븐을 제대로 관리하던 인물은 라베나뿐이었다.[5] 카밀라에 의해 되살아난 직후엔 독살당하기 직전의 앙상한 모습이었지만, 자신이 되살아났단 것과 불명예스러운 그라이의 행태를 떠올리며 '분노'하기 시작하며 근육도 돌아오고 다시금 불타오르며 전성기의 힘을 바로 되찾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전보다 강해졌다며 의기양양한 그라이를 단 1격으로 제압직전까지 몰고갔다.[6] 말했듯 일련의 사건은 바르바토스의 심상세계에서 벌어진 일이라 현실의 역사와는 무관하다.[7] 이들은 그라이의 병사들로, 그라이를 만나기 전까진 이들이 그라이의 병사인줄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8] 아버지나 그이가 직접 오면 이득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무공을 위해 전국 곳곳에서 사람이 온다면 그의 소문 하나쯤은 들을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다.[9] 다만 이때까지만 해도 불의를 저지르면서까지 얻을 생각은 없었다. 실제로 악의에게 침식된 이후로도 언제나 천진을 노릴 수 있으면서도 끝내 '비무대회'라는 틀은 지킨 것만 봐도 알 수 있다.[10] 처음에는 자결하려 했으나 야후의 필사적인 설득에 마음을 돌렸다.[11] 본모습으로 등장하는 장면은 검은색 실루엣으로 표현되었지만 12세 등급에 맞지 않게 잔인하게 연출되었다. 갑자기 분위기 공포게임[12] 입장 시 새로운 신부가 온거냐며 말을 걸어 오는데, 대사가 캐릭터 별로 약간 다르다. B, 갈가마귀, 맥 등 남성 캐릭터라면 사내 녀석이라며 실망하고 마리, 오드리는 신부로 만들어 주겠다는 둥 수작을 부리며, 아라 공주라면 너는 너무 어리다고 한다. 그 뒤에 워커들이 한마디 하자 암살자라며 바로 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