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나츠 드래그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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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 전투력 · 마법 · 드래곤 모드 |
1. 본편
1.1. 과거
어렸을 때 부모 없이 이그닐에게 거두어져 인간의 문화와 문자, 불의 멸룡마법을 전수받았다. 그러다가 X777년 7월 7일에 이그닐이 사라져버리고 자신은 이그닐을 찾기 위해 길을 해메다가 페어리 테일에 입단하게 된다.페어리 테일에 들어가고 나서는 리사나와 친하게 지냈는데, 같이 해피를 키우면서 마치 부부처럼 행동하기도. 어렸을 때부터도 워낙 호전적이라 그레이와 으르렁대다 엘자에게 얻어맞기 일쑤라 타도 엘자, 타도 그레이를 외치며 둘의 그림을 나무에 걸어놓고 분풀이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1.2. X784년
1.2.1. 초반부
샐러멘더의 소문을 듣고 이그닐로 생각해 하루지온까지 찾아가지만[1]알고보니 샐러멘더를 사칭한 '홍련의 보라'였고 이때 보라에게 매료당할뻔한 루시를 구해주면서 본의 아니게 구해준다. 그리고 그 보답으로 루시에게 실컷 얻어먹는다.그후 주변 여자들의 말을 통해 보라가 페어리테일을 사칭하고 있음을 알게 된 나츠는 단독으로 그의 배로 쳐들어가지만 멀미로 움직이지 못하고 루시의 성령으로 배를 항구까지 밀어버린 뒤에야 보라를 때려잡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항구를 반이나 날려버렸던 탓에 평의원에서 난리난다.
이후 루시를 페어리테일에 데려가 가입시키고 하코베 산에서 일주일째 돌아오지 않는 마카오를 찾으러[2]떠나고 루시를 납치한 발칸과 싸우게 된다. 이 발칸은 다름 아닌 마카오였고[3]무사히 마카오를 데려온다.
럴러바이 편 - 카게야마를 박살내고 아이젠 발트의 '사신' 에리골을 관광보낸 뒤 제레프 서의 악마 '럴러바이' 가 정례회장을 습격하여 마스터들을 위협하자 엘자, 그레이와 함께 압도하며 파괴.
가루나섬 편 - '영제' 리온의 부하 유우카, 토비를 관광보내고 사르티[4]와 싸움.
1.2.2. 팬텀 로드편
"우리들의 대답은 무슨 일이 있어도 변하지 않아! 너희들을 박살내주마!"
1차 항쟁 후 팬텀 로드 본부에서 루시를 구출해낸 뒤 2차 항쟁 때 페어리 테일 길드로 조준된 마도집속포 쥬피터를 막기 위해 엘리멘트 4의 대화의 토토마루와 교전. 불꽃 사용자는 무조건 나츠와 1대 1이라는 만화의 패턴이 정립되어간다... 자신의 불꽃을 제어권을 빼앗겨 고전하는 듯 싶었지만 그냥 불꽃의 사이즈로 커버, 완승한다.이후 상층부로 올라가다가 역시 엘리멘트 4인 대공의 아리아와 교전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마법의 상성과 아리아의 '보이지 않는 마법'의 위력에 고전했다. 그러나 여기서 엘자의 난입[5]으로 전장에서 탈출하고 드디어 팬텀 로드의 에이스 철룡의 가질과 대결한다. 이는 작중 최초의 멸룡 마법사 VS 멸룡 마법사. 힘은 호각이었으나, 주변의 철을 먹고서 회복하는 가질에게 밀리게 된다.[6] 주변에 딱히 먹을 불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궁지에 몰린 나츠였으나, 루시가 가루나섬에서 받은 새로운 열쇠로 성령 사지타리우스를 소환, 주위의 구조물을 화살로 쏴 폭발시켜
1.2.3. 낙원의 탑편
"같아... 우리들도 같다고. 두 번 다시 이런 짓 하지마!"
낙원의 탑에서 윌리를 쓰러뜨리고 낙원의 탑 정상으로 해피와 함께 날아가지만 촉루회의 간부, 트리니티 레이븐의 후쿠로와 맞닥트리게 되어 교전하게 된다. 여기서 탈 것에 타면 멀미하는 약점 때문에 고전하다가 그만 먹혀버린다. 다행히 그레이의 개입으로 후쿠로에게서 탈출하긴 하지만 어쩐지 활약이 부족한 감이.. 라는 것은 페이크. 엘자마저 무력화 시킨 최종보스 제라르와 교전하게 되었다. 실질적인 최종전에 들어가면서 엘자를 위해 싸우겠다고 선언하는 그 모습은 폭풍간지. 하지만 그것도 잠시, 상대인 제라르는 사념체만으로도 성십대마도의 칭호를 얻는 강자로 곧 대책없이 밀리게 된다. 결국 제라르를 이기기 힘들어지자 나츠는 제라르 대신 그의 목표를 이루는게 필요한 탑을 파괴하기 시작하였고 이에 분노한 제라르가 나츠를 완전히 끝장내기 위해 알테아리스를 사용하지만 이를 시몬이 자신의 몸을 방패로 삼아 막고 사망한다.
시몬의 죽음에 오열하는 엘자와 이를 비웃는 제라르의 모습에 머리 끝까지 열받은 나츠가 택한 최후의 수단은 불꽃도 아닌 에테리온을 먹어치우는 것. 하지만 에테리온은 불 뿐만 아니라 온갖 속성 마력이 융합되었기에 거부 반응으로 자멸할 뻔하다가 이를 근성으로 씹어 역으로 에테리온을 완전히 흡수해 작중 최초로 드래곤 포스를 각성한다. 덕분에 잠시간 어마어마한 파워를 손에 넣어 최종적으로 제라르를 꺾고 엘자를 구해내며 마무리를 지었다. 물론 에테리온을 먹은 부작용은 제대로 겪었다.
1.2.4. 배틀 오브 페어리 테일편
처음에는 프리드의 술식 마법으로 길드 내에 갇혀 있었지만[7] 후반부에 레비가 술식을 재구축하는데 성공, 길드 밖에 나가는 칼데아 대성당으로 닥돌한다.이 편의 클라이맥스는 누가 뭐래도 렉서스 VS 나츠&가질의 2대 1 매치. 여기서 렉서스의 압도적인 힘이 드러난다. 두 명의 멸룡 마법사가 덤벼도 그야말로 상대가 안 될 정도였으니.. 정말로 발리고 또 발리고를 거듭하다가 최후에 가질이 탱커 역할을 하는 것으로 겨우겨우 "멸룡오의-홍련폭염인"을 먹여 쓰러뜨릴 수 있었다. 거의 주인공 보정. 본인들도 이겼다는 실감이 없을 정도였던 듯.
1.2.5. 오라시온 세이스편
"전 마력 개방! 부지화형 홍련봉황검!"
길드간의 연합군이 구성된 이후 맨처음 오라시온 세이스와의 전투에서 레이서에 의해 발리고 후에 납치된 웬디와 해피를 구하기 위해 그레이,샤를과 함께 움직이면서 오라시온 세이스의 본거지를 수색한다.[8]그리고 그레이가 오라시온 세이스의 레이서를 막는 동안 두사람을 구출하는데 성공한다.그 후 제랄이 부활했다는 것을 알고 엘자와 만나는 것을 막기 위해 니르바나로 향하고 도중에 벌어진 엔젤과 루시의 전투에서는 땟목위에 타고 있는 바람에 완전히 멀미에 쩔어버렸다(...) 니르바나 기동 후 독의 멸룡 마도사 코브라와 교전, 생각을 듣는 사기적인 능력+몸을 서서히 침식해가는 독 때문에 고전하다가 마지막에 고함으로 코브라의 지나치게 발달된 청각을 역이용(의도한 건 아니지만), 쓰러뜨린다. 그리고 브레인의 또다른 인격인 마스터 제로가 각성하고 니르바나가 본격적으로 기동되자 블루 페가수스의 히비키가 알아낸 정보에 따라 6개의 라크리마 파괴를 위해 제로가 있는[9] 니르바나 내부 1번 라크리마로 닥돌하나 발리고 웬디에게 6번 라크리마를 맡긴 제라르에게 금빛이 나는 "과실의 불꽃" 을 얻어먹고 드래곤 포스 상태로 각성, 하지만 드래곤 포스상태에서도 고전하다가 모든 것을 無로 되돌리는 마스터 제로의 최강 마법 "제네시스 제로" 를 마법 채로 태워버리는 데 성공하고 모든 마력을 개방하여 멸룡오의인 "부지화형-홍련봉황검" 으로 확실하게 제로를 관광보낸다. 여담으로 오라시온세이스편 부터 발에 불꽃을 방출하는 방식으로 비행하지 않는다.
1.2.6. 에도라스편
"나는 여기에 서있다!"
마그놀리아가 아니마에 의해 흡수된 후 드래곤 슬레이어의 마력으로 살아남아 해피, 웬디, 샤를과 같이 에도라스에 도착한 뒤 에도라스의 페어리 테일과 조우한다.[10]그들의 도움을 받아 라크리마로 변한 모두가 있는 왕도로 이동.도중에 함정에 빠져 웬디와 함께 붙잡혀 마력을 흡수당하지만 가질이 라크리마화를 푼 그레이,엘자 그리고 불안감을 극복한 해피와 샤를에 의해 탈출에 성공한 루시에게 구출된다. 왕도결전에서 에도라스 왕국군 제 3마전부대 대장인 휴즈와 교전, 발라버리고 마지막으로 최종병기 용기사 드로마 아니무를 탄 국왕 파우스트에 맞서 가질, 웬디와 같이 3인의 멸룡 마도사로 싸우지만 떡실신. 마지막에 모든 마력이 방전되어 핀치에 처하지만 가질이 드로마 아니무의 발을 붙잡고 웬디의 포효를 이용하여 "화룡의 검각" 으로 드르마 아니무를 관통, 파우스트까지 쓰러트린다. 이후 마왕 드래그닐로서 제라르(미스트건)를 에도라스의 왕으로 세우기 위한 연기를 하고[11]아니마의 역전개에 의해 다시 어스랜드(다시 말해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 된다.그리고 2년전 죽었다고 알려진 리사나와 다시 조우하게 된다.[12]1.2.7. 그리모어 하트편
"혼자서는 두려워서 아무것도 못할 지 모르지만 우리는 이렇게 가까이 동료가 있어! 지금은 두려워할 때가 아니야. 우리는 혼자가 아니야!"
S급 마도사 승급 시험을 치고 있으며 1차 시험에서 길다트와 싸우게 된다. 멸룡오의까지 썼지만 길다트에겐 조금도 유효하지 않았고 길다트가 뿜어내는 마력 앞에 굴복했다. 이건 제라르나 제로 앞에서도 전혀 굴복하지 않았던 나츠에게 있어서는 의외의 모습. 하지만 길다트는 '공포'는 악이 아니라며 나츠를 통과 시켜주고 1차 시험 통과자들이 모였을 때 만일 자신이 아니라 S급 마도사가 된 일원과 반드시 싸우겠다고 선언했다.2차 시험에서는
자신들을 둘러싼 그리모어 하트 길드원들을 박살내던 나츠를 막아 선 것은 잔크로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멸신 마법사를 자칭하는 잔크로우는 불꽃만으로 나츠를 압도하였다. 신의 불꽃이여서 용의 힘으로는 먹을 수 없다는 듯. 하지만 잔크로우가 마카로프를 공격하자 분노하다가 자신의 마력을 일시적으로 비우고 잔크로우의 불꽃을 흡수하는 데 성공, 화룡의 힘과 염신의 힘을 합해 용신의 황염으로 잔크로우에게 승리한다. 루시, 웬디와 베이스 캠프로 향하다가 블루노트와 마주치는 바람에 손도 못 쓰고 바닥에 엎어지지만 길다트 덕분에 위험에서 벗어난다.
베이스 캠프에서 다른 길드원들과 같이 그리모어 하트의 전함에 침입할 계획을 세우고 루시, 웬디, 엘자, 그레이와 함께 마스터 하데스와 조우한다. 아니나 다를까 마스터 하데스와 맞붙어 흠씬 얻어맞고 당하기 직전 하늘에서 내리꽂히는 번개와 함께 렉서스가 참전한다. 하지만 그 렉서스조차 마스터 하데스에게 압도당하고 렉서스는 마스터 하데스를 쓰러트리는 건 자신이 아닌 페어리 테일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력을 모두 나츠한테 전이시켜 일명 '뇌염룡' 으로 각성한다. 그리고 마스터 하데스를 무시무시한 기세로 몰아붙이고 파이널 어택으로 '뇌염룡의 포효' 로 마스터 하데스를 공격한다. 하지만 마스터 하데스가 다시 "악마의 눈" 을 개안하고 다시 밀어붙이려고 하자 공포에 질린 동료들에게 명설교를 하고 다시 일어서 마스터 하데스를 공격, 마침 해피와 샤를에 의해 전함 안의 심장이 파괴되어 너프된 하데스를 '멸룡오의.개.홍련폭뢰인' 으로 쓰러뜨린다. 그리모어 하트 편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다시 S급 승급 시험을 재개하자고 마카로프에게 우기다가
하지만 흑룡 아크놀로기아가 천랑섬을 침공하고 명색이 드래곤 슬레이어면서 아크놀로기아에게 손도 못 쓰고 당했다. 마카로프가 자이언트로 아크놀로기아를 막아서는 사이 그래도 싸우려들지만 렉서스가 눈물을 흘리며 나츠를 끌고 간다. 하지만 그 후 모두가 함께 돌아와 아크놀로기아와 교전하지만 '흑룡의 포효' 한 번에 천랑섬이 소멸한다.
1.3. X791년
1.3.1. 별하늘의 열쇠편
애니 오리지널 이긴 하지만 신생 오라시온 세이스를 무찌르고 무한성에서 빠져나와 떨어진 루시를 밑에서 받쳐준다.1.3.2. 대마투연무편
"내일 따윈 몰라도 상관없어! 오늘을 전력으로 살아가기 위해!"
마스터 메이비스의 페어리 스피어 이후 로메오를 공격하려는 트와일라잇 오우거를 걷어차며 등장, 맥스에게 자신의 공격이 모두 막히자[14] 렉서스 2일차 "마차" 대회에 참가, 탈 것에 약하다는 드래곤 슬레이어의 종특에도 불구하고 간지 폭풍 대사를 외치며 6등으로 골인, 페어리테일 A팀에게 첫 점수를 안긴다. 여기까지는 좋은데 루시에게 황도십이궁의 열쇠를 주기 위해 갑자기 나타난 유키노의 치욕적인 사연을 듣고는 빡쳐서 "동료를 울리는 길드는 길드도 아냐" 라며 수백명의 세이버투스 길드원들이 묵고 있는 숙소 "크로카스 가든" 에 단신으로 침공, 다짜고짜 마스터 지엔마에게 싸움을 건다. 그러고서 마스터 지엔마에게 하는 말이 "겨우 한 번 진 걸 갖고 동료를 쫓아내? 그렇다면 너도 나랑 싸워서 지면 이 길드에서 꺼져라".
지엔마 본인이 봐도 상당히 어이가 없었는지 처음에는 싸우지 않고 일개 길드원인 도벤갈을 내보내 막으려 했다. 그러나 도벤갈이 간단하게 나츠에게 쳐발리자 실력을 인정하고 나츠와 직접 대결한다. 팬들의 예상과는 달리 압도적으로 나츠를 쳐바르지는 않았다. 그만큼 나츠가 강해졌다는 증거.[16]
분노 버프로 마스터 지엔마를 두드려 패고 결정타로 "뇌염룡의 격철" 을 날리지만 난입한 세이버투스 최강 5인 중 한 명인 미네르바에 의해 막히고 그녀가 해피를 인질로 삼자 결국 돌아가게 된다. 돌아가기 전에 세이버투스 전원에게 동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이 모습이 특히 로그와 스팅에겐 강한 인상을 남긴다.[17]
이 일로 길드 멤버들이 그의 행동을 꾸짖는데, 이때 그레이에게 멱살을 잡힌다. 루시가 그레이에게 "그래! 너도 한마디 해줘!" 라고 하는데 그레이가 멱살을 잡은 이유는 왜 자기도 데려가지 않았는가? 였다.
4일째 해전에서 떨어지는 루시를 그레이와 함께 받아내고 세이버투스와 대치했다.
이후 주최측의 명령으로 페어리 테일 A, B팀이 통합되었을때 피토하게 강한 4명의 멤버와 팀을 꾸렸다 [18][19]
4일째 태그배틀에서 가질과 듀오를 이루었다. 배틀스타트 직후 2대 2의 시합인데, 일단 나츠는 스팅 쪽을 주로 패고 있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서 스팅은 드래곤 포스를 자력으로 발동하고 혼자서도 나츠와 가질을 상대할 수 있다며 자신만만해 한다. 능력이 엄청나게 상승한 스팅에게 잠깐 밀리는
근데 여기서 나츠와 가질이 스팅의 다리축 각도[20]를 두고 싸우는 도중 나츠가 가질을 수레차에 태워 보내버리고 간만에 손가락에 촛불을 켜면서 [21] "나 혼자서도 충분해, 둘 다 어서 덤벼!!" 라며 간지폭풍을 쏘아 주신다. 그리고 드래곤 포스를 쓴 쌍룡을 혼자서 발라버렸다. 그것도 뇌염룡 모드도 없이(...)[22]
마지막 5일 대마투연무에서는 쥬비아와 교체, 웬디,미라젠 등과 함께 루시 구출 작전에 나간다. 하지만 히스이 공주의 함정에 걸려 나락궁에 떨어지게 되고, 왕국 최강의 처형부대인 아랑기사단과 맞붙게 된다. 말로는 거창하게 써 놨지만 그냥 발랐다. 그것도 탈탈. 하지만 예상외의 최종보스의 등장으로 상황이 급변한다. 미래 루시는 살해당하고, 나츠 자신은 나머지 멤버들을 탈출시키고 미래 로그와 대치하고 있는 중. 모드 뇌염룡까지 전개하며 싸우나, 스팅을 죽여 얻은 힘인 모드 백영룡에 순식간에 발리고 만다.
이클립스 개문 후에는 그림자에 침식당하다가 울티아&메르디 페어에 의해 구출되고, 7마리의 드래곤을 조종하는 미래 로그와 다시 리매치를 시작한다. 그리고 로그로부터 7년후의 세계가 아크놀로기아에게 지배당한다는걸 든는다. 마더글레어 위에서 싸우다가 지르코니스에 의해 나체가 되어 (...) 날려진 루시와 함께 추락, 여러모로 에로동인지 뺨치는 행각을 벌인 뒤(해피 曰"요즘 애들은 조숙하군요")루시의 말에 힌트를 얻고 화염룡, 아틀라스 플레임에게 날라간다. 많은 독자들이 예상했듯이, 나츠의 계획은 화염룡인 아틀라스 플레임의 불꽃을 먹는 것.
그런데 사실은 아틀라스 플레임이 나츠의 양아버지 이그닐의 옛친구여서 불만 먹는 게 아니라 드래곤 중 1마리를 아군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역시 아버지를 잘 만나봐야 한다.그리고 마더 글레어와 아틀라스 플레임 그리고 나츠와 로그를 중심으로 인간,용vs인간,용의 매치가 성사되어 격전을 벌인다. 아틀라스 플레임의 옥염으로 파워업 한 상태레서도 로그에게 밀리는 듯 하였으나, 아틀라스 플레임이 나츠를 로그에게 날리고 나츠의 전력투구+아틀라스 플레임의 화력으로 로그와 로그가 타고 있는 마더글레어 채로 날리는 것에 성공 거기다 어떤 공격으로도 절대 깨지지 않는다는 마법합금으로 만들어진 이클립스 문을 파괴하면서 로그는 리타이어..거기다 그 후 루시가 나츠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허그를 시전했다.
그후 왕궁에서 파티할때, 행방불명이 되어 해피와 루시까지 못찾고 모두가 어디있는지 궁금해 할때, 없어진 동안에 왕의 옷을 훔쳐 토마 왕 대신 왕으로 코스프레로 모두들 앞에 등장한다!!! 그때 모두들의 반응들은 그냥 반전의 얼굴. ~
1.3.3. 일식 성령 편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일식성령 편에서는 일식성령이 된 로키를 패배시키고 나중엔 성령왕이 변한 형태인 성령수를 파괴하고 성령왕을 구출한다.1.3.4. 태양의 마을편
이 에피소드에선 성십대마도 베스트4인 이슈갈의 4천왕 중 한명인 워로드 시켄의 요청을 받고 그레이와 엘자, 루시, 웬디 등과 그의 집으로 찾아 갔다. 그의 의뢰 내용은 영원의 불꽃을 수호신으로 모시는 마을이 원인도 모르는 채로 얼려졌는데 그 곳을 녹여 달라는 것이였다.[24]워로드 시켄의 마법[25] 으로 그 곳에 도착하였는데 마을 뿐 만 아니라 그 곳에 살던 거인들도 모두 얼려져 있었다. 불로 녹이려 했지만 전혀 듣지 않아 고민하던 중 트레저 헌터길드인 실프 라비린스[26]에 소속된 보물사냥꾼3명[27]과 조우하고 그들이 가진 문 드립 용액[28]을 뺏으려 그들을 쫓았다. 하지만 그들도 나름 실력자[29] 인지라 뺏는 게 쉽지 않았지만 어떻게든 뺏어서 동료들과 받고 던지는 행위를 했다. 그러나
그러다가 원래 모습[31]으로 돌아 왔고 헤매다가 루시일행[32]과 마주쳤고 그 다음에 괴조에 쫓기던 그레이와도 만났다. 그레이는 얼려진 영원의 불꽃을 녹이기 위해[33] 나츠에게 괴조의 처치를 맡겼고 거인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싸웠다. 그러는 도중 그레이가 영원의 불꽃을 녹였고 약해진 불꽃을 살리기위해 괴조를 영원의 불꽃이 있는 재단으로 떨어뜨리고 엄청난양의 멸룡마법을 괴조가 있는 재단에 그대로 퍼부어 괴조를 쓰러뜨림과 동시에 불꽃을 살렸다. 불꽃의 정체는 다름 아닌 아틀라스 플레임이였다[34]. 얼려진 여파로 기억에 혼란을 겪었지만 플레어 코로나의 간절한 부탁으로 기억을 되찾았고 마을의 얼음을 녹여주었다. 그리고 아틀라스 플레임의 영혼이 성불되기 직전 이그닐이 제레프 서의 악마 E.N.D를 파괴하지 못했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거인들로 부터 마을을 얼린 자가 얼음의 멸악마도사[35]라는 사실도 듣게 되었다. 그래도 의뢰를 성공적으로 마쳤기 때문에 거인들과 훈훈하기 놀며 마무리했고, 일의 보상으로 워로드 시켄이 피로가 풀리는 온천에 나츠일행을 들어갈 수 있게 해줬는데 루시와 엘자도 같이, 그것도 알몸(...)으로 탕에 들어 갔다.
같이 탕에 들어온(...)
1.3.5. 타르타로스편
"시작해볼까, 명부의 사냥을...!"
렉서스가 템페스터의 마장입자에 의해 쓰러지자 분노로 분기탱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후 잠적을 감춘 전 평의원 4명 중의 미켈로를 경호하러 가게 되고, 거기서 구귀문의 1인인 자칼과 싸우게 된다. 1차전에서는 체술로 자칼을 신나게 패버리나, 자칼의 주법인 영거리 폭발에 의해 잠시 리타이어된다. 그 후 루시가 자칼의 협박에 의해 지나가던 임산부와 미켈로간의 이지선다를 강요받고 있을 때 웬디에 의해 치료를 받게되고, 치료가 끝난 후 자칼의 목을 직격하며 화려하게 등장한다. 거기에다가 자칼의 주법을 무력화할 수 있는 요령까지 익히고 왔다. 그 요령은 폭발이 일어날때 열은 흡수하고 충격은 그대로 받아들여 서로 상쇄시키는 방식. 물론 불의 멸룡마도사인 나츠만이 가능한 미친 짓이다.덕분에 2차전은 자신의 힘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혼란해하는 자칼 상대로 선전. 정신없이 후드러팬다. 그 후 자칼이 본모습인 에테리아스 폼으로 변하자 잠시 밀리지만 곧 뇌염룡의 격철로 쓰러뜨린다.[38] 이긴 후 쓰러져 있다가 갑자기 똑똑해져서는 평의원의 정보가 알려진 이유를 나름대로 생각하면서 전 의장이 배신자가 아닐까 추측. 결국 미라젠과 엘자가 지키고 있던 의장의 집에서 자신의 추측이 사실이라는걸 확신하며 분노로 의장의 집을 부순다. 그리고 냄새로 전 의장을 추적해[39] 해피의 도움을 받고 하늘로 날아와서 타르타로스의 본거지에 도착, 곧바로 전 의장을 쓰러뜨려 버린다.[40]
이어지는 366화에선 타르타로스의 프란말스와 짧게 대치하던 중, 실버의 개입으로 한순간 나츠vs실버 라는 전개로 갈것으로 보였으나 실버에 의해 나츠가 한순간에 얼어버린다. 이것이 놀라운 이유는 얼기 직전, 나츠가 실버에게서 그레이의 냄새를 맡았기 때문이다.
그뒤에 옷이 벗겨진채 리사나랑 같이 갇혀있다가 우연히 떨어진 히트 블레이드로 탈출한뒤 엘자를 찾아서 풀어준다.
그 후 미라젠을 구출하기 위해 리사나와 같이 동행, 하지만 타르타로스일원들이 쫓아와 자신은 그 일원들을 물리치기 위해 남는다. 물리치고 난 뒤 시간이 멈추고 난 뒤 제레프가 등장했다. 그에게서 이그닐은 마스터 E.N.D.를 죽일 수 없었으며, E.N.D.를 죽일지 살릴지는 너에게 달렸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제레프는 사라진다. 그 후 새 옷을 갖춰입고
이후 템페스터와 대치. 거의 대등하게 싸우다가 각성한 템테스터를 상대로 뇌염룡 모드를 이용하여 간단히 발라버린다. 그러나 토라푸사가 천지회명으로 타르타로스를 독 바다에 잠기게 하고, 상성상 불리했던 나츠는 불꽃을 못 만들게 되고, 기절한다.
가질이 토라푸사를, 그레이가 템페스터를 각개격파한 후에 의식이 돌아온다. 하지만 얼마 안 지나서 듣게 된 어떤 목소리의 정체를 가장 먼저 알아차리고 극도로 동요하는 모습을 보인다.
400화에서 드디어 이그닐과 만나는데 이그닐은 그동안 나츠의 몸 안에 있었다고 한다.
이그닐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하며 아크놀로기아와 싸우느라 바쁜 이그닐과 잠시 티격태격 하는 개그를 보여주기도 한다(...)[41] 그리고 마르드 길에게서 E.N.D.의 책을 뺏어오면 모든 것을 알려주겠다는 이그닐의 부탁에 응하며 마르드 길에게 돌진한다. 마르드 길의 주법을 피하고 화룡의 철권으로 한 방 먹였다.
페이스 발동 20분 전 시점에서 마르드 길과 계속 전투를 하는 중이다. 마르드 길의 압도적인 힘에 지하 깊숙히 쳐박혀 버리지만 로그와 스팅과 협공해서 마르드 길을 관광 태운다. 그리고 드래곤의 등장과 멸룡마도사들 때문에 마르드 길은 분노하기 시작하고, 나츠는 마르드 길이 그럴수록 인간에 가까워지는 거라며 도발한다. 허나 다음화에서 모드 뇌염룡을 쓰고도 마르드 길에게 흠집 조차 못내고 털려버린다. 게다가 마르드 길은 아직도 전력을 다하지 않은 상태...
그 후 마르드 길에게 제레프 서의 악마에 관한 진실을 듣게된다. 마르드 길이 소환한 감옥의 꽃에 의해 위기에 빠지자 그레이가 멸악 마법으로 나츠를 구해주면서 등장. 마르드 길을 멸악마법으로 쳐바르던 그레이를 지엔마가 기습하여 막아내고, 지엔마를 보고 쫄아버린 쌍룡의 사기를 북돋아주며 지엔마에게 달려드나 일격에 나가 떨어지고 만다. 결국 지엔마는 쌍룡이 맡기로 하고, 나츠는 그레이와 함께 에테리아스 폼으로 변신한 마르드 길을 상대한다.
그레이와 함께 이바라를 막아내지만, 결국 마르드 길에게 붙잡혀서 이리저리 끌려다닌다. 쌍룡이 지엔마를 쓰러뜨리자 그레이와 함께 이번엔 역으로 마르드 길에게 화룡의 철권을 한방 먹인다. 허나 계속되는 협공에도 마르드 길은 끄떡도 안 하고, 결국 궁극의 주법, "메멘토 모리"에 당하고 만다. 허나 그레이가 몸의 절반을 악마화 하여서 메멘토 모리를 막아내어서 가까스로 생존. 그레이가 나츠를 믿는다며 기절하자 다시 에테리아스 폼으로 변신한 마르드 길을 드래곤 포스를 개방하여서 쥐어 패고,[43] 멸룡오의 부지화형 홍련봉황검으로 마무리...한 줄 알았으나 마르드 길은 죽지 않고 나츠에게 계속 덤벼든다. 결국 그레이의 빙마제로의 파궁으로 마르드 길을 마무리한다.
나츠는 책을 이그닐에게 가져다줘야 한다고 했으나, 책을 파괴하겠다고 하는 그레이와 잠시 의견 다툼을 한다. 허나 페이스는 결국 발동되고 만다. 모두들 절망하는 순간, 상공에서 이그닐이 아크놀로기아를 땅으로 떨어뜨리며 등장하고, 드래곤들이 페이스를 파괴하고 있단 사실을 알린다.
이그닐에게 드래곤들이 자신들의 몸 속에 숨어있던 이유에 대해 듣는 도중 아크놀로기아가 다시 덤벼든 탓에 이유를 제대로 듣지 못한다. 그리고 이그닐의 명령대로 책을 파괴하는걸 막으려고 그레이와 다시 의견 충돌을 하는 도중 갑자기 제레프가 나타나서 책을 가져간다. 제레프는 E.N.D 책을 가져가며 아크놀로기아에게서 부터 살아남으면 더 큰 절망을 안겨주겠다면서 돌아간다.
나츠는 텔레파시로 이그닐로부터 그가 나츠의 몸 속에 있었던 이유를 듣고, 이그닐을 돕겠다며 가지만 결국 이그닐은 나츠가 보는 앞에서 아크놀로기아에 의해 죽고 만다.[44] 이그닐의 죽음에 분노한 나츠는 강해져서 아크놀로기아를 꼭 쓰러뜨리겠다고 다짐한다.
결국 페어리 테일은 해산되고, 나츠는 강해지겠다며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제레프에 의해 나츠의 충격적인 비밀이 하나 밝혀지는데...
사실 E.N.D.의 정체는 "에테리아스 나츠 드래그닐("E"therious "N"atsu "D"ragneel)"이었던 것. 아직 이름 외에 자세한 설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래서 사실상 페어리테일은 자신들의 최대의 적중의 한명을 키우고 있었고, 타르타로스의 마스터는 자신이 누군지 모르고 팀킬 하고 있었다.......[45]
타르타로스편이 끝난 후 여행을 떠나다가 길다트를 만나고, 잠시 즐겁게 논다음에 잠시 대련을 한다. 나츠는 멸룡마법으로 천랑섬 때보다 길다트를 더욱 많이 밀어냈으나, 자길 잡아먹을 뻔한 괴물을 길다트가 산과 통째로 날려버리는 걸 보면서 쫄아버린다. 417화는 나츠가 얼마나 성장했는지와 나츠가 갈길이 아직 멀단 것을 잘 보여준 화였다.
1.4. X792년
1.4.1. 아바타르 편
타르타로스 전쟁이 끝나고 1년 후, 대마투연무 마지막 날에 검은 로브를 쓰며 해피와 함께 경기장에 등장한다. '소문의 검은 옷의 남자'라고 불리는 것을 보아, 강한 상대를 찾아다니며 싸움을 거는 짓을 1년간 계속해온 것으로 보인다. 엄청난 열로 관객들과 루시의 옷, 경기장을 전부 녹여버리고, 우승한 마도사 길드를 쳐발라버리며 1년 동안 여행을 다니며 예전과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강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덤으로 키도 좀 큰 듯하고, 머리카락도 더 길어졌으며 계속 한쪽팔에 붕대를 감고있다.[46] 그러나 바로 다음 화에 루시가 불러낸 켄서가 원상복귀시킨다.
루시와 만나고, 루시가 길드원들을 찾느라 고생했단 사실을 알게된다. 다음날 궁전에다가 불꽃으로 페어리 테일 멤버들을 찾겠단 낙서를 하고, 루시와 함께 길드원들을 찾으러 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하는 도중 멀리 떨어진 곳에서 도적단에게 물건을 뺏긴 장사꾼의 소리를 듣고
그리고 라미아 스케일을 위협하는 길드의 에이스로 재등장한 블루노트 스팅거가 나타나자, 화룡의 포효 한방에 블루노트를 쓰러뜨린다(...) 블루노트가 8년 전에도 길드 최강자였던 길다트랑도 몇 수 겨룰 정도의 강자란걸 감안하면,[47] 나츠는 1년 동안 터무니 없이 강해진 셈.
어쨌든 라미아 스케일을 돕고, 웬디, 샤를을 페어리 테일 재건에 합류시킨다.
후에 쥬비아가 있는 마을로 가다 마을 입구 부근에서 장난을 치고 마을로 들어가자마자 쥬비아가 품에 안긴다.(그레이로 착각해서) 후에 쥬비아에게 전후사정을 듣고 바로 근처에 있는 세이버 투스로 간다. 가자마자 엄청난 친화력으로 스팅과 다른 길드원들하고 인사를 하고 로그의 행방을 묻고 듣자마자 바로 뛰쳐나가서 로그에게 보수는 전부 줄테니 넌 마을에서 꼼짝말고 있으라고 부탁한다. 그 이유는 미래 로그가 말한 프로시는 그레이에게 죽는다라는 말을 듣고 미네르바와 로그 2명이 하려했던 의뢰 아바타르 퇴치를 대신 루시와 하러 간다. 그리고 루시에게 전후사정을 이야기 해주고 아바타르에 정면으로 처들어가려 하다 루시에게 만류당한다. 그리고 루시의 성령마법 - 성령의 바르고 폼으로 루시 자신도 바르고의 힘을 일부 쓸수있게 하자 변신했다며 놀란다. 후에 진입하자마자 몰래 침투한 보람도 없이 그레이에게 어서 튀어나오라고 쩌렁쩌렁하게 소리 지른다(...) 그리고 그레이의 냄새를 감지하고 바로 아바타르의 일원 중 1명인 아벨을 만난다.
그 놈은 다름 아닌 그리모어 하트의 연옥의 칠권속 중 하나인 카인 히카루의 마법 인형이 노로 씨를 들고 있었으며 바르고가 외견과는 달리 강한 마력을 지녔다고 경고할 정도였으나 달랑 1방에 바로 리타이어 시켜버린다.
후에 소리를 듣고 달려온 또다른 고위급 흑마도사 호문이 자신의 수행의 방에 들어온 순간 운은 다한 거라면서 플래그를 세우고 고문 도구를 이용해 공격을 한다. 그리고 삼각 목룡이라는 고문도구로 공격하는 척 하다 '아이언 메이드'라는 처형 도구에 나츠를 가두지만 애초에 불의 마도사인 나츠에겐 철이란 별 소용없는 방어막이였으며 이놈도 화룡의 철권으로 보이는 주먹 1방에 리타이어.
그리고 뒤에서 기습하는 또다른 고위급 흑마도사를 킥 1방으로 가볍게 처리해 1년간 착실한 수행을 했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었다. 그리고 그레이와 조우하고 전투를 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흑마도사의 최종 간부가 이쿠사츠기라는 투신을 소환하는데, 염룡왕의 붕권이라는 기술 한 방으로 1화만에 리타이어시킨다.
그리고 사실 나츠가 어렸을 때 죽은 제레프의 동생[48]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원래 제레프는 죽은 동생을 살리기 위해 생과 사에 관련된 마법을 연구했으나 그 끝에 얻은 건 앙크세럼의 저주 뿐이었다. 제레프는 이런 자신을 죽이기 위해 연구를 거듭해서 죽은 동생의 몸을 이용해 최강의 에테리아스 E.N.D를 만들었다.[49]
1.4.2. 알바레스 제국 편
메스트에 의해 마카로프의 위치가 알려지고, 길드원 모두가 돌입해 탈환하게 된다.이 후, 451 화에서 메이비스와 제레프의 과거를 모두 들은 뒤 길드원들이 페어리 하트를 사용하지 않으면 알바레스와 아크놀로기아를 상대 할 수 없지만, 페어리 하트를 사용하면 그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알지 못하기에[50] 사용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길드원 모두가 심각해졌는데, 갑자기 탁자에 올라오더니 자신의 오른 팔에 숨겨진 비장의 카드가 있다고 발표한다.
463화에서 혼자서 100만 병사와 격돌. 엄청난 위력의 염룡왕의 포효를 사용해 973명을 혼자 순삭시킨다. 그리고는 등장한 제레프와 마주한다.
464화 스포에서 붕대 속에 감춰진 힘은 죽은 자의 힘, 염룡왕 모드임이 밝혀졌다. 이 '죽은 자의 힘'으로 불사신인 제레프를 쓰러뜨리겠다고 하는 중.
465화에서는 제레프를 계속 공격하려 했으나 제레프로부터 제레프가 자신의 형이라는 것, 나츠 자신이 E.N.D.의 정체라는 사실을 듣는다. 게다가 자신을 포함한 멸룡 마도사들이[51] 아크놀로기아를 쓰러뜨리기 위한 이그닐 등 용들의 계획에 따라 과거에서 온 사람들이라는 진실을 듣는다. 자신을 죽이면 나츠도 죽게 된다는 제레프의 말에도 불구하고 계속 공격을 하려 했지만 나츠가 죽는 것을 원치 않았던 해피의 애원에 물러선다.
그 후 한동안 출현이 없다가, 468화 마지막에 해피가 나츠가 움직이지 않는다며 울면서 나츠를 데리고 루시가 있는 길드의 의무실로 들어왔다. 아마도 E.N.D의 서에 무슨 문제가 생긴 모양으로 추측되지만 자세한건 불명이다.
원인은 오래된 마법(멸룡 마법)을 너무 많이 쓴 것으로 인한 안티 에텔나노 종양으로, 이걸 고칠 수 있는 의사는 이슈갈에 없었기에[52] 결국 브랜디쉬가 자신의 마법(질량 조절 마법)으로 소멸 가능한 정도까지 축소시키고 다시 감옥으로 돌아간다.
471화에서는 그나마 좀 차도가 보이는 듯. 고비는 넘긴 듯하다. 마침내 477화에서 페어리 테일 길드 본부로 쳐들어온 스프리건 12 제이콥 레시오의 마법을 홀로로기움의 도움으로 해피, 루시와 함께 회피하고[53] 제이콥 레시오가 자신의 뒤통수를 차 메이비스를 해치려던 걸 저지한 루시에게 분노하여 루시를 죽이려는 찰나, 부활해서 루시를 구출한다. 그리고 하는 대사가 '나는 너를 재로 만들건데.' 라며 폭풍간지 발산 중. 479화 루시와 제미니의 활약으로 길드원 모두 원상태로 돌아오고, 제이콥을 마카로프가 주먹으로 날린 뒤 나츠도 집어 던져버린다. 던져져서 날아가는 나츠는 호수 전체를 증발시키는 높은 마력을 뿜으며 염룡왕의 붕권[54]으로 제이콥을 마무리한다.
483화에서는 못 견디고 오거스트를 단독으로 격파하겠다고 하나, 브랜디쉬 뮤가 아이린 베르세리온에 대해 말하며 말린다.
485화에서는 루시, 해피, 브랜디쉬, 메스트와 오거스트와 협상하러 간다. 이 때, 몰래 미행하던 메스트를 불러세운다. 이 때 브랜디쉬를 너무 신용한다 하자 나쁜 녀석은 아니라고 한다. 이 때 메스트가 "니 머릿속엔 뭐가 들었는지 궁금하다"'라고 하는건 덤. 루시가 이대로 걸어 갈 것이냐고 브랜디쉬에게 묻자, 마차는 싫다고 한다. 해피는 한명밖엔 못옮긴다고. 그러자 브랜디쉬가 좋은안이 있다며 해피를 엄청 크게 만들어버렸다(...). 그러고는 자기도 크게 만들어 달라고 한다. 해피는 '자기는 지금 최고로 멋진거 같다고...'
486화에서는 브랜디쉬에 의해 초 거대화된 해피를 타고 날아간다. 486화에서 자기도 키워달라고 브랜디쉬에게 부탁했더니 진짜 커졌다. 근데 머리를 키웠다. 그렇게 계속 가다가, 오거스트의 강대한 마력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메스트의 뻘짓으로 오거스트의 화만 돋웠다. 오거스트의 마법으로 인해 전투불능이 될 뻔 했으나, 아이린 베르세리온의 세계 재구축 마법으로 인해 나머지 사람은 어디 있는지 나츠가 루시 위에서 루시 가슴을 움켜쥔 채 해피와 함께 어느 숲에 있었다. 또한 그 숲 바로 앞에 카르디아 대성당과 피오레 왕궁이 다같이 붙어 있고, 왕궁 내에 아이린이 피오레 군과 대치하고 있었다.
그 후 그레이, 쥬비아, 엘자와 재회 그리고 길드가 알바레스 제국의 병사들에게 둘러싼 가운데 그레이는 누가 제레프를 쓰러트리는지 승부를 하자 하였다.[55]
497화에서 루시, 쥬비아와 같이 잉벨 유라의 마법으로 얼려졌지만 다음화에서 자력으로 녹여서 푼다. 하지망 거대화한 브랜디쉬에게 루시, 해피와 같이 잡혀서 어디론가 가게 되는데, 이들을 살리기 위해서 일부러 데려갔던 것이었다. 그러나 나인하르트에게 발각되었다. 아이린에 의해 강화된 나인하르트가 이들을 족제비 바람마법으로 공격하지만, 나츠가 위험을 감수해서 정면으로 돌파, 한 방에 그를 쓰러뜨린다.[56]
501화에서는 기어이 나인하르트를 완전히 리타이어하지만, 브랜디쉬가 안티 에텔나노 종양을 다시 키워 그 고통으로 쓰러진다. 그러나 다음 순간, 디마리아가 나타나 브랜디쉬를 베어버리고, 루시를 발 아래에 짓밟는다.
502화에서 루시와 함께 디마리아에게 붙잡혀 의자에 묶여 있는 모습으로 등장. 디마리아가 나츠 목 뒤에 칼을 대고 있다. 그런데... 폴류시카가 브랜디쉬에게 나츠의 상태를 잘 못 진단했다면서, 네가 작게 줄인 종양은 안티 에텔나노 종양이 아닌 훨씬 더 위험한 것이라고 말한다. 503화 제목이 "마지막에 본 광경"인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조만간 E.N.D.가 부활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편, 루시가 나츠를 마주보고 있는 구도이니만큼, 루시도 곧 나츠의 정체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503화에서 그 종양은 E.N.D.의 힘이란 것이 드러났고, 마침내 그 힘이 폭주하면서 디마리아를 한 방에 털어버린다.[57] 디마리아에 의하면 그녀의 능력으로 시간이 봉인된 공간에 자력으로 들어가서 털어버렸다고 한다. 이로 인해 디마리아는 공포로 인해 전의를 상실해 버렸다.[58] 이 때 나츠가 나서 준 덕에 루시는 크게 다치지 않고 멀쩡하게 살아 있었지만, 디마리아의 피가 얼굴에 튀긴 데다가 시간이 정지된 상태라서 움직이지 않는 걸 죽었다 착각하고[59] 완전히 폭주한 채로 밖에 나간다. 알바레스 제국 병사들을 보는 족족 불태워버리고 있으며 드디어 그레이와 조우한다.
504화에서 그레이와 싸우나 최강의 악마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거의 호각으로 묘사되는데, 이는 그레이의 멸악 마법이 악마의 힘을 쓰는 당시 나츠와 비교하면 상성에서 유리한데다 나츠는 아직 각성 자체가 제대로 되지 않아 힘을 제대로 컨트롤 할 수 없어서 이 전투가 성립이 가능했다. 만약 나츠가 E.N.D.로 완전히 각성했다면 그레이라도 얼마 버티지 못했을 것이다. 무엇보다 불과 얼음의 속성의 대결은 불이 유리하기도 하고. 여기서 회상으로 E.N.D.로 각성한 이유가 나오는데, 기절한 루시가 움직이지 않는 걸 보고 죽었다고 생각해 각성해 버린 것. 정작 쥬비아와 루시는 살아 있었다(...). 한 마디로 여자들 때문에 둘 다 열 받은 상태.
506화에서 여전히 그레이와 싸우면서 점점 육체의 악마화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엘자가 싸움판에 난입, 맨손으로 나츠와 그레이의 공격을 막아낸다. 507화에서는 엘자에 의해 악마화가 진정되고 난 다음에 루시도 등장했기 때문에 일단 한숨 돌리게 되지만 그 자리에 아이린 베르세리온이 나타난다.
509화에서 라케이드 드래그닐의 삼촌이라는 게 밝혀졌다.[60]
510화에서 현실의 몸은 체온이 떨어져가면서도 제레프를 쓰러뜨리겠다고 말하며 죽어가고 있다. 심상 세계에서는 해설자[61]와 만나 자신의 과거, 즉 400년전의 일과 지금의 자신이 죽어가는 이유를 듣는다.[62]
520화에서 의식 안의 이그닐 왈, 악마와 드래곤 둘 중 하나로 살아간다면 나츠는 죽지 않고 살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츠는 악마도 드래곤도 아닌 인간으로 살아가는 길을 선택했고, 그 결과로 안에 있던 드래곤의 씨앗와 악마의 씨앗 두 가지 모두 사라졌다. 그 후 나츠는 의식을 되찾게 되며 아이린의 유니버스원이 해제됨으로서 루시의 집으로 위치가 바뀐다. 악마의 씨앗이 사라져 제레프서의 악마가 아니게 되었고 제레프와의 연관성도 사라졌으므로 이제 제레프를 죽여도 본인이 죽을 일이 없게 되었다.
운명이라고? 그런 거 내가 불태워 주겠어!!!
523화에서 로스트 아이스드 셸을 사용하려던 그레이를 막고 눈물을 흘리며 "우린 친구잖아" 라는 대사를 날리고 죽지말고 살라한다. 제레프를 죽이면 자신도 죽는다는 말을 듣자, "안 죽어!"라며 말하자, 제레프는 넌 그럴 운명이라 하는데 나츠는 위의 대사를 날리며 제레프와 다시 싸움을 시작한다. 그 뒤 계속 싸우던 중, 아버지를 도와주러 온 라케이드에 의해 잠의 포식에 걸려들어 죽을 뻔 하나, 제레프가 라케이드를 공격하여 위기에서 벗어난다.527화에서 제레프에게 "허락하고 안하고가 아냐!! 네가 가족을 만들라고!!"라며 소리친 뒤 제레프에게 가족이 없다면, 아주 조금 남아있는 형제의 정도 여기까지라고 말한다. 그리고 바로 전투태세로 들어간다.
530화에서 결국 패배할 위기에 처한다. 제레프가 말했듯이, 이그닐의 힘이 사라진 것이 발목을 잡는 듯하다. 그리고 그 시각, 루시 일행이 E.N.D.의 서를 펼쳐보려 하는데…
531화에서 메이비스가 협력하려 오자 물러나라 한 뒤, 제레프의 마법을 불태워버린다. 그러고는 드래곤 포스를 꺼내고 오랜만에 "불타오른다"를 시전한다.
그러나 533화에서 페어리하트를 흡수하여 백마도사로 거듭난 제레프에게 가슴을 뚫리며 죽는다. 그리고 마카로프가 죽었다는 소식을 제레프에게서 들으며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534화에서 다시 부활(!). 이는 루시가 E.N.D.의 서를 이용해 나츠를 다시 살려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루시의 몸에 변화가 일어난다.
떠올려, 우리들은 뭘 위해서 싸우고 있지? 모든것은 페어리테일을 위해서!!! 그 마음 이야말로 우리들의 마지막 힘 그리고 최강의 힘이다!!!
루시의 도움으로 살아난 나츠는 자신이 했던 일들을 반성 하며 페어리테일을 위해 계소 싸운다고 맹세한다. 그리고 그의 길드 마크가 빛나더니, 그건 길드의 힘을 불꽃으로 바꾸어 제레프를 쓰러 트릴때 쓴다고 한다. 바로 그 힘을 불로 바꾸어 염룡왕의 붕권을 쓰고 제레프는 암흑폭염진을 써 둘다 자신들의 최고의 기술을 쓴다하지만 자신의 영혼까지 태워가면서 시전한 염룡왕의 붕권은 제레브의 마법을 아예 완전히 불태워서 무력하게 해서 쓰려트렸다. 원래 불꽃에 상처를 입지 않는 나츠가 붕권을 쓴 오른팔이 완전히 타버렸는데, 제레프의 마법을 불태워 버렸으니, 엄청나게 뜨거운 불로 했나 보다. 그리고 쓰러트린뒤 루시와 해피를 만나러 메이비스와 제레프를 혼자 두고 간다. 그리고 아크놀로기아가 시간의 틈새에 빠진 지금 나츠는 세계관 최강자가 된다.다시 루시, 해피 그리고 그레이랑 다시 만난다. 그리고 해피랑 이야기를 나누면서 길드원들이 있는곳으로 향한다. E.N.D.의 서가 없어져도 살아 남은걸 보아 괜찮은듯한데... 해피가 나츠랑 이 전쟁이 끝난뒤 뭘 할건지 말할라고 한 순간, 나츠는 사라져 버렸다.
하지만 죽은건 아니었다. 사실은 시간의 틈새를 먹어 치워 시간의 힘을 가진 아크놀로기아가 현재 일곱명의 멸룡마도사들을 자신만의 시간의 공간에 가둬 둔것이다. 하지만 아크놀로기아가 완벽한 멸룡을 실행하려해 진짜 최종결전을 치르게 된다.
시간의 공간에서 6명의 멸룡마도사들과 함께 아크놀로기아를 상대했지만 유효타 한번 입히지도 못했고 최후의 수단으로 웬디의 인첸트로 6명의 멸룡마도사의 힘을 인챈트해 칠염룡의 힘을 사용해 아크놀로기아와 1:1 대결을 펼친다.
칠염룡의 힘으로 아크놀로기아에게 일격을 가하려고 하는 순간 아크놀로기아의 육체가 얼음배 떨어져서에서 멀미하는 상태로(...) 페어리 스피어에 갇힌 영향으로 잠시 아크놀로기아의 움직임이 멈춘다. 아크놀로기아는 나츠의 일격을 왼팔로 막고 반격을 하려고 하지만 이그닐에게 왼팔을 잃었기 때문에 나츠의 일격을 정통으로 맞아 아크놀로기아는 소멸한다. 아크놀로기아가 소멸하는 순간 아크놀로기아에게 너야 말로 왕에 어울린다고 하면서 사실상 아크놀로기아를 이어 새로운 용왕이 된다.[63]
1.5. X793년(에필로그)
루시의 캠 자레온 문학상 시상식 파티장에 가서 늘 그랬듯이 떠들썩하게 놀고 있었다. 이 때 파티장에 안나 또한 참석했는데 나츠는 안나와 루시의 냄새가 닮았기에 루시와 함께 있으면 안정이 된다고 하였으며 가질이 넌 안나 선생님을 좋아했었으니까라고 하여 나츠가 처음 이성으로서 좋아했던 사람이 안나였음이 드러난다.[64]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파티장에 나타난 메이비스와 제레프를 닮은 미오와 아리오스를 보고 놀랐으나 둘이 좋은 분위기를 보이는 것을 보고 웃는다.다음날 아침 루시의 집에 있었는데 루시가 술을 너무 많이 마신 나머지 취해 나츠와 해피에게 응석을 부려대서 그랬던 것.[65] 같이 일을 가자는 말을 하는데 이때까지의 나츠 & 해피와의 여정을 떠올린 루시가 오열하면서 그를 껴안으며 나츠와 해피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지도 모른다라면서 정말로 고맙다고 말한다. 그러자 나츠가 할 말이 있다며 루시의 팔을 잡고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나 싶었으나, 아니나다를까 일이나 가자며 무드를 망쳐버린다(...). 그렇게 나츠는 루시, 해피, 그레이, 엘자, 웬디, 샤를과 함께 100년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떠난다.[66]
2. 후속편(100년 퀘스트)
2.1. X793년
2.1.1. 수신룡 메르크포비아 편
본편 에필로그에 나온대로 루시, 그레이, 엘자, 웬디와 함께 100년 퀘스트에 도전한다. 의뢰 장소인 기르티나 대륙 남부 시작의 땅으로 가 거기에 있는 마도사 길드 마기아 드래곤의 길드 마스터이자 법룡 엘레프세리아에게 기르티나 대륙의 오신룡을 봉인하라는 의뢰를 받는다.[67] 이 때 엘레프세리아가 아크놀로기아, 아이린 베르세리온과 마찬가지로 멸룡마법의 부작용으로 용화된 0세대 드래곤 슬레이어임을 눈치챈다.첫 번째로 수신룡 메르크포비아를 봉인하기 위해 기르티나 대륙 남부 발레리아 지방의 남서쪽에 위치한 항구 마을 에르미나로 가게 된다. 메르크포비아를 찾아가기 전 마을에서 하룻밤 묵기로 하는데 밤이 되자 갑자기 마을이 물에 잠긴다. 다행히 호텔 지배인의 안내대로 웰컴 드링크를 마셔 물에 적응했고 지배인으로부터 사정을 듣게 된다. 그런데 수신룡의 실마리를 찾아서 왔다는 그레이의 말에 갑자기 지배인의 태도가 적대적으로 변하여 이들을 쫒기 시작하고[68], 일단은 숨은 다음 제미니의 변신 마법으로 물고기로 변신해 지배인에게 접근하고, 어제 잡혔다는 문제의 인간 여자가 수신룡에게 바쳐질 제물로 잡힌 채 기절해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여자는 수신룡을 직접 보기 위해 일부러 잡혀서 기다리던 것이었고, 수신룡이 나타나자 감옥을 잘라버린 뒤 멸룡오의 인룡검무로 난도질해버린다. 알고 보니 나타난 용은 수신룡이 아니었고, 만족하지 못한 그녀는 곧바로 나츠 일행을 공격한다. 그녀의 정체는 제5세대 멸룡마도사(드래곤 이터)로만 구성된 길드 디아볼로스의 멤버 인룡 키리아였고, 하필이면 물 속이라 화염을 생성할 수 없어 고전을 면치 못한다. 그레이와 엘자가 지원하기 위해 달려왔지만 그레이의 얼음은 키리아가 금방 베어버리고 엘자의 공격은 키리아의 동료인 개룡 매드몰이 막아낸다. 혼란의 와중에 메르크포비아가 나타나고 키리아와 매드몰을 해룡 스칼리온 레이더가 후퇴시킨다.
나츠 일행은 메르크포비아를 만나 그의 신전으로 가면서 그가 인간과 공존하는 드래곤이며 재액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다. 그러나 메르크포비아는 자신은 과거 인간들을 수도 없이 학살하였으며 지금도 자신의 힘은 점점 제어가 힘들어져 마을을 수시로 바다에 잠기게 만든다며 결국은 멸룡마도사에 의해 죽어야 할 운명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 전에 자신의 마력을 빼았겼다며 이를 찾아야 한다고 말하던 찰나, 디아볼로스 멤버들의 습격을 받는다. 차원이 다른 드래곤 이터의 힘에 나츠 자신을 포함해 웬디, 엘자, 그레이는 리타이어하고 메르크포비아는 부상을 입었으며 루시만이 해피, 샤를과 함께 리타이어하지 않고 마을을 떠나 디아볼로스의 배를 찾고 있었다.
리타이어된 채 디아볼로스의 배에서 엘자, 웬디와 함께 포로로 붙잡혀 있다가[69] 아쿠에리어스의 열쇠를 찾기 위해 기르티나 대륙으로 향하던 중 우연히 루시와 조우한 브랜디쉬 뮤[70]가 해저의 돌을 솟아오르게 해서 언덕을 만듦으로써 배가 육지에 고립되어 멀미에서 벗어나 마침 키리아의 마법이 해제된 엘자와 함께 다시금 디아볼로스와 대치, 막강한 방어력과 내열을 자랑하던 매드몰을 염룡왕의 연옥으로 태워버린다. 키리아가 엘자에게 당해 부상을 입어 상황이 불리해짐을 파악한 스칼리온은 동료들과 함께 철수하고, 다시금 에르미나로 가고자 하나 마을에 이변이 생겼음을 알아보고 급히 이동한다.
거기서 보게 된 것은 폭주하여 마을을 무차별로 파괴하던 메르크포비아. 사실 메르크포비아가 빼앗긴 힘은 수신룡 그 자체의 마력이 아닌 마력을 제어하는 힘이었고, 마력의 제어권을 빼앗아간 패리스에 의해 조종당해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 것이었다.[71] 나츠와 멸룡속성 인챈트를 받은 동료들의 협공에도 메르크포비아는 생채기조차 나지 않았고, 메르크포비아가 일으킨 소용돌이에 휩쓸리기 전, 이그닐의 친자식 염신룡 이그니어가 나타나 나츠를 구해주고, 곧바로 주변을 불바다로 만든다. 이 때 이그니어는 아크놀로기아를 쓰러뜨린 나츠와 1:1로 붙고 싶다며 소중한 동료들을 하나씩 죽여서라도 자신과 진심으로 맞붙게 해주겠다라면서 나츠와 적대 플래그를 세운다. 이그니어가 자신의 화염을 먹으라고 하자 이그닐의 아들이라면서 인간을 하찮게 여기고 학살하는 녀석의 불꽃을 먹는 게 내키지 않았지만 폭주하는 메르크포비아를 쓰러뜨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그니어의 불꽃을 먹으며 드래곤 포스를 발동한다.[72] 이전과는 다른 압도적인 힘으로 메르크포비아를 쓰러뜨렸지만 이그니어의 불꽃을 먹은 반동으로 폭주하기 직전 이를 필사적으로 멈춘 루시에 의해 간신히 정신을 차린다. 메르크포비아를 쓰러뜨리고 그가 용으로서의 힘을 모두 잃고 인간이 됨으로써 나츠는 그 누구도 하지 못했던 오신룡의 일각을 무너뜨리는 것에 성공한다.
메르크포비아 전 이후 인간이 된 메르크포비아로부터 다른 오신룡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알드론의 실마리를 알 수 있다는 마을 드라실로 향한다. 드라실로 향하면서 뎃카를 경유하는데[73], 이 때 자신들과 모습이 비슷한 멤버들이 소속된 탤런트 길드 페어리 네일을 만나기도 한다.
2.1.2. 목신룡 알드론 편
기르티나 대륙 중심부의 최대 마을 드라실에 도착한 나츠 일행은 마침 가던 중에 만난 쥬비아와 함께 마을에서 하루 머문다. 그런데 쥬비아가 갑자기 이상반응을 보이더니 백마도사를 조심하라라는 말을 하며 정신을 잃어버리고 동시에 큰 지진이 발생한다. 그런데 마을 주민들은 매일 같은 시각에 이런 일이 발생한다며 일상으로 취급하고 한 주민의 커다란 나무들에 기원을 담아라는 말을 듣고 다시금 지도를 보고 나서야 이 마을이 목신룡 알드론의 오른손 위에 세워진 마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그 엄청난 크기에 경악한다.하루 뒤 일단은 나츠, 루시, 엘자, 해피가 알드론에 대한 정보를 찾고자 밖으로 나왔으나, 패리스의 백멸에 지배당한 페어리 테일 멤버들에게 둘러싸여 백멸을 당할 위험에 처해진다. 다행히 쓰러진 쥬비아를 돌보기 위해 여관에 남은 그레이, 웬디가 이들을 도와주었으나 패리스의 명령을 받은 페어리 테일 멤버들의 추격을 받게 된다. 거기에 패리스가 알드론의 힘을 얻기 위해 페어리 테일 멤버들에게 보주를 깨뜨리도록 명령해 알드론의 힘이 패리스에게 넘어갈 수 있는 위기의 상황. 이 때 배틀 오브 페어리 테일 in 드라실 개최라며 혼자서 불타오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카오, 와카바, 로메오를 간단히 쓰러뜨렸으나 곧바로 가질이 나타나 박터지게 싸운다. 서로 뇌염룡과 철영룡을 쓰고도 결착이 나지 않았지만 근소하게 나츠의 우위로 가고 있었으나[74] 가질을 보호하려던 레비가 나타나 솔리드 스크립트로 마차를 만들어 나츠를 멀리 보내버린다(...).[75]
마차에 실려 멀리 떠나가다 그를 마차에서 떨어뜨린 디아볼로스의 멤버 영룡 레이스와 대치하나, 유령이라 전혀 타격을 입힐 수 없어 밀리다 드래곤 스피릿에 당해 유체이탈 상태가 되어 영혼을 먹힐 위기에 처한다. 이 때 나츠의 정신은 정신 속의 천국인 베타 헤븐으로 가 거기서 제레프, 메이비스와 그의 자식들인 라케이드, 오거스트, 그리고 이그닐을 만난다.[76] 난생 처음 만나는 적이라 대응할 수 없다며 좌절하던 나츠였으나 너도 지금은 유령 비슷한 존재이지 않은가라는 이그닐의 말에 힌트를 얻어 유령 상태에서 레이스에게 타격을 입히는 데 성공한다.[77]
레이스가 해피에게 빙의하여 자신을 때릴 수 있냐고 했으나 당연히(...) 때려서 레이스를 쫓아내고, 빙의 대상을 찾던 레이스는 마카로프를 찾아내 빙의한다. 혈연이 아닌가 의심될 정도의 상상 이상의 싱크로율과 성십대마도 멤버로서의 강한 마력으로 궁지에 몰리는가 했으나 금세 염룡왕의 붕권으로 레이스(+마카로프)를 압도해버린다. 빙의가 풀리기 직전 마카로프의 기억을 본 레이스가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며 성불한다.[78]
레이스와의 전투 후 다른 멤버들을 찾던 중 빛의 기둥이 발생하는 한 성당으로 가 거기서 쓰러져 있는 패리스를 만난다. 이 때 패리스는 토우카의 인격으로 일어나선 나츠를 보고 반가움을 표시했으나 사실 토우카는 나츠와 해피를 착각한 것이었고[79], 자신이 사실은 엑시드임을 밝힌다. 패리스가 알드론의 힘을 취하기 전에 막아야 한다고 설명하다 토우카는 다시 패리스에게 잠식당하고, 백멸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 때 패리스가 굳이 자신이 아닌 페어리 테일의 멤버들을 조종해 보주를 파괴한다는 것에서 그녀가 직접 보주를 만질 수 없다고 판단한 해피가 보주를 그녀에게 던져 행동불능에 빠뜨림으로써 위기에서 벗어나고, 다른 멤버들을 찾던 중 거대한 빛기둥을 보고 그곳으로 간다. 웬디와 조우하고[80] 아이린에게서 배운 분리 인챈트로 패리스와 토우카를 분리하기 위해 패리스가 있던 성당으로 향한다. 그러나 디아볼로스와 조종당하던 페어리 테일 멤버들에 의해 5개의 보주가 전부 깨지고 만다.
그러나 알드론이 약화된 게 아니라 오히려 잠에서 깨어나 본격적으로 난동을 부리게 되고, 거기에 그 반동으로 패리스가 백멸의 힘을 상실해 페어리 테일 멤버 전원이 백멸에서 해방된다. 정신 붕괴 상태에 놓인 패리스가 웬디의 분리 인챈트에 의해 토우카와 분리되고 자신은 알드론을 처치하기 위해 나머지를 보낸다. 알드론을 염룡왕의 붕권으로 공격했으나 제대로 피해를 주지 못했고 곧바로 알드론의 보주 중 하나이자 갓시드 울펜과 대치하는데, 울펜은 나츠의 기억을 읽어 그의 강적을 찾아내 변신했으나 되려 해피가 되고 만다(...). 나츠는 오늘 두 번이나 해피를 때린다며 바로 박살내버리고, 수많은 울펜의 분신체와 대적하며 그를 쓰러뜨릴 방법을 찾았다고 말한다. 울펜의 분신체들을 박살내던 중 기억을 읽혀 울펜이 제레프로 변신하는데, 오히려 앙크세럼의 저주 때문에 알드론에게 독이 되어버린다.[81] 더 큰 피해가 가기 전에 울펜이 자가 소멸하고, 자신은 알드론의 내부로 끌려가 갓시드의 수장이자 알드론의 뇌로서 알드론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갓시드 알드론과 대치한다.
오신룡다운 막강한 힘 때문에 위기에 처했지만 다른 갓시드들이 차례대로 페어리 테일 멤버들에게 당하며[82] 알드론의 힘이 약화되었고, 나츠 또한 자력으로 드래곤 포스를 개방해[83] 자신이 지금까지 먹어온 이그닐, 아틀라스 플레임, 이그니어의 불꽃을 하나로 모아 멸룡오의 연옥극룡염을 작렬시켜 갓시드 알드론을 쓰러뜨리고 알드론을 내부부터 붕괴시켜버린다.[84][85]
알드론과의 싸움이 끝나고 인근의 마을 드라밀[86]에서 3일 동안 체류하는데 하루는 대용탕에 있던 루시가 목욕 타월 하나만 걸치고 있는 작아진 상태로 나츠를 발견한다. 브랜디쉬가 루시를 포함한 여성진을 작게 만들었다가 마법을 해제하는 걸 깜빡해 이 지경이 되었다고. 같이 브랜디쉬를 찾아주다 디저트 가게에 있는 브랜디쉬를 발견한다. 이 때 브랜디쉬가 그 자리에서 마법을 해제하는 바람에 머리에 있던 루시에게 깔린다. 다시 떠나는 브랜디쉬에게 머리만 크게 만들어 달라고 했다가 루시의 태클을 받는것은 덤. 숙소로 돌아가기 전까지 스타 드레스 바르고 폼으로 변신한 루시와 함께 돌아가려다 에렌티아를 구해야 한다는 패리스의 불완전한 아쿠아 엘라로 100년 퀘스트 멤버와 함께 에도라스로 전이당한다.
에도라스에서 반가운 얼굴들과 재회를 하며[87] 마침내 토우카와 분리된 패리스와 제대로 대면하고, 그녀의 사정[88]을 듣던 찰나에 월신룡 셀레네가 아쿠아 엘라를 통해 에도라스에 나타나 근처에 있던 에도 웬디를 제외한 전원을 에렌티아로 전이시켜버린다.[89]
2.1.3. 에렌티아 편
에렌티아로 날려졌다가 거기에 있던 '손'에 의해 일행이 흩어진다. 나츠는 그레이, 해피와 함께 셀레네의 수하이자 월하미신의 한 사람 설월화의 하쿠네와 대치한다. 그러나 마법 자체를 얼려버리는 하쿠네의 영술에 밀려 결국 동결되어 흑월산에 있는 셀레네의 성에 그레이와 함께 잡혀가게 된다.셀레네와 월화미신들의 유희를 위해 흑월산 최하층에 떨어진 나츠는 요우코의 영술에 의해 누레온나로 요괴화당한 루시와 대치한다. 마력이 영력으로 변질되어 몇 배는 더 올라간데다 화염과 상성이 최악인 물을 사용하는 루시에게 고전하다 진심으로 상대하기 위해 뇌염룡 모드를 발동하려고 하나[90] 에렌티아라는 세계의 특성과 물 때문에 자력으로 아쿠에리아스가 나타나 물을 이용한 기억의 흐름으로 루시의 기억을 되살려줌으로써 요괴화를 해제시켜준다. 요괴화되어 네코마타가 된 웬디, 수호(水虎)가 된 해피 & 샤를과 대치하던 그레이와 합류해 아쿠에리아스의 도움[91]으로 웬디, 해피, 샤를이 원래대로 돌아오고 이어서 여랑거미로 요괴화된 엘자를 웬디가 원래대로 되돌림으로써 다시금 일행이 전원 합류한다. 자신의 영술을 깨뜨린 것에 극도로 분노한 월화미신의 한 사람 백귀야행의 요우코가 직접 최하층에 나타나 백귀야행을 발동하여 요괴들을 끝없이 내보내 나츠 일행을 공격하던 도중 나츠는 너구리 요괴에게 머플러를 빼앗겨 이를 되찾기 위해 성 밖으로 나갔다가 디아볼로스의 멤버이자 흑멸룡기단 중 적룡에 해당하는 검성룡 스자쿠와 조우한다.
서로 처음 보지만 나츠가 냄새만으로 멸룡마도사임을 알아보고 그가 셀레네를 처단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자 동료라고 싹싹하게 구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요우코를 리타이어시키고 나츠를 쫓아간 일행이 오자 스자쿠는 그들이 페어리 테일임을 알아보고 자신들의 적이라며 적대 태도를 보인다. 스자쿠가 순식간에 참격을 날려 엘자가 치명상을 입어 리타이어하고 나츠가 분노하여 공격을 하려고 했지만 역시 순식간에 치명상을 입고 리타이어하고 만다. 부상당한 나츠와 엘자를 일행이 데리고 가다가 월화미신들에게 추격당하던 중 토우카가 아쿠아 엘라를 통해 백멸사원으로 피신하는 데 성공한다. 그레이와 루시가 두 월화미신과 리매치를 치르는 동안 나츠와 엘자는 웬디에게 치료를 받고 있었다.
루시와 그레이가 월화미신들을 쓰러뜨렸지만 스자쿠와 싸우던 셀레네가 본실력을 드러냄으로써 에렌티아의 불안정한 마력이 폭주 조짐을 보이고 에렌티아 전역에서 손들이 츠메아카들을 마구 내보내기 시작한다. 나츠와 엘자가 부상을 회복하자 나츠 일행은 셀레네를 막기 위해 흑월산으로 다시 이동했고, 나츠는 셀레네를 처치하고자 했지만 셀레네와 스자쿠가 어스랜드로 가버리는 것을 목격해 일단은 셀레네가 사라졌음에도 마력 폭주가 멈추지 않는 에렌티아의 문제를 해결하기로 한다. 이 때 웬디가 에렌티아의 '손'과 어스랜드의 '페이스'가 형태와 적용 방식만 다를 뿐[92] 구조 자체는 같다는 사실을 밝혀내자 루시가 바르고를 소환하여 손들과 연결된 근원이 존재하는 지하로 이동한다. 거기서 손들의 근원 알타 페이스와 조우하고 더더욱 증폭하는 에텔나노 때문에 일시적으로 몸이 마력이 상실되었다고 착각해 마법을 발동하지 못한다. 그러나 아이린으로부터 조언[93]을 들은 웬디의 외침으로 더욱 마력을 증폭함으로써 일시적으로 강화, 협공으로 알타 페이스를 부숴버린다. 폭주하는 마력은 백멸사원 무녀들이 백멸의 의식을 벌임으로써 해결.
사건을 마무리한 후 백멸사원 및 토우카, 패리스와 작별하고[94] 다시금 어스랜드의 드라밀로 돌아오게 된다.
2.1.4. 도구라 대미궁 편
비록 에렌티아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긴 했지만 월신룡 셀레네는 놓쳐버렸고 나머지 오신룡인 이그니어와 비엘네스의 거처는 알 수 없었기에 일단 지금까지의 상황 보고 겸 단서 획득을 위해 다시금 엘레프세리아를 만나고자 한다. 엘레프세리아를 만나 정보를 공유하던 중 디아볼로스가 100년 퀘스트를 기점으로 만들어진 길드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엘레프세리아의 수족 히카게가 디아볼로스가 도구라 대미궁으로 쳐들어갔다는 사실을 알려 급히 도구라 대미궁으로 향하고, 거기서 디아볼로스의 길드 마스터가 된 셀레네와 대치한다.[95] 셀레네는 도구라 대미궁에 디아볼로스 멤버 7인과 페어리 테일 멤버 7인[96]을 가둔 다음 게임을 시작한다.도구라 대미궁에서 일행이 흩어져 해피와 행동하는데 벽에 끼어버린 루시를 구해주려다 디아볼로스 흑멸룡기단의 백호룡에 해당하는 하쿠와 대치한다. 그러나 하쿠의 플러시 인형에 해피, 루시와 함께 인형이 되어버림으로써 일시 리타이어.[97] 하쿠가 풀어놓은 봉제인형 맹견 몬스터에게 루시, 해피와 함께 쫒기다 로키와 아리에스의 도움으로 몬스터를 불태워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다. 그 뒤 몬스터가 불탄 자리에 떨어진 보옥같은 것을 줍고선 하쿠에게 복수하겠다고 벼른다.
그러나 하쿠에 대한 복수 선언은 웬디가 하쿠를 쓰러뜨림으로써 불발, 플러시 인형이 해제되어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런데 가질이 잘못 건드린 장치 때문에 미궁 내부가 변형되어 루시, 해피와 떨어지고, 그 자리에서 스자쿠를 다시 만난다. 이로써 스자쿠와의 리턴 매치가 성립됐다.
스자쿠가 바로 발도술로 나츠를 공격했으나 나츠는 팔에 염룡왕의 비늘을 생성, 스자쿠의 참격을 큰 피해 없이 받아내는 무시무시한 내구력을 선보인다. 거기에 나츠 특유의 전투 센스와 검을 활용하기 어려운 좁은 공간의 이점 등을 활용해 스자쿠를 밀어붙이기 시작하고,[98] 스자쿠가 일시적으로 셀레네를 발라버렸을 때 사용했던 명계 흑연참도 염룡왕의 비늘로 막아내는 기염을 토한다.[99] 그런데 조금 전 스자쿠에게 날렸던 염룡왕의 붕권이 미궁의 벽을 녹여버린 것을 보고 당황하나, 사실 나츠가 한 짓이 아니었고 뒤이어 벽을 녹인 장본인인 이그니어가 등장하자 경악을 금치 못한다.
바로 호승심을 드러내며 이그니어를 공격하나, 당연히 공격은 통하지 않았고 미궁 구조까지 변형시키는 이그니어의 무시무시한 화염의 힘에 휘말린다. 물론 이그니어는 진심으로 나츠를 상대할 마음이 없었기에 그대로 나츠 앞에서 사라져 미궁 내부를 휘젓기 시작했고, 이대로라면 이그니어에 의해 동료들이 위기에 처할 거라고 판단한 나츠는 스자쿠와의 대결은 잠시 보류, 이대로면 자신 뿐만 아니라 스자쿠의 동료들까지 이그니어에게 해를 입을 거라고 설득하여 스자쿠와 함께 임시 동맹 '파이어즈'를 결성하게 된다.
이그니어와 셀레네가 대치 중인 미궁 최심부에 도착한 둘은 그 싸움을 지켜본다. 도중에 셀레네의 공격에 당해 상당한 데미지를 입는 이그니어를 보고는 아크놀로기아에게 당했던 이그닐이 떠올라 ptsd가 왔는지 엉겁결에 큰 목소리로 싸움을 중단시킨다. 하지만 그 틈에 이그니어가 방심한 셀레네를 기습해 리타이어시키고, 토신룡 도구라마그를 부활시키고는 자리를 떠난다.
이에 나츠와 스자쿠는 협동하여 도구라마그와 싸우게 된다.
[1] 이때 멸룡마도사의 문제점인 멀미로 인해 정신을 못차리다가 기차를 두번씩이나 갈아탔다. 애니메이션의 첫장면이기도 하다.[2] 이때 나츠의 가정사가 짧게 언급된다.[3] 마카오의 아들 로메오가 친구들에게서 마도사에 대한 모욕을 듣자 아버지인 마카오에게 일 좀 하라고 투정부려 마카오는 아들의 자존심을 높여주기 위해 20마리의 발칸과 싸우던중 마지막 한마리에게 몸을 빼앗겼던 것.[4] 사실은 변신한 울티아. 본인의 말론 50% 정도의 상태로 싸워줬다고 한다[5] 나츠가 단 한 번도 공격하지 못한 아리아를 엘자는 일격에 리타이어시켰다.[6] 게다가 쥬피터를 파괴하고 엘리멘트 4의 아리아와 토토마루와 싸우느라 마력을 많이 사용한 상태라서 불리했다. 이는 해피도 지적했던 것이다. 게다가 나츠가 상대한 2명은 나츠한테는 불리한 싸움이었는데 토토마루는 나츠의 불까지 조종해서 나츠가 마법을 쓰기 힘든 상대였고 아리아는 바람의 마도사라 불의 마법은 상성이 나빴다. 이런 적들과 싸웠으니 지치지 않은 것이 이상하다.[7] 이는 떡밥이었는데 400화에 나츠의 몸속에 이그닐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것 덕분에 술식에서 나오지 못한 것이다. 드래곤은 당연하게도 80살이 넘어가기 때문에.이는 가질도 동일했다. 그것 말고도 나츠를 포함한 드래곤을 부모로 둔 멸룡마도사들은 전원 400년전 과거에서 이클립스 문을 통해 온것이 확인되었다.[8] 이때 오라시온 세이스 산하의 어둠의 길드 '네이키드 머미'전원과 전투했는데 그레이와 함께 탈탈 털어버렸다.그 두사람이 일반 마도사들에 비해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는 사례.[9] 엘자의 언급에 따르면 나츠가 일부러 제로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고 한다.발달된 후각으로 제로가 어디있는지 알아낸 것.[10] 여담으로 이때 나츠,웬디는 마법을 쓰지 못했다.미스트건에게서 엑스볼을 받아야만 에도라스에서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미스트건과 만나지 않고 온 두사람은 마법을 쓸 수 없었던 것.반면에 미스트건이 보낸 루시,가질은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다.[11] 주인공의 정체를 생각해본다면 아이러니.[12] 사실은 그 당시 곳곳에 열려있던 아니마의 영향으로 죽은 줄 알았던 리사나는 에도라스에 빨려들어갔던 것.그리고 몸안에 마력을 가진 어스랜드의 존재였기 때문에 리사나가 다시 어스랜드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이다.[13] 기억 조작일 가능성이 높다.[14] 흡사 가아라의 모래 방패와 비슷하다.[15] 이것 때문에 나츠도 용의 양자+라크리마를 사용하는 일명 3세대 드래곤 슬레이어 아니냐는 소리가 많다.[16] 물론 탐색전이었다는 것은 감안해야 하겠지만[17] 스팅은 자신의 예상을 훨씬 뛰어 넘은 나츠의 강함에 전율했고, 로그는 자신들과는 달리 동료를 소중히 여기는 페어리 테일의 마음가짐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8] 렉서스만 해도 정말 웬만한 길드는 손가락하나 못 대고 궤멸 당할 수준이다. 과거 렉서스와 호각을 이룬 미스트건은 하루만에 팬텀 로드의 모든 지부를 날려버린 전과가 있다.[19] 완결기준으로 엘자를 제외하면 저 4 명 모두 국가 최고 마도사를 단독으로 이긴 놈들이다...[20] 10시 방향 이라느니 11시 라느니...[21] 전엔 데리오라 이벤트에서 Come On~[22] 이는 나츠가 세컨드 오리진으로 7년 전과 비교하여 얼마나 강해졌는지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 2부 시점 맥스 조차 이기지 못하던 나츠가 맥스보다 강할터인 쌍룡을, 그것도 드래곤 포스까지 쓴 쌍룡을 버프없이 2vs1로 이겨버렸으니...다만 그와 동시에 파워인플레 비판도 적지 않게 받았다.[스포일러] 아이러니하게도 나츠는 알바레스 제국의 황태제이다.[24] 불의 마도사인 나츠는 그렇다 치고 얼음의 마도사인 그레이도 함께 부른 이유는 그 곳의 얼음이 단순한 얼음이 아니기에 얼음에 대해 잘 아는 그레이를 부른 것이었다.[25] 식물마법의 소유자로, 실력은 드로이와 콰트로 케르베로스의 예거와는 비교가 전혀 안 될 정도로 뛰어나다. 참고로 의뢰를 수행할 마을이 자그마치 2000km인데 시간의 절약을 위해서 그의 식물마법으로 키운 나무를 타고 그 곳으로 갔다.[26] 최강의 트레저헌터를 뽑는 대회인 대비보연무에서 우승할 정도의 길드다.[27] 이들은 영원의 불꽃을 얻기 위해 이 곳에 왔다한다.[28] 악마들이 가득한 섬에서 얻었다 한 것으로 보아 가루나 섬에서 얻은 것으로 보인다.[29] 한 명은 거대한 손모양의 무기를 가졌고, 다른 한 명은 늘어나는 검, 마지막 한 명은 사격실력이 우월한 저격수다.[30] 어려진 것 뿐만 아니라 마력과 체력도 어렸던 과거의 모습 때보다도 더 현격히 떨어졌다.[31] 그레이가 드리아테를 쓰러뜨렸기 때문[32] 레이븐 테일에 소속되었던 플레어도 루시와 함께 있었다. 레이븐 테일의 해산으로 갈 곳이 없어져서 어릴 때 살던 곳인 이 곳으로 다시 왔다 한다.[33] 드리아테와 싸우면서 마을을 얼린 얼음의 조작을 할 수 있게 되었다.[34] 웬디의 밀키웨이로 아틀라스 플레임의 영혼을 볼 수 있었다.[35] 타르타로스의 간부인 절대영도의 실버다.[36] 페어리테일을 설립한 멤버들 중 한명이다.[37] 예전 엘자와 제라르, 카구라, 오라시온 세이스의 일부 멤버 등을 잡아간 흑마법 교단과 관련 돼있을 가능성이 있다.[38] 뇌염룡의 격철의 대인전 화력이 드러난 첫 전투였다.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마스터 지엔마에게 사용했던 때였지만 그때에는 미네르바 올랜드의 절대영토 때문에 불발해 주위의 건축물만 붕괴시켰기 때문.[39] 이때 드래곤의 후각을 얕보지 말라고 한다. 거기에 전 의장 크로포드의 냄새에 집중하기 위해 근처의 허브밭을 불태우는 등 꼼꼼한 모습까지 보인다.[40] 참고로 타르타로스에 잡힌 미라젠은 쿄우카에 의해 수하로 개조당하려고 하고 있고, 엘자는 나체(…)상태로 고문당하고 있는중이다.[41] 이그닐이 책을 갖고오라고 시키자 나츠는 수급 좀 달라고 요구하는 행패를 보여줬다.[42] 여기에서 떡밥이 나오는데, 나츠는 마르드 길의 주법을 처음 봤으나 그것을 다 피한 것이다!!! 아마도 나츠가 그것이기 때문에 미리 알고 있던 듯 하다. 마르드 길에게 부마스터 자리를 준 사람이 E.N.D.니까.[43] 인터넷 번역본에는 아그닐이 전수했다고 나오는데, 원문엔 그런 얘기가 없다고 한다(...) 아무래도 그레이를 걸레짝으로 만든 마르드 길에 대한 분노가 나츠의 잠재력을 폭발시킨 모양.BL[44] 이그닐은 아크놀로기아의 왼팔을 뜯어버렸으나, 결국 아크놀로기아에게 당해 배와 옆구리, 그러니까 하반신의 상당수가 터져버렸다.[45] 사실 타르타로스는 마르드 길이 에테리아스 나츠 드래그닐의 의사라고, 일종의 거짓말을 해서 세워진 조직이다. 즉 나츠는 애초부터 타르타로스의 마스터라고 추양받았을 뿐, 그들의 마스터는 아니었다. 진짜 마스터는 마르드 길이다. 다시 말해 나츠 대 타르타로스의 싸움은 팀킬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46] E.N.D.화 떡밥이 유력하다.[47] 많은 독자들이 천랑수 쓰러져서 길다트 마력이 빨려나간 덕에 블루노트가 길다트를 고전시켰다고 오해하는데, 천랑수가 쓰러지기 전에도 길다트랑 거의 대등하게 겨뤘다. 일단 약간 길다트가 정면 마력 대결에서 압도하긴 했다만 루시가 둘다 엄청난 마력이라고 경악하는 장면도 있고.. 그 당시엔 길다트와 하데스를 제외하고는 이길 자가 없는 마력의 소유자였다.[48] 제레프의 풀네임은 제레프 드래그닐.[49] 또한 그것은 단순히 최강의 에테리아스의 탄생에 그치지 않고 모든 것의 시작이자 제레프의 오랜 염원이었던 동생의 소생을 동시에 이루어낸 일이었다.[50] 페어리 하트란 생과 사의 흐름을 이용한 것인지 무한한 마력을 얻을 수 있는 마법이라 한다. 메이비스가 말하길 나라 하나를 날려버릴 수 있던 에테리온을 무한정 발사 할 수 있는 수준. 하지만, 이걸 사용한다해도 제어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기에, 자칫 잘못하면 하늘에서 무한정의 에테리온 비가 내리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경고했다.[51] 코브라나 렉서스 그리고 갓 세레나 등 라크리마로 멸룡마도사가 된 2세대 인물들 제외[52] 폴류시카의 말에 의하면 웬디나 셰리아가 있어도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한다.[53] 이 때 또(...) 홀로로기움 안에서 다같이 나체가 되었다.(...)[54] 염룡왕의 붕권 사용으로 이런저런 말이 많은데, 사라진 건 이그닐의 표식뿐이고 염룡왕 모드는 사용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55] 당연한 것이지만 제레프가 죽으면 모든 에테리아스가 죽게되는데 나츠는 에테리아스인 e.n.d이기 때문에 제레프를 죽이면 나츠도 죽는다. 하지만 나츠는 이걸 받아들였다. 즉 나츠는 이미 자신의 목숨을 포기했다. 아이러니한 것은 그레이에게 친구들을 위해 아이스드 셸을 쓰지 말고 친구들과 계속 살아라고 했는 사람이 나츠인데 나츠는 친구들과 길드를 위해 죽으려고 하는 것이다.[56] 브랜디쉬는 알바레스 제국 사람으로 조국을 배신할 맘은 없지만 호감있는 이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입장이 위태로워지는 것을 감수하고 이러는 것이다. 결국 디마리아는 브랜디쉬의 이런 모습에 매우 실망하게되고, 나인하르트는 그녀를 배신자로 간주하고 죽이려 했다.[57] E.N.D.가 부활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정확히는 E.N.D.의 힘이 폭주한 것이다. END의 영혼은 제레프가 가진 제레프서에 봉인되어 있다.[58] 자력으로 자신의 공간을 들어올 수 있는 자도 E.N.D 뿐이라고도 한다.[59] 비슷하게 디마리아가 천공 시스터즈와 싸울 때도 샤를이 치명상을 입자, 울티어가 정지된 시간으로 내보내 시간을 멈춘 걸 보고 웬디가 샤를이 죽었다 착각한 적이 있다.[60] 라케이드 드래그닐은 제레프가 만든 에테리아스고 진짜 조카는 이분이다.[61] 처음엔 제레프의 모습이였다가 스팅, 로그, 웬디, 가질에 이그닐 등으로 모습이 바뀐다.[62] 해설자는 자신의 체내에 있는 이그닐이 성장을 멈춘 용의 씨앗이 E.N.D.의 악마의 씨앗과 융합중이라고 말한다.[63] 이에 나츠는 왕같은 거 안 된다고 대답했다.[64] 나츠는 별 생각 없이 그렇다고만 했지만 가질과 루시의 반응으로 볼 때 이성으로서 좋아했던 게 확실해 보인다.[65] 잠에서 깬 루시가 그 때를 겨우 기억해내는데, 술에 취해서는 나츠더러 집으로 옮겨달라거나 옷을 갈아입혀달라거나 해피를 껴안거나 같이 한 침대에서 자거나 했다(...). 이를 기억한 루시는 이제 시집 못 간다고 좌절했다.[66] 알바레스 제국 편에서 싸움이 끝나면 하고 싶었다고 한 것이 100년 퀘스트였다.[67] 400년 전 아크놀로기아와의 싸움에서 도망친 5마리의 드래곤이 기르티나 대륙에서 힘을 기르며 각종 재앙을 일으켜 오신룡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들의 힘은 하나하나가 아크놀로기아와 필적한다고 하며, 엘레프세리아는 멸룡마법을 익혀 이들을 봉인하려 했으나 결국 실패했다고 한다. 원래는 육신룡이었으나 엘레프세리아가 육신룡 중 최약체인 도구라마그와 싸워 자신의 심장까지 먹힌 끝에 죽임으로써 오신룡이 되었다.[68] 이 때 지배인이 며칠 전의 인간과 마찬가지로 이놈들은 수신룡을 노리는 자들이다라는 말을 하여 먼저 수신룡을 공격할 목적으로 마을에 온 이들이 있음을 알게 된다.[69] 엘자는 키리아의 최면계 마법에 의해 '강함'이 베어져버려 전의를 상실한 채 애완견 취급을 당하는 치욕을 겪었고, 나츠는 웬디와 함께 배 안에 묶여 멀미로 고통받고 있었다.[70] 사실 앞에서도 스칼리온의 마법에 당하기 직전의 그레이를 축소시켜 구해줬다.[71] 카라미르에 의하면 갈수록 제어가 힘들어지는 마력 때문에 메르크포비아가 고심하던 차에 카라미르가 마력을 지워준다는 소문을 가진 백마도사 토우카의 이야기를 듣고 패리스를 찾아가 백멸을 의뢰했으나, 알고 보니 패리스는 백멸로 수신룡의 마력이 아닌 이에 대한 컨트롤을 빼앗아갔다. 때문에 메르크포비아는 마력을 점점 억누를 수 없게 되었고, 끝내는 패리스에게 조종당해 이 사단이 난 것.[72] 이 때 드래곤 포스는 불꽃의 색이 황금색이 아닌 칙칙한 어두운 색이고 양팔에도 검은 문양이 생겨난다. 흡사 E.N.D를 연상케 한다.[73] 원래는 열차를 통해서 가려고 했으나 멀미를 두려워 한 나츠가 지도를 손으로 박박 문질러 열차 경로를 지워버렸다(...). 이 때문에 한참을 설교를 들어야 했고, 그날 밤 엘자를 포함한 여성진 전원의 얼굴을 낙서해(...) 엘자에게 두들겨맞았다.[74] 이거 무서운 장면인데 나츠가 쓴 모드는 염룡왕이 아닌 그보다 훨씬 약한 뇌염룡이다. 참고로 가질은 성십대마도를 아득히 뛰어넘은 세계관내에서 상위권의 강자인데 이런 가질을 뇌염룡만으로 이긴 나츠의 강함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75] 물론 나츠는 신경쓰지 않고 주먹을 날리려 했으나 레비가 배를 감싸는 행동을 취하자 얼마 전 그녀가 임신을 했다는 것을 기억하며 순간적으로 멈칫했고, 그 순간에 레비의 솔리드 스크립트에 당했다.[76] 베타 헤븐 자체가 나츠의 정신 속에 구현된 천국이며 그 안의 제레프나 메이비스가 실제 자신들의 영혼은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으나 이 베타 헤븐은 실제 천국일 가능성이 높다. 그 증거로 나츠는 오거스트를 딱 한 번만 본 데다 그가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며, 제레프의 아들은 라케이드 뿐이라고만 알고 있지 오거스트가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른다. 심지어 오거스트가 제레프와 메이비스의 친자식이라는 사실은 부모들조차 알지 못했고 오직 오거스트만이 혼자 알아 죽기 직전까지도 평생 감추던 비밀이었다. 또한 이그닐이 베타 헤븐에는 자신들 외에도 지르코니스, 아틀라스 플레임, 루시의 부모인 쥬드 & 레이라와 죽은 길드원들, 아크놀로기아까지도 존재할 거라 했는데 아틀라스 플레임과 일부 죽은 길드원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이 쓰러뜨린 아크놀로기아를 제외하면 전원이 나츠와 접점이 없거나 미약하다.[77] 베타 헤븐에서 있었던 일은 나츠 본인은 자각할 수 없으나 흐릿한 기억 만큼은 남아있었다.[78] 사실 레이스는 마카로프가 젊었던 시절의 페어리 테일 소속 마도사였으며, 퀘스트를 수행하러 갔다가 괴물들에게 치명상을 입어 마카로프의 눈 앞에서 사망한다. 이 때 마카로프가 일개 길드원인 레이스의 이름을 기억해주며 모두가 페어리 테일의 가족이라는 말을 하면서 길드의 유대가 피보다 진했음을 깨닫고, 가족과 더 이상 싸울 수 없으며 자신의 미련이 모두 풀렸다고 성불한다. 이 때 성불하기 전의 레이스를 현재의 마카로프가 기억해 주며 보고 싶었다라고 말하는 장면은 상당한 여운을 남긴다.[79] 1년 전 토우카가 도적들에게 납치당했을 때 해피를 타고 온 나츠가 도적들을 퇴치하고 짐을 의뢰인들에게 돌려주었는데, 이 때 해피를 나츠로 착각한 것이었다. 이 때문에 해피를 보고 나츠 님이라며 달려든다.[80] 나츠가 본 빛기둥은 아이린의 마력을 인챈트한 웬디가 일으킨 것이었으며, 디아볼로스의 멤버 점룡 네바루에게 분리 인챈트를 시전함으로써 그를 리타이어시켰다. 이후 백마도사 공략을 위해 아이린이 분리 인챈트를 제대로 알려주는데, 이 때 나츠는 좀 전의 레이스처럼 유령에게 빙의당한 줄 알고 다시금 사념체가 되려고 했다(...).[81] 이 때 나츠는 제레프는 이 앙크세럼의 저주 때문에 긴 세월 동안 괴로워하고 슬퍼하고 절망했는데 이 힘을 이용하는 건 좀 심했다면서 형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인다.[82] 둠은 웬디의 마력 인챈트를 받은 페어리 테일 2군 멤버들에게 밀리다 맥스의 라무르 세이프를 받고 소멸, 매드로는 처음엔 쥬비아를 흡수하는 것으로 고전시켰으나 오히려 이를 역이용당해 그레이가 쥬비아를 얼림으로써 다양한 콤보를 맞고 끝내 유니존 레이드에 직격당해 소멸, 기어즈는 제라르에게 톱니바퀴를 부여해 시간과 정신을 괴리시킴으로써 저항을 못 하게 만들었으나 자신에게 걸린 톱니바퀴를 사념체 지크 레인에게 옮기는 것으로 제라르가 톱니바퀴를 무력화시킴으로써 그랑 샤리오(칠성검)에 맞아 소멸했다.[83] 그런데 갓시드 알드론이 드래곤 포스를 발동하는 나츠를 보며 "사람이 아닌 용의 자식... 그리고 악마인가"라는 말을 하였다. 아무래도 E.N.D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닌 듯 하다.[84] 아무 도움 없이 나츠가 자력으로 드래곤, 그것도 아크놀로기아와 동격이라는 오신룡을 무너뜨린 것이다. 물론 알드론이 다른 갓시드들의 패배로 약화되었고 막 깨어나 불완전한 상태로 싸웠음을 감안해도, 여태까지 단독으로 드래곤을 쓰러뜨리지 못한(그 아크놀로기아도 웬디의 인챈트로 나머지 멸룡마도사들의 속성을 받아 칠염룡 모드로 싸웠다) 나츠가 자력으로 드래곤을 쓰러뜨린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으며 심지어 약해진 알드론조차도 웬만한 드래곤들보다는 강한 상태이다.[85] 갓시드 알드론은 소멸하기 전 "네놈은 그 힘으로 세상을 불태울 것이더냐"라는 단말마를 외쳤다. 이 역시 E.N.D와 관련된 떡밥인 듯.[86] 알드론을 감시할 목적으로 세운 마을이라 한다.[87] 이 때 에도라스 나츠와 루시가 낳은 딸 나샤를 보고 이 얘는 불을 안 뿜냐고 말한다. 그러다 나샤가 에도라스 그레이와 쥬비아의 아들 그레쥬에게 윙크를 하고 이에 그레쥬가 얼굴을 붉히자 나츠가 나샤에게 추파를 던지냐고 하고 그레이가 그레쥬가 무서워하니 크게 소리지르지 마라고 싸우는 모습은 압권.[88] 패리스는 원래 에렌티아의 무녀 집안 출신으로 1년에 몇 번 에렌티아의 팽창된 마력을 지우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몇년 전에 셀레네가 찾아와 어스랜드의 백멸과 오신룡의 궤멸을 의뢰한다. 셀레네의 말도 안 되는 힘과 에렌티아를 마음대로 주무르겠다는 협박까지 받은 패리스는 어쩔 수 없이 의뢰를 따랐고, 토우카의 몸을 강탈해 아쿠아 엘라로 어스랜드로 넘어오면서 백마술교단을 빼앗아 백멸을 해오고 있던 것이었다. 이 때 셀레네는 다른 오신룡들을 처치하기 위해 메르크포비아와 알드론의 힘을 빼앗으라 했지만 오히려 보주를 파괴하자 알드론이 깨어나면서 그녀를 속였음이 드러났다.[89] 이 때 셀레네는 처음부터 알드론을 부활시켜 어스랜드에 소동을 일으킬 속셈이었음을 밝히며, 에렌티아를 자신이 갖겠다면서 매일 조금씩 인간들을 죽이겠다라는 잔혹한 선언을 하여 일행의 분노를 샀다.[90] 여러차례 강자들과 싸워오며 자체적으로 마력도 강해진데다 물과 번개는 상성이 최악이라 만약 발동했다면 루시가 죽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91] 웬디의 경우 아쿠에리아스가 그녀의 입에 물을 강제로 집어넣었는데 여기에 독이 있다고 속임으로써 웬디가 스스로에게 레제를 시전하도록 하여 제정신으로 되돌렸고(요괴화 또한 상태이상으로 취급) 해피와 샤를은 요괴화에서 벗어난 웬디가 레제로 해제시켜준다.[92] 페이스는 어스랜드에서 마력을 증발시키는 장치이고, 손은 반대로 마력을 증강시켜 폭주에 이르게 한다.[93] 에텔나노가 지나치게 유입된 결과 이른바 오버플로 상태가 되어 실제 마력은 한계치를 돌파했음에도 몸이 이를 인식하지 못해 마력이 0이 된 듯한 착각을 받게 된다고 한다. 비유하자면 숫자를 2자릿수까지밖에 표기할 수 없는 물건이 99에서 100을 넘어가는 순간 00으로 표기되는 것과 같다고. 오버플로에서 벗어나 자신의 마력이 한계치를 돌파했음을 깨달으려면 자신의 마력과 몸을 믿고 지금까지 싸운 경험을 떠올려야 한다고 한다.[94] 처음에는 자신들의 동료를 이용해 싸움을 걸게 했다며 패리스를 한 대 후려치려는 듯 했으나 실제로는 약하게 주먹을 이마에 살짝 갖다대면서 최고로 불타올랐다고 말한다. 마음 속으로는 '고맙다'라는 말까지도 덧붙이면서.[95] 에렌티아에서의 싸움에선 셀레네가 압도하다가 스자쿠가 명계 흑연참을 발동해 셀레네를 역관광했으나 실제로는 쿠르누기의 원수를 갚기 위해 당한 척을 한 것이었고 디아볼로스에 잡혀있다가 자신을 먹으려 드는 게오르그 라이젠을 한 방에 죽여버린다. 그 뒤 다른 오신룡들을 멸하고 최강의 인간으로 세상에 남기 위해 디아볼로스의 길드 마스터로 들어가면서 그들을 이용해 엘레프세리아의 심장이 보관된 도구라 대미궁으로 쳐들어간 것이었다.[96] 셀레네에 의해 가질과 렉서스도 도구라 대미궁으로 전이당했다.[97] 완전 탈락은 아니지만 셀레네가 일단은 탈락으로 간주하겠다고 했다.[98] 나츠답지 않게 머리를 써서 좁아터진 미궁에서 스자쿠의 태도를 이용한 전투 스타일이 불리하다는것을 이용했다.[99] 애당초 나츠가 이전에 스자쿠에게 맥없이 당한 이유는 요우코전의 데미지+갑작스런 공격에 대처를 못해서지 실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다. 다만 나츠 역시 조금이라도 마력이 흔들렸다면 그대로 두동강났을 거라고 말하며 스자쿠의 공격력을 인정한다. 즉, 이전에 당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막을 수 있었던 것. 나츠의 천재적인 전투 센스를 알 수 있는 징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