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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4:54:59

쏜(Caligula -칼리굴라-)

나츠메 아스카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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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티나토의 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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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d 스위트P Stork 소년 돌 쿠치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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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이 이케P 섀도나이프 위키드
: 칼리굴라 오버도즈에서 새로 추가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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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캐릭터 시나리오3.2. 칼리굴라 오버도즈 악사 루트 파티 멤버로서의 능력치
4. 애니메이션5. 기타 이야기거리




파일:칼리굴라 쏜.jpg
그렇게 두진 않아... 세상은 행복으로 가득 차야만 해...
있잖아, 나랑 같이 죽어주지 않을래?[1]
나는, 사타케 쇼고가 왜 현실로 돌아가려 하는지 알고 있어.
악사들과 수많은 사람들이 왜 뫼비우스에 남으려 하는지도 전부 알고 있어.
그럼에도 난 악사들의 수장이 되는 길을 선택했어!
어때?

1. 개요

파일:쏜 왕좌 일러스트.jpg
프로필
닉네임 ソーン
Thorn
본명
스포일러
나츠메 아스카 (棗 飛鳥)[2]
뫼비우스 연령 18세
소속 3학년 6반, 악사
생일 9월 9일[3]
신장 152cm[스포일러]
테마곡 Distorted†Happiness
담당 성우 오오츠보 유카
담당 작곡가 cosMo@폭주P

게임 Caligula -칼리굴라-와 리메이크판 칼리굴라 오버도즈의 등장인물.

2. 특징

오스티나토의 악사의 리더이자, 최초의 악사. 병적인 분위기를 두른 아름다운 소녀. 뮤(Caligula -칼리굴라-)의 유저로서는 가장 오래된 축의 작곡가. 또한 뫼비우스가 처음 만들어지고 얼마 있지 않아 들어온 초창기 주민이다. 굉장히 어둡지만 또 격렬한 곡조의 사랑 노래를 주로 제작한다. 그 인기는 가히 뫼비우스 최고. 리더로서 다른 악사들과 뮤를 통제하고 지휘하는 모습을 보인다. 개성이 강한 악사들을 통솔하느라 고생이 끊이지 않는다. 뮤와의 신뢰관계가 있어, 뮤는 쏜의 말을 의심없이 따른다. 병약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상당히 신출귀몰한 움직임을 보이고, 절묘한 순간에 귀가부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사용 무기는 검은 창으로, 게임 시스템 상의 무기 종류 분류가 귀가부의 카구라 스즈나와 동일하다.

이름의 유래는 가시를 의미하는 Thorn과, 최고 지위의 악사답게 옥좌를 의미하는 Throne(쓰론)의 중의적 의미.

3. 작중 행적

칼리굴라 오버도즈에서는 귀가부가 초반부 카기P스위트P를 물리친 후, 잠시 각자 발로 뛰어가며 다음 행선지에 대해 조사할 때 주인공 앞에 모습을 처음 드러낸다. 홀로 나타난 그녀는 자신을 소개하고는 주인공이 뫼비우스에 온 이유와, 바라는 것들을 알고 있다며 첫 전투 때 플레이어가 아리아에게 이야기한 바와 같은 내용을 그대로 언급한다. 주인공은 사타케 쇼고에게 이용당하고 있을 뿐이라며 뮤의 소원과 뫼비우스의 이념을 설파하고는 한 가지 선택의 기회를 준다. 뮤가 있는 곳으로 통하는 문을 하나 만들어내고는 이 문 안으로 들어오겠냐 제안한 것. 게임에서는 이 선택지가 악사 루트와 귀가부 루트의 분기를 나누는 기준점이 된다.[5] 악사 루트를 선택하면 주인공을 악사 대기실에 있던 뮤에게로 인도한 후 새로운 모습인 루시드로 변신할 수 있는 방법과 악사로서의 곡 제조 방법을 알려준다. 주인공이 루시드라는 사실은 작중 오직 뮤와 쏜만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때부터 시간이 날 때마다 주인공을 호출하여 악사로서 임무를 내린다.

이후에는 스스로 나서기보다는 주로 악사의 아지트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뒤에서 명령만을 내린다. 작전을 짜거나 계획을 세우는 등 두뇌를 쓰는 경우가 대부분. 귀가부에게 패배한 악사들을 시켜 세뇌가 약해진 로그들을 찾아 다시 재세뇌시키는 명령을 내린다. 기본적으로 냉정하지만 혹시라도 반항하는 악사는 즉시 현실로 퇴출이라면서 협박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런 와중 섀도나이프와 뮤가 몸을 피해 머물던 랜드마크 빌딩으로 추격해 온 귀가부 전원에게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아리아의 말에 흥분하여 주인공을 죽이려 하는 뮤를 진정시키며 나타난 쏜은 귀가부에게 뫼비우스의 이상과 뮤의 소원을 다시 설파한다. 그러나 그녀와 눈을 마주친 사타케 쇼고는 귀신이라도 본 것처럼 그녀를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공포에 사로잡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비명을 지르는 쇼고를 한심하다는 듯이 바라본 쏜은 뮤에게 직접 상대할 가치도 없다면서 뒤를 섀도나이프에게 맡기고 유유히 떠나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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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후 정신을 차린 쇼고는 귀가부원들에게 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쏜의 본명은 사오토메 이치카라는 여자이며 고등학생 때 나츠메 아스카라는 남자, 그리고 자신과 셋이서 같이 절친 사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문제는 따로 있었는데 사오토메 이치카는 현실에서 이미 투신자살했다는 것. 쇼고는 늘 이치카의 죽음을 마음 속에 트라우마로 가지고 있었으며 때문에 죽어버린 이치카인 쏜을 다시 보자 귀신을 본 것처럼 경악한 것. 하지만 어째서 죽은 자가 뫼비우스에 있는지는 아리아조차도 알지 못하였다.

한편 쏜은 섀도나이프에 이어 비장의 카드였던 위키드마저도 귀가부에게 패배해버리자 극도로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덩달아 같이 있는 뮤마저도 평소의 활기찬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어둡고 초췌하게 변해버린다. 쏜은 악사들에게 새로운 규칙을 하나 제시하는데 바로 귀가부를 발견했을시 바로 사살하라는 것.[6] 그리고는 이제부터는 자신도 직접 귀가부 사살 및 로그 제압에 나서겠다고 선언한다. 쏜은 자신과 뮤를 쫓아온 귀가부원들을 몇명의 악사들과 함께 옥상에서 맞이한다. 쏜은 다시 한 번 현실의 끔찍함을 이야기하며 그들을 회유하려 하지만 귀가부는 넘어오지 않는다.
모든 것은 뫼비우스를 유지하며,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하지만 그건, 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뫼비우스에 온 사람들이 모두, 뮤로 인해 소원이 이루어진 것과 마찬가지로.
강하고 굳건한 육체를, 과간섭으로부터의 해방을, 어른이 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자유로의 회귀를, 흐트러짐 없는 건강을, 친구들에게 둘러싸이는 하루하루를, 타인과의 연결을, 이성이 없는 세계를, 속박으로부터의 탈출을.
너희들이 바란 것들은 모두 얻었을 터. 왜, 뫼비우스에서 나가려고 하니?
......네가 바란 죄의 망각은 이루어지지 않았겠지만.

모두 뮤로 인해 간절히 원하는 소원을 이루지 않았냐는 물음과 일부러 돌아가봤자 또다시 상처입을 뿐인 현실 따위 우리에게 불필요하다는 단언에 카시와바 코토노로부터 현실이 불필요하다니 대체 너의 소원은 뭐냐는 질문을 받은 쏜은 웃으면서 자신의 소원을 밝힌다. 그녀의 소원은 다름아닌 자신이 다시 한 번 현실에서 존재하게 되는 것.

그리고는 진정한 목적이 드러나는데 바로 현실 세계의 붕괴이다. 뮤의 힘을 빌어 현실 세계를 없애버리면 오직 뫼비우스만이 생명이 있는 진정한 현실이 되는 것이니 자신이 현실에 다시 살아나는 것과 다름없다는 논리.[7] 다만 현실 세계가 없어지면 뫼비우스도 빠른 속도로 붕괴한다. 하지만 쏜은 단 한순간이라도 진짜가 될 수 있다면 상관없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켄스케는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고 비난하지만 그녀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 쏜은 마침내 때가 왔다며 쇼고를 바라보고는 그대로 옥상에서 똑같이 투신한다. 하지만 쏜은 죽지 않았고 그대로 뮤와 함께 악사들의 아지트로 향해 마지막 준비를 마친다. 자신의 진정한 목적을 알고 반발했던 스위트P, 소년 돌, 이케P, Stork, 섀도나이프를 세뇌[8]시켜 준비하는 동안 귀가부의 진입을 막으라 명령한다. 그런데...
===# 최후의 결전 #===
쏜은 사오토메 이치카가 아니었다.

최후의 격전지인 라이브 하우스에서 뮤에게 담긴 부정적인 감정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는 쏜 앞에 모든 악사를 물리치고 귀가부원들이 들이닥친다. 쇼고는 정신을 차린 몇몇 악사들의 조언으로 쏜의 진정한 정체를 깨닫게 된다. 죽은 자는 뫼비우스에 올 수 없다는 아리아의 말이 맞은 것. 쏜의 정체는 사오토메 이치카가 아니라 나츠메 아스카라는 남자로 또다른 쇼고와 이치카의 친구였다.[9]
어째서? 우문이다! 너는 견딜 수 있는 거냐, 이치카가 없는 세계를...!
뮤의 힘을 써도, 죽은 이를 살려낼 수는 없어. 다시 이치카와 만나는 건 이룰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자신을 버렸다. 이치카로서 뫼비우스에 머무르며, 뮤와 함께 사람들의 마음을 구원해왔다.
그렇게 하면...이 세계에서 그녀는 살아가게 돼. 내 눈에도 이치카로 보이는, 구원의 여신으로서!
단지, 그것도 곧 끝이 난다. 뮤가 얼만큼 필사적으로 노래하든, 뫼비우스는 영원히 지속될 수 없어. 너희들도 봤을 거다. 이 세계는 일그러졌다. 터진 실밥 투성이다. 성립하고 있는 게 이상할 정도로.
그래서야... 이치카가 살아있는 이 세계가 존재하는 동안, 이치카를 죽인 현실이 멸망해야 해!

아스카 역시 몰래 짝사랑하던 친한 친구인 이치카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있었다. 이전부터 이치카의 관심은 연심에 가까운 것이든, 친구로서의 애정이든 간에 아스카보다 쇼고를 향해 기울어져 있었기에 열등감과 분노를 느끼고 있었다. 거기에 쇼고가 당시에 "같이 죽어주지 않을래?" 라는 제안을 하기까지 이른 이치카를 그만두자고 뜯어말려 지키지도, 그렇다고 동반자살 상대로 쇼고를 선택한 그녀와 확실히 최후를 함께해주지도 않고 혼자서 도망쳤다고 원망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스카는 이치카를 뫼비우스에서라도 다시 보고 싶었지만 죽은 이의 소생은 당연히 불가능한 일이다. 또한 아스카는 관리자이자 조율자 권한도 가지고 있는 뮤의 작곡가로서 뫼비우스에 초대받은 것이기에 뮤가 임의로 이치카처럼 만든 NPC들은 폴리곤 덩어리 가짜임이 전부 구별가는 상태였다. 영혼을 가진 실제 인간의 모습이 이치카처럼 바뀌면 '터진 실밥'으로 지칭되는 위화감이 느껴지진 않을 것이란 것을 알게 된 아스카는 대신 뮤에게 자신의 아바타를 이치카의 생전 모습으로 바꾸어달라고 빌었다. 위화감이 없으려면 겉모습뿐만이 아니라 몸짓, 말투, 무엇을 생각하고 무슨 내용을 말하는지 등 이치카를 잘 아는 사람이어야 하고, 자신이 조건에 부합한다는 생각으로.

사랑했던 이치카와 하나가 된 아스카는 이치카처럼 행동하고, 이치카처럼 말하지만 역시 부족함을 느끼고 만다. 그래서 뫼비우스를 한순간이나마 유일한 현실로 만들어 이치카를 현실에 두고 싶다는 뜻이였다.

모든 진실이 드러나자 쏜은 뮤를 공간의 틈새로 대피시키고는 어서 현실의 종말을 실행시키라 말한다. [10] 이때 악사 루시드로서 쏜의 계획을 따를 것인지 귀가부 부장으로서 쏜을 막을 것인지 선택지가 뜬다. 이것이 엔딩의 분기점. 귀가부 엔딩을 선택할 경우 주인공은 귀가부의 부장으로 남아 쏜을 막기 위해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격전 끝에 귀가부에게 패배해버린 쏜은 친애하던 뮤를 변하게 한 것이 잘못임을 자각하고 상처입은 채 결국 모든 것이 허상이였다는 것을 깨달은 채 절망한다. 그는 사타케 쇼고에게 네가 못한 일은 자신이 하겠다. 이치카와 저 세상으로 가겠다 이야기하고는 지금 이곳은 뮤가 없어서 제아무리 자신이라도 죽는단 사실과 (뮤가 사람의 감정과 몸 상태를 파라미터로 파악했듯이, 뫼비우스 내에서 뮤의 힘으로 아바타의 낙하 대미지 파라미터를 0으로 조절하면 아무리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타격을 입지 않는다.) 미안하다는 마지막 유언을 남긴 채 라이브 무대 너머에 있는 끝없는 나락으로 투신자살한다.

리메이크 이전인 무인판에서는 쇼고를 향한 증오에 눈이 멀어 뮤를 변하게 했다는 후회와 유감보다는 해묵은 증오심과 "돌아갈 테면 돌아가 봐라, 이치카도, 나도 구하지 못한 채 영원히 절망하는 거다."는 식의 저주를 표출했다. 오버도즈의 음성 파일에도 비타판 당시 이에 대한 쇼고의 반응이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다.[2편]

이후 에필로그에서 현실로 돌아온 쇼고가 이치카의 묘에 찾아가는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

악사 엔딩을 선택할 경우 루시드의 활약으로 귀가부가 전멸하고 빈사 상태인 사타케 쇼고를 확인사살한 후[12]아리아를 쫓아간다. 최종보스인 아리아를 루시드가 죽이자 현실이 붕괴되고 뫼비우스가 마지막으로 남은 세계가 된다. 그 사실에 기뻐하며 점차 다가오는 뫼비우스의 종말에 맞춰서 마지막에는 자신 역시 홀로 옥상에서 뛰어내린다.

작중 시점에서 현실 세계에서는 사타케 쇼고와 마찬가지로 30세 남자였다.

3.1. 캐릭터 시나리오

LUCID를 영입한 직후 다른 악사들과 친분을 다질 때는 주의하라는 논조로 말한다. 이때 커뮤니케이션에 자신이 없다, 또는 너와 친목을 다지고 싶다는 대답을 하면 커뮤니케이션 연습/친목 활동으로 뭘 할지 생각해 둘 테니 나중에 말 걸러 오라 답하며 캐릭터 시나리오가 시작된다.

이후 전개는 주로 기묘한, 강압적인 역할극의 반복. 고교생이 머물 만한 장소를 (키시마이 고교의 빈 교실, 패스트푸드점 바깥 테이블, 카페 등) 돌며 일방적인 대화를 주도한다. 주문할 음식, 리액션 등은 전부 정해져 있으며 어긋날 시 자신이 정한 대로 다시 반응할 것을 요구한다. 역할극 내에서는 전혀 다른 성격인 사람처럼 행동하며, 흡혈귀, 위치크래프트 등의 고딕, 오컬트 화제, 철학적인 질문 등에 심취한 모습을 보인다.[13]

단, 완전히 사타케 쇼고의 반응과 일치하는 선택지를 택할 시 주인공에 그를 겹쳐보고 놀라며, 싸늘한 태도나 격한 분노를 표하기도 한다. 역할극에 대한 집착에서 쏜의 악화된 정신 상태를 엿보고 짐작할 수 있다.

심층 트라우마의 명칭은 사타케 쇼고와 같은 사별비관(그리프).

3.2. 칼리굴라 오버도즈 악사 루트 파티 멤버로서의 능력치

공격 스킬
이름분류소모 SP위력HIT공격/방어 레벨
꿰뚫는 비기본공격SP 453981/1
뛰어들며 리치가 긴 연격을 구사한다.
하늘바람공중공격SP 6032112/1
【공중 한정】 상쾌하게 도약해 공중의 적에게 다단 돌진 공격을 한다
좀먹는 주문SP 7019533/1
재빠른 연격으로 적을 무릎꿇게 해, 사슬로 움직임을 봉한다. 성공하면 적을 강제 다운 상태로 만든다.
올리는 기도SP 959761/1
쇠사슬을 쏴서 주위의 적을 공격한다.
꿰뚫는 쐐기가드 브레이크SP 7520832/2
공중에서 급강하하여 적의 급소를 노린다. 적의 가드를 파괴할 수 있으며, 성공하면 추가 공격 스킬 「꿈틀대는 가시나무」로 파생.
불길한 빛 (禍つ陽/Falling Sun)오의SP 17026012/2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찌르기 공격을 하여 공중의 적에게 히트하면 오의 스킬 「갈망하는 목숨」으로 파생.
마창 이치카 (魔槍イチカ/Devil's Lance)오버도즈 스킬SP 077013/3
【오버도즈 스킬】 적 근처의 바닥 한 면에 자신의 힘을 전달해 신호와 함께 연성한 창으로 적을 꿰뚫는다.
오버도즈 스킬 발동 시 대사 패턴
으아악! 시끄러워 시끄러워 시끄러워!
영광으로 생각하면 돼, 내(私) 손으로 끝나는 것을!
있잖아, 당신은 나(私)와 함께 죽어줄 거야?
퍼스널리티
HP: B
공격: B
방어: B
크리티컬: B
회피: A
명중: B
전투에서의 역할은 만능 공격수. 악사의 우두머리에 걸맞게 모든 능력이 높은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킬도 강력하게 구성되어 있다. 최대한 자신의 손을 움직이지 않는 성격이지만, 전열을 가다듬고 전선에 나서면 압도적인 힘으로 적을 제압해준다.
공식 트위터 소개문

4. 애니메이션

원작과 마찬가지로 오스티나토의 악사들의 리더이자 뮤와의 신뢰관계가 가장 두터운 악사. 가장 가까이에서 뮤를 보살피고 있다.

9화에서 지루함을 못 견뎌 몸부림치는 위키드에게 "참을성 없게 굴면 곤란하지. 곧 네 힘을 쓸 때가 올 거야. 단 사타케 쇼고에게만은 손대지 마. 그 녀석은 내 사냥감이야." 라고 발언하였음에도 참을성이 바닥난 위키드가 독단 행동으로 랜드마크 타워를 폭파시켜 섀도나이프와 귀가부가 휘말린다. 섀도나이프는 결국 사망한다.
이에 그만큼 말했는데 위키드는 별 수 없는 아이라고 독백하면서도 이걸로 귀가부는 더 이상 서로를 믿을 수 없을 것이니 결판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즐거워한다.

11화에서 위키드가 귀가부를 습격해 교내에 연쇄적인 폭파를 일으키던 중 쇼고를 따로 끌어내 공격한다. 쇼고가 자신의 카타르시스 이펙트인 대형 리볼버를 겨누자 꿋꿋이 나에게 총을 겨누는 거냐고 반문하며 이치카처럼 행동한다. 그러나 직후 쇼고가 이치카에 대한 유감과 사죄, 그만 악연을 끝내고자 하는 의지를 전하던 중 '이만 끝내자'라 말한 것에 격분하여 총구에 바짝 다가가며 "이치카는 있다, 이곳에, 이 뫼비우스에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고!" 라 단언한다. 이에 쇼고가 "너, 누구야?" 하고 공격을 주저하게 된다.

12화에서는 쏜이 내뱉는 저주하는 말을 듣던 중 쇼고가 그 정체를 눈치채게 되는데, 원작과 마찬가지로 나츠메 아스카였다.[14]

원작처럼 이치카에 대한 비틀린 애정을 표출한다. 왜 이치카가 저승의 길동무로 내가 아닌 끝까지 같이 가줄 용기도 없는 겁쟁이 쇼고를 선택했냐, 왜 같이 죽지 않아서 이치카의 마음을 짓밟고 저승에 홀로 가버리게 했냐면서 절규한다. 그러고는 이치카는 지금도 자신과 하나가 되어 곁에 있어주고 있다는 등 광기를 여지없이 드러낸다. 원작과 달리 '어차피 뮤가 아무리 필사적으로 버텨도 뫼비우스를 영원히 지탱할 수는 없으니 이치카가 있는 세상인 뫼비우스가 끝나기 전에 뮤를 통해 인터넷 중추에 영향력을 행사해 이치카를 죽인 현실을 멸하겠다'는 의사를 보이지 않고, '뮤는 그 가냘픈 몸으로 용케 버텨왔다. 그때는 이치카와 가장 가까이에 있어주지 못했지만 그녀와 하나가 된 이번엔 다르다, 최후의 순간까지 즐기다 이대로 뫼비우스와 함께 모든 것을 끝내고 싶다'는 태도를 보인다. 이후 쇼고를 죽이려 하지만 귀가부를 구하기 위해 현실에서 뫼비우스로 다시 돌아온 시키시마 리츠에게 막히고 다른 귀가부 부원들까지 나타나자 뮤의 힘을 빌려 거대한 창들을 수없이 만들어내 공격한다. 거기에 찾아온 악사들마저 마구잡이로 공격하지만 쇼고가 몸을 날려 밀치는 바람에 소환이 멈추고, 쇼고가 리볼버로 바닥을 붕괴시켜 같이 밑으로 추락한다.
그러나 때마침 완전히 늦기 전에 뮤와 시키시마 리츠를 중재시키기 위해 뫼비우스로 돌아온 아리아의 능력으로 추락 중이던 쏜과 쇼고는 현실로 귀환하게 된다. 현실로 전송되는 중, "네 말대로 내 죄를 지울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난 앞으로 나아가야 해. 뫼비우스가 아닌 현실에서..." 라고 말하는 쇼고에게 "나는 이치카가 없는 현실에서 살고 싶지..." 라고 말하다 말끝을 마저 맺기 전에 현실로의 전송이 완료된다. 원작의 최후를 어느 정도 고려한 것인지, 에필로그에선 미출연하여 현실에서의 모습과 생사가 묘사되지 않는다.

5. 기타 이야기거리

작중 메신저 WIRE를 통해 알 수 있는 프로필에서는 캐릭터 특성상 나츠메 아스카와 사오토메 이치카의 인적사항과 특징이 뒤섞여 있다. 9월 9일이란 생일도 정확히 어느 쪽과 관련된 날인지는 불명이었으나 각본가가 2018년 9월 11일 트위터를 통해 나츠메 아스카 본인의 생일이 맞으며 사오토메 이치카의 생일은 11월 24일이라고 언급했다.
https://twitter.com/pug_maniac/status/1039431482740068353?s=20

칼리굴라 오버도즈에서는 첫 전투 튜토리얼 직전 플레이어가 아리아에게 뫼비우스에 온 이유를 '인간관계가 괴롭다-소중한 사람이 자신을 봐주지 않는다-그러므로 무엇보다 자신을 봐주길/상대의 이상과 맞는 모습이 되길/손에 넣을 수 없다면 차라리 부수길 바란다' 로 답하면 스위트P 격파 직후 악사 루트 분기 때 공감을 표하는 대사를 한다. [15]
WIRE의 프로필 사진은 이름 그대로 검은 가시덩굴. 자기 이미지인 동물은 까마귀. 원한을 기억한다는 속설에서 착안했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현실에서도 사운드 엔지니어로 일했고 취미로 DTM(DAW)을 하였기에 자아를 얻은 뮤가 이후의 뫼비우스 주민들에게 행복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로 접촉한 첫번째 인간이자 악사가 되었다고 한다. 익명 사이트에 사타케 쇼고에 대한 열등감과 분노, 사오토메 이치카를 향한 광적인 그리움과 애정을 담아 올린 무겁고 격렬하고 어두운 사랑 노래들이 여자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어 CD를 내거나 곡이 소설화되는 등, 대다수가 현실에서 DTM을 시도하며 음악을 만들던 사람인 오스티나토의 악사들 중 음악으로 현실에서 가장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둔 케이스다. 그리고 이는 칼리굴라2에도 반영되어 쏜이 전설적인 작곡가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았음이 정설이 되었다.

뮤에게 제시한 소원은 랜드마크 타워를 사오토메 이치카 투신 당시의 공사 도중 현장으로 되돌리는 것과, 다시 한번 이치카와 만나는 것.

2016년 무크로 나왔던 Love! Caligula의 수록 정보에 따르면 세라복 깃이 있는 특유의 복장은 키시마이 고교의 교복을 개조한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사오토메 이치카가 재학했던 학교의 교복이라고 한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일어 표기법 때문에 한국어 명칭이 손으로 표기되었던 적도 있었지만 후에 수정되었다. 원작에서 착용하는 리본 장식과 엠블럼의 별무늬는 육각성의 형태를 하고 있으나 애니메이션판 작화에서는 일반적인 오각성 형태를 띄고 있고, 애니메이션판 공식 사이트의 캐릭터 디자인은 민무늬 리본을 메고 있다.

본명의 성씨 부분 한자는 대추나무를 의미하는데, 재밌게도 서사의 대립점인 사타케 쇼고의 성씨(佐竹)에 들어간 대나무와는 반대되는 특성이 제법 있다. 목재로서의 대추나무는 속의 조직이 치밀하고 비중이 크며 탄성은 적다. 대나무는 속이 비어있고 탄성이 있다. 또한 대추나무는 유실수로 쓰일 만큼 꽃과 열매가 잘 맺히나 대나무는 꽃과 열매를 맺는 일이 매우 드물다.

악사들의 리더답게, 여러 악사들의 모습과 어느 정도 공통점을 갖고 있다.

리메이크 이전의 Caligula -칼리굴라-, 칼리굴라 오버도즈 양쪽의 주제가(idolatry/Cradle) 보컬로 개근한 악사. 똑같이 주제가에 참가한 스위트P, 미레이, 쿠치나시(칼리굴라 오버도즈 한정)과의 그룹은 RePLiCA로 불린다.


[1] 하술하듯 사오토메 이치카가 자살하기 직전 사타케 쇼고에게 남긴 유언으로, 쏜이 주인공에게 다시 이 대사를 말하게 된다. 그리고 악사 엔딩을 택할 경우, 이 대사는 작중 가장 충격적인 복선으로 남는다.[2] 棗자를 분해하면 棘(가시=thorn=쏜)이 되므로 악사로서의 예명에 들어맞는다.[3] 탄생화는 아스터(개미취)와 계요등. 꽃말은 개미취: 추억, 그대를 잊지 않다, 먼 곳에 있는 사람을 생각한다. 계요등: 증오함, 의외성이 있는. 계요등의 일본어 명칭 중에는 "사오토메바나"(ヘクソカズラ)도 있다.[스포일러] 귀가부 최단신인 모리타 나루코와 동일. 엔딩 후 요소인 '가희가 꾸는 꿈'을 이용해 히비키 켄스케와 협동 전투를 할 때 상호 대사에 "이야, 의외로 키가 작은 게 점수 높아-"/"알고 있어-" 가 있을 정도. 참고로 저때 답하는 목소리는 싸늘하거나 화내는 톤이 아닌, 나츠메 아스카로써의 자아가 표면에 드러난 보이시한 음높이에 사오토메 이치카의 매력을 상기하고 황홀해하는 듯한 음색이다. 스위트P소년 돌이 둘다 150cm라 악사들 중 최단신은 아니다.[5] 악사 루트를 선택해도 귀가부 루트가 동일하게 진행된다. 기본적인 귀가부 루트에 추가로 악사들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악사 루트의 진행 방식. 엔딩도 선택 가능하다.[6] 원래 악사들은 귀가부를 사로잡아 재세뇌시키는 것으로 끝내려 하였다.[7] 정확히 말하자면 핵무기 같은 걸로 한번에 현실 세계를 날려 버리는 게 아니라, 메타버시스를 이용하여 세계에 대혼란을 초래해 인간들이 자멸하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전력회사의 송전을 대규모로 끊는다던가, 전염병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대량으로 퍼트린다던가, 테러에 대한 가짜 뉴스를 전세계 곳곳에 퍼트리는 일 등을 이용해서. 문제는 이 방법들이 뮤가 바라던 모두의 행복과 완전히 반대되는 일이라는 것.[8] 쿠치나시미레이 그리고 위키드는 현실과 뫼비우스가 붕괴해도 돌아가는 것보다는 낫다며 반발하지 않는다.[9] 이 순간부터 쏜의 일인칭이 와타시(私)에서 보쿠(僕)로 바뀐다.[10] 이때 뮤는 부정적인 감정에 완전히 잠식되어 온몸이 검게 타오르는 무서운 모습으로 변해버린다.[2편] 스포일러: 이 때 현실의 육체가 확실히 사망 확인되는 대신 행방불명되었고, 이는 블러프맨칼리굴라2에서 쏜의 집에 있는 미발표곡 XXXX/XX/XX를 훔칠 수 있게 된 배경이 된다. https://www.gamer.ne.jp/news/202202260001 의 인터뷰에 따르면 실제로도 생사를 알 수 없는 행방불명 상태라고 한다. 오버도즈로 리메이크 이전의 무인판, 칼리굴라 오버도즈, 무인판의 설정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스토리를 전개한 애니메이션판 모두 쏜의 마지막 씬에서의 심리 상태와 현실에서의 생사 여부 암시에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을 고려해 팬들이 셋 중 어느 쪽도 정사로 여길 수 있도록 열어둔 것으로 보인다.[12] 이때 대사는 "끝까지 꼴사나운 새끼. 어째서 이런 놈이 선택받은 거야...! 어째서 이 남자냐고!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그래서 엔딩의 졸업식/입학식 장면에서 재세뇌당한 모든 악사들과 귀가부원들이 모여있을 때 쇼고만 자리에 없다.[13] 자신을 사오토메 이치카, μ(Caligula -칼리굴라-)나츠메 아스카 자신, 주인공(Caligula -칼리굴라-)사타케 쇼고에 대입하여 행복했던 고교 시절 일화를 재현하는 동시에, 사오토메 이치카가 품었던 생각과 행동한 동기를 알아내려는 의도로 보인다.[14] 이 부분은 아스카와 쇼고의 관계가 사전에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개연성이 떨어진다. 원작에서는 아스카, 이치카, 쇼고 3명이 절친이었다고 언급된 반면 애니에서는 쇼고와 이치카 둘이서만 절친이었다고 나오고 아스카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는다.[15] 손에 넣을 수 없다면 차라리 부수고 싶다는 선택지를 골랐을 때의 반응과 회유가 "괴로웠겠지...네 기분은 잘 알아. 나도 한순간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었으니까. 하지만 자포자기하면 안 돼. 뮤라면... 뫼비우스라면...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소중한 사람이 돌아보게 할 수 있어. 나와 똑같이." 인 점이 압권이다. 다만 쏜의 제안을 승낙하는 루트에 진입했을 때, 작중 전개를 위해 플레이어가 부여받는 루시드로서의 아바타는 이중활동을 위한 '겉보기 성별이 모호한 투명인간'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정작 오스티나토의 악사 스카우트에 응하는 것과 쏜과 같은 형태의 욕구충족은 바로 직결되지 않는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