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696969> | 나츠키 스바루 관련 문서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작중 행적 | 인간관계 | 떡밥 | 리제로스 | 사망귀환 |
1. 개요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주인공인 나츠키 스바루의 작중 인간관계를 정리한 문서.라이벌이든 적이든 일단 인간적으로 완전히 망가진 쓰레기들만 아니라면[1] 친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인맥을 가지고 있다. 본인이 싫어해도 다른 사람이 친구라며 달라붙는 경우는 있을지언정 본인이 친구라 생각해도 남이 싫어하는 경우는 없을 정도.[2]
다만 이들이 스바루에게 호의적인 것은 스바루의 진면목을 각자 나름의 관점에서 보고 파악했기 때문이지 첫인상부터 호감을 가진건 드물다.[3]. 오히려 작가의 말까지 포함하면 스바루의 첫인상은 매우 높은 확률로 나쁜 축에 속한다는 듯하다.[4] 근데 아이러니한 점은 어째선지 마녀들과 대죄주교들의 경우 첫 만남부터 스바루에게 호의적으로 다가오는 편이다.[5]
2. 친룡왕국 루그니카
2.1. 에밀리아 진영
- 에밀리아
이세계에 온 이후 얻은 최초의 광명. 자신의 모든 행동과 결단의 시작이자 처음으로 사랑하게 된 소중한 여자. - 렘
처음으로 자신을 사랑해 준 여자이자 영웅이 될 것을 결심하게 만들었으며, 자신의 약함과 고해성사를 드러낼 수 있는 두 번째로 반한 소중한 여자. - 베아트리스
4장 이후 유일무이한 영혼의 파트너이자 의지할 수 있는 상대. 400년 동안 금서고에 틀어박힌 탓에 알지 못한 세상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생의 나날 위에 전부 새겨주려고 한다. 타인이 볼 때는 흡사 딸 또는 여동생과 같은 사이. - 오토 스웬
이세계에서 생긴 진정한 친구. 처음에는 오토를 믿어주지 않았지만 오토는 그를 중요한 때마다 믿어주었고, 그런 그와 스바루는 믿을 수 있으며 중대사를 서로 말할 수 있는 친구가 되었다. - 가필 틴젤
첫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고 람과 오토, 피난민을 죽이는 루프도 있는 등 만만치 않게 스바루를 고생시키고 증오라는 감정까지 가지게 한 좋지 않은 시작을 하게 된 인연이지만 성역 편이 다 잘 끝나고 좋은 관계를 맺은 지금은 힘은 강하지만 정신적으로 미숙한 면이 있어 돌봐줘야 할 동생. 스바루를 우리 대장으로 부르며, 의형제처럼 의지하고 있다.[6] - 람
렘의 언니이자 선배(?)로서 항상 자신을 깔보고 미숙한 점을 비판하지만 필요할 때 도움을 주고받는 신뢰하며 믿을 수 있는 동료. - 페트라 레이테
페트라는 그를 짝사랑하지만 스바루는 자신을 따라주는 귀여운 여자아이로밖에 보지를 않는다. - 파트라슈
무상의 애정을 보내주는 애룡이자 그를 여러 차례 위험에서 구해준 신뢰하는 동료. 암컷.IF루트인 속죄하는 이세계 생활에선 소중한 사람들을 모두 잃은 스바루가 유일하게 마음을 열고 교감하며 의지하는 존재가 된다. - 로즈월 L. 메이더스
유일[7]하게 자신의 능력을 알고 있는 인간.[8] 양쪽 모두 서로의 목적을 위해 필요한 존재이긴 하지만 서로 신용하지는 않는다.[9] - 프레데리카 바우먼
가필의 누나이자 렘의 공백을 매워준 저택의 메이드. - 메일리 포트루트
몇번이나 자신을 죽이려 했던 암살자였지만 아직 어린아이여서 용서해주었다.
2.2. 크루쉬 진영
- 크루쉬 칼스텐
동맹 진영의 전우이자 존경하는 인물. 스바루가 아는 사람 중 제일 고결하다고 평할 정도의 인격자이다. 스바루가 작중에서 아주 높게 평가 중인 인물로, 자신의 마음에 첫 번째 자리와 두 번째 자리가 없었으면 분명 반했을 것이며, 에밀리아가 없었다면 분명 이 사람을 왕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다. 크루쉬도 백경 토벌 직후에 스바루를 자신의 진영으로 끌어들이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스바루가 거절했을 때도 왕선에서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그 최후까지 스바루에게 우호적일 것이라고 할 정도. 다만 이는 스바루가 이세계의 전이된 후 여러 사건을 겪으며 어느 정도 성숙해진 뒤에 만난 이후의 상황이다. 이세계 전이 직후에 크루쉬 진영에 합류하여 봤자 평범한 병사 A로서 끝날 운명이라는 모양. 즉 스바루는 아이러니하게도 크루쉬에게 가지 않았기에 크루쉬가 관심을 가질 만한 인물이 된 것이다. [10] - 펠릭스 아가일
여장 남자라는 부분에선 껄끄럽게 생각하지만, 주군인 크루쉬와는 주종 관계를 넘어선 존경과 우정을 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같이 주군을 모시는 입장으로서는 그 관계에 대해 존경하는 부분도 있다. 다만 펠릭스 쪽에선 똑같이 전투 능력은 물론 자신 같은 치유 능력마저 없는 '무능력자'인 그가 정작 중요한 국면에선 자신보다 더 활약하는 것에 대해 질투 같은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11] 일단은 '서로 완만한 친구 사이'. 하지만 펠릭스의 속마음은 스바루를 조금 혐오하고 있다. - 빌헬름 반 아스트레아
현재 스바루가 가장 동경하며 이상으로 삼고 있는 남자.[12] 또한 필요할 때 연장자로서 상담과 조언을 구하는 말벗이며 약간이나마 검술과 담력 등을 가르쳐 준 스승이기도 하다. 빌헬름 입장에서도 스바루가 제공한 정보와 그의 통솔 덕분에 아내의 원수중 하나인 백경을 토벌할 수 있었으므로 사선을 넘어온 전우이자 아내의 원한을 갚게 해준 은인으로서 신뢰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2.3. 펠트 진영
- 라인하르트 반 아스트레아
처음 사귄 친구. 전투력만이 아니라 다방면으로 우수하다보니 스바루 입장에선 "라인하르트만 있으면 뭐가 됐든 문제 해결"이라는 안일한그렇지만 나름 정확한생각까지 품은 적도 있지만, 이런 능력과 별개로 사적으로 친하게 지내며 우수한 능력과 외모, 인품을 지닌 라인하르트를 나름 동경하고 인정한다. 라인하르트또한 자신과 정반대로 그런 강한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선을 넘어 역경을 극복해온 스바루를 대단하다고 인정하며, 관점에 따라선 자신보다도 대단한 존재로 취급하기도 한다.[14]
2.4. 아나스타시아 진영
- 아나스타시아 호신
초창기에는 거래 상대로는 믿을만하지만 3장에서의 협상건 때문에 방심하면 골수까지 빨아먹으려하는 상인이라 약간 무서워하기도 한다. 다만 5장에서 인공정령 에키드나가 빙의중이란 비밀을 반강제로 공유하게 된 뒤[15] 서로 마음의 벽을 한꺼풀 내리고 좀 더 가까워졌다.
- 율리우스 유클리우스
초반엔 각자 입장차이로 갈등을 빚었으나 오해를 푼 뒤로는 빌헬름과 비슷하게 스바루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기사'로서 동경하면서 동시에 친하게 지내는 친구. 율리우스는 스바루의 능력과 실적, 인품등을 인정하며 그를 솔직하게 높게 평가하며 스바루도 성격상 틱틱대면서도 율리우스에게 우정을 느끼고 있다. 또한 5장에서 율리우스가 폭식에게 당해 이름이 먹힐 때 그를 유일하게 기억해주면서 율리우스가 멘붕당하지 않게 도와주기도 해서 율리우스 입장에선 은인으로 여기기도 한다.[16] 작가 왈 굳이 말하자면 그는 동정이며 스바루의 탄생화와 율리우스의 탄생화의 꽃말은 같다고 한다.[17]
2.5. 프리실라 진영
- 프리실라 바리에르
오만한 여자지만 은혜를 입기도 한 사차원계 인물이라 생각하며 5장에서 오랜만에 만난 프리실라는 스바루의 얼굴을 기억하지도 못했지만 일련의 사건을 거친 후엔 작가 왈 얼굴은 확실히 기억하게 되었다고 한다. 스바루는 이런 저런 일이 있어서인지 프리실라에게 정이 없었던 건 아니었는지 8장에서 프리실라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사망귀환을 써서 그녀를 살리려고 했으나 프리실라는 거부하고 사실 스바루의 사망귀환을 눈치채고 있었다.[18] 이 시점의 프리실라도 스바루를 고평가하고 있는지 절망하고 후회하는 상황이 올지라도 자신이라는 완벽한 여자가 두 사람을 기렸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겼다. - 알데바란
똑같이 일본 출신의 이세계 사람이라는 공통점이 있기에 나이 차가 20살 가까이 나면서도 형제라고 부를 정도로 친한 사이. 단, 5장에 들어서 특히 숨기는 게 많아 수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터라 100% 신뢰하고 있지는 않다. 7장에서 루이 정체를 밝히지 않는 스바루 때문에 내심 불편하게 되나 알 역시 숨기는 건 있는지라 스바루는 피차일반으로 둘러댔다. 루이가 대죄주교란 걸 밝히자 마자 농담이 아니라고 스바루에 대한 어조가 매우 부정적이게 되었으나, 알 본인보다도 더 매정한 빈센트의 태도에 형제를 그냥 죽게 둘거냐고 따지는 걸 보면 여전히 스바루에 대한 애정 또는 기대는 있는 걸로 보인다. 이후 9장에서 프리실라를 잃은 뒤 한번 포기했던 역할인 '따라 뜨는 별'을 다시 수행하기 위해 스바루를 봉인하며 적대 관계가 되었다.
3. 신성 볼라키아 제국
- 빈센트 볼라키아
처음에는 왕국과 제국의 가치관 차이로 대립을 했으나 슈드라크의 혈명의식과 과랄에서의 무혈개성[19]의 성과등으로 인해 졸지에 스바루를 군사(軍師)로 삼아버렸다. 그런데 이후 루이의 정체를 밝히게 되어 버리자, 아벨(= 빈센트 볼라키아)로 부터 볼라키아에서는 마녀교 관계자는 즉결 처형이란 말을 듣고는 스바루-루이는 아벨과 일행(미디엄, 알데바란)으로 부터 도망을 치게 된다. 반란군의 승리로 전쟁이 종전된 뒤 다시 만나는데, 내내 상충되었던 가치관과 엉망이 된 계획[20]으로 인해 우격다짐까지 하며 크게 싸우게 된다. 결국 화해하고, 스핑크스를 무찌르기 위해 왕국과 제국이 정식으로 동맹을 맺으며 동료로 발전했다. 제국에서의 사건이 끝난 후 가치관은 다를지라도 서로를 인정하고 웃으면서 헤어지게 되었다. - 플롭 오코넬&미디엄 오코넬
7장에서 새로 사귄 동료. 처음부터 스바루에게 굉장히 호의적으로 대했으며, 대책없이 루이를 데리고 도망쳤음에도 미디엄은 스바루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 토드 팽
서로에게 공포의 대상 그 자체이자 최악의 아치에너미. 사망회귀로 소멸된 첫 만남을 제외하면 스바루가 위험해 보인다는 이유로 스바루와 스바루 일행들을 여러 번 죽였고, 제도를 탈출하기 위해 협력하며 간신히 용서할 뻔했다가도 토드의 배신으로 결국 무산되었다. 토드를 용서하지 않지만 동시에 죽이지 않겠다, 네 뜻대로 하지 않는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이러한 선언이 무색하게 그 뒤로는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하고, 결국 끝까지 두 사람이 서로 이해할 일은 없었다.[21]
4. 마녀교
-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
스바루가 매우 증오하는 불구대천의 원수인 인물. 특히 3장 루프 때 렘을 자신의 눈앞에서 잔혹하게 죽인 것 때문에 반드시 죽여버리겠다고 다짐했을 정도. 그 과정에서 페텔기우스가 누구에게도 동정받지 못하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그를 동정하기도 한다. - 레굴루스 코르니아스
쓰레기 중의 쓰레기이자 악인. 사랑하는 에밀리아를 납치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혐오감과 구역질을 느끼고 있다. 또한 레굴루스가 에밀리아를 납치한것과 그녀에게 한 형용할 수 없는 불쾌한 말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놈 때문에 폭식의 대죄주교를 토벌해 렘을 깨울 기회를 날려먹은 것도 한몫한 편. - 라이 바텐카이토스, 로이 알파르드, 루이 아르네브
소중한 사람인 렘을 빼앗은 불구대천의 원수.페텔기우스 만큼이나 깊게 증오하며 뺏은 당사자가 아니라고 해도 죄는 공유한다고 여기고 있다. 7장들어 기억을 잃은 렘이나 정체를 모르는 주변 여캐들이 모종의 이유로 6장 이후 유아퇴행한 루이를 감싸면서[22] 루이 쪽이 언제나 달라붙는 관계로 변했다.
5. 기타
- 엘자 그란힐테
에밀리아를 처음으로 죽인 원수. 다만 IF 루트에선 최고의 파트너이자 서로가 서로를 그 누구보다 신용할 수 있는 전우로 승격된다. 심지어 이는 엘자가 에밀리아를 이미 죽인 적 있던 루트에서도 포함. - 부모님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가족. 뭐든 잘하는 아버지를 따라잡으려다 지쳐서 죄책감과 나태로 방에 틀어박혀 속을 썩였다고 생각했고, 종국에는 인사도 못하고 작별했지만 4장의 시련을 통해 그나마 해소했다. 종종 떠올리지만[23] 다시 돌아가고 싶어하지는 않는 편.[24] - 사테라
그녀를 절대 좋은 사람으로는 생각하지 않았고 원망스럽고 미워하고 두려워했었지만[25] 한편으로는 절망적인 운명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을 주어 미움과 고마움 사이에서 애증을 느끼고 있는 마녀. 사테라와 대화할 때마다 스바루는 알 수 없는 미묘한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스바루 역시 그녀가 위험하고 자신에게 해악을 끼치고 있는 것을 알지만 자신에게 힘과 함께 자신을 소중히 여겨주는 사람들이 있고 그것들을 반드시 지켜줘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장본인이자 에밀리아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인물이기에 복잡하고 미묘한 마음을 갖고 있다. - 에키드나
한때는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게 해주고 사망회귀를 털어놓을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가 되었었지만 그녀의 받아들이기 힘든 만행을 안 후에 스바루는 에키드나의 이름만 들어도 치를 떤다. 애증 섞인 성격 나쁜 마녀.
IF루트에서는 스바루를 망가뜨린 최악의 인물. 스바루를 교묘하게 유도해 스바루의 정신을 망가뜨린 주제에 그런 스바루를 보면서 사랑은 어째서 줄어드는 걸까라는 헛소리를 하기도 했다.[26]
[1] 어떤 이유로 기억을 잃은 루이 아르네브는 7장부터는 예외적으로 보인다. 추가로 엘자와 맞먹는 살인을 저지른 메일리 또한 6장을 거쳐 받아들였다. 다만 자신을 괴물로 만들고 동료들을 죽이려 한 로즈월은 왕선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손을 잡았을 뿐 현재까지도 용서하지 않았다.[2] 6장 기준으로 서로 경쟁 관계일 왕선 후보 다섯 진영 중에서 스바루와 사이가 대놓고 나쁜 건 조연인 하인켈뿐이다. 펠트 진영으로 들어간 틴톤캔도 과거를 청산하며 그와 관계가 나쁘다고 보기도 힘든 편이며 후술하지만 프리실라도 그의 태도에 따라 그를 호평할 정도. 다만 펠릭스의 속마음으로는 나츠키 스바루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3] 드문게 아니라 라인하르트, 페트라 등 아란 마을 꼬마들, 오코넬 일행 정도를 제외하면, 그나마 최대한 좋게봐도 일부 대죄주교와 사테라, 에키드나 정도 외에는 첨부터 나쁘지 않게 다가간 캐릭터가 없다고 보면 된다. 그 에밀리아 조차 하필 휘장을 도둑맞았을 때 만나버렸고, 렘의 경우는 마녀의 잔향땜에 당장이라도 때려 죽이고픈 걸 그나마 에밀리아를 도와준 손님인지라 참은거였다. 아이러니 하게도 첨부터 스바루를 공격하거나 죽이려고 덤벼든 캐릭터들(렘, 베아트리스, 가필, 메일리, 율리우스, 외전의 경우는 엘자까지)이 높은 확률로 결국은 해당 장의 해결사가 되고, 이후엔 가장 든든한 아군이 되었다.[4] 이는 과거 스바루가 학창 시절 입은 마음의 상처, 그 후로 히키코모리 생활을 한 것 그리고 이로 인한 소통 장애 및 눈치 없는 태도 등이 악순환을 일으켰기 때문[27]. 추가로 렘 등 일부 캐릭터들의 경우 마녀의 잔향이 문제였다.[5] 마녀들의 경우 현인후보로서 거는 기대, 대죄주교의 경우 스바루가 풍기는 강력한 마녀의 잔향 덕분으로 보인다. 호의적인건 아니지만 그 레굴루스도 첫 만남에 일단 스바루가 자기잘못을 사과 하자마자 죽이진 않고 쿨하게 넘어가줬다.[6] 5장에서 미미가 자신 때문에 부상을 입었는데 자신의 치유 마법도 효과가 없자, 기적을 바라며 미친 듯이 뛰어다니며 스바루를 찾았다. 작중 대사로는 고개를 들었다. 정면, 방 안쪽, 그곳에 스바루의 모습이 있었다. 나츠키 스바루다. 가필에게 있어 기적의 상징, 최악의 상황에 한 가닥 광명을 찾아내는 희망의 체현.[7] 사테라나 다과회의 마녀들은 제외. 로이 알파르드와 루이 아르네브는 각각 음 마법으로 봉인되고 대죄주교로서의 정신을 잃고 유아퇴행하면서 의미가 없어졌다.[8] 정확히는 스바루가 과거로 복귀할 수 있다는 것만 알고 있으며, 그 발동 조건이 스바루 본인의 사망이라는건 모른다. 물론 로즈월 입장에서 자세한 조건은 알바 아니고 어차피 소중한 동료들을 죽이면 스바루가 능력을 발동시킬 것이란 판단하에 실제로 그러겠다고 위협했으며, 이는 스바루의 성격과 행동계기를 볼때 정확한 판단이었다.[9] 오리지널 스펠인 E.M 시리즈도 여차할 때 로즈월에게 대항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다.[10] 리제로스 if에서 땡똥땡 칼에 찔려 쓰러진걸 크루쉬 진영이 발견해 치료 및 요양하는 동안 두루두루 잘 지내면서 에밀리아 진영으로 간 스바루의 선택을 존중해주면서도 아쉬워했다.[11] 대표적으로 5장에서 크루쉬가 용의 독에 당했을때 본인의 치유 능력은 아예 쓸모가 없었던 반면 스바루는 울가름의 저주가 있었다곤 해도 크루쉬의 독 상당수를 빼내는 데 성공했을 때. 이때 크루쉬가 구사일생했다는 것에 다행이라 생각하면서도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열등감, 자신이 아닌 스바루가 크루쉬를 구했다는 것에 대한 질투 등을 느꼈다.[12] 나츠키 렘 외전에선 빌헬름의 오마주로 머리를 꽁지머리로 묶기까지 한다.[13] 참고로 스바루에 대한 펠트의 인상은 무일푼의 오빠 → 멍청한 짓을 제대로 저지른 오빠 → 소문을 듣자 하니 엄청난 일만 해내는 오빠 → 머리가 좀 맛이 간 오빠.[14] 라인하르트는 스스로를 '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언제나 소를 처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취급하지만, 스바루는 그와 정반대로 '대와 소 양쪽 모두를 구할 수 있는 길을 찾는 사람'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또한 그외 모든일에 전력으로 몰입하려 하고 그럴 의지와 능력도 있으니 대단한 인물이자 진정한 영웅의 상이라 생각하며 존경한다. 이게 지나치다보니 스바루가 종종 자기를 낮춰말하는 게 자기비하가 아니라 겸손을 떠는 것으로 여길 정도.[15] 아나스타시아 본인은 숨길 생각이었으나 그녀를 지켜보던 스바루 쪽에서 스스로 알아챘다.[16] 실제로 감시탑에서의 결전에서 포기하지 않은 것은 본인이 이미 하기로 정한 일에서 내빼지 않는 성격이기도 하나 그 이상으로 스바루에 대한 은혜를 갚겠다는 마음도 있었기 때문이었다.[17] 4월 1일의 탄생화는 아몬드로 그 뜻은 진실한 사랑이다.[18] 프리실라가 정확히 눈치챈 것은 아니지만 운명을 바꾸는 권능을 가지고 있음을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고 또 죽으려고 하는 스바루를 저지한 것을 보면 거의 근접하게 사망귀환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의미다.[19] 無血開城. 구신장 중 한 명인 아라키아의 등장으로 완전히 무혈로 이루어 지진 못했다.[20] 본인이 죽고 뒤따를 대재앙을 치샤에게 맡길 생각이었으나, 결국 치샤가 사망한다.[21] 토드는 전우이자 매형인 자말을 죽이고도 아무런 느낌도 들지 않은 냉혈한이기 때문에 차라리 이렇게 되는 게 스바루에게 있어 훨씬 낫다.[22] 6장 마지막 이후로 7장이 진행되는 현재 루이 또한 대죄주교로서의 기억, 능력을 잃은 것인지 지금은 스바루와 주변 여캐들[28]을 잘(?) 따르는 여아 정도로 전락(?)했다.[23] 4장 최후반의 기사 수여식에서도 아버지와 어머니를 걸고 에밀리아를 지키겠다 맹세했다.[24] 애당초 전이된 직후부터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는 작품의 떡밥 중 하나다.[25] 그도 그렇게 사망귀환에 대해 누설하면 심장을 쥐어짜고 에밀리아의 심장을 터뜨려 죽이면서 그동안 말하지 못한 울분을 에키드나에게 토했을 정도였고 나중에 사망귀환을 누설한 뒤 그걸 막지 못해 아예 에밀리아 소체로 강림하여 폭주하면서 성역에 있던 그림자로 잠식시커나 가필을 조각내서 모든 사람들을 살해하는 등 깽판치고 나중에 자신의 영혼까지 잠식시킬 뻔하다가 에키드나의 도움으로 겨우 빠져나가는 등 두려워하고 원망과 미움이 클 수 밖에 없었다.[26] 정확히 말하면 에키드나가 의도가 있어서 이렇게 만든 게 아니라 스바루가 하나의 목표를 위해 본인의 목숨을 포함한 모든 것을 버렸기 때문. 이런 길을 가기로 한 것은 스바루 본인이며 에키드나는 그 방법을 가르쳐줬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