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f92fb><colcolor=#EFF9B6> 메일리 포트루트 メィリィ・ポートルート | Meili Portroute | |
본편 24권 표지 | |
이명 | 마수 조련사[1] |
종족 | 인간 |
나이 | [ruby(13세, ruby=(1장~4장))] → [ruby(14세, ruby=(5장~))] |
가호 | 『마종의 가호』 |
가족 | 엘자 그란힐테(의자매) 스포일러(양어머니) |
'생일 | 10월 4일 |
직업 | |
취미 | 인형놀이 |
국적 | 친룡왕국 루그니카[3] |
소속 | [ruby(『왕선 후보』 에밀리아 진영, ruby=(7장~))]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스즈키 에리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에리카 할래커[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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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작 설정화 | |
TVA 2기 설정화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등장인물. 2장에서 아람 마을 아이들과 같이 놀고, 스바루의 손을 물었던 강아지를 데려오면서 슬쩍 나왔던 갈색 머리 소녀.[5]
2. 상세
라이트노벨 |
"어머나아, 오빠, 또 만날 수 있었군요"
"그래, 나랑 나쁜 동물들은 굉장히 친하니까안"
그 정체는 엘자 그란힐테와 같은 암살 조직에 속해 있는 동료이자 마수를 조련하는 이능으로 킬러 임무를 수행하는 어린 소녀이며, 창자 사냥꾼 엘자와 함께 이름을 알린 마수 조련사다.2장에서 마수 소동을 일으킨 흑막이며, 아람 마을 아이들을 마수의 숲으로 유인한 후 소동이 해결되자 은근슬쩍 사라졌는데, 본래 목적은 에밀리아를 암살하는 것이었다.
첫 등장 시에는 소극적인 성격으로 연기해서 조용히 움직이고 있었지만 실제 성격은 주변의 상황이나 시선에 상관없이 천진난만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성격으로 매우 붙임성 있는 광기를 보인다.
마수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인 마종(魔操)의 가호의 소유자이며 비록 3대 마수급은 통제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숲의 왕이라 불리는 마수인 길티라우를 통제할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2장 (2권 ~ 3권)
애니메이션 |
아람 마을에 방문하여,[6] 어떤 목적인지는 몰라도 페트라와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작아진 마수를 통해 스바루와 렘(세 번째 루프)에게 저주를 걸어 죽게 만든다.
마지막 루프에는 페트라와 그 친구들을 납치했지만 부상 없이 얌전히 살려두고 자신만 따로 떨어져서 따로 정신을 잃은 상태로 있었는데 그걸 본 스바루가 구하고 마을로 옮겼으며 이후 모습을 감추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구해준 아이들 중 한 명이 사라졌고 그 아이가 범인일 거라는 언급만 하고 '댕기머리 소녀가 사라졌다'란 언급이 생략됐다.
분량 문제로 생략했거나 정황상 못 알아볼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7] 중요하지 않다 싶어서 생략한 모양. 이 때문에 애니메이션만 본 사람들 중 마수 사건의 범인이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많았었다.
3.2. 4장 (10권 ~ 15권)
엘자와 함께 저택을 습격했다. 후방 지원 및 도주로 차단 역할을 맡아 마수들을 대량 풀어놓고 대기하다가 따분하다는 이유로 엘자가 있는 곳으로 난입한다.마수들을 시켜 저택을 부수고 자신의 비장의 카드인 길티라우[8]라는 마수를 로즈월 저택 비상 통로에 대기시키나 결국 격퇴당한다.
마수를 조종하는 능력만 빼면 본인이 그리 강하진 않아서 결국엔 가필이 던진 암돈이라는 하마 마수에 압사당할 뻔했지만 엘자가 구해주고 깔리면서 가필에게 패배한 주요 원인이 되었고 엘자가 죽기 직전 메리가 엘자를 부른다.[9]
애니판 보너스 만화에선 가필이 엘자가 죽은 무너진 저택에 잠시 데려다줬는데 울고 싶을 땐 울어도 된다는 말을 하자 누가 그런 짓을 하냐면서 비웃으려다가 눈에서 눈물이 맺히면서 슬프게 운다.
3.3. 6장 (21권 ~ 25권)
스바루가 현자의 탑 공략에 있어 사구의 꽃밭에 있는 무수한 마수 무리를 돌파하기 위한 수단으로 메일리의 도움을 얻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며 메일리를 데려가기 위해 에밀리아, 율리우스, 아나스타시아와 지하 감옥으로 들어간다.안 좋은 기운을 풍기며 같이 온 세 명을 긴장하게 만들더니 정작 지하 감옥은 여자아이의 방같이 화기애애하게 꾸며져 있었고 혼자서 인형을 가지고 놀며 악당과 붙잡힌 히로인 역을 하다가 들켜서 삐친다.
오, 오빠는 바보! 들어올 때는 노크 정도는 하란 말이야!"
지금까지 페트라가 식사를 갖다주는 겸 이리저리 말동무를 해주었고, 스바루가 직접 수제 인형을 일일이 만들어줘서 페트라와 스바루에게는 어느 정도 호감을 가진 편이며[10] 스바루에게 친근감을 표현하는 메일리를 보고 율리우스는 역시 유녀사라고 한다. 어린 나이에 가치관이 너무 뒤틀린 나머지[11] 죗값을 치러야 하지 않냐는 말에 스바루가 메일리의 살인 청부업에는 배후가 있었고 희생이 나오지 않았으므로 괜찮다고 말하자 감동의 눈물을 보이고 이후 아우그리아 모래 언덕은 마수를 보충하러 두 번씩이나 가봤다며 사구의 꽃밭은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자원한다.
그리고 능력이 밝혀졌는데 대부분의 마수와 뿔의 유무에 관계없이 친해지는 마종의 가호. 다만 백경 같은 강한 마수나 마수가 아닌 지룡 같은 생물들은 불가능하다고 한다.[12] 다시 말해 현자의 탑 공략단에 가세하면 전력과 도달 가능성이 폭발적으로 상승한단 얘기.
아우그라시아 모래 언덕에서는 잘난 듯이 말한 것치고는 보이는 활약은 없었다. 그러나 스바루가 '너 때문에 마수가 나오지 않는 건지, 아니면 그냥 이 근처에 마수가 없는 것뿐인지 모르겠다'고 말하자마자 즉시 초거대 모래 지렁이가 나타난 것을 보면(...) 사실 미리 경로상의 마수들을 물러나게 해 스바루 일행이 위기감을 느끼지 않은 것뿐, 주위는 마수 천지인 것으로 보인다.
베아트리스만 챙기는 스바루를 보고 오빠가 나를 데려왔으니 에스코트해 줘야 하지 않냐며 삐치는 모습을 보인다.
사구의 꽃밭에 도착하고 이제 내 차례라면서 자신만만해했으나 끝없이 펼쳐진 마수 꽃곰 무리를 보고, 자신은 백 마리까지 통제 가능하다면서 많은 수에 당황한다.[13] 간혹 삐딱선 타는 꽃곰이 있었지만 비키라는 심플한 지시에는 따라주어서 쉽게 현자의 탑으로 향한다.
그러나 아나스타시아의 지룡이 경계를 풀지 못해 꽃곰에게 적대심을 보여서 결국 꽃곰 무리와 싸우게 되고, 아우그라시아 모래 언덕을 넘을 때 몰래 끌어들인 거대한 모래지렁이 마수로 돌파구를 여는 등 현자의 탑 공략에 적극 협조하는 면모를 보인다.
스바루의 마나 무효화 마법으로 결계가 깨질때 현자의 탑으로 바로 전이된다. 거기서 샤우라의 어깨 위에서 목마를 타고, 꼭 붙어서 같이 노는 등 마수와 같이 있는 것처럼 곁에 있는다.
현자의 탑을 공략하던 도중, 모종의 이유로 스바루는 이세계에 소환되고부터 현자의 탑 정령의 방에서 눈을 뜰 때까지의 기억을 전부 잃게 되는데, 42화에서 다른 현자의 탑 공략 멤버들도 전원 사망하거나, 모습을 감춘 와중 배에 상처를 입고 출혈사한 상태로 발견된다.
이후, 질투의 마녀처럼 보이는 실루엣에 파트라슈의 도움을 받아 이리저리 도망다니다 결국 사망한 스바루가 이번 루프에선 기억을 잃지 않은 척을 해 살인범을 밝혀내려고 하는데, 이 루프에서 점심 식사 이후에 메일리가 스바루에게 찾아와 어젯밤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장소를 옮긴다. 직후, 잠시 빙의가 된 듯 기억을 잃어 갑자기 의식을 되찾은 스바루의 눈앞에 사망한 채로 발견된다.
메일리의 목에 선명하게 찍혀있는 스바루의 손모양과 메일리가 반항하며 스바루의 팔을 긁었던 것이 명백해 보이는 메일리의 손톱 밑 살점과 상처가 일치함을 깨달은 스바루는 우선 메일리의 시체를 숨기지만, '죽은 자들'에 한해서 그 사람에 관한 책이 나타나는 '죽은 자의 서고'에서 베아트리스에 의해 메일리의 책이 발견된다.
이후, 본인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범인이라는 것이 밝혀질 것이 두려워한 스바루가 자처해 메일리의 책을 읽어 그녀의 삶을 체험한다. 메일리는 본인 밝힌대로 부모에게 버려져 마수에게 길러지고 있었는데, 소문을 듣고 찾아온 엘자가『어머니』에게 데려왔다고 한다. 엘자가 밝힌 바로는 메일리가 야생아로 길러졌을 때부터 입은 넝마가 같은 옷에 메일리의 이름이 자수로 놓여져있었다고 한다. 이후 메일리는 어머니로부터 인간으로서의 예습을 배우는데, 이는 메일리를 위한게 아니라 어머니 자신을 위해서라고 한다. 교육 중에서도 가장 최악의 벌은 몸이 개구리로 분열되었을 때라고 한다. 의식은 하나지만 몸은 여러개로 분열됐을 때는 원래대로 돌아올 수 없는 두려움과 원래의 자신을 잊는다는 원초적인 두려움에 어머니에게 완전히 굴복했다고 한다. 그런 모습을 본 엘자가 너무 어머니의 말만 따르면 본인 손해라며 충고하고 그녀를 챙겨준다. 파트너로서 함께 할 일이 많은 둘은 점차 친해져서 유사 자매관계를 맺는다. 하지만 4장 사건에서 엘자의 죽음에 메일리는 큰 충격을 받고 그에 대한 복수심을 품는데, 인간의 당연한 감정을 모르는 메일리로서는 혼란스러웠다고 한다. 이후 플레이아데스 도서관에서 엘자의 책을 찾던 메일리는 어떤 책[14]을 찾으러 왔다는 스바루를 보며 자신의 본심이 탄로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스바루를 죽이기 위해 기척을 숨기고 가지만 스바루는 메일리를 눈치채고 평소와는 다른 말투로 메일리가 그저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따라할 뿐인 인형이라고 조롱한다. 그리고 그녀의 본심을 알아보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사라지는데, 다음날 기억을 잃은 것처럼 평소와 똑같이 행동하는 스바루에게 진심을 듣기 위해 장소를 바꿔 대화를 나눈다. 하지만 스바루는 이것은 규칙위반이라며 그녀의 목을 졸라 살해한다.
체험이 끝난 후 스바루는 메일리의 기억을 너무 깊게 들여본 탓에 자아가 잠시동안 동화돼서 패닉에 빠진다. 1일칭이 메일리의 것으로 혼동되는 것은 약과이고 아예 메일리의 환각이 스바루의 앞에 나타난다. 스바루의 죄책감으로서 구현된 메일리는 스바루를 매도하며 괴롭힌다.
한편, 메일리의 시체에 대한 행방은 아무도 찾지 못해 결국 현자의 시련을 마친 후 수색하자고 결론이 난다. 그날밤 스바루는 몰래 메일리의 시체를 숨겨둔 곳을 확인해 보는데 그곳에 있던 시체가 사라져 있었다. 이때 스바루의 수상한 행동에 그를 가짜라고 생각한 람과 에밀리아에 의해 구속되는데, 스바루는 그들이 메일리의 시체를 숨긴 범인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여전히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즉 시체를 숨긴 범인은 따로 있다는 것으로 흑막이 또 았다는 걸 암시한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스바루가 기억을 잃은 직후 두 번 계단 밑으로 밀쳐져 낙사한 것의 범인이 메일리였다.
6장의 상황이 끝난 후 탑의 중요성을 듣고 이 일이 새어나가면 마종의 가호를 보유한 자신이 여기에 오는 열쇠가 되며, 언젠간 자신이 외적이나 마녀교에게 노려질 거라는 말을 듣고 루그니카 왕국에 협력하라는 제안을 받는다. 메일리는 이에 엘자와 함께 저지른 죄가 많고 자신은 용서받지 못하는 자라며 거부하지만 일행 모두의 설득으로 받아들이며 속죄하면서 살기로 결정한다. 이후 2달이 지나며 일행들과 로즈월 저택으로 귀환한다.
7장에서 볼라키아에 밀입국하지 않고, 대신 펠트, 라인하르트와 함께 다시 감시탑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새들을 발견한다.
3.4. 9장 (39권 ~)
감시탑으로 향하기 전에 선술집에서 휴식하는 스바루, 베아트리스, 페트라의 눈앞에 혼자서 재등장한다.4. 기타
- '어머니'라는 배후 세력이 있는데 차후 어떻게 될지는 불명이며, 이 '어머니'가 2장의 마수 소동, 4장에서 메일리의 참전을 주도한 인물이다.[16]
- 2장에서 아람 마을에 온 목적은 에밀리아의 암살. 6장에서 밝혀진 바로 에밀리아가 없었으면 오지도 않았다고 한다.
- 2장 막간에서 로즈월이 마수 조련사라는 이명을 부른다. 뒷세계에서는 엘자와 함께 나름 유명한 듯.
- 한국 정발판에서 '메일리'라고 번역되기 전까진 흔히 '메리'로 알려져 있었다. 항목들에도 '메리'라 적혀있는 부분들이 있다.
- 애니플러스에서는 '메이리'로 번역.
- 백룡의 비늘의 단장인 다이너스가 친아버지일지 모른다는 떡밥이 있다. 라이 바텐카이토스가 다이너스를 도발하며 메일리라는 이름을 언급하는데, 마수 사역자 메일리는 처음부터 옷에 새겨진 본명이다.
[1] 다만 본인은 이 호칭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2] 4장 이후로 활동 중단. 6장 이후로 그만둠.[3] 출생지는 불명.[4] 크루쉬 칼스텐과 중복.[5] 애니에서는 보다시피 남색 머리로 나왔다. 이후 소설 12권 표지에서도 애니와 똑같이 남색 머리로 나온다. 단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2권 때는 살아있는 마수에서 얻을 수 있는 특수한 물질로 머리색과 눈동자 색을 바꾼 상태였다고 한다. 즉 본래는 남색 머리다.[6] 페트라와 다른 아이들의 말에 따르면 온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고 같이 놀자고 말해서 그냥 같이 놀아주었다고 한다.[7] 문제의 마수를 마을 안에 들여놓은 여자애란 점과 3장에서 영지로 돌아와서 보면 아이들 중 댕기머리 소녀만 없다는 점에서 알아볼 수 있다.[8] 멘티코어와 비슷하게 생겼다.[9] 엘자를 이긴 가필에게 간단히 제압당해 붙잡혔지만 포로 주제에 뻔뻔하게 의뢰를 실패해서 돌아가 봤자 마마에게 혼날 테니 돌아가기 싫고 얌전히 포로로 취급해 달라며 식사는 하루 세 끼 피마르 녹색 악마(피망)는 넣지 말라며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었다.[10] 단 메일리가 생포된 채 포로로 있었다는 걸 에밀리아도 몰랐다는 걸 보면 저택 습격을 막은 당사자인 스바루, 가필 두 명과 직접 구속한 프레데리카, 가주이자 공간을 마련해 줄 로즈월, 스바루와 거의 붙어 사는 베아트리스 등 알 수밖에 없는 존재들을 뺀 나머지에겐 메일리에 대한 정보 자체를 철저히 숨기고 산 듯.[11] 살인을 서슴지 않고 해온 관계로 윤리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상당히 삐뚤어져 있다. 메일리가 없을 경우를 가정한 사구의 꽃밭 돌파에 대해 토의할 때 많은 사람을 고용하고 한 명씩 먹이로 주면서 먹히는 동안 가면 된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할 정도.[12] 메일리에게 살인 청부업을 시키는 당사자로 보이는 마마라는 인물의 평으로는 메일리의 존재 자체가 원래 마수들의 뿔 이상으로 뿔 같은 존재를 한다고 추측했다.[13] 어림잡아 수백, 수천 마리.[14] 정황상 레이드의 책이다.[15] 2장에서 메일리는 울가름을 동원해 저주를 내리는 역할을 맡았는데, 마을에 가서 메일리를 직접 만나지 않으면 아예 저주를 받지 않게 되는가 하면, 마을에 간 사람이 바뀌면 그 사람이(2장에서는 렘)이 대신 저주를 받는 등, 무언가 명확한 의뢰를 받고 잠입했다기엔 행적이 애매한 점이 복선이었다. 그녀가 에밀리아를 핀포인트로 노리지 못한 건 에밀리아가 마을에 내려갈 때마다 로즈월의 인식 저해 망토를 입고 있었기 때문인데, 이게 로즈월의 물건인 이상 그녀의 의뢰자가 로즈월이라면 이 망토 때문에 에밀리아를 놓칠 리가 없기 때문.[16] 외전에서 밝혀진 '어머니'의 정체는 색욕의 대죄주교 카펠라 에메라다 루그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