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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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르(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우울의 마인 헥토르 허식의 마녀 판도라 |
<colcolor=#fff> 판도라 パンドラ / Pandora | |
원작 | |
애니메이션 설정화 | |
<colbgcolor=#0047A0> 허식의 마녀 | |
나이 | 불명 |
신장 | 155cm |
종족 | 불명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쿠기미야 리에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데닌 멜로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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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짙은 안개 속에서 백금색 머리 여자가 나타났다. 소녀는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낮선 상대에게 건네는, 무상의 우애가 연상되는 자비로운 눈빛을 띄고 있었다.
그것은 공포를 품게 할 만큼 뒤죽박죽에 일그러졌으며 너무나 방대한 애정.
5장 20권 제5장 『테레시아·반·아스트레아』 中
라이트 노벨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등장인물. 허식의 마녀이며, 본작의 가장 유력한 최종 보스 후보.[2]그것은 공포를 품게 할 만큼 뒤죽박죽에 일그러졌으며 너무나 방대한 애정.
5장 20권 제5장 『테레시아·반·아스트레아』 中
2. 작중 행적
4장 14권에서 처음 등장하며 애니메이션에서는 2기 18화에 등장한다.
평화로운 엘리오르 대삼림을 탐욕의 대죄주교 레굴루스 코르니아스와 유도한 흑사를 데리고 침략한다. 쥬스와 포르투나가 레굴루스와 대치한 상황에서 쥬스가 둘을 지키기위해 나태의 마녀 인자를 받아들이자 훌륭하다며 박수를 치고 감탄한다. 이후 에밀리아와 포르투나를 지키려는 쥬스에게 『나태』의 대죄주교 자리를 내린다.
그 와중에 자꾸 본인에게 지시하는 것에 짜증이 난 레굴루스가 자신의 명령을 듣지 않고 덩달아 죽이기까지 하자 『권능』인 『현실 조작』으로 다시 부활하여 그를 자신의 집으로 강제로 보내버린 후, 미정령을 따라가던 어린 시절의 에밀리아에게 다가가 「당신은 봉인을 여는 열쇠이고, 봉인을 열면 아무도 죽이지 않고 물러가겠다.」라며 에밀리아를 설득하는데, 이때 여기서 「당신은 아무리 봐도 마녀의 딸」이라는 크나큰 떡밥을 던진다. 세계에서 이걸[3] 들 수 있는 건 단 두 명인데, 그중 한 명이 에밀리아라고 한다.[4]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갈등하던 에밀리아는 포르투나와 봉인을 열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며 판도라의 회유를 거절한다.
그 순간 포르투나가 나타나 판도라를 공격하고 공격에 명중한 판도라는 머리가 사라지며 쓰러지지만 금방 다시 부활했다. 계속되는 공격에도 판도라는 『권능』을 써 다시 부활하는데, 이때 마침 온 쥬스가 보이지 않는 손으로 판도라를 공격하지만 판도라는 『권능』으로 쥬스에게 포르투나가 자신으로 보이도록 조작해서 포르투나는 보이지 않는 손에 몸이 뚫려서 결국 죽고 만다. 그 후, 죄책감 때문에 미쳐버린 쥬스에게 『당신의 사랑은 잘못되지 않았어요.』라며 말하고, 쥬스는 결국 마음이 산산조각 나 부서진다. 포르투나의 주검을 끌어안고 울던 에밀리아에게 다가가「이제 봉인을 풀자. 엄마와 약속했는데 엄마가 죽었으니 이제 약속은 무의미하다.」[5]라며 에밀리아에게 1차 충격을 주고, 에밀리아를 밖으로 늘 이끌어주던 미정령이 판도라 쪽의 정령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2차 충격을 준다. 서둘러 봉인을 열라고 재촉하던 판도라는 결국 에밀리아를 분노하게 만들고, 에밀리아는 얼음창으로 판도라를 계속 죽이고 또 죽인다. 이 과정에서 이렇게 방대한 마나를 다루는 에밀리아를 보며 역시 마녀의 딸이라고 하면서 계속된 에밀리아의 공격에 판도라는 결국 봉인 해제를 포기하고 돌아가려고 한다.
이때, 에밀리아의 마나가 폭주하여 엘리오르 대삼림을 얼리고,[6] 판도라는 에밀리아에게서 자신과 관련된 기억을 모두 지운 다음 쥬스를 세뇌시켜 지금의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를 만든 후 엘리오르 대삼림을 빠져나간다.
5장 테레시아의 회상에서 등장한다. 백경의 안개에 갇힌 테레시아의 앞에 나타나 테레시아를 죽인다.[7]
3. 능력
현상을 자신의 취향대로 바꿔쓰는 현실 조작. 단순히 현실만을 조작하는 것이 아닌 인과율 역전도 가능하다. 주스가 레굴루스에게 팔을 절단당한 상황에서 현실 조작으로 레굴루스를 집으로 보내자 레굴루스는 처음부터 이곳에 없었다는 상황이 되면서 주스의 팔도 원래대로 돌아온다. 능력을 사용하면 세계가 그대로 움직여 결과가 바뀌는 사기적인 능력. 누구들[8]처럼 원하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별의별 제약하에 루프하며 고생할 필요도 없이 리얼타임으로 현실을 조작한다.작가 공인 무엇이든 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제한은 있으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능력의 규칙이 있다. 예를 들어, 옆에 있던 레굴루스를 아내들에게 둘러싸여 집에서 쉬는 것으로 만들어 레굴루스에게 잘린 쥬스의 팔을 다시 생기게 했지만, 마녀 인자를 흡수한 것은 '바꿔 쓸 수 없다'고 본인이 직접 언급했다. 이에 따라 마녀 인자나 권능 등에는 간섭하지 못하는 듯 하며 시간 역전 또한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9]
현시점에서 밝혀진 것만 보면 상당한 강자. 사테라와 세크메트를 제외한 나머지 마녀들 모두가 덤벼도 이기지 못한다는 레굴루스를 가지고 놀았으며, 선대 검성인 테레시아 또한 죽였다. 몇 번이고 살해당해도 부활하며 포르투나의 눈을 속여 자신을 에밀리아로 보이게 하거나, 쥬스의 눈을 속여 포르투나를 판도라로 잘못 보게 해 팀킬을 시키거나, 에밀리아의 기억을 조작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능력을 사용하며 더불어 조작하는 범위도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다. 밝혀진 것만으로 보면 만능인 능력. 그러나 그녀는 성격상 쓸데없는 희생을 바라지 않는 박애주의자라고 자칭하며, 그러한 가치관에 맞추어 행동하려 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전투용으로 권능을 사용하는 일은 없다고 한다. 심지어 에밀리아를 설득해서 풀려 했던 봉인 또한 사실은 에밀리아의 행동이나 인식을 조작하면 열게 할 수 있을 텐데도 자신의 가치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렇게 하지 않았다.
물론 그녀가 정의하고 있는 사랑 안에서의 이야기이다. 오직 자기 기준의 박애만을 독선적으로 고집하고, 아무렇지 않게 타인에게 강요하는 성격이며 그 과정에서 노선이 다른 자들을 무감각하게 희생되게 만들고는 그것을 아름다운 것으로 인식하며 기뻐한다. 이런 성격 때문에 권능도 그러한 형태로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다.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은 잘못 본 것이고 ~일 것이라는 뉘앙스의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능력과 관련된 정보일 수도 있지만, 이 말 자체가 발동 조건은 아닌지 딱히 대사 없이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10]
폭식의 마녀 다프네가 만든 3대 마수 중 흑사를 유도하는 것이 가능하다. 흑사를 만든 어머니는 둘째 치고라도, 마조(魔操)의 가호를 가진 메일리조차 3대 마수는 조종이 불가능하다.
4. 떡밥
사테라 만큼이나 수많은 중요 떡밥을 가진 마녀로 본작 최종 보스 후보 중 하나다.- 현실 조작
현실 조작이 워낙 만능[11]이기에, 작중에서 딱히 설명할 방법이 없는 모순은 모두 판도라 짓이라고 해도 대체로 이상할 게 없다. 그런데 제약이 자신에게 적의를 가진 존재에게만 사용할 수 있다는 추측이 있다. - 마녀들의 사인
대도서관 플레이아데스에서 밝혀진 바로는 질투의 마녀를 제외한 마녀들의 사인은 질투의 마녀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연사 또는 타살이었다. 이는 사테라가 자신을 제외한 모든 마녀들을 죽였다는 기록과 상반된다. - 포르투나
포르투나는 분명 살해당했으나 판도라와 사라지는 페텔기우스는 에밀리아의 빙결마법이 통하지 않았고, 포르투나 또한 마법이 통하지 않았다. 나중에 에밀리아가 일어났을 때 포르투나의 시체는 없었으니 이는 판도라가 현실조작을 통해서 포르투나를 살려냈다는 근거가 될 수도 있다. 현 대죄주교 시리우스 로마네콩티는 포르투나와 유사한 특징을 보이기 때문에 그 정체가 포르투나라는 주장도 존재한다. - 14년 전 백경 출현에 대한 용의 예언 부재
- 판도라의 상자
그리스 신화에서 판도라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상자를 열어버렸고, 상자에서 세상의 온갖 죄악이 나온다. 리제로의 판도라는 대죄주교들에게 마녀 인자를 주어 권능을 부여한다. 다만 마녀 인자가 아니라 아래의 엘리오르 대산림의 봉인을 연다는 의미로 이름이 판도라일지도 모른다. 포르투나랑 쥬스는 봉인이 해제된다면 이번에야말로[12] 세계가 멸망한다고 두려워했다.
- 봉인
습격 이후 판도라는 봉인이라는 문을 가져갔다. 이 봉인이 무엇인지는 불명이지만, 사테라의 봉인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 외에 에키드나의 꿈의 성에서 에밀리아가 시련을 클리어한 뒤 열었던 문이 봉인과 닮았다는 것도 복선일 수 있다.
5. 기타
- 일곱 개의 대죄 중 구대죄인 『허식』을 담당하고 있다.[13]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최초의 인간 여성인 판도라로 추측된다. 백금발의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한 장의 천으로 몸을 두르고 있는데 즉, 윗옷 안쪽은 전라다.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이는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기 때문이며 그럼에도 옷을 입는 이유는 사랑스러운 타인에 대한 배려라고 한다.
- 작가의 언급으로는 박애주의자이지만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고 한다. 그래서 판도라를 혼자 막기 위해 포르투나를 먼저 보내고 몸에 맞지 않는 나태의 인자를 흡수하려는 쥬스의 모습에 박수를 치며 그를 도우러 다시 돌아온 포르투나에게는 칭송한다고 말했다. 이를 봤을 때 자신의 예상을 뛰어넘는 자를 좋아하는 듯 하며 또한 힘으로 적을 제압하지 않고 대화로 다가가는 모습이나 어찌 보면 배신자인 페텔기우스를 사랑으로 품는 듯한 모습도 보여준다. 그러나 포르투나의 주검을 끌어안고 울고 있는 에밀리아에게 다가가 "이제 봉인을 풀자. 엄마와 약속했는데 엄마가 죽었으니 이제 약속은 무의미하다." 라는 말을 하는 걸 보면 마녀교 관련자 치고는 예의 바르고 누구에게나 정중하게 대하는 보기 힘든 인물이지만 결국 본질은 광인 투성이인 대죄주교와 별 차이없는 인격 파탄자이자 악인이다.
- 쥬스에게 『나태』의 대죄주교 자리를 내리는 것을 보면 판도라가 마녀교의 간부 이상인 것은 확실하다.
- 만약 스바루를 보면 상당히 마음에 들 듯한데 왜냐하면 자신의 가치관과 가깝기 때문이다. 실제로 쥬스가 둘을 지키기위해 나태의 마녀 인자를 받아들이자 훌륭하다며 박수를 치고 감탄한 걸 보면 스바루도 감탄할 것이다.
[1] 달콤하게 속삭이지만 결국 타락으로 이끌게 되는 오묘한 음색의 연기가 일품.[2] 다른 후보로는 사테라, 라인하르트 반 아스트레아, 관람자가 있다.[3] 봉인을 푸는 열쇠로, 차가운 은색이며 은(銀) 혹은 쇠(金)로 된 열쇠이다. 소유자가 자신이 열쇠라고 생각하면 소유자의 눈앞에만 나타난다. 실제로 에밀리아가 든 열쇠를 판도라는 보지 못했다.[4] 나머지 떡밥은 에밀리아(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떡밥 문서 참조.[5] 이때 판도라가 죽음에 얼마나 무감각한지 보여준다. 레굴루스의 언급으로는 「죽다가 만 것이」라고 했으니 떡밥이 있을지도.[6] 이것이 엘리오르 대삼림이 영구동토가 된 이유이다.[7] 빌헬름은 테레시아가 백경에게 당할 만큼 약하지 않았다고 했기에 무언가의 개입이 있었다고 볼 수 있는데, 그것이 판도라의 개입이었던 셈이다.[8] 나츠키 스바루, 사테라, 알데바란[9] 이는 사망귀환 항목을 참조.[10] 허영은 실속 없는 빈 껍데기를 뜻하는 단어로 대상자가 믿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상대방을 믿게끔 유도하는 뉘앙스.[11] 다만 작가 피셜로 밝힐 수 없는 어떤 제약 조건이 있으며 또한 제약이 아니더라도 판도라가 자신의 이념에 맞지 않는다면 현실 조작을 쓰지 않는다. 에밀리아를 시켜 문의 봉인을 해제하게 하지 않은 것이 대표적인 예.[12] 이 역시 떡밥일 확률이 높다.[13] 웹 연재판으로는 『허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