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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 난다 니얀다/에피소드 가이드/73화 ~ 8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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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73화 <니얀다 카렌의 탄생>2.2. 74화 <찍찍 일족이 찾아왔다>2.3. 75화 <고양이 마을의 대위기>2.4. 76화 <니얀다랜드로 초대합니다>2.5. 77화 <공포의 마우스 트리오>2.6. 78화 <비눗방울 대작전>2.7. 79화 <찍찍 선물 대작전>2.8. 80화 <인기스타가 된 메롱>2.9. 81화 <화해의 떡 찧기 대회>2.10. 82화 <빼앗긴 고양이 숲>2.11. 83화 <최후의 결전>
3. 평가4. 여담

1. 개요

난다 난다 니얀다의 대단원을 장식한, 세 번째이자 마지막 중장기 에피소드. 찍찍 일족(チュチュ一族츄츄 일족) 편으로 불린다.

한국 한정으로 쥐 왕국 편이라고도 부른다. 왜 '왕국'으로 불리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다. 찍찍 일족의 본거지 이름이거나, 찍찍 일족이 고양이 마을을 점령하면 '고양이 마을' 대신 붙일 예정이었던 이름일 수도 있다. 쥐 신선이 왕 같은 존재라서?

2. 목록

2.1. 73화 <니얀다 카렌의 탄생>[1]

니얀다가 야고의 방에 들어간 것을 본 미미! 하지만 니얀다는 간 데 없고 대신 파란 장미가 떨어져 있다. 멍청한 오빠가 니얀다일 리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미미는 야고가 자꾸만 의심이 된다. 그리고 결국 몰래 따라간 학교에서 야고가 니얀다로 변신하는 모습을 본다.
한편 고양이 신선에 의해 봉인된 악마 고양이가 잠에서 깨어 나자 고양이 신선은 니얀다에게 사람들을 구하라고 한다. 하지만 니얀다와 삐돌이는 흉폭한 악마 고양이에게 잡혀 꼼짝도 못 하게 되는데…
츄츄, 모모, 투투 삼남매와 쥐 신선, 니얀다 카렌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2.2. 74화 <찍찍 일족이 찾아왔다>

고양이들을 원수로 여기고 고양이 마을을 차지하려는 찍찍 일족! 그들은 마을에 몰래 들어가 마을 사람들의 물건을 훔쳐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쥐신선은 츄츄, 모모, 투투[2] 남매를 변신시켜 고양이들을 없애려고 하는데…
한편, 메롱은 한밤중에 가구를 훔쳐내는 쥐들을 발견하고 쫓아가지만 잡지는 못 한다. 하지만 도둑을 내쫓았다는 사실 때문에 인기가 급상승한다.
찍삿갓이 등장했다.

2.3. 75화 <고양이 마을의 대위기>

찍찍 일족에게 물건을 도둑맞아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는 고양이 마을 사람들. 메롱은 도둑맞은 물건을 되찾아 인기스타가 되려고 찍찍 일족이 사는 곳을 찾아나선다. 한편, 쥐신선은 고양이 마을을 빼앗기 위해 신비한 능력이 있는 찍찍 피리를 쥐 삼남매에게 준다. 이 피리소리를 들은 메롱과 망토대왕 일행은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에 절벽으로 가게 되는데…

2.4. 76화 <니얀다랜드로 초대합니다>

고양이 마을 사람들에게 새로 생긴 놀이동산 ‘니얀다랜드’의 초대장이 도착한다. 마을 사람들은 무료 입장이라는 말에 신이 나서 다들 니얀다랜드로 향한다. 하지만 그곳에는 찍찍 일족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 뿔뿔이 흩어진 마을 사람들… 그리고 니얀다랜드는 로 향하는 로켓으로 변신하는데…

2.5. 77화 <공포의 마우스 트리오>

니얀다와 니얀다 카렌 때문에 고양이 마을 빼앗기 작전이 번번이[A] 실패하자, 쥐 신선은 츄츄, 모모, 투투[4] 삼남매에게 망토와 장갑, 부츠를 준다.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된 이 공포의 마우스 트리오는 니얀다와 니얀다 카렌을 혼내주고 고양이 마을을 차지하기 위해 마을로 날아간다.
한편, 고양이 마을에서는 초등학교 반대항 축구 시합이 열리고 있다. 야고의 반은 상대팀의 공격에 계속 당하기만 하는데…

2.6. 78화 <비눗방울 대작전>

고양이 마을을 빼앗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머리를 쓰고 있는 찍찍 일족! 이번에는 고양이들을 멀리 날려보내기 위한 특수한 비눗방울을 만든다. 투투의 지휘 아래 비눗방울을 뿜어낼 비행선과 비눗물이 완성되자, 쥐신선은 모모에게 실험 명령을 내린다. 비눗물을 들고 고양이 마을을 찾은 모모는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는 미미를 만나게 되는데…

2.7. 79화 <찍찍 선물 대작전>

고양이 마을을 빼앗는 작전이 번번이[A] 실패하자 쥐 신선[6]은 선물 작전으로 나가기로 한다. 이름하여 ‘선물로 날려버려 찍찍 선물 대작전’은 고양이들이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틈을 타서 고양이 마을을 빼앗는 작전이다. 하지만 고양이들이 순순히 쥐들의 선물을 받을 리가 없다고 생각한 츄츄[7]와 모모는 메롱을 속여 마을 사람들을 설득하도록 만든다. 하지만 쥐들이 선물한 복고양이 속에는…

2.8. 80화 <인기스타가 된 메롱>

중요한 순간마다 나타나서 작전을 방해하는 니얀다와 카렌이 눈에 거슬리는 찍찍 일족은 ‘저주의 눈동자’라는 보석으로 방해자들을 해치울 계획을 세운다. ‘저주의 눈동자’란 찍찍 일족의 저주가 담겨 있는 보석으로, 이것을 깨뜨리는 자는 돌로 변해버린다. 한편, 들쥐 소년 티티는 니얀다를 도와주자는 모모의 속임수에 빠져 동굴에 갇히게 되는데…
티티와 티티 엄마가 등장했다.

2.9. 81화 <화해의 떡 찧기 대회>

찍찍 일족은 한밤을 틈타 고양이 마을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놓는다. 하지만 니얀다는 서로 사이 좋게 지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한다. 찍찍 일족과 사이 좋게 지내는 방법을 생각해내 인기스타가 되려는 메롱은 떡 찧기 대회를 하자고 한다.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 마을 사람들은 대회를 준비를 하고 찍찍 일족을 초대한다. 걱정과는 달리 떡을 찧으면서 고양이 마을 사람들과 찍찍 일족은 사이가 좋아지는데…

2.10. 82화 <빼앗긴 고양이 숲>

고양이 마을 빼앗기 작전이 계속 실패로 끝나자 찍찍 일족들은 서서히 지겨워진다. 이에 쥐신선은 ‘니얀다는 쥐들을 절대 구해주지 않는다’라는 말을 하고 고양이 숲을 빼앗도록 명령한다. 찍찍 일족은 숲의 물을 더럽히고 불을 질러 고양이 숲에 사는 주민들을 내쫓고 숲을 차지한다. 고양이 마을 주민들은 갈 곳을 잃은 숲의 주민들을 받아들이고, 고양이 마을까지 차지하려는 찍찍 일족의 음모에 대해 분노하게 된다.

2.11. 83화 <최후의 결전>

고양이 마을을 빼앗으려는 찍찍 일족과 마을을 지키려는 주민들의 최후의 결전! 이 때 야고와 미미에게 고양이 마을과 숲의 비명이 들린다. 니얀다는 그것을 싸우지 말라는 것으로 이해하고 싸움을 말리려고 하지만, 카렌은 그런 야고가 이해되지 않는다. 한편 데몬가와 뾰족이는 찍찍 일족이 사는 기지를 발견하고 사람들을 부른다. 그곳에서 처음으로 쥐 신선을 만난 니얀다는 다같이 사이 좋게 지내는 방법을 생각해보자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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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가

새로운 영웅 니얀다 카렌이 등장하며, 이야기는 니얀다 카렌이 니얀다를 보고 상냥함을 배우는 전개로 진행된다. 특히 80화에서 니얀다가 자신을 석화시킨 악당을 구하는 것을 보고 카렌은 그를 막지만, 니얀다가 살려달라고 말하면 누구든 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끝끝내 악당을 구한다.

하지만 니얀다도 결국 대규모 전쟁을 막지 못한다. 83화에서 숲의 내로라하는 캐릭터들이 찍찍 일족과 대규모 회전(回戰)을 벌이게 된 것. 결국 전쟁은 어찌저찌 마무리되지만, 상냥함이 전쟁을 막을 수 있는가에 대해 명확히 보여주지는 못했다는 느낌도 없지는 않다.

83화에서는 그저 거대 로봇이 나오거나 물총으로 싸우는 정도에 그치지만, 현실에서는 각종 미사일생화학무기, 총탄이 마구 남발되는데 과연 니얀다같은 슈퍼히어로가 있다 한들 전쟁을 평화롭게 끝낼 수 있을지 의문. 이 의문이 생긴 이유는 바로 사상자의 유무이다. 실제 전쟁에서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고, 또 '복수'[8]라는 테마가 존재하기 때문에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전쟁이 끝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하지만 13화에서 고양이 신선의 말을 들어보면, 상냥함이 전쟁을 멈추기에는 어렵지만,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는 있는 것 같다. 다만 그 상냥함은 니얀다 혼자만이 갖고 있고, 특히 찍찍 일족 중에서는 그 누구도 야고만한 상냥함을 갖고 있지 않아 끝끝내 전쟁이 터졌다고 보면 될 것이다. 애초에 니얀다 카렌이 니얀다에게서 상냥함을 배우는 에피소드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상냥함의 실천을 전수하는 것이 찍찍 일족 편의 목적이었다고 생각하면 찍찍 일족 편은 결코 실패한 에피소드가 아닐 것이다.

이 에피소드를 끝으로 난다 난다 니얀다는 막을 내렸다. 롤빵소녀와 같은 다크 히어로의 등장, 애정전선의 진전 등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아직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종영되어서 팬들은 아쉬움을 삼켰다.

4. 여담

두 번째 주인공으로 기대를 모았던 니얀다 카렌은 단 11화 분량의 활약만을 보여주고 사라졌다. 이 때문에 니얀다 카렌의 활약을 더 보고 싶어하던 시청자들이 불만을 가진 경우도 종종 있는 듯. 이 불만을 팬들이 2차 창작으로 해소하려고 하기 때문에, 니얀다 카렌은 나나를 제치고 팬픽이나 팬만화에서 여주인공이 되는 경우가 다수 있다.

결국 니얀다의 진정한 정체는 알려지지 않았다. 오늘날의 관점에서는 앞에서 메롱이 의심을 다 해 놓고, 찍찍 일족 편에서도 정체 발각의 위기가 없지 않았음에도 끝내 정체가 드러나지 않고 완결되었다는 점에서는 시시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애니메이션은 아동용 애니메이션인데다가, 무엇보다 이 명대사가 나온 어느 슈퍼히어로 실사영화가 나오기 7~8년 전에 방영되었으므로 이를 감안할 여지가 있다.
[1] 원문은 '니얀다 카렌 탄생!'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의'가 붙은 제목으로 방영하였다.[2] 원문은 '투투, 투투, 모모'였다. 오타로 추정.[A] 원문은 '번번히'.[4] 원문은 '쭈쭈, 투투, 모모'였다.[A] [6] 원문은 고양이 신선이었다.[7] 원문은 추추. 사실 표기법을 따르면 '추추'가 맞는 표기이긴 하지만, 《죠죠의 기묘한 모험》처럼 실제로는 'ㅗ/ㅜ'를 'ㅛ/ㅠ'로 표기하는 경우가 보편적이다. ㅈ, ㅉ, ㅊ 다음의 이중 모음 문서 참조. 더빙판 78화(79화가 아니다.)의 처음 부분을 보면, 내레이션(성우 한채언)은 '츄츄'(단모음 'ㅜ'가 아닌 이중 모음 'ㅠ')로 발음하였기 때문에 '츄츄'가 한국판의 공식 명칭임을 확인할 수 있다.[8] 복수에 대해서는 야나세 타카시의 또 다른 작품인 《치린의 방울》에서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