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소우([ruby(佐, ruby=さ)][ruby(藤, ruby=とう)] [ruby(蒼, ruby=そう)]) 자세한 내용은 사토 소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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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스미레, 아카네, 사쿠라
사토 아카네([ruby(佐, ruby=さ)][ruby(藤, ruby=とう)] [ruby(茜, ruby=あかね)]) 자세한 내용은 사토 아카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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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스미레([ruby(佐, ruby=さ)][ruby(藤, ruby=とう)] [ruby(菫, ruby=すみれ)]) 소우의 누나. 19세의 여대생으로 소우와는 생물학적 이부 남매 관계. 긴 머리에 히메컷을 한 미녀. 집에서는 노출이 많은 복장을 하지만 외출 시에는 정숙한 차림으로 다닌다.[1] 남동생 소우에게 반해서 19금적인 의미로 노리는 중.
사토 사쿠라([ruby(佐, ruby=さ)][ruby(藤, ruby=とう)] [ruby(桜, ruby=さくら)]) 소우의 여동생. 여중생으로 소우와는 생물학적 이부 남매 관계. 짧은 양갈래 머리의 미소녀. 집에서는 항상 체육복을 입고 있다. 소우가 여동생과 친해지기 위해 과도하게 칭찬을 해대자 홀라당 넘어가서 오빠를 전생부터의 천생연분으로 여기고 있다.[2] 자기 친구들한테 세상에서 가장 이상적인 오빠가 있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듯하다.[3] 그리고 그 친구들이 133화에서 집에 놀러온다고 하였다.[4] 오빠인 소우에게 너무나도 집착하는 나머지 다가오는 여자가 있다면 위험한 망상을 할 정도로 얀데레적 성향을 보인다.[5]
챠바타케 미쿠([ruby(茶, ruby=ちゃ)][ruby(畑, ruby=ばたけ)] [ruby(美, ruby=み)][ruby(紅, ruby=く)]) 자세한 내용은 챠바타케 미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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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에 카나리아([ruby(近, ruby=この)][ruby(衛, ruby=え)] [ruby(金糸雀, ruby=かなりあ)]) 자세한 내용은 코노에 카나리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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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히나타([ruby(夏, ruby=なつ)][ruby(樹, ruby=き)] [ruby(陽向, ruby=ひなた)]) 반 순위 3등, 학년 순위 14등인 사립 코노에 학원 2학년 E반 여학생으로 소우의 호위를 맡고 있다. 정상인 포지션. 소우와 어디선가 마주쳤었던 것만 같은 그리운 느낌이 든다고 했는데 원래 세계랑 관련이 있다는 복선으로 볼 수도 있다. 정신 나간 여자밖에 안 나오는 이 만화의 유일한 양심. 겉모습은 평범하지만 귀엽게 생긴 포니테일 소녀로 현재는 소우의 옆자리이며 소우와 가장 친한 사이.[6] 하지만 110화에서 드러난 바로는 이쪽도 마냥 정상은 아니며, 어두운 내면을 가지고 있다.[7]
R-18 버전에서 왜 다른 여자와 태도가 다른지 밝혀지는데, 이유는 단순하게 아이를 낳고 싶지 않아서라고 한다. 이 세계는 남녀비가 매우 극단적이라 작은 호의에도 여자들이 반해서 달라붙기 때문에 우호관계는 성관계로 이어지기 쉽고, 이 세계에서 성관계란 곧 아이 만들기다. 즉 남자와 친해진다는 건 곧 그 남자의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뜻이 되는데, 그게 싫어서 애초에 소우와 선을 긋고 있었던 것. 다만 이 세계에서 이런 발상이 절대로 정상적인 발상은 아닌 걸 본인도 잘 알고 있어서 이를 소우 외에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8] 숨기고 있었다. 결국 자신에게 성행위를 제안하는 사토에게 이를 실토하지만 소우 또한 섣불리 아이의 아버지가 될 각오를 다지지 못했다며, 오히려 제대로 피임한 뒤 섹프면 괜찮지 않냐는 말에 무슨 의미인지 몰랐지만, 그 의미를 알게 되고 육체관계뿐이라면 좋다며 반긴다. 성욕이나 관련 지식은 일행 중 제일 많아서 소우와 함께 이 세계보다는 본래 세계의 인식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히나타 옆자리 여학생 108화에서 잠시 등장. 소우가 교우관계 문제로 고민하다가 히나타의 친구를 소개받자는 걸 떠올려 산뜻한 미소를 짓는데 그걸 자기한테 웃어줬다고 망상한다.
모모조노 유리([ruby(桃, ruby=もも)][ruby(園, ruby=ぞの)] [ruby(優, ruby=ゆ)][ruby(里, ruby=り)]) 사립 코노에 학원 2학년 E반 여학생. 생일은 6월 3일. 소우가 처음 자기소개를 했을 때 미쿠가 소우를 좋아하는 것을 보고 유일하게 적의를 드러냈던 여자다. 자기처럼 단 한 번도 남자랑 연이 없는 잿빛 인생을 살지 말라는 어머니의 강권으로[9] 코노에 학원에 입학했으나 남자들의 실체를 보고 실망해 자신에게 남자는 호위 대상일 뿐 연애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10] 다른 여자들과 달리[11] 남자에게 휘둘리지 않고 당당한 미쿠의 모습에 홀딱 반하면서 자신의 성 정체성을 깨달았다. 애초에 이름부터 유리(백합)이고, 코노에 학원에 입학한 것도 엄마가 남성 호위관은 고수입이고 혹시 남자와 인연이 생길 수 있으니 코노에 학원을 가라고 해서 간 것뿐, 어릴 적부터 남자에겐 관심이 없었다. 미쿠도 똑같이 남자에게 관심 없는 모습을 보이니 당연히 자기랑 같은 타입이라고 생각해서 언젠가 자신의 불타는 마음을 전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소우의 등장으로 미쿠가 소우에게 함락되자 소우를 용서할 수 없다고 되뇌인다. 2학년 E반 4위 이하 단톡방에도 "미쿠님이 남자랑 할 리가 있겠냐!!!"라며 급발진한다. 단톡방 애들이 고깃집 가자고 한 뒤 누군가 갈비 파티로 동조하니 바로 (갈비) 뼈와 살을 분리시켜 주겠다고 단톡방에 언급한다. 결국 소우와 담판을 지을 생각으로 소우를 구교사 화장실로 몰래 불러내 미쿠님에게 예쁨받는 건 나니까 당장 떨어지라고 하지만, "너를 원해(君が欲しい)[12][13]"라는 말을 듣고 말문이 막혀버린다. 하지만 대화 중 유리가 미쿠와 그리 친한 편도 아니고 백합 스토커에 불과하다는 걸 깨닫고 살짝 실망한다. 그 뒤 퀴즈 핑계로 미쿠에 대한 정보를 뜯어낸 소우가 유리의 생일이 미쿠보다 빠르다는 사실을 알고 유리가 언닌데 왜 미쿠님 같은 호칭을 쓰냐고 지적하자 자가당착에 빠져버린다. 호위 학생 3인방을 제외하면 같은 반 학생 중에선 제일 먼저 R-18에서 나왔다. 친구 중에선 가장 먼저 소우 방에 들어간다거나 2번 연속으로 나오는 등 나름 취급은 좋다.
마시로 마리아([ruby(真, ruby=ま)][ruby(白, ruby=しろ)] [ruby(麻, ruby=ま)][ruby(莉, ruby=り)][ruby(亜, ruby=あ)]) 사립 코노에 학원 2학년 E반 여학생. 이름은 성모 마리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소우가 처음 자기소개를 했을 때 눈만 마주쳤는데 임신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임신한 것처럼 자궁 쪽에 손을 대고 다니는 모양. 같은 반 여학생들의 반응을 보면 이전에도 여러 번 이런 식으로, 또는 소우가 자기소개했을 때부터 상상임신을 했던 모양. 이후 114화에서 소우가 말을 걸자 갑자기 '아이가 들어 찬 거 같다.'(孕み: 하라미)고 이야기한다. 소우는 소고기 부위인 안창살(ハラミ: 하라미)로 잘못 알아듣고[14] 자기는 갈비살(カルビ: 가루비)을 좋아한다고 한다(...).[15]
A코[16] 미쿠가 교실문을 여니 마주친 사이드테일의 여학생. 사토가 인사해줘서 떨면서 인사한다. 학교에서의 추억이 생겼다고 감동한다. 잠시 후 미쿠가 A코에게 제대로 인사 안 하냐고 무섭게 말한다. 소우가 왜 무섭게 말하냐고 하니 미쿠가 잠시 후 진실을 말하는데, 오히려 A코에게 학창 시절 후회를 남기지 말라는 조언을 하는 거였다.
야마다 직접적으로는 안 나오고 대화에서만 나온다. 미쿠가 야마다가 '가슴만 크면 단가?'라고 꼽 줬다고 재수 없다고 했으며[17], 미쿠, 카나리아, 히나타가 사토가 오기 전에 호위했던 학생이다. 2학년 E반 여학생들의 대화에서 한 여학생이 야마다를 조금 음흉하게 쳐다보자 야마다가 울려고 했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담임 선생님도 요전번에 야마다도 처음에는 자신감이 넘쳤지만 금방 순한 어린 양처럼 되어버려서 자퇴했다는 언급을 했다. 이후 과거회상에서 미쿠에게 빵셔틀을 시키려다 실컷 까이는 장면이 나온다.
스즈키 토오루([ruby(鈴, ruby=すず)][ruby(木, ruby=き)] [ruby(透, ruby=とおる)])[18] 사립 코노에 학원 2학년 A반 남자 특대생이다. 남자 특대생 중 드물게 학원에 오래 다니고 있으며, 소우처럼 평범하게 여학생들과 얘기한다고 한다. 사무적인 얘기 외에도 호위 여자 학생들이 말을 걸면 대화는 기본적으로 해준다. 이쪽도 콘노 하나의 언급에 따르면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소우의 호위 학생들이 평하길 실제로 소우 정도로 친절한 것은 아니라고 하며, 본인 역시 자기 호위 학생들을 포함해서 여학생들을 마음속으로 금수 취급한다. 사실 스즈키는 백합물 덕후였고 현실 백합을 감상하기 위해서 학원에 다니는 것이었으나, 남자들 중에서도 도저히 이런 취미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소우가 백합물을 아는 척하자 자신을 이해해주는 동지가 생겨서 기뻐하지만 백합은 중간에 난입한 남자에게 굴복하는 전개의 빌드업으로 알고 있던[19] 사토가 백합에 남자 난입을 찬양하자 극대노해서 절교를 선언했다(...). 이후 하나의 얀데레 백합을 보며 좋아하다가 자기가 사토랑 친해지면 자연스럽게 얀데레 백합 실방이 가능하고 사토도 백합을 보면 생각이 바뀔 거라 생각한다.[20] 이후 카에데가 누군가와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을 보고 육감(백합 한정)으로 백합의 영압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경악한다.
왼쪽부터 하나, 아야, 카에데
콘노 아야 반 순위 1등, 학년 순위 2등인 사립 코노에 학원 2학년 A반 여학생으로 토오루의 호위를 맡고 있는 소녀. 콘노 하나의 쌍둥이 언니. 소우가 접근하자 제지하는데, 소우가 사과하자 당황하고[21] 곧이어 소우를 감싸는 미쿠에게 어째서 과보호 호위 학생으로 변했냐고 묻는다. 그리고 소우가 중재하며 사과하고 정중하게 대하자 하트 눈을 띄우며 곧바로 함락되어 버린다. 하나의 언급에 따르면 미쿠와 라이벌이라고 한다. 순위도 각각 전교 1, 2등.
콘노 하나 반 순위 2등, 학년 순위 7등인 사립 코노에 학원 2학년 A반 여학생으로 토오루의 호위를 맡고 있는 소녀. 콘노 아야의 쌍둥이 여동생. 사실 자기 언니를 노리고 있는 백합계 소녀이다. 사토가 스즈키와 BL이 되면 여자애들이 모두 도톤보리강에 뛰어들 거라고 걱정한다. 정작 언니는 이성애자다. 다른 호위들이 벌을 명목으로 사토와 연락처를 교환할 때 혼자만 다음 기회로 미루겠다고 하고 그 남자가 언니한테 손대면 그땐 자기가 벌을 주겠다며 얀데레적인 면모를 보인다.
카키자키 카에데 반 순위 3등, 학년 순위 15등인 사립 코노에 학원 2학년 A반 여학생으로 토오루의 호위를 맡고 있는 소녀. 히나타보다 전교 석차가 1등 아래다. 하지만 카에데는 소우반의 호위 3위가 누군지 모르는 걸로 봐선 히나타의 존재를 모르는 듯하다. 소우의 경쟁자로 카나리아는 코노에 가문이라 알고, 챠바타케는 실력파로 생각하고 있다. 이쪽도 미쿠처럼 상당한 거유로, 미쿠를 보고 속마음으로 가슴이 더 커졌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쓸모없는 가슴 동료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래도 기동성은 주고 방어력은 얻었으니 이득이라고 한다. 듀얼리스트다. 다행히 듀얼디스크는 안 들고 다니는 듯. 98화에서 소우와 처음으로 연락처를 교환했고 이후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눈에 하트를 띄우고 침을 흘리며 자신의 차례가 온 거 아니냐고 사토와 백년해로를 생각하며 좋아하면서 경쟁자 3명을 떠올린다. 미쿠, 카나리아, 3위(히나타의 이름을 모른다.)[22][23] 이후 연락처에 소우의 이름을 미래의 서방님이라고 저장해놓은 것이 밝혀지는데, 소우와의 문자 내역을 보며 히히덕거리다 소우가 상담 요청을 하자 바로 읽음 표시가 뜬 게 쪽팔려서 자동답변이라는 핑계를 댄다. 그 뒤 전화를 걸었으나 소우의 목소리 ASMR을 버티지 못하고 맛이 가서 대답을 하지 못한다.
아이카와 이쿠미([ruby(藍, ruby=あい)][ruby(川, ruby=かわ)] [ruby(育, ruby=いく)][ruby(美, ruby=み)]) 2학년 E반 담임인 사립 코노에 학원 여교사. 주인공을 전혀 성적인 의미로 보지 않고 로그인 사료(봉급 보너스) 주머니로 취급하고 있다.[24]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때문에, 교사로서의 마음가짐을 빼고, 샐러리맨으로의 마음가짐을 넣고 본다면 작중 등장하는 여성들 중 히나타와 함께 또 다른 정상인 포지션이다(...). 소우가 등교한 둘째날, 학생들이 소우랑 친해지고 싶다며 매달리자 부담을 안 주면서 학생들의 마음을 전해주려고 고민한 끝에 "여자 좋아하니?"라는 질문을 했다가 미쿠는 성희롱이라고, 카나리아는 호위 학생으로서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며 전문 법무팀을 고용해서 고소하겠다는 말을 하며 태클 먹었다. 다행히 히나타가 진정하자고 했기에 무마된 듯.
코노에 아키라([ruby(近, ruby=この)][ruby(衛, ruby=え)] [ruby(愛金来, ruby=あきら)]) 사립 코노에 학원 이사장의 장녀. 엄청난 재벌인 코노에 가문의 사람이자 스미레의 지인. 스미레보다 4살 연상으로[25] 스미레가 소우가 다닐 학교를 알아보기 위해 연락하자 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요구하고 찍어서 보내자 바로 다음날 찾아온다. 자기와 결혼하지 않겠냐고 하지만 소우가 잘 모르는 사람과 그럴 순 없다고 거절하자 오히려 자신과 당당히 대화하는 소우에게 흥미를 느낀다.[26]코노에 카나리아의 언니이다.
접수원 정자종합센터의 접수원. 소우가 제공한 정자의 양을 보고[27] 인류를 위해 열심히 일한다고 착각해 자신도 열심히 일해야겠다고 다짐한다. 단역이지만 뜻밖에도 R-18 버전에서 등장해서 소우에게 콘돔 사용법(?)을 알려준다고 농담으로 제안을 하는데 정말로 하게 된다.[28]
조사원 R-18 버전에서만 등장하는 공무원. 이 세계관에는 '성행위 제공자 장려법'이 존재해서 남녀의 성관계를 목적으로 한 호텔 이용은 무료이며 전액 국가에서 지원하는데, 소우와 호위 3인방이 성관계를 위해 이용하는 호텔이 계속 보조금을 신청하는 걸 보고 부정수급을 의심한 국가 기관에서 조사를 목적으로 파견되어 소우와 카나리아의 성관계를 직관한다. 이후 집에 가서 엄청나게 자위를 했다(...).
하이즈카 미사키 사쿠라와 같은 반 친구. 과거 카페 앞에서 한 남자가 불합리한 이유로 카페 점원에게 욕하는 걸 보고 남자에 대해 가까워지기 어렵다 생각하며 남자에 대해 궁금해서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보고는 현실의 남자가 아니라 애니/게임에 등장하는 미남에 대한 환상에 빠졌다. 그러다 사쿠라가 오빠 소우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자 겉으로는 맞장구를 쳐주면서도 결국 질풍노도의 시기가 찾아온 줄 알았지만[29] 사쿠라에게 집 초대를 받아 방문해서 소우를 직접 보자 심쿵하는 모습을 보인다. 상상 속에서나 볼 수 있는 타입인 사토 소우의 모습에 제정신을 못 차리다가 여자에게 상냥한 매너남은 도시전설이라고 스스로를 질책하며 정신줄을 붙잡으나, 미사키의 경계태세에 소우가 긴장을 풀어줄 겸 미소를 보였고 그대로 산화(?)한다. 정신을 차린 뒤에도 소우의 상냥한 태도에 결국 내부에서 뭔가 끊어져버린다. 사토 스미레의 말에 의하면 암퇘지력이 무려 53만이라는 듯하다(...).
[1] 편의점을 같이 갈 때 소우에게 서양식 정장을 입은 것을 보고 어울린다는 말을 들어서 그런지 소우와 외출할 때는 그런 계열 옷을 주로 입는다. 편의점에 갈 때 입은 옷은 FSN의 세이버가 입고 다니던 평상복과 비슷하게 생겼다.[2] 생각하는 거나 연령대를 보면 아마도 중2병에 걸려있을 가능성이 높다.[3] 친구들은 사쿠라의 망상으로 여기고 있다.[4] 그래서 사쿠라가 자기 친구들을 만나달라고 하는데, 친구들의 반응을 알게 된 소우는 사쿠라가 허세를 부린 거라 오해한다.[5] 다만 오빠가 머리만 좀 쓰다듬어도 금세 녹아내리는 쵸로인이기 때문에 위력은 별로 대단하지는 않다.[6] 소우도 가족들에게 호위들을 소개하면서 유일하게 얼굴을 붉혔다.[7] 이때 소우에게까지 버림받는 줄 알았다고 생각해서 어두운 과거를 가졌을 가능성이 생겼다.[8] 이것도 소우가 직접 물어봐서 알게 된 것이다.[9] 아마도 정자은행으로 출산한 듯하다.[10] 이 와중에 '시선이 어딘가 모르게 징그러운 남자'의 실루엣을 보면 아무리 봐도 스즈키 토오루다. 그야 스즈키는 육감으로 백합을 구별할 정도의 백합덕후라 백합 타입의 여학생을 보는 것을 즐기는데(동세계 남자들도 이해를 못한다) 본인이 백합 그 자체니 당연히 이를 눈치챈 스즈키의 격렬한 시선을 받았을 것이다.[11] 본인은 남자들의 실체를 보고 실망했다곤 하나 다른 여자들은 여전히 남자에게 매달렸다고 한다. 애초에 소우가 왔을 때 유리 빼고는 다 소우를 이성적으로 좋아했다. 스즈키도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언급이 나온다.[12] 보통 '너와 성관계를 갖고 싶다'라는 의미로 쓰이는 표현.[13] 미쿠를 좋아하는 유리가 백합을 좋아하는 스즈키의 비위를 맞추는 데 필요한 인재라는 의미에서 "네가 필요해"라는 뜻으로 한 말이었다.[14] 저 상황에서 보통 사람들은 임신했다고 말할 것을 생각하지도 못한다. 하지만 같은 반 여학생들은 이미 알고 있기에 제대로 알아듣는다(...).[15] 이후로 E반의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갈비살파가 늘었다는 듯하다. 한식전도사 소우[16] 본명이 아니고 사토가 속으로 붙여준 가명이다. 일본에는 여성 이름을 -코(子)로 끝나도록 짓는 사례가 많았는데 현대에 들어서는 촌스럽다는 인식이 늘어 거의 쓰이지 않는다. 다만 일본 황실에서는 여전히 쓰이고 있다. 예시로 나루히토 천황(당시엔 황태자)의 장녀 아이코 공주가 있다.[17] 소우가 이 말을 듣고 '야마다는 빨래판 취향인가'라고 생각했을 정도.[18] 주인공 사토 소우, 스즈키 토오루의 성은 각각 일본 성씨 순위 1, 2위일 정도로 가장 흔하다. 한국으로 치면 김씨, 이씨이다. 아마 다음 등장하는 남학생은 타카하시, 타나카, 이토일 듯하다. 이미 나온 야마다도 12위다. 한국판 김, 이, 박, 최[19] 사실 이는 AV나 상업지에서 종종 나오는 레퍼토리이고 순수 백합물은 주로 만화로 나온다. 즉 스즈키와 사토가 평소에 뭘 반찬으로 쓰는지 보는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스즈키가 보는 백합물도 남자가 안 나올 뿐 순수 백합물이 아니라 수위가 높아 보인다.[20] 정확히 말하면 사토는 급발진한 스즈키에게 기습적으로 사탄 취급을 당하여 욕까지 먹었지만 이를 어디까지나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이야기 한 자기 잘못'으로 여겨 스즈키에게 미안하다고 생각할 뿐 불쾌한 감정은 갖지 않고 있다. 그리고 스즈키 역시 사토와 친해지면 얀데레 백합 실방을 볼 수 있을 것이란 다른 꿍꿍이도 있긴 하지만, 사토의 인격에 대해서도 '말만 저렇게 하지 진짜 현실 백합에서 난입을 시도하려 들 인간은 아닌 것 같다'고 평가하고 있는데, 이는 스즈키의 삶에서 백합이 가지는 중요성을 생각하면 '말은 나쁘게 하지만 진짜 나쁜 짓을 할 놈까지는 아닌 것 같다' 정도의 의미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두 사람 모두 서로를 그리 나쁘게 평가하지 않고 있고 또한 자신들의 성격 역시 원만한 편임을 보여주는 장치라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점에서 보면 이후 두 사람이 친구 관계로 진행되리라는 복선이 아닌가 짐작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21] 이 와중에 대사가 "남자가.... 사과!?"라고 한다.[22] 이쪽도 미쿠만큼은 아니지만 자신의 큰 가슴에 콤플렉스가 있어서 자신의 가슴을 싫어하지 않는 소우에게 호감이 생겼고 자신에게도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거유를 좋아해주는 건 오타쿠 여자 애들이 좋아하는 미소년 게임에서나 나올 법한 거 아니냐고 생각하면서 좋아한다.[23] 거유 속성 보유자라서 그런지 A반 호위 중에서 유일하게 R-18이 나왔으며 여기서 함몰유두라는 것이 밝혀졌다.[24] 남학생이 있는 반의 담임은 3개월마다 보너스가 나온다. 다만 3개월을 버티는 남학생은 거의 없는 듯.[25] 그러니까 소우보다는 6~7세 정도 연상이다. 즉, 23~24세 정도. 스미레는 아키라를 안 좋게 평가하며 오죽하면 동생인 카나리아랑 만난 적 없음에도 그녀를 안 좋게 생각할 정도.[26] 코노에 가문이 매우 유명한지 웬만한 남자들은 겁에 질려 말도 못 붙이고, 아무리 여자를 깔보는 남자라도 코노에라는 이름을 들으면 꼬리 말기 십상이었다고 한다.[27] 법 때문에 억지로 온 거라서 대부분이 대충 소량만 제공하고 간다.[28] 소우가 정말로 콘돔 사용법을 모르는 건 아니고 단지 원래 세계와는 달리 평행 세계에서 콘돔은 주로 정자종합센터에서 정액을 채취하는데 사용되는 물건이기 때문. 즉 접수원과 이를 핑계로 붕가를 한 것. 본인도 진짜로 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한다(...).[29] 즉, 사쿠라에게 진짜로 오빠가 있다고 믿은 게 아니라 게임 속에 등장하는 이상적인 '남자'에 빠져든 거라고 생각한 것. 물론 사쿠라가 한 말이 이 세계의 소녀들에게는 중2병으로 오해받기 딱 좋은 말이기 때문인 점도 있었다. 당장 스미레가 SNS에 소우와의 일상을 망상을 한 스푼 첨가해 적어났더니 호위 3인조가 망상 소설 아니냐고 한 것과 거의 다를 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