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한민국의 고속철도 운행계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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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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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취소선은 폐지된 운행계통. 단독 문서가 있는 운행계통만 표기함. 참고[a] 진주행(경전선)·포항행(동해선) 포함 | [b] 전주행(서대전 경유)·여수행(전라선) 포함 [c] 경강선, 영동선 이용. 경강선의 열차는 맞지만, 중앙선의 성격이 더 강한 열차. (영동선 KTX는 쓰이지 않는 용어임.) | [d] 호남고속철도와 준고속철도의 교집합 운행계통 |
1. 개요
2030년 경 개통될 남부내륙선을 경유해서 거제로 운행할 예정인 KTX, SRT 운행 계통이다. 시속 250km/h급의 단선 철도이기는 하지만, 김천역까지는 경부고속선을 경유해 오기 때문에 KTX-이음이 아닌 KTX-청룡 기반 열차가 운행할 예정이다.2. 상세
남부내륙선은 문재인 정부 시절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았다. 원래는 경제성이 없었다고 평가받았으나, 김경수 당시 경남도지사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되어 건설이 확정되었다. 남북축을 잇는 철도가 하나 더 생기게 되었고, 철도 비수혜 지역인 진주시, 고성군, 사천시, 거제시, 통영시 등 남해안 지역 연선과 경남 서부권의 수도권 이동을 더 편리하게 하고 균형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경부고속선 김천구미역 전에서 경부선 김천역까지 연결선을 설치해서 김천역을 경유한 후, 성주역, 합천역, 진주역, 고성역, 통영역을 거쳐 거제역에서 시/종착하게 되며, 일부 구간은 해저터널을 뚫을 예정. 도중에 산청에 신호장이 추가되지만 정차는 하지 않는다.
2023년 9월에 공사비 증가로 인해 적정성재검토를 거치며 개통이 2030년으로 밀렸으며, 2024년 6월에 재검토 심의를 통과해 설계 착수 후 2025년 말 경에 착공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남부내륙선 개통에 대비해 KTX-청룡 13편성을 2026년에 추가 발주할 예정이다.
3. 운행계통
서울역에서 출발한 KTX는 거제-통영 방면으로 11왕복, 마산 방면으로 4왕복/ 수서역에서 출발한 SRT는 거제-통영 방면으로 7왕복, 마산 방면으로 3왕복 운행 예정이었다가, 적정성 재검토 결과 거제행 KTX는 서울발 8회/광명발 3회로 변경되었다. 거제까지는 총 18왕복이 정차하며, 중간역인 진주역, 성주역, 합천역에는 25왕복 정차하게 된다.KTX, SRT 모두 대전역에 정차할 예정이기 때문에 경부고속선을 경유해 오며[1], 남부내륙선 구간의 역들은 모두 고상홈으로 설계될 예정이라[2] KTX-1, KTX-산천 투입은 불가능하다.[3] 따라서 2024년 남부내륙선 적정성재검토에서 고상홈/저상홈 모두 대응 가능한 KTX-청룡 기반 열차를 투입하기로 결정되었다.
중부내륙선과의 직결운행은 계획에 없다.
4. 개통 효과
통영시, 거제시와 경남 서부권역인 합천군, 경북 성주군에는 KTX 시대가 열리게 된다. 그리고 현재 자동차로 약 4시간 걸리는 거제까지의 소요시간이 약 2시간 54분으로 확 줄어들게 되며, 진주까지의 소요시간도 기존 3시간 30분에서 2시간 10분으로 대폭 단축된다.[4][5] 그리고 진주시의 철도 분담률을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보이며, 남해안 관광이 활성화될 것이다.[1] 다만 이론상으로는 수서 착발 SRT를 중부내륙선을 경유하는 계통으로 편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천역에서 중부내륙선과 남부내륙선이 연계 가능하기 때문. 김천역의 중부내륙선 플랫폼은 남부내륙선과의 직결을 염두에 두고 개량해서 마련할 예정이다.[2] 김천역, 진주역 제외.[3] 정 불가피하다면 KTX-산천은 남부내륙선에서는 김천역, 진주역에 세운 후 마산, 창원 쪽으로 가는 편성에 투입시킬 수도 있다.[4] 진주역으로 현재 KTX가 운행하기는 하지만, 동대구역 이남으로는 고속선이 아닌 경부선-경전선을 타면서 밀양 쪽으로 빙 둘러오기 때문에 소요 시간이 버스와 큰 차이가 없다. 그래도 철도의 정시성 때문에 이용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는 하다. 남부내륙선 개통 시 서울남부-고현, 서울경부-진주/통영 등 서울발 경남 서부와 남해안권 고속/시외버스는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마산은 현행 경전선 경유 고속열차와 시간 차이가 거의 없고 창원은 남부내륙선 KTX, SRT가 창원역과 창원중앙역에 들어가지 않아서 버스에 큰 타격을 입히지 못한다.[5] 추후 개통 후에도 경전선 경유 KTX의 운행 횟수가 줄어들지는 미정이다. 동대구-마산 간의 구간수요에다가 창원-서울 간의 많은 수요 때문에 남부내륙선이 커버하기 힘든 지역들에서 경전선 경유 KTX를 빼 버리면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물론 ITX-새마을은 서울까지 올라가지 않고 동대구역으로 단축시킬 가능성이 높은데 대전이나 서울까지 올라가면 직통으로 가는 버스와 경쟁이 안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