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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7:15:48

남편은 화물 아내는 화주


수사반장 1958 방영 기념으로 유튜브에 공개한 본 드라마 영상[1]
파일:수사반장300회.jpg
범행을 위해 트렁크를 개조하려는 이봉식(강계식)과 아내 구혜숙(김혜자)

1. 개요2. 출연
2.1. 수사진2.2. 범인2.3. 그 외 등장인물
3. 여담4. 관련 문서

1. 개요

1977년 1월 18일 발생한 광주고속 버스 송금함 절취사건을 당시 인기리에 방영되던 MBC의 수사 드라마 수사반장300회 특집으로 극화한 드라마.

총 90분 분량의 2부작으로 제작하여 사건이 벌어진 지 약 3개월 후인 1977년 5월 1일 방영하였다.

2. 출연

2.1. 수사진

2.2. 범인

2.3. 그 외 등장인물

3. 여담

파일:수사반장300회2.jpg
파일:수사반장300회3.jpg

본 드라마에서 이봉식 부부가 범행 후에 안양으로 도주하여 어느 식당에서 불고기맥주실컷 맛있게 먹는 장면이 상당히 인상적이다.[15] 여기서 불고기를 더 시켜 먹으라는 이봉식의 권유에 구혜숙이 5인분이나 먹어서 배부르다며 웃음을 짓자 이봉식은 "재벌이 별거인가? 배 부르면 재벌이지" 라는 명대사를 남기면서 불고기 2인분을 추가로 주문했다...

4. 관련 문서



[1] 총 90분 분량을 52분으로 편집했다.[2] 주범 이봉안.[3] 공범 우영숙. 이봉식의 아내.[4] 김혜자는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악역을 맡아 흥분된다며 털어놓았다고 한다.[5] 이봉식 부부가 돈을 아낀답시고 여인숙 방에서 소형 곤로로 밥을 해먹는 것을 보고 "방에서 냄시 피우고 불낼라꼬 작정했능교?!" 라며 길길이 화를 냈다. 그래서 이봉식 부부는 태광여인숙으로 방을 옮겨야 했다.[6] 우스운 사실 하나. 김영옥은 어머니 역할 김용림보다 2살 언니다(...).[7] 극중 이름은 김재명.[8] 당시에는 모든 영업용 버스에 안내양이 타고 있었는데, 1980년대 중후반에 시내버스를 시작으로 1980년대 말에 고속버스에서도 안내양이 사라졌다.[9] 여동생의 두 아들을 거둬주고 있었으며 수사 차 찾아온 박 반장에게 대놓고 "나는 그 사람이 싫다"고 할 정도로 평소 이봉식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였다.[10] 파일:박종범.jpg
1970년대 손창민, 강수연, 윤유선, 황치훈 등과 더불어 인기를 끌던 아역배우. 성인이 된 이후의 행적은 불명이다.
[11] 극중 이름은 김규만. 극중에서 김규만의 행적을 진술하는 추송웅의 걸직한 경상도 사투리와 익살맞은 연기에 조경환과 최불암이 웃참에 실패하는 장면이 눈에 띈다.[12] 극중 이름은 최성욱.[13] 이영후가 연기한 광주고속 대구영업소 최성욱 소장의 조카이며 광주고속에서 해고된 후 택시 사업을 하겠다는 이봉식에게 3백만원, 지금으로 치면 거의 3천만원 이란 거금을 빌려줬다가 떼이면서 큰 손해를 봤다.[14] 이봉식 부부가 범행 후 이사간 동네.[15] 위에 첨부한 MBC 유튜브 방영본에서 이 장면은 편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