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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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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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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사경
▪ 검사장 지명 불필요
교도소장 등/CRPT · 근로감독관7급 이상 · 선장 (해원)/기장(승무원) · 임업직 공무원 · 자치경찰공무원 · 출입국관리직 공무원
▪ 검사장 지명 필요
국군방첩사령부 군인, 군무원ㆍ경호공무원 · 관세직 공무원 · 교정직 공무원 · 군사경찰 · 보호직 공무원 · 세무직 공무원 · 소방공무원 · 철도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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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종류
3.1. 상선사관3.2. 어선사관3.3. 일반 선원
4. 직급5. 매체에서6. 언어별 명칭

1. 개요

선원()은 승무원을 말한다.

2. 특징

선장 이하 모든 선원들이 엄청나게 고된 생활을 한다. 원피스 같은 대중매체에서는 꽤 낭만적으로 묘사하지만, 실상은 엄청나게 무섭고 험한 일이다. 매일같이 날씨에 신경이 곤두서야만 하며, 특히 풍랑을 일으킬 수도 있는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배로 운항을 하다가 폭우태풍을 만나면 엄청나게 위험하고 힘든 상황에 직면하게 되며, 그로 인해 바다에 빠지면 찾을 길조차 없다. 특히 고기잡이 배의 경우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계속 조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늘 수면부족에 시달린다. 게다가 오직 배 안에서만 생활하는 지극히 제한된 생활을 하기 때문에 닫힌 사회가 되기 엄청나게 좋은 조건이다. 그나마 국가의 통제를 받기 때문에 되려 민간 선원보다 유한 대우를 받는 해군조차 뱃사람 특유의 고된 생활에는 예외가 없다.

옛날에는 여자들이 배를 타는 것을 불길하게 여겨 선원이 되지 못했는데, 이는 고립된 배 안에서 아나타한 섬 사건처럼 성욕을 주체 못 하는 선원들로 인하여 불상사가 나는 것을 원천 봉쇄하려는 목적이 있었다. 특히나 옛날에는 질나쁜 인간들이 선원이 되는 일이 많아서 이만저만 위험한 게 아니었기 때문.[1]

3. 종류

민간 선박의 선장, 기관장, 항해사 등 간부 선원을 '사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2] 물론 이들은 민간인이며, 병역 제도의 하나인 승선근무예비역으로 근무 중에도 그렇다.

3.1. 상선사관

해군으로 치면 장교에 가깝다. 왜냐면 장교처럼 기관항해를 담당하기 때문이다. 해양대학교를 나오거나 수산대학교 또는 일부 해양과학고등학교 어선면허를 취득 후 상선교류교육과 시험을 통해 상선면허로 교류가 가능하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는 오션폴리텍 3급 해기사 양성 교육 과정을 밟아야 한다. 그리고 해사고등학교 졸업한 경우에도 면허의 급수는 대학교나 오션폴리텍보다 낮더라도 사관으로 승선한다. 사관으로 승선을 교육을 받았다고 무조건 선장이 되는 것은 아니고 일정한 경력을 쌓아야 선장이 된다.

3.2. 어선사관

상선사관과 마찬가지로 수산관련 대학을 나오거나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오션폴리텍 어선 3급,5급 해기사 양성 교육 과정을 밟아야 한다. 수산계 고등학교에서도 역시 면장을 취득함으로써 어선의 사관으로 승선이 가능하다. 상선면허를 소지한 경우에도 어선면허로 교류가 가능하지만 그런 일은 적은 편이다. 어선은 톤수가 작아 급수가 낮은 면허로도 사관으로 승선이 가능하다.

3.3. 일반 선원

일반 선원은 크게 다시 두 종류로 나뉜다. 배에서 각 직무를 맡는 상선사관이 아닌 선원들이 있는데 이들은 해군CPO직별장을 생각하면 편하다. 사무장이나 갑판장, 통신장, 조리장 등이 해당한다. 이들은 신입부터 시작해서 경력을 쌓아 해당 직무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경우이다. 부원이라 불리는 선원도 항해와 기관 부서는 승선 경력으로 상위 직급으로 올라가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사관으로 취직 후 다시 진급하는 식이다. 부원의 직급은 갑판수(원), 조기수(원), 조리수(원)으로 나뉜다. 상선은 법으로 한국인으로 선원을 구성하여야 하는 경우가 정해져 있지만, 어선은 급여 문제로 갑판장, 통신장, 조리장, 조기장 등 직장을 제외한 하급 부원은 전원 외국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크루즈 등 서비스직 선박도 상선과 마찬가지로 서비스 등의 문제로 인해 한국인[3]과 외국인이 섞여 있거나 단거리 노선의 경우 전원 한국인이다.

해양대학교나 기타 수산 계열 대학교, 해사고등학교, 수산계 고등학교 졸업생 역시 병역 특례(승선근무예비역)를 마치고 배를 내리거나 선사의 육상직, 공무원 등으로 가려하기 때문에 상선, 어선 모두에서 20대 후반부터 30대를 보기가 힘들다. 초임사관에 비해서 경력이 쌓인 고참 사관이 부족한 상황. 하지만 선장/기관장은 남아도는 실정. 현장 관리직인 일항사, 일기사가 가장 부족하다. 그 중 타 직종으로 이직이 쉬운 편인 일기사가 인력난이 심한 편이다.

4. 직급

선원은 상선사관과 일반 선원(부원)으로 나뉜다.
항해 기관
선장 기관장
1등 항해사 1등 기관사
2등 항해사 2등 기관사
3등 항해사 3등 기관사

선장과 기관장은 둘 다 해군 대령에 상당하는 수장을 단다. 다만 선장을 대외적으로 높게 치기는 한다. 항해사관을 기관사관보다 높게 보는 경향이 있어서. 배마다 또 다르다. 현재 한국 상선사관 체계는 일본식을 따르고 있어 항해/기관이 동등한 직급이지만. 유럽 시스템은 기관부가 한 직급씩 낮다. 예를 들면 일본/한국식은 일항사/일기사가 동급이지만 유럽식은 일항사/기관장... 이런 식.(1항사/2항사/3항사. 기관장/2기사/3기사/4기사) 선장은 엄격히 말하자면 항해도 기관부도 아니다. 선주의 대리인이라는 독립적인 직급. 하지만 언제나 데크마인드... 이런 경우도 기관장이 선장과 똑같이 4줄짜리 수장을 쓰는 등 계급장은 같은 숫자의 항해사와 같은 것을 쓴다.

1등~3등 항해사라는 것은 배 안에서의 직급으로, 해기사 면허와는 다른 것이다. 예를 들어 4급 항해사 소지자는 180t짜리 작은 배에서는 선장, 그보다 조금 큰 배에서는 1등~2등 항해사, 4000t짜리 큰 배에서는 3등 항해사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것이다.
갑판 기관 조리 사무
갑판장 조기장 조리장 사무장
갑판수 기관수 조리수
갑판원 기관원 조리원
견습갑판원 견습기관원 견습조리원

상선사관 출신들은 3등 항해사(큰 배면 5등까지 있기도)[4]부터 시작하며 일반 선원들은 더 낮은 직급부터 시작한다. 여러모로 해군과 비슷한 구조. 선원들 중에 조리장/사무장 등으로 올라온 사람과 3등 항해사/3등 기관사는 상호존대를 한다. 선장이나 기관장은 침실과 거실이 따로 있는 방을 쓰고 중간직의 상선사관이나 경력직 부원들은 원룸 형태, 하급 선원들은 화장실 등을 공유한다. 식당도 사관 식당과 부원 식당이 따로 있다. 큰 여객선의 사무장은 상선사관으로 취급한다.

5. 매체에서

대항해시대 시리즈를 비롯해 선박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에서는 높은 확률로 캐릭터 취급도 아니고 그냥 자원 취급을 당하는 처지.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선원들에게 밥도 물도 주지 않고 항해시키는 일명 무보급 항해를 하는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불쌍한 선원들은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수십일을 바다에서 떠돌아야 한다. 또 대항해시대 넘버링 본편에서는 선원들을 해상에서 해고할 수 있는데, 해상에서 해고당한 선원들이 과연 어디로 갔을지는...

쥘 베른 작품에서 자주나오는 캐릭터 유형이기도 하다. 근대시대 모험물이다보니 선원 캐릭터가 자주 등장하며 특징은 죄다 괄괄하고 활기차며 약간 버릇 없지만 속은 여리고 정이 많으며 손재주가 뛰어난 만능 캐릭터이자 개그 캐릭터. 신비의 섬 팬크로프가 대표적이다.

6. 언어별 명칭

언어별 명칭
한국어 선원(), 수부(), 해원()
한자 (선원), (수부), (해원)
그리스어 ναύτης(náftis), ναυτικός(naftikós), μάγκας(망가스)
ναύτης(naútēs), ναυτίλος(nautílos)(시적)(고전 그리스어)
네덜란드어 matroos(마트루쉬)
독일어 Seemann[남성형]/Seefrau[여성형](지만/지프라우), Matrose(마트로제)
러시아어 матро́с(matrós), моря́к(morják, 마랴크), морепла́ватель(moreplávatelʹ)
스페인어 marinero[남성형]/marinera[여성형](마리네로/마리네라)
영어 seaman, sailor(세일러)(하급 선원), mariner,[9] officer[10]
이탈리아어 marinaio[남성형]/marinaia[여성형](마리나요/마리나야)
일본어 [ruby(船員, ruby=せんいん)](sen'in), [ruby(水夫, ruby=すいふ)](suifu), [ruby(船乗り, ruby=ふなのり)](funanori), [ruby(水夫, ruby=すいふ)](suifu), [ruby(水兵, ruby=すいへい)](suihei), [ruby(海員, ruby=かいいん)](kaiin), マドロス(마도로스)[13]
중국어 (shuǐshǒu)
튀르키예어 gemici, mellah, kalyoncu, denizci, manga(망가)
포르투갈어 marinheiro[남성형]/marinheira[여성형](마리네이루/마리네이라)
프랑스어 matelot(마텔로)

영어 단어 seaman은 수병과 선원 모두를 가리키는 말이다. 하필이면 semen과 발음이 비슷해서 여러가지로 개그 소재가 된다.

일본어 マドロス(마도로스)는 위 네덜란드어 "마트루쉬(matroos)"에서 비롯된 말로, 일본에서 세일러(セーラー, sērā, 세라)는 선원 자체보다는 세일러복을 지칭하는 의미로 쓰인다.


[1] 일단 뱃일 자체가 굉장히 험한 일이다 보니 선장이라면 모를까 일반 선원들은 갈데없는 유랑민이나 뒷골목 출신들의 비중이 상당했고, 실제로 대항해시대는 물론 근대 이후로도 선상반란을 일으킨 선원들이 해적으로 돌변하는 일이 잊을 만하면 벌어졌다.[2] 또는 '선박직원'이라고도 한다. 간부선원이 아닌 선원은 '부원'이고, 이들을 합쳐 '선원'이라고 칭한다.[3] 국적 크루즈선의 경우 선상투표에 참여할 수 있지만 외항 크루즈에서 승무하는 경우에는 여러 문제로 인해 참여하기 힘들다. 물론 이들도 선원수첩을 받아야하는 건 똑같다.[4] 큰 배라고 5등 항해사까지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한국에서 운항 중인 가장 큰 배인 VLCC도 3등 항해사까지만 존재한다. 다만 큰 배는 3등 항해사를 2명 태우는 배가 많으며 3등 항해사 중 한 명을 MO로 지정하지만 어디까지나 직급은 3등 항해사이다. 1~5등 항해사는 초대형 크루즈에나 존재하지만 이건 유럽 이야기이고, 한국엔 존재하지 않는다.[남성형] [여성형] [남성형] [여성형] [9] sailor와 비슷한 의미로 통용된다. 미국의 우주탐사플랜 마리너 계획의 어원이 이것이다.[10] 고급선원을 가리킨다. 즉 상선사관.[남성형] [여성형] [13] 네덜란드어 표기에서 유래[남성형] [여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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