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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만 보이는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 드라마, 로맨스 판타지, 감성, 호러 |
작가 | 소소만 |
출판사 | YJ코믹스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9. 08. 26. ~ 2021. 01. 11. |
연재 주기 | 화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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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웹툰. 작가는 소소만.2. 줄거리
“꼭 만나러 갈게.”
차가운 가족, 외로운 학교생활 속에서 쓸쓸한 처지인 ‘나주금’.
유일한 버팀목이자 친구인 반려견 ‘찰덕이’가 있어 다행이었지만, 찰덕이마저 떠나버려 다시 혼자가 된다.
그때 주금 앞에 나타난 7년 전 약속…
나의 위로가 너에게 닿기를.
당신의 마음을 치유하는 판타지 로맨스
차가운 가족, 외로운 학교생활 속에서 쓸쓸한 처지인 ‘나주금’.
유일한 버팀목이자 친구인 반려견 ‘찰덕이’가 있어 다행이었지만, 찰덕이마저 떠나버려 다시 혼자가 된다.
그때 주금 앞에 나타난 7년 전 약속…
나의 위로가 너에게 닿기를.
당신의 마음을 치유하는 판타지 로맨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9년 8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연재되었다.2020년 12월 7일자로 미리보기로 마지막화가 올라오며 총 71화로 완결되었다.
3.1. 해외 연재
해외 연재 여부 |
{{{#!wiki style="margin: -5px -10px; font-size: min(0.9em, 3vw); text-align: center; word-break: keep-all;" |
- 2021년 5월 2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일본 서비스인 LINE MANGA에서 일본어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君にだけ見える) (링크)
4. 특징
기본적으로 장르는 감동 정화물이지만 소재가 소재다보니 무서운 장면들이 나오는 회차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20화.5. 등장인물
- 서일상
본작의 남주인공. 7년 전 투병 생활 중이던 나주금의 친구였으나 결국 병사하여 현재는 영혼이 되어 돌아다닌다.[1][2] 처음 만났을 때는 자신이 서일상이라는 걸 밝히지 않았으나 13화에서 자신이 서일상이라고 나주금한테 밝힌다. 일반적인 유령은 물건을 만지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일상이는 물건을 만지는 것이 가능하다. 19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일부 유령들은 염원에 따라 특별한 능력을 가지기도 하는데 일상이가 그런 경우라고 한다.
37화에서 나주금과 관련된 모든 갈등이 해결되고 나주금한테 감사의 말을 듣고 주금도 일상을 위해 무언가를 돕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 때서야 자신이 혼령이 되어 이승을 떠돌게 된 염원이 무엇인지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일상은 나주금이 초등학교 3학년 때 나주금의 학교로 전학을 왔고, 그한테 먼저 다가가준 아이가 바로 나주금이었다.[3] 자신이 병약했던 탓에 학교에 잘 나오지 못했는데 나주금은 거의 유일하게 그의 집에 가서 같이 놀아주었고 둘은 단짝이 된다. 4학년 때 그는 주금과 같은 반이 되었고, 화이트데이 때 나주금한테 사탕을 전해주고 고백하려 했으나 망설이다가 때를 놓치고 말았는데, 그 때부터 일상의 병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일상은 학교도 못 가고 머리를 삭발한 채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지만 나주금이 매일 병문안을 와 주었으나 그 나주금마저 이사를 가게 되면서 다시 혼자가 되어 버린다. 그로부터 1년 후, 주금과 메일을 주고받던 일상은 간만에 주금을 만나기로 했었으나 하필 주금이 친구들까지 다 데려와 버렸다. 훨씬 건강해진 친구들 앞에서 병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었던 그는 도망쳐 버리고 주금을 영영 만나지 못한다. 점점 피폐해져 가는 일상을 보다 못한 부모는 결국 일상을 퇴원시키기로 하고 도시에서 먼 곳의 공기 좋은 곳에서 살기로 한다. 그러나 여전히 일상의 증세는 서서히 악화되어갔고 결국 보다못한 부모가 다시 도시의 본가로 돌아왔다. 사실 자신이 죽기 전에 나주금을 보고 가고 싶다고 나주금을 찾아갔었으나 이어폰을 끼고 있던 나주금은 그를 보지 못했고 또다시 증세가 악화된 일상은 나주금의 바로 뒤에서 쓰러져 병원에 이송되었고 결국 18세의 나이에 죽어 현재의 혼령이 된다. 그 뒤 사이가 나빠지고 이혼까지 한 어머니가 자살 시도를 하자 자신의 염원이 발동되어 물건을 만질 수 있게 되어 어머니는 목숨을 건진다.
그리고 자신의 1주기가 오자 서일상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자신의 나무 앞에서 자신은 주변의 사랑했던 사람들과 행복해지고 싶어서 살고 싶다는 의지를 강하게 느끼는데 진짜로 그의 염원이 이루어져 되살아난다! 단, 되살아난 부작용으로 유령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서일상은 다시 사람이 된 그날 주금의 집에서 신세를 진다. 그 뒤 대머리 남성한테 자신이 계속 이 모습으로 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예전 집으로 향하고 서일상의 어머니가 비번을 바꾸지 않은 덕분에 집으로 들어오는데 성공하고 이후 가족과도 재회한다.
그러나 그 이후 아이패드를 사들고 오던 아빠가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가 되고 엄마는 갑작스럽게 서일상 자신이 걸렸던 병의 증세가 나타나며 불행한 일이 계속 일어나기 시작한다. 이후 지하의 대머리 남자에 의해 자신의 부활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목숨을 대가로 하는 것이라는 말을 들은 서일상은 옥상에 올라가 또다시 죽으려 하지만 그를 두 번 잃을 수는 없다고 나주금한테 구해진다. 이후 저주를 풀 방법을 찾기 위해 대머리 남자 유령에 대한 정보를 알아본다.
대머리 남자는 과거 주금이 사는 아파트가 지어지기도 전의 옛날에 부활을 했다가 저주로 가족을 잃은 경험이 있는 박호철이었고 그 아들이 아직 살아있음을 알고 박호철의 아들을 찾아가 설득하는데 성공하여 박호철의 앞에 아들을 데려온다. 박호철은 아들을 다시 보게 된 것에 감사를 표하며 서일상의 저주를 풀어주고 서일상은 그 영향으로 다시 유령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이후 마지막화에서는 주금과 이어져 미처 치러주지 못한 찰덕이의 장례식을 치러준다.
- 나주금
본작의 여주인공. 어릴 적부터 쌍둥이 언니인 나비상만 편애하는 어머니 밑에서 자라서[4] 유일하게 의지하는 가족은 찰덕이 뿐이였으나 그 찰덕이가 세상을 떠나자 매우 슬퍼한다. 그 후 강아지를 구하려다가 교통사고로 잠시 영혼이 빠져나와 서일상의 존재를 느끼게 되고 병원에서 깨어난 이후 자신한테 괜찮냐는 말 하나 없는 가족들을 보며 자책하는데 그 후로 영혼이 보이는 능력이 생긴다. 14화에서 서일상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자 그것을 부정하고 일상이가 살던 집으로 갔다. 그곳에서 서일상의 어머니를 만났고 일상이가 1년 전에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그리고 서일상이 찍힌 사진을 보고 서일상이 죽어서 유령이 됐다는 것을 인정한다. 17화에서는 나비상의 일기장에서 7년 전에 주금이가 사람을 죽였다고 한다. 그리고 19화에서 과거가 잠깐 나오는데 화재가 난 건물에서 구조된 주금이가 라이터를 만지작거리면서 웃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 20화에서는 자신에게 엄청난 트라우마가 된 추 교사의 유령과 만난다. 21화에서는 그 충격으로 그 자리에서 기절해 응급실로 갔다.
꿈 속에서 자신을 추 교사에게 맡기고 비상이와 떠나는 어머니를 보다가 깨어난다. 슬픔에 잠긴 주금이는 어머니에게 자신이 언니였으면 차갑게 대하지 않을 거라고 하지만 어머니는 이젠 괜찮아 보이니 집에 가자는 차가운 말만 한다. 결국 폭발한 주금이가 손목의 흉터를 어머니에게 들이대면서 자신이 괴로웠던 흔적이 아직도 선명한데 뭐가 괜찮냐며 화를 낸다.[5] 그러다가 어머니 뒤에서 자신을 보고 있었던 찰덕이와 일상이를 보고 흠칫 놀라서 손목의 흉터를 감춘다. 24화에서는 유령이 된 추 교사가 자신을 노린다는 사실과 위험하다는 말을 듣고 그냥 죽어도 좋다고 한다! 소름끼치게 무서운 유령부터 자신이 아픈 건 상관없이 성적만 잘 내라고 닦달하는 엄마에 잘난 언니랑 매일 비교당하는 날도 지긋지긋하니 이렇게 살 바엔 죽는게 낫다고 한다. 그리고 이 말을 손목에 있는 상처를 벅벅 긁어대면서 말했다. 심지어 27화에서 자신은 그저 추한나 교사의 라이터를 버리려고 라이터를 손에 쥔 것이었고 화재의 원인이 추 교사가 자초한 일이고 나주금의 웃음이 추 교사가 사망하여 그녀한테서 벗어났다는 안도감에 실소를 지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자신이 방화를 했다는 누명을 썼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추 교사 사망 이후에도 나비상과 부모님의 계속되는 무시, 그리고 추 교사의 환영에 시달리며 자해를 하게 된다. 반려견 찰덕이도 TV 출연으로 유명해진 나비상 때문에 정신과 보내기가 껄끄럽다며 이를 덮기 위한 목적으로 입양하게 된 것.
과거 이야기가 끝나고 악령 추한나의 성불에 필요한 게 '자신의 용서'라는 걸 알고 그렇게 당한 게 많았는데 절대로 그녀를 용서할 수 없다고 일갈한다. 하지만 만약 추한나가 계속 성불하지 못하면 다른 이들한테도 해악을 끼칠 것이라는 서일상의 설득에 결국 그 학원 문 앞에 찾아와 추한나의 눈 앞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그녀를 찾아가 그녀를 용서한다고 말한다. 그 후 추한나와는 이제 끝이라며 서일상과 집 앞에서 인사하다가 하필이면 그 광경을 나비상이 목격하고 만다. 나비상과 갈등을 빚다가 나비상에게서 화재를 일으켜 추한나를 죽인 것이 자신이라는말을 듣는다. 그리고 왜 비상이가 자신을 피했는지를 안게된 주금이는 비상이의 방으로 들이닥친 뒤에 모든 진상[6]을 말한다. 비상이가 그것을 믿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이자 울분이 폭발해 한 집에 있는 것도 소름끼치니까 당장 자기 눈 앞에서 사라지라며 근처에 있던 꽃병을 바닥에 집어던졌다.[7] 그 후에 추한나가 나비상의 몸에 빙의한 채로 왜 자신을 용서하지 않냐며 화를 내자 추한나를 절대 용서하지 않고 영원히 고통받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나비상과 같이 추락할 위기를 맞지만 일상이의 도움으로 일단 나비상만 추락하게 된다. 나비상은 죽진 않았지만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었고 나주금은 이상황이 자신 때문이라는 자괴감에 빠지게 된다. 또한 자신이 입원했을 때와는 다르게 나비상의 사고에 안절부절 못하면서 주금을 탓하다시피하는 모친을 보며 정말 추한나를 용서하지 않은 자기 탓이 아니냐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서일상의 충고 덕에 정신을 차리고 추한나와 제대로 맞설 각오를 한다.
그렇게 일상에 의해 추한나가 완전히 소멸하고 난 뒤, 정신을 차린 비상과 사이가 이전처럼 좋아지고 용기를 내어 엄마한테 그때의 진상을 다 털어놓고 이제 자신을 미워하지 말라고 엄마한테 말한다. 그렇게 마침내 어머니도 자식을 버린 자식 취급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 이전의 가족을 되찾는다.
서일상 에피소드에서는 서일상이 돌연 사람이 되어 유령을 볼 수 없게 되어버렸기 때문에 유령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 되어 버렸다. 사람이 된 서일상한테 고백도 받지만 자신의 소꿉친구였던 서일상이 고백을 하자 혼란스러워 한다. 그러나 서일상한테 불행이 닥치기 시작하자 그녀는 신미래의 힘을 빌려 대머리 유령, 박호철에 대해 알아간다.
- 찰덕이
이름 그대로 찰떡같이 생긴 2019년에 세상을 떠난 나주금의 반려견. 나주금한테는 거의 유일한 가족이나 마찬가지였고 가족 중에 찰덕이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도 나주금 뿐이다. 현재는 영혼 상태가 되어 서일상과 함께 다니고 있다. 개라서 '알알'외에는 말을 못 하지만 서일상은 찰덕이와 대화가 가능하다. 2화에서는 그저 아이들한테 괴롭힘 당하던 유기견이었으나 28화에서 학원 화재사건 이후 주금이 자해를 하자 이미 나비상 때문에 유명해진 가족들이 그녀를 정신과에 보내기를 꺼려 은폐의 일환으로 입양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마지막화에서 모든 일이 해결된 나주금과 함께 산책을 하며 자신과 나주금이 처음 만난 대교에 도착하자 마침내 나주금의 눈 앞에서 성불한다. 이후 나주금은 서일상과 함께 찰덕이의 팻말이 달린 묘목을 심어 준다.
- 나비상
나주금의 쌍둥이 언니. 어릴 때부터 대상을 많이 받는 등 성적이 대단히 뛰어나지만 나주금한테 반려견 죽은 거 갖고 유난 떠냐고 하는 걸 보면 인성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나주금이 교통사고가 났음에도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도 않는 등 자매의 관계는 사실상 남보다 못한 사이다. 그러나 이후 행적을 보면 인성쓰레기까진 아니고, 나주금한테 차갑게 구나 어머니보다는 조금 나은 인성을 가진 인물로 보인다. 17화에서 서일상이 자기 사물함을 뒤지다 사물함이 열려 있었는데 의외로 자기 필기노트를 주금이한테 선뜻 넘겨 준다. 19화에서 어릴 때의 모습이 나오는데 주금이가 있던 건물에 화재가 나자 주금이를 걱정하는 모습이 나왔다. 다행히 주금이는 구조된 상태였지만... 주금이에게 다가갔던 비상이는 주금이가 라이터를 만지작거리면서 웃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화재 현장에서 구조된 주금이가 라이터를 들고 있는 것을 본 순간부터 계속해서 나주금을 살인자로 의심하고 있었고 일기장에 나주금이 살인을 했다는 문구를 써놓음과 동시에 나주금이 사람을 죽였다고 믿으면서 주금이에 대한 혐오감과 이 사실을 다른 누군가가 알게되어 자신에게 피해가 올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철저하게 나주금을 기피하기 시작했고, 이후 밖에선 철저하게 나주금을 무시하는 등 이미 학대 트라우마로 인해 망가질 때로 망가져서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던 나주금을 따돌리고 다른 아이들이 나주금을 자신과 비교하면서 비꼬고 업신여기는 것도 방관하는 등 나주금에게 정신적으로 더욱 극심한 고통을 주면서 벼랑 끝으로 몰아세우기까지 했고 학교에서도 나주금이 자기 동생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무시하면서 직접적으로 나주금을 고립시키는 것은 물론 뛰어난 성적과 능력으로 부모의 총애를 독차지하면서 주금이가 더욱 더 소외감을 느끼게 하는데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등 여러 면에서 주금이에게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주고 있는 존재이다.
29화에서는 주금이가 찰덕이를 안은 채로 일상이와 이야기하는 것을 보게된다. 정확히 말하면 비상이는 유령을 못 보니 주금이가 뭔가를 안고있는 듯한 자세로 아무도 없는 허공에다 이야기하는 것을 보게 된다. 결국 주금이와 싸웠다가 주금이가 화재를 내서 추한나를 죽였다고 비난한 뒤에 방으로 들어간다. 그걸 듣고 주금이는 왜 비상이가 자신을 피했는지를 깨닫고 비상의 방으로 들어가 모든 진상을 말한 뒤에 어떻게 가족을 살인자라고 의심하냐는 말을 듣게된다. 그 후 나비상은 주금이 추한나를 죽였다고 알았던 게 잘못되었다는 것에 심란해하고[8] 그동안 주금이에게 무슨 짓을 했냐며 후회하다가 화재가 일어난 학원에 오게 된다. 그곳에서 다시 주금이와 사이가 좋아질 수 있을지 생각하는데 비상이의 뒤에 유령이 된 추한나가 나타난다. 그 후 추한나한테 빙의되어 3층 높이에서 떨어져 중태에 빠져 병원에 입원하지만 병원에서도 추한나가 자신의 어머니한테 빙의하여 자신한테 상해를 입힌다.
병원에서의 난동 이후 깨어났을 때는 평소와 다름없이 주금을 냉대했다가 일주일 후 점심시간에 동급생한테 시비가 붙을 뻔한 주금을 지켜준다. 그 후 주금이에게 그동안의 일을 진심으로 사과한다. 그 후 나주금의 식사를 챙겨주거나 등교길에 함께하는 등 사이가 이전처럼 좋아진다.
서일상 에피소드에서는 국제수학대회의 국가대표로 뽑혀 엄마와 함께 미국에 가있다. 그래도 동생 주금과 연락하며 지낸다. 귀국 이후 나주금의 소개로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서일상과 만나게 되어 까무러치지만 주금이 친구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내심 뿌듯해한다. 이후 나주금, 서일상의 공부를 도와주는 좋은 자매관계가 된다.
- 나주금의 어머니
막장 부모. 나주금이 어릴 적부터 성적이 좋은 쌍둥이 언니 나비상만 편애했고[9] 찰덕이가 죽은 일로 슬퍼하는 나주금을 이해하지 못하고 나무라기만 한다. 심지어 주금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죽다 살아났음에도[10] 괜찮냐는 말 하나 없었다. 과거에는 추한나가 나주금을 학대한다는 걸 알고 학원에 자기 애들을 보내지 않겠다며 추한나와 통화하지만 되려 나비상이 추한나와 함께 TV에 나와 유명세를 타자 욕심에 눈이 멀어 주금을 도로 그 생지옥으로 보내버리는 미친 짓을 한다! 그러면서 화재 사건에서 나주금이 라이터를 쥔 채 발견되자 제대로 대화도 해보지 않고 일방적으로 주금이 범인인 양 몰아세우고는 이번 일은 없었던 일이라며 넘어간다. 이후론 이전보다 더 심하게 나주금과 나비상을 차별 대우할 것으로 보이며 여러 대회에서 상을 받고 좋은 성적을 차지하는 나비상에게 자기 딸은 나비상 뿐이라며 심각하게 편애하는 모습을 보여 이미 학대로 인해 망가져 있던 나주금을 더 소외시키고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만들기도 한다. 결국 이런 트라우마와 부모 및 언니의 정신적 학대를 견디지 못한 나주금은 자해를 시도했고 이후 나주금을 정신병원에 보내자는 부친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자기 딸이 정신병원에 갔다는 소문이 돌아 tv에 나와 유명해져있는 자신과 나비상이 망신을 당할 것을 우려한 나주금의 엄마는 반려견을 키우게 하는 거로 주금이의 상처를 덮으려고 한다. 이런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주금을 이전 화재사건이 있었던 건물에 위치한 학원에 보내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그 학원에서 심각한 학대를 겪어 트라우마가 있던 나주금은 결국 쓰러지고 만다. 그러나 트라우마로 인해 기절까지 한 나주금의 입장은 무시한 채 계속 학원에 보내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고 자신의 자해 흔적을 보여주면서까지 고통을 호소했지만 요지부동이었다. 결국 나주금이 7년전 그날처럼 그 학원을 안가기 위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고 이야기하자 그때서야 나주금의 어머니는 화재사건을 떠올리며 또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일단은 그 학원에 보내겠다는 뜻은 접는다.[11] 이후 추한나의 영혼이 씌인 나비상이 공사현장에서 추락해 의식을 잃자 나주금이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던 때와는 다르게 수술하는 내내 기도를 하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말을 건내는 나주금에게 너와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으니 조용히 하라며 적대감까지 드러내기도 한다. 이 정도면 친딸이 아닌게 아닌가 의심스러운 수준.... 입원해 있는 나비상의 곁을 지극정성으로 자리를 지키면서 나주금이 입원해 있던 때와는 전혀 다른 차별적인 모습을 보이며 삐뚤어지고 저열한 모정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추한나의 영혼이 씌이며 그 유일하게 소중한 딸을 자기 손으로 죽일 위기를 맞는다.
나주금과 서일상에 의해 추한나의 악령이 빠져나간 뒤에도 되려 적반하장으로 너랑 같이 있으면 되는 일이 없다며 주금을 나무란다. 그리고 일주일 후, 나비상이 나주금한테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사과한 일로 용기를 낸 주금이 그때 화재 사건의 진상을 자신한테 모두 털어놓고 그동안의 증오의 근원이 무엇이었는지를 깨달았으니 이제 자신을 미워하지 말라고 이야기하자 자신이 7년간 자신의 친딸한테 못할 짓을 했다는 사실에 매우 심란해하며 앓아눕는다.화를 내는 게 아닌 관계의 개선을 말하는 나주금은 보살과거 회상에서 보면 사건 이전에는 나주금을 버린 자식 취급하지 않았고 나주금을 본격적으로 버린 자식 취급한 건 학원 화재사건에서 비롯한 오해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나중에는 나비상의 우산을 챙겨줄 때 주금이의 우산도 같이 챙겨주면서 그래도 전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귀국 후 주금을 더이상 버린 자식 취급하지 않고 관심을 엄청 쏟아주고 주금이 좋아하는 음식을 해주는 등 많이 변화했다.
- 나주금의 아버지
나주금의 아버지. 나주금 말로는 출장이 잦다고 하며, 그래서 등장하는 장면은 주금의 과거 회상에서 아내와 다투는 장면 하나뿐이다.
- 신미래
12화에서 첫등장한 유령. 붉은 옷과 붉은 눈동자, 붉은 머리카락를 가지고 있다.[12] 주금이가 살던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자살했다고 한다.[13] 옥상을 올려다 본 주금이를 내려다보는 듯한 모습으로 나온다. 18화에서 주금이에게 흥미를 느꼈는지 주금이가 다니는 학교에 따라온다. 생전의 모습이 나오는데 온몸에 멍이 있는 상태로 놀이터에 혼자 있었는데 주금이가 혼나서 울고있자 고작 혼난 거 가지고 뭐가 불행하냐면서 약해 빠졌다고 독백했다.[14] 현재는 유령을 보는 능력에 유령 남친(서일상)까지 있는 것이 마음에 안 들고 괴롭히고 싶어진다고 독백한다. 그러다가 주금이가 불에 타 죽은 여자 유령을 보고 도망가는 미래를 보고 그 사실을 주금이에게 알려준다. 19화에서는 일부 유령들은 염원에 따라 특별한 능력을 가지기도 하며 자신은 특정한 미래를 보는 능력이 있다고 말한다. 그 말에 주금이가 엄청나게 겁을 먹자 뭐가 있냐고 추궁하고 이에 주금이가 뛰쳐나가자 서일상에게 그러지 말라는 말을 듣고 추가로 찰덕이한테도 미움받는다. 29화에서는 추한나가 사망하게 된 화재가 주금이 탓이 아니면 왜 불이 났는지 의문을 품는다.[15] 32화에서는 자신의 미래를 보는 능력 덕분에 주금을 구할 수 있었다며 서일상한테 고맙다는 말을 듣는다. 그 보답으로 악령을 없어지는 또 다른 상황을 알려주는데 그 상황은 악령이 살아있는 인간을 해치는 것. 실제로 살아있는 인간을 해친 악령이 마치 지옥에 빨려 들어가듯 소멸한 것을 지켜봤다고 한다. 단, 바로 소멸하지는 않고 대략 하루가 지난 뒤에 소멸했다고 한다.
서일상이 돌연 사람이 되어 유령을 볼 수 없게 되자 이제 주금만이 그녀를 볼 수 있게 된다. 서일상이 사람이 된 일에 대해 본인은 모르지만[16] 지하의 인간도 아니고 귀신도 아닌 존재라면 뭔가를 알지도 모른다며 그를 찾아가려고 한다. 이후 서일상의 부활의 실체를 알고 슬퍼하는 나주금을 도와주겠다고 나서며 함께 박호철의 실체를 알아간다. 그리고 서일상과 나주금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며 나주금이 사망하여 서일상이 그의 장례식장에 있는 미래를 목격한다. 이후 서일상이 박호철의 아들을 데려오던 중 이삿짐 센터에서 날르던 장롱이 둘 위로 추락하고 나주금이 이걸 구해주려 하면서 미래가 실현될 뻔했지만 다행히 빗나갔다. 그렇게 서일상의 저주가 풀리고 난 후 다시 나주금만 유령을 볼 수 있게 되었지만 서일상은 나주금을 도와줘서 고맙다며 나주금을 통해 전해준다.
미래가 나주금을 도와줬던 이유가 있었는데, 생전에 아빠한테 맞아서 놀이터에 나와 있던 그녀한테 누군가 반창고를 내밀었는데 그 누군가가 바로 나주금이었다. 그 호의에 대해 답례를 하기 위해 나주금을 도와줬던 것이었다. 마지막화에서 찰덕이가 성불하자 나주금도 유령을 볼 수 없게 되었고 마지막 인사와 함께 주금이와 작별한다.
- 추한나
19화에서 주금이의 과거에 언급된 인물이자 이 만화의 유일무이한 악인. 로 어린 시절의 주금이가 보던 뉴스에서 불이 난 건물에서 나오지 못해 숨졌다고 한다. 13화에서 주금이가 과거를 회상할 때[17] 주금이를 비상이와 비교하며 형편없다면서 비난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동일인물인 듯하다. 19화에서 나온 화상에서는 주금이에게 회초리를 때린다.[18][19] 18화에서 미래를 본 여자 유령이 불에 타 죽은 여자가 주금이에게 온다고 하는데 주금이가 도망가는 것도 그렇고 불에 타 죽은 것도 그렇고 유령이 된 추 교사인 듯하다. 그러다가 주금이가 어머니에 의해 학원을 등록하러 가는데 그 곳이 7년 전에 화재 사고가 났던 장소에 새로 지어진 건물이였고 그곳에서 유령이 된 추 교사와 만나고 만다. 충격을 받은 주금이는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 유령인데도 전신에 화상이 있으며 타는 듯한 고통도 남아있다고 한다. 그리고 타인에게(유령한테도) 이 고통을 느끼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고통을 없애려면 주금이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지박령이라서 건물 밖으로는 나가지 못한다. 그런데 원한이 강한 유령은 악령이 된다고 하며 추 교사가 악령이 되면 주금이를 노릴 것이 확실하다.
25화에서 자세한 전말이 나온다. 사실 추한나는 처음엔 주금에게도 친절히 대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보였지만 원준이라는 5살짜리 어린 남자아이를 자기 기분 수틀리면 학원 차에 가둬놓는 아동 학대범이었고 이를 목격한 게 나주금이었던 것.[20] 그런데 나비상의 일로 인해 학원에서 취재가 들어와 원준이를 깜빡하는 바람에 원준이는 학원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고 이를 비상과 주금한테 친절했던 기사 아저씨한테 누명을 씌운다.[21] 주금이가 추한나의 감금 사실을 주변에 알리는 것을 보고 그때부터 나주금을 대하는 태도도 싹 달라지고 학대의 대상으로 삼기 시작했던 것이다. 심지어 나주금의 어머니가 주금이 학대를 당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나비상이 TV에 나오자 도로 학원에 다시 보낸 탓에 주금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담배를 펴 간접흡연을 하게 만들거나 보일러실에 감금하거나 회초리로 폭행하는 등 온갖 학대와 가혹행위들을 저질렀다. 그리고 주금이 그녀가 자리를 비운 사이 라이터를 버리려고 나간 순간 굉음과 함께 폭발이 일어나 휘말려 죽는다. 즉 그녀의 죽음은 주금의 탓이 아니었다. 사실 그녀가 사망한 원인은 자신이 담배를 피고 담배를 털던 중 담뱃재가 커튼에 옮겨 불이 난 것이다. 결국 자기가 그 동안 저지른 죄로 인해 벌을 받게 된 것.
여담으로 추한나처럼 유령이 되어도 고통과 상처가 남는 데에는 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 각각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은 경우\'거나 '정말 강한 원한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고 한다. 추한나의 경우는 전자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 아니, 확실하다!
28화에서 밝혀지길 추한나가 고통에서 해방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나주금의 용서\'이다. 당연히 주금이는 추한나에게 너무나도 심한 학대를 받았고 7년이나 지났음에도 그 기억만 떠올리면 괴로워할 정도이기 때문에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성불을 하지 않으면 악령이 돼서 무고한 사람을 해칠 수가 있기 때문에 주금이는 어쩔 수 없이 추한나를 찾아가 그녀를 용서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녀는 성불하지 않았다! 나주금이 진심으로 그녀를 용서한 것이 아니기 때문. 그리고 그녀는 마침 학원 근처에 왔던 비상의 몸에 빙의한다. 그 후 비상의 몸에 빙의한 채로 비상이인 척 주금을 폐건물 3층까지 유인해오고 정체를 드러낸다. 주금이가 당장 언니 몸에서 나오라고 하자 '나비상은 너가 죽인 거다'라며 나비상의 몸으로 투신하고 나주금을 나비상을 구하려 뛰어든다. 그 때, 여자유령의 능력으로 미래를 본 서일상이 둘을 구하려 오지만 두 명은 너무 무거워서 주금만 구출되고 비상은 그대로 추락해 중태에 빠진다. 그 후 비상이 있는 병원에서 재등장해 이번엔 나주금의 어머니의 몸에 빙의하여 깨진 물병의 파편을 들고 나타나서는 나비상한테 상해를 입히고 나주금을 죽이려고 사투를 벌인다.
한편 서일상이 여자유령한테서 악령을 없애는 또 다른 방법을 알게 되고 나주금의 어머니가 나주금을 죽이려던 순간에 서일상이 뛰어들어 주금의 어머니의 몸에서 떨어져 나가 그대로 붙잡힌다. 그리고 악령 상태로 산 자를 해친 것으로 인해 추한나는 서일상한테 붙잡힌 채 고통에 타들어가며 소멸하게 된다.
- 서일상의 부모님
서일상을 18세의 나이로 일찍 떠나보낸 아픔이 있는 서일상의 부모. 처음에는 어머니만 나왔으나 과거 회상에서 아버지도 등장하게 되었다. 서일상이 살아있을 적에는 금슬좋은 부부였으나 서일상이 죽자 둘은 그의 죽음으로 인해 다툼이 잦아졌고 결국 이혼하여 서일상은 영혼 상태로 아버지가 떠나가는 걸 방관할 수밖에 없었다. 아들까지 죽고 남편과도 이혼한 서일상의 어머니는 자살을 결심하고 수면제를 과다투여하지만 이때 영혼 상태인 서일상의 염원이 발동되어 물건을 만질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서일상은 영혼 상태로 119에 구조를 보낼 수 있게 되었고, 서일상이 보낸 구조문자를 본 어머니는 정원을 다시 가꾼다.
서일상이 부활했으나 서일상의 어머니는 해외에 있는 상태라 아들이 살아난 걸 보지 못한다. 그러나 서일상의 어머니는 누군가 서일상의 목소리를 흉내낸다고 생각하여 자신의 전 남편한테 자신의 집에 가서 확인해 달라고 했고 마침내 서일상의 아버지는 전보다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아들과 재회하며 매우 기뻐한다. 그런데 한편, 서일상의 어머니는 귀국 도중 비행기 사고를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단순한 해프닝으로 지나갔고 마침내 어머니도 서일상과 재회한다.
그런데 그 후 아들한테 사주지 못했던 아이패드를 사가던 아빠는 교통사고로 의식불명이 되었고 엄마는 자신의 아들이 걸렸던 병의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서일상이 박호철을 도운 것 덕분에 저주가 풀려 본래의 건강한 모습이 되었고, 서일상이 죽었던 그때 서로의 잘못을 사죄하며 살아 돌아온 아들과 셋이서 행복하게 살아간다.
- 박호철
여자유령이 말한 나주금이 사는 아파트 지하에 사는 존재. 여자유령의 말로는 사람도, 귀신도 아닌 존재라고 한다. 나주금이 용기를 내어 서일상과 함께 다가가자 사람이 된 서일상한테 '넌 나와 같다'는 말을 한다.이때 베댓에 얼굴은 아닌데요 라는 댓글이 있었다.그도 서일상과 같이 부활을 한 적이 있었는데 부활을 하면 인간인 모습 그대로 살 수 있지만 이 부활이 저주라고 말한다.
이후 서일상의 가족한테 불행이 닥치기 시작하는 시점에 뭔가를 세며 드디어 때가 되었다는 말을 한다. 사실 그가 한 부활은 생전에 사랑했던 사람들의 목숨을 대가로 부활하는 것이었다. 자기만 당할 수 없다는 속셈으로 서일상한테 일부러 그걸 알려주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그는 주금이 사는 아파트가 존재하기 전의 옛날에 죽었던 사람으로, 장례까지 치렀는데 살아돌아와서 모두를 놀라게 했으나 얼마 안 가 무참히 살해당했다는 것이다.
나주금이 박호철에 대해 수소문을 하자 제보자의 할머니한테서 그 전말이 나온다. 할머니의 친구는 박호철의 아내였다. 자신의 아들을 구하다 죽은 박호철은 1주기가 된 날 갑자기 살아서 돌아왔는데 그 이후 아들은 차에 치어 절름발이가 되고 딸은 열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렇게 박호철의 아내는 아들을 데리고 박호철의 곁을 떠났고 박호철은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자의로 아사하여 부패가 심한 상태의 시체가 되어 제보자의 할머니한테 발견된다.
극적으로 박호철의 아들과 연락이 닿은 나주금이 아들을 데려올테니 저주를 푸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자 자신이 죽은 후 아내와 아들을 찾아갔는데 자신이 다시 죽은 지 보름만에 저주가 풀렸다고 한다. 그러면서 서일상이 7일 남았다고 하자 7일간 잘 견딜수 있을까하며 저주를 퍼붓고 사라진다. 그러나 박호철의 아들을 서일상이 진짜로 데려오자 마침내 가족들한테서 용서를 받았다며[22] 서일상의 저주를 풀어주고[23] 성불한다.
6. 기타
- 초반에는 주금이가 기르던 반려견의 죽음을 슬퍼하는 이야기가 나와서 초반 댓글에는 자신들이 기르던 반려견을 언급하면서 주금의 슬픔에 공감하는 내용이 많다. 당연히 주금이가 슬퍼하는 것을 비난하는 주금이의 언니와 어머니에 대한 비판도 많다. 이후 언니와 어머니는 주금이에 대해서 오해한 점을 사과하고 주금이를 챙겨주어서 비난은 어느 정도 수그러들었다. 그러나 언니는 그렇다 쳐도 어머니는 이미 저지른 악행들이 워낙 심했기 때문에 독자들이 '이제라도 정신차려서 다행이다'라는 의견과 '아직 멀었다, 더 반성해라'라는 의견으로 나뉜다.
- 남주인공의 생김새나 스타일, 죽어서 영혼으로 돌아다닌다는 점 등으로 다음에서 연재했던 웹툰 피노키오가 생각난다는 독자들도 있다.
[1] 서일상의 어머니의 말에 따르면 작중 시점에서 1년 전(18세)에 사망했다고 한다.[2] 여담으로, 그림을 매우 잘 그린다.[3] 그 때의 나주금은 나비상과 함께 다니고 우울해 보였던 초등학교 5학년 때와는 달리 매우 밝은 성격의 아이였다.[4] 이름까지 편애했을 리는 없겠지만, 이름부터가 언니와의 불편한 관계를 나타내는데 언니의 이름은 비상(飛上)이라는 긍정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지만, 주금은 발음부터가 죽음과 같다. 저 어머니란 작자는 이름까지 편애하고도 남을 인간이다.[5] 1화에서부터 복선이 있었는데 나주금이 과거 살아있었던 서일상의 손을 맞잡는데 나주금의 손에 손목 보호대가 착용되어 있었다.[6] 자신은 추한나의 라이터를 버리려고 했던 것, 추한나가 자신 앞에서 담배를 피고 폭행하고 보일러실에 감금한 것, 추한나 때문에 한 소년이 차에 갇혀 죽은 것을 목격한 것.[7] 이때 꽃병의 파편이 얼굴을 스쳐서 피가 났다.[8] 그러는 중에, 아이가 차에 갇혀 죽은 이후로 주금이가 추한나를 보면 벌벌 떨었고 손에는 멍자국이 있었고 옷에서는 가끔 담배 냄새가 났다는 것을 생각해낸다.[9] 주금의 회상에 의하면 언니인 나비상과 함께 걸어갈 때도 비상이의 손만 잡고, 정작 주금이가 손을 잡으려 하면 손을 쳐냈기에 주금이 혼자 멀찍이 뒤에서 따라다녀야 했다.[10] 잠시 영혼상태로 서일상과 조우했었다.[11] 정황상 나주금이 이야기한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는 7년전 사건은 자신이 자해했던 사건을 얘기한 듯 싶지만, 나주금이 화재를 일으켰다고 생각하고 있던 나주금의 모친은 화재사건을 떠올려 주금이가 또다시 그런 범죄를 저지를 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듯하다.[12] 그래서 이름이 밝혀지기 전에는 붉은 유령, 빨간 옷 유령 등의 별명으로 불렸다. 서일상은 '빨간 가디건'이라고 부른다.[13] 추가로 즉사하지 않고 온몸이 으스러진 채로 기어다녔다고 한다![14] 아무래도 주금이 이상으로 가정폭력이 심했던 듯하다.[15] 33화에서 진상이 밝혀졌는데 추한나가 피운 담배에서 튄 재가 커튼에 붙어서 불이 난 것이였다.[16] 알았으면 진작에 사람이 되었을 것이라고...[17] 참고로 회상을 하게 된 계기가 주금이네 담임 선생이 주금이가 입원을 한 것을 가지고 고3이 병결이 말이 되냐는 말과 함께 언니 따라갈 노력은 하냐는 말을 들어서이다.[18] 주금이는 그 시절을 떠올리는 것만으로 공포에 몸이 떠는데 아무래도 훈육...아니 학대를 심하게 당해서 마음의 상처가 깊숙히 있는 것 같다.[19] 참고로 회상에서 회초리를 맞은 주금이가 분노가 섞여있는 듯한 죽은 눈을 했다.[20] 얼마나 학대가 심했으면 추한나 앞에서 바지에 실례를 했을 정도다.[21] 결국 기사 아저씨는 과실치사죄로 처벌을 받았다고 한다.[22] 박호철의 아들은 유령을 볼 수 없어 서일상이 통역해 줘야 했다.[23] 같은 저주를 가진 박호철이 서일상의 저주를 흡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