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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2 22:30:07

네론

DC 코믹스의 등장인물
네론
Neron
<colbgcolor=#ff8c00><colcolor=#000>
파일:Neron.png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DC 코믹스
최초 등장 Underworld Unleashed #1
1995년 11월
([age(1995-11-01)]주년) [dday(1995-11-01)]일
창조자 마크 웨이드, 하워드 포터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불명
이명 사탄
위대한 짐승
거짓말의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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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8c00> 인간 관계
가족 관계 프레젠스 (창조주)
생사 관련
현실 신들의 영역 (프라임 어스)
[리부트 이전]
뉴 어스
개인 정보
신분 이중 신분 없음
종족 악마 (타락천사)
국적 헬리온
직업 지옥의 군주
근거지 지옥
신체 특징
성별 남성
신장 177.8cm (5' 10")
체중 129kg
파란색
모발 금발 }}}}}}}}}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리부트 이전
3.1.1. Underworld Unleashed3.1.2. 52
3.2. 리부트 이후
4. 다른 매체에서
4.1. 실사화

[clearfix]

1. 개요

DC 코믹스에 등장하는 슈퍼빌런이자 악마. 루시퍼 모닝스타, 퍼스트 오브 더 폴른과 함께 DC 세계관에서 사탄이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존재 중 하나이다.

2. 특징

지옥을 군림하는 강력한 대악마로, 1995년 대규모 이벤트 언더월드 언리쉬드에서 슈퍼빌런들에게 영혼을 파는 대신 큰 보상을 제공하면서 첫등장했다. 이렇게 남들의 욕망을 자극해 파멸로 몰아넣는 것을 즐기는 전통적인 악마상으로, 악마와의 계약이 늘 그렇듯이 네론과 계약을 맺은 이들은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비록 루시퍼, 퍼스트 오브 더 폴른보다는 늦게 타락한 후배로 보이지만, 그럼에도 연배가 있는 고대의 악마로 반달 새비지와고도 면식이 있다.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는 초월적인 일도 해낸 것을 보아서, 계약을 이행한다는 조건 하에는 막대한 권능을 행사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자기 혼자서 노는 루시퍼나, 오컬트 관련 캐릭터들과만 노는 퍼스트 오브 더 폴른과는 달리 네론은 히어로/빌런들과도 자주 어울리는 대악마인지라, 그쪽으로 지옥 관련 캐릭터가 필요할 때면 빌런으로 간간히 모습을 보이고는 한다.

파일:Neron2.png

히어로/빌런들에게 친근하게 보이기 위해서인지 코스튬을 입은 건장한 남성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지만, 악마답게 본모습은 추악한 촉수괴물 형상을 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리부트 이전

3.1.1. Underworld Unleashed

파일:Neron5.png

히어로/빌런들에게 계약을 맺자고 적극적으로 유혹하며 메인 빌런으로 등장. 그에게 넘어간 이들은 힘을 준다는 말에 현혹된 빌런들이 대부분이지만, 네론에게 속아서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 캐릭터들도 있다. 특히 영웅들의 경우는 단순히 영혼을 팔라고 하지 않고, '이 행동만 하면 네가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꼬시기도 했기 때문에 영웅들의 고뇌도 상당했다. 블루 데블이 이런 속임수에 넘어가 파멸한 히어로의 대표적인 케이스.

반달 새비지는 자신이 먼저 영혼을 주겠다며 거래를 제의했지만 너무 오래 타락한 영혼이라 가치가 없다며 네론이 역으로 거절했다.

그가 지구에서 원하던 것은 가장 순수한 영혼, 즉 캡틴 마블의 영혼이었지만, 끝내 얻지 못하고 격퇴된다.

3.1.2. 52

파일:Neron4.png

흑막으로 등장. 빌런 펠릭스 파우스트는 네론에게 영혼을 팔지만, 닥터 페이트로 변장해 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에서 사망한 아내를 살릴 수 있다고 꼬셔 일롱게이티드 맨의 영혼을 자기 대신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음모를 꾸민다. 하지만 일롱게이티드 맨이 그의 계획을 간파하면서 결국 그의 계획은 실패한다.

그러자 실패한 펠릭스를 지옥으로 끌고 가고자 네론이 몸소 등장한다. 하지만 일롱게이티드 맨은 펠릭스는 자신의 것이라며 네론을 막아선다. 인간이 겁도 없이 자신을 막으며 도발하자 네론은 일롱게이티드 맨을 비웃으며 그를 손쉽게 죽여버린다.

하지만 사실 일롱게이티드 맨이 죽기 전에 자신만이 풀 수 있는 마법진을 그려놓아, 탑에 펠릭스 파우스트와 함께 봉인된 신세가 된 것을 알고는 분노한다. 그래도 대악마라서 그런지 어떻게 탈출하는데는 성공한 듯.

3.2. 리부트 이후

3.2.1. DC 리버스

파일:Neron6.png
존 콘스탄틴: 헬블레이저 시리즈에서 빌런으로 등장한다.

3.2.2. 인피닛 프런티어

다크 크라이시스에서는 그레이트 다크니스의 힘에 세뇌되어 꼭두각시처럼 조종당하는 신세가 된다.

이후 나이트윙 시리즈에서 또 흑막으로 등장하지만 레이븐에게 털리고 지옥의 군주 자리에서 쫓겨나는 수모를 겪는다.

4. 다른 매체에서

4.1. 실사화


[1] 덕분에 클론 몸을 갈아치우며 자신의 아들인척 활동해야 했던 90년대 루터의 혼란스러운 스토리가 종결될 수 있었다.[2] 물론 루터답게 그는 네론이 악마라고 믿지 않았으며, 단순히 미신을 이용하는 외계적 존재라 생각했다.[3] 어차피 자신은 불멸자이기 때문에 죽지만 않으면 된다는 마인드로 저지른다.[4] 원래는 악마 형상의 로봇 수트를 입고 활동하는 배우 출신 히어로지만, '사막 외딴 곳에 위치한 발전소를 파괴하면 다시 주목 받는 유명 배우가 되게 해주겠다'며 꼬셨다. 블루 데블은 그러자 아무도 피해보는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발전소를 부수는 바람에 자신의 친구가 사고로 죽게된다. 그리고 그 사고 덕분에 다시 조명을 받아 영화 제안이 들어온다.[5] 자신의 선택을 후회한 블루 데블은 이후 네론을 저지하는데 큰 공헌을 하지만, 그 대가로 악마로 환생하면서 교회 같은 성스러운 땅에는 발도 못 디디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다.[6] 하지만 그 대가로 영혼 대신 존 스튜어트는 사실 죽어야 할 운명이었다는 거짓말과 함께 그를 죽이라는 제안을 받았고, 결국에는 마음을 철회한다.[7] 영혼은 안 바쳐도 되니까 자신의 사서가 되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받지만, 어차피 네론과 손을 잡으면 자신의 영혼을 잃게 될 것임을 직감하며 끝내 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