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네모바지 스폰지밥/설정
1. 개요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설정 오류를 정리한 문서.2. 설명
일단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내용 형식이 옴니버스 형식이라 그런지 에피소드 간의 연관성이 상당히 적은 편이며 그 때문에 설정충돌이 일어나는 일이 상당히 많다. 심지어 한 에피소드 내에서 설정이 충돌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애초에 스폰지밥이라는 작품 자체가 옴니버스 형식의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딱히 정해진 설정없이 매번 재밌을 만한 형식으로 설정을 변형해서 쓰기 때문에 이 애니메이션에서 설정오류를 따지는 건 사실상 크게 의미가 없다.[1] 따라서 이 문단을 읽을 때는 그 점을 적당히 유의하면서 흥미위주로 감상하기를 바란다.
3. 목록
3.1. 스폰지밥의 뼈
자나깨나 몸조심, 가시가 박혔어요 같은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의 뼈가 보이는데 두 남자의 아기바구니, 집게리아 홍보 대 작전 등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이 뼈가 없는 걸로 묘사가 된다.
3.2. 뚱이의 코
못생김+입냄새=스폰지밥 에피소드에선 스폰지밥의 지옥같은 팥빙수 냄새 때문에 사람들이 피하지만 뚱이는 코가 없어 냄새를 맡지 못하는 걸로 묘사가 되지만, 페인트 소동에서는 코가 있다고 나온다. 그것도 코털까지 한가득 뽑아낸다.
게다가 비키니시티의 전쟁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이 뚱이보고 코가 없다며 까자 뚱이가 얼굴에 힘을 줘서 코를 만들어내고, 코딱지까지 파낸다. 심지어 대가의 작품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힘을 줘서 배에 코를 만들어서 냄새를 맡기도 한다.
또한 두 남자와 아기 바구니 편에서는 뚱이가 아기조개에게 나는 냄새를 맡더니 "싼 거 같다"라고 한 것을 보아 시즌3 이후에는 뚱이도 코가 있는 설정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뚱이는 코가 없어서 냄새를 맡지 못해 아예 새로운 코를 이식받는 에피소드도 있는데, 아무래도 이건 그때그때에 따라 다른 듯. 집게리아에 취직하는 편에서는 코피도 나던데 집게사장이 "그걸 지금 나더러 믿으라는 거니? 뚱이는 코가 없잖아!"고 말한 장면도 있으니 정말 의문이다.
3.3. 뚱이의 팔
"격파왕 뚱이" 에피소드에서 뚱이의 팔을 자르면 다시 자라고 잘린 팔에서도 몸통이 자라나 새로운 뚱이가 된다.[2] "사라진 해파리채"에서는 새로운 팔이 나오지만 "거대 방울의 습격"에서는 팔을 잘라도 다른 팔이 나오지 않는다.3.4. 뚱이의 집 내부
파일:external/s9.postimg.org/image.png내 집이 최고야 에피소드에서는 바위집을 이불처럼 쓰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지만[3] 바보들의 행진[4]처럼 몇몇 에피소드(뚱이의 방콕여행)에서는 뚱이의 바위집 밑에는 가구도 있고 방도 있는 것처럼 묘사되어 있다. 그 뒤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후자의 묘사가 설정으로 굳어진 듯하다. 개연성에 맞게 보자면 원래 맨바닥 밖에 없던 것을 뚱이가 파서 직접 리모델링을 했을수도 있다.
3.5. 스폰지밥과 뚱이가 다람이의 집에 갈때 쓰는 헬멧
다람이를 처음 만난 에피소드와 스폰지밥이 누구에요?에서는 바로 놓은 어항 모양이지만 나중에는 어항을 뒤집은 모양이다. 다람이의 집처럼 수중이 아닌 곳에서는 어항을 바로 놓아야 물이 새지 않지만 후자가 더 익숙한 모양이기 때문에 바꾼 듯. 후자같은 경우 좀 더 우주복 같은 느낌이 든다. 에초에 다람이 집 환경 자체가 바다생물에겐 우주와 같은 곳이니 자연스럽기도 하고.
3.6. 징징이의 게살버거 요리
'피클이 빠졌어'나 '낚시바늘은 무서워' 편에선 스폰지밥이 부재중일때는 징징이가 요리를 하는데 패티조차 제대로 못 구워 사람들이 맛 없어 해서 집게사장이 스폰지밥을 다시 데려오는 장면들이 있다.[5] 그런데 '이 달의 우수직원'이나 '방울친구' 편에서는 별 어려움 없이 게살버거를 만들어내고 고객의 주문에 맞는 까다로운 조건의 복잡한 게살버거도 만든다. 특히 방울친구 편에서는 스폰지밥이 집게리아에 오자 징징이가 '너 오는 쉬는 날 아니냐'고 물어보는 걸 보면 평소에도 정식으로 스폰지밥이 없을때도 있고 징징이가 카운터겸 주방장 일도 하는 게 맞는 거 같다. 굳이 이어보자면 징징이가 게살버거 요리를 개판으로 하는 에피소드들은 거의 초반부 에피소드니 시간이 지나며 실력이 상승했다고 치면 대충 들어맞는다.3.7. 게살버거의 모양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는 오른쪽과 같이 패티가 아래에 있지만 괴상망측 냄새버거 에피소드에서는 패티가 위에 있다. 다만 이건 실제로도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조리할 때 간간히 있는 일이라 어쩌면 의도치 않게 순서가 바뀐 것일지도 모른다.
3.8. 다람이의 털
'바보들의 겨울나기'에서는 그냥 동물처럼 털이 자라는 특성이었지만, '다람이로 변장한 플랑크톤'에서는 털이 탈착식으로 나왔다. 굳이 이어지게 쓰자면 '바보들의 겨울나기'에서는 스폰지밥과 뚱이 때문에 털이 뽑힌 뒤로 탈착식 털옷을 입는 것일 수도 있다. '바다의 달'에서는 바다의 해의 영향으로 실제 다람쥐로 변하는 장면을 잘 살펴보면, 실제 다람쥐로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슈트에 다람쥐 꼬리가 그대로 있다.
3.9. 집게리아 화장실의 칸 수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는 2칸이지만 ,'아악! 성게다!'에서는 3칸이라고 나온다. 물론 집게리아가 작중에서 박살난 적이 수없이 많으니 박살난 집게리아를 다시 짓는 과정에서 화장실 칸 수가 늘어났다가 다시 부서지고 또 다시 짓는 과정에서 화장실의 칸 개수가 다시 줄어들었을 가능성도 있다.
3.10. 집게리아 그릴의 위치
평범한 에피소드에서는 오븐이 카운터 바로 뒤 벽에 붙어 있지만 해마야 사랑해 에피소드와 신발끈을 묶어라 에피소드에서는 반대 방향에 있다. 물론 이건 스폰지밥 일행이 집게리아를 부숴먹은 일도 있으니 고치는 과정에서 위치를 바꿨을 가능성도 있다. 신발끈을 묶어라 에피소드 한정으로 작품 외적으로 보면 풀린 신발끈 때문에 스폰지밥의 이동이 제약받는 연출을 위함으로 저렇게 나온듯 하다. 심지어 장면 따라 다르게 나온 에피소드도 있다.
3.11. 스폰지밥 어린 시절
전자의 모습으로 몸을 변형시켜서 놀았다고 하면 이해는 된다.[6]
3.12. 집게리아 위치
어떤 에피소드에선 집게리아가 파인애플 집 오른쪽에 있으나 다른 에피소드에선 뚱이 집 왼쪽에 있다. 그 이유를 생각하자면 도로가 타원형으로 되어 있어서라고 볼 수 있다. 일단 극장판에서 나오는 조감도는 도로가 타원이 아닌 직선으로 되어있다.또한 주인공 3인방의 집과 집게리아까지의 거리가 에피소드에 따라 천차만별 수준이다.
3.13. 집게리아 조개간판
'직원교육용 비디오' 에피소드에서는 한 노인정을 집게사장이 사서 간판의 'Rusty Krab'에 'K'자만 쓴 걸로 나왔지만, '집게리아 해적선'에서는 해적 생활한 집게사장이 재정문제 때문에 선원들을 내쫓고 그의 해적선을 팔 때 거기에 있던 간판을 뜯어서 만든 걸로 나왔다. 묘사상 직원 비디오는 어디까지나 연출이고 실제로는 해적선에 뜯어온 것이 진짜다. 그렇긴 해도 해적선 관련 에피소드가 방영되기 이전의 '노인정 간판을 사서 살짝 손봤다'라는 설정이 해적선 관련 설정과 충돌하기에 설정 오류가 맞다.3.14. 집게사장의 과거
집게사장의 집안에 관한 내용이 가끔 바뀌기도 한다. '직원교육용 비디오'에서 어릴 적에는 그냥 평범하게 살던 것으로 나왔지만, '예전엔 친구였네'에서는 누더기 옷만 입고 햄버거 하나 사먹지 못할만큼 가난한 것으로 묘사되기도 하고, '집게리아 해적선'에서는 그냥 해적 집안으로 나오기도 한다.[7][8]또 젊었을 적의 경력에 관한 내용도 오락가락하는데, 할아버지의 부탁으로 해적이 되었다가 그만뒀다고도 하고 해군에서 해적이 되는 에피소드도 있는가 하면 그냥 군인 출신이라고만 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군인으로 묘사되는 에피소드 중에서도 '징징이 사장되다'에서는 당시 취사병이었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자긴 6개월 단기사병으로 동사무소에 도시락 들고 출퇴근했다고 하고[9][10], '진정한 용기'에서는 다른 근육질 해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해군 출신으로 묘사된다.
일단 평균적으로는 해군, 해적 생활을 했던 게 맞으며 실제로 해군 생활과 해적 생활이 많이 나왔으니 말이다. 아마도 이 두 직업을 병행한 것으로 추정된다.[11]
후에 더 자세히 묘사된 과거에 따르면 해군 취사병이었는데 해군의 음식은 반드시 맛없어야 한다는 상관의 횡포를 견디지 못하고 명을 어겼다가 영창에 갇힌 상태에서 해적이 처들어왔는데, 집게사장이 탈옥해서 그 해적을 생포한 후 감옥에 가두었다가 간수와 함께 해적을 탈옥시킨 후 해적이 된 걸로 보인다.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돌로 만든 동전이 나오면서 원시시대 때부터 장사했다고 나온다.
3.15. 스폰지밥이 입은 바지
원래 바지와 와이셔츠가 붙어 있는 상자와 비슷한 모양의 일체형 옷인데 스폰지밥의 일기 에피소드에서는 와이셔츠 따로, 바지가 따로 분리된다.극장판에서는 종이로 바지를 만든다.
3.16. 글러브월드
글러브월드는 시즌 8 글러브월드 사라지다? 편에서 시설이 노후화한 것 때문에 새로 완공된 글러브 유니버스라는 새 놀이동산이 개장됨과 동시에 폐장되었는데, 시즌 9부터는 어째선지 멀쩡한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이 부분은 어쩌면 글러브 유니버스가 모종의 사유로 사라지고 다시 글러브월드를 개장한 걸로 추정할 수 있다.3.17. 스포츠
이전 에피소드에서 스폰지밥이 스포츠를 하는 장면이 여러번 나왔지만[12] 나중에는 스폰지밥이 스포츠를 전혀 모르는 에피소드가 나왔다. 굳이 억지로 설명하자면 나중에 나온 에피소드가 시간대상으로는 훨씬 더 전이었고 그 후 스폰지밥이 스포츠에 대해 알기 시작했다고 할 수는 있다.3.18. 징징이 집 문 열쇠구멍
징징이의 집을 볼 때면 거의 열쇠구멍이 없을 때가 많지만, 뚱이와 숨바꼭질 에피소드에서는 갑자기 열쇠구멍이 생기고 열쇠를 찾는 설정이 있다. 때로는 열쇠구멍이 아래에 있는 경우도 있다. 물론 작중에서 징징이 집의 문 혹은 징징이 집 자체가 부서진 적도 있으니 고치는 과정에서 달라졌을 가능성도 있다.
3.19. 플랑크톤의 옷
플랑크톤이 너무 작아서 옷을 입지 못한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그러나 플랑크톤은 초록색 옷을 입는 에피소드가 있으며 어떨 때는 초록색은 옷이 아니라 피부색이라는 에피소드가 대부분이다.[13][1] 다만 일부 설정은 고정되어 있는지 집게사장의 어머니가 죽었다고 나오려다가 급히 수정된 사례 처럼 고정된 설정도 몇몇 존재한다. 더불어서 핑핑이의 가출편에서도 원래 엔딩 대로라면 달팽이 할머니한테 잡아 먹혀야 하는 전개로 가려다가 폐기 된거 처럼 설정을 크게 해치는(내용 묘사가 진지한데 어째서 다음편에 핑핑이가 그대로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아예 할수 없다.) 전개는 만들지 않는걸로 보인다.[2] 현실에서도 불가사리가 잘리면 개체수가 늘어난다.[3] 단 해당 에피소드에서도 초반부에 집에서 나오는 장면을 보면 파인 공간에 초록색 의자와 텔레비전 등이 버젓이 있고 잘 때만 저렇게 나오며, 구 시즌 대부분이 이렇게 묘사되다 뉴 시즌부터 모래 가구로 정착된다.[4] 바보들의 행진 에피소드를 보면 뚱이가 가구를 만들고 있다.[5] '낚시바늘은 무서워' 편은 스폰지밥이 뚱이의 꼬임에 넘어가 일을 농땡이 쳐서 끌고 오려 한 것이다. 징징이가 대신 요리했는데 기존처럼 맛이 괜찮았으면 몰라도 장화를 튀겨서 주는 수준이라(...)[6] 문제는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의 아기시절 모습이 나오는데 모두 후자의 모습과 너무나도 닮았다는 것이다. 그 예로 스폰지밥 냉동고 탈출작전 에피소드에서 스폰지밥의 엄마가 스폰지밥을 임신 중일 때의 장면이 나오는데 스폰지밥의 모습이 후자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 또한 시즌 5 베이비 가스 에피소드에서도 가스를 맞은 스폰지밥이 후자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최근 시즌 11의 핼러윈의 전설 에피소드에서도 스폰지밥의 어렸을 적 모습이 나오지만 역시 후자의 모습과 흡사하다.[7] 할아버지가 해적이었으므로 어머니 대에는 가난했을 수도 있다.[8] 직원교육용 비디오편의 모습이 '예전엔 친구였네'에피소드에서의 모습의 미래라고 하면 할아버지가 얻은걸 받았다든지같은 방법으로 가난에서 벗어났을수도 있다.[9] 사실 영어판에서 이 부분은 집게사장이 '미식가 호(S.S.Gourmet)'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고 해서 주방장을 맡겼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집게는 미식가호에서는 화장실 청소를 했고, 주방장을 맡은 건 '설사 호(S.S.Diarrhea)'였다는 내용이다.[10] 사회복무요원과는 다르다.[11] 실제로 근대까지는 해군과 해적의 경계가 모호했던 측면이 있어서 두 직업을 오고가는 케이스가 많았다.[12] 심지어 대놓고 태권도를 즐겨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13] 인생 대역전 에피소드는 집게사장과 플랑크톤 자신을 바꾼 것이기 때문에 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