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지밥 냉동고 탈출작전

스폰지밥 스페셜 에피소드 중 하나로 약 40-50이 되는 스폰지밥의 아틀란티스와 함께 시간 공동 1위며 원본으로 따지면 단독 1위다. 미국에서는 2009년 11월 6일에 방영한 스폰지밥 10주년 기념 에피소드로 원제는 "Truth or Square."

10주년 기념이라 그런지 이 에피소드는 탈출보다는 냉동고 탈출 과정에서 과거에 일어난 일들을 회상하는 게 메인이다.[2]

파라마운트+에서는 본사 지침이었는지 파트 2만 재더빙되었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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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판에서는 누더기 선장이 10주년 특집이라고 스폰지밥을 모시고 토크쇼를 하려고 했지만 오지 않아 화가 나서 보트를 타고 퇴장했다.[3] 그리고 보트를 타고 여러 곳을 누비다가 고래에게 잡아먹혀 고래의 뱃속으로 들어갔으며, 거기서 스폰지밥 비디오를 불쏘시개로 쓰면서 스폰지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하다가[4] 고래에 의해서 방송국 스튜디오로 들어갔다. 여기서 그는 기절해있는 동안 스폰지밥을 꿈속에서 만났으며 배우가 스폰지밥을 보여주자 기절하는 것으로 끝.

집게리아가 117주년이 되어서 스폰지밥이 집게리아에 갔을 때[5] 사람들이 길게 장사진을 이루면서 서 있었다. 이 날 집게사장은 스폰지밥과 징징이에게 그 날은 바쁜 틈을 타서 플랑크톤이 비법을 훔칠지도 모르니 조심하라고 했으며[6], 그날 뚱이를 일일 보디가드로 뽑았다.[7]

스폰지밥은 사장님이 50센트를 주자 돈 한 푼 안 쓰고 집게리아 실내 장식을 맡게된다.[8] 케첩과 머스타드 소스를 곳곳에 뿌리고 화장실 휴지를 물들여 리본 대용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장식하면서 대중들의 호응을 받았다.[9] 그리고 스폰지밥과 친구들이 마지막 차례라고 게살버거 얼음 동상을 냉동고에서 밖으로 옮길려 하는데 스폰지밥이 튕겨져서 냉동고 바깥으로 날아갔다가 벽에 맞고 다시 냉동고로 들어갔을 때 문이 밖에서 잠겼다.

이들은 냉동고와 연결된 환풍구로 통해서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길을 몰라서 헤멨다가 집게사장이 게살버거 포장지를 발견하면서 네 번째 과거 회상으로 옛날 집게리아를 회상했으며 이 때 게살버거 가격은 10센트였다고. 그 다음에는 CCTV 방에 갔는데 거기에는 스폰지밥 등장인물 집들의 사생활 뿐만 아니라 여러 곳의 모습들이 나왔다.[10]

중간에 각각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과거 회상이 등장한다. 스폰지밥은 다람이와 결혼했던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 이는 연극이었다.[11] 징징이는 스폰지밥 없이 사는 생활을 상상했다. 이렇게 옛날 일을 회상하다가 스폰지밥이 일행들을 합체시킨 다음 파이프를 부셔서 탈출했다.

그러나 시민들은 모두 기다리다 지쳐서 가버린 상태였다. 하지만 스폰지밥이 노래를 불러서 시민들이 다시 왔다.[12]

마지막에는 게살버거 비법을 훔치려는 플랑크톤을 집게사장이 풍선으로 만들어서 보냈으며 집게리아에 손님들이 몰려드는 것으로 끝.

3. 그 외

누더기 선장에 의하면 뚱이, 집게사장, 징징이 주제곡이 있으며 스폰지밥의 초창기 모습도 볼 수 있다.

게스트 출연진이 은근 화려하다. 리키 저베이스가 나레이션을 맡았고(다만 크레딧엔 표기되지 않았다.), P!nk가 출연해서 노래도 부르고, 르브론 제임스도 치킨 마스코트로 등장한다. 이 외에도 패치가 스튜디오에서 섭외하는 장면[13]이 있는데, 로빈 윌리엄스, 윌 페럴, 스티브 카렐, 티나 페이, 욕쟁이 개 트라이엄프 [14], 크레이그 퍼거슨[15] 등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내레이션은 무려 리키 저베이스.

4:3 SD로 제작된[16] 다른 에피소드들과 달리 16:9 HD로 제작되었다. 한국 방영 당시 닉 코리아는 4:3 SD였기 때문에 레터박스로 방영했다. 채널의 16:9 HD화 이후 레터박스를 제거해서 방영한 스폰지밥 크리스마스와 달리 본편은 레터박스 영상을 스트레치로 방영했다. 이후 CJ ENM으로 판권이 넘어가면서 닉 코리아의 영상은 폐기되었다.


가정용 버전[17]	닌텐도 DS용 버전

해외에서는 THQ를 통해서 원판과 같은 제목의 게임이 판매되었다. 게임판의 개발사는 가정용에 헤비 아이언(Heavy Iron)[18], 닌텐도 DS판에 알트론(Altron)[19], PSP판에 바킹 리자드 테크놀러지스(Barking Lizards Technologies)로, 스폰지밥이 플랑크톤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유명 에피소드들 속 사건[20]을 회고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정용 및 PSP판의 경우는 헤비 아이언계 스폰지밥 게임들의 장단점을 고스란히 가져온 평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프닝은 특별하게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버전을 사용하였고, 이것을 닉 코리아가 은지원을 섭외하여 2017년까지 정식 오프닝으로 채택하였다.[21]

엔딩은 징징이가 Beautiful Dreamer를 부르는 엔딩이지만 닉 코리아에서는 짤렸고 파라마운트+에서는 원곡을 그대로 자막없이 내보냈다.

[1] 2부 한정 재더빙. 1부는 니켈로디언 코리아 더빙판을 그대로 수록했다.[2] 정말로 이전 에피소드들의 장면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3] 초대 가수 역으로 P!nk가 나와서 괴혈병에 대한 노래를 부른다. #[4] 보면 알겠지만 다 거짓으로, 사실 스폰지밥은 스티븐 힐렌버그가 생전 자신이 만든 해양생물 교육 만화에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이며, 1997년에 파일럿판을 선보이고 1999년에 방영 시작한 만화이다. 그러나 초반에 스폰지밥이 원래 주인공이 아니었다는 맞는 말이긴 하다.[5] 집게리아로 가기전에 첫 번째 과거 회상과 노래를 한곡 뽑았다.[6] 특히 징징이가 불안했던 집게사장은 충고를 하지만 이를 무시하자 집게 사장이 집게리아에서 일하면서 징징이가 졸기만하는 두 번째 과거 회상을 꺼내들고 나서야 인정하게 된다.[7] 역시나 구두쇠 집게사장 아니랄까봐 비싼돈 주고 보디가드를 구하기가 싫었다고 한다.[8] 이전에도 스폰지밥이 실내장식을 맡았는데 뭔가 불만이 있어 보이는 징징이의 표정과 함께 세 번째 과거 회상을 하게 된다. 여기서 첫 번째 테마가 서부시대, 두 번째 테마가 나이트클럽, 마지막 세 번째 테마가 우주 였다. 이후 집게사장은 징징이가 해볼거냐고 뭍자 그건 싫다고 했다.~~하는 일도 없으면서 그냥 가만히 있지..~~[9] 그런데 장식이 끝난 후 집게사장이 자신이 인테리어 비용으로 준 50센트를 돌려받더니 "겨우 이것밖에 안 남았어?"라고 말한다.~~지가 50센트 줘놓고...~~[10] 알고보니 집게 사장의 감시카메라실로 밝혀졌는데 그중 한 CCTV화면속에서 자신들이 CCTV화면을 보는 모습이 찍혔다. 이후 뒤를 보자마자 왠 스태프들이 등장하곤 그대로 줄행랑을 친다.[11] 간혹 이걸 진짜 결혼식인줄 아는 시청자가 있는데 무대 조명이 떨어지고 장소가 진짜 예식장이 아닌 이전부터 종종 나왔던 공연장이다.[12] 독일에서 유래한 크리스마스 캐럴인 O Tannenbaum을 개사해서 불렀다. 한국에서는 "소나무야 소나무야 언제나 푸른 네 빛" 하는 가사로 알려진 그 노래로, 바비킴이 리메이크하기도 했다.[13] 국내판에서는 삭제되었는데, 아무래도 등장 인물들이 국내에서 인지도가 거의 없기 때문인 걸로 추정.[14] 코난 오브라이언이 진행하는 쇼에서 가끔 출연한다. 이전엔 거의 반 고정 수준이었다.[15] 1962년생. 제임스 코든이 진행하는 레이트 레이트 쇼(The Late Late Show)의 전 진행자(2005~2014)였으며, 코난 오브라이언의 레이트 나잇과 경쟁했는데, 시청률 면에서 동등하거나, 어떨 땐 코난을 뛰어넘은 적도 있다. 그만큼 미국 최고의 토크쇼 호스트 중 한 명이다.[16] 시즌 9부터는 16:9 HD.[17] PSP판도 포맷이 동일하다.[18] 비키니 시의 전쟁, 극장판 1편 게임처럼 과거 스폰지밥 게임의 전성기 시절 게임들을 맡았다.[19] 스폰지밥의 아틀란티스의 휴대용 버전, 그려라 터치: 네모바지 스폰지밥 에디션을 개발했다.[20] 해파리 지역에서의 해파리 낚시, 다람이와의 첫 만남, 검은 옷의 살인마 이야기, 징징이의 첫 게살버거 시식같은 에피소드들을 모티브로 스테이지를 구성했다.[21] 다만 음원은 특별 오프닝의 음원이 아닌 일반 오프닝의 음원을 사용했다.

스폰지밥 냉동고 탈출작전

1. 개요

2. 줄거리

3.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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