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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5:35

네피=네라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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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마물의 정점, 연옥의 원군[1]
네피=네라
ネフィ=ネラ
Nephi=Nera
파일:프리코네 네피네라 스탠딩.png
<colbgcolor=#f96a9f><colcolor=white> 신장 139cm <colbgcolor=#f96a9f><colcolor=white> 체중 ???kg
나이 ??세 생일 12월 31일
별자리 양자리 혈액형 ?형
종족 요마족
가족 네아(의자매)[2]
길드 지오 게헨나
취미 소꿉놀이, 인간관찰
성우 오오쿠보 루미

1. 기본
1.1. 캐릭터 정보1.2. 스킬
1.2.1. 각 스킬의 효과량1.2.2. 행동 패턴
1.3. 전용 장비1.4. 성능1.5. 캐릭터 스토리 정보1.6. 대사
1.6.1. 상호 대사(상호 작용 캐릭터)
2. 파생 캐릭터3. 기타

[clearfix]

1. 기본

1.1. 캐릭터 정보

파일:프리코네 네피네라 스탠딩.png
파일:네피네라 3성.webp
<rowcolor=white> 스탠딩 CG 재능개화 이미지 (3성)
<colbgcolor=#f96a9f><colcolor=white> 초기 레어도 3성 <colbgcolor=#f96a9f><colcolor=white> 배치 중열
공격 물리 속성 파일:프리코네 불속성.png
캐릭터 종류 프린세스 페스
메모리 피스 여신의 보석

わっちを呼ぶはお前さまにありんすか?
쇤네를 부르신 건 당신님이시온지?
- 획득 시 문구
"さ、わっちの隣へ、お前さま"
"자, 쇤네의 곁으로, 당신님"
- 획득 시 대사
"ウフフ… (終いでありんす。) 滅裂万化・輪廻転掌!"
"우후후… (끝이옵니다.) 멸렬만화·윤회전장!"[A]
- 유니온 버스트 사용 시

3부에 등장인 새로운 캐릭터. 풀네임은 네피림 네뷸라. 현재 레이지 레기온에 소속된 네아처럼 철의 슬라임을 날개옷처럼 어깨에 두르고 담배댓을 들고 있는 은발의 태닝을 가진 메탈 슬라임의 요마인(몬스트레스)이면서 지오 게헨나의 프린세스로, 2부에서 언급된 네아의 친언니.

상당히 고풍스러운 쿠루와코토바를 비롯한 한문 표현을 능숙하게 사용하며, 일본풍 의상을 두르고 있는데다 일본의 문화에도 박식함에도 정작 본인은 레전드 오브 아스트룸의 일본에 해당하는 동국에는 단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다. 이에 대한 진상은 인연 스토리에서 드러나므로 후술.

3부 5장에서 지오 게헨나로 오게 된 미식전 일행들이 잘 모르고 아네모네의 공격을 받게 되었을 때 어깨에 두른 슬라임을 이용해서 구해주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여동생인 네아를 통해서 주인공들이 나쁜 사람들이 아닌 것을 먼저 알고 있었다.

날개옷처럼 어깨에 두르고 있는 메탈 슬라임을 마치 찰흙 마냥 자유자재로 형태를 바꾸어 공격하거나 방어를 하기도 하며 뱀형태로 변하게 해서 슬라임을 타서 공중을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이며 여태까지 나왔던 프린세스들 중에서 가장 범용성 높은 능력을 보여준다. 특이한 점으로는 사이드 스토리에서 앤과 글레어가 피아노와 함께 지오게헨나로 전송되어 오자 다시 고향으로 보내주겠다며 교환 조건으로 피아노라는 물건을 이용해서 연주를 해주지 않겠냐고 하며 흔하디 흔한 악기인 피아노를 마치 처음 보는 물건인 것 마냥 말한다.

공주로써의 면모는 포근한 인상을 줬던 페코린느나 라이라엘과 다르게 카리스마가 넘치며 망원경으로 자길 감시하는 야마토를 보고 웃으며 직감 또한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야마토 또한 이런 네라의 모습에 겁을 먹었다며 스스로 시인하고 장비나 종족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무언가가 있다고 하며 네라를 두고 '괴물'이라 평한다.[4] 현재 남은 왕가의 장비 중에서 색욕, 질투, 탐욕 중 하나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5] 인연 스토리에서 질투를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볼 때 그녀가 가진 왕가의 장비는 질투인 것으로 보인다.

3부 8장 후편 사이드 스토리에서 미소기, 미사키, 프레시아가 어른이 되는 열매를 먹고 잠시 트러블에 처하자 되려 네라를 골탕 먹이겠다면서 네라의 식사에 자기들이 먹었던 어른이 되는 열매를 넣어서 네라에게 먹게 하지만 이들이 먹었던 열매는 미숙한 사람들이 허상의 모습이 되도록 바꿔주는 열매였기 때문에 네라에겐 아무런 효과도 없었다. 네라의 시종이 열매가 아니라 독이었다면 어쩔 뻔했냐며 벌을 줄 것을 건의하지만 애들 장난에 화를 내는 것은 어른이 할 짓이 아니라며 일축한다. 그러면서 독백으로 자신의 특별한 모습을 아무 때나 보여줄 수 없다고 하는데 본인에게 마치 본모습이 있다는 것 같은 뉘앙스의 발언을 한다.

식스 캘러미티 중 한 명으로 추정된다. 네피 네라가 식스 캘러미티를 소개할 때 하나만 소개하지 않았다는 점. 레이디 아라크네아가 네피 네라를 경계한 것과 강철이라고 말한 모습을 보면 식스 캘러미티라고 추정할 수 있다.[6]

본명도 네아의 친언니인 것으로 보아 '시키바 네라'인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인연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친언니가 아닌 의붓 언니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2024년 6월 30일 뜬끔없이 프린세스 페스로 실장이 확정되었다. 작년에 클로체랑 비슷한 타이밍과 같이 뜬끔없이 나오게 되었다. 다만 나중에 이벤트에서 수네아가 이벤트에 등장해 공동으로 출시된 것으로 볼 때 어느 정도는 노린 것으로 보인다.

1.2. 스킬

<colbgcolor=#e95a8f><colcolor=white> UB 파일:Skill_UB_PS.png
멸렬만화·윤회전장[7]
가장 물리 방어력이 낮은 적 1체에게 물리 (특대) 대미지
물리 방어력 (소) 다운
크리티컬 공격 피격시의 대미지 (소) 업
【방마진】[8] 발동 중 이 스킬의 효과 업
스킬1 파일:Skill_Normal_PS.png
만화·경권[9]
가장 물리 방어력이 낮은 적 1체에게 물리 (중) 대미지
아군 전체의 물리 공격력 (대) 업
물리 크리티컬 (중) 업
물리 공격 크리티컬 시 대미지 (소) 업
【방마진】 발동 중 이 스킬의 효과 업
스킬2 파일:Skill_Normal_BF.png
만화·사순[10]
아군 전체의 행동 속도 (대) 업
HP (중) 회복
배틀 개시 후 , 처음 발동되는 이 스킬은 자신에게 【철기의 수호】[11]를 20 추가하며
부여되어 있는 동안 아군 전원이 적으로부터 받는 피해를 10% 경감
아군이 적에게 피해를 입을 때마다 【철기의 수호】를 1개 소비하여
피해를 입힌 적에게 그 적의 최대 HP에 비례해 최대 99999의 비율 대미지를 입히며
아군 전체의 물리 공격력 (중) 업
【방마진】 발동 중 이 스킬의 효과 업
SP 1 파일:Skill_Normal_SP.png
기마·철하[12]
환경 효과 【방마진】 발동
이 스킬의 효과는 적·아군에게 모두 적용
마법 공격으로 주는 대미지 (소) 다운
EX 파일:Skill_EX_MU.png
만화·첨예[13](+)
배틀 개시시 자신의 물리 크리티컬 (중)업
EX+ 배틀 개시시 자신의 물리 크리티컬 () 업

1.2.1. 각 스킬의 효과량

1.2.2. 행동 패턴

파일:Skill_AT.png
평타
파일:Skill_Normal_PS.png
만화·경권
파일:Skill_Normal_SP.pngsk2
만화·사순
파일:Skill_Normal_SP.pngsp
기마·철하
시작 패턴
파일:Skill_Normal_SP.pngsp
반복 패턴
파일:Skill_Normal_SP.pngsk2 → 파일:Skill_Normal_PS.png파일:Skill_AT.png파일:Skill_Normal_SP.pngsk2 → 파일:Skill_AT.png파일:Skill_Normal_PS.png

1.3. 전용 장비

전용 장비명
파일:페코린느 전장.png
아이템 상세
게임 내 아이템 설명
장비 스테이터스 (Lv.1 / Lv.?)
<colbgcolor=#f96a9f><colcolor=white> 능력치1 ? / ? <colbgcolor=#f96a9f><colcolor=white> 능력치2 ? / ?
능력치3 ? / ? 능력치4 ? / ?
강화 스킬 스킬1 스킬명+

1.4. 성능

【물리】중열에서 만마의 정점에 군림하는 지오 게헨나의 공주.
환경 효과 【방마진】으로 마법 공격을 방해하고, 행동 속도 업
등의 지원이나 가열찬 공격으로 무모한 못난이들을 굴복시킨다.

24년 6월 30일의 프린세스 한정 가챠로 추가된 화속성의 서포터 겸 서브딜러.

서포터로서는 상당히 다재다능한데, 가지고 있는 서포트 성능만 쭉 나열해도 적의 물리 방어력 감소, 적의 크리티컬 피격 대미지 상승, 물리 공격력 상승, 물리 크리티컬 상승, 물리 크리티컬 대미지 상승, 행동 속도 상승, HP 상승, 피격 대미지 감소로 상당히 많은 부분을 지원해주는 것을 알 수 있다. 피아 양쪽에 적용되는 【방마진】으로 인해 마법 대미지를 감소시키긴 하지만, 애초에 본인부터가 물리 캐릭터이고 물리 버프를 뿌리는 만큼 자연스레 물리 파티에 들어갈 것이며, 따라서 파티에 마법 대미지가 감소되어 입을 손해가 없으므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억지로 단점을 찾자면 TP 관련 버프가 없다는 것 하나 뿐이지만, 이조차도 같은 화속성에선 발즈루아요리로 보충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실질 완전체나 다름 없는 캐릭터.

보통 이런 만능형 캐릭터는 이거저거 챙기다보니 수치를 짜게 받은 탓에 작은 육각형이 되어 채용률이 떨어지기 십상이지만, 페스 캐릭터인 덕분에 체급부터가 남다른데다 개막 스킬로 깔리는 환경 효과 【방마진】이 무사히 발동되었다면 모든 스킬들의 적용되는 효과가 2배로 뻥튀기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꽉찬 육각형형 서포터. 여기에 UB와 1스킬의 딜량도 쏠쏠하게 적용되어 파티 총 딜량의 15% 정도를 확보하는 정도의 딜 능력도 갖추고 있다.

결국 추가 이후 개최된 첫 심연토벌전인 화속성 토벌전에서 네임드를 불문하고 채용되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심역 공략에서도 대활약하여 본인이 속한 화속성은 물론, 워낙 서포트 풀이 좁아 곤란한 상황인 풍속성 퀘스트의 클리어에까지 불려나가는 지경.

정리하자면 화속성의 인권급 서포터라 할 수 있겠으며, 적의 딜량이 지나치게 높아 유지력을 확보하기 위한 픽을 강요당하는 상황이 아니고서야 화속성 물리 파티에선 반드시 채용 여부를 검토하게 되는 캐릭터라 할 수 있겠다.

1.5. 캐릭터 스토리 정보

캐릭터 스토리 능력치UP 보너스
<rowcolor=white> 스토리 인연 랭크 능력치UP 보너스
제2화 2 물리공격력 + 10
제3화 3 물리공격력 + 30
제4화 4 물리공격력 + 50
합계 물리공격력 +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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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네피=네라 현실.webp
시키바 네라(志木場 禰羅)
  • 1화: 지오 게헨나 포물장[14]
    네피=네라의 거처에 방문한 유우키는 네피=네라로부터 조력을 요청받는다. 그 내용이란 막 네피=네라의 영역으로 합류되어 아직 병사의 배치 등이 준비되지 않는 촌락에 도적이 들끓고 있어, 이를 진압하는 데에는 단순히 도적을 한두 차례 내쫓는 것만으론 의미가 없기에 네피=네라 본인의 위엄을 떨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바, 이에 유우키의 프린세스 나이트로서의 힘을 사용해 도움을 줬으면 한다는 것. 물론 네피=네라 본인의 힘만으로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것이지만, 미지의 힘인 프린세스 나이트로서의 힘이 어떤 것인가를 알아두고자 한다는 목적으로 계략을 꾸민 것이다. 이에 두 사람과 더불어 네피=네라의 시종인 라미아 종의 요마인인 미아가 동행하여 문제의 촌락으로 향하게 된다.

    촌락의 사정 청취를 끝내고 복구 작업을 도운 미아와 유우키, 밤이 되어서야 작업이 끝나고 미아는 왜 공주님은 뒤에서 보고만 있었냐고 투덜대는데, 이에 네피=네라는 신하 주제에 태도가 지나치다며 무게를 잡고 주변 사람마저 덜덜 떨 정도의 위압감을 떨치기 시작한다. 벌울 줌이 마땅하다며 공격해오는 네피=네라의 공격이 향한 것을 언제 숨어든 것인지조차 알지 못했던 도적이었다. 마법을 사용해 모습을 위장하는 방식으로 마을에 잠입해 건물에 불을 붙이고 주민이 도주한 사이를 틈타 도적질을 행하던 것. 도적들은 네피=네라에게 맞서려 하나, 순식간에 50명 가까이 되는 인원이 네피=네라에게 제압당하고 만다.

    다만 원래는 유우키의 프린세스 나이트의 힘을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탓에, 네피=네라는 잠깐 연기를 하기로 하고 "지금 힘을 너무 써 버려서 도적들을 마무리하기엔 힘이 모자라니, 이들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프린세스 나이트로서의 힘을 빌려줬으면 한다"는 부탁을 한다. 그러나 유우키로서는 아무리 네피=네라의 부탁이라도 그들을 죽이는 데에 힘을 빌려줄 수는 없었기에 이를 거절한다.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부를 뿐이며, 그렇다고 복수하려 드는 이들을 전부 몰살시키는 것 역시 현실적이지 못한 이야기인 것이다. 이에 네피=네라는 도적들을 몰살시키는 대신 투기장의 검투 노예로 삼겠노라 하고 사건을 수습한다. 이 이상의 관용은 보이기 힘들기에 양해를 바란다는 네피=네라의 말에 수긍하며, 도적들에게 시달렸던 마을 사람들도 네피=네라가 붙잡은 도적이니 무어라 할 수 없는 입장이기에 납득하는 형태로 사태가 수습된다. 원래 목적인 프린세스 나이트의 힘을 확인하진 못했지만, 유우키가 어떠한 때에 그 힘을 행사하고 그러하지 않는가를 알았다는 것 또한 하나의 수확이라 생각하며 넘어가기로 한다.
  • 2화: 파란혹란[15] 유적 이야기
    도적들을 진압한 촌락에서의 다음 날, 말다툼을 하고 있는 주민들이 눈에 들어온 유우키 일행. 마을 근처엔 한번 발을 들이면 빠져나오는 것이 곤란하다고 알려진 유적이 있었는데, 마을의 아이가 여기에 갔다는 사실을 알고 구출에 나간 마을 주민들 몇 명이 아이를 구출하는데는 성공했지만 본인들은 발이 묶여 빠져나가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는 것이었다. 공간의 뒤틀림이 있는데다 공격이 통하지 않는 괴이한 마물이 존재하는 탓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곤경에 처한 상황에 유우키 일행이 조력을 약속하고, 문제의 유적으로 향하게 된다.

    유적 내부에서 고립되어있던 마을 주민들을 발견한 유우키 일행. 이 때까진 아무런 이상도 발생하지 않았기에 별 위기감을 느끼고 있지 않았지만, 발견한 마을 주민들이 무척이나 공포에 떨고 있는 모습을 본 네피=네라는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머지 않아 천장으로부터 균열이 발생해 그로부터 괴이한 마물이 등장하고, 발생한 균열 속으로 미아와 발견했던 마을 주민들이 빨려가게 된다. 네피=네라는 발생한 균열에 슬라임을 설치해 균열이 닫히지 않도록 한 뒤 유우키와 함께 균열에 뛰어들게 된다.

    균열의 안은 어째서인가 랜드솔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외견은 똑 닮았지만 시간이 정지된 듯한 모습이 네피=네라 왈, 신기루 같다는 모양. 마물들에게 끌려간 마을 주민들을 쫓기로 한 일행의 앞을 마물들이 가로막는다. 이 마물들은 에러 데이터들이 변조된 것이기에, 음성 데이터가 부정확하여 랜덤한 수치를 참조하는데 순서대로 페코린느, 캬루, 콧코로, 셰피, 미야코, 쿠우카, 치에루, 에리코, 시즈루, 카린 등, 유우키의 기억을 참조하고 있었다. 실제로 마물들은 이쪽의 공격이 통하지 않았기에, 우선 납치당한 마을 주민들과 합류한 뒤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움직이기로 한다.

    랜드솔에 이어 유우키의 기억에 있었던 장소가 어설프게 이어지는 것을 통해 이 세계가 유우키의 기억 자체를 참조하고 있음을 확인한 상황에서, 카지노 구역에 사로잡혀있던 마을 주민들을 확보한 일행. 그러나 마물들이 몰려와 포위 상태에 빠진다. 이에 포위망을 해소할 방법을 구하는 네피=네라에게 유우키가 가능하다 응답, 눈을 감고 집중해 하늘에서 떨어지던 상태의 기억을 참조하도록 유도한다. 발 디딜 곳이 없어진 마물들은 그대로 떨어져나가고, 여기에 유우키가 프린세스 나이트의 힘을 사용해 네피=네라를 강화, 네피=네라의 슬라임 팔이 거대해져서 마물들을 포함한 세계 째로 압살시키고, 일행은 무사히 탈출에 성공한다.

    네피=네라는 프린세스 나이트의 힘을 받아 강화되었을 때, 스스로의 한계를 몇 번이고 뛰어넘을 수 있을 것만 같은 힘을 구사하게 되는 것과 동시에, 유우키의 영혼의 따스함이 인간이 아닌 자신에게 향했음에 대해 형용하기 힘든 뿌듯함을 느끼고, 유우키의 프린세스 나이트의 힘은 세상에 하나 뿐인 희소한 것이지만, 유우키가 지니고 있는 한 틀림없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한다. 이를 쭉 옆에서 지켜보단 미아는 "역시 네피=네라 님은 프린세스 나이트의 힘만에 관심이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아니면 네피=네라의 관심을 이끌어낸 유우키의 성품이 보기드문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 3화: 오에도 도중 여로기[16]
    촌락 구조로부터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유우키의 안내를 받아 아스트룸의 오에도에 관광나오게 된 네피=네라와 미아. 미아가 근처 마을 사람에게 길안내를 부탁하려다 미아의 모습을 보고 신종의 마물로 오인받아 왕궁기사단에게 토벌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네피=네라가 오에도 관광을 너무나도 고대하던 차에 아예 가장(코스프레)까지 마련해서 준비해 온 평범한 사람인 것으로 변명하여 어찌저찌 넘어가게 된다.

    식당에서 일식(소바) 한 상을 먹고, 일본식 전통 놀이(켄다마, 화투)를 체험하고, 관람객 참가형 연극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낸 일행은 숙소에서 하루의 마지막을 보낸다. 미아는 하루 종일 네피=네라를 지켜보며 이전부터 신경쓰였던 점을 네피=네라에게 물어보는데, 네피=네라는 여태 한 번도 지오 게헨나를 나간 적이 없음에도 지나칠 정도로 동국, 즉 현실의 일본의 문화에 빠삭한데다 그 정밀도도 높아 관심이 있어서 책 한 두권 읽었다고 따라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 바, 혹시 원래는 동국 출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것. 이에 네피=네라는 동국 출신은 아니지만, 정확한 진실은 제법 빚을 진 유우키에게라면 이야기해주겠다고 하며 대답을 미룬다.
  • 4화: 몽환의 토와즈가타리[17]
    오에도 관광 마지막 날 밤, 미아가 잠든 틈을 타 스리슬쩍 유우키의 침실로 향한 네피=네라. 깊이 잠든 유우키의 모습을 확인한 네피=네라는 잠시 유우키의 몸을 더듬으며 감상에 젖어있다 본 목적을 떠올리고선 아메스나 티아의 개입 없이 단독으로 힘을 행사해 유우키의 꿈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꿈 속의 유우키는 밤 늦게 찾아온 손님을 맞이하게 된다. 성숙한 모습을 한 네피=네라를 알아보지 못한 채 누구냐며 경악하는 유우키에게 네피=네라는 이미 친근하기 그지없는 사이가 아니냐며 웃어넘기지만, 이윽고 이런 얼굴과 말투를 보고도 누군지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조정이 부족했음을 깨닫고선 다시금 꿈을 건드려 눈 앞에 있는 존재가 네피=네라임을 깨닫도록 한다.

    보통 현실세계에서의 꿈은 첫 만남을 보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네피=네라 본인도 알고 있지만 그건 다음 기회로 넘기기로 하고 자신을 네라(禰羅)라 불러줄 것을 부탁하며, 이야기를 엿들을 미아가 없는 곳을 찾다 보니 꿈 속을 선택하게 되었으며, 전 이야기에서 물었던 자신의 출신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한다.

    식사를 나누며 이야기를 계속하는 두 사람. 갑자기 성숙한 성인의 몸이 된 네라의 몸을 기이하게 생각하는 유우키에게 네라는 자신의 몸은 강철의 슬라임이니 이 정도의 변화는 자연스러운 것인데다, 자신의 본지[18]는 이보다도 훨씬 더 크디 크기에 이 모습도 이전의 어린 듯한 몸과 오십보백보라 답한다. 이에 유우키는 마치 네라가 인간이 아닌 것만 같다고 말하는데, 네라는 이를 긍정하며, 인간이 아닌 자신이라도 왕가의 장비를 통해 이해할 수 없었던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고 인간들의 행동을 따라하여 행세하는 것이 가능함을 이야기한다. 다만 그런 자신에게도 질투나 시기는 이해하기 어려우며, 인간이 사랑스럽게 여겨질 뿐이라고 말한다.

    네아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네아와는 같은 배에서 나온 사이는 아니나,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을 따르자면 네아와 자신은 틀림없는 자매이며, 사람을 따라한 자신의 현재 모습은 특히 네아 쪽 집안의 고인으로부터 유래한 것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먼 옛날 어떤 남쪽 도서에 평온한 한 작은 나라가 있었는데, 오래토록 땅 속에 묻혀있었던 네라의 파편은 돌고 돈 끝에 그 섬나라의 귀인에 이르렀고, 지금의 이 모습은 죽은 그녀로부터의 연으로서 빌린 것이라는 것 또한 전한다. 시간이 흘러 네아의 탄생 약 한 세기 전, 남쪽 소국에 일장기를 내걸고 병졸과 그 동료들이 들어왔고,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들과 섬의 주인들은 우호를 맺고 짧은 교류기간동안 이런 저런 것들을 주고받았는데, 그 사이에 네라 역시 일본의 언어 풍습이나 문화를 습득하게 된 것이었다. 다만 당시의 네라는 길거리의 돌 정도의 존재였기에 귀동냥으로 듣는 것이 고작이었고, 그 시간도 짧아 완전히 습득하지는 못했던 것이다.

    결국 네라의 정체를 직접적으로 묻는 유우키에게 네라는 웃으며 그저 철 슬라임이라고 대답할 뿐. 하나 곧 눈을 뜰 시간이 되어 막을 내리려는 찰나, 어째선지 꿈이 끝나지 않고 계속된다. 꿈을 다루는 것은 네라가 다루기엔 다소 정교함을 요하는 작업이었던 것. 이대로 꿈 속을 영원히 헤메는 것도 네라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즐거움이지만, 그랬다간 유우키를 흠모하는 사람들로부터 무수한 질투를 받을 터, 이를 수습하기 위해 한참 전부터 몰래 지켜보고 있었을 티아를 지목하여 지시한다. "기사 나리를 각성으로 이끔은 그대에게 맡기겠노라. 정중하게, 단정하게 배웅토록. 그러하지 아니한다면── 쇤네의 머리 위로부터 그대의 거처를 쳐서 떨어트려버리겠노라."

    이에 실제로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던 티아는 기겁. 티아로서도 정체를 파악할 수 없는데다 자신의 존재를 파악당한 것도 있어서 언어 기능이 살짝 맛이 가 버릴 정도로 당황하고 만다. 유우키는 네라가 자신을 철 슬라임이라고 자처했음을 말하고, 티아도 이를 긍정했지만, 현실에 메탈 슬라임 같은 게 실제로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기 힘들고, 그렇다고 네라가 중요한 부분에서 거짓말을 할 법한 성격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스스로의 생각을 밝힌다. 적어도 티아로서는 모른다면 그대로 냅두는 편이 좋은 것도 있다는 생각에 더해 위험한 다리는 건너지 않는 주의긴 하다만, 어쩐지 신경쓰이는데다 뭔가 퀴즈 같은 걸 받아버렸으니 퀴즈 애호가인 본인으로선 조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유우키를 돌려보낸다. 마지막으로, 네라에게 질문을 받으면 친절하고 정중하게 접대해줬다고 이야기 해달라는 부탁을 덧붙인다.

    잠에서 일어나자 유우키의 옆에는 네피=네라가 있었다. 어째서 옆에 있는지를 물어보니 어젯밤의 이야기를 잊어버렸는가 하며 웃어받아치지만, 유우키가 실제로 꿈 수준으로 애매한 기억만을 지니고 있는 것을 보고 네피=네라는 기억 저해의 사양을 파악하게 된다. 조금은 쓸쓸하긴 하지만, 기억 저해와 유우키에게 힘을 부여한 사람 사이의 상관관계는 없음을 확인하고, 악의도 없으니 그것을 알게 된 것만으로 괜찮은 셈 치고 넘어간다. 뒤늦게 일어난 미아가 유우키의 방을 찾아와선 네피=네라에게 무엇을 하고 있었냐고 캐묻자 유우키의 잠든 얼굴을 독점하고 있었다고 능청스럽게 받아넘기고선, 질투는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는 나이지만, 유우키를 독점하는 사람이 나온다면 그건 질투할만한 사람일지도 모르겠다며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이야기에서도 여러모로 두루뭉술하게 묘사해서 네피=네라의 정체에 대해선 명확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 다만 본인의 파편이 땅 속에 묻혀있었다던가, 한동안은 길거리의 돌멩이 취급이었다던가 하는 점으로 보아 네라의 파편이라는 것은 광석이나 보석 부류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었는가 하는 추측이 가능하며, 이를 토대로 추정하자면 네라의 본체라 함은 곧 지구의 핵이며, 그렇기에 고열로 용해되어 유동성을 지닌 금속 = 메탈 슬라임으로서의 종족을 배정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가능하다.

1.6. 대사

<rowcolor=white> 상황 대사
<colbgcolor=#f96a9f><colcolor=white> 메인 화면 (1~2성) 메인 대사 1
메인 대사 2
메인 대사 3
메인 대사 4
메인 대사 5
메인 화면 (3~5성) 메인 대사 1
메인 대사 2
메인 대사 3
메인 대사 4
메인 대사 5
생일 대사 (1~2성) 생일 대사 1
생일 대사 (3~5성) 생일 대사 2
감사 thanks.m4a 대사
환호 applaqud.m4a 대사
전투 돌입 (입장) 준비 대사
전투 돌입 (1웨이브) wavestart.m4a 대사
전투 돌입 (2웨이브) nextwave.m4a 대사
전투 돌입 (3웨이브) lastwave.m4a 대사
공격 attack_001~003 중 대사가 있는 경우 작성
attack_001~003 중 대사가 있는 경우 작성
attack_001~003 중 대사가 있는 경우 작성
피격 attack_001~003 중 대사가 있는 경우 작성
attack_001~003 중 대사가 있는 경우 작성
attack_001~003 중 대사가 있는 경우 작성
유니온 버스트 (컷인) cutin_001/002.m4a 대사
유니온 버스트 (행동) ub_100/200.m4a 대사
스킬1 skill_100.m4a 대사
스킬2 skill_200.m4a 대사
전투 불능 retire_001.m4a 대사
retire_002.m4a 대사
retire_003.m4a 대사
전투 승리 win_001.m4a 대사
win_002.m4a 대사
win_003.m4a 대사
전투 패배 lose_001.m4a 대사
lose_002.m4a 대사
lose_003.m4a 대사

1.6.1. 상호 대사(상호 작용 캐릭터)

<rowcolor=white> 상황 대사
<colbgcolor=#f96a9f><colcolor=white> 감사 thanks_success_001.m4a 대사
환호 applaud_success_001.m4a 대사
전투 돌입 (입장) battlestart_001.m4a 대사
전투 돌입 (1웨이브) wavestart_001.m4a 대사
전투 돌입 (2웨이브) nextwave_001.m4a 대사
전투 돌입 (3웨이브) lastwave_001.m4a 대사
유니온 버스트 (컷인) cutin_001.m4a 대사
전투 승리 (3성) clearwin_001.m4a 대사
전투 승리 (2성) win_001.m4a 대사
전투 승리 (1성) closegame_001.m4a 대사
패배 lose_001.m4a 대사

2. 파생 캐릭터

캐릭터 정보 문단부터 동일하게 서술

3. 기타

인연 스토리 4화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어린 몸과 확연히 다른, 자신의 동생인 네아 못지 않은 성숙하고 여성미 물씬 풍기는 농염한 몸매의 여성으로 나온다. 본인의 본체는 이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게임 내의 어린 모습이나 유우키 꿈 속에서 보여주는 성장한 모습도 별 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 한다고 한다. 즉 아스트룸 바깥의 네라 역시 인간이 아닌, 오랜 세월을 살아온 환상종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의동생인 네아쇼타콘이라면 네피=네라는 로리콘에 가까운 성향을 띈다.[19] 다만 진짜 쇼타콘 원툴인 네아와는 달리[20] 네피=네라는 귀여운 것들을 좋아하지만 귀엽지 않은 것도 거부하진 않는 잡식(...)에 가깝다.아니면 네피=네라가 귀엽다고 여기는 범주가 매우 넓은 편이거나

네피=네라가 가진 왕가의 장비는 질투에 가까운 성질을 띄지만, 정작 네피=네라 본인은 '질투'라는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도 하고, 왕가의 장비로는 타인의 마음을 인식하고 행동을 따라하는 데에 사용해왔기 때문에 작중에서 보인 네피=네라는 질투 속성과는 거리감이 있다. 이전까지 등장했던 라이라엘과 페코린느 그리고 프레이야는 자기들의 속성을 잘 보여왔기 때문에 더욱 부각되는 부분. 마이룸의 대사를 보면 왕가의 장비를 쓰고 있냐는 질문에 이미 쓰고 있다는 말을 한다. 본인의 밝힌대로 정체가 인외의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의 감정을 제대로 보여줄 수 없기 때문에 평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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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媛君. '여군주'라는 표현을 네피=네라의 컨셉에 맞게 좀 고풍스럽게 표현한 것.[2] 인간이 아니라는 떡밥까지 투척되었기에 더더욱 네아와는 친자매가 아니었음이 드러난다.[A] 괄호 안의 대사는 1배속에서만 출력[4] 육흉 중 하나인 레이디 아라크네가 네라를 언급할 때, 왕가의 장비를 쓰지 않고 있다 말하며, 네라에겐 왕가의 장비가 그저 완구일 뿐이라 말한다. 왕가의 장비를 쓰지 않고도 다른 공주들과 견주어도 전혀 밀리지 않는 실력자라는 것.[5] 폭식은 페코린느, 오만은 라이라엘, 나태는 바이올렛이 가지고 있으며 분노의 왕가의 장비는 프레이야에서 반디 시스터즈가 가진 것으로 보인다.[6] 이걸 알리지 않는 이유는 네피 네라가 알려주기 싫어서 일수도 있으나 설사 이 사실을 안다고 해도 주인공 일행은 넘어갈 듯한데 왜냐하면 적대할 정도로 큰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았고 이미 식스 캘러미티 중 하나인 호우보우와 친하게 지내니 그러려니 하고 넘아갈 가능성이 높다.[7] 滅裂万化・輪廻転掌. 앞의 네 글자는 멸하고 찢는 만화, 즉 수많은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는 슬라임인 본인을 의미하며, 뒤의 네 글자는 UB 자체의 연출을 통해 볼 수 있듯 윤회의 고리를 회전시키는 = 상대를 멸해 다음 삶으로 보내는 스스로의 손바닥을 의미하고 있다.[8] 妨魔塵. 마를 방해하는 먼지, 혹은 방해하는 마의 먼지 양 쪽으로 해석될 수 있다.[9] 硬拳. 단단한 주먹.[10] 蛇盾. 뱀 방패.[11] 鉄気ノ護リ[12] 欺魔・鉄霞. 속이는 마(魔), 철의 안개[13] 날카로움[14] 捕物帳. 죄인 체포를 위해 기록한 것.[15] 波乱惑乱. 혹란은 현혹되어 어지러운 것을 의미한다.[16] 膝栗毛, 밤털의 말 대신 무릎을 이동수단 삼아 돌아다니는 도보 여행, 혹은 그를 기록한 것.[17] とは(わ)ずがたり.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말하는 이야기. 내지는 카마쿠라 막부 시기의 여성이 체험담을 적었다는 형식으로 적힌 일기/기행문학.[18] 本地. 여기서는 본거지가 아니라 부처 등의 고위 존재가 화신이 되어 나타나게 된 본체를 의미한다.[19] 네피=네라의 1컷 로딩만화도 네아의 1컷 로딩만화에서의 네아-카리자 구도를 그대로 복사하여 쿄우카를 보면서 하악거리고 있다.[20] 네아가 유우키에게 호의적인 감정을 가진 이유도 멋모르는 슬라임이었던 시절 자신을 도와준 은인이라는 명분 때문이지, '이성'으로서는 취향이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