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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5:43

노량(슬램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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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정3. 소속 인물
3.1. 오대일3.2. 남광일3.3. 윤성한3.4. 한석규3.5. 이원준3.6. 김재형3.7. 강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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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량은 슬램덩크에 등장하는 가공의 고등학교다. 원작의 이름은 츠쿠부(津久武) 고등학교로, 국내의 경우 단행본에서는 '노량 고교', 극장판에서는 '진무 고교'로 로컬라이징되었다. 한자를 그대로 읽으면 '진구무' 가 되는데, 극장판 번역은 가운데의 '구' 자를 뺐고 단행본 번역은 왜인지는 모르지만 한자 독음과는 상관없는 이름을 붙였다.

2. 설정

북산의 전국대회 현내 예선 4회전 상대 학교로 등장하며, 원작에서의 언급은 전통의 강호 노량고가 3점슛을 앞세워 잠시 북산을 리드했지만 북산 특유의 스피드를 당하지 못하고 111-79로 완패했다는 내용 뿐이다. 시합 내용은 단 두 페이지만 나왔으며 등장선수들도 대충 그린 엑스트라처럼 나온다.

이 내용이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며 이런 저런 살이 붙었고 등장인물의 설정도 추가되었다. 극장판에서의 노량 감독의 대학교 시절 매니저를 지내던 기자의 말에 따르면 도내 BEST 8에 들 정도의 실력을 가진 팀이라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 묘사한 이 팀의 특징은 뛰어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빠른 패스워크, 오프 더 볼 무브를 위주로 외곽슛 찬스를 잘 보는 팀이다. 거기에 단순 외곽슛 뿐만 아니라 백코트인 센터 남광일도 약한 수준은 아니다. 어찌보면 슬램덩크의 배경인 90년대가 아닌 2010년대 현대 농구에 더 어울리는 팀이다. 그러나 오대일과 남광일을 제외하면 공격 옵션이 없다보니 둘 중에 하나라도 막히면 경기가 힘들어지는 문제가 있다. 거기에 보통 팀들에 비해 포워드진의 키가 너무 작아서 높이 싸움에 불리한 점도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시합부터 강백호가 리바운드를 각성해 현 대회 타이기록인 22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23리바운드로 신기록을 달성했다 싶은 순간 파울이 되어 퇴장당하며 타이기록에 머무르는 등 대활약을 했다고 묘사되지만 원작의 묘사는 북산이 역전한 시점에 강백호가 5반칙 퇴장당했다는 한컷뿐이다.

3. 소속 인물

3.1. 오대일

파일:attachment/ohdaeil.jpg

3학년. 키 180cm 체중 78kg으로 포지션은 슈팅가드(SG)고 백넘버는 4번. 일본명은 고다이 토모카즈(伍代 友和)이다. 일본판 성우는 마치 유지. 비디오판 성우는 신흥철.

노량 고교의 주장이자 팀내 에이스 역할을 도맡고 있는 선수이다. 물론 주득점원이기도 하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조직력이 톱니바퀴 저리가라인 선수들에게 패스를 받아 3점슛으로 외곽에서의 득점을 얻는 플레이를 한다. 슛폼 역시 깔끔한 편. 속공에 가담하는 속도가 빠르고 패스도 양호한데다가 팀워크도 탁월하게 조율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단점은 그다지 눈에 띄진 않지만 꼭 집어서 말하자면 성격이 급하다는 것.

도내 예선에서 채치수권준호를 만났을 때 처음 등장한다. 채치수, 권준호와는 같은 북촌중학 출신. 오대일은 사실 선수로서는 재능도 실력도 그렇게 좋지는 않았던 선수였다. 센터로 활동하고 있었으나 제대로 된 실적을 내지 못해 방황했을 정도.

그러다가 강부성 감독이 슈팅가드로 전향을 하는것이 어떻겠냐는 권유를 받으면서 3점을 죽어라 연습하게 되고 슈팅가드로 변신을 성공하게 되었다. 그만큼 오대일은 정신력이 대단한 선수라고 할수 있다. 또한 채치수에게 '봐주지 않겠다'라는 말을 할 정도의 카리스마도 있다.

그 3점 슛 능력을 십분활용해 북산을 전반에 크게 앞서면서 고전시켰으며, 후반에서도 매우 큰 활약을 보여준다.

파일:attachment/ohdaeil2.jpg
본격 김동식한테 싸움거는심판에게 항의하는 중인 오대일[1]

그러나 그 급한 성격이 독이 되었는데, 반드시 이겨서 강부성 감독에게 승리를 안겨주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강백호의 공을 무리하게 스틸을 하려다 팔꿈치로 얼굴을 쳐서 인텐셔널 파울을 먹었는데 심판에게 항의를 격하게 하면서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2] 벤치에 들어가서야 강부성 감독의 말뜻[3]을 이해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팀은 대패한다.

여담으로 '센터였다가 재능부족 때문에 3점슈터로 전향했다'는 경력은 해남의 신준섭을 오마쥬한 성격이 짙은데, 오대일이 채치수와 같은 북촌중학 출신이라는 걸 생각하면 둘 다 중학교 시절에 센터로 포지션 충돌이 생기기 때문에 다소 무리수인 설정이라고 볼 수 있다.[4]

여담으로 오대일이 퇴장당하고 벤치에서 응원하는 오류가 있는데, 오대일은 5반칙으로 퇴장당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라커룸으로 직행해야한다. 물론 고교 농구이기 때문에 재량 것 사정을 봐줬을 수도 있다.

3.2. 남광일

파일:attachment/namkwangil.jpg

1학년. 키 192cm 체중 83kg으로 포지션은 센터(C)다. 백넘버는 15번. 일본명은 난고 코이치로(南鄕 洸一郞)이다. 별명은 염색 원숭이. 성우는 타치키 후미히코, 김환진.

노량 고교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루키 센터이다. 오대일 다음으로 주득점원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로 오대일에게 집중이 될 때 패스를 받아 덩크로 꽂아 넣거나 필드슛을 넣는 플레이를 한다. 점프력이 월등할 정도로 운동 신경은 뛰어난 편이고 신체적인 능력도 우수한 편이다. 스피드는 센터치고는 엄청 빠르다. 오죽하면 강백호와 달리기 승부를 해도 뒤쳐지지 않을 정도다. 투지가 넘치지만 단순한 편. 단점은 오대일과 똑같이 한두 선수에게 득점이 집중된 편이라 한번 막히면 무너져 버린다. 연습에는 자주 빠져서 포텐셜은 넘치지만 기량을 잘 올리지는 못하는게 아닌 안하는 편이기도 하다.

또한 농구를 시작한 동기도 불순한 편이다. 그저 여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농구를 했다는 것인데 알고보면 강백호도 그런 측에 속한 듯 여자에게 차이면 또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Down Player is Down 인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재능은 엄청난 선수로 오대일에 의하면 진지하게 농구를 한다면 어디까지 성장할지 알 수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였다. 진지한 마음으로 실력을 쌓는 데에 투자를 하면 도내 톱 센터를 겨루는 데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다.

채소연에게 한눈에 반하는 바람에 이기는 쪽이 고백하기로 강백호에게 시비를 건 데다가, 강백호의 박치기를 맞고도 멀쩡한 것도 모자라 똑같이 박치기로 반격을 할 정도로 머리가 단단하기로는 백호와 쌍벽을 이루고 있다. 극 중 강백호에게 박치기를 맞고 대부분 떡실신한 걸 감안하면 확실히 남광일과 강백호는 닮은 꼴... 체격, 성격, 농구를 시작한 동기, 대비 연출 등을 생각하면 자잘한 부분들을 제외하고[5] 전체적으로 어느 정도 기량이 완성된 강백호를 염두에 둔 게 아닐까 싶다.

3.3. 윤성한[6]

파일:attachment/kimcheolgyu.jpg

(왼쪽이 윤성한, 오른쪽이 오대일)

3학년. 키 172cm 체중 75kg으로 포지션은 포워드(F)다. 백넘버는 5번. 일본명은 이즈미 다카시(和泉 隆)이다. 성우는 에가와 히사오이다.

노량 고교의 부주장이며 노량의 주전 포워드다. 하지만 포워드치고는 키가 가드급으로 너무 작은데다 포지션 대비 공격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그보다 비하인드 훅패스 등 상대를 속이는 움직임으로 오대일과 남광일을 도와주는 플레이를 한다. 원작에서는 윤성한이 3점슛으로 맹공을 퍼부었다고 했지만 극장판에서는 오대일이 그 역할을 대신했다.돋보이는 거라곤 깍두기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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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한석규[7]

파일:attachment/jangmincheol.jpg

(왼쪽이 한석규, 오른쪽이 남광일)

3학년. 키 174cm 체중 68kg으로 포지션은 포워드(F)다. 근데 사진에서는 왜 차이가 없어보이지? 백넘버는 8번. 일본명은 미네 켄타(峰 健太)다. 성우는 이시카와 히데오다.

노량의 주전 포워드로 윤성한과 마찬가지로 키가 작은 편이지만 상대의 가랑이 틈새에 패스를 주는 섬세한 플레이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건 바로 붉은 수경(수영안경)이다.수영선수였다가 구대철과 같은 케이스로 전향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전반이 끝난 뒤 "전반이 끝나고 두 자리 리드는 아주 큰 거지!" 하며 승리를 예감한 자신 있는 모습을 내보이기도 했다.

3.5. 이원준[8]

파일:attachment/leejaesik.jpg

(왼쪽이 남광일, 오른쪽이 이원준)

3학년. 키 160cm 체중 55kg으로 포지션은 포인트가드(PG)다. 백넘버는 7번. 일본명은 나츠메 히로시(夏目 博志)이다. 성우는 카자마 노부히코이다.

노량 고교의 공격의 선봉으로서 북산전 초반에는 준수한 테크닉을 기반한 돌파 능력으로 송태섭을 압도하기도 했다. 드리블과 패스워크도 빠른 편이라 포인트가드로서의 능력은 준수한 편이다. 단점은 수비가 조금 안 좋다는 점. 거기에 북산의 가드인 송태섭, 심지어 송태섭보다 더 작은 후보 가드 이달재보다 키가 더 작고 해남의 홍익현과 키가 같다. 그래도 이원준과 윤성한, 한석규 덕분에 진무의 패스워크와 조직력이 정말 탄탄해졌다고 할 수 있다.

3.6. 김재형[9]

파일:attachment/leemyungjin.jpg

(왼쪽이 강부성 감독, 오른쪽이 김재형)

3학년. 키 178cm 체중 65kg으로 포지션은 슈팅가드(SG)다. 백넘버는 6번. 일본명은 타무라 요시카즈(田村 良和)이다.

노량 고교의 식스맨으로 슈팅가드의 특징인 3점능력은 있는 편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기량은 오대일에 비해 밀리는 편이라 벤치를 지키고 있다. 오대일이 인텐셔널 파울을 한 뒤 격하게 항의를 하고 퇴장 당하자 오대일 대신 교체되어 나오게 된다. 활약상은 없는 편.

3.7. 강부성

파일:attachment/jinmoocoach.jpg
성우는 호리 히데유키/유제상이다.

일본명 카와사키 카즈미(川崎 一美), 노량고교 농구부의 감독으로 안한수의 대학시절 제자이기도 하다. 그래선지 안선생님을 무한히 존경하고 있으며, 안선생님처럼 선수들을 생각하는 멋진 감독이 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신뢰감도 대단하다. 안선생님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서인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을 마인드로 삼고 있다.

큰 키에 안경을 낀 지적인 인상의 젊은 감독으로, 현역시절엔 슈터였는지, 고교 입학 후 실의에 빠져있던 오대일에게 3점슛을 보여주며 슛터로 키워낸 인물이기도 하다[10].

전국대회 예선에서 안선생님의 북산과 맞붙게 되었으며, 오대일의 3점슛과 남광일의 골밑 장악능력, 놀라운 팀웍을 활용해 전반에 북산을 상대로 크게 앞서는 성과를 보이지만 강백호의 리바운드 능력이 물이 오르고, 팀의 핵심인 오대일이 자기 성질을 못 이기고 퇴장당하는 바람에 아쉽게 대패한다.

겉보기와 달리 의외로 애연가.


[1] 공교롭게도 능남 해남전에서도 데자뷰가 일어나는데, 능남의 주장 변덕규도 심판과 싸우다 퇴장 당한다. 차이점은 오대일은 인텐셔널 파울 한개인 반면, 변덕규는 파울 4개 째에서 심판과 싸우다 퇴장 당한것이다.[2] 더빙에서는 인텐셔널을 먹을 수 없다고가 아니고 왜 반칙 선언하냐고 오류더빙이었다. 솔직히 고의적 반칙인데 반칙이 아니라고 하는 게 웃긴.... 그리고 채치수는 저것을 보면서 강백호에게 아무리 의욕이 앞서 나간다 해도 퇴장을 당해 팀의 전력을 깎아먹는 것은 절대로 용인될 수 없다며, 강백호에게 퇴장당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강백호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3] 감독은 오대일의 지나치게 앞서가는 플레이를 경계해 반드시 승리해라가 아니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시합을 하라고만 말했다.[4] 허나 권준호의 중학 시절 백넘버가 6번이었던 걸로 보면 오대일이 5번이었을 가능성이 높다.[5] 강백호는 훗날 중거리슛까지 익히게 되며, 남광일처럼 게으르지도 않다.[6] 다이제스트명이 김철규였으나 극장판에서 윤성한으로 확인됐다.[7] 다이제스트명이 장민철이었으나 극장판에서 한석규로 확인됐다.[8] 다이제스트명이 이재식이었으나 극장판에서 이원준으로 확인됐다.[9] 다이제스트명이 이명진이었으나 극장판에서 김재형으로 확인됐다.[10] 설정오류가 있다면 슬램덩크의 작중 시공관은 1990년대 초반인데, 일본 학생농구 룰에서 3점 슛이 도입된 건 강부성이 은퇴한 뒤로 추정되는 1985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