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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15:26:11

노부나가 건담 에피온


파일:노부나가 건담 에피온.png

1. 개요

信長ガンダムエピオン
SD건담 월드 히어로즈에 등장인물. 성우는 타케우치 료타[1] / 이상헌[2]
모티브는 오다 노부나가 + 건담 에피온.

무사 월드를 다스리는 거물로 모든 월드를 통일할 목적을 가지고 있다. 부하로 사스케 델타 건담을 두고 있다. 나이는 40세.

필살기는 허리에 차고 있는 헤시키리 하세베사복검[3]으로 변화시켜 휘두르는 절도 훼작룡천.

2. 작중 행적

1화에서 노란색 운석이 날아가는 것을 보면서 첫등장.

4화에서 정식으로 등장. 자신의 성 안에서 족자에 천하포무(天下布武)를 쓰며 사스케에게 자신의 사상을 설명하고, 신겐, 켄신, 모토나리, 카츠요리를 한꺼번에 처단하겠다고 말한다. 이후, 무사월드는 자신을 담기에는 좁다고 하고 세계를 차지하겠다며 자신의 야심을 드러낸다.

6화에서 오랜 여행으로 인해 피로와 배고픔으로 쓰러진 조조 윙 건담과 마주쳐 그에게 밥을 사준다.[4] 그때 조조가 식당 주인장한테[5] 노부나가의 군대가 통일을 위해서 전쟁을 일으키고 수많은 무사들을 죽인다는 말을 듣고, 백성을 공포의 몰아넣고 권력을 손에 넣으려 하는 노부나가를 아니꼽게 여기며 힘으로 지배하려는 건 잘못됐으며, 힘에 취하면 언젠가 길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하자 본성을 드러내고 조조에게 검을 휘두른다. 그리고 조조에게 네놈이 길을 잃은 건 힘이 부족해서 그런 거라고 되받아친다.

파일:노부나가 건담 에피온 기마.png
노부나가 건담 에피온 군마

사실 노부나가는 그가 조조인 것을 알고 있었고[6] 잠깐의 사투 끝에 그를 부하로 스카우트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에게 무사월드를 통일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그 후 다른 월드도 노릴 것을 것이라는 자신의 야망을 얘기한다. 조조는 그의 제안을 허황한 야망에 어울리기 싫다며 거절하려 했지만 노부나가는 세계를 관리하려고 했던 네 야망도 꺾이지 않았냐며 되받아친다. 그리고 조조에게 자신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조조를 전장에 데리고 간다. 그의 전투는 그야말로 압도적이며, 적들에게 절망감을 느끼게 만드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사스케는 그를 마왕이라고 평가한다.

승리후 조조에게 다시 제안을 하려 하지만 갑자기 다크 마스크를 쓴 닌자 군단이 나타나고, 이 닌자 군단은 결의를 다진 조조의 의해 모두 전멸. 하지만 조조는 단순히 밥값을 갚은 것이며, 자신이 목표로 삼는 것은 유비 유니콘 건담이라는 말을 들으며 제안을 거절하자 통쾌하게 웃으며 포기한다.[7]

7화에서는 부하인 미츠히데에게 출정을 보내고 본대는 클럽 혼노지로 향해 휴식을 취하지만[8], 출정을 나간 사이 누군가의 농간에 놀아난 미츠히데가 반역을 일으킨다. 이상하게 강력해진 반란군의 힘이 다크 마스크 탓이라는 것을 눈치채지만 미츠히데는 똑똑하니 이미 탈출구를 모조리 막아뒀을 것이라 파악하고는 사스케와 함께 혼노지의 옥상으로 올라가는데, 더는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 없자 사스케를 시켜 츠츠미를 가져오게 시킨 후 그의 츠츠미 반주에 맞춰 아츠모리[9]를 읊으며 마지막을 받아들이려던 순간, 그 불길 속에서 나타난 리큐라고 이름을 댄 건담이 건네준 다크 마스크를 쓰고 타락해버린다.[10]

파일:노부나가 건담 에피온 다크마스크.png
다크 마스크 노부나가 건담 에피온

그가 배신자 미츠히데를 처단할 동안 사스케는 간신히 탈출해 마침 사마의를 찾아 밤거리를 헤매던 조조 윙 건담을 불러오고, 현장에 도착한 조조는 다크 마스크를 쓰고 타락한 노부나가의 곁에 있는 사마의를 보고 달려들어 공격하려 한다. 하지만 노부나가 스스로 나서서 그 공격을 막아낸다. 조조가 삼국창걸전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하며 그때와 똑같은 일을 벌이려는 거냐고 분노하자 기회를 받고서도 전혀 살려내지 못해서 실패한 조조와 달리 나는 다르다고 맹공을 가한다. 사스케가 설득하려 했지만 사이조 건담 델타 카이의 방해로 실패했고, 어쩔 수 없이 조조가 사이조의 공격으로 부상당한 사스케를 구출해 후퇴하자 앞질러가서는 절도 훼작룡천을 휘두르며 이후 레지나 월드의 클레오파트라 큐베레이가 이 사태에 대한 꿈을 꾸었다고 시저에게 언급하면서 7화 종료.

8화에서는 사스케를 대신해 사이조를 새로운 측근으로 두고, 레지나 월드를 정복하기 위해 바다를 건넌다.[11] 그 이유는 리큐(사마의)가 하로가 레지나 월드에 모이고 있다는 말을 해줬기 때문이고[12] 노부나가는 모든 하로를 손에 넣으려는 야심을 가지게 된다. 추후에 레지나 월드로 향한 조조 일행과 다시 부딫칠 것으로 보인다.

18화에서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자신의 헤시키리 하사베를 뛰어넘는 검을 조조 일행이 손에 넣는것을 막기위해 대장장이들의 섬인 연옥섬을 침범해 주민들을 살해한 것이 드러났다. 사스케의 언급에 의하면 다크 마스크에 조종당했다고는 하나 이런 극악무도한 짓을 벌인것을 분개하는 것을 봐도 평소의 노부나가는 전쟁을 제외하면 무조건 민간인을 학살하는 성향은 아닌것으로 보인다.[13]

20화에선 레지나 월드로 향하던 벤자민 V2 건담 일행을 습격해 주황색 하로를 강탈하고 배를 두동강 내서 침몰시켜버린다.[14] 레지나 월드로 향하던 도중 의성의 장으로 각성한 조조와 사스케가 쫓아오자 사이조에게 맡기지만, 사스케가 사이조하고 싸우는 동안에 조조는 노부나가에게 날아가서 일기토를 펼친다. 초전에 조조를 압도했지만 조조가 의성검의 힘을 발동하여[15] 헤시키리 하세베와 동시에 떨구게 되고, 조조의 수정펀치와 설교로 세뇌가 풀리나 검은 삼장이 수작질을 부려 또 세뇌당할 뻔하지만 사이조를 쓰러뜨리고 난입한 사스케에 의해 완전히 세뇌에서 벗어난다. 이후 조조에게 하로를 건네주고 언젠간 하로를 돌려받겠다고잠깐 니들 월드의 하로가 아니잖아[16] 말하며, 다음에는 자신의 들과 함께 천하를 평정하겠다고 말한 뒤, 무사 월드로 돌아간다.

최종화에 궁기가 칠흑별로 도망가고나서 전함 아즈치를 이끌며 등장. 아즈치의 천하무쌍 철갑포로 칠흑별의 궤도를 바꾸려고 발사하나 칠흑별의 배리어탓에 실패하고 이에 분해하며 들고있던 부채를 박살낸다(...)결과적으로 아무 도움이 안되고 월드 히어로즈의 우주선 셔틀행

모든 일들이 끝나고 조조가 빚을 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하자, 오히려 반대라며 힘에 취해서는 안된다고 크게 깨달았다고 조조에게 감사하며 전하고 출연 끝.

2.1. SD건담 월드 히어로즈 휘라강 이야기

여기서 78대 무사 건담과 함께 주인공으로 등장. 천하무쌍 대장군으로 파워업한다.[17] 디자인은 2대 대장군 건담과 비슷한 모습이다.

3. 기타

노부나가 에피온 이전에도 오다 노부나가가 SD건담으로 나온 적이 있다. 2009년 발매된 전국전 무신강림편 라인업의 BB 344번 오다 노부나가 건담이다. 열화무자 건담의 재탕인 다케다 신겐 건담, 질풍검호 제타의 재탕인 우에스기 겐신 건담처럼 이 킷은 건담 이볼브 14화에 나온 건담 대장군의 재탕이라는 것.[18]

SD건담 삼국전조조 건담과 비슷한 점이 있다. 통일을 목적으로 한다거나 힘을 추구하는 부분. 그리고 부하들에 대하는 방식과 카리스마 등등. 하지만 사상은 미묘하게도 반대다. 기본적으로는 삼국전 조조의 목적은 평화롭게 하는 것이다. 군웅할거로 인해 다시 전쟁이 일어날 것을 염려하고 어떤 희생을 치러서라도 통일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지니고, 무로서 세계를 통일해 전쟁을 없애는 것이 조조의 방식이라면 노부나가는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모든 전쟁을 자신의 야망의 밑거름으로 하여 통일하는 것.[19] 삼국전의 조조와는 그 과정의 차이로 대립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조조 윙건담에게 있어서 노부나가는 과거의 자신을 보는 거울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조조는 노부나가에게서 자신의 과거를 보아서 쓰러트려야한다고 한다.

13화 오프닝에서도 다크 마스크로 흑화한 노부나가가 등장하기 시작한 반면 엔딩에선 다시 멀쩡한 모습으로 사스케와 사이조와 같이 등장한 장면으로 이후 다크 마스크로부터 떨쳐내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 것으로 보이는데 20화에서 확정되었다.

달롱넷 리뷰, 다크마스크 버전 달롱넷 리뷰


[1]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에서 자슬레이 도노미콜스를 맡았다.[2] SD 건담 포스에서 건 바이커와 건 다이버, 아수라마루, 벨우드 외 각종 단역을 연기했고, 08MS소대에서 노리스 팩커드를 연기한 바 있다. 굳이 노부나가 역에 발탁된 이유는 아무래도 헌터×헌터에서 노부나가 하자마 역을 맡았기 때문인듯.[3] 원본 에피온의 히트 로드 형태.[4] 파일:노부나가 건담 에피온 서민버전.jpg이 당시 서민 복장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그가 노부나가인 것을 모른다.[5] 물론 진짜 주인장이 말한 발언으로 노부나가가 조조에게 말을 걸 때, 그 한순간에만 변장한 사스케 델타 건담이 나타났다.[6] 조조가 무사월드의 입국한 순간부터 첩자들의 감시 하에 있었다고 한다.[7] 이 부분에 대해서도 삼국전의 조조 건담도 유비를 자신의 부하로 삼으려고 했다가 거절한 것에 대한 오마쥬로 보인다.[8] 더빙판에서는 해당 부분, 정확히 문을 여는 순간부터 노부나가 부대들이 혼노지에서 있는 장면들이 모두 편집됐다. 아마 코로나-19로 인해 클럽 문화에 반감이 아주 심해진 대한민국 정서상 문제가 있어서 편집한걸로 보인다.[9] 본래 오다 노부나가는 인생 50년을 읊었지만, 여기의 노부나가는 건담 40년이라고 읊는다. 때마침 방영하던 해가 기동전사 건담 방송 41주년이었기 때문으로 추정.[10] 이미 조조에게 들은 이야기가 있어서 노부나가는 불길 속에서 나타난 자가 사마의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음은 물론 이제는 나까지 집어삼키려 드는 것이냐며 공격하려 했지만 사마의의 감언이설에 설득당했다. 그게 아니더라도 동탁이나 조조한테 한 세뇌를 시키면 그만이라 뭘 해도 답이 없는 상태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11] 여기서 미츠히데의 배신을 안타까워 하면서도 덕분에 엄청난 힘을 손에 넣었다고 독백한다.[12] 하로가 전부 모이면 패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 예로 앤 보니타가 하로를 손에 넣으려는 이유가 하로에게 신비한 힘이 있기에 손에 넣으면 대해적이 될 수 있다고 한다.[13] 헤시키리 하사베의 제작자 마고하치 또한 노부나가가 무언가에 조종당한것을 눈치를 채고는 자신의 안목이 정확했다며 자화자찬을 한다. 단 노부나가가 다크 마스크에 조종당했다고 해도 연옥섬을 숯대밭을 만들어버린 것은 별개로 하여 분노했지만[14] 천만다행으로 벤자민 일행은 침몰 직전 탈출했고 이후 아프사라스 문어를 타고 레지나 월드로 향한다.[15] 주위에 결계을 생성하여 상대방의 힘를 의성검을 가진 자하고 같게 만드는 일종의 디버프이다. 조조 曰 : 힘이 같아지고 나면, 그 다음은 누구의 마음이 더 강한가에 달렸다.[16] 다만 노부나가가 동료들을 소중히 여긴다면 자격은 충분히 있다.[17] 가짜 대장군인 마스터 대장군을 제외하면 순수한 선의 화신이 아니면서도 대장군으로 선택받은 유일한 케이스다.[18] 다른 제품들처럼 사출색이 바뀌고(금색➡️검은색), 스티커가 바뀌었으며, 실제 모티브가 된 무장의 것을 모티브로 한 투구장식과 깃대, 아시가루를 만들 수 있는 금색 런너가 추가되었다.[19] 하지만 조조와 대면한 진짜 주인장이 노부나가의 방식에 고통스러워 하는 말을 잠자코 듣거나 4화에서 나온 찾집 주인이 노부나가가 무사 월드를 빨리 통일해 평화롭게 해달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서민들 사이에서도 어느 정도 인망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18화에서 사스케의 언급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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