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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6:06

논 프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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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의 설정.

1. 개요2. 논 프레이어 일람
2.1. 고블린2.2. 혼돈의 앞잡이들2.3. 기타 몬스터


Non-Prayer

1. 개요

'기도하는 말을 가지지 못한 자'들. 프레이어와 마찬가지로 척 봐도 논플레이어(Nonplayer)의 패러디, 그래서 플레이어(Player)가 아닌 프레이어(Prayer)로 표기된다.

작품에 등장하는 몬스터나 흑막이 대부분 논 프레이어 범주에 들어간다. 주인공의 주 토벌 대상인 고블린 뿐만 아니라 오우거, 마신장부터 드래곤이나 마왕, 마신 등, 문자 그대로 기도하지 않는 자들 외에 사신을 섬기는 '타락한 프레이어'들 역시 논 프레이어에 포함된다. 사실상 NPC라기보다는 몬스터라고 봐야겠지만 어찌되었든 몬스터도 넓게는 NPC의 부류에 들어가므로 틀린 말은 아니다.

수많은 악행을 벌이고 있지만 따지고 보면 이 양반들은 애초에 운명적으로 '패배될 것을 전제로' 배치되고 있다는 걸 감안하면 불쌍할지도.[1] 물론 주사위의 눈은 자비가 없기에 그 패배될 운명을 이겨내고 영광을 손에 쥐는 논프레이어들도 제법 많다. 그래서 논프레이어들은 말을 가진 자들로 표현된다.

이름대로 대부분 D&D 세계관에서 가져온 적들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워해머40k, MTG 등 보드게임 유저라면 한번씩 들어봤을 만한 작품 출신의 적도 종종 나온다.

2. 논 프레이어 일람

2.1. 고블린

자세한 내용은 고블린(고블린 슬레이어) 문서 참고.

2.2. 혼돈의 앞잡이들

2.3. 기타 몬스터

여담으로 작가는 온갖 상상속에나 있는 괴물들이 나오는 판타지세계에 속한 것 치고는 현실에도 있을법한 좀 덩치큰 쥐새끼 밖에 안되기에 쉽다고는 하는데 정리 블로그에 예시로 올라온 '현실에 있는 덩치큰 쥐새끼'의 사진을 보면 결코 그런 말을 써도 될 괴물이 아니다.[33]
이런 강력한 녀석이지만, 금광맥 근처에 이녀석의 둥지가 있을경우 금에 눈이 돌아간 인간들에게 둥지에서 쫓겨나는 일도 있다는듯.
근데 이놈은 뭔가를 흡수해서 학습하는 것 같은데 마침 고블린 슬레이어가 고공에 연결해놓은 게이트 스크롤로 고블린 무리를 싹 흡수해다가 스카이 다이빙을 시켜놓은 게 마침 여기에 떨어져서 고블린을 흡수했고 아무래도 모체가 고블린이다보니 공격이나 행동하는 게 단순해서 용사 파티가 쉽게 처리해버렸다.
워낙 뜬금없이 등장해서 현지인을 포함해서 많은 이들이 놀랐다고 한다. 특히 일본에서 인지도가 없다시피한 것을 생각하면 더더욱. 참고로 '이 세계관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보다 오크가 더 어울린다.'고 하는 이도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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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밀히 말하자면 패배될 것을 전제로 배치된 게 아니라 이길 수 없도록 배치되어 있는 것이다. 몬스터나 인간 어느 한쪽이 멸망하면 게임이 성립되지 못하니까.[2] 강력한 기사를 방패와 갑옷 째로 짓뭉개고, 수많은 마법을 단련한 마술사를 그보다 뛰어난 마법으로 압도한다는 설정이 있다.[3] 거기에 간신히 막은 그 마법을 그냥 한 번 더 쏠려고 했다.[4] 심해의 엄청난 압력이 단번에 해방되면서 오우거를 반으로 갈라버렸다.[5] 이 세계관에서 전이의 마술은 잃어버린 고대 시대의 유산이다. 전이 스크롤의 희소성과 가격은 지극히 높아서 대부분의 모험가는 구한다고 하더라도 긴급한 상황에서 탈출하는 용도로 사용하지 심해와 연결시켜 공격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발상은 하지 않는다. 그것도 하물며 최약의 몬스터라는 고블린을 상대로 사용한다니. 사실 고블린도 고블린 나름이라 고블린 챔피언 같은 경우는 일행을 전멸 직전까지 몰아붙이기도 했다. 실제로도 은등급의 모험자와 동급일 정도로 강하기도 하고.[6] 이런 고블린 슬레이어의 말에 오우거는 "고블린? 고블린이라고? 네놈, 끝까지 이 몸을 그런 놈들보다 무시한단 말이더냐!" 라고 굴욕과 분노스런 반응을 보였다.[7] 원작자 코멘트에 의하면 용사 기준으로 Lv.30은 되어야 상대 가능한 중간보스급으로 마신장의 군대 기준으로도 상당한 실력자였다.[8] 3권에 등장한 다크 엘프와는 다른 엘프다. 변절자 레아 척후로부터 얻은 정보가 3권 다크 엘프를 거쳐 이 다크 엘프에게 전해졌다.[9] '너의 형이란 놈도 너처럼 손에 든 무기로 때리는 재주밖에 없었나? 너는 아무리봐도 고블린으로 보이지는 않는데.' 요는 '손에 든 무기로 때리는 것 밖에 할줄 몰라서야 너랑 고블린이랑 차이가 대체 뭐냐'는 도발.[10] 서 있던 곳이 얼어붙은 호수 위였는데, 거기서 화염 마법을 쓰는 바람에 얼음이 깨져버려서 고블린들 대다수가 전원 얼음호수 아래로 가라앉았다.[11] 처음 빠뜨렸을 때는 '빠르게 밑바닥까지 가라앉은 뒤 강바닥을 발로 차서 나왔기에(고블린 슬레이어 본인도 자신의 스승한테 당해서 몇 번이고 반복한 경험자다.) 그걸 막기위해 '떨어지는 속도를 감소'시키는 폴링 컨트롤을 건 것.[12] 주술을 사용하려면 해주의 사안의 시야에 포착당해선 안 되기 때문.[13] 이때 쯤 부터 드워프 도사는 "밀가루...밀폐...이봐이봐 설마!...."라고 이미 충격에 대비해 귀를 막고 있었다.[14] 이 세계관에서 달은 2개가 있으며, 그 중 하나는 녹색의 달이다.[15] 천장을 무너뜨려서 고블린들을 파묻어버리는 작전인데, 워프게이트를 자신들의 머리 위에 둬서 무너지는 돌덩이들을 워프시켰다.[16] 여담으로 본래는 '환상의 여신님이 수호하는 소녀와 그 동료들' 모험담의 최종보스 역할을 맡은 녀석. 소녀의 절묘한 펌블여신님 주사위 진짜 못 굴리네 자신의 신들린 크리티컬 덕분에 무사히 소녀와 동료들을 쳐죽이는데 성공하고, 환상의 여신님이 좌절한 틈을 타서 진실의 신이 이 이 녀석과 이녀석이 지키는 헤카톤케일의 주물을 자신이 쓰는 이야기에 재활용한 것이다.[17] 3권 초반에 고블린 슬레이어가 퇴치한 고블린들에게 납치된 여자들이 무사했던 것이 복선.[18] 내부에서 혼란을 일으키기로 한 불량 모험가는 고블린 슬레이어의 죽은 척한 연기에 허를 찔려 사망, 고블린 부대들은 고블린이 행군할만한 지점에 미리 함정을 준비해 두고 파티를 적절히 분산시켜 몰살.[19] 큰 그림은 잘 그렸지만 세세한 부분이 허술했다. 하필이면 고용한 불량 모험가가 고블린 슬레이어 개인에 대한 원망을 대의보다 중요시했고, 도시 사방을 노린 고블린의 진군 역시 시간이 어긋나서 연계가 되지 않았다. 고블린 슬레이어는 '고블린 로드가 더 까다로웠다'고 평했는데, 그럴듯한 동시에 성공하면 훌륭한 효과를 보이는 계획을 짜지만 휘하 병력이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 실제로는 제대로 실행되지 않고, 쓸데없이 전력을 분산시켜 전력만 낭비하는 계획을 실행했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 실제로 고블린 로드는 (전술을 꿰뚫고 있던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다 막히긴 했지만)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전술(인간 방패, 울프 라이더를 이용한 속공 등)을 사용했다. 이 때문에 고블린 슬레이어는 고블린의 강점을 다 버리는 방식으로 공격한다면서 초보자 취급을 하였다.[20] 독의 출처는 다크 엘프가 고용한 불량 모험가.[21] 卍형태의 날을 지닌 던지는 투검. '모든 촉은 피부를 뚫지못하고 모든 활대는 붙잡히는' 화살막이의 가호에 보호받고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칼'이며 '베는'효과를 지닌 특수한 투척나이프 앞에선 무의미했다. 다만 모티브가 된 랜서의 화살막이가 투척물이든 활이든 뭐든 다 씹어댄 것을 생각하면 크게 너프당한것이다. 반대로 D&D 쪽 비슷한 버프를 보면 화살 같은 관통피해 면역을 들고있는 상대에게 던지는 베는 무기를 쓴 정석 플레이다.[22] 고블린 슬레이어가 고블린 관련 일감이 아닌 걸 맡은 게 의외로 보일 수 있는데, 사실은 고블린 토벌 의뢰가 한 건도 없었던 데다 마침 신세를 지고 있는 소치기 소녀의 19번째 생일에 멋진 선물을 주고 싶어서 급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보수가 짭짤하다는 접수원 아가씨의 말을 듣고 참가한 케이스다. 참고로 중장전사는 여기사가 아픈데다 다른 동료들은 싸우기 힘들 것 같아서 혼자 참전, 창잡이는 마법사를 포함해 은 등급이 3명은 필요하다는 중장전사의 말을 듣고 마법을 쓸 수 있으니 동료인 마녀는 쉬게 놔두고 혼자서 합류했다.[23] 이것도 저 3인방만 가서 가능한 방법으로, 중장전사와 같이 다니는 동료들, 창잡이의 동료인 마녀, 고블린 슬레이어와 함께 다니는 여신관이 있었으면 탑을 등반하기 힘들었을 것이라 말한다.[24] 고블린 슬레이어 왈 고블린의 머리 정도되는 높이라고.[25] 고블린 슬레이어 파티가 탑을 오르기 전 밑에서 마술사가 떨어뜨려 죽인 모험가 시체를 발견했는데 결국 그대로 되갚았다.[26] 당장 고블린 슬레이어의 책략에 당한 것만 봐도, 탑을 만들어 내부 함정으로 유도 → 탑 외벽을 등반하도록 건의해서 무쓸모. 마술 캐스팅 시전 → 취루탄으로 입, 눈, 코까지 상쇄. 말 있는 자에게 안죽음 → 말 있는 자가 직접 죽이지 않고 탑에서 떨어뜨리는 방법으로 살해. 이쯤되면 사악한 마법사가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농락당했다는게 정확할 정도.[27] 이는 D&D에서 트롤의 설정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캡콤에서 만든 게임인 던전 앤 드래곤 타워 오브 둠의 경우도 트롤 리더를 잡을때 불마법이나 불오일로 끝내지 않으면 계속 재생하다가 보다못한 병사들이 불화살을 날려서 없애준다.[28] 리자드맨 승려는 고블린도 어째든 생물로 욕망에 따라 자기들 나름대로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마신은 에초에 생물로 안보는 모양.[29] 고블린보다 여신관이 걱정이라는 말을 했다.[30] 언데드라 신의 축복이 담긴 회복 마법은 되려 큰 데미지를 받는다.[31] 그 플레인즈워커 맞다. 고대의 마술사들이었다면 카드로 싸웠을거라는 언급이 있는거 보면 확정.[32] 같은 시기에 불사왕은 왕도 지하도시에서 금강석의 기사 파티에게, 마신왕은 죽음의 미궁에서 검의 처녀 파티에게 토벌 당했다.[33] 다만 일반적으로 초보 모험가들이 얕보는 '고블린'의 묘사는 오히려 이 거대쥐에 가깝다.[34] 단순한 공성병기도 아니고 드워프 지인을 통해 구했다는 검은 화살이라는 발리스타용 화살에 주문사용자 몇명이 들러붙어 인첸트를 걸은것을 두발이나 쐈다. 다만 록 이터는 이걸로도 완전히 죽지 않아서 창잡이가 눈을 찌르자 완전히 죽었다.[35] 말이 격돌이지 드래곤 입장에서는 그냥 누가 억지로 깨우니 허우적 대는거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