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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습

눈물 좀 닦고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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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베스트 도전만화 "지구의생활" 2화(2008.11.25.) #

1. 개요2. 유래3. 파생 표현4. 엔하계 위키의 특징적 표현5. 유사 표현

1. 개요



"구에 기 차다."(동사) 또는 "안구가 습하다."(형용사)의 줄임말. 즉, 눈물이 난다는 뜻이다. 엄밀히는 눈물이 나는 모든 상황에 쓰이기보단 대체로 불쌍하거나 보기 딱한 것을 두고 쓰이며 이러한 의미는 형식이 비슷한 '안쓰럽다'와도 유사하다.

2008년 즈음에 크게 유행하여 2010년대 초까지도 인터넷에서 널리 쓰였으나 2010년대 중, 후반 들어서는 사용 빈도가 크게 줄어들었다. 그래도 2020년대 현재까지도 '안습' 키워드로 검색시 게시물이나 기사문은 아직도 많이 발견된다.

유행 당시 오나전이라는[1] 단어와 자주 붙여서 사용되었었다.

2. 유래

이 용어를 가장 먼저 메이저화한 사람은 개그계의 언어의 마술사 지상렬여겨지고 있다. 지금도 그의 (號)로 쓰고 있다.[2]

방송에서 다른 연예인들과 말장난을 하다가 상대에게 말로 당하여 주변에서 웃음이 터지면, 지상렬이 갑자기 거기서 손을 들어 상대에게 멈추라는 신호를 보내고 나머지 손으로 자기 눈을 가리면서 "아 잠깐만 나 진짜 지금 자존심 상해서 안구에 습기 차네. 가만 있어 봐 아 열받어"라고 말하여 화가 나거나 슬퍼서 눈에 눈물이 맺히는 것을 습기가 차는 것으로 비유하여 표현하였고, 이게 호평을 받자 방송에서 자주 쓰다가 대유행어가 되었다.

엄밀히 말하자면 지상렬은 "안구에 습기차다"라고만 했고, 이걸 본 네티즌들이 '안습'으로 줄이기 시작한 것이다.

의미도 약간 차이가 있다. 맨 처음에 창시자 지상렬이 썼을 때는 화나고 자존심이 상해서 눈에 눈물이 맺힌다는 의미의 개그로 썼었다. 아무래도 지상렬의 묘하게 안쓰러운 이미지가 영향을 끼쳤을지도 모른다.

3. 파생 표현

파생어로 '안폭(안구에 폭포수)', '안쓰(안구에 쓰나미)' 등이 있다. 안습의 정도가 높은 경우에는 안습이라는 말을 쓴다, 표준어 번역하면 피눈물 정도.

4. 엔하계 위키의 특징적 표현

2010년대 중반부터는 철지난 유행어이지만 유독 나무위키에서만 유독 많이 보이는 특징적 표현이다. 한때는 전적이 좋지 못하거나, 활약상이 비중에 못 미치는 캐릭터들의 행적을 정리한 내용의 문단 명이나 하위 항목명을 '안습 행보'라고 짓곤 했다.

이는 위키 사용자들이 딱히 철지난 유행어를 사용하는 경향성이 있기 때문은 아니고[3] 원래 위키 시스템 자체가 비교적 예전 표현들이 오래 남기 쉬운 구조이기에 생기는 현상이다. 일반 커뮤니티에서는 옛날 글이 새 글에 묻혀 잘 보이지 않게 되지만 위키는 한 번 쓰면 누군가가 수정할 때까지 계속 남는다. 나무위키는 비격식적인 편집 분위기이기에 문서를 작성할 때 유행어를 섞어서 쓰는 편집자들이 많은데, 반대로 유행이 끝났다고 해서 이런 유행어를 지우는 편집자는 그만큼 많지는 않기에[4] 과거의 유행어가 오래 남게 된다. 엔하계 위키가 2000년대 말~2010년 초에 시작되었기에[5] 2010년도를 전후한 유행어 중에 이런 예가 많다. 비단 유행어뿐 아니라 문법 변화, 의미 변화 등이 일어난다 해도 변화 이전의 표현이 위키에 많이 남게 된다.

5. 유사 표현

사자성어로는 '눈에서 열감이 느껴지면서 눈물이 흐르는 것'의 뜻인 '안중열루(眼中熱淚)'라고 한다.(보기)

영어권에는 'eye-watering'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 쪽은 가격이 비싸거나 수량이 엄청나는 등의 상황을 표현하는 것인지라 뉘앙스가 다르다.

안습과 뜻이 통하는 바리에이션으로는 '주륵', '어째서 눈물이', '(잠깐) 눈물 좀 닦고',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6]도 울고, 나도 울었다' 등이 있다.

눈물을 다른 액체로 비유하는 표현으로는 '을 짠다', '선즙필승' 말이 있다. 그러나 저것들은 감성팔이로 나오는 눈물에 대한 비아냥으로 이 표현과는 의미가 크게 다르다.

[1] 완전이라는 단어가 오타나서 생긴 말이다.[2] 아는형님에서도 다시 한 번 언급되었다.[3] 몇몇 유행어들은 원래부터 엔하계 위키에서만 유행했다. 취소선이나 '모 누구누구', 검열삭제 등의 표현이 이에 속한다.[4] 대체로 서술의 내용이 틀렸을 때 수정이 많이 이루어지고 내용과는 거리가 있는 표현들은 독자 입장에서 읽기 좀 거슬리더라도 그냥 내버려두는 위키 사용자들이 많다. 사실 내용이 이상해도 '왜 저렇게 써져있지?' 생각만 하고 넘어가는 위키 사용자들의 비율이 매우 많으니, 표현을 고치는 사용자의 비율은 더 적을 수밖에 없다.[5] 리그베다 위키/역사를 참고하면 엔하위키가 생겨난 것이 2007년, 사용자가 급증하게 된 계기가 된 나무위키 창설이 2015년이다.[6] 상황에 따라 상대방, 동물, 사물 등등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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