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니키 카추라스 사망 사건 | ||
<colbgcolor=#bc002d> 발생 일시 | 2006년 10월 31일 | |
발생 장소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캘리포니아 주 레이크 포레스트 | |
사고 유형 | 교통사고 | |
피해자 | 니키 카추라스 (향년 18세) | |
사망 | 1명 |
[clearfix]
1. 개요
2006년 10월 31일, 캘리포니아 주 레이크 포레스트(Lake Forest)에서 18세인 니키 카추라스가 아버지의 차량을 몰다가 사망한 사건.사건 이후 그녀의 시신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되며 큰 논란을 불러왔다.
2. 상세
2006년 10월 30일 밤, 니키 카추라스는 다음날에 있을 할로윈을 위해 다량의 코카인을 섭취했다. 니키의 부모님인 크리스토스, 레슬리 카추라스는 그녀를 병원에 데려갈려까 생각했지만, 다음날에 정신과 의사에게 데려가기로 했다.할로윈 직전, 니키의 가족들은 다같이 점식식사를 하고 아버지는 출근했다. 니키는 어머니와 집에 있다가 10분 후에 차고로 가서 아버지의 포르쉐 911 카레라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기 시작했다. 니키의 어머니는 그녀를 불렀지만, 니키는 어머니를 무시하며 빠른 속도로 차를 몰았다. 니키의 어머니는 남편에게 전화하여 사실을 알렸고 주변을 돌아다니며 그녀를 찾기 시작했다. 니키의 아버지는 911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신고는 보류되었고 그 사이에 두 대의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도로를 달렸다. 마침내 통화가 연결됐을 때 니키의 아버지는 사고의 사실을 알렸다.
오후 1시 38분경, 니키는 시속 160.9km 이상의 속도로 도로를 질주하다가 혼다 시빅을 들이박고 중앙분리대를 넘어 무인 톨부스에 충돌했다. 니키의 머리는 충돌 후 말그대로 터졌다. 사고 현장 주위에는 니키의 피와 뇌가 가득했고 목은 절단되기 직전이였다. 이후 부검 결과, 니키의 체내에서 코카인이 남아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3. 이후
사건 당시, 충돌 직후의 사진이 촬영됐는데, 이 사진들이 경찰 동료들에게 전달되었고 그러다 인터넷에 유출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소속의 39세 에런 라이크(Aaron Reich)와 30세 토마스 오도넬(Thomas O'Donnell)이 4명의 동료에게 사진을 전달했고 그 4명 중 누군가가 유출시켰다. 사진은 인터넷에 널리 퍼졌고 사람들은 니키를 조롱하기 일쑤였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니키의 가족 이메일에 니키의 시신 사진을 첨부하여 "와, 아빠! 아빠, 저는 아직 살아있어요!"라고 쓴 이메일을 보내는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사람까지 있었다. 가족들은 인터넷 사용을 즉시 중지했고, 막내 딸은 학교에서 놀림받을까 봐 홈스쿨링을 시작했다.이후 니키의 가족은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와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에 오랜 시간동안 사진을 유출한 두 명의 파견 감독관들[1]을 고소했다. 오도넬은 25일간 무급 정지 처분을 받았고 라이크는 불명의 이유로 일을 그만뒀다.
하지만 2008년 3월, 파견관들에게 처벌할 수 있는 법이 없다며 처벌하지 않았다. 니키의 가족은 ReputationDefender[2]을 고용하여 사진을 삭제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2012년 1월 30일, 니키의 가족은 마침내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로 부터 237만 달러(한화 약 27억)의 손해배상을 받았다.
4. 대중매체에서
베르너 헤어조크의 2016년작 사이버 세상에 대한 몽상(Lo and Behold, Reveries of the Connected World)에 니키의 가족들이 겪은 사이버 불링이 영화에 나왔다.절대로 검색해서는 안 될 검색어 위험도 5에 Nikki Catsouras Photo라는 이름으로 등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