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레드 매직의 등장인물. 주인공 젠의 절친으로, 보이드족이라 마력이 전혀 없어 지혜나 동물들에 관한 정보를 이용해 주인공 파티의 여정을 돕는 역할을 주로 맡는다. 1, 2기에서의 성우는 빌리 밥 톰슨, 3기부터의 성우는 마이클 A. 지카스.2. 성격
애늙은이 + 침착 + 지식인 + 진지충 + 상식인 + 설명충마법을 쓸 수 없는 보이드(void)
생물을 굉장히 잘 다루는 힘 같은 것이 있다.
3기 이후로는 비중이 펄다를 능가할 만큼 늘었지만, 다혈질 기질이 강해졌다.
3. 외모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볼살이 많으며 얼굴 각이 특히나 서구적이다. 옅은 갈색머리에 황토색 눈을 가지고 있다. 머리가 가장 짧으며, 어두운 색의 자켓을 입고다녀 이 자켓을 글리스에게 덮어주기도 한다. 자켓 안에는 목이 푹 파진 녹색 티셔츠를 입고 있으며 아래는 청바지를 입고 있다. 색감적으로 잘 어울려서 팬픽에서는 글리스보다도 많이 엮이고는 한다.
디자인 자체가 잘생겼다는 평이 많고
4. 인간관계
- 젠
- 펄다
- 글리스
널 얼마나 특별하게 생각하는지 이미 잘 알 거야.
- 글리스
여자친구. 직접적으로 사귄다는 묘사는 전혀 없으나 사귀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행보를 보인다. 1기 초반, 그것도 초면부터 추워하는 글리스에게 자켓을 덮어주는 데다 글리스에게 함께 용을 타자고 능글맞게 제시하는 등[3] 성격과는 달리 의외로 당돌하게 대시하고 애틋하게 챙겨주며 나중에는 빼도박도 못할 연인 관계가 된다. 사실상 메인 커플. 손도 잡고 포옹까지도 하며, 무슨 일이 있던 간에 가장 많이 붙어있다. 소심한 다브도 글리스와 관련한 일에서만큼은 적극적이고 감정적으로 변한다. 심지어 1기 마지막화에서는 글리스를 좋아하던 제브의 앞에서 대놓고 글리스의 손을 잡고 글리스와 자신이 마치 하나인 냥 '우리'라는 말을 강조하며 제브를 한 방 먹이기도 한다. 새빨개진 제브의 얼굴이 압권. 심지어 늦은 밤, 그것도 자정에 글리스와 단둘이 만나려는 계획까지 세웠다가 들통났다. - 글리스
이렇게 누가 봐도 사귀는 사이이지만, 문의 게시판에서 리틀팍스의 관리자에게 둘의 관계에 대해 물어보면
파일 이름 그대로다. 심지어 젠이 펄다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을 해도 똑같은 답변을 내놓는다.
- 제브
4년 전부터 제브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그러던 와중 전학온 젠이 제브를 지적하며 다브를 구해주었고, 그 이후로 젠, 다브가 친구가 된 것. 그 사건 이후로 제브와 젠은 원수가 되었으며 제브는 지속적으로 다브를 엿 멕이는 발언을 많이 했다. 다브의 경우 젠처럼 대놓고 제브에게 욕을 박거나 째려보지는 않지만, 앞서 서술했듯 제브를 은근히 멕일 때도 있긴 있는듯.
그리고 제브가 3기에 보이드 인권 운동에 참여하면서 갑작스레 다브에게 친절하게 굴기 시작했고 다브는 당연히 떨떠름하게 반응했다.
- 마리
5. 2차 창작
일단 취급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메이저하게 나오는 경우가 드물다.(...) 그렇게 큰 비중으로 다루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커플링으로 엮이거나 피폐하게 구르는 쪽이 인기가 많은 편. 글리스, 펄다와의 메이저 커플링이 있으며 젠이나 제브와도 엮인다.6. 여담
- 주인공 4인방 중 가장 늦게 단독 문서가 개설되었다.
- 젠이나 글리스에 비해 화를 내는 장면이 압도적으로 적다. 펄다의 경우 매사 태연한 성격인지라 젠이나 글리스에 비해 발끈하는 장면이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다브보다는 훨씬 빈도가 높다(...) 다만 젠이 글리스에게 계속 화를 내고 독설을 할 때만큼은 직접적으로 화난 표정을 짓기도 하며, 3기부터 갑자기 다혈질적인 경향이 생겨서 험악한 표정을 자주 짓기 시작했다.
- 순한 인상과 달리 능글맞은 표정을 지으면 거의 음란마귀에 씌인 듯이 보이는 등 표정 갭이 심하다.
- 의외로 정면 모습이 잘생겼다. 레드매직에서는 캐릭터들이 고개를 저을 때만 정면을 볼 수 있는데, 가장 얼굴이 잘생기게 나왔다. 젠은 얼굴이 길어보이게 나오고 펄다는 더 동양스러운 얼굴이다. 여친 격인 글리스는 측면은 아주 예쁘지만 정면은 심각한 지못미.
- 젠과 마찬가지로 3편에서 성우가 바뀌었다. 이것 역시 화제가 되었으며 상당히 매치가 잘 되는 중저음의 부드러운 목소리 덕에 많은 호평을 얻었다. 반대로 젠의 목소리는 비난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다.
- 무슨 일이 있어도 글리스 편만 드는 장면이 많다. 글리스가 징징거리면서 피해를 끼친다 하더라도. 오죽하면 이런 드립이 있다. 허나 이것은 다브의 성향이 이성적이고 보수적인 포지션이라 이성을 방패로 감성이 앞서는 글리스와 같은 편인 경우가 많은거고 1기에서 글리스와 부모님을 찾는것에 대해 대립하기도 했다.
{{{#!folding [해당 드립]
[1] 다브의 경우 똑똑하다기보다는 논리적이라는 묘사가 훨씬 많이 붙는다.[2] 원래 레드 매직에서는 남캐에 대한 외모 묘사나 객관적인 평가가 이상하리만치 안 나오는 편이다. 글리스는 외모에 대한 묘사가 계속 강조되고 펄다 역시 공식 미인이라고 소개되는 반면 젠이나 다브에 대한 외모 묘사는 거의 나온 적이 없다. 특히 다브의 경우 2기에 접어들고 나서야 머리색이 밝다는 정도의 문구만 나왔으며 그 외에는 외모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다.[3] 참고로 함께 용을 타려면 둘이 오토바이 타듯 서로 꽉 잡아야 한다. 젠의 경우도 이 때문에 펄다와 함께 용의 등에 탈 때 굉장히 긴장했다는 묘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