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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0 01:53:01

다이라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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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G-XAM3
다이라이오
大雷鳳
DAIRAIOH
파일:다이라이오.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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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A500><colcolor=#ffffff> 형식번호 DGG-XAM3
분류 다이나믹 제너럴 가디언
생산형태 토우마 카노우 전용기
소속 α 넘버즈
전고 53.8m
중량 148.6t
무장 RAM 망토 x 1
플라즈마 컨버터 x 2
플라즈마 뷰트 x 2
MMI 시스템-LIOH[1]
다이렉트 모션 링크 시스템
DHT ABMD 시스템
프레임 B 프레임
개발자 미나키 토오미네
젠가 존볼트
파일럿 토우마 카노우
※ 카탈로그 스펙은 《슈퍼로봇대전 α 시리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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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정3. 무장4. 기술5. 관련 기체6. 활약7. 게임8. 기타

1. 개요

<nopad>
疾・風・神・雷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등장 기체.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 슈퍼계 주인공기인 라이오의 후속기로 데뷔하였다.

2. 설정

라이오를 파일럿인 토우마 카노우에 맞춰 철저하게 커스터마이즈한 특수인형 기동병기.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와 젠가 존볼트의 협력을 얻어 미나키 토오미네에 의해 개발되었다. 본래 '다이나믹 제너럴 가디언'의 3호기로서 'DGG-XAM3'라는 형식번호가 주어질 예정이었던 라이오는 개발자인 카오루 토오미네 박사의 의향에 따라 등록이 거부된 경위가 있지만, 라이오를 개조한 본기의 완성에는 1호기2호기와 마찬가지로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의 협력이 더해진 데다가 개발자인 미나키 토오미네의 의향으로부터 마침내 '다이나믹 제너럴 가디언'의 3호기로서 정식 등록되어 당초 상정했던 형식번호를 부여받게 되었다. 덧붙여, 기체명 '다이라이오(大雷鳳)'는 정식명칭인 '다이나믹 라이트닝 오버(Dynamic Lightning Over)'를 축약한 명칭으로, 정식명칭을 들은 토우마가 기세를 몰아 명명하였다.[2]

완전한 토우마의 전용기로서 개조된 본기는 주로 그의 조종 스타일에 맞춘 조정과 라이오가 가졌던 파워 및 출력 향상에 주안점을 둔 개수가 실시되었다. 이에 따라 다리부 '플라즈마 컨버터'는 출력이 향상된 동시에, 크기가 기체의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졌고, 전신에는 증가한 중량을 커버하기 위해 부스터가 내장되었다. 그 탓에 전반적인 실루엣과 외형은 스마트한 인상이었던 라이오에 비해, 매우 언밸런스한 외관이 되었다. 또한 토우마는 걷어차기를 주체로 한 전투 스타일을 구사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극한까지 특화시키기 위한 방책으로 등부에 대형 부스터가 장착되어 막대한 돌파력을 획득했다.
파일:다이라이오 각부.png
▲ 다이라이오의 각 부위별 설정화
파일:다이라이오 머리.png
▲ 재개수시에 장착된 오른쪽 눈의 실드
이처럼 장점을 늘리는 방향으로 강화됐기 때문에, 공격력은 매우 높아졌지만 기존의 라이오가 가졌던 단점은 그대로 남아있다. 게다가 기체 강도나 스피드 및 파워와 같은 전반적인 밸런스가 매우 나빠졌기 때문에, 토우마 이외의 파일럿은 보행조차 불가능한 피키한 기체가 되어버렸다. 또한 출력 향상은 기체의 내구력을 고려하지 않고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최대 출력으로 적에게 공격을 가할시에는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공격을 시전한 본기 쪽이 파괴되어 버릴 수 있다는 치명적인 문제를 안게 되었고, 이와 같이 명확한 설계 미스가 존재한다는 점에서는 '결함기'라고도 할 수 있다.[3] 물론 출력을 억제한 전투라면 문제없이 전개할 수 있지만, 갈수록 격화되어 가는 적의 공세에 대해 토우마는 본기의 힘을 꼭 필요로 하였다. 결국 이를 보완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이전에 발생했던 폭주 사건 이후 봉인한 '시스템-LIOH'에 의한 기체 제어 서포트밖에 없었지만, 토우마는 시스템에 의지하지 않고 자신이 지금까지 쌓아온 힘으로 본기의 잠재력을 100% 끌어올릴 것을 결심. 결과적으로 고속 일점 집중 파괴를 실시하는 절대 타이밍의 필살기 '신뢰'(神雷)를 개발하는 데에 성공하여 본기가 안고 있는 문제를 극복하였다. 덧붙여, '신뢰'의 개발과 함께 그 이전의 전투에서 베미도반의 일격을 받아 대파한 본기는 수복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눈 부분에 안대를 연상케하는 실드 파츠가 추가되었다. 이는 '신뢰' 사용시 기체의 입을 덮고 있는 페이스 가드와 함께 개방되어 마치 인간의 안구를 연상케하는 카메라 아이를 드러낸다.

본기에 탑승하는 방식은 파일럿이 기체 측의 콕피트에 직접 들어가 탑승하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 외에도 이마에 장비된 트랙터 빔을 기체 밖의 파일럿에게 조사하여 직접 조종석 안으로 끌어들일 수도 있다.[4] 또한 '다이렉트 모션 링크 시스템'을 사용하는 만큼, 내부 조종석은 매우 넓으며, 첫 기동시에는 미나키도 동승하는 등, 2인이 탑승해도 무리없이 운용할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3. 무장

파일:다이라이오 부스터.png}}} ||
설정화
다리부에 접속된 대형 부스터. 전신기인 DGG-XAM3 라이오에 채용된 것의 강화형으로, 사용시 부스터 양옆 파트가 전개된다. 본래부터 서브용 부스터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추진력을 발휘하는 무장으로, 크기가 더욱 대형화된 만큼, 더욱 폭발적인 가속력을 획득했다. 또한 그 이름처럼 플라즈마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이를 기체의 다리에 둘러 격투기의 위력을 향상시키거나, 혹은 플라즈마 자체를 발사해 사격전에 대응하는 등의 기능을 겸비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거대한 크기로 인해 기체의 밸런스 저하에 영향을 주고 있다.

4. 기술

5. 관련 기체

6. 활약

6.1.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바란 도반에게 패배한 뒤, 싸우는 이유를 잃은 토우마 카노우에게 실망한 미나키 토오미네는 라이오로부터 그를 내리게하였다. 하지만 보스의 일갈을 받은 토우마는 이후 '고라 골렘'이 부대를 공격했을 때 자신이 본래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었는지를 간신히 깨닫는다. 그렇게 결의를 다진 토우마에게 미나키는 새로운 힘인 본기를 맡긴다. '다이라이오'라는 이름과 마침내 '다이나믹 제너럴 가디언'의 3호기가 된 본기는 거리를 유린하는 100기의 적기를 고작 일축으로 분쇄. 이후 현장에 나선 'α 넘버즈', 그리고 젠가 존볼트DGG-XAM1 다이젠가레첼 파인슈메커DGG-XAM2 아우센자이터와 함께 '고라 골렘'을 요격해 격퇴한다.

'삼중련 태양계'에서의 격전 후 벌어진 폐쇄 공간의 전투에서는 또다시 '고라 골렘'과 격전. 이때는 하자르 곳초에게 속은 바란 도반알마나 티크바가 있는 것도 모른 채 그녀가 있는 함을 공격했고, 이전의 전투에서 알마나와 바란의 관계를 알고 있던 토우마는 그가 알마나를 일부러 공격한 것이라 오해하여 그에게 일대일의 승부를 도전한다. 그러나 토우마의 실력으로는 그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본기는 머리에 큰 손상을 입고 대파하고 만다. 이 싸움에서 중상을 입은 토우마는 힘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한편 토우마가 나서지 못하는 사이, 연이은 전투로 극단적인 소모를 겪고 있던 'α 넘버즈'는 계속해서 '고라 골렘'의 공격을 받게 된다. 특히 지휘관인 하자르가 운용하는 바이크란은 알마나를 노려 대공마룡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이후 그를 막기 위해 출격한 미나키 일행이 위험에 빠졌을 때 토우마가 본기를 타고 출격해 그 앞을 막아선다. 토우마는 앞서 본기의 힘을 다루기 위해 동결되었던 '시스템-LIOH'의 해방을 요청한 바 있지만, 이를 철회하고 자신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갖고 한계를 넘는다고 선언. 그 말대로 한계를 넘은 토우마와 본기는 누구나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을 정도의 신속을 초월한 초신속의 일격으로 바이크란을 격퇴. 무려 시스템 가동 효율 102.3%로, 토우마의 힘이 기계를 넘어선 것이었다. 진정한 인기일체인 그 일격은 '신뢰'라는 이름이 붙었고, 직후 나타난 SR-01 반프레이오스와 함께 전황을 역전시켰다.

이후 여러 싸움을 거쳐 마침내 '제 발마리 제국'의 본성에 근접한 'α 넘버즈'. 진입 전의 싸움에서 바란과 협력하여 적을 격퇴하는 데에 성공하였지만, 바란은 주인에게 반기를 들 수는 없다며 토우마 일행과의 동행을 거부하고 혼자 어디론가 떠나려고 한다. 이에 토우마는 동료들을 먼저 본성으로 진입시킨 뒤 자신만이 남아 그와 일대일 싸움을 펼친다. 이 싸움에서 토우마에게 패배한 바란은 자신이 가야할 길을 깨닫고, 그와 함께 결말을 보기 위해 본성으로 진입한다.

본성에서는 루아프 간에덴을 상대로 승리하였으며, 이후 '버프 클랜' 등, 여러 강적들과의 싸움에서 좌절하지 않고 승리를 거둔다. 그리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케이사르 에페스와의 싸움에서는 다이젠가의 '운요의 태도'와 본기의 '신뢰'라는 최강기의 연계 공격으로 케이사르를 타도하는 데에 성공하고 은하에 평화를 가져온다.

7. 게임

7.1.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무장 연출집

첫 참전. 슈퍼계 남자 주인공의 후반기. 제35화에서 첫 참전하며, 필살기인 '신뢰'는 44화에서 추가된다.

연출은 본작 오리지널 기체 중 최고라고 평가받지만 성능은 타 주인공기에 비해 그다지 좋지 않다. 일단 사정거리가 그리 길지않고 ALL 무기가 3발 밖에 안되는 것이 발목을 잡는다. MAP 병기도 없기 때문에 격추수를 올리는 능력은 다른 주인공기에게 확연히 밀린다. 게다가 다른 주인공들은 정신기가 2인분이라든가 쿼브레 고든처럼 'SP 회복'으로 SP 소비를 커버하는 수가 있지만 토우마 카노우는 1인분에 'SP 회복'도 없기 때문에 단순히 스펙으로만 이야기를 하자면 본작 주인공 기체 중 최약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공격력은 특출나서 단독 무기인 '신뢰'가 다이젠가와 아우센자이터의 합체 무기인 '용권참함도'와 공격력이 고작 200 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토우마는 '혼'이 없기 때문에 일격의 최대 공격력은 오히려 디스 아스트라나간보다도 떨어진다. 하지만 토우마의 소대장 능력(초반 격투무기 공격력+10% 다이라이오탑승시 격투무기 공격력+20%)덕에 실제 데미지는 무장 공격력 수치보다 더 높게 나온다. 덕분에 정신커맨드 없이 그냥 반격으로 치고받는 경우 전 주인공 중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보인다.

어디까지나 주인공 기체 중 계전 능력과 최대 데미지 일격이 약하단 것이지 정신커맨드 없이 항시 보여주는 전투력은 주인공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원호공격용 기체로는 특급에 들어가는데 '신뢰'는 사정이 1이라서 취급이 어렵지만 '라이징 메테오 인페르노'는 원호 중 최고봉인 '이데온 소드'를 제외하고는 본작 최고의 원호공격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혼'이 없다고해서 공격력이 낮은 것도 아닌게 소대장 능력 덕분에 최종 데미지가 +20%인 셈이라 타 주인공들 '혼'에 비해서 공격력이 낮지도 않다. 무기 공격력이 '신뢰'는 7800이고 '혼'이 달린다고 해도 '아인 소프 오울'은 7600, AS 알레그리아스는 7000이다. 7800의 2.4배와 7600과 7000의 2.5배 비교가 되는 셈.

그리고 토우마는 기본공격력이 1.2배인 셈이라서 정신커맨드 없이 싸우는 경우의 대미지도 대단한데 거기에 크리티컬까지 발생하므로 정신커맨드가 없는 경우는 최강의 공격력인 셈. 1.44배가 된다. 덧붙여 소대장능력은 소대원 전원에게도 적용되므로 소대원 전원을 격투 무기 PLA 유닛으로 채워두고 소대공격으로 들어가는 경우는 '혼'이 걸린 '아인 소프 오울' + 소대공격보다도 높은 대미지도 기대할 수 있다. 쿼브레의 경우는 소대장 능력까지 감안해서 최대 대미지를 내려면 '혼'을 걸어두고 반격으로 '아인 소프 오울'을 쏴야 한다는 건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다이라이오는 최대 데미지는 낮지만 제약없이 기본이 강력한 게 특징.

8. 기타



[1] 탑재는 되어있지만 동결된 채로 사용되고 있지 않다.[2] 이러한 시추에이션은 DGG-XAM1 다이젠가와 매우 유사하다. 다이젠가의 첫 기동 당시, 해당 기체가 '다이나믹 제너럴 가디언'이라는 카테고리의 기체라는 걸 들은 젠가는 즉흥적으로 해당 명칭을 축약해 '다이젠가'라고 축약하였다.[3] 이에 대해 미나키 토오미네는 라이오는 야구공, 본기는 볼링공으로 비유하였다. 야구공은 있는 힘껏 던져도 웬만해선 부서지진 않지만, 볼링공을 야구공처럼 던진다면 깨질 수밖에 없다.[4] 이러한 방식과 연출은 컴패터블 카이저가 파이터 로아와 합신하는 연출과 완전히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