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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31 19:27:04

반프레이오스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슈퍼로봇대전/오리지널 메카닉
SR-01
SRX 알터드 「반프레이오스」
SRXアルタード 「バンプレイオス」
SRX ALTERED 「BANPReEOTH」
파일:반프레이오스.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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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7FFF><colcolor=#ffffff> 형식번호 SR-01
분류 광역 멸전 및 주결전용 퍼스널 트루퍼
대무차원 침입로용 초광역 섬멸형 퍼스널 트루퍼
생산형태 원 오프기
제작 지구연방군・극동지부
소속 지구연방군・SRX팀
α 넘버즈
전고 66.7m[1]
중량 426.4t
무장 텔레키네시스 미사일 HP x ?
하이 팜 디토네이터 x 2
가운 제노사이더 x 1
S·Z·O 소드 x 1
보조 MMI T-LINK 시스템
동력원 트로니움 엔진
장갑재 졸 오리할코니움
개발자 로버트 H. 오오미야
커크 해밀
파일럿 류세이 다테메인 파일럿
라이디스 F. 브란슈타인출력 조정·화기 관제
아야 코바야시염동력 보조
마이 코바야시염동력 보조
디자이너 카토키 하지메
※ 카탈로그 스펙은 《슈퍼로봇대전 α 시리즈》 기준
}}}}}}}}} ||
1. 개요2. 설정
2.1. XN 디멘션
3. 설정 :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4. 무장5. 기술6. 활약7. 관련 기체8. 게임9. 모형화10. 기타

1. 개요

<nopad>
Battle God of Steel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등장 기체.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 데뷔하였다.

2. 설정

파일:18f90194579dca4b.jpg
SR-01 SRX ALTERED 「BANPReEOTH」
프로토타입인 SRX-00 SRX의 완성형으로서 개발된 대무차원(對無次元) 침입로용 초광역 섬멸형 퍼스널 트루퍼. 대이성인 전투용 특수 인간형 기동병기 개발 계획인 'SRX 계획'의 최종 도달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기체로, 류세이 다테가 탑승한 AR-1P AR-1 파워드와 라이디스 F. 브란슈타인의 AR-2P AR-2 파워드, 아야 코바야시마이 코바야시의 AR-3P AR-3 파워드가 합체한 모습이다. 현재의 분류는 변경이 이루어진 것으로, 당초에는 광역 멸전 및 주결전용 퍼스널 트루퍼라는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기체였다. 정식 명칭은 'SUPER ROBOT X-TYPE'의 약칭인 SRX의 기체명을 계승하고 있지만, 본기는 프로토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본래는 프로토타입을 의미하는 'X'를 제외한 'SR 알터드'라는 명칭이 부여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파일럿인 류세이나 개발 스텝으로 참여한 'SRX팀'이 SRX의 명칭을 계승하는 것을 희망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SRX 알터드'라는 명칭이 정식으로 등록되었다. 한편 이와는 별개로 류세이는 '레이오스 플랜(ReEOTH Plan, Reliable Extra Over Plan)' 등의 의미를 담아 본래 프로토타입기에 채용될 예정이었던 '반프레이오스'라는 명칭으로 본기를 지칭하며, 결과적으로 해당 명칭은 본기의 통칭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당초에는 본기의 최대의 컨셉인 'XN 디멘션'의 해명에 오랜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개발에 난항을 겪었지만, 이루이 간에덴의 협력을 얻은 덕분에 'XN 디멘션'을 구현하는 원리가 해명되어 완성에 이르게 되었다. 다만 태양계에서 추방되어 수많은 강적들을 상대하고 있던 'α 넘버즈'에 대한 지원이 급선무였기 때문에, 충분한 조정을 거치지는 못했으며, 기체의 개발과 강도 확보를 앞당기기 위해 본래 상정했던 분리 메커니즘은 봉인한 채로 실전에 투입되었다. 또한 본기의 완성 이전에 발발한 '크로스게이트 공략전'에서 SRX가 하자르 곳초에게 패배하면서 그에게 동력원인 '트로니움 엔진'을 사용하는 데에 불가결한 '트로니움'을 빼앗겼기 때문에, SRX로부터 '트로니움'을 계승할 예정이었던 본기의 '트로니움 엔진'의 출력은 상정한 수치의 6할 전후로 밖에 나오지 않아, 본래의 성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그뿐만 아니라 본기에는 새롭게 메인 파일럿 이외의 염동력자 2명에 의한 'T-LINK 시스템(염동력 감지 증폭 장치)'의 연동 드라이브. 즉, 'T-LINK 트윈 콘택트'가 가능해져 본래는 류세이와 아야가 수행할 예정이었지만, 아야가 하자르와의 싸움에서 MIA가 되었고, 그 결과를 만든 것이 자신이라는 자책감에 위축된 류세이는 무의식적으로 염동력을 봉인하게 되어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그나마 본기에 탑승한 것을 계기로 싸우는 이유를 찾은 류세이가 어느 정도 심리적 위축에서 해방되어 염동력을 되찾게 되었지만, 여전히 'T-LINK 트윈 콘텍트'는 실시할 수 없었기 때문에 아야를 대신하여 AR-3 파워드에 탑승한 마이가 단독으로 'T-LINK 콘택트'를 실시함으로써 부족한 부분을 일정 수준이나마 보완하였다.

이와 같이 당초에는 여러 요인들에 의해 본래의 성능을 낼 수 없었지만, '은하 대전' 종반에 아야가 '제 발마리 제국'에서 구출되었고, 그와 동시에 '트로니움'을 되찾아와 준 덕분에 본기는 당초 상정했던 공격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본기는 합체한 3기에 각각 1인씩 탑승한 3인승의 기체지만, 아야가 귀환하리라고 믿고 있던 'SRX팀'은 AR-3 파워드의 콕핏트를 복좌식으로 개수하여 4인승이 되었다. 덕분에 구출된 직후, 아야는 곧바로 전투에 참여할 수 있었다. 각 파일럿의 역할은 SRX 때와 마찬가지로, 기체를 조종하는 메인 파일럿은 류세이, 출력 조정 및 화기 관제는 라이디스, 염동력에 의한 보조는 아야와 마이가 실시한다. 특히 아야와 마이에 의해 사용이 보류되었던 'T-LINK 트윈 콘택트'를 실시할 수 있게 되어 류세이의 염동력에 미치는 부담을 경감하고, 공격 성능을 100% 끌어내는 것이 가능해졌다. 특히 'T-LINK 트윈 콘택트'에 의해 발동되는 '염동 필드'는 공방에 있어 보다 공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EOT(Extra Over Technology/이성인 초기술)'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레이오스 플랜'의 산물로 개량된 '트로니움 엔진'을 탑재함으로써 SRX 이상의 출력과 전투력, 안정성을 획득했다. 앞서 '트로니움'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였음에도 어느 정도의 공격 성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도 개량된 '트로니움 엔진'을 채용한 덕분이었다. 더욱이 향상된 안정성에 따라 SRX에서는 폭주할 위험 때문에 사용이 불가능했던 '트로니움 엔진'의 오버 드라이브가 가능해져 전투력이 현격히 상승했다. SRX의 구성과 비슷한 무장면에서도 성능이나 위력의 브러쉬업이 도모되었다.

본기는 SRX로부터 계승한 「50m급 특수인형 기동병기(특기/슈퍼로봇)에 20m급 퍼스널 트루퍼의 특징을 부여함으로써 1기, 혹은 분리 상태의 3기로 전국을 바꿀 수 있는 인간형 기동병기」라는 운용 컨셉을 더욱 승화시켜, 결전에서 진가를 발휘하기 위해 다양한 능력이 부여되었다. 눈에 띄는 부분은 분리 및 합체 기능으로, 종래의 SRX는 강도 등의 문제로 인해 분리 상태에서의 운용이 기본 전제이며 상황에 따라 합체하는 방식이었지만, 본기는 기체를 구성하는 3기의 접속부가 강고한 데다, 보강책도 행해지고 있기 때문에 합체 상태에서의 운용을 기본 전제로 하고 있다. 즉, 「3기의 퍼스널 트루퍼가 합체해서 완성되는 1기의 퍼스널 트루퍼」가 아니라, 「3기의 퍼스널 트루퍼로서 분리 및 독립 운용이 가능한 1기의 퍼스널 트루퍼」인 것이다. 다만 상기한 바와 같이 실전 투입이 급하게 요구되었기 때문에, 분리 기능은 봉인된 상태로 완성되었다.

본기의 가장 큰 특징은 잉그램 프리스켄이 생전에 설계한 특수 기구 'XN 디멘션'으로, 아스트라나간의 시공간 이동 기능을 발전시켜 탄생한 본 기구는 파일럿이 가진 '사이코 드라이버'의 능력을 극한까지 높여 '크로스게이트'에 액세스함으로써 공간과 공간을 임의로 연결할 수 있다. 사용시에는 문자 그대로 공간을 양단하기 때문에, 통칭 '차원참'이라는 명칭이 부여되었다. 또한 시스템을 역전 상태로 가동할 경우, 반대로 공간의 폐쇄가 가능하다. 이는 'STMC'를 비롯한 대규모의 위협이 '크로스게이트'에서 출현해 지구권을 덮칠 가능성을 우려한 잉그램이 이론을 구축할 때 도입한 기능이다. 실전에서는 'XN 디멘션'을 사용해 동료들을 구하거나 최소한의 노력만으로 광대한 우주에서 원하는 행성에 쉽게 전이할 수 있었다. 특히 '폴드 부스터'와 같은 옵션에 없이 기동병기 단체에 의한 공간 및 차원 전이를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본기 자체가 일종의 공간·차원 전이 장치라고도 할 수 있다. 즉, 본래는 '크로스게이트'에 액세스하지 않고 본기의 성능만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본기가 투입된 '은하 대전' 시점에서 류세이의 '사이코 드라이버'로서의 능력이 필요 수준까지 도달하지 못했으며, 기체 자체가 아직 미완성된 부분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크로스게이트'에 액세스하기 위한 기능으로서 존재한다. 이러한 탓에 대전 후에는 '크로스게이트'가 기능 부전에 빠지면서 'XN 디멘션'도 사실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한편 사용시 파일럿에게 정신적인 소모가 동반되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처음으로 본 기능을 사용한 마이나 이후의 류세이 모두 사용 후 꽤나 지친 상태였다. 다만 류세이의 경우는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숙련되어 있던 덕분에, 'XN 디멘션'을 사용한 직후 벌어진 전투에 바로 참여할 수 있었다.

신서력 189년에 발발한 '은하 대전' 당시, 태양계에서 추방되어 '제 발마리 제국'이나 '버프 클랜'과 같은 외우주의 적을 상대하러 떠난 'α 넘버즈'는 '삼중련 태양계'에서 타도해야 할 세력 중 하나인 '솔 11 유성주'를 격퇴하는 데에 성공했지만, 그들이 소멸함과 동시에 '삼중련 태양계'도 종언을 맞이하여 폐쇄 공간에 갇히고 말았다. 당장 탈출이 우선되는 상황이었지만, 이를 기회로 여긴 하자르와 그가 이끄는 '고라 골렘' 대가 'α 넘버즈'에 대한 공격을 실시하여 결국 그들에게 응전하는 형태로 두 세력 간의 사투가 시작되었다.

이 싸움 속에서 폭주한 하자르는 PTX-014-03C 알 블레이드 커스텀을 몰아붙였고, 탑승한 류세이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이게 되지만, 우연히도 그 상황에 공간이 갈라지면서 폐쇄 공간에 있던 두 세력은 모두 통상 공간으로 귀환하게 된다. 이때 공간을 가른 것이 바로 본기로, 라이와 마이의 조종 하에 'XN 디멘션'을 실시했던 것이다. 이후 류세이는 두 사람이 가져온 본기에 탑승하게 되고, 하자르에 대한 분노가 방아쇠가 되어 아야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봉인되어 있던 염동력을 다시 각성한다. 그의 강념을 힘으로 체현한 본기는 일격만으로도 하자르의 탑승기인 바이크란을 압도하여 화려한 역전극의 막을 올렸다. 이후에는 '제 발마리 제국'에서 아야가 다시 합류하고 '트로니움'을 되찾음으로써 대적하는 여러 적들을 압도하는 성능을 획득해, 'α 넘버즈'의 핵심 전력으로서 '은하 대전'에서 인류가 승리하는 데에 크게 공헌하였다. 특히 본 대전에서 조우한 적들 중 한 명인 시바 곳초는 '사이코 드라이버'와 그 염에 감응해 무진장의 힘을 발휘하는 '트로니움', 차원 전이를 가능하게 하는 'T-LINK 시스템'을 탑재한 본기를 '신시대의 간에덴'이라고 지칭하였다. 그 말대로 본기는 간에덴의 사명을 올바르게 계승해 지구를 지키는 검으로서 인류를 수호한 것이었다.

'은하 대전'이 종전을 맞이한 후, 본기는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로 보내져 추가적인 개수가 실시되었으며, 봉인되었던 분리 기능의 해방이나 시스템의 갱신이 실시되었다.

2.1. XN 디멘션

'XN 디멘션(X Number Dimension)'이란 공간과 공간을 임의로 연결하는 현상을 의미하며, 수학 용어로는 'Number Dimension', '무수차원(無数次元)'이라고도 불린다. 현상을 지칭하는 명칭이긴 하지만, 이를 실증한 SR-01 반프레이오스의 개발 관계자들은 편의상 이 현상을 일으키는 시스템 자체를 'XN 디멘션'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또한 파일럿인 류세이 다테를 비롯한 'SRX팀'이나 'α 넘버즈'의 멤버들은 사용시 차원을 가르는 듯한 그 모습에서 유래해 '차원참'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 기술은 잉그램 프리스켄이 지구권에 가져온 것으로, 그는 신서력 186년에 발발한 '발마 전역' 이전부터 시스템의 설계를 실시하였으며, 후에 'R 시리즈'가 롤아웃된 시점에서는 이론이 확립된 상태였다. '발마 전역' 종반에 그가 탑승한 아스트라나간의 시공간 이동 능력은 본 시스템의 편린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는 아직 R-1의 파일럿인 류세이의 염동력이 요구치에 도달하지 못했고, SRX-00 SRX 자체도 시스템 탑재기로서는 미완성이었기 때문에, 잉그램은 류세이 일행을 배신한 후 적의 입장에서 류세이를 성장시키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으며, 이는 그가 '발마 전역' 종반에 기억을 되찾을 때까지 계속되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XN 디멘션'을 탑재할 기체, 즉 반프레이오스의 개발은 SRX가 실전에 투입된 후부터 진행되고 있었지만 작업에 난항을 겪었기 때문에, '발마 전역'으로부터 '봉인 전쟁', 그리고 '은하 대전' 초반에 이르기까지 완성할 수 없었다. 결국 분리 기능과 같은 일부 기능을 봉인하는 것으로, '은하 대전' 중반에 어떻게든 기동병기로서 완성시킬 수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XN 디멘션'은 여전히 살징되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나 후에 이루이 간에덴이 'XN 디멘션'의 데이터와 함께 본기의 개발에 협력하면서 최종적으로 'XN 디멘션'의 시스템이 완성되어 실장에 이르게 되었다.

반프레이오스의 'XN 디멘션'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T-LINK 시스템'을 사용하는 강한 염동력자가 필요하며, 마이 코바야시와 같은 염동력자들도 시스템을 발동시킬 수는 있지만, 안정적인 가동은 류세이만이 실시할 수 있다. 다만 류세이의 염동력 수준은 '발마 대전' 당시와 비교하면 크게 성장하긴 했지만, 아직 'XN 디멘션'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정도는 아니었으며, 반프레이오스 또한 급하게 실전에 투입된 경위를 가진 미완성기였기 때문에, '은하 대전'에서 사용된 'XN 디멘션'은 파일럿이 가진 '사이코 드라이버'의 능력을 극한까지 높여 '크로스게이트'에 액세스함으로써 발동하는 방식으로 구현되었다. '크로스게이트'라는 매개가 정상적으로 기능해야만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전쟁 종반에 '크로스게이트'가 기능 부전에 빠지면서 본 기능도 함께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다만 류세이가 '사이코 드라이버'로서의 요구 레벨을 충족하고, 기체도 완전한 상태로 조정이 된다면 이론적으로는 '크로스게이트'라는 매개를 필요로 하지 않고, 반프레이오스 단독으로 'XN 디멘션'을 시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XN 디멘션'을 시전할 때, 반프레이오스는 '차원참'이라는 통칭대로 공간을 베어내 자신이 있는 공간과 특정 공간을 연결한다. 그뿐만 아니라 시스템을 역전 상태로 가동할 경우에는 반대로 공간의 폐쇄가 가능하다. 이는 'STMC'를 비롯한 대규모의 위협이 '크로스게이트'에서 출현해 지구권을 덮칠 가능성을 우려한 잉그램이 이론을 구축할 때 도입한 기능이다. 실전에서는 '크로스게이트'를 사용하여 은하 중심 함대의 전이와 우주 괴수의 방축을 동시에 실시했지만, 일시적인 폭주 상태로 사용했기 때문에, 지구권의 공간 좌표가 완전히 폐쇄되어 버렸다. 다만 이는 '아포칼립스' 종결 후, '아카식 레코드'에 의해 수정되었다.

3. 설정 :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본 시리즈에서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극중의 언급이나 일부 자료를 통해 등장이 암시되고 있다.

4.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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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프로토타입인 SRX-00 SRX에 채용되었던 '하이 핑거 런처'의 계보를 잇는 고정식 빔 병장. AR-2 파워드의 파일럿인 라이디스 F. 브란슈타인 측에서 관제를 담당하며, 사용시 손바닥(Palm)에서 광탄을 발사한다. 종래의 '하이 핑거 런처'는 총 10개의 머니퓰레이터 끝에서 연사식의 소형 광탄이 발사되었으나, 본 장비는 보다 강력한 중형 광탄이 취급하는 대신, 연사력은 저하되었다.
* 가운 제노사이더
프로토타입인 SRX-00 SRX에 채용되었던 '가운 제노사이드'와 동형의 사격형 무장. 바이저부에 '염동 필드'를 집속한 후, 이를 빔의 형태로 쏘아낸다. 또한 발사되는 '염동 필드'는 파일럿의 '염동력'을 통해 궤도를 컨트롤할 수 있으며, 'T-LINK 시스템'과 연동함으로써 명중률을 높일 수 있다.

게임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의 연출상으로는 SRX와 마찬가지로 착탄시 '반프레스토'의 로고가 떠오르며, 특유의 징글이 흐른다.
* S·Z·O 소드(천상천하 염동무쌍검)
파일:SZO 소드.png}}} ||
설정화
프로토타입인 SRX-00 SRX에 채용되었던 'Z·O 소드'의 계보를 잇는 대형 검. 파일럿인 류세이 다테는 '천상천하 염동무쌍검'이라고 호칭하며, 'SRX팀' 내에서는 간략하게 '무쌍검'이라고 불린다. 명칭의 'S·Z·O'는 '슈퍼 졸 오리할코니움'의 이니셜이다. 이러한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도신은 파일럿의 염동력과 결정핵의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 성질이나 형상의 금속 결정으로 변화하는 '졸 오리할코니움'이라는 액체 금속이 사용되고 있다.

가슴부에 수납되어 있던 SRX의 'Z·O 소드'와 달리 본 장비는 아야 코바야시마이 코바야시의 'T-LINK 트윈 콘택트'를 통해 양 다리부에 장착된 2기의 블레이드를 각각 분리·전개한 후 '졸 오리할코니움'제의 도신을 형성. 이를 하나로 합침으로써 완성된다. 합체된 각각의 도신은 바깥쪽으로 90도 가량 가동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적을 찌른 상태에서 두 도신을 가동함으로써 내부에서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당초에는 본기의 '트로니움'을 조달없어 동력원인 '트로니움 엔진'의 출력이 부족했던 데다, 가장 중요한 'T-LINK 트윈 콘택트'를 실시할 수 없었기 때문에 본 무장은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후에 아야가 귀환하면서 마이와 'T-LINK 트윈 콘택트'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고, 그녀가 '제 발마리 제국'에서 탈출할 때 빼앗겼던 '트로니움'을 되찾아왔기 때문에 출력 문제도 해결되어 '은하 대전' 후반부부터 사용되었다.

5. 기술

6. 활약

6.1.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신서력 189년에 발발한 '은하 대전' 중반, 폐쇄 공간에 갇힌 'α 넘버즈'는 '고라 골렘' 대와 사투를 벌이게 되었고, '고라 골렘'의 지휘관인 하자르 곳초바이크란으로 류세이 다테의 PTX-014-03C 알 블레이드 커스텀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결국 압도적인 기체의 성능 차이로 인해 류세이는 위기에 봉착하게 되지만, 갑자기 공간이 절단되면서 그 자리에 있던 모두는 통상 우주로 귀환한다.

폐쇄 공간에서 탈출했다는 기쁨보다는 갑작스럽게 맞이한 현 상황에 모두들 당황하고 있을 때, 또다시 공간이 베어지고 그 안에서 본기가 출현한다. 이는 공간과 공간을 임의로 연결하는 'XN 디멘션'을 사용한 것으로, 기체에 탑스앟고 있던 것은 류세이를 맞이하러 온 'SRX팀'의 라이디스 F. 브란슈타인마이 코바야시였다. 두 사람의 인도로 본기에 오른 류세이는 마이의 생명을 빼앗은 하자르[6]에 대한 분노가 트리거가 되어 잃어버렸던 염동력을 재각성하였고, 그 결과, 바이크란을 격파하는 데에 성공해 역전극의 막을 올렸다.

그 후로는 류세이와 라이, 마이의 3인 체재로 운용되어 'α 넘버즈'의 전력으로 활약한다. 그렇게 거듭된 전투를 거쳐오면서 마침내 '제 발마리 제국' 본성 주역에 도달한 'α 넘버즈'는 에티라 토라와 조우해 그녀와 격전을 벌이게 된다. 그러던 와중, 마이의 염을 느낀 'SRX팀'은 동료들의 지원을 받아 에티라가 사용하고 있던 3대의 '네비임'을 조사하기 시작. 그 중 하나에서 마침내 아야를 발견하지만, 이미 아야는 인간의 모습을 잃고 절망하여 류세이와 마이를 원망하고 있었다. 이는 에티라의 환술이었지만, 그 사실을 알 턱이 없는 류세이와 마이는 큰 충격을 받았고, 특히 마이는 정신이 붕괴할 수도 있는 상황에 까지 놓이게 되어 어쩔 수 없이 아야를 뒤로 하고 다시 기체에 올라 탑승한다. 하지만 마이는 죄책감에 짓눌려 폭주 상태가 되고, 그녀의 강력한 염이 본기를 움직여 피아의 구분이 없이 마구 날뛰며 폭주한다. 더욱이 그런 그녀의 의지에 '이데'가 공명해 모든 것이 파멸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러던 때, 어디선가 들려온 아야의 목소리가 마이를 진정시키기 시작하고, 직후 바란 도반 일행과 함께 진짜 아야가 나타난다.

그녀는 자신이 'SRX팀'과 헤어진 이후부터 지금가지의 경위를 설명한 후 복좌식이 된 AR-3 파워드에 올라타 마이와 함께 싸우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하자르에게 빼앗겼던 SRX의 '트로니움'까지 가져와준 덕분에 본기는 진정한 힘을 개방. 'SRX팀' 전원의 마음을 담은 '천상천하 일격필살포·改'로 팀원들의 유대를 희롱했던 에티라를 격파하는 데에 성공한다.

아야가 합류한 덕분에 더욱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된 본기는 '은하 대전' 말기, 전력의 중추로서 인류의 승리에 크게 공헌하였다.

7. 관련 기체

8. 게임

8.1.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무장 연출집
첫 출전이자 본기가 등장한 유일한 참전작. 각 주인공 루트 제44화의 후반 스테이지 개시시에 참전한다. 설정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분리 기능을 봉인되었기 때문에, 합체된 상태로만 등장한다. 파일럿은 류세이 다테이며, 보조 파일럿으로는 라이디스 F. 브란슈타인와 마이 코바야시가 있다. 이후 제55화에서 스토리상 야아 코바야시가 '제 발마리 제국'으로부터 귀환하면서 새로운 보조 파일럿으로 추가되어 4인 탑승기가 된다.

전체적으로 보면 매우 높은 성능을 가진 기체로, 기체 자체의 공격 성능이나 연비 모두 양호하며, MAP 병기의 강력한 위력으로 적진을 단독으로 타개할 수 있는 돌파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MAP 병기의 경우, P 병기인 데다 위력과 범위도 준수하면서 피아식별형이기 때문에 취급하기 매우 편리하다. 물론 이렇게 이점이 많은 무장인 만큼, 사용 횟수는 1회에 불과하지만, 본기가 등장할 시점이면 아군들 대부분이 정신기 해금이 끝난 상태이며, '보급' 요원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후에 '보급'이 있는 아야가 영입되면 본기 단독으로도 자급자족이 가능해진다. 또한 무장인 '가운 제노사이더'도 P 무기임에도 사거리가 길고 위력이 높다. 이 밖에도 슈퍼로봇 계열기라 장갑 수치(방어력)가 매우 높은 반면, 회피율이 낮을 법하지만, 본기는 류세이의 염동력 보정 덕분에 회피율조차도 매우 준수하다. 결국 이런저런 시너지를 한 몸에 받는 본기는 자금입수와 적 소대 섬멸, 정신기 보조, 보스킬이 모두 가능한 만능기라고 할 수 있다. 이것만 해도 강력한데, 본기의 진가는 55화 이후에서야 드러난다. 아야의 영입 이후에는 4인 정신기를 갖추게 되며, 필살기인 '천상천하' 계열의 무장들이 해금되어 절대적인 힘을 발휘한다.

한편으로는 '혼'이 없는 데다 단일 화력은 주인공기나 제네식 가오가이가, '다이나믹 제너럴 가디언' 계통의 기체들보다는 약간 밀린다. 물론 그렇다해도 상위권의 기체임은 변함이 없다.

9. 모형화

9.1. 식완 모델링 프로젝트

그 거대한 크기와 복잡한 디테일, 단일 작품에서만 등장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로 인해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발매 이후 오랫동안 모형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2020년 전후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오리지널 기체의 모형화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본기도 2023년 8월 19일 반다이의 제품군인 '식완 모델링 프로젝트(SMP)'를 통해 발매가 결정되어 동년 11월 27일부터 예약을 받았다.

가격은 36,300엔(세금 포함)으로, 국내의 반다이남코코리아몰에서는 13배를 적용한 471,900원으로 예약을 진행했다.[7] 완성된 캐릭터로서의 가격은 전작인 SRX가 여전히 최고가지만[8], 단일 상품으로는 396,200원으로 최고가에 올라 있던 R-2 파워드 & R-3 파워드를 거의 1년 만에 제치고 또다시 큰 폭으로 경신해 최고가로 자리매김했다. 그 가격 만큼 제품의 퀄리티는 매우 충실하게 나와, 최소한의 씰만으로 대부분을 부품 분할하였으며, 기본 SMP 6개 이상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부품수를 자랑한다.#

설정대로 분리 기능은 제외되었다. 이는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의 설정을 구현했다기 보다는 단순히 'AR 시리즈'의 디자인이 아직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애초부터 본기는 분리된 모습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디자인된 기체이기 때문에, 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분리된 기체들을 내놓으려면 상당한 작업이 필요할 것이며, 아예 디자인 자체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당연히 그런 큰 작업이 모형화 개발 정도로 진행될 리는 없고, 추후 'OG 시리즈'의 차기작이 나오는 수준의 이벤트가 있어야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옵션 파츠는 자체 동봉으로, 이펙트 파츠와 스탠드, R-GUN 파워드 접속용 엑스 거너가 제공된다. 이펙트 파츠로는 '하이 팜 디토네이터'와 'T-LINK 블레이드 너클 이펙트 파츠'가 들어가고 '가운 제노사이더'는 앞서 발매된 SRX 옵션 세트의 것을 유용하라고 설명되어 있다. 그 밖에도 R-GUN 파워드가 별도로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 결정되었다.

덧붙여, 본 제품의 등장 작품 분류가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가 아닌 《슈퍼로봇대전 OG》였기 때문에, 발매 당시 'OG 시리즈'의 후속작이 출시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기대가 있었다. 다만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이는 단순히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등장한 오리지널 캐릭터와 기체들을 편의상 'OG 시리즈' 명의로 분류하는 것 뿐으로, 큰 의미는 없다.

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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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 합체 상태에서 보이는 부분 중, 등의 날개는 AR-1의 플러스 파츠이며, 어깨의 캐터필러는 AR-2의 플러스 파츠, SRX와 마찬가지로 하반신의 대부분은 AR-3의 플러스 파츠이다. 또한 원색 위주인 SRX와는 달리 전체적으로 흰색이 많아지고 원색이 줄었다.
* '반프레이오스'라는 명칭은 《신 슈퍼로봇대전》에서 처음 언급되며, 이 작품에서는 「'반프레스토'의 로고 마크를 모티브로 한 로봇에 '반프레이오스'라는 이름을 붙이자」 정도로만 언급된다. 메타적으로도 디자이너인 카토키 하지메는 SRX의 디자인시에 '반프레이오스'의 이름을 제안하였지만, 결국 채용되지 않았고 이후 후속기인 본기에 와서야 SRX에서 처음 제안되었던 본 명칭이 채용되었다. 이 일화는 세계관 내 기체의 공식 설정에도 반영되어 SMP 발매시에 추가된 설정에서 '류세이는 본래 프로토타입기에 채용될 예정이었던 '반프레이오스'라는 명칭으로 본기를 지칭한다'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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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 테라다 타카노부가 트위터에 올린 반프레이오스의 구성 파츠들의 출처를 설명한 자료. 합체한 AR 시리즈 기체들의 파츠가 각각 어떤 부위에 적용되어 있는지가 표기되어 있다.


[1] 초기 설정은 '75.3m'.[2] 본래 스펙은 본 항목 최상단 카탈로그 참조.[3] 정통 후속작은 현재 나오고 있지 않지만, 《슈퍼로봇대전 DD》의 이벤트를 통해 'OG 세계관'의 이야기는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4] 류세이가 굳이 날개의 필요성을 제기한 이유는 기능성에 주목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로망에 근거한 것이다. 류세이는 애청 중인 로봇 애니메이션 《반 블레이드》에서 파워업하여 날개를 갖게 된 주역기를 보고 그에 대한 동경과 로봇의 강화라면 날개가 있어야 왕도라는 일종의 고정관념을 갖고 있었다.[5] 2023년에 반다이의 제품군인 'SMP'로 출시되었을 때, 이 부분의 설정을 반영한 어레인지가 실시되었을 법하지만, 결국 실현되지는 않았다.[6] 마이는 '제 발마리 제국'에 포로가 되어 붙잡혀 있었지만, 이 시점에서 'SRX팀'을 비롯한 'α 넘버즈'의 멤버들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7] 반다이남코코리아몰의 가격 책정 방식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는 오래 전부터 있어 왔지만, 앞서 출시되었던 SRX가 옵션 세트를 제외하고 513,200원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해보인다는 일부 반응이 있었다.[8] R-1 & R-GUN: 117,000원 + R-2 파워드 & R-3 파워드: 396,200원 + SRX 천하무적의 옵션파츠 세트: 107,800원 → SRX만 구입시 513,200원 / 천하무적의 옵션파츠 세트 합계 : 62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