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 시리즈 | 디 인스팩터 |
1. 개요
アヤ コバヤシ(古林 彩) 코바야시 아야 / Aya Kobayashi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SRX팀의 레귤러 맴버이다. 성우는 토마 유미. 애니박스판 OVA에서는 채의진.
"신 슈퍼로봇대전"에서 첫등장. 계급은 대위.[1] 콜사인은 슈페리얼3. 나이는 21세. 신장 168cm, 체중 45kg, 쓰리 사이즈는 위에서 88·57·85. 생일은 11월 27일.
마이 코바야시와 함께 특수뇌의학 연구소 소장인 켄조 코바야시 박사의 딸. 하지만 사실은 뇌의학 연구소에의해 조작된 실험체였고 그녀의 과거도 염동력을 증폭시키기 위해 심어둔 가짜 기억이며 그 정체와 과거는 불명이다.
R-3의 파일럿으로 팀 내의 홍일점이었으나 알파 때부터 빌레타와 마이가 들어와서 SRX팀 자체가 여자가 더 많은 팀이 되어서 별 의미 없어졌다.
탑승 기체는 게슈펜스트mk-2 TT, R-3, R-3 파워드. SRX나 반프레이오스 합체때 염동력으로 기체 컨트롤을 맡는 핵심 역을 맡는다.
전용 BGM은 PSYCHIC ENERGY.[2]
2. 작중 모습
2.1. 신 슈퍼로봇대전
최초 참전작에서의 초상화. 굉장히 이질적 이미지.
첫 등장 작품인 신슈퍼에서만은 상당히 이색적인 이미지를 보이고 있다. 신슈퍼 당시에는 밝고 명랑한 성격에 팀 리더로서 SRX팀을 이끌어주는 누님 캐릭터의 이미지가 강해 주목받는 홍일점으로 팬들의 인기를 끌었다. 최근의 아야와는 정 반대되는 모습으로 외모도 이 당시가 가장 예뻤다.
거기다 류세이를 능가하는 팀 내 최강의 염동력자. 애초에 류세이가 염동력자 같은 능력이 붙은건 슈퍼로봇 스피리츠 부터 나타난 설정으로, 신 슈퍼에서 류세이는 단지 평범한 로봇 오타쿠(...)에 불과했다.
다만 미술관도 다니며 교양을 쌓는 알파와 OG의 아야와는 달리 약간 머리가 빈 여자인 듯한 묘사가 있었다. 게다가 이상하게 남자에 관심이 많아서 아무로 레이에게 한눈에 반해 그에게 작업을 계속 걸어대다 첸과 싸우기도 하였다. 거기다 잡지 등에서 밝혀진 뒷 설정에 의하면 잠시 교관을 맡았던 진 하야토에게도 반했던 것 같다.
아마 이 설정이 잉그램 프리스켄에게 반하는 것으로 이어진 것일지도.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는 수줍어하는 OG의 아야와는 달리 이 당시에는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애교도 부릴 줄 알았다.
신슈퍼 버전 아야의 이미지는 슈퍼 히어로 작전에서도 일부 계승되어 있다. 그러나 일단 이러한 이미지는 이 작품을 끝으로 종료되었다.
2.2. 슈퍼로봇 스피리츠
아야가 본격적으로 망가지기 시작한 작품.이때부터 류세이보다 염동력 능력이 낮아짐과 동시에 자신의 부족한 염동력 능력에 고민하거는 등 아야의 어두운 일면이 집중적으로 묘사되기 시작하면서부터 신 슈퍼의 밝은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지금의 아야가 탄생하게 되었다. 심지어 슈퍼로봇 스피리츠의 소설에서는 염동력자의 유전자를 개조해, 그것을 짜넣은 정자를 수태시킨 것이라는 언급이 있다.
그리고 슈퍼로봇 스피리츠 → 알파 → OG 등 시간을 거쳐가며 이런 설정이 적극 도입되기 시작해서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아야가 된 것이다.
2.3. 슈퍼 히어로 작전
2.4. 알파 시리즈
알파부터는 판권 캐릭터들과의 스캔들은 없어지고 이때부터 SRX팀의 잉그램 교관을 좋아한다는 설정이 되었으며 OG에도 이 설정은 그대로 이어졌다. 여기서도 잉그램의 배신 때문에 큰일날 뻔하는 것은 OG와 동일하다. 이후 일어서서 잉그램을 설득해보자고 하며 SRX 합체 후 출격한다. 그리고 일단 정사에선 류세이가 잉그램 설득에 성공한 것으로 되어서 OG와 달리 이쪽에선 어느 정도 목적을 달성했다.알파 외전에선 왠지 류세이와 빌레타만 미래로 갈 때 라이랑 아야만 현재에 남아 병풍과 다름없는 대접을 받았다. 기껏해야 최종화 직전에나 출격이 가능한 수준인데 그때와서 아야나 라이를 쓸 사람은 사실상 없었다. 그 이후는 연금 생활에 들어가게 되어 2차알파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3차 알파 초반부에는 하자르 곳초에게 SRX가 격추당할 때 사망한 것처럼 처리되어서 SRX팀을 절망에 빠뜨렸다. 이후 류세이가 제 바르마리 제국에 갔을 때, 초반에 바르마에 납치되어 가혹한 실험을 당한 끝에 육체를 잃고 신경만 구슬형의 보존기계에 들어있는 상태로 출현해서, 류세이들을 원망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있었으나...(일명 구슬 아야)
다행히도 구슬은 따로 만들어진 가짜이고 진짜 아야는 멀쩡하게 다시 나타나서 안심. SRX팀은 다시 멤버 완전 체제로 복귀한다.
그러나 왠지 돌아온 아야는 이전의 아야와는 정신 커맨드가 전혀 달라서, 돌아온 아야는 바르마가 만든 클론이고 구슬 상태가 되어버린 아야가 진짜일지도 모른다는 해설이 돌기도 했지만 전혀 사실과는 무관. 아야가 잡혀있는 곳을 느낀 마이가 류세이와 함께 그곳으로 잠입하자마자 류세이도 아야의 염을 느꼈는데 바로 사라져 버렸다는 류세이의 독백이 있다. 이는 그 당시 류세이와 마이가 잡입한 곳에 잡혀있던 아야를 바란과 루리아가 한발 먼저 잠입하여 구출해 갔기 때문이다.
실제로 바르마로 잡혀갔을 때 검사를 좀 받았을 뿐 육체적인 혹사라든가 실험은 전혀 받지 않았었다는 사실을 아야 본인이 설명해준다. 구슬 아야는 에티라 토라의 짓으로 이 아줌마가 다시 마이를 죄책감에 빠지게 하여 염을 폭주시켜 옛날 자신이 마이를 레비로 만들었던 시절처럼 다시 마이의 안에 잠들어 있는 레비의 사념을 부활시켜 다시 자신이 조종하려는 수작으로 그 짓거리를 저질렀던 것이다. 결국 마이가 폭주하는 것을 보며 몰래 숨어서 깔깔대며 좋아하다 아야를 구출해서 나온 바란에게 걸려서 제대로 실패하지만...
하지만 3차 알파의 디스크 데이터 해석 결과 사망한 아야의 얼굴 데이터가 더미데이터 사이에 은폐되어 있는 것도 발견되어서, 본래는 사망처리 하려던 것을 적당히 살린 것이 아닌가 하는 설이 제시되기도 한다. 하지만 일단은 제대로 살아서 돌아온 것이 정식 설정이 맞다. 단순히 그러한 계획안이 존재했다가 폐기되면서 흔적이 남은 것 뿐.
2.5. OG 시리즈
2.5.1. OG1
책임강 강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여성. 겉으로는 호전적일 것 같지만 사실 싸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팀 후배인 류세이 다테와 라이디스 F. 브란슈타인이 감정 싸움을 벌일 때마다 중간에서 말리는 역을 주로 담당. 초반에 류세이가 제멋대로였기 때문에 상당히 속을 많이 썩었다.높은 염동력 소질을 가지고 있고 아버지의 연구나 SRX 계획의 중핵을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짊어지고 있어 그 때문에 대위로 쾌속 승진까지 했다. SRX계획 연구를 위해서 정기적으로 T-링크 시스템 실험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잉그램 프리스켄 교관하곤 애정을 느끼는 사이로 연인 관계 직전까지 발전했으나 아야가 SRX 합체에 실패하자 잉그램은 실망하고 이용가치가 없다며 그녀를 죽이기 위해 방아쇠를 당기게 되고 아야는 중상을 입는다. 운 좋게 살아남아 의식은 돌아왔지만 잉그램이 그럴 리가 없다며 현실도피까지 하게되는 아야. 하지만 엑셀렌 브로우닝의 독설 겸 충고[3]를 듣고 정신을 차린 아야는 직접 잉그램을 만나 그의 진심을 확인하겠다며 다시 전장에 나가 SRX 합체에 성공한다.
결국 잉그램의 진심을 알게 된 그녀였지만 잉그램은 자신의 운명을 이겨내지 못하고 사망하게 된다. 잠시 우울함에 빠지지만 아야는 언젠가 잉그램을 다시 만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희망을 놓지 않는다.
2.5.2. OG2
여전히 T링크 시스템 실험 등 SRX 계획을 위해 고생 중. 중반엔 켄조 박사에게 실종되었다 돌아온 자신의 동생이라며 마이 코바야시를 소개받게 된다.그리고 얼마 뒤 아기라 세토메의 폭로로 그녀의 과거가 밝혀졌는데 사실 그녀는 특뇌 연구소 소장 켄조 코바야시 박사의 친딸이 아니라 단순히 실험체였을 뿐으로, 그 정체와 과거마저 불명이라는 것이다. 그러다가 그녀를 불쌍하게 여긴 켄조 코바야시 박사가 지금까지 자신의 죄를 속죄하는 의미에서 딸로 삼은 것임이 밝혀진다.
거기다 추가로 자신의 모든 과거의 기억이 켄조 코바야시와 아기라 세토메가 만든 만들어진 기억에 불과하다는 것이 밝혀진다. 여동생과 어머니가 실험 사고로 죽은 기억 같은 것은 염동력 능력을 증폭시키기 위해 임의로 만든 가짜 기억 트라우마였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T-LINK 시스템을 접속해서 기억을 주입받지 않으면 정신이 붕괴되는 불안정한 존재임이 밝혀진다.
충격적 진실이 연이어 폭로되어 가는 가운데 그녀는 괴로워 하지만, 자신을 여전히 동료로 인정해주는 류세이 다테 덕분에 마음을 고쳐먹고 이 모든 시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기로 마음을 굳힌다. 적어도 SRX팀과 함께했던 기억은 거짓이 아니기 때문에.
슈테른 노이 레지세이아와의 최종결전 이후, SRX의 T-Link 시스템을 맥시멈 컨택트해 머리통만 남은 츠바이저게인의 수신기로 만들어 지구인들의 모든 념을 모아 압축소멸 되어가는 아인스트 우주에서 탈출하는데 1등 공신이 된다.[4]
이후로도 T-LINK 시스템에 접속하지 않으면 정신이 붕괴되는지는 불명. 다만 3차 알파에서 바르마에 잡혀가는 바람에 오래 접속 하지 않았는데도 별 이상 없었다.
보통 SRX의 보조파일럿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컷인을 보기가 힘든 캐릭터지만 OG2에서 유일하게 2종류의 컷인을 보유하고 있다.
2.5.3. OG 외전 이후
평소와 별 다를 바 없이 편안하게 지내고 있어서 비중은 없다. 그러나 자신 외의 SRX 팀 전체가 류세이 바이러스 전파로 오덕후화 되어가는 가운데 크게 반발하는 한편, 자신도 로봇 애니메이션을 봐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매우 고민하고 있다.2.5.4. 2차 OG
2차 OG가 시작되기전 류세이가 ART-1을 타고 어디론가 뿅하고 날라가버리는 바람에 합체할 수 없는 처지가 된다. 그런 상황에서도 꿋꿋이 류세이가 돌아올거라고 믿으며 훈련에 매진하던 와중에 팀원들과 함께 라 기아스로 날아가버린다.그러나 라 기아스로 날아온 직후, 슈테도니어스 군에 의해 마이가 인질로 잡혀 어쩔 수 없이 하가네와 싸우는 처지가 된다. 그 상황에서 염동력을 이용한 신호를 발산해 하가네에게 몰래 메세지를 전해주고 이를 토대로 사정을 파악한 하가네에서 튜티를 보내 마이를 구출해준 덕분에 마음껏 슈테도니어스에게 보복을 해주었다.
그 후 지상으로 올라가서 류세이가 합류하면서 다시 SRX로 합체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비중은 그리 많지 않다.
마지막에는 모든 일의 진정한 흑막을 만나 자신들이 당했던 고생의 대가를 확실하게 치르게해주었다.
2.5.5. 문 드웰러즈
3. 특징
3.1. 불행함
분명히 초기에만 해도 그저 평범한 여성 캐릭터였는데 시리즈가 갈 수록 뭔가 정신적으로 크게 힘들만한 사건이나 설정들이 연속으로 추가되어서 갈수록 불행한 캐릭터가 되어가고 있다. 애인은 배신하지, 근본도 없지, 기억도 다 가짜지, 납치되지... 신 슈퍼 팬 중에선 아야가 왜이렇게 갈수록 이렇게 비참해지냐며 반발하는 경우도 보인다.이런 상황 때문에 중반에 잠시 전투불능이 되거나, 초반에 아군 합류를 못하거나 하는 경우도 굉장히 잦다. 사실 따지고보면 세츠코 오하라 못지 않게 불쌍한 인생의 캐릭터인데 역시 동료들이 있어서 그런지 어떻게든 이겨내고 있는 편.
3.2. 염동력, 전투력
SRX에서 염동력적인 방면에서 중요한 축을 차지하는 아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그녀의 염동력의 잠재능력은 낮은 수준으로서 그녀의 염동력 레벨은 OG의 모든 캐릭터 중 최저이다. 초기에는 염동력 레벨이 빠른 속도로 올라가지만 레벨 7에서 그 성장이 멈춰버린다.[5] 자신이 확실하게 하지 못해 SRX 합체를 실패하기도 하는 등 이러저러한 면에서 류세이보다 밀리고 있다. 본인도 자신의 약한 능력 때문에 콤플렉스와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실험체였던 부작용인지 T-LINK시스템 접속 중에도 쇼크 상태에 빠지거나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고 평소에도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애니메이션이나 코믹스에서 아야가 T-LINK 시스템에 연결해서 실험 중인 장면을 보면 진짜 불쌍하다. 슈퍼로봇대전 OG Record of ATX에서는 무슨 조교라도 당하는 것 같이 나온다.
신슈퍼 당시만 해도 류세이보다 강한 염동력자였는데...알파 이후론 이런 취급이다.
다만 평소 가장 안정적으로 염동력 능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T-링크 시스템을 컨트롤하는 재능은 확실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따지고 보면 T-링크 시스템 사용 경력은 OG 캐릭터들 중에서도 제일 길고. 본인도 부족한 능력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많이하고 있으며[6] 특히 마이와 염을 맞춰 동조하는 "T-LINK 트윈 콘택트" 를 실행하면 염의 힘이 증폭, 안정되어 놀라울 정도로 굉장한 염동력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SRX의 파일럿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게임 중에는 그저 SRX의 정신기 탱크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 SRX로 합체하기 아까울 정도의 성능을 가진 라이와는 달리, 파일럿으로서의 능력치도 그다지 좋지가 못한 편. 능력치 육성은 SP회복,집중력,SP업 등 SP로 집중 육성하고 그 외에는 원호공격이나 기타 다른 능력으로 아군을 보조해주면 좋다.
이런 걸 반영했는지 디바인 워즈에서는 초반에는 그래도 짬밥빨로 류세이보다 활약이 많았지만 본격적으로 DC와의 전쟁이 격화되면 거의 활약을 하지 못하고 가장 먼저 나가자빠진다.(...)
3.3. 아야 횽(...)
한국팬 한정 별명으로 '아야형', '아야횽'이라는 별명이 있다. 슈퍼로봇대전 OG 디바인 워즈의 작화 탓에 떡 벌어진 어깨가 거의 남자나 다름없이 나와서 이런 별명이 붙게 되었고, 심지어 일부에서는 떡대가 SRX라는 별명까지 붙는 굴욕까지 당했다. OGs에서도 어깨가 넓은 그래픽으로 출연해서 별명이 이어졌고, 디자인 상 어깨가 강조되는 옷을 입고 있어서 어쩔 수가 없는 듯.
1차 알파 당시에도 크고 두터운 입술, 우락부락한 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으나, 그나마 플스2로 넘어가면서 해상도 높아지고 디자인 개선되고 하면서 용된 캐릭터지만...언제나 어깨가 다 드러나는 제복에 가녀림이라고는 약에 쓸래도 없는 강인한 이미지의 캐릭터인지라 이 별명은 위화감이 없다(...).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에서는 어깨와 함께 슴가도 SRX급이 되었다. 도저히 쓰리사이즈 88로 안보이는 수준. 이쯤 되면 가넷 선데이, 라미아 러블리스하고 싸워도 지지 않게 되었지만 여전히 형 소리 듣는다.
여담으로 오오바리 마사미 감독 및 애니 스텝들이 테라다 타카노부에게 이 디자인을 처음 보여줬을 때 테라다는 "...이...이것은...OK!!"라며 바로 허가를 때려버렸다고 한다.(...)
3.4. 기타 특징
취미는 의외로 미술관 관람하기. 미술관 주변 맛집도 꿰고 있다. 그외에 남자 아이돌 스타의 브로마이드 등을 수집하기도 한다.상의는 어깨가 노출되고 하의는 미니스커트인 제복부터 시작해서 신혼합체 고단나의 아오이 안나와 비슷한 하이레그로 허벅지가 노출되는 SRX 탑승 시의 파일럿 슈츠 등 평소엔 노출도 높은 패션을 입고 있다. T-LINK 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 본의아니게 그러한 디자인이 되어버린 것 같지만[7] 본인도 별로 불평하지 않고 있고 신경도 안쓰이는 듯 주변을 막 돌아다니는데다 사적으로 구입한 수영복도 초 하이레그로 노출도가 매우 높은 걸 볼 때 내심 노출을 즐기고 있는 것 같다.[8]
다이젠가를 본 류세이가 라이에 다이와 오를 붙여 다이라이오라는 멋진 이름을 말하자 자기도 아야에 다이를 붙여 비싸보이는 이름인 다이아야라고 부르고싶다는 말을 농담이라면서 하지만 표정이나 옆에 있던 마이의 대사로 봐서는 아무리 봐도 진심으로 말을 한것이라고 생각된다.
아주 일부에서는 고양이 이미지로 밀고가려는 움직임이 있었던 것 같다. 신슈퍼로봇대전에서는 자신을 페르시아 고양이에 비유하는 대사[9]도 있거나, OG 드라마 CD 자켓에서 검은 고양이 코스프레를 하며 어필을 시도하지만 실패했다.
4. 인간 관계
4.1. 잉그램 프리스켄
히어로 작전에서는 특별한 관계는 아니었으나 알파와 OG 에서는 연인 사이로 묘사된다.잉그램 프리스켄 교관을 사랑하고 있으며 그에게 데이트를 신청해서 승낙을 받기도 하는 등 좋은 관계까지 갔었다. 디바인 워즈에서 서로 딥키스하는 장면도 나올 정도. 다만 아야가 SRX 합체에 실패하자 실망한 잉그램이 그녀를 죽이려고한 뒤로는 완전히 깨져버린다. 잉그램 측에서는 특별한 감정은 없었고 아야는 그저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한 이용 대상으로만 생각했던 모양.
이후 아야는 현실도피를 하는 등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지만 어떻게든 극복해내고 잉그램에게 정면으로 다가가서 그의 진의를 물어보기로 한다. 그러나 결국 좋은 결말로 끝나진 않았다.
OG에선 잉그램이 죽기 직전 아야에게 사과를 하며 3차알파 최종화에서는 영혼이 된 잉그램이 아야에게 사과를 한다.
이런 관계 때문에 슈로대 알파에선 샤피로 키츠에게 배신당해서 힘들어하던 유우키 사라를 보고 동감하던 이벤트도 있었다. 사실 SRX팀이 수전기대와 비슷한 포지션이란 걸 생각해보면 이들의 구도를 아야에게 대입한 것이겠지만.
4.2. 그 외
류세이 다테하곤 친하면서도 앙숙. 분명히 처음 만날 땐 류세이한테 미녀란 소리를 듣고 좋아하는 이벤트도 있고 친했는데 이후로는 류세이의 개인행동 때문에 고생하고, 류세이가 개념을 차린 뒤로는 류세이의 오타쿠 활동 때문에 고생한다. 그래도 류세이를 애칭 '류'로 친근하게 부르는 걸 보면 여전히 친하다고 할 수 있다.라이디스 F. 브란슈타인과는 신뢰로 연결된 사이. 빌레타 바딤 대장하고도 신뢰로 연결된 팀 멤버.
뒤늦게 생긴 여동생[10] 마이 코바야시에게 상냥한 언니. 자신의 친동생이란 게 아닌 건 알고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동생 삼고있다. 귀여운 옷도 잔뜩 입혀보고 여러가지 우아한 취미도 가르치려고 했던 것 같으나 류세이가 그녀를 오타쿠웨이로 끌고 가자 매우 당황하고 있으며 기회가 되면 류세이를 잡아 족치려고 벼르고 있다.
켄조 코바야시가 자신의 친아버지가 아니며 오히려 자신에게 실험을 가했던 인물이라는 것을 후에 알게되었지만 그래도 자신을 거두어준 것에 대해 감사해하며 여전히 아버지로 삼는다.
신슈퍼 당시엔 아무로 레이를 좋아했던 건 유명한 사실. 첸 아기와 삼각관계를 연출하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알파에선 별 관계는 아니다.
5. 명대사
"야메떼~" (그만둬)
이렇게 불행한 캐릭터로 분류되던 아야를 순식간에 인터넷 대세로 만든 불후의 명대사. GBA판 OG2에는 없었으나 OGS의 OG2 엔딩에서 추가되었다. 류세이가 마이에게 자꾸 자기 취향의 애니메이션이나 특촬을 보여주려 하자 "류~, 제발 부탁이니까 마이를 물들이는 건 야메떼~ 그쪽 방면은 야메떼~(リュウ~、お願いだからマイを染めるのはやめて~。そっち方面はやめて~)" 라고 말한 것으로, 말할 당시의 표정이 굉장히 오묘하다. 당시 표정이나 상황과 마치 삼행시를 읽는 듯한 좋은 어감, 운율이 겹쳐 SRX팀 팬 사이에서 자주 쓰이고 있다. 다만 유제스 곳초의 불후의 명대사 "그것도 나다"의 인기와 쓰임에는 미치지 못한 듯...
그리고 OG 외전에선 류세이랑 마이가 열심히 덕후 지식을 피로할 때 "마이를 그런 세계로 끌고가는 건 야메떼~" 라는 발언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류세이는 "내가 무슨 저승이나 마계로 끌고가는 것도 아닌데 너무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오타쿠웨이, 류세이 바이러스 항목을 보면 아야의 말이 맞는 듯하다. dlc로 참전한 슈퍼로봇대전 30에서는 전투 상황에서 오글거리는 필살기 이름을 외치는 버릇을 라이에게 지적 받는 걸 보면 본인도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경지에 이르렀다.
6. 기타
- 엔솔로지 4컷 만화 중에 카츠 코바야시의 생이별한 누나라는 소재가 있었다. 물론 당연히 이것은 농담이고 정식 설정이 아니다. 무엇보다 카츠의 원래 성은 퍼스트 시절에는 하윈이였고 코바야시라는 성은 하야토 코바야시의 양자로 들어가면서 붙은거라 그렇게 말하면 아야는 하야토와 생이별한 가족이 된다.
- 궁극 게슈펜스트 킥을 쓰면 "류세이 같이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걸까?"라며 필살기 이름을 열혈하게 외쳐댄다.(...)
[1] SRX팀의 중요 멤버이기 때문에 계급이 빨리 올라갔다는 설정.[2] 원래는 신 슈퍼로봇대전 우주편 21화의 전용 테마였는데 어느 순간 아야의 테마로 고정.[3] 현실도피를 하는순간 "네네 거기까지."라며 냉정하게 딱잘라 설교해줬다.[4] 용호왕을 비롯한 T-Link 시스템 탑재기들의 도움이 있긴 했다.[5] 염동력 레벨이 7에서 멈추는 건 OG에선 아야 뿐이다.[6] 알파나 OG1에선 정신기에 노력이 있었다. OG2에서 밸런스 문제로 삭제.[7] 디자인도 상부에서 한 것으로 아야가 원해서 입는 게 아니다.[8] 왠지 소설 슈퍼로봇 스피리츠에서는 나체로 R-3에 탑승한채로 봉인되어 있는 씬이 있기도 하다.[9] 아야「고양이는 고양이라도 페르시아 고양이지요♪」[10] 사실 마이 쪽이 언니지만 에어로게이터에 잡혀간 것 때문에 신체 나이가 역전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