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신 | 지역 | 보스 | 적 | 아이템 | 계약 장비 ( 무기 | 원거리 | 촉매 | 방패 ) | 방어구 | 반지 주문 ( 마술 | 주술 | 기적 ) | 상태이상 | 용어 | 제스처 | 도전 과제 |
1. 개요
액션 RPG 다크 소울에 등장하는 적들을 설명하는 문서. 지역별로 분류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개중에는 정확한 이름이 알려지지 않아 임의로 이름을 붙여놓은 몬스터도 있다.2. 북방의 수용소
- 망자
인간이 불사자가 되어 죽음을 반복한 끝에 정신력이 고갈된 비참한 말로. 플레이어가 감옥의 문을 여고 나갈때 처음 볼수 있는 적...이라기보단 다가가도 반응을 보이지 않고 공격해도 도망치기만 하는 비적대 몹이지만 이후 수용소의 데몬와 만나 호된 신고식을 치르고 도망치면 방패를 줍는 곳 에서 활을 쏘는 망자부터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무장한 망자들을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부러진 직검을 들고 플레이어에게 다가가 공격하는데 헐벗은 복장이라 주먹이나 부러진 직검같은 막장이 아니면 뭘 들어도 한방에 소울이 되지만 공격 타이밍이 은근히 빠르고 연타패턴이 존재해서 자칫하다가 체력이 훅훅 깎일 수가 있다. 더군다나 여럿이서 몰려다니며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서 둘러싸여서 난도질 당해 화톳불로 사출 당하니 방심하지말고 포위당하지 않게 움직이면서 상대하자. 북방의 수용소 이후 진행하는 맵에서 잊을 만하면 등장하는데 태양의 제단 근처나 작은 론도 유적 근처에서는 튜토리얼 처럼 비선공에 가만히 있기만 하지만 대부분 플레이어를 보고 득달같이 공격하러오며 특히 불사의 도시같은 경우 난간에 메달려있다가 올라와서 플레이어를 둘러싸 공격하는 함정기믹으로 등장.
수용소를 재방문했을때나, 불사의 도시 하층 부터는 부러진 직검이 아니라 횃불을 들고 다니는 망자가 등장하는데 공격시 이 횃불을 들이대고 휘두르며 불속성 추가데미지를 입혀서 굉장히 아프니 주의. 처치시 20소울, 60소울, 100소울을 드랍하며 아이템은 부러진 직검 같은 쓰레기(...)를 드랍한다. 그래도 +10까지 강화한 후에 아노르 론도의 거인 대장장이에게 보스 소울과 함께 건네면 아르토리우스의 대검같은 보스 무기로 연성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람.
- 흑기사
재방문할때 등장한다.
- 망자 병사
녹슨 철반지를 얻으러 가는 길에서 직검 병사 한마리가 등장하며 재방문시 창병 한마리가 더 추가된다.
3. 불사의 도시
- 망자 전사
불사의 도시를 경비하던 전사들이 망자로 전락한 모습. 계승의 제사장을 떠나 불사의 도시로 향할때 본격적으로 만날 수 있는 초반의 적으로 망자들 보다 비교적 번듯한 장비와 무기를 들고 공격해 오는데 초반 몹이라 흐느적흐느적한 공격은 느리기 그지없고 공격한방에 경직, 막아도 경직이 뜨는 약한 적이지만 방심해서 둘러싸이면 혼이 날수도 있으니 주의. 더군다나 적들 중에서 멀리서나 고지대 위에서 화염병을 던지는 망자 전사가 있는데 일단 고지대위에 있거나 주변에 반드시 아군이 있어서 섣불리 접근 하기 힘들고 화염병을 맞으면 초반에 허약한 스탯으로는 체력이 훅훅 깎이고 경직당하는데 막아도 데미지와 경직이 들어오는 다소 짜증을 유발하는 적이다. 그래도 던지기 전 후의 딜레이가 크니 적절한 무빙으로 화염병을 피하며 상대하자. 접근하면 근접 무기를 꺼내들고 공격한다.
처치시 60 소울을 드랍하며 망자 전사 세트의 일부분이나 숏소드, 배틀액스, 손상된 방패를 확률 드랍한다.
- 망자 병사
불사의 도시를 경비하던 병사들이 망자가 되어버린 모습. 헐벗긴 매한가지나 망자 전사보다 더 번듯한 장비를 사용하는 전사로 사실 북방의 수용소에서 한번 만나긴 하지만 불사의 도시와 교구에서 더 많이 보인다. 망자 전사들 보다 더 훈련 받은 듯한 공격 모션이 특징으로 섣불리 공격하면 막고 역습하기에 먼저 공격하게 유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창을 든 병사의 경우 흔히 '방패 뾱뾱이'로 불리는 가드 올리고 창을 찌르는 공격을 순식간에 3연타로 찍어버리기 때문에 무작정 한손무기로 휘두르다간 일방적인 폭딜에 당할 수 있다[1]. 그리고 소형 석궁을 사용하는 병사들도 있는데 상술한 화염병 병사마냥 고지대위 아군뒤에서 석궁을 쏘며 병사들을 지원하는데 다가오는 병사나 전사들을 상대하다 은근슬쩍 날아오는 볼트에 피가 가랑비 젖듯 소모되므로 주의. 특히나 소머리 데몬 전에서는 멋모르고 그냥 가다가 망루 위에서 사격하는 두 석궁 병사에게 당할 수 있는데 이들은 접근시 칼을 꺼내드는데 둘이거 합동공격을 걸어올 수 있으므로 주의. 꺼내는 도중에 공격하는게 좋다.
처치시 80, 100소울을 드랍하며 망자 병사 세트의 일부분이나 롱소드, 스피어, 병사의 방패 등을 확률 드랍하고 석궁 병사들은 소형 석궁이나 볼트를 드랍하기도 한다. 불사의 교구에서는 쐐기석 파편을 확률 드랍하기도 한다.
- 쥐
말 그대로 쥐. 다만 개 정도 크기의 제법 큰 덩치의 쥐다. 불사의 도시로 향하는 하수구에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아이템을 가진 시체 앞에 있는데 이것이 첫 대면이다. 플레이어를 보고 뒤돌아 구석으로 기어들어가 방심할수도 있으나 오랫동안 공격하지 않으면 갑자기 플레이어를 공격하는데 이 공격은 강인도를 무시하고 경직을 거는데다 독 수치를 누적시킨다. 그리고 덩치가 다른 적들에 비해 꽤 빨라서 자칫하다간 연타를 맞고 독 상태이상이 뜨는 불상사가 날 수 있는데 아직 병자의 마을에 발도 못 디딘 플레이어 같은 경우 그나마 주술사를 직업으로 하지 않는 이상 독 저항이나 치료 방법이 아예 없다시피 하므로 그냥 마음을 비우고 화톳불에서 일어나길 기다리던가 아니면 바로 뒤돌아 화톳불로 달려가자. 이후 불사의 교구 헬카이트 우회로에서 3마리가 등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최하층을 돌며 지나가는 하수구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는데 하수구 한 구석을 차지한 초거대 쥐를 비롯해 사람 덩치만한 큰 쥐부터 일반적인 개 정도 크기의 쥐까지 여러 쥐가 나온다. 몇몇 쥐는 상자 오브젝트에 잠복해 있다가 갑자기 툭 튀어나와 기습하므로 주의.
사실 플레이어에게 처음으로 독 상태이상을 선사하는 것 이외에는 그저 소울만 자잘하게 주는 잡몹에 불과하지만 이들은 초반 맵에 유일한 인간성을 드랍하는 몹이다. 필드에서 하나하나 찾거나 보스를 처치해 하나씩 얻다가 아이템 획득 확률을 높이는 아이템을 하나씩 찾게되면 최하층을 돌면서 수월하게 인간성을 수집할 수 있다.
- 흑기사
태양빛의 왕 그윈을 따르던 기사들이 주군과 함께 태초의 화염에 그을려 이성을 잃은 존재들로 소머리 데몬을 향해 가는 길 아래쪽 계단으로 내려가보면 어느 아이템[2]을 지키고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첫 조우다.
그 동안 비교적 허접했던 망자들을 상대하다가 공격해도 경직도 잘 안먹고 되려 한방반방이 강력한데 연격을 걸어오고 방패타격으로 스테미너를 왕창 깎아먹는 충격과 공포를 체험할 수 있다. 사실 플레이 필수 진행 코스가 아닌 그저 아이템하나 먹을 수 있는 다른 길에 불과해서 그냥 지나치는게 좋지만 공략을 좀 참고한다면 맵의 구조를 이용한 낙사유도 방법이 있다, 매우 쉽다. 1회차 초반의 고마운 소울 공급원. 흑기사대검까지 드랍하면 금상첨화. 도전정신이 강해 굳이 이 흑기사를 정정당당하게 처치해야겠다! 싶은 플레이어라면 넓은 공터로 유인한 다음, 정면에서 부딫히는 것이 아닌 가드를 들고 주변을 돌면서 공격패턴의 딜레이를 찾아 딜을 넣는 가드뺑뺑이를 추천한다. 특히 창계열 무기를 들고와 거리를 유지하고 안전하게 가드 뽁뽁이를 가하면 느리지만 안정적으로 상대할 수 있고 실력이 출중하다고 자신하면 흑기사의 공격은 일부 강공격을 제외하면 패링이 통하기에 패링으로 최대한 강한 피해를 주자.
이후 불사의 교구를 시작으로 여러 맵에서 플레이어와 마주치는데 처치시 흑기사 무기 종류를 렌덤 드랍하거나 쐐기석 파편, 또는 덩어리를 드랍하는데다 플레이어 캐릭터도 충분히 성장해 어렵지 않게 상대할 수 있다.
처치시 큰 쐐기석 파편, 또는 쐐기석 덩어리를 드랍하며 또는 초반 사기무기인 흑기사의 대검, 흑기사의 방패 같은 흑기사 무기들을 확률 드랍한다. 특히 그윈전 직전에 등장하는 리젠하는 흑기사들은 쐐기석 덩어리들을 확정 드랍하며 흑기사 세트의 일부분을 확률드랍한다.
- 크리스탈 도마뱀
바위같은 몸에 커다란 푸른 수정이 몸에 크게 박혀있는 기묘한 생물. 소머리 데몬을 처치하러 가는 길, 상자가 있는 곳을 뒤져보면 처음으로 볼수있는데 플레이어를 발견시 바로 반대쪽으로 도주하는데 이걸 계속 방치하면 아예 사라진다. 문제는 이 몹이 빛나는 쐐기석 이라는 중요한 재료 아이템을 확정드랍하는 놈이라는 것. 따라서 우연히 조우하면 반드시 바로 족쳐서 아이템을 뜯어야 한다. 잡지 못했을 경우 화톳불에 다녀오면 다시 스폰된다. 그리고 한 번 잡으면 다시 리젠되지 않는다.
- 하벨의 기사
틈새의 숲과 불사의 도시 사이를 잇는, 탑 입구를 지키고 서있는 네임드 적대 NPC,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3.1. 불사의 도시 (하층)
- 횃불 든 망자
죽창.외견으론 일반망자와 같지만 무기로 횃불을 들고 있다. 그래서인지 공격에 화염데미지가 추가되어 가드해도 소량의 데미지가 들어온다. 주의점은 갑자기 횃불을 휘두르면서 플레이어에게 돌진하는 패턴인데 강인도를 무시하고 경직을 거는데다 일부지역에서 거는 개체들은 대미지도 상당하여 근접상태에서도 갑작스레 시전하여 초반에 급사하기 쉽다. 고회차에서는 연타를 허용하는순간 피 80프로는 그냥 증발해버리므로 주의하자. 중형 이상의 방패로 가드하면 경직이 생기므로 가드 후 안전하게 상대하자.
- 사냥개
보랏빛을 띄는 약간 시체같은 느낌을 주는 커다란 사냥개. 불사의 도시 하층 입구를 열고 방문한 플레이어를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맞이해주는 적이다. 일단 공격패턴이 상당히 재빠른데다가 회피도 굉장히 빨라서 자칫하다가 뒤와 옆에서 연속공격을 받고 뻗을수 있다. 특히 실수로 한번에 두세마리씩 어그로가 끌리는 경우로 이때는 최대한 측면회피를 막기 위해 좁은 계단 난간을 이용해 상대하자. 창계열 무기면 가드 뽁뽁이가 가능하니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다. 그리고 산양머리 데몬 보스전에서 2마리가 보스와 함께 등장하는데 이동이 힘든 좁은 방에서 시작하자마자 플레이어를 공격해와 스테미너를 왕창 깎고 보스와 함께 신나게 플레이어를 도륙하는 악랄함을 보인다. 자세한 설명은 산양머리 데몬 항목 참조. 처치 시 80소울을 드랍한다.
- 망자 도둑
사냥개를 상대한 후 지나가는 플레이어를 매복해 있던 집에서 튀어나와 습격하는 도둑의 정석을 보여주는 적으로 기존의 어기적어기적 다가오던 망자들 과는 다른 재빠른 회피 동작과 출혈 수치를 누적시키는 공격, 뒤에서 공격해 목을 따거나 내지를 공격을 패링해 딜을 꽂아넣고 멀리서는 단검을 던져대는 그야말로 짜증을 돋우기 충분한 적들로 등장때마다 한번에 여럿이 모여 플레이어를 습격한다. 다행히도 체력은 굉장히 약해서 뒤를 내주지 않고 철저히 가드하며 공격하면 어렵지않게 처치할 수 있다. 참고로 이들이 숨어있는 집은 한번 습격하면 화톳불로 리셋해도 그대로 문이 열려있다. 집 안에 아이템이 숨겨져 있는 경우가 있으니 잘 뒤져보자.
처치 시 100소울, 망자 도둑 세트와 도적의 단검, 타겟 실드 등을 확률 드랍한다.
4. 불사의 교구
- 발데르의 기사
설정상으로는 기사왕 랜달이라는 인물의 고향으로, 이미 오래 전에 불사의 저주에 의해 멸망한 왕국 발데르 출신의 망자 기사들이다. 검신의 폭이 얇고 긴 검을 주로 다룬다. 정황상 기량 위주의 기사들이 많았던 모양. 불사의 교구에 총 7명에 존재하며, 후에 센의 고성에서 등장하기도 한다. 처음 상대할때는 망자 병사들보다 더 강한 방패를 들고 있는데, 창을 든 망자 병사보다는 적극적으로 공격해오므로 찌르는 타이밍에 방패로 막아 그 틈 사이를 노려 공격해야한다. 한가지 쉽게 잡는 방법은 발데르의 기사는 찌르기 공격을 할때 선회력이 낮아 등을 쉽게 보이는데, 왼쪽으로 상대를 빙글 돌면서 뒤를 노려 치명타를 가하는 일명 뒤잡을 활용하면 더 쉽고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 참고로 이녀석들은 일반 망자 병사들보다 패리와 뒤잡을 매우 잘하는 편이므로 생각없이 막 공격하다가는 특히 패리에 당해 일격사 당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발데르의 관통직검, 레이피어, 발데르의 방패, 타겟 실드 등을 드랍하며, 이들이 드랍하는 발데르 기사 세트는 너덜너덜한 패션의 궁둥이가 훤히 드러나는 엣지한 변태룩의 아이템으로 유명하다.
주의해야 할 것이, 발데르의 관통직검, 발데르의 방패를 들고 다니는 개체와 레이피어, 버클러를 들고 다니는 개체가 있는데[3], 당연하게도 저마다 들고 있는 무기밖에 드랍하지 않는다. 문제는 발데르의 관통직검과 방패는 굉장히 우수한 무기에 속하는데다가[4] 특히 직검은 드랍 말고는 입수처가 없기에 상당히 좋은 드랍에 속하고[5], 레이피어와 버클러는 쓸만하지만 관통직검과 발데르의 방패에 한 끗 밀리는데다가 결정적으로 상점에서 구매가 가능하기에, 드랍의 질이 개체에 따라 상당히 차이가 난다. 심지어 드랍이 구린 버클러를 든 개체가 체력이 훨씬 높고, 패턴도 더 복잡하기 때문에 잡기가 더 힘들다. 소울을 50 더 많이 주지만 유의미한 양도 아니니, 웬만하면 버클러는 피하고 직검과 방패를 든 개체를 잡는게 훨씬 이득이다.
- 멧돼지
불사의 교구의 첫번째 난관
뭣도 모르고 달려드는 망자 병사 하나를 때려잡고 독에 허덕이는 불쌍한 불사자들을 단숨에 응징하는 괴수. 철갑옷을 몸에 두르고 있어 더럽게 단단한 것은 물론, 데미지나 스태미너 감쇄력이 뛰어나서 방어하기도 힘들다. 이 멧돼지를 1회차에서 처음 마주칠 때의 공략법은, 화살을 쏴서 죽인다거나, 마술사 태생이라면 소울 화살을 냅다 들이박는 방법이 있다. 당연하게도 달려들 것이 뻔하니 계단 양 가의 좁은 길을 통해 꽤 깊숙한 데까지 도망쳐서 느긋하게 때려잡는 방법이 있다.
근접캐라면 꽤 고달프다. 검을 휘둘러도 이게 다 튕겨나가기 때문(...). 하지만 낙하공격을 먹인다면 꽤 쉽게 죽일 수 있다. 우측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멧돼지가 오지 못하고 머리를 쳐박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계단 올라가다 멧돼지 등으로 가며 공격을 먹여주자.[6] 낙하공격이 성립되는 지라 멧돼지가 비명횡사하게 될 것이다. 근처 망자들을 없앤 후 다리쪽에서 활을 쏘거나 다리에 놓여있는 해골로 유혹해 낙하공격을 하면 더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아니면 계단 근처의 불로 유인해 통구이로 만들어주자.[7] 아니면 특이하게도 비인간형 몹 주제에 뒤잡기가 가능하니 뒤잡기를 시도해보자. 단 뒷발길도 해대니 안전하진 않다. 확률적으로 멧돼지의 투구라는 무겁고 단단한, 겉보기에는 영 불편해 보이는 헬멧을 드랍한다. 왕의 탐색자 프람트가 1000소울에 먹어주므로 얻어서 나쁠 건 없다. 자체 성능도 기사의 투구보다 월등히 낫기에 무게가 허용한다면 껴서 부족한 방어력을 메꿔보도록 하자.
- 망자 병사
불사의 도시의 그 망자 병사들, 창을 든 병사와 석궁을 든 병사들이 주로 배치되어 있다. 불사의 도시와 별 다른 차이는 없지만 처치시 쐐기석 파편을 일정확률로 드랍한다.
- 바니스 기사
불사의 교구의 두 번째 난관
교구 건물 안의 화방녀의 혼의 앞에 서 있는 중무장한 검은 갑주의 망자 기사. 설정상으로는 최강의 기사단으로 칭송받던 집단이었는데 기사단 내에 대량의 불사자가 나타나는 바람에 모두 로드란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중장비로 유명한 집단인데 이들 모두 결국 망자가 되었고, 모든 불사를 위협하는 거대한 적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설정대로 자기 앞에 나타난 풋내기 불사자들을 메이스로 패죽이며 설정대로의 위용을 보여준다.
초보자들이 이 녀석을 상대할 때 비로소 다크 소울의 불친절함을 뼛 속 깊이 느낄 수 있다. 방패로 제대로 막아지지도 않는 메이스 풀스윙에 들고 있는 대방패로 아무렇지도 않게 이쪽의 공격을 막아내니 짜증과 공포를 유발한다. 여기서 세 가지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하나는 도망치는 것. 다른 하나는 구르는 타이밍을 익히는 것, 마지막 하나는 방패를 들어 가드를 굳힌 후 몹의 주위를 빙빙 도는 것이다. 맨 처음을 제외한 두 선택지는 다크 소울을 플레이하는 유형을 결정짓게 된다. 의외지만 이녀석의 공격은 패링이 가능하므로 패링이 숙달돼있다면 이 방법을 써보자.
- 육안의 전도자
화방녀의 혼을 지키는 바니스 기사의 반대편 위에 난간에서 처음보게되는 적. 딱봐도 중무장을 한것처럼 보여 근접형일것 같지만 마법공격을 사용한다.다크 소울을 처음하는 유저들중 간혹 난간에 있다고 활이나 마법으로 잡으려고(...)시도하는 유저도 있는데 엘리베이터 오른쪽에 계단이 있으니 그곳으로 올라가서 근접으로 싸워도 된다. 단, 올라가는 길에 발데르 기사 한명이 있으니 주의할것. 문제는 올라갔다 해도 전도자 근처에는 망자들이 떼거지로 몰려있다.[8] 다크 소울 특성상 그냥 덤볐다간 화톳불을 마주하게 될테니 조심히 해치우고 전도자랑 싸우는게 좋다. 참고로 활 데미지가 좀 나온다면 밑에서 잡고오는게 더 편하다. 참고로 전도자는 들고있는 무기가 창 계열이므로 근접공격도 만만치 않으니 주의. 공작의 서고에서 나오는놈들을 제외하면 이녀석들은 죽이면 리젠되지 않는다. 죽이면 매우 낮은 확률로 전도사의 삼우창을 드랍하는데, 드랍률이 끔찍하게 낮음에도 불구하고[9] 도전과제 '기사의 명예'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획득해야 한다.
- 쐐기석 데몬
불사의 교구에서 검은 숲의 정원으로 가는 길에서 첫등장하며 다른장소에서도 가끔 출현한다. 목이 없고 바닥을 기어다니며 플레이어가 멀리있을땐 번개공격을 하고 근접하면 들고있는 무기로 공격한다. 유일하게 보스들의 소울로 만든 무기를 강화할수 있는 데몬의 쐐기석을 드랍하기 때문에 잡을 가치가 있으나 강력하고 빠른 공격속도를 갖추었기 때문에 조심히 상대해야한다. 특히 조심할 패턴은 위로 뛰어올라서 찍는 공격인데 이 공격이 다단히트 하는 경우가 있어서 구르기가 헛나갈 경우 허무하게 죽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구르기에 신중을 가하도록 하자. 땅에 찍은 후에도 무기에 닿으면 데미지가 들어오니 공간이 넓다면 그냥 뒤로 피하는게 좋다. 되도록 데몬의 오른쪽으로 빙빙 돌면서 한두대 치는 것을 추천. 데몬이 무기를 휘두를 때 꼬리에도 타격판정이 있어서 왼쪽으로 돌다가 꼬리에 맞아 경직이 새기고 이틈에 무기에 히트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한번 잡으면 리젠되지 않으나 페허도시 이자리스에서 데몬유적으로 가는 숏컷에 있는 데몬은 리젠하므로 데몬의 쐐기석을 파밍하기에 좋다. 처치 시 데몬의 쐐기석을 확정 드랍하며, 낮은확률로 무기 '쐐기의 자우' 를 드랍한다.
5. 최하층
- 도살자
최하층 진입 후 신입 왔다는 소리 듣고 한달음에 달려온 망자들과 사냥개와 신나게 뒹굴다 보면 어딘가에서 쾅쾅 소리가 들려오는데, 이놈이 식탁에 고기뭉치를 잔뜩 쌓아놓고 썰어재끼면서 내는 소리다. 플레이어와 마주치면 바로 푸주칼을 들고 공격해 오는데 강인도나 맷집, 그리고 공격력이 제법 강해서 초반 장비로는 순식간에 피가 죽죽 까이지만 움직임이 둔중하고 공격 딜레이가 크니 회피후 딜을 넣으면 그만이다. 특히 칼을 양손으로 들고 단두대처럼 내리치는 공격을 정면에서 방어하는건 사실상 바보 짓이기에, 회피가 아니라 방패 가드 중심의 플레이를 해 왔다면 아마 상당히 고전하게 될 것이다. 여담으로 이 도살자를 처치한 후, 주변을 탐색하면 통들이 가득 들여다놓은 방이 있는데 그 통들 중 하나에 주술사 로렌티우스가 갇혀있다. 그리고 구출후 대사를 보면 이 도살자들은 최하층에 진입한 불사자나 인간들을 습격해 가둬놓고 신선한 고기로 만드는 모양(...). 그리고 도살자가 사용하던 식탁 주변에는 상자로 가려진 하수구 입구가 있는데 거기로 내려가면 보스급 사이즈를 자랑하는 거대한 쥐가 있다. 입구의 위치와 주변에 늘여진 각종 고기덩어리로 추측해 보아하니 도살자가 칼질하다 버린 고깃덩이를 먹고 이렇게 성장해버린 모양이다. 참고로 로렌티우스 구출한 뒤 나올때 어딘가 매복해있던 또다른 도살자가 위에서 기습을 걸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처치 시 1000소울과 장비아이템 봉투[10]를 드랍한다. 봉투는 까마귀 스너글리 에게 교환 가능한 아이템이니 참고.
- 꿈틀거리는 썩은 고기
시리즈 개근의 슬라임형 몬스터. 오물이 뭉친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하수구 입구에 위치한 화톳불을 향해 가는 길에 놓인 어느 아이템[11]을 습득하려 다가가면 갑자기 천장에서 떨어져 플레이어를 기습하여 간이 철렁하게 만드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그리고 화톳불이 있는 방으로 가는 복도에서 5마리가 천장에 딱 붙어있는데 플레이어가 아래에 있는것을 감지하면 첫 조우처럼 바로 떨어져서 머리를 감싸 공격한다. 일부 적들의 구속기처럼 제법 데미지를 입히니 주의. 하지만 평상시엔 슬라임 답게 꾸물꾸물 움직이는데 그 속도가 정말 굼벵이 기어들어가는 속도에 몸을 쭉 늘려서 공격하는 것도 느릿느릿 하지만 플레이어가 공격할땐 점액질로 이루어진 몸이라서 그런지 물리데미지가 정말 안박힌다. 공격은 보잘것 없지만 강한 물리내성 때문에 평타로 몇번을 때려도 데미지가 겨우 2자리수, 그것도 10단위로 뜨는 것을 보면 초반엔 그저 답답할 뿐. 하지만 화염 속성에는 매우 취약해서 로렌티우스를 만나 주술을 익혔다면 가장 기본적인 주술인 발화를 시전하면 한방에 소울로 화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주술을 배울 필요도 없이 불사의 도시의 망자상인에게서 저렴한 화염병을 구입하여 던지기만 해도 살살 녹는다. 그리고 지하 묘지에서 바모스를 만나서 화염 속성으로 강화한 무기를 들면 평타 한방에 소멸하는 슬라임들을 볼 수 있다.
처치 시 큰 쐐기석 파편과 녹색 쐐기석 파편을 드랍한다.
- 바실리스크
쥐들이 싸돌아다니는 하수구 수로에 바닥으로 빠지는 함정이나 수로를 타고 이동해 더 아래로 이동하면 만나는 적. 이름처럼 수탉과 뱀이 혼합된 모습이 아닌, 양서류가 섞인 생김새의 거대한 도마뱀에 기괴하게 커다란 왕방울 눈이 달린[12] 혐오스러운 생김새가 일품이다. 기본적으로 1회차 정석루트 진행시 기준으로도 첫 조우에 한 두방이면 금방 죽이는 허약한 체력의 적 정도로만 생각될 수 있지만 전투 시 이놈이 내뿜는 가스는 다크 소울의 악명 높은 상태이상인 저주를 축적시킨다. 그것도 상당히 빠르게. 참고로 저주 속성은 완전히 축적되면 독이나 출혈처럼 큰 데미지를 입히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그 자리에서 돌이 되어 즉사한다. 따라서 이놈이 다가오자마자 바로 자리를 이탈하거나 빠르게 죽이지 못하면 순식간에 저주가 터져 석화되어 죽어가는 자신의 캐릭터를 보게된다는 소리. 상기했듯이 체력은 허약한 편이지만 플레이어 발견시 꽤나 적극적으로 쫒아오고 점프하거나 달려들며 가스를 내뿜기도 하니 조심해야 한다. 가스를 내뿜었다면 즉시 물러나서 범위 밖으로 피하자. 만약 저주 축적이 쌓였다면 서둘러 해주석을 시용해서 축적치를 없애자. 다만 저주를 베어문 반지를 구했다면 저주 저항이 엄청나게 늘어나는 고로, 그냥 저주가스 따위 맞아주며 처죽일수 있다. 반지가 아니더라도 인간성이 충분히 누적된 상태라면 저주 내성치가 올라 그냥 가스 속에서 느긋하게 있어도 그닥 저주가 오르지 않게 된다. 인간성 최대치인 99가 찍힌 상태면 바실리스크 한 녀석이 뿜는 독가스로는 티도 안나는 수준까지 된다. 대신 인간성 수치가 적어도 10은 넘겨야 유의미한 효과가 있으니 자주 죽는 초보자가 실천하기에는 조금 힘든 방법이기도 하다. 이후 대수의 공허에서 버섯인간들과 같이 등장하지만 이때까지 성장한 플레이어의 스펙이면 역시 잡몹에 불과하다. 물론 저주 스택이 쌓이는 속도는 여전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여담으로 명칭이 명칭이라 그런지 이놈에게 당하면 온몸이 돌이되고 뾰족한 암석이 돋아서 산산히 부서져 죽는데 나중에 죽었던 위치에 가면 죽었던 자세 그대로 암석상이 놓여져있다(...) 참고로 파괴가능(...).
처치 시 죽음의 눈동자를 드랍한다.
6. 병자의 마을
- 병자
마을의 이름과 정황상 역병과 망자화로 인해 변이한 일반 시민...으로 보인다. 말이 병자이지 불사의 도시에서 등장하는 정상적으로 생긴(?) 망자들과 달리 창백한 피부에 뱀 인간과 비슷하게 목이 기다랗게 발달된 기괴한 생김새다. 대미지도 높고 어느정도 거리가 있을때 순식간에 달려들여 내려찍는 공격을 하며, 가드 불가인 잡기 패턴도 존재한다. 잡기 패턴은 잠시 위로 팔을 벌리고 있다가 플레이어를 껴안듯 덮치는데, 잡히면 플레이어를 물어뜯어 매우 큰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하자. 이외에도 사람 시체를 작대기에 엮어서 스태프마냥 들고다니는 녀석들도 있는데, 데미지가 일반 병자보다 높은 것과 플레이어를 물어뜯는 특수공격을 하지만 체력이 칼 든 병자들보다 더 낮다.
- 거대 병자
병자의 마을 초반부터 큰 몽둥이를 들고 기다리고 있는 병자이다. 데미지도 흉악하고 몽둥이에 맞으면 독 수치가 오르지만 공격 속도와 움직임이 느려 뒤잡기를 한다면 문제가 없다. 보통 한마리씩 등장하지만 병자의 마을-비룡의 계곡 통로에는 세마리가 줄지어 서있는데 한번에 어그로가 끌리면 상대하기 힘드니 주의. 가끔 가만히 서서 우렁찬 소리를 지르기도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 당황하지 말고 뒤잡을 먹여주면 된다.
- 바람총 병자
마을의 스나이퍼몸에 나무껍질을 둘둘 감고 있는 망자. 원거리에서 바람총으로 독침을 연사하는 매우 흉악한 공격을 한다. 위장복이 따로 없는 색과 질감의 복장이라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데 높고 외진 저격자리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인식거리도 화살 사정거리의 끝자락 수준으로 매우 길기 때문에 어디서 쏘는지도 모르고 독에 걸리는 일이 잦다... 독도 일반 독이 아닌 틱뎀 33짜리 맹독이라 한번 걸리면 꽃이끼로 치료하기 전까지 피가 다는게 눈에 보일 정도로 줄줄 흐르게 된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한번 처리하면 리스폰 되지 않기 때문에 위치를 알게 되면 게임 진행이 편해지게 된다.
- 화염 사냥개
몸집도 작고 움직임도 매우 재빠른데 입에서 화염 브레스까지 뿜는 개다. 공격의 선동작이 매우 작고 회피도 잘 하는데다 약간 거리가 있으면 브레스를 뿜기까지 하는 성가신 상대다. 특히 근접공격의 선딜이 정말 작아서 곤란하니 리치가 긴 무기를 들고 거리를 재며 때리도록 하자. 여담으로 비룡의 계곡 쪽으로 나가는 엘레베이터에서, 위쪽 바퀴와 이어진 반대쪽 바퀴 안쪽에서 이 불개 한 마리가 쳇바퀴를 돌리고 있다.
- 벽에 자리잡은 기생충
병자의 마을 중간층에 딱 하나 존재하는 거대한 고정형 몹이다. 크고 길쭉한 몸통을 가지고 있으며 이름답게 여러 다리로 벽에 달라붙어 있다. 근접하면 벽을 잡고있던 다리로 찍어대는데 더럽게 아프고 공격딜레이도 짧은데다 근처 지형 상 회피하다 추락사할 확률도 높으니 정면승부는 피하고 편하게 멀리서 원거리 공격으로 잡자. 원거리 공격수단이 없다면 해당 몹이 자리잡은 구멍 반대편으로 갈수있는 샛길이 있는데 그쪽을 통해서 잡자. 구멍 뒤에서 바닥면을 때리면 아무 반격도 못하고 죽는다. 죽이면 리젠되지 않는 엘리트 몹 취급이다. 코드네임은 PrinsIzalis로, 이자리스의 왕자라는 뜻. 이놈이 있는 곳 근처에서 주술 내면의 큰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보아 데몬으로 추정된다.
- 목구멍거미
사람과 파리, 잠자리, 거미를 적절히 배합한듯한 역겨운 생김새의 데몬이다. 잠자리처럼 생긴 날개를 달고 몸통 중앙에서 불길을 일렁이며 다온다. 공격수단은 화염 채찍같은 혓바닥을 휘두르는것과 손톱 공격. 몹 자체의 반응속도가 매우 둔해빠졌고 공격의 선딜레이가 크며 크게 아프지도 않은데다 체력까지 낮아서 어렵지 않은 적이다.
- 거대 모기
플레이어 머리만한 모기. 피를 빨지는 않지만 대신 피처럼 보이는 투척물을 발사하거나, 벌처럼 꼬리로 찌르는 공격을 한다. 출혈치를 쌓기는 하지만 쌓이는것도 미미하고 공격의 대미지도 거의 없는 수준이며 주먹으로 몇대 때려도 잡힐만큼 약골이지만 문제는 덩치도 더럽게 작은데 3차원으로 움직여서 짧은 무기로는 때리기도 힘들고, 인식범위가 넓어서 어디 멀리에서 계속 기어나와 짜증을 유발한다. 후반 늪지대에 이 모기가 16마리 정도 있어서 잡아두지 않으면 떼거지로 쫓아와서 엄청 성가시다. 마법사는 소울화살로 조준하면 쉽게 잡지만 근접캐는 근접 무기로는 상당히 귀찮으니 활이나 화염병을 이용하자. 한번에 3~4마리씩 몰려오며 죽이면 늪지대 어디선가 생성된다. 여러번 죽이다보면 리스폰이 멈춘다. 죽이지 않고 가다가 귀찮은 경우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
- 바위 병자
거대 병자와 모델링이 같다. 단지 몽둥이 대신 자기 몸집만한 바위를 들고 있다. 멀리 있을 땐 바위를 던지며 근접할 경우에는 바위를 굴리며 돌진한다! 피하지 못하게 되면 자신의 캐릭터가 다단히트로 납짝꿍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대신 거대 병자보다도 공격에 빈틈이 많으니 회피나 뒤잡이 쉽다.
- 거대 거머리
생긴 것은 현실세계의 거머리와 거의 비슷하다. 다만 크기가 플레이어만하고 현실 거머리와 앞뒤가 바뀐 모습이다. 즉 둥근 꽁무니쪽이 머리고 홀쭉한 원래 머리쪽이 발판인 셈. 늪지대 좌측 깊숙한 곳에 살고 있어서 정상 루트로 진행할 때에는 만날 일이 없지만, 늪지대 구석에 처박힌 아이템들을 루팅하러 올 때나, 대수의 공허-잿빛 호수로 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만나게 된다. 몸을 굽혔다 뻗으며 공격을 하는데, 의외로 공격의 리치가 길고 선딜레이가 짧기 때문에 주의할 것. 간혹 큰 녹색 쐐기석 파편을 5개씩 드랍하니 속성무기 강화에 유용하다. 이 거머리들은 귀가 없기때문에 시야로만 발각 판정이 있으며, 뒤에서는 걷던 달리던 절대로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않는다.
7. 쿠라그의 소굴, 데몬 유적
- 알을 짊어진 망자
망자의 등에 커다란 알이 돋아난 모습. 쿠라그의 소굴과 데몬유적 초입부에서 볼수있는 몹. 보통은 플레이어를 무시하지만 데몬유적의 몇 마리는 플레이어에게 느릿하게 다가와서 공격한다. 공격력은 보잘것 없지만 이들을 죽였을때 튀어나오는 벌레 5마리가 문제. 타격점이 매우 낮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공격이 잘 먹히지 않는데 빠르게 박치기 공격을 하기에 떨쳐내지 못한다면 둘러싸여 끔살당하기 딱 좋다. 사거리가 길고 내려찍거나 찌르는 창,폴암 계열 무기군이나 장판이 남는 혼돈의 대화염구 주술을 이용하면 벌레를 처리하기 쉽다. 제일 좋은 방법은 망자를 잡지않고 무시하고 지나가는 것이다.
가끔 잡기를 시전하여 플레이어의 머리에 뭔가를 심는데, 이 공격에 당한 후 플레이어를 살펴보면 머리가 간지러운듯 긁적이다가 잠시 후에 머리가 알로 변하게 된다. 이 상태에서 혼돈의 딸 근처 NPC 엔지에게 말을 걸면 신뢰를 얻어 알 제거제를 받고 고유 주술을 살수 있게 된다. 머리가 알 상태일땐 소울을 절반밖에 얻을 수 없는 패널티가 있기 때문에 엔지의 신뢰를 얻었다면 바로 알 제거제를 사용하여 원 상태로 돌아오도록 하자.
낮은확률로 알 제거제를 드랍한다.
- 소머리 데몬
불사의 도시에서 보스로 나온 그 소머리 데몬이다. 공격이 대방패로 가드해도 뒤로 멀찍이 밀려나기 때문에 가드보다는 구르기로 공격을 회피한후 공격하는 것이 편하다. 데몬유적 초입부에 혼돈의 불씨를 지키고 있는 소머리 데몬 떼가 있는데 이들은 잡으면 리젠되지 않기 때문에 한마리씩 유인해서 처치하자.
낮은확률로 데몬의 큰도끼를 드랍한다.
- 산양머리 데몬
불사의 도시 하층 보스로 등장했던 그 산양머리 데몬. 수가 매우 많지만 인식거리가 짧아 한 마리씩 유인해서 처리할 수 있다.
낮은확률로 데몬의 마체테를 드랍한다. - 거대 지네
땅이나 벽에 숨어있다 플레이어가 접근시 튀어나온다. 몸이 고정되어 있어 제자리에서 몸을 발광하며 공격하거나 장비의 내구도를 깎는 브레스를 뿜어서 공격하는데 발광의 공격주기가 상당히 짧아 공격에 애로사항이 생기고 브레스는 한대 맞았다간 대부분의 장비가 파괴되거나 수리직전까지 가게돼서 짜증을 유발한다. 특히 내구가 낮은 주술의 불꽃이 매우 잘 터진다, 주술사의 천적. 가장 좋은방법은 무시하고 지나가는 것이지만 굳이 잡아야 한다면 원거리서 활이나 마법을 사용도록 하고 근접무기로 잡아야 한다면 인내를 가지고 발광이나 브레스 패턴이 끝나면 달려가 한대 때리고 도망가기를 반복하자. 참고로 화염의 사제 직전 화톳불 때문에 한마리는 잡아야 된다.
- 데몬 석상
참피
플레이어에게 접근하여 화염브레스를 내뿜는 몹. 일반석상처럼 위장하고 있다가 플레이어가 접근시 반응하는 녀석도 있다. 페허도시 이자리스에서도 등장한다.
8. 폐허도시 이자리스
- 카오스 이터
생김새는 커다란 문어같이 생겼으며 머리에 많은 눈이 달려있다. 팔을 휘두르는 잡기 공격하고세탁기팔에서 독을 뿜어내며 공격한다. 맞으면 장비 내구가 깎인다. 낮은 확률로 적색 쐐기석 덩어리를 드랍한다. 잡기공격을 조심해야하는데 잡히면 무수한 이빨로 가득찬 입에 던져지고 변기물 내릴때처럼 회전하는데 거의 즉사한다고 보면된다.
- 좀비드래곤 하체
용암위에서 떼로 몰려있으며 에레미어스 회화세계에서도 엎드려 있는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 발로 밟거나 점프한 후 찍어누르는 공격을 하는데 매우 강력하다. 인식거리가 매우 작고 힘들게 잡아도 주는것은 없으므로 무시하고 지나가는 것이 가장 좋다. 용암위에서 플레이어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몹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하고 지나가도록 하자. 데미지가 다른 몬스터들에게도 들어가므로 하체를 유인해서 한자리에 모으면 서로 죽이기도 한다.
- 태양충
데몬유적과 페허도시 이자리스의 숏컷부근에 있는몹. 플레이어에게 공격은 하지 않고 가까이 접근하면 도망간다. 이중에 눈이 붉은 개체가 있는데 잡을시 회차에서 1개만 얻을 수 있는 투구 '태양충'을 얻을수 있으며 주변을 밝게 비춰주는 유용한 투구이므로 지하묘지에 가기전에 얻어두는 것이 좋다. 데몬유적쪽에서 혼돈의 딸 계약을 2 랭크까지 올리고 숏컷을 열어 태양충을 얻어놓지 않았다면 솔라가 태양충을 뒤집어쓴채 공격해온다. 이경우 솔라를 죽일시 태양충과 솔라의 장비를 얻을수 있다. 솔라를 살렸다면 최초의 화로에서 솔라를 백령으로 소환할 수 있다. 낮은 확률로 태양의 메달을 얻을 수 있다.
- 쐐기석 데몬
태양충이 있는 숏컷으로 향하는 다리를 막고 있으며 다크소울 전지역 유일하게 리스폰되는 쐐기석 데몬이다. 그렇기에 데몬의 쐐기석을 파밍하는데 많이 사용되나 아주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하기에 숏컷을 지나가려는 플레이어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데몬. 여담으로 이 쐐기석 데몬은 거인의 도시에 배치될 예정이었지만, 버그로 인해 해당 ID가 불러와진 버그를 방치해둔 결과물이라 한다.기분좋게 숏컷을 미리 열고 지나가는 길의 수문장
9. 센의 고성
- 뱀인간
뱀의 머리에 사람의 몸통을 가지고 있는 적. 뱀인간의 대검이라는 무기를 쓰며 찌르기, 휘두르기 등을 구사하여 플레이어의 피를 쭉쭉 뺀다. 또한 검을 움직이지 않고서 목을 길게 빼 플레이어를 물기도 한다. 체력과 방어력이 이전 지역 몹에 비해 크게 높고, 거리가 멀면 먼 거리를 점프해 순식간에 간격을 좁히기도 하므로 주의. 병자의 마을 이후에 센의 고성을 가게 된 플레이어에게 약간의 당혹감을 주기도 한다. 뒤잡기와 패링이 가능.
- 네팔달린 뱀인간
팔이 4개에 머리가 코브라형인 뱀인간. 기본 뱀인간보다는 체력이 훨씬 낮지만 원거리에서 플레이어가 보일 시 뇌창을 계속해서 날리고 가까이 접근할 시 플람베르주로 공격한다. 문제는 팔이 4개에 전부 칼을 쥐고 있어서 DPS가 엄청난데다 플람베르주는 출혈까지 달려있어서 근접전에서 칼침을 정통으로 맞는다면 화톳불 사출을 기대하자.
- 거인
센의 고성 꼭대기를 향해 가다 보면 돌이 굴러오는 구간이 존재하는데, 돌을 계속 공급하는 주범이 이 거인이다. 돌을 공급하는 거인은 죽여도 화톳불에서 쉬면 부활한다. 또한 고성 맨 꼭대기 탑에 화염통을 던져대는 거인이 있는데 접근하면 거인 특유의 무거운 몸동작으로 플레이어를 깔아뭉게니 주의. 대신 공격 후딜이 매우 길어서 어려운 상대는 아니며, 화염통 거인은 죽이면 리스폰 되지 않는다.
- 발데르의 기사
고성에 도전했다 실패하고 망자화된 기사들. 최상층부 구석구석에 박혀 있다. 스펙은 물론 불사의 교구의 같은 몹보다 상승한 상태. 관통직검 기사 둘과 레이피어 기사 하나가 존재한다.
- 쐐기석 데몬
기본진행만 하면 볼 수 없지만 파밍을 위해서 맵을 구석구석 뒤지다 보면 조우하게 된다. 펜듈럼 다리 밑 완전 밑바닥에 무려 총 네 마리가 있는데, 일단 통로로 둘둘로 나누어져 있어서 4마리 동시 다굴은 당하지 않지만 하나를 치면 다른 하나의 어그로가 거의 쏠린다. 거기다 맵 위쪽부터 훑으며 뇌창 뱀인간을 죽여놓지 않으면 다리 아래 쐐기석 데몬을 잡는동안 뱀인간 3마리의 뇌창 지원사격 때문에 극도로 어려워지며, 쐐기석 데몬에게 한놈 근딜 한놈 원딜 식으로 다굴당하는건 거의 필연적인데다 센의 고성 밑바닥은 전부 늪이기 때문에 녹슨 반지가 없다면 불사의 교구 지하나 지하묘지 등에서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어렵다. 마지막으로는 혼돈의 못자리 숏컷을 열었을 경우 해당 길목을 지키고 있는데 이녀석은 죽여도 무한리젠이 돼서 데몬의 쐐기석 노가다를 하기에 좋다.
- 아이언 골렘
지역 보스. 항목 참조.
10. 지하묘지
- 해골
계승의 제사장에서도 볼수 있었던 그 해골들이지만 그 수가 매우 많다. 맷집은 약하지만 무기에 출혈이 붙어있으므로 방심은 금물. 강령술사들이 해골을 지속적으로 되살리므로 해골을 어느정도 쓰러뜨리고 강령술사에게 달려가서 강령술사 정리, 마지막 나머지 해골 정리가 지하묘지에서의 기본 전투법이다.
타격속성을 가진 무기로 공격하면 해골들이 조각나면서 다시 조립되는 동안 무방비 상태이므로 보다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다. 또한, 신성속성을 가진 무기로 죽이면 강령술사가 해골을 되살리지 못하므로 지하묘지에 가기전에 검은숲의 정원에서 신성한 불씨를 얻어 대장장이 안드레이에게 신성 무기를 만들거나 아노르 론도의 은기사들을 사냥해 신성속성을 가진 은기사의 창을 구비하자.
- 강령술사
멀리서 빠르게 화염구를 날리지만 역시 가장 위협적인것은 해골을 되살린다는 점이다. 강령술사들은 리젠되지 않으므로 죽더라도 강령술사는 잡고 죽는것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 길이다. 낮은확률로 해골랜턴을 드랍한다.
- 해골바퀴
플레이어의 동선에 따라 에레미어스 회화세계에서도 먼저 볼수 있다. 매우 위험한 몹으로 지하묘지 맨 밑바닥에 몰려있다. 굴러다니면서 다단히트를 하는데 중갑옷을 입지 않았다면 고회차라 할지라도 순식간에 피가 증발하고 방패로 막아도 안정도가 어지간히 높지 않으면 스태미나를 거덜낼 정도로 강력하다. 기본적으로 한마리씩 유인하여 처리하도록 하고 벽을 등지고 있다가 굴러올때 옆으로 걸어서 슬쩍 피한후 멈추었을때 잡는 것이 좋다. 낮은 확률로 해골방패를 드랍한다.
- 위습
망자 얼굴을 하고있으며 플레이어에게 느리게 접근한 후 폭발한다. 폭발은 적도 데미지를 입는다. 한창 싸우는 와중 조용히 와서 폭발하는 경우가 있어 주변을 잘 둘러보는것이 좋다.
웃긴점은 주로 절벽 구간에 많이 분포하는데 왼쪽에 절벽이 있고 위습이 왼쪽 절벽 허공에서 폭발하면 플레이어는 오른쪽으로 넘어져야 하는데 절벽이 있는 왼쪽으로 빨려들어가 낙사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방심하지말고 폭발할 것 같으면 그냥 폭발 범위 밖으로 도망가자.
- 쐐기석 데몬
11. 거인의 묘지
- 거인 해골
일반 해골의 배는 되는 크기의 해골. 대형곡검이나 활을 들고 있으며 가끔 발차기를 날린다. 공격이 일반 해골보다 강력하고 방어하든 맞든 넉백이 심해 좁고 어두운 맵과 시너지를 일으킨다. 처음 보면 엄청난 덩치에 거인답지 않게 날렵하기까지 해서 식겁하게 되지만 해골은 해골인지라 중량 무기로 공격하면 분해되거나 나가떨어진다. 잡아도 다시 되살아나지 않으므로 하나씩 조심스레 잡도록 하자.
- 대형짐승 해골
DLC 지역을 제외한다면 게임 내에서 가장 위험한 적이다. 사족보행하며 동물처럼 달려들어 깨물거나 앞발을 휘두른다. 가장 위험한 패턴은 앞으로 전진하며 4연속 깨물기 공격과 잠시 일어났다가 엎어지며 허우적대는 공격으로, 위력도 강한 게 매 공격마다 판정이 있는 다단히트 공격이라 이 중 하나만 제대로 맞아도 방어구, 회차에 상관없이 무조건 한방에 화톳불로 사출된다고 보면 된다. 다른 공격들도 원킬만 안당할뿐 빠르고 강력한데다 어지간한 방패로는 금세 가드가 깨지기 때문에 넓은 곳으로 유인후 빙빙돌면서 옆이나 뒤를 때려주는것이 좋다. 시야가 매우 좁기 때문에 대부분 상대하지 않아도 지나갈수 있다는것은 다행.
- 해골 탑
해골들이 탑을 이룬듯한 모양새로 몸을 앞으로 찍어누르거나 팔 여러개를 뻗어 휘젓는 공격을 한다. 강인도가 높은 갑옷 착용시 휘젓는 공격을 맞았을때 뒤로 밀려나지 않고 다단히트한다는 점만 주의하면 상대하기는 수월하다.
- 삼인귀
지하묘지에서 보스로 등장했던 그 삼인귀다. 보스방 앞에 떼로 몰려있으며 원거리에서 마법탄 쏘기, 조그만 해골 소환을 한다. 마법탄은 데미지는 맞아줄만 하지만 탄속이 빠르고 삼인귀들이 전부 사용하므로 빠르게 뛰어다니는것이 좋다. 소환된 해골들은 허약하고 맹독을 걸어 빠르게 척살해야될것 같지만 죽여도 삼인귀들이 다시 소환하므로 무시하고 삼인귀들을 모두 정리한뒤에 처리하자.
12. 검은 숲의 정원
- 바위 기사
누워있다가 플레이어가 접근시 일어나 공격한다. 공격력은 초반엔 아픈 편이지만 공격이 느릿느릿해서 피하기 수월하다. 가끔 기적 '고요한 평화의 산책'을 사용해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느릿하게 만들지만 일정시간이 지나면 풀리고 바위기사에게서 멀리 떨어지거나 바위기사가 죽어도 남은시간에 상관없이 풀린다. 방어력이 높아 검, 창과 같은 무기의 데미지가 거의 안들어가므로 메이스, 곤봉과 같은 타격계 무기를 사용하거나 주술과 마법을 사용하자.
낮은확률로 바위 대검 또는 바위의 대방패를 드랍한다.
- 트렌트
식물과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으며 생김새답게 배경식물로 위장하다가 갑자기 튀어나와 공격한다. 공격은 약하지만 가끔 시전하는 잡기는 주의하도록 하자.
자색 이끼, 적색 이끼를 드랍하고, 낮은 확률로 자색 꽃이끼를 드랍한다. 자신이 병자의 마을에 가기 전이라면 이끼류를 모아두고 가는것을 추천.
- 도마뱀
머리 두개 달린 도마뱀으로 나무에 붙어있다가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공격해 독을 거는거 말고는 특징이 없다. 크기가 작아 나무밑에 있는 아이템을 줏으러 갔다가 한 대 맞고 놀라는 경우가 많다.
- 귀신들린 나무
배경의 나무가 움직인다. 이게 끝. 길을 막는 거 빼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 개구리
최하층에 등장하는 바실리스크와 비슷하게 생겼다. 다른점이라면 눈크기가 정상적이고 몸이 붉으며 석화를 걸지 않는다는것. 혓바닥을 길게 늘려 공격하거나 앞발로 공격한다. 잡으면 녹색풀을 드랍한다.
- 작은 버섯 인간
작은 버섯이 두발로 아장아장 걸어다닌다. 보통 접근해도 무관심하지만 가끔 공격하는 개체도 있다. 공격받으면 큰 버섯 인간에게 달려간다. 뒤잡기가 통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잡을시 낮은확률로 벼락 송진을 드랍한다.
- 큰 버섯 인간
원펀맨
작은 버섯 인간이 성장한 모양새지만 보통 평화로운 검은 숲의 정원에서 주의해야 할 몹중 하나다. 얼굴을 찌푸린 모습부터 심상치 않으며, 어그로가 끌리면 접근해서 강펀치를 먹이는데 매우 강력하다.[13] 중갑에 강화를 둘둘 둘러도 한큐에 사망하는 수준. 작은 버섯이 호전성이 거의 없고, 험악하기 그지없게 생긴 적들이 넘쳐나는 다크 소울에서 꽤나 만만해보이는 우스꽝스러운 느낌이기 때문에 방심하다가 한방에 유다희를 경험한 유저들이 정말 많다(...) 공격이 유도성이 강해서 어설프게 옆으로 돌다가 한대 맞는수가 있다.공격 딜레이가 길기 때문에 앞뒤로 스텝밟으며 한대씩 먹이거나 확실하게 뒤를 잡고 공격하자. 이동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불리하다면 멀리 도망쳐 체력을 회복하고 다시 도전하는것도 방법이다. 잡을시 반드시 벼락 송진을 드랍한다. 20% 확률로 2개도 드랍한다.
느리고 근접공격 수단뿐이라 원거리캐로 파밍하기 편하다.
- 거대 고양이
생김새는 덩치 큰 고양이. 빠르고 강력하다. 특히 몸을 둥글게 말아 굴러오는 롤링어택이 위험하며 도주를 어설프게 했다간 후방에서 뺑소니를 당하기 십상이다. 다행히 시프 보스방 기준 오른쪽 틈새의 숲 숏컷쪽에만 자리잡고 있어 일부러 찾아가지 않는다면 만나는 경우는 없다.
- 숲의 수호자 NPC
아르토리우스의 문장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만나는 NPC들. 화톳불에서 쉬면 일반몬스터처럼 리젠된다. 화톳불과 거리도 가깝고 초반에 소울을 제법 주기에 NPC패턴에 익숙해질 겸 노가다하기 좋은 몹들이다. 기사, 마법사, 산적 등 다양한 직업 바리에이션이 있다. 이들을 지나 건물 안 고양이에게 숲의 수호자 계약을 맺으면 공격하지 않으며 병자의 마을 물레방아에 NPC 시바가 상인으로 등장한다.
13. 틈새의 숲
- 수정 골렘
공작의 서고에서도 볼수 있는 골렘들. 보기보다 공속이 빠르고 튼튼하다는 점만 빼면 어렵지 않은 상대다. 게다가 틈새의 숲에선 히드라의 브레스 공격에 피격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골렘을 무시하고 히드라로 닥돌하면 플레이어를 추격하다가 브레스에 맞고 산화하기 일쑤다.
- 히드라
호수 중앙에 있다가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브레스를 뿜으며 호수에 접근하면 다가와서 머리를 땅에 찍으며 공격한다. 몸통은 호수에 있기에 공격할수 없고 머리를 이용한 공격을 시전하면 머리를 공격해 하나씩 잘라내면 된다. 잡을시 땅거미의 반지와 용의 비늘을 드랍하며 리젠되지 않는다. 잿빛호수에서 한번 더 만날수 있다.
14. 아노르 론도
- 가고일
초반부 보스인 종탑의 가고일과 똑같이 생겼으나, 불 대신 번개를 발사한다. 맵에 2마리 정도가 사는데, 잡으면 확정적으로 아이템을 준다. 록온하고 싸우면 어지러울 수 있으니 주의.
- 거인 수호자
아노르 론도를 지키는 거인 수호병. 인식거리가 매우 짧은 탓에 한번에 2마리 이상 어그로가 끌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 거인의 할버드, 거인의 갑옷, 거인의 방패 등으로 무장을 하고 있는데, 이 거인 수호병의 몸 절반 정도를 가리는 큰 방패를 조심해야 한다. 공격을 했을 때 만약 공격이 방패에 닿았다면 그 공격은 무조건 방패에 의해 방어된 것으로 판정된다. 그러므로 거인이 방패를 내리찍은 직후나 방패의 반대편에서 때리는 것이 낫다.
- 회화수호자
흰 옷을 입고 2개의 단도를 들고 다니는 인간형 적. 회화세계로 가는 길에 떼거지로 배치되어 있다. 공격의 딜레이가 짧은 공격이 많아 정면대결이 어렵고 그렇다고 방어를 하게 되면 엄청난 스태미너 감쇄율로 가드를 부수기 때문에 공격하기 애매하다. 특히 난간 위에서 만나는 수호자들은 구르지도 못하는 상태로 상대를 하게 되니 리치가 긴 무기를 들고 가는 것이 좋다. 다만 AI가 좋은편은 아니라 난간에서 마주치는 회화수호자들의 경우 위치만 잘잡으면 알아서 낙사한다.
- 은기사
아노르 론도를 지키는 그윈의 수하들. 직검, 창, 대궁을 사용하며 죽을때 낮은확률로 가지고 있던 무기를 드랍한다. 소울은 1000. 스펙업이 필요할 때 노가다하기 좋은 몹이다.
- 데몬
플레이어를 센의 고성에서 아노르 론도로 데려다준 데몬. 데몬의 창을 사용하며 낮은확률로 드랍한다. 플레이어가 멀리 있으면 번개를 날려 공격하고 가까이 오면 긴 리치를 이용해서 근접공격을 한다. 리치 때문에 근접하기 어렵고, 근접한다 해도 넉백이 커 연속공격을 먹이기도 쉽지 않다. 다만 AI가 부실해 대궁구간으로 가는 좁은 길을 서로 들어가려고 실랑이를 벌이다 알아서 낙사하는 경우도 많다. 이후 다크 소울 3에서도 찬조출연한다.
- 거인 왕족 수호자
아노르 론도의 용사냥꾼 온슈타인이랑 처형자 스모우의 보스전으로 가는 길목앞에 있는 수호자다. 거인 수호자와 차이점이 있다면 갑옷색깔이 조금 다르고 푸른색의 망토를 두르고 있다. 공격력과 체력이 일반 거인 수호자보다 조금 높으며 플레이어가 가까이 있을시 충격파를 발산하는 패턴이 추가되었고 플레이어와 거리가 벌려져 있으면 체력을 회복하기도 한다. 일반 거인병도 버거운데 이녀석들마저 두명이 합세해 온다면 꽤나 피곤하니 한마리씩 주의를 끌어서 잡도록하자. 참고로 반대쪽 계단에는 대궁을 쏘는 은기사[14]가 있으니 이녀석부터 잡고 싸우는게 좋다.
15. 에레미어스 회화세계
- 망자
튜토리얼과 초반 지역에서 부러진 직검을 들고 있는 망자이다. 흔한 잡몹이지만 에레미어스 회화세계가 중후반에 진입하는 지역이라 그에 걸맞은 체력과 데미지를 가지고 있다. 활을 쏘는 망자나 부풀어오른 망자가 섞여서 공격하거나 벽에 매달려 있다가 기습하는 경우가 많다.
- 부풀어오른 망자
머리가 비대해진 망자. 횃불을 들고있으며 근접한 상태에서는 횃불을 휘두르고 원거리에서는 데미지가 강력한 불덩어리를 날린다. 죽을경우 머리가 터지면서 피를 흩뿌리는데, 이때 가까이 있으면 순식간에 맹독이 터진다. 리치가 긴 무기로 어느정도 거리를 두면 맹독걱정 없이 잡을 수 있다. 아니면 화염속성 무기로 잡는것도 좋다. 화염속성 공격으로 죽이면 맹독을 흩뿌리지 않기 때문.
- 언데드 드래곤
프리실라에게로 가는 다리의 윗층에 쓰러져 있다. 가까이 다가가면 깨어나서 상반신만 돌진해온다. 멀리있으면 독을 뿜고 근접하면 머리나 앞발을 휘두르는데 반피를 훌러덩 까버리니 주의할 것. 동작이 빠른 편은 아니라 감을 익히면 치고 빠지기 쉽다. 잡으면 처음 있던자리에 하반신이 쓰러져 있는데, 여기에 점프강공격을 하면 매우 부자연스럽게 일어나서 다리사이로 걸어갈 수 있다. 버그인 듯 하나 수정되지 않았다.
- 까마귀 인간
양 팔과 머리가 까마귀처럼 생긴 생물체. 맵 중앙에 있는 거대한 원형계단을 올라가면 꼭대기에 한마리가 있고, 별관의 열쇠를 통해 불씨를 얻으러 가는 곳에도 2마리가 있다. 날개가 있지만 날지는 않고 휘두르는데 범위는 은근 넓은 편.
참고로 암월의 검 계약 공물인 "복수의 증표"를 확률적으로 드랍하는 적이라 오프라인 플레이어거나, pvp 에 자신이 없거나, 청안구 매칭이 잘 잡히지 않는 사람들은 암월의 검 계약 랭크를 올리기 위해 여기서 노가다를 해야 한다.
- 팔랑크스
이름처럼 원형방배와 창을 들고있는 망자들이 원모양으로 뭉쳐있는 형태.영화 300이 생각난다하반신이 슬라임처럼 녹아있어서 속도가 느리지만 방패를 들고있는 정면에서는 데미지가 거의 안들어가고 멀리서 창을 던지기도 하기에 일일이 때려잡기는 힘들다. 측면을 강력한 무기로 공격하거나 주술을 사용하면 비교적 쉽게 잡을 수 있다. 생긴것과 달리 소울 드랍량이 제법 되는놈들이 화톳불 근처에 떼거리로 모여있어서 화염 폭풍을 이용한 소울 노가다용으로 많이 잡히는 신세. 모티브는 데몬즈 소울의 파랑크스. 마침 슬라임들이 뭉쳐져있다는 점이 똑같다.
16. 공작의 서고
- 결정 망자
일반 망자가 크리스탈에 뒤덮인 모습을 하고 있으며 직검과 활을 들고 있다. 공작의 서고가 후반부인 만큼 공격이 제법 따끔한데다 숫자도 많은데 전도사들의 버프까지 받게된다면 매우 피곤해진다. 특히 활을 든 녀석들이 위험하며 공작의 서고의 맵 구조와 더러운 몹 배치로 앞뒤로 협공을 받기 쉽고 버프까지 받았다면 보스들 빰치는 데미지를 준다. 공작의 서고에선 최대한 신중히 움직이도록 하고 직검을 든 망자들을 조금씩 화살이 닿지 않는 사각으로 유인해서 처리하고 활을 든 망자들과 전도사를 처리하자. 결정 직검, 결정 방패를 드랍한다. 직검의 경우 다크레이스 급으로 뒤잡 판정이 후하다.
- 수정 골렘
첫 번째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우측에 벽을 향한채로 멍하니 서있다. DLC가 있는 상태라면 틈새의 숲에서 땅거미 공주를 구출했을 시 우라실 지역으로 입성할수 있는 망가진 팬던트를 드랍한다.
- 전도사
불사의 교구와 하수도에서 볼 수 있었던 전도사들이다. 멀리서 소울화살을 날리고 접근하면 창으로 공격하지만 가장 위협적인 것은 탭댄스를 춰서 주변몹들에 버프를 거는 것이다. 재빠르게 접근해서 버프를 걸기전에 척살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경직을 주기 쉬운 대형무기가 아니라면 텔레포트로 저 멀리 도망가기 때문에 쉽지 않다. 척살에 실패해 텔레포트를 허용해다면 사각으로 도망가서 졸개들부터 처리하도록 하자. 낮은확률로 전도사의 삼우창을 드랍한다.
- 피사카
설정상 전도사들이 납치한 성녀들이 시스의 실험으로 변화한 것이라 한다. 모양새는 촉수괴물로 빠르게 접근하여 촉수로 공격하거나 잡기를 시전한다. 4% 확률로 인간성을 드롭한다.
17. 결정 동굴
- 대형 수정골렘
딱 보기에도 덩치가 커보이는 수정 골렘. 낙사하기 쉬운 지형에 있어 한대 맞으면 방패로 막아도 밀려나니 막기보다는 굴러서 피하자. 동작 자체는 느린편이고 따라오지 않으니 괜히 잡으려 하다가 낙사할 바에는 지나치는게 낫다.
- 월광 나비
플레이어가 닿지 않는 곳에 두세마리 정도가 붙어 있다. 괜히 마술이나 활로 건드렸다간 원거리 공격을 하면서 궈찮게 굴고 잡기도 힘드니 건드리지 않는게 상책. 소울도 별로 안준다. 다만 청색 쐐기석 원반을 드랍하는 유일한 몹이다.
- 바이벌
백룡 시스 보스방 앞에 7마리나 있는 식인조개 몬스터. 공격의 데미지가 높고 범위도 은근 넓은 편이라 상대하기 까다로운 적. 보스를 처음 잡을때는 흰 안개벽이 없어서 보스방으로 들어오니(!) 미리 잡는게 좋다. 아니면 시스의 근접공격의 유도하면 시스가 알아서 정리해준다. 일정확률로 빛나는 쐐기석과 해주석을 드랍한다. 머리 내지는 조가비로 들이받는 패턴, 뾰족한 발로 찌르는 패턴, 그리고 조개껍질을 벌린 뒤 플레이어를 물어뜯는 패턴을 사용하는데 이 중 물어뜯기에 걸릴 경우 아머와 무기의 내구도가 크게 감소하니 주의하자.
바이벌이라는 공식 명칭은 아트북을 통해 확인할수 있으며, 의외로 코드네임이 IzalisQueen인 것을 보면 데몬으로 개발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18. 비룡의 계곡
- 비룡
파란색의 작은 용. 고룡들이 전부 번개속성에 약한거에 비해 이놈들은 번개 브레스를 뿜는지라 번개에 내성을 가진다. 전방으로 머리를 휘두르거나 브레스를 내뿜고, 날아다니다가 돌진하거나 공중에서 브레스를 내뿜는다. 낮은 확률로 용의 비늘을 드랍한다.
- 언데드 드래곤
에레미어스 회화세계에서 봤던 놈이랑 같다. 차이점이라면 이놈은 절벽에 걸쳐 있는지라 하반신이 없고, 독 브레스를 피할 벽 또한 없다는 것. 적당히 굴러주면 독 브레스는 별로 아프지도 않고 독도 잘 안걸리니 벽에 붙어있다가 앞발만 때리고 피하는 방법을 쓰는게 좋다. 머리를 휘두르는 공격은 벽에 붙어도 맞으니 주의할것.
19. 작은 론도 유적
- 망령
흡혼의 업을 행하던 작은 론도의 주민들이 죽어서 저주받은 채로 영혼만 떠돌아다니는 것. 플레이어가 저주에 걸린 상태이거나 일시적 저주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저주속성이 달린 무기를 사용해야만 방어와 공격이 가능하다. 영혼이라서 그런지 벽도 통과하고 팔이 길게 늘어나는 등 매우 성가시므로 주의할것.
- 빨간 눈의 망령
심연에 잠식된 채 죽어 깊이 저주받은 빨간 눈의 망령으로 품에 아기 망령을 안고 있다.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비명을 지르다가 단도로 공격해온다. 이 망령한테 죽으면 플레이어의 시체에 대고 계속 칼로 찔러대서 괜시리 섬뜩해지는 적. 체력 자체는 별 볼일 없어서 비명을 지르고 있을때 달려가서 때리면 바로 죽는다(...).
- 다크레이스
세계의 뱀에 꾐에 넘어가 흡혼의 업을 저지르던 작은 론도의 주민들로, 왼손으로 하얀 기운을 모으는 공격을 맞으면 인간성을 빼앗긴다. 공속도 빠르고 공격력도 높지만 체감상 뒤잡 판정이 매우 널널하다. 발데르 기사, 은기사, 흑기사와는 비교도 안된다. 잡으면 일정 확률로 다크 핸드, 쐐기석 덩어리를 드랍한다. 쐐기석 원반도 드랍하나, 극히 희박한 확률이라(0.21%) 원반을 노리는 것은 비추천.
- 소울 덩어리
검은색의 거대한 슬라임. 여러 사람의 시체가 뒤섞인 몸체에 정면에는 거대한 사람의 얼굴 형상이 드러나 있다. 얼굴 부분의 입에서 긴 사거리의 창을 꺼내거나 지하묘지에서 봤던 위습을 한마리씩 소환한다. 두마리가 있고 잡으면 다시는 나오지 않는다.
20. 심연
- 4인의 공왕
심연은 4인의 공왕과의 전투만을 위한 공간이기에 적은 따로 등장하지 않는다. 단, 아르토리우스의 계약 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채로 뛰어내리거나, 반지를 낀 상태로라도 안착 후 해제하면 낙사한다
21. 최초의 화로
- 흑기사
총 5마리가 나오며 등장하는 순서대로 대검, 특대검, 대검, 큰도끼, 글레이브를 들고 있다. 모든 종류의 쐐기석 덩어리를 고정 드랍하며, 전부 잡아도 리젠이 된다.
- ??? ? ??
다크 소울의 최종 보스. 처치할 시 엔딩을 보는 것밖에 할 수 없고, 엔딩을 보면 강제로 회차가 넘어가니 주의.
22. 영묘의 비밀정원
- 영묘의 성수
마누스의 팔에 붙잡혀 과거로 끌려오게 될 경우, 가장 먼저 입장하는 지역임에도 타 몬스터는 없기에 화톳불 휴식 이후 출발하여 얼마 지나지 않아 낚시마냥 안개벽이 있는데, 뭣 모르고 어 하고 들어가는 순간 보스전이 시작된다. DLC 클리어 후 돌아와 보면 두 마리로 증가. 단. 안개벽은 사라진다.
23. 왕가의 숲의 정원
- 정원사
검은 숲의 정원의 나무 괴물의 오래전 모습. 삼지창을 찌르거나, 몸을 던지며 찌르는 등 몇 가지 패턴이 있다. 몸을 던져 찌르는 공격을 제외하면 모두 공격 선딜이 긴 편이라 준비자세 중 한대 치면 강인도가 낮아서 경직이 먹히기 때문에 잡기는 쉽다.
- 수호자 거상
검은 숲의 정원의 바위 거상의 오래전 모습. 대미지가 정말 안 박히고 강인도도 엄청나게 높으며 공격 한번에 반피가 훌러덩 날아가니 막 들이대서는 안된다. 하지만 동작이 느려서 피하는건 어렵지 않다. 두번째 다리[15]를 건너서 나오는 배회하는 수호자 거상들은 주위를 두리번 거리면서 감시하는 특유의 모션이 있다.
24. 우라실 시가지
- 우라실 주민
심연에 물들어버린 결과로 인간성이 폭주한 우라실의 주민. 팔이 비정상적으로 길어져서 팔을 휘두르는 공격을 한다. 공격력이 높은데다 범위도 넓고 넉백이 없어 한대맞고 경직이 걸린 동안에 다른 적들의 공격에 우두두 얻어맞고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체력이 적으므로 한마리라도 빠르게 줄여주는 것이 좋다. 플레이어의 사각지대에 숨어있다가 기습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신중하게 진행하며 위치를 숙지하도록 하자. 건물 안쪽에서는 눈이 빨개진채로 등장하는데 공격력이 더욱 강력한 상태이므로 더욱 신중히 상대하자. 잡으면 큰 쐐기석 파편을, 낮은확률로 비대해진 머리 투구를 드랍한다.
- 우라실 마법사
심연에 물들어버린 우라실의 마법사들. 원거리에서는 암흑의 구슬을 날리고 근거리에서는 지팡이를 휘두르거나 암흑의 물보라를 뿌리며 벽 뒤에 숨었을땐 암흑의 안개를 사용해 독을 건다. 암술들의 공격력이 엄청나서 저회차에서도 지나가다 맞으면 엄청 아프다. 속도도 매우 빠른편이라 구르지 않는이상 피하기 불가능한 수준. 경직도 높아서 뒤이어 날아온 구슬에 사망하기도 한다.
스태미너 감쇄력도 막강하여 대방패로 두대 이상을 막기가 힘들다. 암흑의 물보라는 플레이어가 접근할면 빠르게 검은색 구체 여러개를 정면에 뿌리는데 풀히트시 보통 즉사하지만 운좋게 한두발이 빗나가 살아나기도 한다. 다크 소울에서 마법사형 적들은 보통 빠르게 접근하여 초살하는것이 이상적이지만 우라실 마법사에게는 예외다. 이놈이 시전하는 암술보다 활의 사정거리가 좀 더 길어서 미리 저격하는 것이 최선이다. 몸샷이든 헤드샷이든 활을 제대로 맞추면 시전중인 암술도 취소되기 때문에 활로 처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 주변을 정리하고 벽뒤에 숨어서 암흑의 안개 캐스팅 모션을 확인하고 달려가서 처리하던가 최소한 마법사 주변을 빙 돌아 물보라를 헛나가게 하거나 지팡이를 휘두르게 하고 처리하자. 우라실 시가지 건물 안쪽에 마법사 둘과 주민 여러명이 있는 구간이 두군데가 있는데 악명높은 센의 고성과 아노르 론도 대궁구간과 맞먹는 난이도를 자랑하므로 인내심을 가지도록 하자.
- 우라실의 죄수
더럽게 쎄다. 공격속도가 느리지만 대부분이 광역기에 한방한방이 마술사의 암술과 맞먹을 정도로 강력하고 강인도와 피통이 매우 더럽다. 도끼창류의 무기로 공격을 타이밍 맞추어 구른 뒤에 한 대씩 때리는 짤짤이로 공략하는게 좋다.[16]
위에서 언급한 우라실 주민 여러마리와 마법사 둘이 지키는 구간을 지나면 있는 심연의 구멍 직전의 복도에서 출현한다. 온 몸이 사슬로 묶여있고 기둥이 튀어나온 두발로 걷는 종양덩어리같이 생겼는데, 잡으면 체인 세트의 일부분을 떨군다. 체인 세트는 망자 상인에게 싼 가격에 살 수 있으므로 망자 상인을 죽여버린 게 아닌 이상 이놈을 가지고 노가다할 메리트는 없다.
사실상 우라실 시가지의 중간 보스나 다름 없는 몬스터. 공격 패턴도 일개 잡몹들과는 다르게, 여러모로 보스들의 공격을 떠올리게 하는 면이 있어[17] 나름의 위압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격들 대부분이 방패로 막으면 바로 가드 브레이크를 일으킬 정도의 막강함을 갖고 있지만, 그것은 또 별개인지(...) 이 몬스터는 리젠 몬스터에 속한다. 숏컷들을 사용할 때마다 항상 마주해서 싸우거나, 도망을 치던가 해야한다. 다행히 이놈을 잡고 뒤에 있는 리프트로 내려가면 바로 화톳불이 있기 때문에 코옵 도중 혹은 그냥 깜빡해서 화톳불에 앉지 않았다거나 리프트에 딸려올라오는 우라실 주민한테 죽었다거나 리프트에서 낙사했다거나 하는 이상한 삽질을 하지 않는 이상 2번 이상 죽여야 할 일은 없다.
더미데이터가 존재하는데, 그것은 플레이어를 관통하여 죽이는 잡기 공격으로 잔인하다는 이유로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독특한 몹임에도 어떠한 존재인지, 왜 이곳을 막고 있는지에 대한 단서가 심할정도로 부족하다. 드랍템도 쓸때없는 체인아머 세트뿐이라 이 몹의 정체는 여전히 오리무중.
25. 심연의 구멍
- 인간성
아이템 인간성에 하얀색의 눈 두 개가 표시된 하얀 오라의 시꺼먼 적.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천천히 다가오기만 할 뿐 어떤 행동도 하지 않지만 접촉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지속 데미지를 준다. 잡으면 높은 확률로 인간성을 드랍하고 쌍둥이 인간성도 드랍하기 때문에 인간성 노가다 하기가 좋다. 어린이, 청소년, 어른을 표현하고 싶었던 건지 소형, 중형, 대형이 있고 각각 체력 차이가 있다. 창이나 특대검 같은 사거리가 좀 되는 무기로 잡으면 되지만 어쩌다 둘러싸일 경우 난감해진다. 그랜트 강공격이나 신의 분노같은 범위형 공격을 쓰는걸 추천.
26. 번외
- 베이그런트
다크 소울의 히든 몹으로, 특수한 조건이 갖춰져야 겨우 생성되는 레어한 몹이다. 베이그런트는 다른 세션의 플레이어가 다량의 아이템 및 인간성, 소울 등을 회수하는 것에 실패하였을 때에 나타나는데, 그마저도 자신의 세션에 확정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 아무 플레이어의 세션에 랜덤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발견 확률이 극악적으로 낮다.[18]
다른 세션의 플레이어가 정확히 어떤 지역에서 아이템을 회수하지 못하였냐에 따라서 등장하는 지역 및 구간도 랜덤이다. 즉, 다크 소울 내의 모든 지역에 나타나는 유일한 몹이기도 하다. 공격 패턴은 매우 단순하며, 자신의 집게를 이용해 단순히 플레이어를 찔러버리거나, 몸 위에 달린 여러 개의 가시들을 투척해[19] 플레이어를 공격하지만, 가드를 자주 올리면 쉽게 처치할 수 있다.
여담으로 다른 세션의 플레이어가 회수하지 못한 아이템의 형식에 따라서 베이그런트의 모습도 정해지게 되는데, 모습마다 드랍템이 다르다는 소소한 특징이 있다.
[1] 해결책은 발차기로 가드를 깨버리거나 양잡으로 휘두르는 것. 발차기는 가드 중인 적에게 큰 스태미나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금방 자세랄 무너트릴 수 있고, 무기를 양손으로 잡고 휘두르면 방패에 막히더라도 무기가 튕겨나가지 않으므로 스태미나가 허락하는 한 계속 공격할 수 있다. 이 놈들 상대로 방패 파훼법을 배우고 가야 나중에 피를 덜 본다.[2] 참고로 이 아이템은 푸른 누석 반지로 체력이 매우 적어지면 방어력이 증가하는 효과의 아이템 이지만... 사실 별 쓸모 없다.[3] 나중에 센의 고성 등에서 석궁을 들고 나오는 발데르의 기사도 나오지만 교구에서 나오는 개체는 이 두 개체로만 나뉜다. 예컨대 관통직검과 버클러를 들고 나오는 개체 등은 없고, 반드시 이 두 조합 중 하나만 가지고 나온다.[4] 관통직검은 기량보정도 탑급에 모션과 강공격이 우수해서 기량캐에게는 강화해서 쓰면 종결급 무기에 속하고, 발데르의 방패는 패링이 가능한 물리 방패 중에서는 안정도가 탑급이다.[5] 방패는 이후에 센의 고성에서 구매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교구>가고일 클리어>최하층>병자의 마을>쿠라그 클리어>센의 고성 상부까지 올라가야 하기에 상당히 진행을 해야 손에 들어오는 아이템이다.[6] 불이 타오르고 있는 곳이 바로 오른쪽에서 보일 정도로만 올라가면 된다.[7] 해골을 불에다 던져넣으면 유인가능[8] 여기서 또 한번 프롬의 악랄함을 볼 수 있는데, 분명 밖에서 봤을때는 망자가 조금밖에 없어 보이지만 전도자가 있는 2층으로 들어서자마자 숨어있던 망자들이 갑자기 튀어나오면서 그 수가 갑자기 10명 넘게 늘어난다. 그걸 모르고 깊숙히 들어갔다가는 순식간에 전도자의 공격력 버프를 받은 망자들에게 둘러쌓여서 화톳불로 사출당할지도 모르니 조심하자.[9] 체감 드랍률이 쐐기석 원반 계통의 아이템과 맞먹는 수준이다.[10] 여담으로 봉투의 설명에 따르면 도살자는 여성이다...[11] 소울이다.[12] 사실 이 커다란 눈은 진짜 눈이 아닌 위협용 장식이고, 진짜 눈은 코 부분에 콧구멍같이 작게 나있다.[13] 반드시 우수부터 때리고 좌수로 치는데 좌수는 전체 체력의 80%의 추가 피해가 있어 2대 다 맞으면 석별 아니면 무조건 죽는다.[14] 이 은기사 바로 밑에 솔라를 소환할 수 있는 사인이 있다.[15] 흑룡 카라미트가 처음 나오는 구간[16] 피통도 큰 편이지만, 결정적으로 이 녀석의 피통이 크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이 녀석의 물리 방어력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물리 방어력 하나는 그 슬라임들에 버금가는 엄청난 물리방어를 가지고있다. 그러나 슬라임처럼 속성 방어력은 별볼일 없으므로, 무기에 송진을 발라서 때리거나 마술이나 기적, 주술로 원거리에서 때린다면 금방 녹아버린다.[17] 특히 몸에 달린 철퇴와, 머리의 끝에 달린 기다란 기둥 같은 것들을 이용한 공격들이 그러한데, 철퇴 공격 같은 경우에는 제대로 맞으면 체력의 40% 가까이를 날려먹을 정도로 강력하고, 무엇보다도 굉장히 묵직하다. 이 철퇴 공격을 피하는 순간, 지금 본인이 보스전을 치루는 듯한 오묘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18] 만약 아이템을 회수하지 못한 다른 세션의 플레이어와 같은 지역에 있다면 조금이나마 발견 확률이 올라간다. 다만 그 지역이 불사의 도시나, 불사의 교구 같은 다수의 플레이어가 자주 오가는 지역일 시, 발견 확률이 하늘의 별 따기 수준으로 낮아지게 된다.[19] 이 가시들은 추적자들과 비슷하게 유도 기능이 있기 때문에 신중히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