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다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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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단다단에 등장하는 크립티드를 정리한 문서.
본래 요괴나 외계인으로 분류했지만, 두 개념에 해당하기 애매한 존재들은 작중의 '크립티드'개념으로 재분류하였다.
2. 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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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있어야 움직일 수 있지만 고유 능력으로 수면을 생성할 수 있으며, 아주 얕은 수면이라도 있다면 공간법칙을 무시하고 헤엄치며 돌아다닐 수 있다. 또한 입에서 엄청난 위력의 물대포를 발사하여 공격할 수도 있다. 다만 상술한대로 지능이 낮아서 고용주까지 공격하지만 이내 세르포 성인의 통신 케이블에 합체당한다. 이후 오카룽의 전력에 몸 전체가 관통되면서 퇴장.
얼굴이 신 고지라를 빼닮았다. 애니에서는 물대포를 쏘는 장면의 구도나 연출에서 대놓고 신 고지라를 오마주했다.
외계인들과 같이 나와서 외계 생명체일 수 있지만 따로 언급이 없고, 4권 표지에는 수중 크립티드로 표기 되어있어 크립티드로 본다.
애니에서의 상징색은 초록색. 초록빛 파도와 함께 배경을 초록색으로 바꿨다. 이는 다른 이들과 합체했을 때도 그대로이다.
3. 이무기
<rowcolor=#700100,#fff001> 평소 모습 | 전신에서 전류를 방출하는 모습 |
사람을 자살하게 만드는 염파를 발산한다. 수백 미터에 달하는 급이 다른 크립티드로[2] 전기와 독으로 먹잇감을 무력화시키며, 뛰어난 재생력을 바탕으로 끈질긴 맷집까지 갖추고 있다.[3]
지지가 이녀석의 몸통으로 떨어지며 처음으로 본 모습을 들어낸다. 지지, 오카룽, 모모를 노리려고 그들이 있는 방향을 주시하고 있었으며, 추후 자신을 숭배하던 키토 일가 까지 집어 삼키며, 모모일행을 매섭게 공격하기 시작한다.
사실상 정면으로 맞서 싸우기가 불가능한 상대였으나, 모모가 오카룽이 알려준 지저괴수의 약점인 '자외선'과 지지가 알려준 '지렁이의 습성'을 착안, 집에 불을 질러 소방차가 오게 하고 진화를 위해 뿌린 물 때문에 지상으로 올라오도록 유도해서 태양광에 자멸하게 만들었다.
참고로 내뱉는 끈적한 점액은 마그마를 막을 정도의 내화성이 있다. 이를 이용해 모모는 지상에서 화산 분화의 여파를 진화했고, 오카룽과 터보 할멈도 마그마 속에서 생존할 수 있었다.
4. 지저인
<rowcolor=#700100,#fff001> 키토 나키 | 본 모습 |
제니퍼 로페즈 아나콘다!
빌어먹을!! 200년이나 걸려서 저렇게 키워놨더니!! 용서 못해!! 아야세 모모-!! 감히 우리 지저인을 적으로 돌렸겠다!!
키토 일가의 키토 나키의 정체. '저주받은 집' 편의 메인 빌런이자 흑막이며, 사람으로 위장한 채 이무기 어스름을 키우며 수백 년을 살아왔다.[4] 그래서인지 나키를 수배하는 뉴스에서도 나이 불명이라 나온다.모모 일행과의 전투 이후 지명수배 되어,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외피를 뜯어 벗는다. 기존에 작은 키와는 달리 180cm를[5] 넘는 거구의 모습과 마치 모기와도 같은 흉측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모모 일행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추후 재등장할 것을 암시한다.
상당한 무술의 실력자이면서 “제니퍼 로페즈 아나콘다”라는 특이한 기합을 사용한다. 무술의 동작은 팔극권과 흡사하며 인간이 아니어서 그런지 내구력도 상당한편. 이무기에게 먹혔다가 살아서 돌아온 것 뿐 아니라, 사안이 들어간 지지의 공격에 팔이 부러졌음에도 그치지 않고 싸울 정도였다.
키토 나키만 지저인으로 나오고 나머지 지저인들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키토 나키와 마찬가지로 이무기에서 벗어났을 뿐더러 키토 일가 구성원들중 아저씨들은 키토 나키를 '엄마'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마찬가지로 지저인으로 추정되지만 공개된 점은 없다.
7권 뒷 표지에는 서식지가 아가르타라고 적혀있는데, 아가르타는 지구공동설에 나오는 초거대 지저 왕국이다.
5. 소인족
<rowcolor=#700100,#fff001> 가면을 쓴 모습 | 가면을 벗은 모습 |
코우키가 모모를 노리려고 들자 소인족들이 전부 합세해서 모모 일행과 맞서는데, 엄청난 바느질 실력으로 일행의 옷깃이나 머리칼을 벽면에다 부착시키고 주방에 있는 도구를 마개조해서 식칼 투척기를 만들거나 가스레인지로 불을 붙이는 등 인해전술을 활용한 압도적인 물량공세를 펼친다.
그러나 모모가 기지를 발휘해서 코우키의 위치를 파악해 그녀를 리타이어시켰고, 결국 소인들도 항복하지만 코우키를 데려간 채로 도주한다.[8] 그러다가 죠오 선생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싸움을 부추키려고 하지만, 죠오 선생 또한 소인들을 볼 수 있었기에 거짓말은 통하지 않았고 결국 코우키가 자백하면서 상황은 마무리 된다.
죠오 선생의 말에 따르면 이들은 원래 사람이었으나, 지상에 추방당하거나 사회적으로 잊혀진 존재들이 아예 존재감을 감추게 된다면 소인족이 된다고 한다. 그렇게 소인족이 되면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마음만이 남게 되고, 그렇기에 자신의 존재를 알아보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준다고 한다. 코우키의 의사와 상관없이 그녀를 과하게 도운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
따르는 사람인 코우키의 모티브가 백설공주인것으로 보아 이들은 백설공주의 곁을 지키는 일곱 난쟁이가 모티브로 추정된다.
[1] 오카룽이 카미코에시에 나타났다는 이유로 즉석에서 붙인 이름이다.[2] 크립티드나, 생명체가 아닐 수도 있다. 괴상한 염파와 건물의 벽을 부수지 않고 관통한 것 때문에 초현실적인 존재일 가능성이 존재한다.[3] 오카룽의 전속력 박치기로 머리가 터졌으나 몇초만에 머리를 재생했다.[4] 키토 나키로 위장했을 땐 화산을 잠재우기 위해서 이무기에게 재물을 공양해왔다고 둘러댄다. 그래서인지 막상 화산이 터지니까 화산님에게 재물을 바치겠다고 숭배 대상을 바꿔버린다.(...)[5] 7권 뒷 표지 참조[6] 비록 코우키는 나이프를 통해 영력을 깨우치며 소인족을 볼 수 있고 어느정도 소통이 가능하게 됐지만, 직접적으로 조종은 하질 못한다고 밝혔다. 소인족에 대한 진실을 알기 전까진 되려 이들을 싫어할 정도.[7] 심지어 모습을 감춘 것도 아닌데, 소화기를 사방에 뿌렸음에도 코유키만 묻었을 뿐이지 소인들에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8] 이때 마치 캐터필러처럼 벽면이나 천장에 붙어서 코우키를 이동시킨다.